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 최송연 캄캄한 밤 하늘에서

반짝이는 별 한개를 줍습니다.

 

푹풍이 휘몰아치는 바다위에서

따뜻한 등대의 불빛을 찾습니다.

 

바싹 메마른 사막에서

빠알간 선인장 꽃 한송이를 피워냅니다.

 

십자가 위에서 흐르는 그리스도의 피가

세상 모든 사람에게 영생을 줍니다.

 

소망은

손으로 만져지는 것이 아닙니다.

눈으로 볼 수도 없습니다.

귀로 들리는 소리도 없습니다.

 

그는

고난의 밤과 흑암의 저 넘어엔

언제나 새날과 새 아침이 있음을

굳게 믿는 이들에게

미소로 찾아와 주는 천사입니다.



 

  

글 한 줄로 마음을 전한다

뉴욕의 한적한 공원,
한 노숙자가 구걸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가슴에 
“I am blind(나는 앞을 보지 못합니다).”라고 
쓰인 팻말을 걸고 있었지요.

하지만 거리를 지나는 수많은 사람들은 
누구 하나도 관심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때 한 남자가 노숙자 앞으로 다가섰습니다. 
남자는 노숙자의 목에 걸린 팻말에 
뭔가를 쓰고는 자리를 떠났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팻말을 본 사람들이 
노숙자에게 돈을 건네기 시작했습니다. 

팻말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습니다.
"Spring is coming soon,
 But I can't see it "
(봄이 곧 올 텐데요,
 나는 그 봄을 볼 수조차 없답니다).

노숙자의 팻말에 쓰인 글을 고친 남자는 
프랑스의 초현실주의를 주창한 
시인 앙드레 브르통이었습니다.
그는 한 줄 글을 통해 사람의 마음을 
부드럽게 또는 강하게 움직일 줄 알았던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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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기억 속의 그대

                                              최송연

 

                      내 기억 속에 늘 아름다운 그대,

                      따뜻한 배려가 있는 마음 때문입니다.

                

                        내 기억 속에 늘 감사한 그대,

                         힘들 때 잡아 주던 따뜻한 그 손 때문입니다.

 

                         내 기억 속에 늘 불쌍한 그대,

                            자신만 아는 이기적인 모습 때문입니다.

 

                         내 기억 속에 늘 부러운 그대,

                            역경을 딛고 일어선 그 용기 때문입니다.

          

                           내 기억 속에 영원히 간직하고픈 그대,

                           한없이 쏟아부어준 그 사랑 때문입니다.

 

                        내 기억 속에 영원히 지우고 싶은 그대,

                        내게 아픔을 준 그 모진 말들 때문입니다.


                           내 기억 속에 늘 안타까운 그대,

                        죽으면 끝이라고 생각하며 행동하는

                        어리석음 때문입니다.

 

                           매일 매 순간, 그대 하는 말이, 그대 행동이
                           너와 나, 우리에게 기억되는 것임을...

                           사랑으로 수놓으며 예쁘게 살아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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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느 책에서

윌리암 피들 (William Feather) 이라는 사람이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를 한 것을 읽어 보았습니다.

 

한 어린 아이가 길을 가다가 미화 $5달러

(한화 약5,000원)짜리 지폐

한 장을 줍게 되었습니다. 그 때부터 이 아이는

길을 다닐때면 으례히 오늘은 또 무엇을 주우려나? 하는

생각에 항상 목을 구부리고

땅만 내려다 보면서 걸어 다녔다고 합니다.


그가 땅만 내려다보고 산 70여 평생에 그가 주운 것들은

단추 29,516개, 바늘54,172개, 그리고 동전12개가

전부였다고 합니다.

그가 허리를 굽혀서 그 무가치한 것들을 줍고 다니는 동안

그의 목과 허리는 꾸부정하게 구부러졌고 

성질은 아주 인색해졌으며

또 괴팍스러워져 버렸다.고 하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그렇습니다!

이유야 어떠하든지 땅만 내려다 보고 사는 사람들은

무가치한 것에 자기의 소중한 목숨을 거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얻는 소득이란 이 세상의 몇푼어치 되지 않는

썩고 없어질 것들 뿐입니다.

그것을 탐하는 결과로 그들에게는 영원한 지옥불이

기다리고 있을 뿐,

아무런 가치가 없는 헛된 삶, 무가치한 인생을

남길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골로새서 3:1절)


많이 힘드시지요...

우리들의 주께서 사랑하는 당신에게,

모든 역경을 이기고 승리하는
멋진 인생이 되라고
권면하십니다!
오늘도 위를 바라보며 힘차게 걸어요,우리.

 

By: 별똥별/최송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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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을 치는 자의 사명
    스위스의 알프스 산 깊은 계곡에
    한 오두막집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이 집은 종을 치는 집이라고 불렸는데 하나밖에 없는 외아들을 이 산에서 잃은
    어느 어머니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사랑의 집이라고 합니다.
    이 깊은 골짜기에는 겨울이 찾아오면
    눈이 바람에 흩날려 앞을 볼 수가 없고, 사방이 흰 눈으로 덮여버리므로
    등산하는 사람들이 길을 잃기 쉬웠습니다.
    그래서 눈보라가 심하게 몰아치는 날이면 누구든지 이 집 가까이에 있던 사람들이
    곧 종을 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길을 잃은 사람들이 종소리를 듣고
    구조를 받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교회는 종을 치는 집이어야 합니다.
    성도는 종을 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길을 잃고 죄 가운데 헤매는 사람들이
    모두 듣고 구원받을 수 있도록
    복음의 종을 힘차게 쳐주어야만 합니다.
    우리는 모두 종을 치는 사람으로 각자가 주께 받은 사명을 온전히 감당해야 합니다.
    그런데 나는 과연 종을 치는 자의 사명을 제대로 잘 감당하고 있는 것인지...
    캄캄해지는 세상을 바라보면서도 세상 안일함에 취하여 종을 쳐야할 사명을 망각하고 있지나 않은지...
    늘상 그날이 그날 같은 나태한 일상, 이렇게 살아도 되는 것인지... 오늘 따라 다급한 마음에 조바심만 생깁니다.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족속의 파수꾼으로 세웠으니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을 깨우치라
가령 내가 악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꼭 죽으리라 할 때에
네가 깨우치지 아니하거나 말로 악인에게 일러서
그의 악한 길을 떠나 생명을 구원하게 하지 아니하면
그 악인은 그의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내가 그의 피 값을 네 손에서 찾을 것이고
네가 악인을 깨우치되 그가 그의 악한 마음과
악한 행위에서 돌이키지 아니하면
그는 그의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너는 네 생명을 보존하리라" (겔 3: 17-21)

 

 

별똥별/최송연의 목양연가 '내가 살아가는 이야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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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낳은 미술의 대가요, 모든 이에게 사랑을 받는 그림,

'만종'을 탄생시킨 화가 '밀레'를 아시죠?

그 '밀레'가 지금은 세계적으로 알려진 유명한 화가이지만

처음부터 그의 그림이 인정받은 것은 아니었다고 해요.

무명화가였던 그는 찢어지게 가난해서 그림 그리기를 포기하고 싶은

유혹마저 받았다고 합니다.

전혀 작품이 팔리지 않아 가난에 허덕이던 밀레에게 하루는 
그의 친구인 '루소'가 찾아왔습니다.

"여보게 드디어 자네의 그림을 아주 좋아하는 사람이 나타났네! 그리고

그 사람이 자네의 그림을 사고 싶어하네. 계속해서 그림을 그려주게."

루소는 이렇게 말하며 반신반의하는 밀레에게 선급이라며 300프랑의

거금을  그의 손에 쥐여주었답니다.
 

루소가 건네주었던 그 돈은 밀레에게 생명과 같은 것이었죠.

그러나 그것보다도 더욱 중요한 것은 그 돈은 밀레에게 자신의 그림이

인정받고 있다고 하는 큰~ 희망과 용기를 안겨준 것입니다. ^^

그리하여 밀레는 생활에 안정도 찾게 되었고, 전보다 더욱 열심히

그림에 열중할 수가 있었습니다.


 

몇 년 후, 밀레의 작품은 정말로 화단의 좋은 호평과 함께 인정을
받아  아주 비싼 값에 팔리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날, 이제 경제적 여유도 가지게 된 밀레가 친구인 루소의 집에
찾아갈 일이 있었다고 해요, 그런데 놀라운 것은,
몇 년 전에 루소가 다른 사람의 부탁이라며 사서 가져간
그 그림이 루소의 거실벽에 걸려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제야 밀레는 친구의 깊은 배려의 마음을 알고 눈물을 글썽였고
자기를 이토록 아껴주는 친구를 실망시켜주지 않기 위해서라도 더욱
그림에 열중하겠다는 다짐을 마음속으로 했다고 합니다.
가난하고 지쳐가는 어려운 친구에게 돈을 도와주는 루소의 마음도 좋았지만,
그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먼저 친구인 밀레의 자긍심에 상처를 주지 않고
자신이 인정을 받고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를 심어주는 배려하는 마음이
바로 밀레를 미술의 대가로 만들었다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예수님의 피로 값 주시고 산 바 된 너와 내가 아우러져 우리가 되고,
우리가 힘을 합쳐서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공동체인 가정,
그리고 교회의 성도들과의 관계에 있어서야
더욱 그러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오늘,
남을 배려하는 당신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피곤에 지친 당신의 목사님과 사모님, 혹은 리더들,
그리고 성도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더 나아가 그들에게 맡겨진 사명을 보다 잘 감당할 수 있는
위대한 활력소가 된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오늘,
상대방을 배려하는 당신의 따스한 말 한마디가...
피곤한 당신의 남편과 아내에게 자녀들에게
뿌듯한 기쁨과 행복감을 안겨준다는 것 기억하세요...

인간은 행복하면 창의력도 생기고 하는 일에 능률도 오른다거든요.^^

서로가 서로에게 힘을 주고, 아픈 마음 싸매어 주며,

넓은 마음, 배려하는 마음을 함께 모아 보아요,우리.


 

아름다운 마음이 모여질 때 내 가정이 복되고

내가 몸담고 있는 하나님의 교회는

날로 날로 부흥발전해 나갈 수 있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당신을 바라보시는 주님의

얼굴마저... 흐믓하신 미소를 지으실 것입니다!

