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 우주여행을 마치며
 
(인생은 8 밀리미터가 아니다.)


이제 어두컴컴 대장간에서 얼렁뚱땅 시작하여 출발한 대장쟁이 우주비행선이 종착역에 도착하고 작별을 고할 때가 온 것 같다.
우리는 그 동안 글로, 그리고 상상과 생각으로이긴 하지만 경부고속도로에서 우주선을 발사하고 태양계를 날고 우주공간을 여행하였다.
인체의 신비도 살펴보았고 원자의 세계도 들여다보았다.
아득한 시공도 날아보았다.
얼렁뚱땅 두들긴 대장쟁이 우주선이 몹시도 어설프긴 하였지만.

누구든지 우주여행이야기는 좋아한다.
왜 우주이야기가 재미있을까?
그것은 인간에게 주어진 영원을 사모하는 본성 때문이 아니겠는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신 것은 인간이 죽어 없어지는 8 밀리미터 짜리가 아니기 때문일 것이다.

한 때 인류는 과학이 발달하면 하나님의 존재의 허구가 드러나고 종교가 사라질 것이라는 기대를 하였던 적이 있다.
만일 하나님이 창조주가 아니었다면 하나님은 자신의 지위를 지키기 위하여 어떻게 해서든 과학탐구를 막았을 것이다. 그러나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은 과학탐구를 막지 않으셨다.
그런데 인간들이 살피고 연구하고 쪼개고 부술수록 창조주 하나님의 신비만이 만물 속에 더욱 뚜렷이 드러나고 있다.

그리고 희한하게도 세상은 과학이 발달할수록 비과학적이 되어가고 있다. 과학기술문명이 꽃을 피우는 21세기에 들어와 온 세계가 정보통신망으로 하나가 되었어도 오히려 현대인들은 과학과 물질문명 속에서 더욱 불안에 떨며 알지 못 하는 영적세계에 의지하려고 한다.
점성술과 운명철학, 요가와 명상, 정신세계와 환생이야기에다 외계인, 우주괴담까지.......,

스마트폰을 손에 들고 점과 사주팔자로 자신의 운명을 묻고 ‘오늘의 운세’를 읽는가 하면, 연예인들이 자살을 하고 신이 내려 작두 위를 뛰어다니는 무당이 되는 이해할 수 없는 영적세계의 현상을 보면서도 창조주 하나님은 외면하고 우상과 미신과 귀신은 좇는 것도 희한한 일이다.

누가 내게 왜 기독교를 믿느냐고 묻는다면 나는 그것이 진리요 사실이기 때문이라고 대답하겠다.
진리와 사실이 아니라면 기독교든 불교든 뭐든 뭣 하러 믿는가?
그것은 가식이요 거짓일 뿐이다.
그것은 종교가 아니라 그저 수양이나 하고 마음의 위안을 얻는 행위일 뿐이다.

만일 일평생 예수 믿고 죽었는데, 죽고 보니 영생도, 천국과 지옥도, 하나님도 없더라 한다면 이보다 더 억울한 일이 있을까?
“속았구나. 이럴 줄 알았더라면 더 먹고 마시고 즐기기라도 할 걸......,” 그 때 가서 하나님을 욕하고 가슴을 치며 후회해봐야 소용없을 것이다. 하긴 칠 가슴도 없겠지만.

그러나 기독교가 진리이고 사실이라면 우리 인간에겐 다른 선택이 있을 수 없다.
믿으면 영원히 살 것이요 믿지 않으면 영원히 죽는 수밖에.

이 책의 서두에 경부고속도로에 깔린 8 밀리미터, 그것이 인생의 길이라고 계산한 것은 지구의 나이 45억년을 기준으로 한 것이었다.
인간이 우주의 티끌 같은 태양계에 속한 지구 위에 붙은 먼지 같은 존재라는 것도 아득한 우주공간을 바라보며 말한 것이었다.
그러나 우주의 탄생과 종말, 동그라미가 100개씩이나 붙어서 읽을 수조차 없는 숫자의 영원의 시간 앞에, 끝없는 우주공간 속에서 먼지 하나도 못 되는 인간이라는 존재는 무엇이라 해야 옳단 말인가?  

