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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화된 언어


    우리가 주님을 우리 삶에 모신다면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의 말을 변화시킬 것이다.
    당신의 말이 그리스도의 사랑과 긍휼을 담게 될 때,
    사람들과의 관계에도 큰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

    영혼의 빛이 흐려질 때 가장 먼저 적신호가 켜지는 곳은 마음이다.
    또한 어두워진 마음은 생각을 바꾸고 잘못된 생각은
    곧 말과 행동을 비뚤어지게 한다.
    가볍고 경박한 말, 누군가를 상처 입히는 악한 말이 터져 나올 때
    먼저 그것이 믿음의 적신호임을 인식하자.

    무의식에서 나온 말이라 할지라도 한 번 뱉어진 말은
    결코 돌이킬 수 없는 죄가 된다.
    또 반복적으로 부정적인 말에 길들여질 때
    우리는 자신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영혼도
    죽음에 이르게 할 수 있다.

    악한 말을 버리고 선한 생각에 마음을 쏟자.
    그리스도의 향기가 우리의 선한 말과 행동을 통해
    세상 가운데 전해지기를 소망한다. -새벽종소리-

    우리들이 범하기 쉬운 가장 큰 오해는
    내 기준으로 다른 이를 판단하고 정죄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걸작품들이다.

    각종 꽃들이 한데 어우러져야 아름다운 꽃동산이 되고
    각종 이름 모를 수목이 한데 어우러져야 더욱 풍성한 숲이 된다.

    제 각기 다른 우리의 모습들이 한데 아우러져 조화를 이루고
    주님의 몸을 아름답게 세워나가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자신의 기준으로 다른 이를 정죄하려는 생각은 오만이다.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님께서 친히 스승이 되시도록
    내 마음의 중심 보좌를 그분께 내어드려야 한다.
    성령 하나님께서 친히 거듭난 성도들을 가르치시고
    그 나라에 들어갈 수 있도록까지 이끌어 주시며
    성화된 모습으로 견인해 나가신다는 사실을 믿고 신뢰해야 한다.

    변화는 내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분이 변화시켜 주시는 것이다.
    이 사실을 내가 믿고 받아 들여 내 생활 속에 적용시킬 때
    우리는 다른 이를 정죄하고 판단하거나 서로 상처주는 말,
    옛사람의 일, 옛 성품을 벗어버리게 되는 것이다.

    변화된 언어란,
    내 속에 계신 성령님을 통해서 나오는 언어이며,
    다른 이의 영혼 속에 소금처럼 보드랍게 녹아드는 언어,
    사람의 영혼을 살리는 아름다운 언어이다.

    글/최송연




       



       

        아름다운 영혼의 소유자 로키산맥 해발 3,000미터 높이에 수목 한계선인 지대가 있습니다. 이 지대의 나무들은 매서운 바람으로 인해 곧게 자라지 못하고 '무릎을 꿇고 있는 모습'을 한 채 있어야 합니다. 이 나무들은 열악한 조건이지만 생존을 위해 무서운 인내를 발휘하며 지냅니다. 그런데 세계적으로 가장 공명이 잘되는 명품 바이올린은 바로 이 '무릎을 꿇고 있는 나무' 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영혼을 갖고 인생의 절묘한 선율을 내는 사람은 아무런 고난 없이 좋은 조건에서 살아온 사람이 아니라 온갖 역경과 아픔을 겪어온 사람, 역경 속에 무릎 꿇고 기도하는 겸손한 사람입니다 이웃 블로그에서 좋은 글을 모셔다 신앙면으로 조금 수정보완 하였습니다!^^ 출처: 최송연의 목양연가 "내가 살아가는 이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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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만히 있으면 좋은지 알아.

      결혼한 지 2년이 넘도록 사랑한다는 말도예쁘(?)다는 말도 전혀 해 주지 않는 무뚝뚝한 남편에게 거세게 항의하는 새내기 어린 사모에게 던져준 남편의 말이었다.

      “...  … ... ?

      내가 그런 소리나 듣자고 그 쟁쟁한 경쟁자(?) 들을 다 제쳐 놓고 이 남자와 결혼을 했더란 말인가?  성경이 좋아서 언제나 성경이야기만 하거나, 아니면 입을 꾹 다물고 눈만 껌벅거리고 앉아 있던 한 가난한 신학생의 무뚝뚝한 그 점에 영적인 매력이 숨겨져 있다고 착각(?) 하고
      결혼을 결심한 자신에 대한 후회가 막심했다.


      여자는 듣는 데 민감하고, 남자는 보는 것에 민감하다고 하지 않았는가?

      그런데 가만히 있으면 좋은 줄 알라니?

      그 말 한마디만 믿고 살아가자니 때로는 외롭기도 했고때로는 슬프기도 했다.

       

      그런데 요즈음 와서 가만히 생각을 해 보니.어쩌면 무뚝뚝한 자신을 커버하기 위해서 궁여지책으로 던졌을 남편의 그 말소리가 꽤 설득력이 있다고 느껴지게 되는 것은 또 어쩐 일인가?  내가 그만큼 무디어진 걸까? 아니면 그만큼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졌는가?

      나는 그 후자라고 믿는다. 세월은 내게 진실이 없는 달콤한 언어보다는 진실을 수반한 침묵의 언어가 가져다주는 깊은 의미를 가르쳐 주었던 것이다.


      그동안 우리는 행함은 없이 말만 번드레한 정치인들, 목회자들, 직분자들, 남편들, 아내들, 친구들 때문에 너무나 많은 상처를 입었던 것이다! 결혼생활뿐 아니라 모든 일에 있어서

      가만히 있으면 좋은 것임을 내가 좀 더 일찍이 배웠더라면..., 그렇게 많은 세월동안 원망하며 슬퍼하며 목마르게 지나지 않아도 좋았을 것이다.

      안 그런가?


      영적인 일도 마찬가지라고 본다.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행하는 일들이 나를 증거하는 것이어늘.(요한복음 10:25절下반절 참조 라고 말씀하심으로 예수님께서는 말보다는 행함에 그 무게를 더 실어주고 계심을 알 수가  있다.

       

      그렇다.

      우리는 우리 하나님께서 때론 아무런 말씀이 없으신 것 같아도그분이 사랑이심을 의심치 말자. 오늘 당장 내 귀에 들리는 소리도 없고 내 눈에 보이는 아무런 증거가 없다고 하여도 그분의 그 침묵하심이 곧 나를 위하심인 줄 믿는다면…,  내 믿음의 여정이 그렇게 목마르지만은 않을 것이다.



