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특별한 실험


 

 

첫째날,
집집마다 들러서 만원씩 놓고 나오는 그를 보고
사람들이 제정신으로 하는 행동인지 의아해하면서도
멈칫멈칫 나와서 그 돈을 집어 갔습니다.
둘째날도 거의 비슷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셋째날, 네째날이 되자
그 동네는 만원씩을 선물로 주고가는
사람의 이야기로 떠들썩 했습니다
신기하기도하고, 고마운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두번째주쯤 되었을때
동네 사람들은 현관 입구에 까지나와
돈을 나눠주는 사람이 오는쪽을 뚫어져라 바라보며
언제쯤 올것인가 기다리게 되었고,
그 소문은 이웃마을까지 퍼졌습니다

 

 

세번째주쯤 되자
 이 마을 사람들은 더이상
그 이상한 사람이 와서 돈을 주는 것을
신기해하거나 고맙게 생각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네 번째주 쯤이 되었을때는
매일 만원씩 돈을 받는 것이
마치 세끼 밥을 먹고 세수하고
출근하는 것 같은
일상사가
되어버렸습니다

 


드디어
실험기간이 끝나는 한달의 맨 마지막날
그 실험을 계획했던 사람은
평소와는 달리 그 마을 사람들에게 돈을 나눠주지않고
그냥 그 골목을 지나갔습니다
그러자 이상한 반응들이 터져나왔습니다
여기저기서 투덜대고 화를내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돈은 어디 있습니까?"
"오늘은 왜 내 돈 만원을 안 줍니까?" 라고
따져 묻기까지 했습니다
마을사람들이 매일 만원을 받는 일은
어느새 당연한 권리가 되어버렸던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매일 공짜로 만원을 받는 것처럼
공기가 있어 숨을 쉴 수 있는 것도,
물을 마실 수 있는 것도,
흙이 있어 딛고 설 수 있는 것도,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직장에 처음 입사했을 때는
적은 보수도 낮은 직책도,
부족한 근무환경도 개의치 않고
고마움을 느끼지만,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받는 것이 익숙해지고,
고마운 것들이 당연한 것이 되고,
더 잘 해 주지 않는 것에 대한 불만들이 쌓이게 됩니다



부모님만 찾던 아이도 성장하면
부모님의 사랑을 당연시하거나
귀찮게 여기다가 결국 돌아가신 후에야
그 사랑이 얼마나 감사했는지 느끼고 후회하곤 합니다


 

이처럼
우리가 가진 것에 대해서
시간이 지날수록 감사함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왜 일까요?
모든것이 늘 곁에 그렇게 있으리라는 착각,
당연히 내가 가져야하는 권리라는 착각 때문입니다

 

 


우리는
태어날 때 계약서를쓰고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내 심장이 70년동안 아무 탈 없이
뛰어주리라는 보장은 아무데도 없습니다



우리의 생명은
 우리가 댓가를 지불하고 구입한 물건이 아닙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몸조차도
온전히 내 것이라고 할 수 없는 것 입니다


 


따라서
내가 가진 내가 누리는 모든 것에 대해
항상 감사하는 맘을 가져야합니다.
감사하는 풍요로운 마음이
인생을 더욱 풍요롭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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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울리는 최고의 명언 30選~★


빛을 퍼뜨릴 수 있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촛불이 되거나 또는 그것을 비추는 거울이 되는 것이다
- 이디스 워튼 -



사람은 오로지 가슴으로만 올바로 볼 수 있다
본질적인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 생텍쥐페리 -



승리하면 조금 배울 수 있고

패배하면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다
- 매튜슨 -



두려움 때문에 갖는 존경심만큼 비열한 것은 없다
- 카뮈 -



당신이 잘 하는 일이라면 무엇이나 행복에 도움이 된다
- 러셀 -



스스로를 신뢰하는 사람만이 다른 사람들에게 성실할 수 있다
- 에릭 프롬 -



큰 재주를 가졌다면 근면은 그 재주를 더 낫게 해줄 것이며
보통의 능력밖에 없다면 근면은 부족함을 보충해 줄 것이다
- J.레이놀즈 -



과거를 지배하는 자가 미래를 지배하며
현재를 지배하는 자가 과거를 지배한다
- 조지 오웰 -



노동은 세개의 큰 악, 즉 지루함, 부도덕, 그리고 가난을 제거한다
- 괴테 -



지성을 소유하고 또 그렇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그렇지 못한 열 사람에게 언제나 승리한다
- 버나드 쇼 -



재물을 스스로 만들지 않는 사람에게는 쓸 권리가 없듯이
행복도 스스로 만들지 않는 사람에게는 누릴 권리가 없다
- 버나드 쇼 -



힘 있을 때 친구는 친구가 아니다
- 헨리 애덤스 -



세상은 고통으로 가득하지만 한편
그것을 이겨내는 일로도 가득차 있다
- 헬렌 켈러 -



사람은 부지런하면 생각하고 생각하면 착한 마음이 일어나는데
놀면 음탕하고, 음탕하면 착함을 잊으며,
착함을 잊으면 악한 마음이 생긴다
- 소학 -



미래는 일하는 사람의 것이다
권력과 명예도 일하는 사람에게 주어진다
게으름뱅이의 손에 누가 권력이나 명예를 안겨줄까
- 힐티 -



배움이 없는 자유는 언제나 위험하며
자유가 없는 배움은 언제나 헛된 일이다
- 존 F. 케네디 -



당신이 자신은 2위로 만족한다고 일단 말하면
당신의 인생은 그렇게 되기 마련이라는 것을 나는 깨달았다
- 존 F. 케네디 -

무례한 사람의 행위는 내 행실을 바로 잡게 해주는 스승이다
- 공자 -



군자가 예절이 없으면 역적이 되고,
소인이 예절이 없으면 도적이 된다
- 명심보감 -



쓰러진 자 망할까 두렵지 않고
낮춘 자 거만할까 두렵지 않다
- J.버넌 -




예의는 남과 화목함을 으뜸으로 삼는다
- 논어 -



겸손한 자만이 다스릴 것이요, 애써 일하는 자만이 가질 것이다
- 에머슨 -



산이 높을수록 골은 낮다
- T.풀러 -



우선 겸손을 배우려 하지 않는 자는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다
- O.메러디드 -



백권의 책에 쓰인 말보다
한 가지 성실한 마음이 더 크게 사람을 움직인다
- B.프랭클린 -


 

말도 아름다운 꽃처럼 그 색깔을 지니고 있다
- E.리스 -



시간은 위대한 스승이기는 하지만 불행히도 자신의 모든 제자를 죽인다
- 베를리오즈 -



사랑은 두 사람이 마주 쳐다보는 것이 아니라
함께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것이다
- 생텍쥐페리 -



비평가들의 말에 신경을 쓰지 마라
비평가를 찬양하는 동상이 세워진 적은 없다
- 장 시벨리우스 -



세상에서 가장 하기 힘든 일은 아무 일도 안하는 것이다
- 유대인 격언 -

 




http://youtu.be/Mspq-gl4A_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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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90세 노인)
♥이 글은
우리가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꼭 읽어야만 하는 글입니다!!
반드시 끝까지 읽어보도록 하십시오!!!

