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에 관색(觀色) 이란 말이 있다.
이 말의 뜻은 지도받는 무리들의 얼굴색을 살펴라 이다.
지도받는 무리들의 얼굴이 풀이 죽어있는가?
무겁고 침통한가?
밝고 생기가 도는가?
그들이 일일이 말을 못해도 얼굴색에는 나타나게 되어있으니 얼굴색을 잘 살펴서 그 원인이 어디 있는지 지도자는 항상 잘못된 책임은 내게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한다.

맹자는 이렇게 가르쳤다.
1.내가 사랑하는데도 친하게 되지 않으면 내 사랑을 반성하고(愛人不親 反其仁)
2.나는 예의로서 대하는데 답이 없으면 내 공경 심에 부족함이 없는지 반성하고(體人不答  反其敬)
3.다스리는 대로 다스림 받지 않으면 내 지혜에 부족함이 없는지를 반성해보고(治人不答 反其智)
4.할일을 했었는데 바라는 대로 얻지 못했으며 모든 원인은 내게 있으니 나를 반성하라(行有不得皆反 求諸己)

잘못된 모든 원인은 지도자에게 있으니 잘 반성하고 고치면 모든 것이 전회 위복이 될 것이다.(퍼온 글)

안길중 목사님은 동작구에서 개척을 시작하여 중형교회로 성장하자 헐 뜻는 사람, 잘못을 지적하는 사람, 일일이 꼬투리를 잡는 사람. 자기 주장대로 안 들어 준다고 대드는 사람, 목회 방침이 틀렸다는 사람, 심히 괴롭힘을 주는 사라들이 일기 시작하였다.내가 개척을 하였는데 저런 자들을 다 잘라버려도 목회 할 수 있다는 분노가 치밀어 올라왔다.

아니다 기도해 보아야지 하고 그는 기도원에 가서 이들을 어쩌면 좋습니까? 주제로 기도하는데 그들은 다 착하고 좋은 사람들이고 그들의 말이 교회를 위하여 잘못된 말이 아니다는 깨달음이 와서 교회로 돌아와 자신의 잘못을 사과 하고 그들의 요구를 다 수용하고 회개 하였더니 그렇게 즐거워하며 35년 목회하는데 그렇게 잘 도와주어 700여명의 교회로 성장시키고 원로 목사로 은퇴 하였다고 하였다.

백두산 천지 물 한 방울이 두만강이냐?  압록강이냐? 목회는 기로의 분기점이 있는데 이때가 목회에 있어서 아주 중요하다. 성공과 실패는 여기에서 결정된다. 물 한 방울의 5m의 낙지점이 천리만리를 갈라 놓는다. 젊은 목회자들은 경솔하게 행동하지 말고 신중 신중에 신중을 더하라.목회의 실패는 경솔의 결과이다.

출처: USA 아멘넷/ 장달윤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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