그래요,

오늘 우리는 다른 이의 자긍심에 상처주기보다는
따스한 격려의 말 한 마디 잊지 않도록 해요! 

남을 배려하는 마음, 그대의 따스함이 베어있는
그 말 한마디, 비록 작게 보일지라도, 그것이야말로
그대에게, 상대에게, 행복을 심는 씨앗이 된답니다!





 



글: 별똥별/최송연



>

** 많은 분들이 알고 있던 대로,

밀레에게 있었던 '루소'란 친구는 '자연으로 돌아가라'의

사상가 '루소'는 아니고 동명이인이라고 합니다.

독자님들은 오해가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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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님의 증거는

인간의 이성(理性)으로는 설명될 수 없는

‘거룩하고 비밀스러운 일’이다.
성령님의 증거는

우리 영(靈)의 깊은 곳에 주어진다.
성령님의 증거는

눈에 보이는 외적(外的) 증거들을

초월하기 때문에
인간이 증명해야 하는 대상이 될 수 없다.
신앙의 본질은

이성으로 접근할 수 없는 영혼의 깊은 곳에서
성령님이 초자연적으로 작용하시는 것이다.

A. W. Tozer / 성령님 365


우리가 오직 하나님께로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고전 2:12)
 
많은 사람이 성령님의 증거를 보여달라고 합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이미도
온 천하에 자신을 계시해 주고 계십니다.
자연 계시 속에,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더듬어라도 발견되어진다면 그 또한
성령님의 도우시는 은혜로 말미암아서입니다.
                                   
                                   -별똥별/최송연

 



절대 강자 

지금 
살아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대는 절대 강자다.
인생은 결국 자신과의 싸움이다.
우주를 통째로 가슴에 품고 초연하라. 
그것만이 그대를 승리자로 만든다.

- 이외수의《절대 강자》중에서 -

대망의 새해다.
내 앞에 펼쳐진 이 한 해,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절대 강자'로 거듭나 보는 것은 어떨까?
나만을 위함이 아닌, 어렵고 외롭고 아프고 사랑에 굶주린, 약한 사람을 위한 '절대 강자' 주님의 가슴을 닮은...
그러기 위해서 올 한해는 우주를 통째로 가슴에 품어보는 거다!
저~ 드넓고 광활한 우주, 별들의 속삭임이 흐르는 그 우주를 말이다. -글/최송연

 


CENTER>

감사와 사랑을 온맘 다해... 최송연 2011년이 저물어가네요.

지난 한해 동안도 저를 아껴주신 목양연가 식구님들께 마음 다해 감사와 사랑을 전해 드려요!^^ 2012년에도 계속되는 관심과 사랑, 더 많은 지도편달 부탁드릴게요. 꾸벅~(_ _)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이 한해도 남은 시간 알차게 보람 되게 잘 마무리 하시고 행복들 하세요. 새해에는 사랑하는 님의 가정에 행복 가득, 사랑 가득, 건강 가득, 주님의 은총 가득, 모든 것이

가득, 한가득하시기를 ...!!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감사와 사랑을 온맘 다해...
                             최송연
 
2011년이 저물어가고 있네요.
지난 한해 동안
저를 아껴주신 아멘넷 식구님들께 
감사와 사랑을 온맘 다해 전해드려요!^^

2012년에도 계속되는 관심과 사랑,
더 많은 지도편달 부탁드릴게요. 꾸벅~(_ _)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이 한해도
남은 시간 알차게 보람되게 잘 마무리 하시고
행복한 시간들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다가오는 새해엔
사랑하는 님의 가정에, 사역에, 사업에, 
행복 가득, 사랑 가득, 건강 가득,
주님의 은총 가득,
모든 것이 가득, 한가득 넘치시기를 ...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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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 이것을 아시나요?
    (제6계명의 위력)


    우리의 심령을 피폐하게 만들고 가정생활, 교회생활,
    사회생활, 신앙생활을 헤치는 요인은 무엇일까?

    그것은

    제6계명의 위력을 알지 못한 때문이라는 사실을
    제대로 인식하고 있는 사람이 우리 중 얼마나 될까요?

    둘러보건대, 안타깝게도 저를 포함한 수많은 사람이
    이 제6계명을 그들의 삶에 적용하지 못하고
    오히려 거기에 걸려 넘어지고 자빠지고...
    인간과 인간의 소중한 관계가 금이 가고 깨어지기도 하며

    회복할 수 없는 데까지 악화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믿을 수 없지만, 사실이 그러합니다.
    소중한 관계성이 깨어지는 것은 큰 사건을 통해서가 아닙니다.
    뜻밖에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사소한 말의 실수 때문에
    시험에 들기도 하고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주기도 하고 
    상처를 내가 받아 아프다고 비명지르며 고통 받기도 합니다.


    가장 사랑하고 행복해야 할 가정이 깨어지기도 하고
    아름답고 다정하던 이웃과 친지의 관계성이
    어이없게 무너져 내리는 것을 보면서 놀라게 됩니다.

    어떻게 하면 보다 행복한 개인, 가정, 사회생활,
    그리고 신앙생활을 성공적으로 잘 가꾸어 나갈 수 있을까?
    십계명 중 제6계명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도 한 방법, 
    핵심 key word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제6계명이란 무엇일까요?
    그것은 "살인하지 말라" 하는 것입니다.
    에이, 우리 별님도,
    우리가 살인을 어떻게 한다고 그런 말쌈을?
    궁금하신가요?

    우선, 살인에도 여러 가지
    다른 종류가 있음을 우리 함께 잠시만 생각해 보실까요?

    필살(筆殺): 조진은 공명에게 필살 된다.(삼국지 중)
    글로써 사람을 죽일 수 있다는 극단적 예가 되겠습니다.

    (口殺): 말은 무서운 힘이 있어서 심하면 사람도 죽인다.
    입(口)으로 사람을 죽(殺)인다는 뜻이랍니다.

    구살(構殺):
    허구()의 사실()을 날조하여 죄로 몰아 죽이는 것,
     말
    로는 성도라고 하나 마음이 거듭나지 못한 사람은
    자신의 감정을 상하게 하는 일을 당하면(시기, 질투)
    상대를 적으로 간주, 그에게 위해를 가하기 위해서,
    없는 말을 꾸미기도 하고 모함하기도 하는 말을
    일삼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많이 안타깝지만 사실인 것을요.

    촌철살인(寸鐵殺人):
    '한마디 말로 사람을 죽일 수도 있다' . 라는 뜻

    말로서 다른 사람을 해하는 것이 얼마나 큰지를 알고
    경계하라는 의미이겠습니다.

    禍自口出 이고 病子口入이라
    "화는 스스로 입으로부터 나오고
    병은 스스로 입으로부터 들어온다" 라는 말이라네요.
    말은 무서운 힘이 있어서 자칫하면 사람도 죽이는 것입니다.

    작은 입에서 이렇게 무서운 살인을 저지를 수 있으니,
    옛날 성현이나 선지식들이 늘 강조하는 것이 입조심이었겠지요.

    입으로 나오는 나쁜 말 몇 가지,
    악담, 거짓말, 이중 말, 모함하는 말, 그리고 쓸데없는 말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려고 하면,
    그 무엇보다도 입조심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로  조심하고 나보다 남을 먼저 존경하는 마음,
    무엇보다 말을 정말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잘못이 있으면 솔직하게  시인하고 물러설 줄
    아는 용기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상대가 내게 잘못 했을 때, 그가 미안하다고 말하면,
    용서해 줄 수 있는 cool 한 마음도 지녔으면 좋겠습니다.

    오해가 생겼을 때에는 상대가 하지 않았다고 말하면,
    그대로 믿어 주고 받아주는 넓은 아량마저 갖춘다면

    더욱 좋겠습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믿는 것이니까요...^^

    오늘날,
    성도들의 살인이라고 하는 것은 흉기를 사용한 직접살인,
    물리적인 살인을 실행에 옮기기는 그리 쉽지가 않습니다.  
    대개는 구살이 이에 적용되는 살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람들이 양심에 따른다는 말을 종종 사용하는데,
    사람의 양심이란 것도 이미 병이 든 상태이기에,  
    온전한 판단이 불가능합니다.

    그러기에, 우리 삶의 기준, 신앙의 잣대(Canon)로 주신
    하나님의 말씀에 내 마음과 생각을 비추어 보고
    날마다 성령의 조명 하심을 구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 (약 3:2)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생의 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약 3:6)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이것으로 우리가 주 아버지를 찬송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저주하나니
    한 입으로 찬송과 저주가 나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치 아니하느니라
    샘이 한 구멍으로 어찌 단물과 쓴물을 내겠느뇨." (약 3: 8-11)

    바른말, 정직한 판단으로 권고하는 것은 용기있는 일입니다.
    그러나 상대에게 위해를 가하기 위해서 없는 말을 꾸미거나
    자기 생각으로 상대의 마음을 저울질해서
    함부로 헐뜯는 말을 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주께서는 말씀하셨지요,
    "네가 호리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결단코 거기에서 나오지 못하리라." ( 마 5:26)

    별똥별/최송연의 목양연가 "내가 살아가는 이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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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 손에 맡겨진 인생  (8) 2011.09.23

       

        "스탠리 존스 박사는 인도에서 한평생을 복음전파에 몸 바쳐 온
        선교사입니다.
        또한, 현대선교 역사의 성자로 불리는 목사님이기도합니다. 다음은 그에 대한 일화입니다. 하루는 젊은 청년이 스탠리 존스 박사를 찾아와 당돌하게도
        예의에 벗어난 무리한 질문을 했습니다. "목사님, 존스 박사님께서는 한평생을 주님의 말씀을 전하시는
        선교사업에 이바지하셨는데,
        사도 바울이 주님의 음성을 들었듯이 당신도 예수 그리스도의 음성을 들은 적이 있습니까?" 청년의 질문을 받자 그분은 눈을 감고 잠시 침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몸을 바로 잡고 앉으며 하늘을 쳐다 본 후
        겸손하게 대답하였습니다. "청년이여, 나는 예수님의 음성을 들은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통해서 예수님의 형상을 느끼며 예수님의 가르침을
        배웁니다. 그리고 부족하나마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나에게는 믿음도 배움도 적으나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만은 변하지 않습니다. 나는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라고 말한 후
        박사의 눈은 촉촉하게 젖었습니다. 우리 가운데 주님의 음성을 들은 사람도 있고
        듣지 못한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음성을 듣고 못 듣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주님을 사랑하느냐 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패역한 세대가 이적과 기사 보기를 원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려달라 요구하나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라고" (요 1: 1 참조) 우리 손에 들려진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인정한다면 그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 뿐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 그분 실체를 만날 수가 있을 것입니다.
        