이 글은 오하이오주 클리브랜드의 플레인 딜러(Plain Dealer)에 사는
90세 노인인 레지나 브렛(Regina Brett)이 쓴 글입니다.

“나이가 들어가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나는 예전에 내가 인생에서 배운 45가지의 교훈을 글로 적었다.
그 글이 내가 인생에서 지금까지 썼던 가장 유용한 칼럼이다.
내 나이는 이제 8월이면 90이 넘는다.
그래서 이 시점에 다시 한 번 그 칼럼을 게재한다.“



1. 인생은 공평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여전히 인생은 좋습니다.


2. 의심이 들 때는 그저 약간만 앞으로 전진하십시오.

 

3. 인생은 매우 짧습니다. 인생을 즐기십시오.


4. 당신이 아플 때 당신의 직업은 당신을 지켜주지 않습니다.
오직 당신의 친구와 가족만이 당신 곁을 지켜줄 것입니다.

 

5. 카드빚은 매달마다 정산하십시오.



6. 당신이 모든 논쟁에서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저 당신 스스로 진실되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하십시오.

 

7. 누군가와 함께 우십시오.
혼자 우는 것보다 훨씬 더 당신을 치유해 줄 것입니다.


8. 신에게 화를 내도 괜찮습니다. 신은 그것을 받아줄 수 있습니다.

 

9. 첫월급을 탈 때부터 은퇴할 때를 대비하여 저축을 시작하십시오.

 

10. 굳이 초콜릿을 먹지 않으려고 애쓰는 것은 참 쓸데없는 짓입니다.



11. 당신의 과거와 화해하십시오.
그러면 당신의 과거가 현재를 망가뜨리지 않습니다.

 

12. 당신의 자녀들이
당신이 우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해도 괜찮습니다.

 

13. 당신의 삶을 다른 사람들의 삶과 비교하지 마십시오.
당신은 다른 사람들의 삶이 실제로 어떠한지 결코 알 수 없습니다.

 

14. 만일 어떤 인간관계가 비밀에 부쳐져야 한다면,
그런 인간관계는 맺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15. 모든 것은 눈깜짝할 사이에 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십시오. 신은 결코 눈을 깜빡거리지 않습니다.



16. 숨을 깊이 들이쉬십시오.
그럼 당신의 마음에 평화가 찾아옵니다.

 

17. 쓸모없는 것들을 제거하십시오.
잡동사니들은 여러 가지 방식으로 당신을 무겁게 짓누릅니다.

 

18. 어떤 고통이든지간에 그것이 실제로 당신을 죽이지 못한다면
항상 당신을 강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19. 행복해지는 것은 언제라도 결코 늦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오직 당신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20. 당신이 인생에서 정말 사랑하는 것을 추구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절대로 안된다는 대답을 받아들여서는 안됩니다.



21. 촛불을 켜십시오. 좋은 침대시트를 쓰십시오.
근사한 속옷을 입으십시오.
그런 것들을 특별한 날을 위해 아껴두지 마십시오.
오늘이 바로 가장 특별한 날입니다.

 

22. 준비는 항상 필요한 것보다 더 많이 하고,
실전에서는 흐름에 따르십시오.

 

23. 괴짜가 되십시오.
자주색 옷을 입기 위해서 나이가 먹을 때까지 기다리지 마십시오.

 

24. 섹스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신체 기관은 뇌입니다.

 

25. 당신 외에는 아무도 당신의 행복을 책임지지 않습니다.



26. 소위 재앙이라고 말하는 모든 일들을
다음 질문의 틀 속에서 판단하십시오.
‘5년 후에도 이 일이 정말로 내게 중요할까?’

 

27. 항상 삶을 선택하십시오.

 

28. 용서하십시오.

 

29. 다른 사람들이 당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당신이 신경쓸 일이 아닙니다.



30. 시간은 모든 것을 치유합니다. 시간에게 시간을 주십시오.

 

31. 상황이 좋건 나쁘건, 상황은 반드시 변하게 됩니다.

 

32. 당신 스스로를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마십시오.
당신 자신 말고 다른 누구도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33. 기적을 믿으십시오.

 

34. 신은 그저 신이기 때문에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이 하거나 하지 않는 것들 때문에 당신을 사랑하는 것은 아닙니다.



35. 인생을 청강하지 마십시오.
지금 당당히 앞으로 나와 인생을 최대한 활용하십시오.

 

36. 성장해가는 노인이 죽어가는 젊은이보다 낫습니다.

 

37. 당신 자녀에게 있어서 어린 시절은 인생에서 오직 한번 뿐입니다.

 

38. 결국 마지막에 정말로 중요한 것은 당신이 사랑했다는 것입니다.

 

39. 매일 밖으로 나가십시오.
기적이 모든 곳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40. 만일 우리가 우리 자신의 문제들을 쌓아 올린 후에
다른 모든 사람들의 문제들을 보게 된다면,
우리 자신의 문제는 나중에 처리하게 될 것입니다.



41. 질투는 시간낭비입니다. 당신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당신이 이미 가지고 있는 것들을 받아들이십시오.

 

42. 가장 좋은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43. 당신의 기분이 어떻든 간에,
아침에 일어나 옷을 잘 차려입고 당당하게 나오십시오.

 

44. 양보하십시오.

 

45. 인생에
나비넥타이가 묶여있지 않더라도, 인생은 여전히 선물입니다.



여러분의 93%는 이글을 전송하지 않을 것입니다.
만일 여러분이 이 글을 전송하는 7%중 한 명이라면
이 글을 ‘7%’라는 제목으로 전송해 주십시오.

저는 그 7%의 사람들 중 한 명입니다.
친구들은 우리가 선택한 가족입니다.
?
?
?


우리들의 삶 속에
늘~좋은 소식이 가득한 날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배경음악:

Just for You / Giovani Maradi



 

 

가져온 곳 : 
블로그 >생명나무 쉼터
|
글쓴이 : 한아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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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분석 (The Final Analysis ...)


사람들은 자주 이성을 잃고 억지스럽고 자기-중심적이다.
그래도 용서하라.

네가 친절하면, 무슨 꿍꿍이속이 있어서 저런다고 비난할 것이다.
그래도 친절하여라.

네가 성공하면, 가짜 친구들과 진짜 적들을 얻게 될 것이다.
그래도 성공하라.

네가 정직하고 솔직하면, 사람들이 너를 속일 것이다.
그래도 정직하고 솔직하여라.

네가 수년씩 걸려 세운 건물을 누군가 하룻밤에 무너뜨릴 것이다.
그래도 세워라.