      글/최송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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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도 사랑할 수 있어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언어가 ‘사랑’이라고 말들합니다. 맞는 말이죠. 사랑만큼 아름다운 것이 다시 또 있을까요. 그렇다면 그 사랑의 정의는 무엇일까요? 눈물의 씨앗…? 글쎄요. 느끼는 사람에 따라서 그럴 수도 있겠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겠죠, 사랑의 감정이란 주관적이니까요…^^ 그러고 보면, 사랑이란 말도 느낌에 따라서 여러 가지 다른 말로 표현할 수가 있겠네요. 하지만, 대체로 사랑이란 아무래도 ‘주는 것'이라고.. 한 마디로 정의내릴 수 있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준다는 것은 또 무엇일까요? 준다는 것은 자신이 누릴 수 있는 그 어떤 "특권"을 내어놓는 것, 그것이 무엇이건, 누구를 위해서 기꺼이 포기할 수 있다면, 그것이 곧 '사랑'이란 생각입니다. 쉬운 예로, 톡톡! 손으로 물을 털면서 자기 몸만 아끼던 아가씨가 결혼하게 되고 아기를 낳게 되면 엄마가 됩니다. 아기를 사랑하는 그 사랑이 모든 것을 내려놓고, 기꺼이 포기하게 되고... 아가씨의 권리 포기는 곧 어머니란 위대한 이름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남자도 마찬가지죠. 남자의 권리가 사랑 때문에 포기될 때 '아버지'란 위대한 이름을 창조주께로 하사받는 것이 아닐까요? 아버지가 되고서도 자유분방한 남자로서 살아야겠다 고집하고 엄마가 되고서도 깔끔을 떠는 아가씨로만 남겠다고 고집한다면, 그것은 결코 사랑이라고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렇지 않나요? 이렇게 사랑이란 주는 것, 자기가 누릴 수 있는 그 어떤 권리라도 기꺼이 포기하게 하는 마법술이랍니다.^^ 우리 가 예수님을 사랑이라 부르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예수님은 사랑 때문에 하나님과 동등한 권리를 포기하셨고 기꺼이 십자가를 택하셔서 생명을 내어주셨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예수님의 그 사랑이야말로 완전한 사랑이며, 다시 더 없는 진정한 사랑이라고 가슴으로 고백하는 것입니다! 우리 현대인들의 비극이 어디에 있다고 보시는지요? '변질한 사랑' 때문이요, '사랑의 부재'문제, 손에 한 번 움켜쥔 것은 결코 포기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 여기에, 우리 인생의 슬픔과 아픔이 있다고 주창한다면 너무 억지스럽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러나, 저는 주장하고 싶습니다. 내가 누릴 수 있는 권리가 없어서 못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이란 이름 아래 내가 누릴 수 있는 그 어떤 것마저도 기꺼이 내어주고 포기할 수 있다면 그 사랑이야말로 온전한 사랑이라고... 그런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가정과 교회,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사회나 국가가 건강할 것이며, 인간사의 많은 비극을 확실히 경감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 입으로 사랑한다 백 번 말하기보다 단 한 번이라도 진실한 사랑을 해 보기 원하시죠? 그렇다면 지금 당장 자신이 가지고 누릴 수 있는 그 어떤 것, 작은 것 하나라도, 사랑이란 이름을 위해서 내어주고 그 사랑을 위해서 포기해 보라고 권해드리고 싶군요. 오늘 당신의 그 결단이, 지금부터 ‘온전한 사랑’의 길로 그대를 초대해줄 것입니다! 외로운 그대에게 사랑할 수 있는 초대장이 될 수 있었기를~ 그대도 사랑할 수 있어요~!!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나니, (요한복음 15"13절 말씀)"

        글: 별똥별/최송연 출처: 목양연가 '내가 살아가는 이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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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 이야기

           

          "당신이 날 사랑해야 한다면,
          오직 사랑을 위해서만 사랑해주세요.
          부디 미소 때문에, 미모 때문에,
          다정한 말씨 때문에,
          또한 재치 있는 생각 때문에,
          그래서 그런 날엔
          내게 편안한 즐거움을 주었기 때문에
          저 여인을 사랑한다고는
          정말이지 말하지 마세요.


          이런 것들은, 님이여!
          그 자체가 변하거나
          당신을 위해 변하기도 해요.
          그처럼 묶인 사랑은
          그처럼 풀리기도 해요.
          내 뺨의 눈물을 닦아주는
          당신의 사랑 어린 연민으로도
          날 사랑하진 마세요.

          당신의 위안을 오래 받으면
          울음을 잊게 되고,
          그래서 당신의 사랑을 잃을지도 몰라요.
          오직 사랑을 위해서만 사랑해주세요.
          언제까지나 당신의 사랑을 누리도록,
          사랑의 영원을 통해.”


          영국의 여류시인 브라우닝은
          당신이 날 사랑해야 한다면 이란 제목 아래
          조건적 사랑이 주는 아픔을 노래했습니다

          이 노래 속에서 우리는
          '때문에'의 사랑이 주는 허무함을
          배울 수가 있습니다.
           
          '때문에'의 사랑은 조건적인 사랑이며
          조건적인 사랑은
          그 조건이 채워지지 않으면
          퇴색되고 마는 사랑입니다.
           
          세상에서의 사랑도 그러하거늘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맺어진 형제 자매를 진정 사랑한다면
          더 말해 무엇하겠는지요.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리스도 안에 있다고 말하는
          우리들의 사랑마저
          조건적 사랑으로 변질하여 가는
          가슴 시린 현실 앞에
          종종 부딪히게 되는 것은 또 어쩐일까요...
           
          우리 주님의 아카페적인 사랑이
          더 없이 귀한 것은
          그 사랑은 변질하지 않고
          퇴색하지도 않으며
           나의 아픔도, 슬픔도
          나의 모자람까지라도...
          감싸 안아주시는 사랑...

          영원에서 영원까지 이어지는 사랑,
          불멸하는 사랑이기에... ...

           

          그 뜨거운 사랑이 그 분을

          십자가의 죽음마저 자원하게 하셨고

          사망은 삼일 삼야 죽음의 터널 속에

          우리 주님을 가두었으나 그 사랑은

          끝내 '부활'의 아침을 연 것입니다!!


          오늘도 이 아카페적인 사랑,

          조건 없는 사랑, 부활의 사랑,

          우리 주님의 사랑 이야기로
          나의 빈 가슴에 가득하게 채울 수 있기를....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을...
          주님의 사랑으로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

           

          글: 별똥별/최송연의 목양연가"내가 살아가는 이야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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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기억 속에 그대

                                      최송연

           

          내 기억 속에 늘 아름다운 그대,

          따뜻한 배려가 있는 마음 때문입니다.

                         

               내 기억 속에 늘 감사한 그대,

             힘들 때 따스하게 손잡아  준 때문입니다.

           

                내 기억 속에 늘 불쌍한 그대,

                자신만 아는 이기적인 모습 때문입니다.

           

                내 기억 속에 늘 부러운 그대,

                역경을 딛고 일어선 용기 때문입니다.

                    

                내 기억 속에 영원히 간직하고픈 그대,

                한없이 쏟아부어준 그 사랑 때문입니다.

           

                내 기억 속에 영원히 지우고 싶은 그대,

             내게 아픔을 준 모진 말들 때문입니다.


                내 기억 속에 늘 안타까운 그대,

            죽으면 끝이라고 생각하며 행동하는

            어리석음 때문입니다.

           

                매일 매 순간, 그대 하는 말이, 그대 행동이
                너와 나, 우리에게 기억되는 것임을...

               사랑으로 수놓으며 예쁘게 살아요,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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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혜의 길(道)에서...

          "버리고 비우는 일은,

           

          결코 소극적인 삶이 아니라, 지혜로운 삶의 선택이다

          버리고 비우지 않고는, 새것이 들어설 수 없다

          공간이나, 여백은, 그저 비어 있는 것이 아니라

          그 공간과 여백이 본질과 실상을 떠받쳐 주고 있는 것이다"

          현대 그리스도인들은 불필요한 것들을 너무 많이

          소장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주님은,

          나를 따르려거든 먼저 내버리라 명하신다.

           

          은혜의 길(道)이란, 바로 깨닫는 것

          많이 쌓는 것이 아니라

          먼저 털어내는 일부터 시작돼야 하는게 아닐까 ...

           

          마음속에 수북하게 쌓아둔 죄,

          은밀한 죄까지 모두 비워내는 것, 성령에 의지하여

          모든 죄에서 떠나 돌이켜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것,

           

          비워낸 공간에 그리스도의 새로운 생명을 심고

          그 생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날마다

          맑은 생수(말씀)를 마셔 열매가 맺히도록 하는 것이다 .

          회개 없는 구원을 외치는 것은

          그분의 고귀한 십자가 은혜(Grace)를 싸구려 은혜로

          전락시키려는 사단의 속임수일 뿐이다. -별똥별

           

          최송연의 목양연가 '내가 살아가는 이야기' 중

           







          
          

          은혜의 길(道)에서...


          "버리고 비우는 일은
          결코 소극적인 삶이 아니라
          지혜로운 삶의 선택이다
          버리고 비우지 않고는
          새것이 들어설 수 없다
          공간이나 여백은
          그저 비어 있는 것이 아니라
          그 공간과 여백이 본질과 실상을
          떠받쳐 주고 있는 것이다."

