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데이비드 오워의 홈피를 방문 하였다. http://www.repentandpreparetheway.org/


 

 반지 밑의 링크 들을 눌러보니 전부 불통이었다...

허허 왠일일까?

그러려니 하면서.....넘어가고...밑부분에 보니

3일전에 11월 11일에 올라온 따끈한 유튜브 동영상이 링크에 올려져 있길래 한번 클릭해 보았다.

"휴전선 총격예언 성취된 예언" 오워의 예언이 이루어 졌다는 글에

눈이 번쩍 뜨였다.




바로 빨갛게 내가 네모를 친 부분이다

그래서 유튜브로 들어갔다.

아래가 그 영상으로 복사해 올렸으며 원본은 http://www.youtube.com/watch?v=ivdIhvvCJmw 이다

아래가 캡쳐한 사진이다.

 이태희 목사님께서 앉아 계시고

그 옆에는 좀 색?다른 분이 앉아 있는데 오워 박사다.아마도 한국에 있을때 식사중 담화 장면 같다.



본론부터 들어가면 위 사진에서 밑에 빨간줄로 한정한 부분을 번역해 보기로 한다.

2010년 11월 11일 에 chitywa라는 등록자가 올렸으며, 내용은

오워 선지자가 한국을 방문하는 동안 엄청난 예언이 주어졌는데

2010년 10월 9일 한국 방문시 받은 그 예언이 Fulfilled,즉 성취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예언은 바로 10월 29일의 총격사건 이라는 것이다.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위의 장면은 10월 9일 한국을 방문했을때의 다시 예전과 같은 예언을

말하는 장면으로 전혀 2발의 소총사건과는 상관없는 전쟁 그자체 예언이다.

그럼 여기서 과연 그가 봤다는 예전 한국을 방문한 환상을 통한 한국에서의 예언을 검토해 보기로 한다.

아래는 검색을 통해 대충 어느 모 블로그가 눈에 띄길래 가져온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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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항공모함을 보았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늘을 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자 하늘에서 셀 수 없이 많은 미사일이 떨어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미사일이 군함을 격추시켰습니다. 그 미사일 모두가 항공모함에 떨어진 것인지 몇 개만 떨어지고 바다에 떨어진 것인지는 모릅니다. 항공모함의 관제탑에 불이 붙었습니다. 이 항공모함은 완벽하게 파괴되고 바다에 가라 앉았습니다.

 

이 일 후 다음 날 밤에 예수님께서 저에게 찾아오셔서 무엇이 남한 땅에 닥칠 것인지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군용 트럭을 보았습니다. 미사일을 장착한 트럭이였습니다. 그리고 미사일을 발사되었습니다. 환상 가운데 제가 현장에 참여하여 그 가운데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장소에 있는 사람들이 어떻게 느끼는지 제가 똑같이 느낍니다. 그래서 제가 이 트럭에서 미사일이 발사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미사일이 발사된 후 미사일이 남한에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그 미사일은 목표물을 정확하게 맞추었습니다. 그 목표물은 전기를 전국적으로 배부하는 중요한 장소였습니다. 그 미사일이 이 시설물에 떨어졌습니다. 시설물이 폭파되었을때 제가 보기에는 이 나라 안에 여러 군데의 변압기 같은 것이 보였습니다. 그것이 마치 전기의 전압을 바꿔주는 변압기 같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보기엔 이 상황은 역사적으로 아주 심각한 것이었습니다. 나아가 이 나라의 수 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서 도망가는 것이 보였습니다. 이 일이 있은 다음에 나라의 전문가들이 변압기를 살피고 열고 고치려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날 밤에 주님이 저를 찾아오셨습다. 예수님께서 저를 차에 태우시고 제가 남한의 도로에서 운전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운전을 하면서 제가 탱크를 피하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길에 탱크들이 많이 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주님께 여쭤보았습니다. "주님 왜 이렇게 길 위에 탱크가 많습니까?" 그때 주님의 음성이 들려오기를 "이것은 전쟁이다. 전쟁이 일어났다. 이 백성들에게 가서 회개하라고 전하라."