결국은 텅 빈 우주가 동그라미 100 개씩이나 되는 까마득한 시간을 공허 속에 존재해야 한다면, 80년 살다 갈 인간들이나 기껏 수천 년 존재하다 사라질 인류문명이 무슨 의미 있으며 우주와 시간과 공간을 논하는 것은 또 무슨 의미가 있단 말인가? 또 하나님인들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성경 첫머리는 하나님이 천지(하늘들과 땅)를 창조하셨다고 되어 있다. 성경의 진실성과 하나님의 신실하심은 성경의 이 첫머리 말씀으로부터 시작한다. 만일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말씀이 거짓이라면 성경의 모든 말씀과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약속과 영원한 생명이나 천국은 모두 거짓일 것이다.

성경은 하나님은 인간을 흙으로 지으시고 코로 생기를 불어넣으셨다고 기록하고 있다.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을 위하여 지으셨다고 말씀한다.
하나님은 인간을 죽어 썩어 없어지는 존재로 만들지 아니하셨다.
죽어 없어질 존재는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될 수 없다.
하나님이 불어넣으신 생기는 인간의 육신이 흙으로 돌아간다고 해서 없어지지 않는다.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 해와 빛과 달과 별들이 어둡기 전에, 비 뒤에 구름이 다시 일어나기 전에 그리하라.”............
“은줄이 풀리고 금 그릇이 깨어지고 항아리가 샘 곁에서 깨어지고 바퀴가 우물 위에서 깨어지고,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신은 그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 전도자가 가로되 헛되고 헛되도다. 모든 것이 헛되도다.” (전도서 중에서)

그러나 죄인 된 인간의 마음은 하나님을 싫어하고 하나님을 떠나고 싶어 한다.
사람들은 하나님께 엎드리기 보다는 차라리 스스로 진리를 찾아 울며 헤매다 마침내 처절하게 가시나무새 울음의 애곡을 남기고 슬프게 죽어가는 것을 아름답다고 여긴다.
하나님께 빌어 영생을 얻기 보다는 끝없이 환생하면서 수양하고 깨달아 마침내 해탈의 경지에 이르는 것이 훨씬 멋지다고 여긴다.
사람들은 그것을 영혼의 자유라고 부르고 싶어 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렇게는 절대로 자유에 이르지 못 한다.
하나님이 그렇게 지으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인간이 창조주로만 채울 수 있는 빈 공간을 사람의 영혼 속에 두셨기 때문이다.
인간은 하나님을 만나기 전에는 결코 만족함을 얻을 수 없다.
모든 인생의 주(主)는 하나님이시며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하나님은 반드시 계셔야 한다.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다면 인간의 생명은 헛것이며 우주의 결국은 멸망이요 소멸이기 때문이다.
결국은 소멸될 것이기 때문에 선과 악이 아무런 의미가 없을 것이며 사랑과 살인조차 그 결과에서 아무런 차이가 없을 것이다.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다면 모든 존재는 헛되고 영원의 시공간 속에 아무 의미 없이 사라질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런 이유 때문에 하나님이 계셔야 하고 그래서 하나님이 계신다는 뜻이 아니다.
하나님은 진실로 살아계시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우리가 함께 여행하면서 살펴본 바와 같이 만물이 하나님의 창조를 증거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름다운 지구,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생명체로 가득한 자연, 오묘하고 기이하기 이를 데 없는 인체, 눈, 근육, 심장.......
우주물리학을 보더라도 하나님의 창조가 없이는 결코 설명 될 수 없기 때문이다.
과학자들은 너무나 쉽게 빅뱅이라고 말하지만 이 보다 무책임한 말이 어디 있는가?
어떻게 이 헤아릴 수 없는 신비의 세계가 빅뱅으로 저절로 생긴단 말인가?

우리는 그 작은 원자의 구조도 살펴보았다.
원자 안에 존재하는 놀라운 질서와 구조도 알아보았다.
우연히 빅뱅으로 우주가 생겨났다고?
빅뱅이 된다고 수많은 종류의 소립자들과 양성자와 중성자와 광속으로 달리는 전자들과 전자껍질들과 일사불란한 질서와 운행이 저절로 생긴단 말인가?