          현대 그리스도인들은 불필요한 것들을
          너무 많이 소장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주님은,
          나를 따르려거든 먼저 내어버리라 명하신다.

          은혜의 길(道)이란, 깨닫고 버리는 것
          많이 쌓는 것이 아니라
          먼저 털어내는 일부터 시작되어야 하는게 아닐까...

          마음속에 수북하게 쌓아둔 죄
          은밀한 죄까지 모두 비워내는 것,
          성령에 의지하여
          모든 죄에서 떠나 돌이켜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것,

          비워낸 공간에 그리스도의 새로운 생명을 심고
          그 생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날마다
          맑은 생수(말씀)를 마셔 열매 맺도록 하는 것이다 .


          회개 없는 구원을 외치는 것은

          그분의 고귀한 십자가 은혜(Grace)를 싸구려 은혜로
          전락시키려는 사단의 속임수일 뿐이다. -별똥별


          글: 최송연의 "목양연가 내가 살아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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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란 누구인가?

          런던 타임즈가 친구의 정의에 대해서
          현상모집을 한 일이 있었다

          ...도대체 친구란 무엇이냐? 하는 질문이다.


          이 현상 모집에서 3등으로 당선된 대답은,

          친구란? 기쁨을 더 해주고
          슬픔을 나누는 자이다.
          기쁠 때 만나면 기쁨이 더 커지고,
          슬플 때 만나면 슬픔이 반으로 감해지는 사람
          그게 친구입니다



          2등으로 당선된 대답은,

          친구란? 한 보따리의 동정이다.
          그저 모든것을 이해해주는 거다
          당신을 비판하거나 설명하지 않고
          모든 사정을 다 이해하는 사람이 친구다



          1등으로 당선된 대답은

          친구란? 온 세상이 나에게서 떠날 때
          다 나를 버릴 때,
          내게로 오는 자이다
          그것이 진정한 친구다."

          어느 신문에서 읽은 기억이 난다

           

          친구가 밥보다 좋았던 어린 시절

          다투며 사랑하며...울며 웃으며...

          그땐 친구가 삶의 전부라고 생각했으니

          그때를 '순수시대'라 부를까...

           

          조금 더 자라서 친구는 대화의 창이자

          이상의 날개를 타고 함께 훨훨 나를 수 있는

          꿈이자 무지개였었지

           

          나이가 들어가는만큼 더 차곡차곡 쌓이고

          가꾸고 모아져야만 할 아름다운 우정,

          이런 모양 저런 모양으로 하나 둘 떠나가고

          또 떠나보내어야 한다고들 말하네...

           

          내가 어려울 때 누가 있어 내 곁을 지켜줄까...

          나는 여전히 소아적 마음을 버리지 못해

          떠나보낼 때마다 눈물 짓고...

           

          이 세상 그 어디멘가 한 사람의 진정한 친구가

          반드시 있을 것이라 여전히 그렇게 믿고 싶지만,

          순수 시대는 그렇게 지나가고...

           

          아직도 달려가야 할 머나먼 인생 여정,

          죽음 저편 언덕까지 함께 가줄 수 있는

          진정한 친구는 오직 예수님 한 분 뿐임을

          깨닫고 믿어지는 순간이 내게는 너무 길고 멀었네...

           

           

          "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기를 마치매
          요나단의 마음이 다윗의 마음과 하나가 되어
          요나단이 그를 자기 생명 같이 사랑하니라 "
          (삼상 18: 1)

           

           

          글: 별똥별/최송연의 목양연가 '내가 살아가는 이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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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가 낳은 미술의 대가요, 모든 이에게 사랑을 받는 그림,

            '만종'을 탄생시킨 화가 '밀레'를 아시죠?

            그 '밀레'가 지금은 세계적으로 알려진 유명한 화가이지만

            처음부터 그의 그림이 인정받은 것은 아니었다고 해요.

            무명화가였던 그는 찢어지게 가난해서 그림 그리기를 포기하고 싶은

            유혹마저 받았다고 합니다.

            전혀 작품이 팔리지 않아 가난에 허덕이던 밀레에게 하루는 
            그의 친구인 '루소'가 찾아왔습니다.

             

            "여보게 드디어 자네의 그림을 아주 좋아하는 사람이 나타났네! 그리고

            그 사람이 자네의 그림을 사고 싶어하네. 계속해서 그림을 그려주게."

            루소는 이렇게 말하며 반신반의하는 밀레에게 선급이라며 300프랑의

            거금을  그의 손에 쥐여주었답니다.
             

            루소가 건네주었던 그 돈은 밀레에게 생명과 같은 것이었죠.

            그러나 그것보다도 더욱 중요한 것은 그 돈은 밀레에게 자신의 그림이

            인정받고 있다고 하는 큰~ 희망과 용기를 안겨준 것입니다. ^^

             

            그리하여 밀레는 생활에 안정도 찾게 되었고, 전보다 더욱 열심히

            그림에 열중할 수가 있었습니다.

             

             


             

            몇 년 후, 밀레의 작품은 정말로 화단의 좋은 호평과 함께 인정을
            받아  아주 비싼 값에 팔리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날, 이제 경제적 여유도 가지게 된 밀레가 친구인 루소의 집에
            찾아갈 일이 있었다고 해요, 그런데 놀라운 것은,
            몇 년 전에 루소가 다른 사람의 부탁이라며 사서 가져간
            그 그림이 루소의 거실벽에 걸려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제야 밀레는 친구의 깊은 배려의 마음을 알고 눈물을 글썽였고
            자기를 이토록 아껴주는 친구를 실망시켜주지 않기 위해서라도 더욱
            그림에 열중하겠다는 다짐을 마음속으로 했다고 합니다.
            가난하고 지쳐가는 어려운 친구에게 돈을 도와주는 루소의 마음도 좋았지만,
            그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먼저 친구인 밀레의 자긍심에 상처를 주지 않고
            자신이 인정을 받고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를 심어주는 배려하는 마음이
            바로 밀레를 미술의 대가로 만들었다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예수님의 피로 값 주시고 산 바 된 너와 내가 아우러져 우리가 되고,
            우리가 힘을 합쳐서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공동체인 가정,
            그리고 교회의 성도들과의 관계에 있어서야
            더욱 그러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오늘,
            남을 배려하는 당신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피곤에 지친 당신의 목사님과 사모님, 혹은 리더들,
            그리고 성도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더 나아가 그들에게 맡겨진 사명을 보다 잘 감당할 수 있는
            위대한 활력소가 된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오늘,
            상대방을 배려하는 당신의 따스한 말 한마디가...
            피곤한 당신의 남편과 아내에게 자녀들에게
            뿌듯한 기쁨과 행복감을 안겨준다는 것 기억하세요...

            인간은 행복하면 창의력도 생기고 하는 일에 능률도 오른다거든요.^^

             

            서로가 서로에게 힘을 주고, 아픈 마음 싸매어 주며,

            넓은 마음, 배려하는 마음을 함께 모아 보아요,우리.


             

             

            아름다운 마음이 모여질 때 내 가정이 복되고

            내가 몸담고 있는 하나님의 교회는

            날로 날로 부흥발전해 나갈 수 있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당신을 바라보시는 주님의

            얼굴마저... 흐믓하신 미소를 지으실 것입니다!

             

             

             

            그래요,

            오늘 우리는 다른 이의 자긍심에 상처주기보다는
            따스한 격려의 말 한 마디 잊지 않도록 해요! 

            남을 배려하는 마음, 그대의 따스함이 베어있는
            그 말 한마디, 비록 작게 보일지라도, 그것이야말로
            그대에게, 상대에게, 행복을 심는 씨앗이 된답니다!





             



            글: 별똥별/최송연





            ** 많은 분들이 알고 있던 대로,

            밀레에게 있었던 '루소'란 친구는 '자연으로 돌아가라'의

            사상가 '루소'는 아니고 동명이인이라고 합니다.