 

<2010년 6월 28, 29일 설교에서 전한 예언>

 

 "한국 교회에 너무 많은 거짓 선지자의 거짓 메시지가 있습니다. 음란과 동성애, 낙태, 거짓말, 자위행위, 음란한 옷차림이 있습니다. 돈을 너무나 사랑하는 것과 예수 믿으면 형통한다는 번영 메시지가 있습니다. (예수님이 아닌 돈과 축복에만 집중시키는 변질된 복음) 이 같은 죄를 회개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트럭에서 발사된 미사일이 한국에 있는 전기 시설물을 폭발시키는 환상을 보여주셨습니다. 국가 전체에 전기 전력에 문제가 생겨서 전문가들이 변압기들을 점검하는 것을 보았고, 길 위를 달리는 탱크들을 보았습니다. 사람들이 공포 가운데 있었고, 모두가 그들 자신의 생명을 구하려고 뛰어다니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한국인들에게 회개하고 다시 오실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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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로 들수 있는 것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수많은 미사일 이다.

둘째

미사일로 인한 군함 격침,

다음은 지상의 상황에 대한 예언

셋째

미사일을 장착한 군용트럭(즉 다련장 로켓포를 장착한 군용트럭을 말함), 거기에서 셀수 없이 발사된 미사일이

한국에 떨어지고 전기시설물이 폭파된다.

그리고 이것은 전쟁이다는 주님의? 말씀과 함께 전쟁이나서 사람들이 이리저리 뛰어다니고(피난),

탱크가 길위를 달리는 모습등.......

 

이외에도 있을 것이나 일일히 찾기가 그러니 대충 정리 합니다.

다음은 동영상을 살펴가면서 그들이 무엇으로 인해 이러한 그가 한국에서 본 무시무시한 전쟁환상예언이

성취되었다고 유튜브에 떡허니 올려놓고 과장광고를 하고 있는지 본다.

 

 


위의 사진에서 보면 휴전선에서 10월 9일 한국, 서울의 장면 같다,상암집회차 왔을때 영상일것임.

총격이 올 것이라는 예언을 받았다는 자막이 나왔다,

그런데 이것은 그 사건과 전혀 상관 없는 새빨간 거짓말임이 드러난다

오워는 가끔 있어온 휴전선 총격을 예언한것이 전혀 아니다.

그는 지금 그가 전에 방문해서 쏟아낸 그러한  똑같은 전쟁예언을 하고 있는 것이다.

위의 영상을 들어보면 - 50초 부분 부터다...오워는 어떤 설명을 하고 있냐면

그의 말이다...

two days ago I was sleeping here, the Lord took me to the dream ...and then hellfire fired from.....hellfire~hellfire~

in the dream ......because of hellfire...there's nowhere to hide myself.......which means very danger......

대충 위와 같이 편집이 되어 오워는 말한다...이것도 교묘하게 편집된 부분이다.


여기서 의문점을 지적해 보고자 한다....

우선 오워측이 올린 영상의 자막에 관한 것으로

영상에서 지적하는 휴전선 총격사건은 10월 29일 발생한 것이다.

http://imnews.imbc.com/replay/nwtoday/article/2729135_5782.html

문화방송 뉴스다.

그것도 달랑 두발만 발사 한 것이고 우리는 교전규칙상 3발의 응전을 했고

나중에 이것은 도발이 아닌 우발로 잠정 결론 내려진 사건이다.

http://stoo.asiae.co.kr/news/stview.htm?idxno=2010110508522549209

그리고 천안함관련 사진과 영화속사진 삽입.

그러면 여기서 그가 말하는 내용을 번역해 봅니다...

 

이틀전 나는 여기서 자고 있었다, 주님은 꿈에 나에게 오셨다.... (중간에 편집이 됩니다)..

그리고 나서 헬파이어(HellFire) 헬 파이어...꿈에서...

이 헬 파이어 때문에 나는 숨을 곳이 없어 도망다녔다...이것은 아주 위험한걸 말합니다.....