네가 안정을 찾아 행복을 누르면 사람들이 시새울 것이다.
그래도 행복하여라.

네가 오늘 한 선행을 사람들은 내일 아침에 잊을 것이다.
그래도 선행하라.

네가 너에게 있는 가장 좋은 것을 주어도,
세상은 그것으로 만족하지 않을 것이다.
그래도 너에게 있어 가장 좋은 것을 주어라.

너도 알게 되려니와 결국,
모든 것이 너와 하나님 사이의 일이지,
너와 그들 사이의 일은 아닌 것이다.
(켄트 키스 Kent M.Keith) 
       



-옮긴 글

출처: 최송연의 목양연가 "짧은 글 긴 여운" 중에서



 



  

  

♧ 날씨와도 같은 우리네 삶 ♧


    세상사는 마치 날씨와도 같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맑게 개인 날만 계속되기를 바랍니다.


    허나 날씨라는 것은 그렇지 못해
    태풍도 불고 비바람,눈보라도 있게 마련이지요.



    하지만 어떤 태풍도 한달 이상
    계속 되지는 않습니다.



    세찬 비바람과 눈보라도
    여간해서는 며칠을 넘기지 못하고요.



    설령 몇달 동안 계속 햇빛만 내리쬐는
    맑은 날만 계속 되었다고 칩시다.


    하지만 그것 또한 슬픈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매일 날씨가 좋아 햇살만 내리쬐면
    그 땅은 이내 사막이 되어버리니까요.



    비바람과 폭풍은 귀찮고 혹독한 것이지만
    그로 인해 씨앗은 싹을 틔웁니다.




    당신의 삶 또한 그와 다를바 없습니다.



    견디기 힘든 시련과 아픔이
    삶의 여정중에 왜 없겠습니까.



    하지만 시련과 아픔은 필히
    당신이라는 거목을 키우기 위한 밑거름입니다.

    삶은 오늘 내리는 비바람과 폭풍우 속에서
    맑게 개인 내일의 아침을 엿볼수 있는
    사람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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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당신

"만약 당신이 
주변의 부정적인 평가를 
곧이곧대로 믿었더라면 오늘날의 당신은 없었겠지요. 
스스로를 자랑스럽게 생각하셔야 합니다."
  
- 켄 블렌차드의《춤추는 고래의 실천》중에서 - 
  
* 부정적 평가에도 뜻이 있습니다.
많은 지혜와 교훈이 그 안에 있습니다.
마냥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잘 삼켜야 하는 것입니다.
어제까지의 부정적 평가를 잘 삼켜 소화시킨 
오늘의 당신이 자랑스럽습니다. 
 

-옮긴 글
 출처: 최송연의 목양연가"짧은 글 긴 여운" 중에서

 
      ★ 한 번 인연을 맺으면 영원하라 ★ 오늘 목마르지 않다 하여 우물물에 돌 던지지 마라. 오늘 필요하지 않다 하여 친구를 팔꿈치로 떼밀지 마라. 오늘 배신하면 내일은 배신당한다. 사람의 우수한 지능은 개구리 지능과 동률을 이룰 때가 많다. 개구리가 올챙이 적 시절을 까맣게 잊듯 사람들도 자신이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도움 주었던 사람들을 까맣게 잊고 산다. 그러다가 다시 어려움에 처하면 까맣게 잊고 있던 그를 찾아가 낯 뜨거운 도움을 청한다. 개구리와 다를 것이 뭐가 있는가? 비 올 때만 이용하는 우산처럼 사람을 필요할 때만 이용하고 배신해 버리는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 우물물을 언제고 먹기 위해서는 먹지 않는 동안에도 깨끗이 관리해 놓아야 하듯이, 필요할 때 언제고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필요없는 동안에도 인맥을 유지시켜 놓아야 한다. 지금 당장 도움을 주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해서 무관심하거나 배신하면 그가 진정으로 필요하게 되었을 때 그의 앞에 나타날 수가 없게 된다. 포도 알맹이 빼먹듯 필요할 때만 이용해 먹고 배신해 버리면 상대방도 그와 똑같은 태도로 맞선다. 한번 맺은 인연은 소중히 간직하여 오래도록 필요한 사람으로 남겨 두는 것이 좋다 - 옮긴 글 출처: 최송연의 목양연가 "짧은 글 긴 여운"중에서
      I. O. U - Carry & 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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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명언중 "인간 관계의 5가지 법칙'이라는 좋은 글이 있어서

소개해 드릴까해요!!

 

1. 노크의 법칙

마음의 문을 열려면 먼저 노크하라.

그리고 나에 대해 알려 주라. 내가 먼저 솔직한 모습, 인간적인 모습, 망가지 모습을 보여주면

상대방도 편안하게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

 

2. 거울의 법칙

거울은 먼저 웃지 않는다.

내가 웃어야만 거울속의 내가 웃듯이 인간 관계도 내가 먼저 웃어야 한다

내가 먼저 관심을 갖고 공감하고 배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인간관계의 법칙이다

 

3. 상호성의 법칙

다른 사람에게 호감을 얻고 싶으면 먼저 호감을 가져야 한다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

인간관게에 있어서는 항상 좋은 감정을 갖고 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4. 로맨스의 법칙

내가 하면 로맨스요,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말이 있듯이 사람은 모두 자기 중심적으로

판단하고 평가한다. 인간관계에서 좋은 관계를 만들고 싶으면

이런 이중잣대를 버리고 상대방을 그대로 인정하라.

 

5. 짚신의 법칙

짚신에도 짝이 있듯이 사람마다 맞는 짝이 있기 마련이다

싫은 사람과 억지로 친해지려고 애써지마라. 인간관계가 많다보면 악연이 생기기 쉽다.

모든 사람을 친구로 만들려 하지 말고 나와 통하는 사람과 친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호연을 구하고 악연을 피하는 것이 인간관계를 잘하는 비결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이다.

 

 

출처 BAND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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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도는 거짓말하거나 속이거나 훔치지 않으며 또는 (규칙을) 범하는 자를 관용하지 않는다.”


사진은
미육사와 공사의 생도명예규칙입니다.  해사도 비슷한 내용의 생도규칙이 있습니다.