            독자님들은 오해가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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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상의 복수를 꾀하라
            
            너를 모욕하는 사람의 
            기분에 휩쓸리지 말아라 
            그 사람이 널 끌고 가고 싶어 하는 
            길로 들어서지 마라
            너를 모욕하는 사람에게
            복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사람처럼 행동하지 않는 것이다.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최상의 복수는
            상대가 내게 악을 행할 때
            대항하지 않는 것뿐만 아니라
            악감정조차 품지 않는 것이다.- 별똥별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롬 12: 19-21)
            최송연의 목양연가 '내가 살아가는 이야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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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신은 옳고 다른 사람들은

              모두 틀렸다고 주장한다면

              그것은 바로 자신이

              틀렸다는명백한 증거다

              -톨스토이

              하나님은 몇 사람에게만

              깨닫게 하시지 않는다

              특히 자기만 특별하게

              깨달은 성경의 신비라고 말하면

              거의 이단이다

              올바른 신학은 오랫동안 성령의 조명과

              지성적 검증된 것이어야 한다.

              역사적 정통신학을 무시하지 말라

              특히 자신의 체험을 절대화시키면

              그때부터 잘못되기 쉽다

              진짜 보이고 들리더라도 확신하면 안된다

              주님께서 성경 안에서 말씀 안에서만

              계시하시는 이유는 인간의 연약함 때문이다.

              -옮긴 글

               

              출처: 최송연의 목양연가 "은혜의 단비"중에서

               

               

               

              ♬ 흐르는곡 / 당신은 하나님의 사람 ♬



               

               

            "

                그대 이것을 아시나요? (제6계명의 위력) 우리의 심령을 피폐하게 만들고 가정생활, 교회생활, 사회생활, 신앙생활을 헤치는 요인은 무엇일까? 그것은 제6계명의 위력을 알지 못한 때문이라는 사실을 제대로 인식하고 있는 사람이 우리 중 얼마나 될까요? 둘러보건대, 안타깝게도 저를 포함한 수많은 사람이 이 제6계명을 그들의 삶에 적용하지 못하고 오히려 거기에 걸려 넘어지고 자빠지고... 인간과 인간의 소중한 관계가 금이 가고 깨어지기도 하며 회복할 수 없는 데까지 악화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믿을 수 없지만, 사실이 그러합니다. 소중한 관계성이 깨어지는 것은 큰 사건을 통해서가 아닙니다. 뜻밖에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사소한 말의 실수 때문에 시험에 들기도 하고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주기도 하고 상처를 내가 받아 아프다고 비명지르며 고통 받기도 합니다. 가장 사랑하고 행복해야 할 가정이 깨어지기도 하고 아름답고 다정하던 이웃과 친지의 관계성이 어이없게 무너져 내리는 것을 보면서 놀라게 됩니다. 어떻게 하면 보다 행복한 개인, 가정, 사회생활, 그리고 신앙생활을 성공적으로 잘 가꾸어 나갈 수 있을까? 십계명 중 제6계명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도 한 방법, 핵심 key word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제6계명이란 무엇일까요? 그것은 "살인하지 말라" 하는 것입니다. 에이, 우리 별님도, 우리가 살인을 어떻게 한다고 그런 말쌈을? 궁금하신가요? 우선, 살인에도 여러 가지 다른 종류가 있음을 우리 함께 잠시만 생각해 보실까요? 필살(筆殺): 조진은 공명에게 필살 된다.(삼국지 중) 글로써 사람을 죽일 수 있다는 극단적 예가 되겠습니다. (口殺): 말은 무서운 힘이 있어서 심하면 사람도 죽인다. 입(口)으로 사람을 죽(殺)인다는 뜻이랍니다. 구살(構殺): 허구(虛構)의 사실(事實)을 날조하여 죄로 몰아 죽이는 것, 말로는 성도라고 하나 마음이 거듭나지 못한 사람은 자신의 감정을 상하게 하는 일을 당하면(시기, 질투) 상대를 적으로 간주, 그에게 위해를 가하기 위해서, 없는 말을 꾸미기도 하고 모함하기도 하는 말을 일삼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많이 안타깝지만 사실인 것을요. 촌철살인(寸鐵殺人): '한마디 말로 사람을 죽일 수도 있다' . 라는 뜻 말로서 다른 사람을 해하는 것이 얼마나 큰지를 알고 경계하라는 의미이겠습니다. 禍自口出 이고 病子口入이라 "화는 스스로 입으로부터 나오고 병은 스스로 입으로부터 들어온다" 라는 말이라네요. 말은 무서운 힘이 있어서 자칫하면 사람도 죽이는 것입니다. 작은 입에서 이렇게 무서운 살인을 저지를 수 있으니, 옛날 성현이나 선지식들이 늘 강조하는 것이 입조심이었겠지요. 입으로 나오는 나쁜 말 몇 가지, 악담, 거짓말, 이중 말, 모함하는 말, 그리고 쓸데없는 말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려고 하면, 그 무엇보다도 입조심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로 조심하고 나보다 남을 먼저 존경하는 마음, 무엇보다 말을 정말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잘못이 있으면 솔직하게 시인하고 물러설 줄 아는 용기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상대가 내게 잘못 했을 때, 그가 미안하다고 말하면, 용서해 줄 수 있는 cool 한 마음도 지녔으면 좋겠습니다. 오해가 생겼을 때에는 상대가 하지 않았다고 말하면, 그대로 믿어 주고 받아주는 넓은 아량마저 갖춘다면 더욱 좋겠습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믿는 것이니까요...^^ 오늘날, 성도들의 살인이라고 하는 것은 흉기를 사용한 직접살인, 물리적인 살인을 실행하기는 그리 쉽지가 않습니다. 대개는 구살이 이에 적용되는 살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람들이 양심에 따른다는 말을 종종 사용하는데, 사람의 양심이란 것도 이미 병이 든 상태이기에, 온전한 판단이 불가능합니다. 그러기에, 우리 삶의 기준, 신앙의 잣대(Canon)로 주신 하나님의 말씀에 내 마음과 생각을 비추어 보고 날마다 성령의 조명 하심을 구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 (약 3:2)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생의 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약 3:6)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이것으로 우리가 주 아버지를 찬송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저주하나니 한 입으로 찬송과 저주가 나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치 아니하느니라 샘이 한 구멍으로 어찌 단물과 쓴물을 내겠느뇨." (약 3: 8-11) 바른말, 정직한 판단으로 권고하는 것은 용기있는 일입니다. 그러나 상대에게 위해를 가하기 위해서 없는 말을 꾸미거나 자기 생각으로 상대의 마음을 저울질해서 함부로 헐뜯는 말을 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주께서는 말씀하셨지요, "네가 호리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결단코 거기에서 나오지 못하리라." ( 마 5:26) 글: 별똥별/최송연, 목양연가 "내가 살아가는 이야기" 중에서
             
            
            차가워진 당신의 체온 
            
            체온이 1도 상승하면 
            면역력은 삼십몇 퍼센트나 증가한다.
            거꾸로 체온이 저하하면 면역력은 떨어진다.
            암세포도 35도의 체온에서 가장 빨리 증가하고 
            39.3도 체온에서 사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야생 동물들은 의사도 간호사도 병원도 없지만 
            병이 나거나 상처를 입었을 때 절식을 하거나 
            몸에 열을 내어 몸 상태를 원상 복구한다. 
            이처럼 체온은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 
            
            - 이시하라 유미의《체온 혁명》중에서 -
            
            * 몸의 체온에 더해 마음의 체온도 중요합니다.
            마음이 차가운 사람은 그 주변도 싸늘합니다.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어야 그의 얼굴도
            그의 주변도 화사해집니다. -(옮긴 글)
            
            위선으로 포장된 얼굴은 어둡고 칙칙합니다...
            거짓을 버리고 진실함을 택하십시오
            

            한 번 가면 두 번 찾지 않는 시간들 따스하고 진솔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세요 주께서 그대 편이 되어주시면 따스한 사랑의 빛이 그대 눈동자의 별꽃으로 피어날 테니까요.