보셨듯이 이 헬 파이어 라는 용어는 불처럼 쏟아지는 포탄..집중포화를 말하는 용어다....오워가 영상에서 분명 헬 파이어라고 한다...

그런데 10월 29일에 일어난 사건은 무언가 shoot out..즉 소총사격이다...

헬파이어와는 차원이 다른 용어인 것이다.....

숨을 곳이 없어 도망다닐정도로의 집중포화가 어찌 소총사격과 비교될수 있으랴..그것도 겨우 달랑 따쿵 따쿵 2발?

이러한 거짓말이 어디에 있단 말인가?

그리고 이어져서 다음과 같은 화면이 떡허니 뜬다.....

 


 

남북한 DMZ 사이의 휴전선 총격전 예언 ..뚜둥...WAS FULFILLED

정말 실소를 금할길 없는 사기다 이건 ...그렇지 않은가?

포탄이 쏟아져 피할곳이 없어 자신도 꿈에서 도망갔다는 장면과 어찌

우발적으로 ...가끔 이전부터 있어온 단 2발의 총격사건을 거기에 대입시켜 허위 영상을 편집한건지..

정말 웃기지 않은가?....군함이 침몰하고 미사일의 집중포화속에 발전소같은 게 불타고

탱크가 길을 가고 사람들은 피난가고, 전쟁이다..라고 주님이 말씀하시고 .....

이런 예언들은 어떻게 하고 ..그리 궁색했단 말인가?

우발적 사건으로 결론난 단 두발의 총격으로 , 한국에 와서 마구 쏟아낸 그 무시무시한 예언을

싹 입닦으려는 시도인가?......

그리고 더 가관인 화면이 이어진다...

각종 외신들의 화면을 캡쳐해서 비무장지대 총격 뉴스를 보여준다.







또 거기에 11월 3일의 북한 어선에 대한 경고 사격기사를 띄운다

http://news.mk.co.kr/v3/view.php?year=2010&no=597342

아래 화면

 


그리고 더 황당하게도

영화속 전쟁장면을 화면에 넣고 있다.

 


또한 천안함 사건을 떠올리는 사진이 영상속에서 나온다.

그러나 정상적인 해군 훈련장면 같다....아래....




그리고 결정판으로 천안함 장례식 사진인지 , 아니면 영화속 장면인지...화면 상태로 봐선 영화장면 같기도 하고..

불분명한 장례식 사진을 올리고 있다....오워가 다녀간후 남북한 총격으로 죽은사람이 있던가?

한명도 없지 않은가? 그런데 왜 이런 장면을 영상에 넣었을까?...대단히 불쾌하며...사기성이 농후하지 않은가?




그리고 위의 사진을 마지막으로 장엄한 음악과 함께 영상이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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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이것은 그가 10월 9일 방문 했을때 위의 영상에서 , 예전 환상과 똑같은 것을 말하는 장면으로

전혀 10월 29일의 우발적 소총사건과는 말이 맞지 않는 과대포장,허위 광고이다.

참으로 황당하기 짝이 없어 웃음 밖에는 안나오는 일이다....

대한민국 기독교인들을 흔들었던 데이비드 오워의 정체가 이 영상 하나로 이미 판명이 난것이라고 본다...

그간 데이빗 오워측이 올린 영상의 진실성을 의심해 왔던 바, 이것으로 그 거짓성이 드러난것이라고 본다....

전쟁이 날것이며 군함에 미사일이 쏟아져 침몰하고 ,,다련장 로켓포 트럭들이 불을 쏟고

(자신도 영상에서 분명 HELLFIRE 라고 하지 않는가? 그가 와서 쏟아낸 예언들은 이미 이너넷상에 쫙 퍼져 있다.)

비록 편집이 되었더라도 숨길수가 없지 않은가?

소총 두발 따쿵 거렸고 아무런 인명 피해도 없었으며, 결국 우발적인 총격으로 결론 내려졌고,

현재까지 한국은 오워가 와서 쏟아낸 그어떤 예언의 징후도 결과도 없다.