         


         

         아내 없이 살아남기 10훈
        
        
        아내가 있을 때 모르는 빈 자리를 많이 느끼시는 
        신사분이 살아남기 위한 식사 해결 지침서임다. ㅎㅎㅎ

         
        1.국이나 찌게는 2번 먹을 양으로 만들어 격일로 먹는다.
        2.밑반찬은 반찬집에서 여러가지를 한꺼번에 산다.
        3.밥은 퇴근후 샤워할 때 밥솥을 눌러놓으면 기다림 없어 편하다.
        4.밥맛이 없을 때는 컴으로 아멘넷을 둘러보면서 컴 앞에서 먹는다.
        5.외식을 할 때는 친구집을 방문하여 먹고 
        혼자 사는 먹거리 타령을 하여 반찬까지 얻어온다. ㅋㅋㅋ
        6.남은 밥은 누렁지를 해 먹거나 끓여 죽을 해 먹는다.
        7.반찬이 없을 때에는 냉장고의 찌거기 반찬을 
        양은 냄비에 넣어 참기름과 찬밥을 섞어 잡탕을 해 먹는다.
        8.설거지는 싱크대에 꽉 찰 때까지 하지 않는다.
        9.이 모든게 귀찮니즘에 쩔어 있을 때는 밥을 사 먹는다.
        10.아내의 전화를 받을 때는,
        밥투정을 꼭 하여 밥하는 서러움을 내 비치고
        그래도 당신의 휴가가 즐겁다니 내 즐거움이라고
        입에 침도 안바른 립써비스를 거창하게 한다.-훗날을 위해-

         
        ** 추가:밥을 먹을 때는 늘 컴에 앉아 있어도 
        잔소리 할 사람이 없음을 감사하며 먹는다.ㅋㅋㅋ**

        톡톡 튀는 아이디어 By: 짐보님,
         
        기발한 별식 추가 모듬:^^
         
        A. 설거지를 줄이고 가급적 설거지 안하는 방법
        일회용 나무 젓가락 사용하기 
        일회용 종이 접시 사용하기
        일회용 종이 국그릇 사용하기
        일회용 종이 물컵 사용하기  
        (종이 접시와 종이 국그릇을 각각 따로 사기 싫으면 한 가지로 통일한다.)
        B. 별미 아이디어 한 가지 : 

        별미로 나물 비빕밥을 먹고 싶을 땐
        반찬집에 가서 나물 3가지 종류를 3일 분으로 사다가
        밥과 함께 섞고
        간장을 적당히 넣고, 참기름을 넣어 비벼서 잡수신다.
        미적 감각을 살리고 싶으면 빨강 고추장을 넣어 미적 조화를 살린다.
        더 영양가를 추구하는 분은 볶은 참깨를 적당히 넣고, 
        원하는 분은 생달걀 하나를 탁 깨트려 넣어 잡수신다.
        생달걀이 싫은 분은 마이크로 오븐에 
        1분 -2분 넣어 따끈하게 데워서 드신다.
        기발한 별식 추가 모듬 By: 기자석님.^^
         
        **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김오동님.^^
        출처: 별똥별/ 최송연의 목양연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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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아주 젊은 나이에 남편과 함께 미국에 왔습니다. 남편은 작은 개척교회를 맡아서 담임했고 저는 남편의 목회를 도우면서 두 자녀를 기르고 틈틈이 학교에 다녔습니다. 열심히 기도하면서 교회를 섬긴 결과 하나님께서 놀랍게 축복을 해 주셔서 교회가 지역에서는 제법 큰 교회로 성장하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자녀들도 열심히 공부를 잘해 주어서 명문 사립학교에 풀 아카데믹 장학금을 받고 다니는 행운도 누렸습니다. 저도 학교를 마치고 미국인 은행에 취직이 되었고 이제 무엇하나 부러울 것이 없다고 생각이 될 즈음이었습니다.  그때 구소련이 힘없이 무너져 내렸고 새 과도정부가 들어 섰습니다. 이것을 본 남편의 마음이 문제였습니다. 공산정권에 압제당하고 있던 우리 고려인들에게 누군가가 가서 복음을 전해만 한다는 것이었고... 그 누군가가 바로 자신이란 것입니다!

          나는 겨우 누리게 된 행복을 포기해야만 하는 것이 싫었지만 그렇다고 이 자리가 좋사오니…고집할 수만은 또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두려웠지요…좋은 환경과 직장, 그리고 건강을 주신 분이 그분이니까요. 저희가 섬기고 있던 교회를 부목사님에게 맡기고 선교사를 지원한 남편을 따라서 아직도 어린 두 자녀를 떼어놓고 어렵게시리 구한 좋은 직장마저 포기한 채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으로 구소련으로 갔습니다.

          그곳에서 온갖 죽을 고생을 하면서도 3년을 잘 마치고 선교부에서 안식년을 주어서 집으로 돌아왔지요… 지친 몸과 육신을 재정비해서 다시 선교지로 나가려고요. 그런데, 우리 선교사들은 선교지에서 돌아오는 즉시 건강검진을 받아야 했었는데 그때 x-선 촬영결과가 이상하게 나온 것입니다. 허파에 혹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더욱이 무서운 것은 ‘암일지도 모른다. 조직검사를 하기엔 너무 위험한 부위이니 조금 더 기다려 보자.’ 하고 담담히 말하는 의사의 말이었습니다. (내게는 청천벽력같은 말을, 의사는 참 간단하고도 쉽게 말하더군요. 그렇게밖에 또 뭐라고 하겠나 싶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너무도 섭섭하고...)

          그날 저녁부터 저는 사탄의 극심한 공격 속에 들어갔구요…‘네가 지금까지 하나님을 잘 섬긴 결과가 이것이냐?  하나님이 사랑이라면 모든 좋은 것, 그리고 네 생명보다 귀한 자녀까지 포기하고 당신의 이름을 위하여 그 어려운 곳까지 가서 헌신하고  돌아온 네게 왜 이런 무서운 병을 주시느냐? 사람들이 너를 도데체 무엇이라고 하겠느냐? 너는 아직도 젊은데 지금 쓰러진다면 주님의 영광이 가려 질 텐데…하나님께 병 낫기를 간구 해 봐라. 성경에도 병 나은 예가 얼마든지 있지….’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때 부터 저의 젖 먹던 힘까지 다하여서 주님께 울부짖었지요. "살려 달라고, 지금 내가 쓰러지면 하나님의 영광 가리운다고 나는 온 힘을 다해서 주님을 섬긴 것 주님이 다 아시지 않느냐고…" 그런데 병은 차도가 없었고 오히려 점점 더 악화하는 것이었습니다.

          밤새도록 기침이 심하게 나오고 낮에는 아무런 힘도 없고…입안은 하얗게 백태가 끼어서 밥맛은 딱 떨어지고 암 초기에나 발생한다는 설사는 하루에 대 여섯 번씩… 화장실에 가고 또 가고…아무것도 먹은 것이 없는 상태에서 매일 그랬으니, 몸과 마음이 얼마나 곤고한지요…

          그냥 목구멍까지 ‘하나님 제가 무엇을 잘못했기에 이렇게 젊은 나이에 쓰러져야만 하느냐?’ 하고 원망하고 싶어졌고 다 포기해 버리고 싶은 생각마저 들더군요. 몇 개월을 그렇게 심하게 앓다가 거울에 비친 제 얼굴을 보니 죽음의 그림자가 시커멓게 씌어 있었습니다. “아, 이것이 바로 죽음의 실체로구나.” 싶었지요. 그리고 3개월 후, 다시 병원에 가서 검사하니까 의사가 또 하는 말이라곤  “ 피가 나오는지, 가래를 잘 조사해 보아라 약은 없다. 암이 진행될 때까지는 아무런 대책이 없다”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때부터 사탄의 극심한 격동으로 말미암아 너무나 두렵고 괴로워진 저는 하루에도 몆 번씩 자살 충동마저 생기더군요. 침대 위에 힘없이 배를 깔고 누워서 엉, 엉, 소리를 내어 울고 또 울었지요…

          그러든 어느 날, 성령님께서 내 마음속을 두드리시는 음성이 들렸어요.  ‘사랑하는 딸아, 너의 믿음이 어디 있느냐? 네가 지금 죽으면 천국이 아니냐? 그리고 이 세상에서 네 한사람 죽는다고 해서 창조주 하나님의 영광이 손상될게 무엇이냐?  주께서 오라시면 갈 것 뿐인 것이 인생이 아니냐…너는 강하고 담대 하라!’ 하시더군요.

          그래서 그때부터 ‘죽으면 죽으리라!’ 생명을  포기하고 불평 대신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리기로 작정을 했어요. 그리고 ‘하나님, 내가 나의 최선을 다 해서 선한 싸움을 싸운 것을 당신은 아십니다. 이제 족하오니 죽든지 살든지 당신의 뜻대로 하소서…’ 하고 기도를 바꾸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놀라운 일이 일어나기 시작을 했어요. 그렇게도 괴롭고 복잡하고 무섭던 마음이 갑자기 평안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 남편 친구 목사님이 찾아오더니 한국에서 새로 온 한의사 한 분을 추천하면서 그를 한번 만나 보라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그 한의사가 병을 낳게 하지는 못해도 우선 식사라도 할 수 있어야 병과 싸울 수도 있지 않겠느냐?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말에 설득력이 있는 것 같아서 우리 부부는 그 한의사를 찾았고 상담을 한 후 치료에 들어갔지요. 그때부터 겨우 식사를 조금씩 하게 되었고 그렇게 1년이 지난 후, 다시 담당 폐 전문의를 찾았을 때 그는  “아직 혹이 없어지지는 않았지만 더 이상 자라지도 않고 있으니 좀 더 두고 보자.” 라고 말했습니다.