거짓말 하지 않는다
속이지 않는다
훔치지 않는다
규칙을 범하는 자를 관용하지 않는다

얼핏 봐서는 너무 작고 쉬워보이는 규칙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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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얼 가지고 갈까? ♡°사랑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마다 친구가 있고.. ♡°선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마다 외롭지 않으며.. ♡°정의를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마다 따르는 자가 있고. ♡°진리를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마다 듣는 사람이 있다. ♡°자비를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마다 화평이 있고.. ♡°진실함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마다 기쁨이 있으며.. ♡°성실함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마다 믿음이 있고.. ♡°부지런함을가지고가는자는 가는 곳마다 즐거움이 있으며.. ♡°겸손함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마다 화목이 있다. ♡°거짓 속임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마다 불신이 있고.. ♡게으름 태만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곳 마다 멸시 천대가 있으며 .♡°사리사욕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마다 원망 불평이 있고... ♡°차별 편벽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마다 불화가 있다. - 작자미상

출처: 최송연의 목양연가 "짧은 글 긴 여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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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기술중 90 % 는 싫어하는 사람과
잘 지내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 새뮤엘 골드윈-

 

 

끈기는 성공의 대단한 비결입니다. 
만일 끝까지 큰소리로 문을 두드린다면
당신은 분명히 어떤 사람을 깨우게 될 것입니다

- 구지선, 지는 것도 인생이다 중에서 -



 

장미는 아름답다 라는 말은 장미에 달린 가시까지 아름답다는 뜻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장미의 일부는 아름답다 라고 했을 것입니다
인생은 아름답다 라는 말은 인생에 딸린 고통까지 아름답다는 뜻입니다
- 내 머리 사용법 중-


 

그대, 아직 이르다.
    적어도 무엇이든 바꿀 수 있을 만큼은.
   "인생에 너무 늦었거나, 혹은 너무 이른 나이는 없다."  

 - '인생시계' 중에서-

 


두 눈을 크게 뜨는 사람은 인생의 많은 부분이 잘될 것이다.
그런데 한 눈을 감을 줄 아는 사람은 더 잘된다.

- 괴테-

 

 

산다는 것은 경험하는 것이지
삶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고 앉아 있는 것이 아니다.

- 파울로 코엘류, 알레프 중-

 

무엇을 해야 할지 더 이상 알수 없을 때
그 때 비로소 진정한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
  어느 길로 가야 할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진정한 여행의 시작이다.

- '진정한 여행' 중-

 

 

혼자 있다는 것은 고독의 절대 조건이 아니다.
사람들은 오히려 고독을 피하기 위해 혼자 있기도 한다.

- 이인화 -

 

 

바쁠수록 명심해야 한다.
성찰과 성장은 혼자 있을 때 싹튼다.
   중요한 것은 고독을 대면할 수 있는 용기다.
   외로움을 속이지 않는 것이다.
- 김난도,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산다는 건 어차피 외로움을 견디는 것. 누군가 그랬지..
지구에 4억 인구가 있다면 4억 개의 고독이 있다고.

-드라마, 연애시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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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 힘이 되는 명언

다정하고 조용한 말은 힘이 있다
_ 에머슨

벗의 곤경을 동정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러나 벗의 성공을 찬양하려면 남다른 성품이 필요하다.
_ 오스카 와일드

사랑은 첫 인상과 함께 시작된다.
_ 세익스피어

위대함에는 신비성이 필요하다,
너무 알면 사람들은 존경하지 않는다.
_ 드골

몸가짐은 각자 자기의 모습을 비치는 거울이다.
_ 괴테

남의 생활과 비교하지 말고 네 자신의 생활을 즐겨라.
_ 콩도르세

힘은 희망을 가지는 사람들에게 있고
용기는 속에 있는 의지에서 일어나는 것이다.
_ 펄벅

순간을 지배하는 사람이 인생을 지배한다.
_ 에센바흐

세월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 자본금이다.
이 자본을 잘 이용한 사람에겐 승리가 있다.
_ 아뷰난드

서두르지 말라. 그러나 쉬지도 말라
_ 괴테

     
출처: 서춘웅 목사님의 방/에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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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투와 시기심의 차이 아리스토텔레스는 시기심과 질투를 구분해서 설명하였다. 질투는 이웃이 가진 걸 자신이 갖지 못해 슬퍼하는 것이다. 한편, 시기심은 자기가 갖지 못한 걸 이웃이 가지고 있어서 슬픈 감정이다. 질투의 초점이 본인에게 있다면, 시기심의 초점은 타인에게 있다. 시기심은 언제나 밖을 향한다. - 함규정의《서른 살 감정공부》중에서 - * 질투와 시기심. 비슷한 듯하면서도 전혀 다른 방향입니다. 질투와 시기심의 갈림길에서 해메이던 경험, 괜히 상대방을 미워하고 초라해진 자신 앞에서 의기소침해진 경험, 누구나 한 두번은 있을텐데요! 나이를 먹을수록 빨리 작별해야할 감정 때문에 일이 힘들고 사람이 힘들다면 내 감정과 더 많은 얘기를 나눠야겠지요. 명상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고도원 아침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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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루만짐 그녀가 나를 아주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그녀는 내 팔을 어루만지거나 목을 긁어주면 내가 차분해진다는 걸 알아차렸다. 그녀는 또 내 머리를 긁어주고 내 귀를 문질러주었다. 그녀의 그런 어루만짐에 나는 편안해졌고, 안절부절 못하는 일이 줄었다. 전에는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기쁨과 고요가 있다. - 존 엘더 로비슨의《나를 똑바로 봐》중에서 - * '아스퍼거 증후군'이라는 난치병 환자의 체험글입니다. 유심히 지켜보고 어루만지는 것만으로도 편안해지고 아픈 몸과 마음에 기쁨과 고요가 찾아옵니다. '건강하다'는 사람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겉은 멀쩡해 보이지만 속은 깊이 멍들고 지쳤을 때 누군가 사랑과 정성으로 지켜보고 어루만지면 다가오던 병도 한걸음 물러갑니다. 기쁨과 고요가 옵니다. [고도원 아침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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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톨스토이 인생 10훈

      1. 일하기 위해 시간을 내십시오
      그것은 성공의 대가입니다.

      2.생각하기 위해 시간을 내십시오
      그것은 능력의 근원입니다

      3.운동하기 위해 시간을 내십시오
      그것은 끊임없이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입니다.

      4.독서하기 위해 시간을 내십시오
      그것은 지혜의 원천입니다

      5.친절하기 위해 시간을 내십시오
      그것은 행복으로 가는 길입니다.

      6.꿈을 꾸기 위해 시간을 내십시오
      그것은 대망을 품는 것입니다

      7.사랑하고 사랑받는데 시간을 내십시오
      그것은 구원받은 자의 특권입니다

      8.주위를 살펴보는 데 시간을 내십시오
      이기적으로 살기에는 너무 짧은 하루입니다

      9.웃기 위해 시간을 내십시오
      그것은 영혼의 음악입니다

      10 .기도하기 위해 시간을 내십시오
      그것은 인생의 영원한 투자입니다.
      출처: 서춘웅 목사님의 방/에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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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친절의 결과

미국 텍사스주 그랜드 프레이어리에 찰스 하비라는 그리스도인이 살고 있었습니다. 하루는 그가 매우 조급하게 운전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유는 직장을 구하기 위해서 인터뷰를 하러 가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약 10분 정도 늦을 것만 같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비의 눈에 한 중년 부인이 자동차 타이어가 터져서 차를 길가에 대어 놓고 도와줄 사람을 기다리고 서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하비는 아무리 바쁘다 해도 그대로 지나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자기의 차를 그 뒤에 세우고 터진 타이어를 갈아 끼워 주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는 인터뷰를 하기에는 이미 늦었기 때문에 이제 좋은 직장을 얻기는 다 틀렸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그는 회사에 가서 입사 서류를 들고 인사과장 사무실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하비는 인사과장과 짧은 면접 후에 즉시 좋은 자리에 채용이 되었습니다. 그 회사의 인사과장은 바로 자동차 타이어가 터져서 길가에 서 있었던 그 중년 부인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작은 일에서부터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여 충성스럽게 돌보는 그리스도인의 성숙한 자세가 필요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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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워지지 않는 못자국  
    
    조금만 마음에 안 드는 일이 있으면
    심하게 성질을 부리던 아이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아버지는 한 자루나 되는 못을 주면서
    화가 날 때마다 뒤뜰 울타리에 박아보라고 하였습니다.
    