그런데 3일전 데이빗 오워측은 갑자기 이 영상을 유튜브에 올려서 과장허위광고를 하고 있다...

이 무슨 해괴망측한 일이란 말인가?

스스로 거짓선지자요, 자신의 예언의 비실현됨에 대하여, 예언에 대한 짜맞추기식 편집과 거짓 사진까지 곁들여

자신의 예언이 성취되었다고 하는 것을 드러내야만 할정도로 오워는 지금

궁색함을 드러내고 있다고 본다....

과연 하늘선지자요...초청측에서...선지자를 선지자의 이름으로 영접하면..선지자의 상을 받을 것이라고

떠받들던 그 선지자가 이런 유치한 거짓말하는 선지자란 말인가?


신명기 13장 1-5절 입니다.

 

1    너희 중에 선지자나 꿈 꾸는 자가 일어나서 이적과 기사를 네게 보이고
2    네게 말하기를 네가 본래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우리가 좇아 섬기자 하며 이적과 기사가 그 말대로 이룰찌라도
3    너는 그 선지자나 꿈 꾸는 자의 말을 청종하지 말라 이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는 여부를 알려하사 너희를 시험하심이니라
4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순종하며 그를 경외하며 그 명령을 지키며 그 목소리를 청종하며 그를 섬기며 그에게 부종하고
5    그 선지자나 꿈 꾸는 자는 죽이라 이는 그가 너희로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시며 종 되었던 집에서 속량하여 취하신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배반케 하려 하며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행하라 명하신 도에서 너를 꾀어내려고 말하였음이라 너는 이같이 하여 너희 중에서 악을 제할찌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무어라 말씀하는가를 보십시오...

그런 선지자나 꿈꾸는 자는 죽이라....이같이 하여 너희중에서 악을 제할지니라....

라고 분명 말합니다....물론 죽일수는 없지요...

하지만 거짓선지자에 흔들리고 따랐던 사람들, 분명 돌이켜 회개하고 하나님께서 특별계시하신 성경의 단순명료한 진리로

출처: 아멘넷, 정리: 쿵쿵님

하나님이 영적으로 귀머거리 된 자의 귀를 여시는 방법


유다의 깊은 죄악은 자신의 누림과 성공이 스스로 잘 나서 된 것인양 착각하며 살아간 것입니다. 그들은 잘 될수록 더욱 하나님을 멀리하며 우상을 섬겼습니다.


하나님이 알아들을만큼 징계를 주셔도 인간의 고집은 절대 꺽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유다를 보존하기 위해 택하신 방법은 거의 진멸 직전까지 멸하시고, 소수의 남은 자만을 남겨 두신 것입니다.


20대까지 목사아들인 저에게 예배는 형식적인 것이었습니다. 조금이라도 늦게 들어가서 축도 마치기 전에 나오는 것이 목표였고, 설교 30분은 2시간처럼 느껴졌습니다. 내 꿈을 이루는데 솔직히 하나님은 걸림돌이었습니다.


그러다, 다리를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는 큰 부상을 입었습니다. 그후 하루하루를 골방에 갇혀 울며 지내고 있었는데, 하루는 울고 있는 저에게 하나님이 임재하셔서 너무나도 큰 울림으로 내면에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그것 밖에 되지 않는 줄 아느냐? 나는 너를 위해 아들을 주었다. 나는 천지를 지었다."


바로 내 안에 무언가 달라져 있었음을 알았습니다. 귀가 열렸습니다. 그 지겨운 설교가 나를 향한 사랑의 멧세지였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 같은 것을 위해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혔음을 알았습니다. 그 십자가가 내 인생의 연료가 되었고, 내 심장이 뛰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누구나 다 고난을 겪는다고 이 선물을 받지는 못합니다. 영벌이 임하기 전에 육신이 망한 것으로 인해 저는 영원을 얻었습니다. 이제는 우는 이유가 달라졌습니다. 전에는 이루지 못해 울었는데, 이제는 죄인을 향한 무한한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웁니다. 무엇이 복인가요? 예수를 믿음이, 하나님을 가까이 함이 복입니다.