              -사랑의 배달부 별똥별/최송연 드림^^

             

             

             

            사랑받는 사모 수칙 10훈(訓)

            부제: 내가 눈물로 터득한 노하우/최송연

                    

            1. 기도를 게을리 마라.
            기도를 많이 하는 사모가 섬기는 교회는 언제나 부흥한다.
            그것은 어떤 역경이 와도 기도를 많이 하게 되면 담대한 힘을
            하나님께로부터 공급을 받기 때문이다.

            2. 말씀을 많이 읽어라.
            성도들은 목사님뿐만 아니라 사모도 성경박사이기를 원한다.
            평소에 꾸준히 읽어두면 갑작스러운 질문에도 당황하지 않고
            차분히 설명해 줄 수가 있다.

            3. 좋은 어머니가 되라.
            문제부모가 문제아를 낳는다는 말은 목회자 가정이라고 해서 예외가 아님을 알라.
            비뚤어진 자녀가 있는 목회자 가정은 모두는 아니지만
            대개 그 부모의 신앙인격이 이중성일 가능성이 크다.
            그렇지 않고 부모, 특히, 집에서 어머니가 올바른 신앙관점으로
            자녀를 훈계로 양육하면 절대로 빗나가지 않는다.
            설사 잠시 빗나간다 해도 다시 되돌아온다. 하나님께서 책임지시기 때문이다.

            4. 목사님을 잘 내조하는 것이 곧 하나님의 일임을 명심하라.
             목사직은 영적인 일로서 우리의 상상을 불허할 정도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책이다.
             따라서 사모가 그의 건강관리도 잘 해주어야 하지만 때로는 그의 애인도 되어주고
             사탄이 틈타지 못하게) 때로는 친구도 되어 주어야 하며 때로는 야당이 되어
             비뚤어진 길을 가지 못하게 따끔한 충고도 서슴지 않고 해 줄 수가 있어야 한다.

            5. 교회 일에 간섭하지 마라.
            헌신이란 이유로, 개척교회란 이유로 사모가 교회 안에서 동분서주하는데
            그것은 성도들을 길러내는데 오히려 걸림돌이 될 뿐 아무런 유익이 없다.
            재능이 많은가? (피아노 혹은 꽃꽂이) 내가 직접 하려 하지 말고
            조금 부족해도 성도들 중에서 그 일을 하게 하라. 그것도 안되면
            가능성이 있는 성도를 택해서 무료 개인지도를 시켜서라도 그들이 하게 하라.
            일꾼이 없는가? 그래도 사모는 앉아 있으라 그러면 주께서
            적재적소에 적당한 일꾼을 보내심을 깨닫고 놀랄 것이다.

            6. 돈을 사랑하지 마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된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명심하고
            그 어떤 명분으로도 투기성 투자는 사모가 할 일이 아니다.

            7. 매력적인 사람이되라.
            굳이 사모가 아니더라도 너무나 화장이 짙거나 사치스러우면 눈살이 찌푸려진다.
            하물며 사모이랴. 또 너무나 남루하게 하고 다녀도 궁상맞아 역시 보기에 좋지가 않다.
            외모는 성경에 기록된 대로 단정히 하고 무엇보다 속 사람( Inner person)을 강건히 하라.
            지식과 교양 그리고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눔으로 잘 다듬어지면
            반드시 ‘고운 우리 사모님’이란 칭호와 함께 여자 성도들의 사랑과 신망을 받게 된다.

            8. 지식과 정보에도 뒤떨어지지 않도록 노력하라.
            많은 교양서적들을 읽고 가능하다면 적어도 한 가지 외국어 정도는 능통하도록 노력하라.
            특히 이민목회자의 가족이 영어에 능통하지 못하면 성도에게
            도움을 주기는커녕 오히려 도움을 받아야 하고 그렇게 되면 존경보다는 멸시가 뒤따르게 된다.

            9. 구제에 힘쓰라.
            구제를 많이 하되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
            그리하면 주께서 후히 갚아주시는 것을 체험하게 된다.

            10. 사람의 영혼을 사랑하라.
            여자 성도들의 매서운 입씨름에 말려들지 않는 최선의 방법 중 하나는
            그들의 영혼을 사랑하는 것이다. 주님의 사랑으로 사랑하면 원수까지라도 용서해 줄 수가 있다.

             사모가 가장 참기 어려운 때가 바로 누명을 쓰거나
            억울한 말을 (대개 상처가 많은 사람이 사모에게 상처를 주려고 만들어 내는 말들로서
             신빙성이 없는 소리들이다.)들었을 때 자기의 결백함을 하소연하고 싶어진다

            그러나 이때가 바로 사탄에게 칼을 넘겨 주게 되는 때임을 깨닫고 결코 분노하거나
            또는 말질하는 사람들에게 하소연이란 명분으로라도 말을 쏟아 놓아서는 안 된다.
            잠잠히 주님만 바라고 참고 있노라면 반드시 주께서 일어나 도와주신다.
            그렇게 되면 시험의 물결은 곧 잠재워지게 되고 오히려 그런 사모가 신뢰를 받게 된다.

            그러나 그들의 영혼을 사랑하지 못하면 억울하고 분한 소리를 액면 그대로 받게 되고
            그때 자신이나 목사님 더 나아가서 하나님의 교회가 크나큰 상처를 입게 된다.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계2장10절 하반절 말씀)

                                                                                                                                                                   
            출처: 최송연의 목양연가 "내가 살아가는 이야기" 중에서                                     














             

              숨겨진 위대함(Hidden Greatness) 우리 사회는 명성과 평판을 매우 중요시합니다 당신이 작가든, 배우든, 음악가든 또는 정치가든, 잘 알려져야하며, 칭찬과 존경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신문과 텔레비젼은 매일 매일 우리들에게 전합니다 그래도 진정한 위대함은 흔히 숨겨져 있으며 겸허하고 단순하며, 그리고 주제 넘게 참견하지 않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공개적인 확인이 없으면 우리 자신과 우리의 행동을 신뢰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우리들은 깊은 겸손과 함께 강한 자신감을 가져야만 합니다 그러나 가장 위대한 예술 작품과 가장 중요한 평화 활동들은 명성을 추구하지 않는 사람들에 의하여 창조되었습니다 이 사람들은 그 일들이 자기들의 소명이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그 일들을 커다란 인내와
              끈기와 사랑으로 이루어 냈습니다
                                -옮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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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다사다난했던 지난 해는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대망의 새해 을미년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사랑하는 목양연가 식구님들 가정에 
                                밝고 행복한 웃음이 넘치며
                                주 안에서 복된 일만 가득하시고
                                소원의 기도는 모두 응답받으시기를...
                                
                                지난 해 베풀어주신 
                                주님의 사랑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방문하신 모든 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목양연가 섬기미/최송연 드림 
                                
                                 
                                
                                






                                 

                                 

                                
                                