    첫째 날, 아이는 37개의 못을 박았습니다.
    그리고 다음날부터는 
    조금씩 못의 수가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못 박는 것이 힘에 부쳤기 때문에 화를 참는 편이 낫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함부로 화를 내며 성질을 부리던 버릇이
    점차 사라지고 인내심이 길러졌습니다.
    아이는 스스로 대견해하며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그러자 아버지는 그날부터는 화가 난 자신을
    잘 추슬렀다고 생각할 때마다 
    못을 하나씩 뽑아오라고 시켰습니다.
    
    매일 조금씩 못이 뽑혀나갔고,
    결국 울타리에 박혔던 모든 못이 뽑히게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그제야 아들의 손을 잡고 뒤뜰의 울타리를 가리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 정말 장하구나, 우리 아들, 
    그런데 울타리에 선명한 못 자국이 보이니?
    이 울타리가 예전처럼 말끔해지기는 어려울 것 같구나.
    네가 화가 나서 내뱉는 말들은 이 못 자국처럼 흔적을 남긴단다.
    네가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 나서 아무리 미안해한들
    그 흔적을 지울 수 없듯이, 
    말로 새긴 상처도 때로는 감당하기 어렵다는 걸 명심해라."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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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배우는 마음

    인생을 배우는 마음

    배우는 마음은 언제나 겸손한 마음 그리고 늘 비어 있는 마음입니다. 무엇이나 채워 넣으려고 애쓰는 마음입니다. 배움에 몰두하는 시절은 언제나 희망에 차고 싱싱하기만 합니다. 그런데 배움을 박차버린 시간부터 초조와 불안과 적막이 앞을 가로막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글을 배운다고 그것이 인생을 배우는 것은 아니며, 학문을 안다고 그것이 인생을 안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배움의 소재라는 것은 학교에서 하는 교과서에 있거나, 도서관에 쌓인 책 속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내가 인생에 눈을 뜨고 인생의 온갖 속절을 알게 된 것은, 이 고된 인생길을 걸으면서 였습니다. 공자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두 사람이 나와 함께 길을 가는데, 그 두 사람이 나의 스승이라. 착한 사람에게서는 그 착함을 배우고, 악한 사람에게는 악함을 보고, 자기의 잘못된 성품을 찾아 뉘우칠 기회를 삼으니, 착하고 악한 사람이 모두 내 스승이다." 라고 했습니다. 배우는 마음을 가졌을 때, 모든 환경이 배움의 소재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학도의 마음을 가져야 되겠습니다. 보려고만 애쓰는 어리석음을 가졌던, 나의 지난 날이 몹시 후회됩니다. 인생을 배워 끝 없이 깊은 인생을 알아도, 언제나 모자라는 것인데 ... 우리는 묵묵히 머리를 숙이고, 배우는 인생을 살아 보아야 하겠습니다. 배우는 마음은 주체가 확립된 마음이어야 합니다. 즉 자기 인생을 올바르게 세우고 사는 마음입니다. 설 자리에 아직도 서지 못하고, 자기 위치를 바로 정하지 못하고선, 사실 배운다는 것처럼 위대한 일은 없습니다. 익은 곡식은 고개를 숙이는 법입니다. 정말 인생을 바로 배우는 사람은 머리를 숙이고, 겸손과 자기 심화에서, 참된 자기를 키우며 사는 사람입니다. 한 평생 배우고 살자 그리고 바로 배우고, 내 인생을 키워 가자고, 이렇게 홀로 다짐해 봅니다.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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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 앞에 서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때는 그가 누구인지 미처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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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직접 빛을 밝히지 않았기 때문에

나는 그가 등대였는지 알수 없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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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등대 아래에 머물기만 했었기에

그때는 미처 그를 알아볼 수 없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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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있을 때 비로소 그가 보인다는 것을

오랜 세월이 지난후 알게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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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가까이 있었기에 나는 알지 못하였지요.

그가 어둠 속에서 아름답게 빛나는 존재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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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언제나 나를 밝혀주었음에도

나는 그때 그 것이 무엇인지 몰랐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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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앞을 늘 지나쳐 배회만 하였을뿐

나는 그에게 따스한 말 한마디 건네지 못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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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게 있어 내가 얼마나 큰 존재였는지...

그 때는 미처 알아보지 못하였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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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이 주던 그가 내게 바라던 것은 오직 하나 -

내가 창공을 훨훨 날아 오르는 것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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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창공을 마음껏 누비며

하얀 구름처럼 꿈을 펼지기를 원했던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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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때는 미처 알지 못하였답니다.

그가 거친 암반 위에 힘들게 서 있었던 것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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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 자리에 말없이 있어주었기에

그가 있던 자리의 힘겨웠음을 몰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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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나는 그가 밝힌 빛을 외면한 채

세상의 관심만 쫒는 탕아(蕩兒)였을 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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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그 고마운 등대를

오히려 빛을 가로막는 걸림돌이라 생각하기도 하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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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멀리 시선을 두라고 하던 그 -

그가 자신을 태워 나를 밝히려 했음을 이제야 깨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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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나를 밝히기 위해 고난을 딛고 서 있었음이 분명한데도

나는 왜 그것을 깨닿지 못하였던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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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흘러 이제야 깨닿습니다. 

그가 서있던 자리가 얼마나 힘들고 외로운 자리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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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피고 지고, 감미로운 미풍이 세상을 어루만져도

그는 그 것을 차마 음미하지 못하였음이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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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서있던 자리는

그런 자리가 아니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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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거센 파도가 밀려오고 폭풍이 이는 자리 -

그래도 그 자리를 꿋꿋하게 지켜준 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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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돌이켜 보면... 내가 힘들 때 

은은한 빛으로 위안과 용기를 주던 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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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세월이 지나

이제야 느껴봅니다.

 

그가 낮에도 그렇게 빛나고 있었음을....

그가 멀리서 나를 인도해 지금에 이르게 하였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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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있어 세상이 아름다웠고...span>

그가 있어 행복을 떠올릴 수 있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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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빛나고 아름다웠던 그대 -

 긴 세월을 돌아 이제야 느껴봅니다.