          물론, 저는 아직도 허파에 혹을 가지고 있지만 이제는 두렵지가 않아요. 그리고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사람이 시험이 들었을 때에 그 시험 자체의 두려움보다  사탄의 격동함이 더 큰 두려움으로 다가온다는 것입니다. 그럴 때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오라고 하시면 언제든지 가야 할 인생, 너무 미련 두지 않겠다. 이래도 저래도 우리 주님은 선하시다. 선한 목자 되신 하나님, 내가 주를 사랑 하나이다.” 라는 참 믿음의 고백을 고백했을 때, 그때, 사탄은 물러나고 주께서 길을 열어 주신다는 체험 간증입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시편 23:4절)

          우리의 목자 되신 주님께서는 오늘도 여러분과 내가 영혼과 육체의 모든 질병이 고침받고 건강한 삶을 사시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도 주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한 마음과 생으로 자신을 드리고, 사나 죽으나 하나님께 맡겨진 인생이란 고백이 내 마음 속 깊은 곳에서부터 고백되어 질 때, 주께서 그 믿음의 고백을 흠향하시고 피묻은 손으로 안수하여 주시며 치료의 광선을 비쳐 주신다고 나는 확신합니다!  



           
           
           
                 아직은 부활의 때가 아니다
           
                  오늘은 괜스레 아침부터 마음이 울적하다.
                  이런 때면, 나는 오래된 글을 찾아 읽어본다.
                  양질의 글, 은혜의 글은 읽으면 읽을수록
                  마음에 얼마나 위로가 되고 큰 힘을 주는지...
           
                  "우리가 잘 아는 한국 초대교회의 대부흥사였던 
                  김익두 목사는 본래 유명한 깡패였다고 한다.
                  이런 그가 예수 믿고 새사람이 된 후 부고장을 돌렸다. 
                  사람들은 그가 죽었다는 소식에 모두 기뻐했다.
                  “그놈 참 잘 죽었다!”하는 심정으로
                  장례를 구경하려고  모여들었다. 
            장례식을 치른다는 장소로 찾아가 의자에 앉아
            장례식 집행을 기다리는, 모두의 마음엔 슬픔이 아니라
            김익두가 죽었다는 사실이 참기름처럼 고소하여
            춤이라도 출 것같이 화기애애한 기쁨이 흘러 넘친다.

            그런데 잠시 후 죽었다던 김익두가 걸어 나오며
            ‘여러분 제 장례식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는 게 아닌가?
            참석한 사람들 혼비백산해 하며 난리가 났다.

            이젠 정말 어떤 해코지를 당할지 알 수가 없다.
            모두가 사색이 되어 앉아 있는데
            김익두가 입을 열어 말했다.

            “여러분 걱정하지 마십시오.
            과거의 김익두는 죽었습니다.
            이제 저는 예수님 안에서

            새로 태어난 김익두입니다.
            그동안 저의 잘못을 진심으로 사과합니다.” 
            사색이 되어 앉아 있는 사람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했다고 한다.

            그 뒤 그는 신학교에 들어가 공부한 후
            목사가 되었고, 이따금씩 옛 기질이
            불쑥불쑥 되살아나려 할 때가 있었지마는
            그럴 때마다 그는 자신을 향해
            이렇게 소리쳤다고 한다.

            “야, 이 죽은 김익두야!
            하나님의 나팔소리가 아직
            울려 퍼지지도 않았는데
            왜 벌써 되살아나려고 하느냐.
            아직은 때가 아니다.
            더 죽어 있어라!”
            그러면서 끓어오르는 혈기를 삭혔다고 한다.

             
            예수님 믿는다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성령 충만의 생활이란 어떤 모습인지,
            의구심이 들고 환멸이 올 때가 가끔씩 생긴다.
             
            아,
            다른 사람들이라기보다는, 
            나 자신에게가 먼저라고 말해야 하겠지...
            다행히 나는 타고나기를 내성적인 성격이며
            다혈질이 아닌 탓에,
            혈기가 끌어 오르는 것 때문에 고통받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이런 내성적인 타잎은 또 다른 것들,
            죽여야 할 부분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기에, 주께서는 "의인은 없나니 한 사람도
            없다."고 말씀하신 것일까?
             
            현대 신앙인의 삶을 살펴보면 지도자가 없던
            고대 이스라엘 땅 '사사 시대'를 연상하게 된다.
            각자가 자기 마음대로 행하고, 마음 내키는 대로
            내뱉고, 무법천지, 상식 부재, 질서 부재 시대가 
            현실에서 실현되고 있는 것 같다...
             
            그럼에도,
            나름대로, 모두가 다 의인이다.
            자신의 생각이 가장 옳고,
            자신의 체험이 최상이고,
            조용한 사람은 불같은 사람을,
            불같은 사람은 조용한 사람을 비방한다.
             
            우리 모두 죽어야 할 것들은 무엇일까?
            주님의 이름을 빙자하여
            자신의 실세를 넓히려는 정치적 야망,
            자신의 사상을 밀어주지 않는다 하여
            섭한 감정을 넘어 상대를 원수시 하고
            온갖 악한 말로 모함하여 죽이려 하는, 
            상상을 초월하는 악플이 기독교 사이트에서도

            난무함은 지각 있는 성도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무엇이 문제일까?
            이 모두가 다 본성을 죽이지 못한 데서
            오는 것은 아닐까...
             
            죽자, 죽어야 열매가 맺히던지 말든지 할 것 아닌가.
            아직은 주께서 일어나라 말씀하지 않으시는데,
             
            김익두 목사님처럼, 
            우리 모두 부활 때까지 죽어 지날 순 없는 걸까....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았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긋이 아니요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 2: 20절)
             
            별똥별/최송연의 목양연가 중에서
             
             





                찬양하라 내 영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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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이란 우리말로

            얼(Soul): 영혼이라는 뜻이고
                          굴(Path): 통로라는 뜻이 있다고 합니다.


            멍한 사람들을 보면 얼빠졌다고 합니다
            죽은 사람의 얼굴과 산사람의 얼굴은 다릅니다.


            기분이 좋은 사람의 얼굴과
            아주 기분이 나쁜 사람의 얼굴은 다릅니다.


            얼굴의 모습은 우리의 마음의 상태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그러니 사람의 얼굴은
            우리 마음의 상태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그러니 사람의 얼굴은 마치 영혼이 나왔다 들어왔다 하는 것처럼 바뀝니다.
            그러기에 변화 무쌍한 것이 얼굴입니다.


            얼굴은 정직합니다.


            첫인상이 결정되는 시간은 6초가 걸린다고 합니다.
            첫인상이 결정하는 요소는 외모, 표정, 제스쳐가 89%
            목소리톤, 말하는 방법 13% 그리고 나머지 7%가
            인격이라고 합니다.


            표정이 그 사람의 인생을 결정한다고 합니다.


            표정과 감정의 관계는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사람의 얼굴은 근육 80개로 되어 있는데 그 80개의
            근육으로 7,000가지의 표정을 지을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 신체의 근육 가운데 가장 많이 가지고 있고 가장
            오묘한 것이 바로 얼굴입니다.


            그래서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답니다
            우리는 그것을 인상이라고 말합니다.
            우리의 인상은 어떻게 생기는 것일까요??
            이처럼 시시때때로 변화되어지는 것이 우리들의 모습이겠지요
            또한 변화 될 수 있는것도 우리들의 모습이겠지요.


            서로 잘 통하는 얼굴...
            영혼이 잘 통하는 얼굴...
            생명이 잘 통하는 얼굴...
            기쁨이 잘 통하는 얼굴...
            감사가 잘 통하는 얼굴...
            희망이 잘 통하는 얼굴...


            하루하루를 영혼이 살아있는 얼굴이도록 노력하렵니다.~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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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Things GOD Wants You To Remember
               
              하나님께서 당신이 기억하길 원하시는 10가지


                1. I will Strengthen you.
                  내가 너에게 힘(능력)을 주리라.


                  2. I will Provide for you.
                     내가 너의 필요를 채우리라.


                  3. I will Answer you.
                     내가 너에게 응답 하리라.


                  4. I will Be With you.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5. I will Give you Rest.
                     내가 너를 쉬게 하리라.


                  6. I will bless you.
                     내가 너를 축복하리라.


                  7. I will not fail you.
                     내가 너로 실족치 않게 하리라.


                  8. I Believe in you.
                     나는 너를 믿는다.


                  9. I am For you.
                     내가 너를 위해 있으리라.

                10. I Love you.
                    
                나는 너를 사랑하노라. 

                 


                보름달이 유난히도 크고 밝은 한가위네요.

                  이번 한가위만이라도...
                  삶의 무게로 힘들고 지친 그대,
                  잠시라도 쉴 수 있고...
                  둥근 보름달 같은 환한 미소를
                  그대 얼굴에서 볼수가 있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십자가 사랑,
                  영원한 생명을 주신 그분께서 오늘도 우리를 버리지 않으마 약속하시네요... ^^*
                  주님이 사랑하시며 축복하시는 그대,
                  나 또한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사랑하는 목양연가 식구님들...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기를...
                  별똥별/ 최송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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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혜는 돌에 새기고
              원수는 물에 새기라는 말이 있습니다.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크게 나누면 딱 두 부류라고 하겠습니다.
               
              한 부류는
              작은 은혜를 받고서도 그 은혜를 늘 기억하며
              비록 갚지는 못해도 가슴 깊이 감사를 느끼는 사람이고,
              다른 한 부류는 큰 은혜를 입고도
              자기에게 불리할 때는
              그 은혜를 헌신짝처럼 던져버리는 사람입니다.
               
              어릴 적 읽었던 이솝 이야기 중
              개미와 포수의 이야기가 기억나는군요.
              비둘기에게 은혜를 입은 개미가
              포수의 손에서 비둘기를 구한다는...
               