                                
                                    구부러진 들길 같은 사람 나는 구부러진 들길이 좋다 구부러진 들길을 가노라면 나비의 밥그릇같이 넓죽한 해바라기도 만나고 하늘거리며 손짓하는 가녀린 코스모스의 미소도 만난다
                                    저녁이면 뽀얀 연기가 올라오는 울타리 너머로 밥 먹으라 부르는 어머니의 목소리가 정겹고 노을 지는 하늘 동구 밖 샘터를 따라 키드득거리는 아이들의 웃음이 흘러 좋다. 구부러진 하천 작은 바위틈 아래는 알록달록 물고기가 많이 모여 살고 있다 길가엔 은은한 향을 품은 들꽃이 철 따라 피고지고 그곳은 밤이면 별빛이 더 초롱거린다 구부러진 길은 산을 품고 마을을 품는다
                                    나는 구부러진 들길 같은 사람이 좋다 가는 길에 江도 만나고 산도 만나며 태풍도 만나고 눈보라도 만나고 울퉁불퉁 돌부리에 채여 넘어지고 자빠지며 구부러진 길처럼 살아온 사람에게는 소박한 들꽃처럼 순수한 향이 있어 좋다..
                                    잘 다듬어진 아스팔트 길 위로 쉽게만 살아온 사람은 한 치의 모자람도 없고 반듯하게 보이지만 도시의 딱딱한 아스팔트 냄새가 나서 싫다 먼지투성이 감자 고구마처럼 울퉁불퉁 살아온 사람의 구불구불 구부러진 삶이 나는 좋다 '보톡스' 주사로 매끈매끈한 이마보다는 구불구불 굵게 주름진 이마로 가족을, 이웃을 품고 가는 사람, 남에게 해를 입힐줄 모르고, 오히려, 다른 사람이 밟고 지나갈 수 있도록 당신의 등이라도 기꺼이 내어줄 줄 아는 사람 구불구불 매끄럽지 못하고 투박한 언어 속에 인간 냄새가 흙내음처럼 물씬 배어 정겨운 이... 그런 사람이 나는 좋다 그리스도는 들길 같은 삶을 살다 가셨는데 그분의 제자란 사람들이 무엇 때문에 화려한 궁전을 사모하는지 왜 형제 자매와 어우러져 소담한 꽃이라도 피우려 하지 않고 시샘과 비방을 일삼는 것인지... 다른 이를 위해 등을 내어주는 넉넉한 마음, 정녕 들길처럼 소박한 사람이 될 수는 없는 걸까?

                                     









                                    좋은 글 한 편을 토대로 '패러디' 한 것임
                                    글/최송연의 목양연가 "내가 살아가는 이야기" 중에서

                                   

                                   

                                   


                                                                             

                                   

                                  빗속의 추억 만들기

                                   

                                   

                                  장대비가 주르륵거리며
                                  쏟아지는 날이면
                                  나는 이 나이가 되어서도
                                  고향 집 처마 밑 넓은 대청마루가,
                                  그리고 울 엄마가 생각나서
                                  그리움에 눈물짓곤 한다.

                                   

                                  어머니는 이런 날이면
                                  종종 부엌에서
                                  감자 밀가루 수제빗국을
                                  끓여주곤 하셨지

                                  멸치와 다시마를 듬뿍 집어넣고
                                  잘 다려낸 국물에
                                  껍질을 벗겨 굵직굵직하게 썬 감자와
                                  모시조개를 함께 넣고 끓이다가

                                  감자가 다 익을 때쯤이면
                                  곱게 반죽한 밀가루를
                                  손으로 숭숭 뜯어 넣고
                                  다시 한 번 더 보글보글 끓여준다.

                                   

                                  다 익은 수제비가 동동 ...
                                  물 위로 올라와 뜨게 되면,
                                  곱게 채를 썰어 두었던 애둥이 호박이며
                                  송송 잘게 썬 파와
                                  곱게 다진 마늘을 넣고 소금 간을 해서
                                  한 번 휘~ 저은 다음,
                                  넓은 그릇에 담아 상 위로 올려놓는다.
                                   
                                  수제빗국이 다 된듯하면
                                  방에서 숙제를 하다말고
                                  언니와 나는 대청 마루로 우르르...

                                  반찬이라곤 깍두기 한 접시뿐이건만
                                  임금님 상의 진수성찬보다 더 맛나다.

                                  이마에는 땀이 송골송골 맺히고
                                  한 숟가락 푹 떠서
                                  후후 불어대면 하이얀 김이 모락모락....


                                  음~

                                  비가 내리고 출출한 날이면
                                  따끈한 감자 수제비 국을 끓여주시던
                                  사랑의 어머니,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우릴 위해
                                  수고하시던 아버지, 두 분 모두
                                  천국으로 가시고 계시지 않는다....

                                  그분들은 더 이상 이곳에 계시지 않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장대비는 여전히 처마 끝을 타고 흘러내리네...

                                   

                                  빗소리를 들으며,
                                  컴퓨터 앞에 앉아 원고 정리를 하던 나는
                                  갑자기 어머니 아버지 얼굴이 스쳐 지나가며
                                  수제빗국의 그 구수한 향내가 스멀스멀

                                  코끝을 간질이며 등줄기를 타고흐른다.

                                  두리번거리며 살펴보지만 어디에서도
                                  보이지 않는 어머니 아버지...
                                  나는 컴퓨터 파워를 끄고
                                  슬그머니 일어나
                                  앞치마를 주섬주섬 걸치고 부엌으로 향했다.

                                   

                                  비가 주르룩 거리는 이런 날,
                                  컴퓨터 앞에 붙어 앉아만 있기엔 너무
                                  삭막하지 아니한가?

                                  따끈하고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감자 밀가루 수제빗국을
                                  나도 한 번 준비해 보아야겠다


                                  내 아이들에게
                                  빗속의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

                                  언젠가는 나 또한 사라지고
                                  오늘처럼 비 내리는 날이면
                                  내 아이들 역시 감자 밀가루
                                   수제빗국이라도 숭숭 뜯으며
                                   이런 나의 사랑을

                                  오래도록 기억해 주길 바라며 ...


                                  : 별똥별/최송연의 목양연가 "내가 살아가는 이야기" 중에서

                                   

                                   

                                  *이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떨어질 때 더욱 아름다운 것 지난 며칠은 평소보다 운동을 좀 더 많이 하였던 것 같다. 올해는 마침 해변 가까운 시내로 이사를 나왔기에... 새벽이면 남편과 함께 일주일에 서너 번 정도 바닷가로 산책을 나가는 것을 일상화시키려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아침 약속이 있을 때는 저녁 예배가 없는 날을 택하여 밤 바닷가를 산책하는 것 또한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오기에 좋다. 청색 하늘 아래 쪽빛 초승달을 품고 사르르 사르르 일렁이는 바다, 그 깊이를 알 수 없는 가슴 속에 애잔한 그리움을 싣고 어머니 품속처럼 포근함이 느껴짐을 그대는 아는가? 때마침, 지난 금요일은 아침부터 낮 동안 교회 일이 밀려서 새벽 산책을 하지 못한 터라 저녁 식사를 끝내기가 무섭게 바닷가를 향해 나섰다. 자동차로 공원 가까이 가서 그곳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걸어서 바닷길을 산책하는 것이 코스인데 그날 따라 길이며 파킹장이며 발들여놓을 틈새를 찾지 못할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것이 아닌가? "아니, 오늘은 웬일로 사람들이 이렇게 복작거리나, 이건 완전히 서울 명동거리보다 더 심한 거잖아?" 궁시렁대면서 남편이 차를 세울 곳을 찾아보지만 빈 공간이라고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한 30분을 헤매며 돌다 차를 세울 마땅한 곳을 도저히 찾을 자신이 없어 살고 있는 아파트로 되돌아가 차고에 차를 세워두고 다시 도보를 걸어서 가보기로 했다. 걸어서 가노라면 아무래도 거리가 있으니까 늘 두 바퀴씩 돌던 바닷가 산책길인데, 오늘은 두 바퀴 대신 한 바퀴만 돌고 돌아 나오면 될 것 같다는 계산이었다. 다시금 운동화를 졸라매고 밖으로 걸어나가니까, 점점 더 불어나는 사람의 물결.... 은근히 궁금증이 발동한 우리들의 별님, 지나가는 청년을 붙들고 오늘 이곳에 무슨 행사가 있는가? 그럼요, 모르셨어요? 조금 있으면 독립기념일 폭죽을 이곳에서 터트리는데요. 오잉?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 지 생각 없이 그저 하루하루 주어진 일에만 매달려 허둥지둥 살아오느라고.... 그렇구나, 오늘이 미국독립기념일이구나... 암튼, 이렇게 하여, 그 유명한 독립기념 폭죽놀이에 직접 참여하는 행운을 누리게 되었던 것이다!! 그것도 저녁 산책을 할 겸 우연히 나갔다가... 그럼 우리도 불꽃놀이를 구경할 수 있겠구나 소녀처럼 설레는 마음이 되어 여름 아카시아 꽃잎이 하얗게 쏟아져 내리는 잔디 위, 삼삼오오 짝지어 앉은 잔디 위를 비집고 들어가 내 집처럼 펑퍼짐 눌러앉았노라니까... 갑자기 여기저기서 "와~" 하는 큰 함성과 함께 뻥뻥! 하늘을 향해 폭죽이 터지기 시작한다!! 아! 얼마나 아름답고 웅장한 하늘 쇼가 눈앞에서 벌어지든지 하늘에서 수없이 많은 은하수가 반짝이며 낙하하고...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별똥이 춤추며 하늘하늘 내 머리 위로 떨어져 내린다. 넋을 잃고 떨어져 내리는 별똥별을 바라보면서.... 많은 생각이 머리를 스쳐 지나간다. 사물은 모두 떨어질 때 더욱 장엄하고 아름답다. 인생도 언젠가 한 번은 떨어질 텐데... 저토록 아름답게 반짝이며....떨어질 순 없는걸까? 무엇을 하건 시작보다 끝이 좋아야 한다고 하지를 않던가? 특별히, 성도의 생활은 처음보다 끝이 더 좋은 결과를 거두어야 하는 게 아닐까? 생을 마감하는 순간까지...나의 최선으로 경주해야겠다.
                                      그분이 부르시는 그날, 아름다운 삶의 美를 거둘 수 있도록...
                                          제가 본 광경과 꼭 같이 이쁜 폭죽놀이 영상을 찾긴 했는데...에공~ 작년 것밖에 없더라고요. 그런데로 눈요기 하세요.^^
                                          출처: 최송연의 목양연가 "내가 살아가는 이야기" 중에서
                                         