 

흠 흠

그대를... 그대를 사랑해요...

 

****

 

등대가 그리워 집니다.

인생의 등대가 되어준 사람들...

 

아직 그 자리에 있어주면 좋을텐데...

세월이 조금은 두렵습니다.

 

기나긴 인생 길...

그리고 수 많은 삶의 질곡들...

그 속에 빛이 되어준 등대 -

 

과연 여러분의 등대는 무엇이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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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와 인생의 공통점!

맛있는 김치가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배추가 다섯 번이나 죽어야 한다고 합니다.

땅에서 뽑힐 때 한 번 죽고,
배추통이 갈라지면서 또 죽고
소금에 절여질 때 다시 죽고
매운고추와 짠 젓갈에 범벅돼서 또 다시 죽고, 마지막으로
장독에 담겨 땅에 묻히면서 죽어야

비로소 제대로 된 김치 맛을
낼 수 있다고 합니다.

인생도 그런 게 아닌가 싶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공존하는 삶속에서
김치처럼 풍부하고 맛있는, 뭔가 숙성된
삶을 살아 가기 위해서는

욱~! 하고 솟구치는 성질을 죽여야 하고,
자기만의 외고집을 죽여야 하고,
남에 대한 삐딱한 편견과 고정관념도
죽여야 합니다.

또한 자기만의 욕심을
챙기기 위해 남을 배려하지 않는
성질도 죽여야 합니다.

그래서 나 혼자가 아니라
서로가 조금씩 양보하여
서로 win-win 하며 살아가야
서로 밝은 유대관계가 지속되고
즐겁고 행복한 삶이 이뤄지리라 생각합니다.

맛있는 김치가 서서히 숙성되어
우리의 입을 즐겁게 하고
우리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 주듯

우리의 삶도 이렇게 숙성시켜 풍부한
삶의 맛으로 우러나도록 하여

서로를 배려하며 서로 소통하는
즐거운 삶으로 이어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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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만한 물고기 강에 돈(豚)이라는 이름의 물고기가 살았다. 이 물고기가 하루는 다리 아래에서 헤엄을 치다가 교각을 들이 받았다. 그러자 돈이라는 고기는 그 교각이 자기를 들이 받았다고 화를 냈다. 이 고기는 아가미를 펴고 지느러미를 세우고 배를 두드리며 물 위로 떠올라 교각을 원망하며 오래도록 거기서 떠나지 않았다. 독수리가 날아가다가 그 물고기를 보았다. 독수리는 그 물고기를 잡아먹어 버렸다. 헤엄치다가 다른 것을 들이받고도 오히려 자신의 잘못을 알지 못하고 멋대로 화를 내더니 끝내 독수리에게 죽고 만 것이다. 화살이 과녁에 맞지 않는다고 과녁을 탓할 것인가? 산이 멋지게 그려지지 않는다고 산을 탓할 것인가? 그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그를 탓 할 것인가? 화살이 과녁에 맞지 않으면 나의 자세가 바른가를 보고, 산이 그려지지 않으면 나의 마음을 보고, 그가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그가 좋아하는 것이 나에게 있는가를 살펴봄이 옳지 않겠는가? 자기에게서 문제를 찾지 못하면 발전은없다. - 작자 미상 - "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나아와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11장 29-30절) 무릇 마음이 교만한 자를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니 피차 손을 잡을지라도 벌을 면치 못하리라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잠 16: 5, 18)
      별똥별/최송연의 목양연가/짧은 글 긴 여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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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의 여행

길은 끝이 없었습니다.
모래와 바람과 햇빛만이 있는
사막길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지치고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한 노인은
힘도 들지 않게
기쁘게 걸었습니다.

“모두가 지치고
힘들어하는데 당신은 어째서
그렇게 힘이 납니까?”

그러자
노인이 대답했습니다.

“나는 이 길이 조금도
힘들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 그러십니까?”

노인이 말했습니다.

“내가 꼭 가야 할 길이라고
생각하면 힘들지 않고
괜히 가는 길이라고 생각하면
힘이 들고 피로합니다.”

그리고 다시 말했습니다.

하나님과 함께라면~

 


- 옮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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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절대 왕복표를 발행하지 않는다
한 번 출발하면 다시는
되돌아올 수 없다는 말인가 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매 순간 순간마다
최선을 다해 살아가야 하겠지요

한번밖에 없는 나의 생

 

한번밖에 주어지지 않은 우리네 인생
지금부터라도 좀더 소중히 생각하며 살아야겠습니다

우리에게 많은 바램과

 

그토록 많은 아쉬움을 남겨놓고 소리없이 이렇게
속절없이 하루가 또 지나가버립니다

까닭없이 뭔가 잃어버린 것만 같은 마음

 

뭔가 꼭 빠져나간 것만 같은 텅빈 가슴
아마도 인생이 다 그런것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그럴수록 우리는 더욱 더 소중히

 

우리의 삶을 껴안고 살아야 되겠지요
한번 지나가면 영원히 이땅에는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우리의 인생이기에 말입니다

기회는 축복이란말도 생각이 납니다

하루 하루 더욱더 충실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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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너무 사랑하던 남녀가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남자가 군대에 가게 되었고
      급기야, 월남전에 참전하게 되었다.

      여자는 사랑하는 남자를 위험한 월남전에 보내 놓고
      무사히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기다렸다.

      조금만 참으면 사랑하는 여자가 있는
      고국에 돌아가리라는 일념으로
      위험한 고비를 넘기고 넘기던 중...
      남자는 부상을 당하고야 말았다.

      폭탄의 파편에 맞아,
      양팔을 절단해야만 했다.

      이런 모습으로 그녀를 힘들게 하느니,
      차라리 이 세상에 없는 사람이 되자 하고
      남자는 맘을 먹고 고국에 있는 여자에게
      전사했다는 편지를 보내고야 말았다.

      양팔을 절단한 모습으로
      남자는 그토록 그리워했던 고국에 돌아왔고
      행여나 여자의 눈에 띨까 숨어 살았다.

      얼마 후 그녀가 결혼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맘이 아팠지만 그래도...
      그녀가 행복해진다는 것에 기뻐했다.

      몇 년이 흐른 뒤
      남자는 사랑하는 그녀를 그리워하다
      멀리서나마 그녀의 모습을 지켜보려고
      그녀의 집으로 찾아갔다.

      그녀의 집 담 너머에서 안을 들여다보니...
      그녀는...
      그가 그토록 사랑하던 그녀는...

      양팔과 양다리가 없는 남자를
      남편으로 맞이한 채 살고 있었다.

      월남전에서 전사한 사랑하던 애인을 생각하며
      그 전쟁에서 양팔과 양다리를 잃은
      남자를 보살피며 살아가고 있었다.

      손익을 계산하지 않고
      온전히 배려하고 희생하는
      사랑의 힘은 참으로 위대합니다.