              한낱 미물도 은혜를 잊지 않고 갚으려 한다는 것을 예로,
              우리에게 바른 삶, 인간의 도리를 가르치려 한
              어른들의 지혜로운 이야기일 것입니다.
               
              조금 못나고 부족한 것은 용납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많이 배우고 똑똑한 사람이라 자랑하여도
              은혜를 원수로 갚는 사람은 한낱 미물보다 못한 사람입니다...
               
              내가 받은 사랑, 부모 친척, 스승 그리고 내 이웃의 호의를
              은혜로, 가슴 속에 늘 간직하는 사람이 아름답습니다.
              인간은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은혜로 사는 인생이니까요.
               
              무엇보다도,
              우리는 평생 갚아도 갚지 못할
              그리스도의 사랑을 은혜의 선물로 받은 성도들입니다.
              오늘을 사는 삶이 비록 버겁고 어려워도
              주님의 크신 은혜만은 저버리는 일이 없도록
              명심하는 자가 복된 자일 것입니다.
               
              주님의 크신 은혜를 심비(心碑)에 새기고,
              날마다 십자가의 험한 길을 따라가야 할 것입니다.
              은혜를 원수로 갚고 멸망의 길로 간
              가롯 유다의 어그러진 길을 걷지 않기를...
               
               


              글: 별똥별/최송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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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야, 주님의 것~













                  제게는 아들놈이 하나 있습니다.

                  지금은 대학을 졸업하고

                  야간에는 신학대학원엘 다니면서

                  낮에는 미국의 대기업 회사 정식사원으로,

                  주말엔 교회에서 청년부 전도사로,

                  제법 자기가 해야 할 몫을 찾아서

                  제대로 잘 감당하는 모양입니다. (기특하게시리^^*)

                   

                  그런데

                  이놈이 어릴 적엔 물건을 챙기는 간수 성이

                  너무 없었답니다.

                  엄마인 제가 따라다니며 치워 놓으면

                  집어던져 버리고, 장난감은 이곳저곳 흩어놓고

                  아무리 타이르고, 으르고 하여 보아도 막무가내로

                  도저히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를 않더군요.

                  (어휴, 이놈 참 큰일 났다 싶었지요.)

                   

                  그런데 그놈이 두 살 적이었던가,

                  아니면 세 살 적이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심방을 나갔던 우리 전도사님이 고물상 옆을 지나오다 보니

                  헌것치고는 꽤 쓸만한 세발 자전거가 보이더라고 하면서

                  노란색 페인트칠로 번쩍거리는 세발자전거를 하나 사서

                  들고 들어오셨습니다.

                  (사랑스런 아들에게 새것을 사주고 싶었지만그러기엔

                  개척교회 전도사의 생활비론 어림도 없었죠. ㅠㅠ)

                   

                  어린 아들놈이 아빠가 들고온 세발자전거를 보더니

                  아빠, 이것 내꺼야? 아직은 혀짧은 소리로 묻습니다.

                  그렇다고 대답했더니.

                  그때부터 이놈의 세발자전거 사랑이 시작되었는데

                  아무도 못말렸답니다.

                   

                  아침에 눈만 뜨면 찾고,

                  누가 좀 만지기라도 하면 으잉, 내꺼양!

                  하면서 누가 가져가는 것으로 알고 있는지...

                  자지러지며 만지지도 못하게 합니다.

                   

                  이것을 본 우리교회 학생들은 우리 아들 놈의 그런 모습이

                  ~ 넘 재밌다며 자꾸만 빼앗는 시늉을 했고

                  그럴 때마다 이놈은 ,앙. 울면서 빼앗기지 않으려고

                  땀을 뻘뻘 흘리며 씩씩거렸답니다. 나 원 참…ㅉㅉㅉ

                   

                  그뿐이 아닙니다. 밤에 자다가도 눈을 번쩍 뜨면서

                  내 자전거, 내 자전거…”하면서 두리번거리다가

                   “아가야, 자전거는 잘 있으니 걱정말고 자거라,응?

                  토닥이며 달래어 주는 엄마의 목소리를 듣고서야

                  겨우 다시 잠들곤 하는 겁니다.

                   

                  그때 저는 그런 아들놈을 보면서

                  아하, 세 살 먹은 어린애도 자기의 소유는 저렇게도

                  잘 알고 잘 챙기는 구나…”

                  인간의 소유욕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가

                  하는 것도 배웠답니다.ㅋㅋ ㅋ

                   

                  성경에 보면

                  우리는 하나님의 소유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사야43장1절에서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우리가 당신의 소유임을 천명하고 계십니다!

                   

                  때론, 내가 보는 나의 가치가 서푼 어치도

                  안되어 보일 수가 있습니다.

                  또 남이 보는 나의 가치란 하잘 것 없는,

                  그저 그렇고 그런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시는 우리의 가치는

                  당신의 목숨과 맞바꿀 만큼 대단한 것이랍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잘못된 대우나 그

                  들이 아무렇게 내뱉는 부정적인 말로 인해서

                  너무나 깊은 상처를 입기도 하고

                  자존감이 바닥을 치고 허덕일 때가 있지만,

                  그럴 때에도 절망할 필요가 없는 것을요~!!

                   

                  그 모든 부정적 말들이나 환경은

                  모두가 다 ~ 나를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사단의 흉계임을 인지하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즉시 물리칠 수 있기를!

                   

                  세 살먹은 어린아이도 자기의 소유를 알고

                  그것을 지키려고 땀을 뻘뻘 흘리며 저리도 안간힘을 쓰는데,

                  하물며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자기의 목숨과 맞바꾼 귀한

                  자기의 소유물 된 우리를 지키실 수 없을 만큼

                  무능하시고 능력이 없으신 분인가 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목숨과 맞바꿀 만큼 귀한 존재요 

                  하나님의 소유된 존귀한 사람들입니다!

                  오늘 힘이 든다고 너무 낙심하지 말고 우리의 주님께서

                  우리를 구원해 주실 것을 굳게 믿고 힘을 내십시다!  

                   

                  나는야, 주님의 것, 주님의 소유랍니다!

                   

                   

                   
                  글: 별똥별/최송연의 목양연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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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여성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펄 벅 여사는 선교사인 아버지를 따라
              중국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어느 해 심한 가뭄이 들었을 때이다.
              아버지가 먼 여행으로 집을 비운 사이
              마을에는 백인이었던 펄 벅의 어머니가
              신을 분노하게 만들어 가뭄이 계속된다는
              소문이 돌았다.

              사람들의 불안은 점점 분노로 변했고,
              어느 날 밤 사람들은 몽둥이, 곡괭이,
              도끼, 쇠스랑 등 무기가 될 만한 농기구를 가지고
              펄 벅의 집으로 몰려왔다.

              그 소식을 들은 어머니는 집안에 있는
              찻잔을 모두 꺼내 차를 따르게 하고
              케이크와 과일을 접시에 담게 했다.

              그리고 대문과 집안의 모든 문을
              활짝 열어 두고는 마치 오늘을 준비한 것처럼
              어린 펄 벅에게 장난감을 가지고 놀게 하고
              어머니는 바느질감을 들었다.

              잠시 뒤 몽둥이를 든 사람들이
              단숨에 거실로 몰려왔다.
              굳게 잠겨 있을 것이라고 여겼던 문이 열려 있자
              어리둥절한 얼굴로 방안을 들여다보았다.

              그 때 펄 벅의 어머니는
              "정말 잘 오셨어요. 어서 들어와서
              차라도 한 잔 드세요." 하며 정중히 차를 권했다.

              그들은 멈칫거리다가 못 이기는 척
              방으로 들어와 차를 마시고 케이크를 먹었다.
              그리고 구석에서 놀고 있는 아이와
              어머니의 얼굴을 바라보다가 그냥 돌아갔다.

              그리고 그날 밤 그토록 기다리던 비가 내렸다.
              훗날 어머니는 어른이 된 펄 벅 여사에게
              그날 밤의 두려움을 들려주며
              만약 도망칠 곳이 없는 막다른 골목이 아니었다면
              그런 용기가 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어머니는 입버릇처럼
              '용기는 절망에서 생긴다' 고 말했는데,
              그것은 펄 벅 여사가 절망적인 순간에
              항상 떠올리는 말이 되었다고 한다."

              "인간의 절망은 하나님의 시작"이란 말이 생각납니다.

              인간이 절망하는 것은 살아계신 주님을 믿지 못하는데 있습니다.

               

              절망적 상황을 만났을 때, 당장 그곳에서 건져주시는 체험,

              기적과 이사만 추구하는 신앙은 병든 신앙입니다.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는 풀무불에서 건져주실 주님을

              바랐지만, "그리 아니하실지라도"의 고백으로 승리했습니다.

               

              바른 신앙이란 내가 지금 당하고 있는 어려움 속에서

              당장 건져주시라고 떼쓰는 것이 아니라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 '그리 아니하실지라도'를 고백하는 믿음입니다.

               

              내가 당한 나의 어려움 때문에 좌절하여 주저앉기보다

              나의 당한 모든 일에 주님의 섭리하심이 있음을 믿고

              잠잠히 순응하며 풀무불 속까지 뛰어들어갈 그때,

              결과는 주님께서 영광받으신다고 굳게 믿는 것입니다.

               

              우리 예수님께서 절망의 십자가를 피한 것이 아니라
              그 십자가 뒤에 있을 영광을 바라고 잠잠히 참으심을 기억하고
              주님의 참된 용기를 본받는 자...
              그가 바로 절망에서 용기를 얻는 참 믿음의 사람일 것입니다!

               

              바른 신앙생활이란 기쁜 일을 만나거나 어렵고 슬픈 일을 만나거나
              그 속에서 매일 매 순간을 하나님의 섭리하심을 믿는
              믿음에서부터 출발해야 합니다.

              이런 믿음의 사람은 절망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는 담대함을
              주님께로 공급받게 되는 것임을 믿습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고백하는 사도 바울의 고백이 우리 모두의 고백이기를....