빅뱅으로 저절로 생겼다면, 창조주 없이 저절로 생겨났다면, 우주만유의 모든 물질들은 제멋대로여야 옳다.
중력이나 인력, 통일장 같은 우주물리학의 법칙들이 제 멋대로여야 옳다.
그러나 보라!
우주 가득한 일사불란한 우주물리학의 법칙들과 운행의 파노라마를.
우주를 바라보면서 우연을 외치는 자는 양심이 없는 자다.
광활한 우주, 이 놀라운 세계를 바라보면서 두려움에 떨지 않는 자는 영혼이 없는 자다.
자신에게 주어진 생명을 영원의 시공간 속에 비추어보며 창조주를 생각해 보지 않는 자는 존재의 가치조차 모르는 자다.  


어느 편에 설 것인가, 우리는 선택해야 한다,
하나님 앞에 엎드리든지, 아니면 하나님을 창조주를 사칭하는 거짓말쟁이, 사기꾼으로 몰아 우주 밖으로 내던져버리고 머리를 풀고 애곡하며 영원한 멸망과 망각 속으로 내려가든지.

대장쟁이가 글의 말미에서 믿음을 강요할 생각은 없다.
그것은 각자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하여 하나님을 증명할 생각도 없다.
하나님은 증명의 대상이 아니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누구에 의하여 증명되실 분도 아니다.
대장쟁이가 이 보잘것없는 글로 하나님을 증명하려 했다면 그것도 우스꽝스러운 일이요 가증스러운 신성모독일 수 있다.
하나님은 오직 믿음을 통하여만 만날 수 있는 분이시다.
다만 이 글을 읽은 독자들이 창조주 하나님을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었다면 대장쟁이는 더 바랄 게 없다.

다만 글을 마치기 전에 이 이야기는 하고 싶다.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을 만나는 방법’은, 영원한 생명을 얻는 방법은 너무나 단순하다.
그것은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다.

하나님을 떠난 것이 죄의 근원이요 출발이다.
하나님을 떠난 것이 죽을 수밖에 없는 죄다.
하나님께서 그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들을 용서할 수 있는 오직 한 가지 방법이 자신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를 온 인류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 박는 것이었다.
이것이 하나님이 내미신 화해의 손이요 피의 손이다. 아들의 피 묻은 그 손을 잡으면 구원을 받을 것이요 뿌리치면 영원한 진노에 빠질 것이다.
영원의 시간을 하나님 없는 곳, 곧 지옥에서 보내야 한다면 그것은 얼마나 무섭고 끔찍한 일이겠는가?

예수님은 우리에게 영생을 약속하셨다.
영생(永生, Eternal Life)이 무엇인가?
천년, 만년 오래 사는 것이 영생인가?
천만년, 억년, 백억 년 까마득히 오래 사는 것이 영생인가?
아니다. 아무리 오래 살아도 끝이 있다면 그것은 영생이 아니다.
그 뒤에 기다리는 영원한 멸망의 시간이 더 길기 때문이다.
마지막이 기다리고 있다면 아무리 긴 시간도 영생이 아니다.
영생은 말 그대로 영원한 생명이다.
그것은 오직 시간과 공간을 초월함으로만 가능하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시는 하나님, 시간과 공간을 지으신 하나님, 그 분과 함께 하는 것이, 그 분과 영원히 함께 있는 것이 영생이다.
영생이란 얼마나 굉장한 것인가!


(재탕 글)
생각해보자.
하나님은 왜 끝없는 우주를 만드셨을까?
태양계만 지어도 괜찮고 은하계 정도까지만 해도 충분할 것 같은데 왜 저리도 광대한 우주를 지으셨을까?
밤하늘 별들로 지구의 하늘을 장식할 목적이라면 2,000억의 항성, 1,000억의 은하와 성운들, 700해의 별은 너무 많고 너무 비효율적이고 너무 큰 낭비다.

대장쟁이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고 믿는다.
첫째, 그것은 하나님의 무변광대하심이다.
하나님은 끝없는 우주공간을 허공에 펼치셔서 어느 누구도, 하나님의 원수라도 감히 넘볼 수 없도록, 그 끝을 헤아릴 엄두조차 낼 수 없도록 광활한 우주를 통하여 그 능력과 신성과 엄위를 펼치신 것이다.

