<다가올 대재앙을 준비하라>
         루디아/최송연

하늘에는
일곱 천사가 재앙의 나팔을 불기 위해 기립하고
주의 심판의 날을 기다리고 있네

첫째 천사의 나팔소리
울리며 땅을 진동할 때
피 섞인 우박과 불이
하늘에서 쏟아져 내리네

땅 삼분지 일이 타서 사위고 수목과 각종
푸른 풀도 타서 사위네

둘째 천사의 나팔소리
울리는 때  태산처럼
큰 별이 하늘에서
바다로 떨어지니

바다 삼분의 일이
피가 되고 바다 생물들
삼분의 일이 죽으며 바다 위를
항해하던 배들 삼분의 일이 깨어지네

세째 천사의 나팔 소리에
횃불같이 타는 큰 별 하나가
하늘에서 떨어져 강들과 여러 물샘을 덮치니

그별 이름하여 쓴 쑥
그 쓰디쓴 물로
인하여 인간들 삼분의 일이 죽어나가네

네째 천사의 나팔소리
진동하매
하늘의 해와 달과
별들 일월성신 삼분의
일이 빛을 잃고

빛을 잃은 해와 별들
때문에 지구의
낮과 밤 삼분의 일이 비췸이 없어 캄캄한
암흑 천지로 변하네

다섯 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손에 무저갱의 열쇠를 쥔 별 하나가
하늘에서 떨어졌네

그 별이 손에 쥔 열쇠로 무저갱을 여니
그곳에서 풀무의 연기
같은 연기가 올라와
지구를 덮치니
남은 해와 공기마저
캄캄해 지고

무저갱에서 올라온 황충들은 각종 수목을
해할 권세는 없으나
오직 인간들을 해할 큰 권세를 받았도다

전갈이 괴롭게 하는 그 괴로움으로 다섯 달 동안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받지 않은 자들을 무섭게 공격하니
그날에 사람들이 죽기를 바라나 죽음마저 그들을 피하리라

여섯 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큰 강 유브라데에
결박당했던 4천사가
풀려나고

그들은 그 년 월 일 시에
사람 삼분의 일을 죽일 권세를 받았음이여

이 재앙은 그 천사들의 입에서 쏟아져 나오는 불과 연기와 유황이라

이 마지막 재앙에
사람 삼분 지 일이 한날한시에 죽고

남은 자들은 여전히 회개치 않고 오히려
여러 귀신과 또 보거나 듣거나 다니거나 하지 못하는 금 은 동과
목석의 우상에게 절하는도다

일곱 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 하나님의 비밀이
그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이루리라. 아멘

마라나 타!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요한계시록 8장, 9장 중

*주님
우리가 이 무서운
환난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7곱 천사들의 재앙을
시 형태로 기록하게 된 동기

말세가 가까워 올수록 각종 이단의 괴수들은
온갖 미혹의 영을 풀어 영혼들을 사냥질하는 이때...

일반 기성교회 목사님들이 요한계시록 강해를 두려워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유는
너무도 어려운 내용이어서 자칫 잘못 해석하다가는
이단으로 내몰리기 쉽기에 그런 것같습니다.

이런 때를 틈타 이단들은 사사로이 풀어 흥미를 가하고

어리석은 영혼들은 그것이 옳은가
하여 그곳으로 몰려들 갑니다.

이런 현상을 안타깝게 여기던 차 그렇다면 내가
먼저 요한계시록을 읽어보자. 그런데 나 또한 어렵다고 느끼기는 매한가지. ..

할 수 없이 이해를 하지 못해도 먼저 읽어나 보자.
성경 신구약 66권 중 이루어지지 않은 예언은 단 한 곳 요한계시록 아니던가

하여 나는 요한계시록을 100독을 목표로
무조건 읽어보리라 결심하고 부지런히 읽기시작...

오랜 세월 끝에
이제 곧 100독을 눈 앞에 두고 있는데...

갑자기 "네가 할 수 있는 대로 쉬운 언어로
알기 쉽게 풀어서 적어 더 많은 사람이 읽도록 전하라.
때가 임박하다." 하시는 성령님의 감동을 받았습니다.

감동을 주시는 대로
일곱 천사들의 나팔소리를 시편 형식으로 풀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성령님이 감동을 주시는 때만 풀어서 적을 것이며
성령님이 말씀 주시기 전에는 잠잠할 것입니다.

나 루디아/최송연은 요한계시록을 강해하는
사람이 아님을 먼저 밝혀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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