                                        (잠언 1장 8-9절)
                                        내 아들아 네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라
                                        이는 네 머리에 아름다운 관이요 네 몸의 금 사슬이니라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한 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 "(신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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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수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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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수리는 최장수 할 수 있는 생체 계를
                                        자신이 그 몸에 가지고 있습니다.
                                        그가 70살까지 살 수도 있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대단히 힘든 선택을 해야만 합니다.

                                        그가 40이 되면, 그의 길고도 유연한 발톱은
                                        더는 먹이를 움켜쥘 수 없습니다.
                                        그의 길고도 날카롭던 부리도 구부러져 버립니다.
                                        오래되어 낡고 두꺼워진 깃털의 무게로 말미암아
                                        날개는 가슴팍에 붙어버려 더 이상
                                        날아다닐 수도 없을 만큼 힘듭니다.

                                        그렇게 되면 독수리에게는 딱 두 가지
                                        선택밖에는 없습니다,
                                        죽느냐, 아니면 150일 동안이라고 하는
                                        고통스러운 변화의 과정을 통과해야
                                        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 진행과정이 일어나는 동안
                                        그는 산꼭대기에 있는 둥지로 날아 들어가
                                        앉아 있어야만 합니다.
                                        거기서 독수리는 바위에다 대고
                                        부리가 다 떨어져 나갈 때까지 찍어대야 합니다.

                                        부리가 떨어져 나가고 나면, 독수리는 새 부리가
                                        다시 자라나도록 기다려야 합니다.
                                        새 부리가 자라나는 것을 기다리는 동안
                                        낡은 발톱들이 빠져나가고 새 발톱들이 솟아납니다.
                                        그러는 동안, 독수리의 오래고 낡은 깃털이
                                        빠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다섯 달이 지나고 나서,
                                        다시 태어난 독수리는 그 유명한 비상을 하면서
                                        30년을 더 살 수가 있는 것입니다!!

                                        왜 변화가 필요할까요?
                                        우리는 많은 시간 동안, 살아남기 위한
                                        변화의 과정을 시작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때때로 과거의 기억들, 상처들,
                                        지난날의 관습들, 이런 것들을 털어 내 버려야 합니다.
                                        과거의 무거운 짐에서 해방 받을 때,
                                        현재의  삶을 제대로 누릴 수 있습니다.
                                        번역: 최송연


                                        The story of eagle

                                        The eagle has the longest life-span of its species.

                                        It can live up to 70years but to reach this age, the eagle must make a hard decision.

                                        Its’ long and flexible talons can no longer grab prey which serves as food.

                                        Its’ long and beak becomes bent. Its’ old-aged and heavy wings due to their thick feathers, become stuck to its’ chests and make it difficult to fly. Then, the eagle is left with only two options: die or go through a painful process of change which last 150days.

                                        The process requires that the eagle fly to a mountain top and sit on its’ nest there the eagle knocks its beak against a rock until it plucks out.  After plucking it out, the eagle will wait for a new beak to grow back and then it will pluck out its’ talons When its’ new talons grow back, the eagle stars plucking its’ old-aged feathers. And after five months, the eagle takes its’ famous flight of rebirth and lives for 30more years.

                                        Why is change needed? Many times, in order survive we have to start a change process

                                        We sometimes need to get rid of old memories, a bit and others past traditions.

                                        Only freed from past burdens, we can take advantage of the present.
                                        자료 출처: 김만니 자유게시판 섬김이

                                         


                                        http://blog.daum.net/_blog/hdn/ArticleContentsView.do?blogid=0MnnZ&articleno=8623703&looping=0&longOpen=

                                        번역 일자: 2009/
                                          푸슈킨, 시를 써서 물오리에게 읽어준다 시를 쓰지만 시를 쓰는 태도가 다르다. 렌스키는 약혼녀에게 읽어주기 위해서 시를 썻다고 한다 푸슈킨은 다르다. 그는 시를 써서 물오리들한테 읽어주었다 한다. 연인에게 읽어주는 게 아니고. 이렇듯 무상한 것 같지만 시를 쓴다는 것, 푸슈킨이 생각하는 성숙은 그 단계까지 가는 거다. - 이현우의 《로쟈의 러시아 문학 강의》중에서 - 사람에게 보이려고 쓰는 시... 물오리에게 들려주려고 쓰는 시 아, 나는 단 한줄이라도 하나님께 드리는 詩를 쓰고 싶다

                                          별똥별/최송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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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샘추위 /최송연             
                                        
                                        꽃이 피는 것을 보거든
                                        모진 바람이 되려 하지 마라
                                        차가운 바람보다 
                                        따스한 햇살이 더 환영받느니
                                        
                                        나 아닌 누군가가 
                                        활짝 꽃 피우는 것을 보거든 
                                        시기하지 마라 시기는 
                                        자신의 뼈를 썩게 하나니
                                        
                                        이웃이
                                        활짝 꽃 피우는 것을 보거든
                                        너는 마음을 활짝 열고
                                        따스한 박수로 밀어주어라
                                        
                                        꽃샘추위란, 
                                        제아무리 강하여도 바람,
                                        바람이 꽃이 될 순 없는 법
                                        꽃은 결국 피고 마는 것이니까
                                         
                                         
                                           
                                          최송연의 목양연가 "내가 살아가는 이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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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謹賀新年 
                                          

                                           

                                          하루를 지내고 나면 더 즐거운 하루가 오고 사람을 만나고 나면 더 따스한 마음으로 생각하고 좋은 일이 생기면 더 행복한 일을 만들 수 있는 아름다운 새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希望찬 새아침에 健康과 幸運을 祈願하오며 새해에도 변함없는 聲援을

                                          부탁드려요.^^ 주 안에서 새해 福많이 받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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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신은 옳고 다른 사람들은
                                            모두 틀렸다고 주장한다면
                                            그것은 바로 자신이 
                                            틀렸다는명백한 증거다
                                                              -톨스토이

