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자의 이야기에 나오는 아버지는 
많은 고통을 받았습니다 그 아버지는 
작은 아들이 떠나는 것을 지켜보았습니다

아버지는 그 아들이 겪게 될 실망과 

거부감 그리고 학대를 알고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큰 아들이 화를 내고 무정한 사람이 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그 아들에게 애정도 도움도 줄 수 없었습니다 아버지는 생의 대부분을 기다림 속에서 보냈습니다 그는 작은 아들을 강제로 집으로 돌아오게 할 수도 없었으며 큰아들의 노함을 풀어 줄 수도 없었습니다 오직 두 아들 스스로 돌아오는 결정을 할 수 있었습니다 길고도 긴 기다림의 세월 동안 아버지는 많은 눈물을 흘렸으며 여러번 죽기도 했습니다 그는 고통으로 눈물을 흘렸으며 공허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두 아들이 돌아올 때가 되었을 때 바로 그 공허함이 아들을 환영하는 장소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우리는 모두 이와 같은 아버지가 되어야 합니다 - 옮긴 글 - 출처: 최송연의 목양연가 중에서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