               


               

              - 최송연의 목양연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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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습관을
              최대한 다스리십시요
              그렇지 않으면
              그것들이 당신을 지배하게 됩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실수한 인생이지
              실패한 인생은 아닙니다

              봄오기 직전이 가장 추운 법이고
              해뜨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법입니다

              떠날 때에 우리 모두는
              시간이라는 모래밭 위에 남겨놓아야 하는
              발자욱을 기억해야 합니다

              산 속의 적은 물리치기 쉬워도
              마음 속의 적은 그렇지 못합니다

              남에게 속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자신이 남보다 영리하다고 굳게 믿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지요

              그 하나는
              자신을 죄인으로 여기는 옳은 사람과
              또 다른 하나는
              자신을 옳다고 여기는 죄인입니다

              우리가 기쁨 가운데 있을 때 하나님은 속삭이시지만
              우리가 고통 가운데 있을 때 그분은 크게 외치십니다

              아무리 곤경에 처해도
              당황하지 마십시요
              사방이 다 막혀도 위쪽은 언제나 뚫려 있고
              하나님을 바라보면 희망이 생깁니다

              젊음은 마음의 상태이지
              나이의 문제가 아님을 명심하십시요

              매력은 눈을 놀라게 하지만
              미덕은 영혼을 사로잡습니다

              믿음은 칫솔과도 같은 것
              정기적으로 매일 사용해야 하는 것,
              그러나 남의 것은 쓸 수가 없는 것입니다

              때때로
              죽음을 생각하십시요

              그리고 그위에
              당신의 생명을 설계하십시오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십시오

              죽음과 부활의 기로에 서 있음을 안다면
              한층 인생의 무게가 더 해질 것입니다

              좋은 집을 지으려 하기보다
              좋은 가정을 지으십시오

              호화주택을 짓고도 다투며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오막살이 안에 웃음과 노래가 가득한 집이 있으니...

              크게 되기 위해서는
              먼저 작게 시작해야 할 때가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좋은 나무는 쉽게 크지 않습니다

              바람이 강하면 나무도 강해지고
              숲이 어두우면 나무는 하늘을 향해 높이 뻗어갑니다

              햇빛과 추위와 비와 눈은
              모두 나무를 좋은 재목으로 만들어 주는 최고급 영양소...

              인생의 시계는 단 한 번 멈추지만
              언제 어느 시간에 멈출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지금이 내 시간이라 하고
              살며 사랑하며 수고하고 미워하지만
              내일은 믿지 마십시오

              그때는
              시계가 멈출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실패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실패해도 좌절하지 않는 데 있는 것입니다

              꿈을 계속 가지고 있으면
              언젠가는 반드시 그것을 실현할 때가 올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어떤 꿈을 가지고 있다면
              기회를 사용하도록 철저히 준비하십시오

              어떤 바보라도
              사과 속의 씨는 헤아려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씨 속의 사과는 하나님만 아십니다

              주의 이름으로
              당신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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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치에 저항하던 많은 레지스탕들이 감옥에 갇혀서
              처형 당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어려운 때였습니다.
              저항운동에는 전혀 참여한 적이 없는 한 젊은이가 어찌 잘못 판결되어
              그들, 저항가들 중에 끼어 함께 처형을 당할 처지가 되었습니다.
               
              그는 너무 억울해서 "나는 결코 저항 운동을 하지 않았다.
              나는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그런데 내가 왜 죽어야만 한단 말인가?"
              하고 불평이 가득한 음성으로 투덜거리고 있었습니다.
               
              이 말을 듣고 있던 한 저항 운동가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뭐라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바로 그것이 너의 잘못이다!
              전쟁이 5년이나 계속되고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도시는 파괴되고,
              조국은 멸망 직전에 놓여 있는데도 너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그것만으로도 너는 죽어 마땅하다!"라고 큰 소리로 야단을 쳤습니다.
               
              위의 이야기는 (로베레 장군)이란 영화에서의 한 극중대사입니다.
              그렇습니다!
              국가가 어려운 때에 국가를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그것은 큰 죄악입니다.
              가정이 어려울 때 가정을 위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그것도 결코 잘한 일이 될 수가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사랑한다는 말을 너무 남발하는 시대에 살고 있지나 않은지,
              사랑한다 말하는 사람은 많은데, 세상은 점점 더 살기가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가정은 깨어지고, 이웃간의 신뢰도 깨어지고 교회도 갈라지고...
              깨어지고 갈라지고 등돌리는 사랑...무엇이 문제일까?
              말과 입술만 고백하는 그 사랑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수없이 입으로 되뇌이는 '사랑한다.'는 말, 가슴과 지식 속에 감추어진 사랑,
              그것은 입술의 유희, 감정의 유희일 뿐, 진실한 사랑은 아닙니다.
              행동으로 보여줄 수 있는 사랑만이 숭고한 사랑, 진실한 사랑입니다.
               
              십자가 사랑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께서 죄인들을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행동하는 사랑, 숭고하고 온전하며 진실한 사랑입니다.
              그리스도가 당한 고난은 행동하는 사랑만이 온전한 사랑임을
              우리에게 나타내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이란 십자가 위에서 피 흘리기까지 사랑하신
              그분의 온전한 사랑을 닮아가는 삶이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좁은 길을 걸으며 사랑으로 섬기는 삶이 되어야 마땅합니다.
               
              지금 세상민심은 극도로 혼란스러워가고 있다고 모두들 개탄합니다.
              이 세상이 어디까지 갈 수 있느냐? 탄식 소리가 드높습니다.
              그렇다면, 저렇게 수많은 사람의 영혼이
              죄악의 물결에 휩쓸려 떠내려가고 있는데
              나는 과연 이 자리에 이대로 머물러 안주하여도 좋은가?
               
              현대 기독교가 병들었다고 수근대는 말에 합류하기 잘하지만,
              그 병든 교계를 위해서 나는 아무것도 하려는 생각은 않습니다.
              다른 이에게 잘못이 있는 것을 큰 소리로 지적은 잘하지만,
              정작 자신의 잘못은 아무것도 고치려 하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이 세상을 이대로
              영원히 존속하도록 방치하시지는 않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런 긴박한 때에 그리스도인이라고 자처하는 나는, 과연,
              주님의 나라를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나는 아무 죄도 없다." 라고 주장한다면
              그날에 과연 우리 주님께서도 그런 나를 인정해 주실 것인가?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했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니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 칭찬을 들을 것인지, 아니면,
              "악하고 게으런 종아, 너는 내가 심지않은데서 모으는 줄로 알았느냐?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데로 내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마 25:14-30절 참조)
              주인의 냉혹하고도 무서운 책망을 듣게 되는 것은 아닌지...
               
              나는 내 가정을 위해, 내 이웃을 위해, 내 교회가 새로워지고
              변화를 받을 수 있도록, 그들의 영혼을 위해 지금 어떤 헌신을 하고 있는가? 
              생각과 머리, 그리고 입술 외에는 하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나는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다!
              가슴을 열고 드려다 보시는 주님의 눈길을 느끼며,
              심히 부끄러운 생각에 고개를 들 수 없는 
              이 아침의 고백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글: 별똥별/ 최송연



               


               



               



                    그리운 내 친구야

                                     최송연


                     아련한 추억 속에...

                     그리움만으로 남겨진 내 친구야

                     그때 우리는 낙엽이 굴러가는 것만 보고도

                     허리를 잡고 까르르 웃어댔었지...


                    봄이면 산나물을 캔답시고

                    바구니를 옆에 끼고

                    어른들 꽁무니를 졸졸 따라나섰다가

                    길가에 꽈리를  틀고 앉은 뱀을 보고는

                    들고 있던 바구니마저  팽개쳐버리고

                    자지러지듯 울면서 도망쳤었고...


                    여름이면 앞산의 산자락을 돌아

                    후미진 골짜기 흐르는 맑은 시냇물을 따라

                    올라가며 내려가며 가재도 잡고

                    올챙이도 잡으며 깔깔대었네


                    가을이면 너와 함께

                    뒷산에 올라 도토리도 주웠었고

                    겨울이면 썰매를 탄답시고

                    송판때기 한 장에 냉큼 올라앉아

                    코에 송골송골 땀방울이 맺히도록

                    앞뜰의 웅덩이를 따라 돌며 뱅글거렸지...


                    달 밝은 밤이면 동구 밖 빈 공터에서

                    소리소리 지르며 술래잡기를 했고...

                    그때 넌 어쩌면 그렇게

                    꼭꼭 잘도 숨었든지...

                    난 너를 찾으려고 창수네 뒷간으로 갔다가

                    으스름 달빛에 비친 내 그림자를 보고

                    너무나 무서워

                    슬그머니 집으로 도망쳐 버린 기억들...


                    그리운 내 친구야,

                    내 기억 속에 너의 얼굴은 여전히

                    동그란 얼굴에 짧은 단발머리의

                    귀여운 소녀이건만...


                    어디로 가 버렸는가...

                    거울 속에는

                    눈가에 잔주름이 짜르르

                    낯설기만 한 어느 중년 부인이  

                    여전히 큰 눈에는

                    쓸쓸한 웃음을 머금은 채

                    나를 바라보며 가만히 서 있네


                    내 그리운 친구야,

                    새해라고 별것이 있겠느냐

                    어찌 보면

                    육신이 나날이 후패해지는

                    픔일 수도 있을테지..


                    그러나

                    흐르는 세월이야 내 어찌하리

                    세월의 끝자락을 잡고 계신

                    그분을 친구삼아

                    한 걸음 두 걸음 진실하게 걸어가노라면

                    언젠가는

                    하이얀 백발의 면류관을 쓰고

                    속 사람이 별처럼 빛나는

                    아름다운 노년기를 맞을 수가 있으리라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겉 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날로 새롭도다." (고후4:16절 말씀)

                     
                     

                     



                       

              늘~ 찾아주시는 식구님들
                               
              지난 한 해 동안 감사했습니다. ^^
              행복한 성탄절 보내셔요.
               
              이제 며칠 남지 않은 결산의 달
              돌이켜 보니
              후회할 것이 더 많네요.
               
              좀 더 열심히 섬기지 못한 것,
              더 뜨겁게 사랑하지 못한 것,
               
              행여, 제게
              섭섭한 것 있으시면,
               
              모든 것을 주님 안에서
              사랑으로 덮어주시기 바랍니다.