이번엔 제 연약함에 대한 고백을 좀 나누고 싶습니다.

저희 교회는 사정상 금요철야는 공식일정에는 없고, 거의 저 혼자 아니면, 이 기도회를 알게 된 극소수가 함께한지 만 5년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저 혼자 했구요. 그런데 참 이상하게 공식적인 예배모임이나 집회보다 유독 금요일밤 기름부음이 강하게 나타납니다. 그래서 금요일은 정말 제게 특별한 시간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오늘 혼자 열심히 찬양하며 기도하고 있는데, 술에 은근히 취한 청년 자매 2명이 교회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예전에 주일학교에 다닌 적이 있는데, 향수가 떠올라 이 새벽에 들어와봤다는 것입니다.


이 기회를 어떻게 하면 놓치지 않고 저들의 변화의 기회로 삼을 수 있을까 내심 많이 긴장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 중 한 자매가 ‘왠지 떠는 것 같다. 두렵냐?’라고 했습니다. 사실 별로 그렇지 않았는데 상대방에게 뭔가 그런 모습이 보였던 것 같습니다.


기회를 놓칠까봐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데 그들이 박차고 나가버렸습니다. 왠지 조롱당한 것 같아 영 기분이 찜찜했습니다. 약점을 들켜 버린 것 같은...


그런데 눈에 보이는 모습이 저의 모습의 전부는 아닙니다. 탄력 받으면 엄청 담대해지거든요. 평소 어쩔 땐 생각보다 사람 앞에서 긴장을 많이 합니다. 다리 수술을 여러번 거치며 꿈을 잃고 우울증이 찾아왔을 때부터 시작된 것인데.. 이젠 치유 받았음에도 잔재가 조금 남아 있는 듯합니다.


가끔 페이스북에서 제 글을 보고 관심을 가지고 만나고 싶어하시는 동역자분들이 계신데, 제가 맞장구를 잘 쳐주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대인관계에서의 제 약점이 있기 때문이지요.


회중 앞에선 강한데, 개인적으로는 왠지 약함이 있는 듯합니다. 그걸 모르시는 분들은 잘난척하고 튕기는 거 아닌가 오해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게 아닙니다. 저, 생각보다 겸손합니다.^^


이렇게 약한 내가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종이 될 수 있었을까? 늘 질문합니다. 더 담대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그런데 곰곰이 생각할수록 이런 연약한 질그릇에 정금보다 보배로운 말씀을 담아 전하게 하시니.. 정말 하나님의 은혜는 크고 놀랍다고 고백할 뿐입니다.


스스로의 약점이 크다고 생각하십니까?

그 약한 그릇을 그리스도께 드리십시오. 그는 어떤 그릇으로도 위대한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출처: 이환희 목사님 페이스북

전략군 지도에 'MDL-울진-포항-부산 앞바다' 타격권 표시

전문가 "괌 타격 미사일 발사 예상지점은 무수단리"

베일 벗은 전략군사령부…전경에 지하벙커도 공개

원본보기

북한 전략군, 남한 전역 4등분해 미사일 타격권 설정(서울=연합뉴스) 북한은 15일 조선중앙TV와 노동신문 등 관영 매체를 통해 미사일 전력을 총괄 운용하는 전략군이 우리나라 전역을 4등분해 미사일 타격권을 설정해놓은 사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남조선 작전지대'(붉은 원)라고 쓰여있는 지도에는 우리나라 전역을 4개로 구분한 라인이 그어져 있고, 그 라인 끝마다 미사일 기종으로 추정되는 글씨가 적혀 있다. 2017.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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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홍국기 기자 = 북한의 미사일 전력을 총괄 운용하는 전략군사령부가 우리나라 전역을 4등분해 미사일 타격권을 설정해놓은 사실이 처음 포착됐다.

전략군에 배치한 스커드와 노동미사일 등 주로 단거리 미사일을 이용해 유사시 남한 곳곳을 타격할 수 있는 유효사거리를 기준으로 타격 범위를 설정해놓은 것으로 분석된다.