둘째, 그 날이 오면 온 우주를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으로, 하나님의 자녀들로 가득하게 하기 위하여 만드셨을 것이다.
그 날이 되면 저 광활한 우주공간의 수많은 별들, 은하와 성운들은 구원받은 후사들에게 나누어 주시려고 상속의 선물로 예비하신 것일 것이다.

주님은 누가복음에서 말씀하셨다.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다 착한 종이여, 네가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하였으니 열 고을 권세를 차지하라 하시고” (누가복음 19: 17)
고을이라니, 마지막 심판 때 무슨 고을이 이 땅에 남으며, 고을을 다스린다니, 우리가 무슨 고을 원님이라도 된단 말인가?

주님이 말씀하시는 고을이란 은하계, 성운인지도 모른다.
우주공간에 은하, 성운(Galaxy)들이 얼마나 많은가?
천억 개!
주님은 착한 종에게 은하계 다섯 개씩, 성운 열 개씩 나누어주시겠다고 말씀하시는 것인지도 모른다.

“피조물의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의 나타나는 것이니"(로마서 8:19)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다니엘 12:3)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가라사대 (아브라함아)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창세기 15:5)

위의 성구들을 읽어보라.
하나님은 왜 하늘의 별을 말씀하시는 것일까?
피조물의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이라니, 무슨 뜻인가?
왜 궁창의 빛, 영원히 비취는 별을 말씀하시는가?

하나님은 하늘의 별들을 가리키시며 아브라함에게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하셨다.
아브라함은 이를 어떻게 이해하였을까?
아브라함은 아마 자신의 육신의 후손들이 별처럼 번성할 것이라고 믿었을 것이다.
그러나 성경은 그 “후손”이 단수(單數)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것이라고 말씀한다. (갈라디아서 3:16)
예수 그리스도가 하늘에 가득하다?
그 살과 피, 그 생명이 하늘에 가득하게 된다?
결국 아브라함의 믿음의 자손들, 예수 그리스도의 살과 피, 그 생명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늘에 가득할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이 된다.

우리는 흔히 기독교 신앙을 물질세계를 빼버리고 영적인 세계로만 생각하려는 경향이 있다.
하나님을 영적인 하나님으로만 제한하여 생각하려 한다.
구원을 받아도 어디 영적인 세계 어느 한 구석에 가서 머리에 도넛 구름 하나씩 얹어가지고 훨훨 날아다니는 천국을 상상한다.
하나님께서 천지, 곧 물질세계를 지으셨다고 말씀하시는데도 말이다.

하나님은 영적세계만의 하나님이 아니다.
하나님은 물질의 세계를 포함한 우주만유의 하나님이시다.
저 광활한 우주공간의 헤아릴 수 없는 별들........
저 우주만유가 하나님의 지으신 것이란 말이다!

하나님은 저 수많은 별들, 성운들을 우리에게 주실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리스도에게로 상속되는 것인데 우리를 살리시려고 그리스도를 생명과 함께 우리에게 주셨기 때문에 우리가 함께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또 상속자가 되는 것이다.
백만장자, 억만장자의 상속자가 되어도 굉장한데 하나님의 상속자, 후사들이라면 그 상속은 얼마나 굉장해야 할 것인가?

그날이 되면 우리는 저 끝 간 데 모를 우주공간, 우주만유를 상속으로 받을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어, 곧 시공을 초월하며, 광속(光速)의 한계를 초월하며, 하나님과 같이 되어 실질적으로 우주를 다스릴 수 있는 능력도 받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끝없는 우주공간이 구원받은 하나님의 후사, 하나님의 아들들로 채워질 것이다.
그리하여 온 우주가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으로 가득 채워질 것이다.
우리는 빛의 속도보다 더 빠르게 순간이동을 하면서 우주공간을 마음껏 누비고 다닐 것이다.
우리 그 때 거기서 만나면 얼마나 좋을까?
상상만 해도 신나지 않은가?
이 놀라운 소망과 축복이 우리 모두의 것이면 좋겠다.

인생은 8 밀리미터가 아니다.






지난 두 달 반 동안 49편에 걸쳐 올린 저의 부족한 글을 애독하시고 격려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2011. 8. 21 새벽, 글을 마치며, 대장쟁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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