              새해에는 더욱 행복하시고
              주님의 사랑 속에
              늘 승리하세요
               
              메리 크리스마스***

               목양연가지기/최송연 드림
               


               

                 


                크리스마스가 눈앞으로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거리마다 캐럴이 울리고 있네요.

                상점마다 아름다운 상품들로 그득그득 쌓였습니다.

                구세군들의 벨 소리가 참 아름답군요.

                 

                사람들은 저마다 약간은 들떠 보이는데요.

                거리를 활보하는 젊은이들의 발걸음은

                여전히 경쾌해 보이고

                마치 리듬을 타며 춤추듯 행복해 보이네요.

                 

                “Are you ready for Christmas?”

                 

                해마다 이맘 때가 되면

                미국인들이 자주 쓰는 인사말이구요,

                그대는 크리스마스를 맞을 준비가 되었는가?

                가볍게 묻는 것이지요.


                 

                믿지 않는 분들은 선물 준비를 생각하고

                하는 말이기도 하구요,

                성탄의 의미가 잘못 변질이 된 한 단면이라

                그렇게 볼 수가 있는 것이지요.

                 

                이렇듯, 안타깝게도,

                사람에 따라서 성탄의 의미는 부쩍 다르게
                변질되어 가고 있음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기적인 헤롯 대왕은 크리스마스의 Point를 잘못 맞추어

                죄 없는 어린 아기들을 많이 죽여야만 했습니다.

                 

                 베들레헴의 여인숙들은 크리스마스의 Point를 잘못 맞추어

                성탄의 주인에게 내어 드려야 할 방 한 칸을
                 내어 드리지 못했습니다.

                 

                크리스마스이브의 Point를 향락의 밤

                정도로 착각하지 말아요, 우리.

                형제에게 싸구려 선물을 던져주는 것도 아니랍니다.

                 

                성탄의 참된 의미 "섬기며 죽기까지 낮아지심"

                이것을 깨닫는 시간이 되어야 하는 것 아닐까요?

                 

                친구여, 

                하늘 보좌를 버리신 만왕의 왕,
                벌레보다 못한 인간의 육신으로 임하신 분,

                그분의 사랑 이야기를 그대는 알고 있는가...


                왕께서 냄새나는 마굿간에 탄생하심은
                죄인, 너와 나 우리를 대신해서

                죽어주려 하심이었음을...


                메시야, 그분은 그렇게

                낮아지고 낮아지셔서

                병들고 약한 죄인들을 섬기시다
                끝내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셨다네...



                 

                그대 이 크나큰 사랑을 깨닫는가,

                잘 하는 것일세,

                그분을 마음 속에 모신 마음이라고 말할 수 있지,

                 

                그런데 말일세...

                정녕 그러하다면 그분의 겸손하심을 본받아,

                나의 가정, 나의 이웃을
                좀 더 잘 섬기리라 다짐하는 마음이 되어야


                마땅하지 않겠는가...


                나의 자아, 나의 고집, 육신의 정욕,
                이기심 이런 것들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기를 결단하는 마음...









                 
                그분이 다시 오실 것도 기억해야 할 것이네!


                다시 오실 주님 앞에 부끄럼이 없는 마음

                그분의 삶을 따르리라 결단하는 가슴으로

                성탄을 맞을 준비를 하는 것이라면...
                이런 영혼이야말로 성탄의 의미를
                제대로 깨달아 아는 사람,

                 

                그런 그대야 말로

                정말 멋진 크리스마스를 맞을
                준비가 잘 되고
                있는 사람이라고
                믿어도 좋을 것일세!



                 

                이 시간 앞서 간 믿음의 선조님들의 발자취를
                더듬어 보니까 많이 부끄럽고,

                성탄을 맞을 준비가 바로 되신 그분들이 부러워지네요.

                위에서 '친구'란, 다른 이가 아닌 나 자신,

                내게 말하는 나의 에필로그죠. ^^

                 
                올해는 우리 모두에게 쉽지마는 않은
                크리스마스가 될 것 같습니다.


                Recession..., 흥청망청할 때가 아닙니다.



                “그대, 크리스마스를 맞을 준비가 됐나요?”

                 

                별똥별/최송연


                 

                 
                성탄절 십계명 /펌 1. 예수 그리스도 외에 다른 기쁨을 구하지 말라. 2. 성탄절의 장식과 행사가 지나치지 않도록 하라. 3. 성탄절을 빙자하여 자기의 이익을 추구하지 말라. 4. 규칙적으로 깊이 말씀을 묵상하라. 5. 가족과 함께 기쁨을 나누라. 6. 다투었던 사람과 화해하라. 7. 받은 사랑을 잊지 말고 감사를 표현하라. 8. 미루어 온 신앙적 책임과 의무를 최선을 다하여 마무리하라. 9. 따뜻하고 덕스러운 사랑으로 말하라. 10. 받을 것 보다, 드릴 것과 나누어 줄 것을 생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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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새도록 쏟아지던 겨울 비가
              그치고,
              싱그런 햇살이 창틈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아침입니다.

              어제까지 힘들었던 모든 것
              훌훌 털어버릴 수 있다면...

              따끈한 차 한잔으로
              새날을 가꾸어 보세요.

              오늘 하루라도 행복하세요. ^^



              감사해요, 사랑해요, ~!!

               

                    고난 당할 때면,

                    고난은 성숙의 지름길이라

                    다독여 주시던 님,

                     

                    기쁠 때면,

                    너의 기쁨이 우리의 기쁨이라며

                    마음 다해 함께 웃어주시던 님,

                     

                    외로울 때면,

                    아름다운 이야기,

                    고운 노래 들려주시던 님,

                     

                    들어주고, 웃어주고, 다독여주고

                    기도해 주시던 님,

                    고운 언어 내 가슴에 넘치는데

                    나 쑥스러워

                    감사하단 말 한 번 제대로

                    전해 드리지 못했네요

                     

                    나 이제 갈바람에 실어

                    그대에게 전하고픈 말,

                    돌이켜 보니 그대 여기 계셔

                    내 삶이 풍요로웠었노라고....

                       

                    우리의 만남은 비록 사이버 공간뿐...

                    그러나

                    그대 있어 나 외롭지 않았다

                    마음 다해 고백할 수 있어요

                     

                    주님 안에서 오늘 우리의 만남이

                    주님 오실 때까지 이어질 수 있기를...

                     

                    주님 안에서 받은 사랑,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 한 분 한 분께 사랑과

                    감사한 내 맘,

                    이렇게라도 전해드려요~!!

                     

                    Have a wonderful

                    Thanks-giving everybody~!!

                     

                    별똥별/최송연









                     



               

              

               

               

               

                    그리운 내 친구야

                                     최송연

                     

                     아련한 추억 속에...

                     그리움만으로 남아있는 내 친구야

                     우린 그때 낙옆이 굴러가는 것만 보고도

                     허릴 잡고 까르르 웃어댔었지...

                     

                    봄이면 산나물을 캔답시고

                    바구니를 옆에끼고

                    어른들 꽁무니를 졸졸 따라나섰다가

                    길가에 꽈리를  틀고 앉은 뱀을 보고는

                    들고있던 바구니마저  팽개쳐버리고

                    자지러지 듯 울면서 도망쳤었고...

                     

                    여름이면 앞산의 산자락을 돌아

                    후미진 골짜기에 흐르는 맑은 시냇물을 따라

                    올라가며 내려가며 가재도 잡고

                    올챙이도 잡으며 깔깔대었네 

                     

                    가을이면 너와 함께

                    뒷산에 올라 도토리도 주웠었고

                    겨울이면 썰매를 탄답시고

                    송판대기 한장에 냉큼 올라앉아 

                    코에 송글송글 땀방울이 맺히도록

                    앞뜰의 웅덩이를 따라 돌며 뱅글거렸지...

                     

                    달 밝은 밤이면 동구밖 빈 공터에서 

                    소리소리 지르며 술래잡기를 했고...

                    그 때 넌 어쩌면 그렇게

                    꼭꼭 잘도 숨었든지...

                    난 너를 찾으려고 창수네 뒷간으로 갔다가

                    으스럼 달빛에 비친 내 그림자를 보고 

                    너무 무서워서 

                    슬그머니 집으로 도망쳐 버린 기억들...

                     

                    그리운 내 친구야, 

                    내 기억속에 너의 얼굴은 여전히

                    동그란 얼굴에 짧은 단발머리의

                    귀여운 소녀이건만...

                     

                    어디로 가 버렸는가...

                    거울 속에는

                    눈가에 잔주름이 짜르르

                    낯설기만한 어느 중년 부인이   

                    여전히 큰 눈에 씁쓸한 

                    웃음을 머금은 채 

                    나를 바라보며 가만히 서 있네 

                     

                    내 그리운 친구야,

                    새해라고 별것이 있겠느냐

                    어찌 보면

                    육신이 나날이 후패해지는 

                    픔일 수도 있을테지..

                     

                    그러나

                    흐르는 세월이야 내 어찌하리

                    세월의 끝자락을 잡고 계신

                    그분을 친구삼아

                    한 걸음 두 걸음 진실하게 걸어가노라면

                    언젠가는

                    하이얀 백발의 면류관을 쓰고

                    속 사람이 별처럼 빛나는

                    아름다운 노년기를 맞을 수가 있으리라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겉 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날로 새롭도다." (고후4:16절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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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이 날 사랑해야 한다면,
                  오직 사랑을 위해서만 사랑해주세요.

                  부디 미소 때문에, 미모 때문에,
                  다정한 말씨 때문에,
                  또한 재치 있는 생각 때문에,
                  그래서 그런 날엔
                  내게 편안한 즐거움을 주었기 때문에
                  저 여인을 사랑한다고는
                  정말이지 말하지 마세요.


                  이런 것들은, 님이여!
                  그 자체가 변하거나
                  당신을 위해 변하기도 해요.
                  그처럼 묶인 사랑은
                  그처럼 풀리기도 해요.

                  내 뺨의 눈물을 닦아주는
                  당신의 사랑 어린 연민으로도
                  날 사랑하진 마세요.

                  당신의 위안을 오래 받으면
                  울음을 잊게 되고,
                  그래서 당신의 사랑을 잃을지도 몰라요.


                  오직 사랑을 위해서만 사랑해주세요.
                  언제까지나 당신의 사랑을 누리도록,
                  사랑의 영원을 통해.”