15일 노동신문과 조선중앙TV를 통해 공개된 전략군사령부 지휘소 내부 모습을 보면 김락겸 전략군사령관으로부터 괌 포위사격 방안을 보고받는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뒤로 3개의 지도가 벽면에 걸려 있다.

이들 지도에는 '남조선 작전지대' '일본 작전지대' '태평양지역 미제 침략군 배치'라는 글씨가 선명하게 쓰여있다.

이 가운데 '남조선 작전지대'에는 우리나라 전역을 4개로 구분한 라인이 그어져 있고, 그 라인 끝마다 미사일 기종으로 추정되는 글씨가 적혀 있다. 이 글씨는 블라인드 처리를 해 식별되지 않는다.

4개의 라인이 그어진 곳은 군사분계선(MDL) 축선-울진권역-포항권역-부산 앞바다 등이다. 그리고 4개의 도표가 지도에 그려져 있는데 각 라인 안에 있는 주요 부대와 국가전략 핵심시설 등을 표기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군사 전문가들은 이 4개 라인이 미사일 타격권역을 표시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KODEF) 선임분석관은 "북한이 우리나라 전역을 4등분 해 미사일 타격권역을 표시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스커드와 노동미사일의 타격권역을 표시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일본 작전지대'라고 적힌 지도에는 일본 남쪽 태평양 해상까지 라인이 그어져 일본 전역이 북한 미사일 타격 범위에 있다는 것을 표시한 것으로 분석된다.

원본보기



또 전략군 지휘소 내부에는 태평양 괌의 앤더슨 미 공군기지로 추정되는 위성사진도 걸려 있다. 앤더슨 공군기지에서는 북한이 벌벌 떠는 B-1B 랜서, B-52 폭격기 등이 한반도로 출격하는 장소다. 북한이 괌을 타격할 수 있다는 위협을 최대한 부풀리고자 이 위성사진까지 지휘소에 걸어놓고 공개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김정은 앞에 놓인 '전략군 타격계획' 지도에는 북한에서 괌까지 길게 라인을 그려놨다. 미사일이 날아가는 경로를 표시한 것이다.

발사지점을 확대해보면 함경북도 화대군 무수단리 인근으로 나온다. 기존 함경남도 신포에서 발사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분석과는 다른 것이다.

신 선임분석관은 "무수단리에 넓은 발사장이 있어 여러 발을 사격하기에 적합하다"면서 "전문가들이 말해 왔던 신포에서 쏠 경우 시뮬레이션을 해보면 괌을 직접 타격할 수 있는 사거리가 나온다"고 말했다.

특이한 것은 북한에서 괌까지 그어진 라인의 한 중간지점에 알 수 없는 표시를 해놓았다는 점이다.

신 선임분석관은 "라인 중간에 끊어지는 지점을 표시했는데 발사지점에서 거리상 단 분리나 재진입 지점은 아닌 것 같다"면서 "그 지점의 태평양 해상에서 뭔가 관측할 수 있는 시설을 띄워 놓겠다는 것을 표시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북한 발사 장소에서 괌까지의 중간지점의 태평양 해상에 관측 선박을 띄워 놓고 이 선박에서 미사일의 비행 거리와 속도, 각도, 자세 등을 측정할 수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미사일이 괌을 직접 타격할 수 있다고 판단되면 이 선박에서 미사일을 자폭시키도록 하는 역할도 하지 않겠느냐는 추정도 나온다.

아울러 북한은 관영 매체를 통해 전략군사령부 지휘소를 비롯해 사령부 전경과 지하벙커에 이르기까지 사령부의 내·외부 사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전략군의 모체는 미사일지도국이다. 북한은 김정일 집권 시기 군단급으로 출범한 미사일지도국을 김정은 체제 들어 전략로켓군으로 확대 개편한 뒤 2014년 초 육·해·공군과 동격의 제4군종으로 전략군을 창설했다. 북한은 지난해 전략로켓군을 창설한 7월3일(1999년)을 '전략군절'로 제정하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을 발표했다.

three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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