                                            하나님은 몇 사람에게만 깨닫게 하시지 않는다 특히 자기만 특별하게 깨달은 성경의 신비라고 말하면 거의 이단이다
                                            올바른 신학은 오랫동안 성령의 조명과 지성적 검증된 것이어야 한다. 역사적 정통신학을 무시하지 말라 특히 자신의 체험을 절대화시키면 그때부터 잘못되기 쉽다
                                            진짜 보이고 들리더라도 확신하면 안된다 주님께서 성경 안에서 말씀 안에서만 계시하시는 이유는 인간의 연약함 때문이다. -옮긴 글

                                              출처: 최송연의 목양연가 "은혜의 단비"중에서

                                             

                                             

                                             

                                            ♬ 흐르는곡 / 당신은 하나님의 사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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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하 신년
                                            목적을 두지 않는 편안한 만남이 좋았습니다.
                                            장미처럼 화려하진 않아도 풀꽃처럼 들꽃처럼 성품이 온유한 사람
                                            심신이 고달픈 날엔 떠올리기만 해도 그냥 마음이 편안하고 위로가 되는 사람
                                            흐린 날에 고개 들어 하늘을 보면, 왠지 햇살같은 미소 한번 띄워줄 것 같은 사람 늘 말없이 기도해 주는 사람 내 속을 다 드러내지 않아도 짐짓 헤아려 너그러이 이해해주는 사람
                                            욕심없이 사심없이 순수한 마음으로 상대가 잘 되기를 바라는 사람 진심으로 충고를 해주면 진심으로 고마워하고 자신을 돌아볼 줄 아는 사람 어딘가 꼬여서 항상 부정적인 사람보다, 매사에 감사하고 긍정적인 사람
                                            양은냄비같이 빨리 끓지 않고 뚝배기처럼 더디게 끓어도 한번 끓은 마음은 쉬 변치않는 사람
                                            진솔함이 자연스레 묻어 내면의 향기가 저절로 베어나오는 사람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 알고 흔들림없이 자신을 지키는 사람
                                            세상 풍파 사람 풍파에도 쉬 요동치지 않고, 늘 변함없고 한결같은 사람 입으로 '사랑한다' 말하지 않아도 가슴으로 사랑이 느껴지는 바다같은 사람 그래서 처음보다 알수록 더 편한 사람 바로 이 글을 읽는 그대입니다. ^^
                                            지난해 목양연가를 찾아주신 님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 전해드립니다

                                            소망으로 2014 갑오년 맞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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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자신을 위하여 선한 말을 하라

                                            인터넷이 초창기에 퍼질 땐 정보의 보고로 생활을 풍성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되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인터넷은 음란물로 가득한 곳, 익명성을 무기로 욕설과 비방, 자살 사이트와 같은 사회적 부작용이 만연합니다.
                                            세계에서 2번째로 선교를 많이 하는 한국도 예외는 아닙니다. 깨끗하고 감동적인 인터넷을 위해 극동방송, 사랑의 교회와 국민일보를 비롯한 교계 및 언론사들은 인터넷 순결 약속 지키기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정결한 인터넷을 위한 약속과 감동적인 인터넷을 위한 약속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인터넷 음란물을 하지 않을 것, 총칼로 생명을 파괴하는 게임을 하지 않을 것, 타인의 인격모독과 루머를 유포하지 않을 것, 인터넷을 투명하고 당당하게 사용하며 악플이 아닌 선플로 감동적인 인터넷 문화를 만들 것, 인터넷을 복음의 통로로 사용할 것과 같은 약속들입니다.
                                            내가 올린 악플과 음란물로 인해 다른 영혼이 괴로워하고 상처받을 수 있고 그것은 그대로 나와 나의 가족들에게도 되돌아올 수 있습니다. 주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심은 대로 거둔다." 얼굴이 보이지 않는다고 하여서 막장가는 말을 남긴다면 그것이 어느 날엔가 독이 되어 내 가족, 내 삶에 돌아올 수도 있습니다. (네가 바람을 심고 광풍을 독사를 거둔다.)호세아 서에 기록된 말씀입니다.(호 8: 1-14절 참조)
                                            내가 다른 아이디/아이피를 사용하면 다른 사람이 모를 것이라고 착각하지 마십시오. 인터넷도 수사기관이 있어서 그를 잡고자 하면 전화 한통화면 얼마든지 잡을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은 그런 사람들마저도 사랑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헤아려
                                            언젠가는 바른 기독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간절함 때문입니다.
                                            그래요, 설사, 인간이 모른다고 합시다. 주 앞에서까지야 어찌 속일 수가 있겠습니까?
                                            이제는 잘못된 인터넷 문화를 바로잡고 온라인 상에서도 서로 격려하고 사랑을 전하십시오. 문명의 이기를 흉기로 쓰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 마십시오.
                                            주님! 미디어를 통해서도 복음을 전하게 하소서. 익명성이 보장된 곳에서도 하나님의 자녀답게 말하고 행동하게 하소서.

                                            "그러므로 너희가 마게도냐와 아가야에 있는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었느니라 살전 1:7 "

                                                -옮긴글 믿는 자들의 인터넷 생활 중에서 약간 각색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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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혜로 함께 하시는 분께 구하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약 1:5) 
                                              
                                              But if any one of you lack wisdom,
                                               let him ask of God, 

                                              who gives to all freely and reproaches not, and

                                              it shall be given to 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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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택권에 대한 나의 헌장
                                                                        최송연       

                                                              

                                                              주께서

                                                              우리 인생들에게 선과 악을 분별하여

                                                              택할 수 있는 아름다운 선택의 능력을
                                                              부여해
                                              주셨음을 감사드립니다.

                                               

                                                             나는

                                                             창조주 하나님께서 내게 부여하신

                                                             그 아름다운 선택권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부요한 자가 되겠습니다.


                                                             그러나,

                                                             부를 축적하기 위해서 악을

                                                             택해야만 한다면.

                                                             나는 결코 그 길을 택하지 않겠습니다.


                                                             차라리 가난하여 배고플지라도

                                                             진실하게 살 수만 있다면

                                                             나는 진실한 가난을 택하는 그 길에

                                                             기꺼이 내 선택권을 사용하겠습니다.

                                               

                                                             나는

                                                             창조주 하나님께서 내게 부여하신

                                                             그 아름다운 선택권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유익한 삶을 남기겠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유익을 위해서

                                                             남을 아프게 해야 한다면

                                                             나는 결코 그 길을 택하지 않겠습니다.


                                                             차라리 좀 어렵고 힘이 들어도

                                                             그리스도가 영광 받으시는 길이라면

                                                             내 자신이 아픈 것을 택하는 그 길에

                                                             기꺼이 내 선택권을 사용하겠습니다.

                                               

                                                            나는

                                                            창조주 하나님께서 내게 부여하신

                                                            그 아름다운 선택권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많은 것을 배우며 행하는

                                                            지식인이 되겠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교만을 위한 지식을 쌓고

                                                            그 지식으로 남을 짓밟아야 한다면

                                                            나는 결코 그 길을 택하지 않겠습니다.


                                                           차라리 조금 못나고 부족해도

                                                           겸손으로 남을 도와줄 수 있다면

                                                           겸손의 풍성함을 택하는 그 길에

                                                           기꺼이 내 선택권을 사용하겠습니다.

                                               

                                                           나는

                                                           창조주 하나님께서 내게 부여하신

                                                           그 아름다운 선택권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안락한 삶을 누리겠습니다.


                                                           그러나,

                                                           세상 향락의 넓은 길을 가는 것이

                                                           안락이라면,

                                                           나는 결코 그 길을 택하지 않겠습니다.


                                                          차라리 좁고 협착하여 눈물 없이는 갈 수 없는

                                                          십자가의 쓰라린 길 일지라도,

                                                          우리 주님께서 먼저 가신 그 길을 따르는 일에

                                                          기꺼이 내 선택권을 사용하겠습니다.


                                                          우리들의 선택권 저 너머에는

                                                          사망과 생명, 두 곳이.

                                                          결과로 놓여 있음도

                                                          나는 분명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오늘날 천지를 불러서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신명기 30:19)    
                                                        

                                                        

                                                        출처: 최송연의 목양연가 내가 살아가는 이야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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