                  영국의 여류시인 브라우닝은
                  당신이 날 사랑해야 한다면 이란 제목 아래
                  조건적 사랑이 주는 아픔을 노래했습니다


                  이 노래 속에서 우리는
                  '때문에'의 사랑이 주는 허무함을
                  배울 수가 있습니다.
                   
                  '때문에'의 사랑은 조건적인 사랑이며
                  조건적인 사랑은
                  그 조건이 채워지지 않으면
                  퇴색되고 마는 사랑입니다.
                   
                  세상에서의 사랑도 그러하거늘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맺어진 형제 자매를 진정 사랑한다면
                  더 말해 무엇하겠는지요.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리스도 안에 있다고 말하는
                  우리들의 사랑마저
                  조건적 사랑으로 변질하여 가는
                  가슴 시린 현실에
                  종종 부딪히게 되는 것은 또 어쩐일까요...
                   
                  우리 주님의 아카페적인 사랑이
                  더 없이 귀한 것은
                  그 사랑은 변질하지 않고
                  퇴색하지도 않으며
                   나의 아픔도, 슬픔도
                  나의 모자람까지라도...
                  감싸 안아주시는 사랑...

                  영원에서 영원까지 이어지는 사랑,
                  불멸하는 사랑이기에... ...


                  오늘도 이 아카페적인 주님의 사랑으로
                  나의 빈 가슴을 가득히 채워주시기를...
                  두손 모아 기도드려 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을...
                  주님의 사랑으로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



                  별똥별/최송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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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벌레 소리 요란하며...

                코스모스가 만발한 가을입니다.

                이 가을이 지나면....

                곧 겨울이 오겠지요.


                겨울 문턱에 서 있자니...

                이솝이야기 중에 한 편이
                생각나네요.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하고

                녹음방초가 우거진 한여름

                개미가 땀을 뻘뻘 흘리면서

                일하고 있었을 때

                베짱이는 시원한 그늘 밑에 누워서

                노래하며 놀기만 했더래요...


                그렇게 여름이 가고 가을이 지나간 후

                어느덧 무서운 겨울이 찾아왔지요.

                매서운 북풍에 온 땅은 얼어붙고…

                밤낮으로 몰아치는 된서리와 눈보라는

                산과 들을 하얗게 덮어버렸는데


                아뿔싸,

                준비 없던 베짱이는 가엾게도

                그만 굶어 죽게 되었더래요.


                그제야 베짱이는 후회하며 울었지만

                때는 이미 늦었고…

                온 여름 동안 쉬지 않고 일하면서

                열심히 열심히 준비했던 개미네는

                따뜻한 집에서 배부르게 잘 먹고

                잘 살았더랍니다.


                물론,

                이 이야기는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와 있던

                한편의 이솝이야기입니다. 아시죠?

                준비할 수 있을 때 열심히 준비하라는

                진솔한 교훈이 담겨져 있다고 하겠는데…


                문제는,

                우리 예수님께서도 같은 맥락으로

                우리에게 경고해 주고 계시다는 것이죠.

                기름준비를 잘한 다섯 처녀와

                기름준비를 전혀 하지 아니한 다섯 처녀…

                슬기로운 자와 미련한 자로

                냉혹히 분류하시는 때가 있는데


                다시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그리스도인들도

                개미 신자와 베짱이 신자가 있다는 것이지요.

                나는 과연 어디에 속하였는가? 하는 것입니다.


                오늘 이 시간,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고 있는 너와 나...,

                 “ 깨어서 준비하라!”

                애타게 경고하시는 성령님의 음성이

                우리 영혼의 귀에 울려지기를 기도해 봅니다.


                읍쓰~

                너무 쉬워서 재미가 없다구요?

                그러나,

                진리는 단순한 것 아니겠어요? ^^

                 

                 

                별똥별/ 최송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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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비평하고 멸시하고 천대하여도
              겸손은 나를 평온케 합니다. ”  -앤드류 머레이-

              예수님의 겸손은
                     하나님과 동등 되심을 포기하신 것입니다.
                    기꺼이 종의 형체를 입으셨습니다.
                    십자가에 돌아가심으로 말씀에 복종하셨습니다.
              (빌2:9절)
               
              포기하심, 종이 되심, 죽기까지 복종하심....
              큰 울림이 되어 내 영혼을 마구 뒤흔들며
              폭풍처럼 휩쓸고 밀려오는 새벽
              이른 아침입니다.
               
              겸손은 마음에 온전한 평온을 말합니다.
              화를 내거나, 슬퍼하거나, 실망하지 않습니다.
               
              겸손은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으며
              내게 일어난 일을 이상히 여기지도 않습니다.

              나는 과연
              슬퍼함 없이 나의 권리를 포기할 수 있었는지,
              종의 형체란 엄청난 자리에까지 내려가서도
              실망하지 않을 수가 있을까...
               
              하나님의 말씀이 명하신 것은
              죽음까지도 불사하는 마음이 되어
              그 말씀에 복종할 수만 있다면…

              간절한 소원과
              좁혀지지 않는 현실의 괴리감이여

              그분을 사랑하는 나는, 적어도,
              교만하지만은 않을 것이라 장담했었는데…
               
              그런데 한순간에 무너져내리는 것
              이것의 실체는 무엇이란 말인가…

              자주 슬퍼하고 자주 낙담하는 내 모습,
              포기해야 할 때면 늘 안달했던 내 모습
              억울한 말을 들을 때면
              그 밤이 하얗게 지새도록
              뒤척이며 잠 못 이룬 날이 또 얼마던가….
               
              그래, 바로 그것
              내 이면에는 나도 알지 못하는 교만이
               가만히 둥지 틀고 숨어 있었던 것입니다!
               
              지금까지 나의 겸손이란
              그럴듯하게 포장된 외면적 겸손,
              위장된 겸손일 것뿐이었습니다!
               
              지성(知性)으로 위장되고,
              믿음이란 이름으로 포장되고….
               
              성령님께서
              나의 위장된 겸손의 실체를
               밝히 보여주신 엄청난 축복의 새벽입니다.
               
              오, 나의 주님…
              어이없이 짓밟힌다고 생각하는
              그 자체가 교만이었습니다.
               
              내 자리가 너무 힘들다고
              낙심한 그것이 교만이었습니다.
               
              내가 겸손한 삶을 살고 있노라고
              착각하는 것 역시 교만입니다.
               
              난, 정말 예수님을 닮고 싶은데...
               주님의 그 진실한 겸손을 온전히 닮고 싶은데...

              험난한 그분의 십자가를 따르노라 말하기 전
              가장 쉬울 것 같은 겸손 하나조차
              온전히 따를 수 없는 자아(自我)의 벽이여...

              오늘도
              부족한 영혼 탄식하며
               능력 주시는 주님만을 바라볼 뿐입니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 내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롬7: 24-25상)


              별똥별/최송연의 목양연가 '내가 살아가는 이야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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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에게 주어진 날들(Days)은 평범하게는 1년이 삼백육십오 일
                 모두 동일합니다.
              그런가하면 내게만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소중한 날들도 꽤 많이 있습니다.

                 예컨데 생일 날, 입학식 날, 졸업식 날, 약혼식 날, 결혼식 날,
               어린이 날, 어버이 날 등등
              모두 다 잊어버리고 싶지 않고
               언제나 기억하고 싶은 소중한 날들이 아니겠습니까
              ?


               반대로 환난의 날들은 기억조차 하고 싶지 않은 저주의 날들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든 어느 날, 성경을 읽던 중 갑자기,  환난 날에…”라는 말씀이
               크고 선명하게 
              떠오르면서 그 말씀이 내게 큰 충격으로
               다가오는 느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녀가 인생길을 가는 동안에 만나야 할

                 갖가지의 환난들을 알고 계실 뿐만 아니라

                 어떻게 하면 그 환난을 벗어날 수 있는가 하는 것을

                 이렇게도 자상하게 가르쳐 주시고 계시다는 그 사실이

                 나의 작은 가슴을 두 방망이질 치게 한다는 것 입니다!

                 물론, 인생살이엔 언제나 좋은 날만 있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환난의 날도 있다고 하는 것을 모르고 살아온 것은 아니었지요.

               

                 허지만,

                 모든 인생, 살아 숨쉬며 활동하는 모든 사람은

                 누구나 다 한 번쯤은 환난을 겪을 수가 있다는 것이며

                 그 당한 환난이 문제가 아니라, 환난 날에 도와줄 이가 없는 거기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우쳐 주신 것입니다!


              요즈음 자살하는 사람들의 데이터를 분석해 볼 때

                 놀랍게도 돈과 명예와 권력이 없어 죽는 사람보다는

                 많이 가진 자들, 소위 엘리트라고 하는 사람들의 자살 수가

                 급증하고 있는 현실이 바로 그것을 증명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설사, 오랫동안 교회에 몸을 담고 있었다고 하여도

                 그것만으로는 하나님을 바로 믿고 있다고 말할 수가 없습니다.

                 실생활 속에서 도와주시는 하나님을 환난 날에 부를 수가 없다면,

                 하나님을 진실로 믿고 있지 않다는 증거이기도 하고,

                 하나님은 죽어서나 만나볼 수 있는 염라대왕쯤으로 알고 있는 것이며,

                 불신자들과 별로 다를바가 없는 죽은 믿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을 부른다는 것은

                 곧 기도하는 것이고, 기도하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친히 당신의 손으로,

                 당신의 영광을 위하여,

                 환난 속에 있는 나를 건져 주시겠다는 약속이 이렇게도 분명한데

                 그렇다면, 내가 환난 속에 들어간 것이 저주가 아니라,

                 그곳에서 건짐을 받은 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

                 아주 멋진 호기(好機)로,
               축복의 날로 바꿀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안타깝게도이 사실을 망각한 나는 환난을 겪을 때마다

                 기도하기보다는 낙심부터 먼저 하는 거기에 나의 문제가 있었음을

                 성령님께서 내게 보여주고 가르쳐주고 싶으셨던 것입니다!

                 

                "환난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시50:15)

                 나는 가슴이 너무나 뜨거워서 펑펑 소리내어 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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