      오늘은 이 기막힌 사랑 이야기를 되새기며
      우리의 사랑과 삶을 조용히 돌아보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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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특별한 실험


 

첫째날,
집집마다 들러서 만원씩 놓고 나오는 그를 보고
사람들이 제정신으로 하는 행동인지 의아해하면서도
멈칫멈칫 나와서 그 돈을 집어 갔습니다.
둘째날도 거의 비슷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셋째날, 네째날이 되자
그 동네는 만원씩을 선물로 주고가는
사람의 이야기로 떠들썩 했습니다
신기하기도하고, 고마운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두번째주쯤 되었을때
동네 사람들은 현관 입구에 까지나와
돈을 나눠주는 사람이 오는쪽을 뚫어져라 바라보며
언제쯤 올것인가 기다리게 되었고,
그 소문은 이웃마을까지 퍼졌습니다

세번째주쯤 되자
 이 마을 사람들은 더이상
그 이상한 사람이 와서 돈을 주는 것을
신기해하거나 고맙게 생각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네 번째주 쯤이 되었을때는
매일 만원씩 돈을 받는 것이
마치 세끼 밥을 먹고 세수하고
출근하는 것 같은
일상사가
되어버렸습니다


드디어
실험기간이 끝나는 한달의 맨 마지막날
그 실험을 계획했던 사람은
평소와는 달리 그 마을 사람들에게 돈을 나눠주지않고
그냥 그 골목을 지나갔습니다
그러자 이상한 반응들이 터져나왔습니다
여기저기서 투덜대고 화를내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돈은 어디 있습니까?"
"오늘은 왜 내 돈 만원을 안 줍니까?" 라고
따져 묻기까지 했습니다
마을사람들이 매일 만원을 받는 일은
어느새 당연한 권리가 되어버렸던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매일 공짜로 만원을 받는 것처럼
공기가 있어 숨을 쉴 수 있는 것도,
물을 마실 수 있는 것도,
흙이 있어 딛고 설 수 있는 것도,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직장에 처음 입사했을 때는
적은 보수도 낮은 직책도,
부족한 근무환경도 개의치 않고
고마움을 느끼지만,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받는 것이 익숙해지고,
고마운 것들이 당연한 것이 되고,
더 잘 해 주지 않는 것에 대한 불만들이 쌓이게 됩니다



부모님만 찾던 아이도 성장하면
부모님의 사랑을 당연시하거나
귀찮게 여기다가 결국 돌아가신 후에야
그 사랑이 얼마나 감사했는지 느끼고 후회하곤 합니다


이처럼
우리가 가진 것에 대해서
시간이 지날수록 감사함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왜 일까요?
모든것이 늘 곁에 그렇게 있으리라는 착각,
당연히 내가 가져야하는 권리라는 착각 때문입니다

 


우리는
태어날 때 계약서를쓰고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내 심장이 70년동안 아무 탈 없이
뛰어주리라는 보장은 아무데도 없습니다



우리의 생명은
 우리가 댓가를 지불하고 구입한 물건이 아닙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몸조차도
온전히 내 것이라고 할 수 없는 것 입니다


 


따라서
내가 가진 내가 누리는 모든 것에 대해
항상 감사하는 맘을 가져야합니다.
감사하는 풍요로운 마음이
인생을 더욱 풍요롭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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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이 완전히 서리라

(잠19:21)

 

-은혜와평강이 넘치는 커피브레이크-

 

 

 

 

어떤 사람이 바닷가를 거닐다가

알라딘의 요술램프를 주었다. 이 사람이

램프를 문지르자 곧 연기와 함께 거인이 나타났다

 

"주인님, 소원이 무엇입니까? 다 들어드리겠습니다

그런데 단 한가지만 남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라고 거인은 말했다

 

이 사람은 생각하다가

"1년 후의 신문"을 가져오라고 말했다

주식시장의 주가를 미리 알면 전 재산을 투자해

거부가 되겠다는 탐욕에서 였다. 거인은 즉시 1년후의

신문을 가져왔다. 이 사람은 급히 주식표를 찾았다

 

그러다 우연히 부고(訃告)란을 보게 되었는데

놀랍게도 거기에 자신의 사망 소식과 함께

장례식 날짜와 시간이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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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개는 가장 장수하는 조류로 알려져 있다.
솔개는 최고 약 70세의 수명을 누릴 수 있는데
이렇게 장수하려면 약 40세가 되었을 때 매우 고통스럽고 중요한 결심을 해야만 한다.

솔개는 약 40세가 되면 발톱이 노화하여 사냥감을 그다지 효과적으로 잡아챌 수 없게 된다.


부리도 길게 자라고 구부러져
가슴에 닿을 정도가 되고,
깃털이 짙고 두껍게 자라
날개가 매우 무겁게 되어
하늘로 날아오르기가 나날이 힘들게 된다.

이즈음이 되면 솔개에게는 두 가지 선택이 있을 뿐이다.
그대로 죽을 날을 기다리든가
아니면 약 반년에 걸친 매우 고통스런
갱생 과정을 수행하는 것이다.

갱생의 길을 선택한 솔개는
먼저 산 정상부근으로 높이 날아올라
그곳에 둥지를 짓고 머물며
고통스런 수행을 시작한다.

먼저 부리로 바위를 쪼아 부리가 깨지고 빠지게 만든다.
그러면 서서히 새로운 부리가 돋아나는 것이다.
그런 후 새로 돋은 부리로 발톱을 하나하나 뽑아낸다.

그리고 새로 발톱이 돋아나면
이번에는 날개의 깃털을 하나하나 뽑아낸다.
이리하여 약 반년이 지나 새 깃털이 돋아난

 

솔개는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하게 된다.

그리고 다시 힘차게 하늘로 날아올라
30년의 수명을 더 누리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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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미워하지 맙시다



나는 미워하는 사람이 한사람 밖에 없어
"다 좋은데 그 한사람만은 용서 못해"
이런 말은 매우 위험한 생각입니다.

미워하는 사람, 용서하지 못한 사람이
단 한사람이라도 있다면
당신은 가시 같은 그 한사람 때문에
늘 괴롭고 만족하지도, 감사하지도
자유롭지도 못하니까요.


미워하지 않을 수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미워라도 해야만 살 것 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미움과 분노가 오래가면 안됩니다.


잠시만 미워하고 곧 이전의 내게로 돌아와
남김없이 용서하고 모두를 사랑해야 합니다


그래야 삽니다.
그래야 참 평안과 기쁨을 만날 수 있습니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동안은
그의 노예로 사는 것이고
그를 용서하고 사랑하면
그의 지배자로 사는 것이 됩니다.


우리의 소중하고 아름다운 삶을
미움이란 가시로 괴롭히지 맙시다.


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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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하버드대 합격한 노숙 흑인소녀/>  저의 어머니는 14살 때 차가운 쓰레기더미 속에서 저를 출산하셨습니다.  어머니와 전 뉴욕의 거리를 전전했고 무료급식과 쓰레기를 뒤지며 굶주림을 해소했습니다.  전 아무것도 모르고 그렇게 길거리에서 키워졌습니다.  값싼 모텔과 노숙자 쉼터를 찾는 일은 굉장히 드물었고 대부분 차가운 길바닥과 냄새나는 뒷골목에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제 집 주소는 언제나 뉴욕 어느 동네의 식당  뒷골목 이었습니다.  그렇게 제 이름은 '노숙자'가 되어 있었습니다.  전 공부가 좋았습니다. 가진 것 없는 제가 그나마 남들과 같아지기 위해    한권의 책을 더 읽고 한 번 더
 생각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노숙자들이 모여 사는 텐트촌에서 어머니와 저는 두 모녀가 감수해야 할
 위험한 시선을 참아내며 필사적으로 학교를 다녔습니다.  12학년을 다니는 동안 자그마치 12 곳의 학교를  옮겨 다니며 공부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전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한 !   달에 5권의 책을 읽었고 뉴욕의 모든 신문을 정독했습니다.  거리의 길바닥은 저에게 세상에서 가장 넓은 공부방이었습니다.  꿈이 생겼습니다. 대학에 들어가 나의 운명을 스스로 바꾸는 꿈. 우리 가족이 더 이상 남들의 비웃음 섞인 시선을 받지 않아도 되는 꿈.

 

하버드대 합격한 노숙 흑인소녀 

 


저의 어머니는
14
차가운 쓰레기더미 속에서

저를 출산하셨습니다
.

어머니와

뉴욕의 거리를 전전했고

무료급식과 쓰레기를 뒤지며

굶주림을 해소했습니다
.

아무것도 모르고

그렇게 길거리에서 키워졌습니다
.

값싼 모텔과 노숙자 쉼터를

찾는 일은 굉장히 드물었고

대부분 차가운 길바닥과

냄새나는 뒷골목에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

주소는

언제나 뉴욕 어느 동네의 식당

뒷골목 이었습니다
.

그렇게 이름은

'
노숙자' 되어 있었습니다
.

공부가 좋았습니다
.
가진 없는 제가

그나마 남들과 같아지기 위해

한권의 책을 읽고

생각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

노숙자들이 모여 사는 텐트촌에서

어머니와 저는 모녀가 감수해야

위험한 생활을 참아내며

필사적으로 학교를 다녔습니다
.

12
학년을 다니는 동안

자그마치 12 곳의 학교를

옮겨 다니며

공부해야만 했습니다
.

하지만 포기할 없었습니다
.
달에 5권의 책을 읽었고

뉴욕의 모든 신문을 정독했습니다
.

거리의 길바닥은 저에게

세상에서 가장 넓은 공부방이었습니다
.

꿈이 생겼습니다
.
대학에 들어가 나의 운명을 스스로

바꾸는
.
우리 가족이 이상 남들의 비웃음

섞인 시선을

받지 않아도 되는
.

"
노숙자 주제에

대학은 꿈도 꾸지 마라
."

사람들은 항상 같은 말을 했습니다
.
저는 노숙자처럼 보이지 않기 위해

항상 머리를 단정하게 했고

옷도 언제나 깨끗하게 입었습니다
.

이를 악물고 공부했습니다
.
11
학년이 되었을 때는

어머니께 이사를 하더라도

이상 학교는 옮기지 않겠다고

부탁했습니다
.

대학에 가려면

저에 대해 아는 선생님의

추천서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

그래서 저는 새벽 4시에

일어나 학교에 갔고

11시가 되어서야 돌아갔습니다
.

4.0
가까운 학점을 유지했고

토론 동아리 참여
,
육상팀으로 활동하는

다양한 학교 활동에도 참여했습니다
.
모든 곳이 저에겐 배움의 장소였습니다.

 
이런 저에게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
복지단체들이 장학금으로 저를

도와주기 시작했고

사회단체에서 지켜봐 주었습니다
.

믿는 사람들이 생긴 것입니다
.

정말 최선을 다했습니다
.
인생과 운명을 바꾸기 위해

앞만 보고 달렸습니다
.

그리고 결국

브라운과 컬럼비아, 암허스트

전역의 20여개 대학으로부터

합격통지를 받아냈습니다
.

"
그녀를 합격시키지 않는다면

당신들은 2 미셸 오바마를

놓치는 실수를 하는 겁니다
."

카디자 윌리엄스
!
노숙자였던 저는

지금 하버드의 4 장학생입니다
.

"
자신이 똑똑하다는 것에

언제나 자신감을 가졌어요
.
남들이 '노숙자니까 그래도 .'라고

말하는 너무나도 싫어해요
.
가난이 결코 변명거리가 되지

못한다고 생각해요
."

이름은 카디자 윌리엄스입니다
.
이상 사람들은 저를

노숙자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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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살아보니까~ 사람들은 남의 삶에 그다지 관심이 많지 않다. 그래서 남을 쳐다볼 때는 부러워서든, 불쌍해서든 그저 호기심이나 구경 차원을 넘지 않는다.
    내가 살아보니까~~ 정말이지 명품 핸드백을 들고 다니든, 비닐봉지를 들고 다니든 중요한 것은 그 내용물이란 것이다.
    내가 살아보니까~~ 남들의 가치 기준에 따라 내 목표를 세우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고, 나를 남과 비교하는 것이 얼마나 시간낭비고, 그렇게 함으로써 내 가치를 깎아내리는 바보 같은 짓인 줄 알겠다는 것이다.
    내가 살아보니까~ 결국 중요한 것은 껍데기가 아니고 알맹이다. 겉모습이 아니라 마음이다. 예쁘고 잘 생긴 사람은 TV에서 보거나 거리에서 구경하면 되고, 내 실속 차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 재미있게 공부해서 실력 쌓고, 진지하게 놀아서 경험 쌓고, 진정으로 남을 대해 덕을 쌓는 것이 결국 내 실속이다.
    내가 살아보니까~~ 내가 주는 친절과 사랑은 밑지는 적이 없다. 소중한 사람을 만나는 것은 한 시간이 걸리고, 그를 사랑하게 되는 것은 하루가 걸리지만 그를 잊어버리는 것은 일생이 걸린다는 말이 있다.
    내가 살아 보니까~~ 남의 마음 속에 좋은 추억으로 남는 것만큼 보장된 투자는 없다.
    내가 살아보니까~~ 예수님을 위해 산것이 나를 위해 산 날보다 더 나에게 덕이되고 복이 되었다.

     

     

      장영희 서강대 영문학과 교수(1952~2009).. 생후 1년 만에 1급 소아마비로 살아오면서 평생 세번의 암과 투쟁하면서도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던 컬럼니스트 장영희님의 글입니다..
      출처: 최송연의 목양연가 "짧은 글 긴 여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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