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볼수록 여운이 남는 글!!!

깡통

빈 깡통은 흔들어도 소리가 나지 않는다.
속이 가득 찬 깡통도 소리가 나지 않는다.
소리 나는 깡통은 속에 무엇이 조금 들어 있는 깡통이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도,
많이 아는 사람도
아무 말을 하지 않는다.
무엇을 조금 아는 사람이 항상 시끄럽게 말을 한다.
거울

때 낀 거울 닦고 나니 기분 좋네.
한번 닦으니 자꾸 닦고 싶네.
말갛던 거울,
때가 끼니 보기 싫네.
한번 보기 싫으니 자꾸 보기 싫네.
한번 마음 먹는 것이 참 중요하네.
한번 마음 먹기에 따라 세상이 좋아지고 싫어지네.


거울과 반성

이 세상에 거울이 없다면
모두 자기 얼굴이 잘났다고 생각하겠지.
어떤 얼굴이 나보다 예쁘고
어떤 얼굴이 나보다 미운지 모르겠지.
사람들의 삶에 반성이 없다면
모두 자기 삶이 바르다고 생각하겠지.
어떤 삶이 옳은 삶이고,
어떤 삶이 그른 삶인지 모르겠지.
고민

고민이란 놈 가만히 보니 파리를 닮았네.
게으른 사람 콧등에는 올라앉아도
부지런한 사람 옆에는 얼씬도 못 하네.
팔을 저어 내쫓아도 멀리 날아가지 않고
금방 또 제자리에 내려앉네.
파리채를 들고 한 놈을 때려잡으니
잠시 후 또 다른 한 놈이 날아오네.

고집

고집과 함께 살고 있는 사람이 있었다.
주위 사람들이 그를 보고 말했다.
“보아하니 저 놈은
제 멋대로만 하려고 하는 아주 버릇없는 놈이오.
당신은 왜 저런 못된 놈을 데리고 사시오?”
사람들의 말에 그는 한숨을 깊게 쉬며 말했다.
“처음엔 저 놈이 어떤 놈인지 몰랐어요.
알고 보니 저 놈은 힘이 무척 센 놈이에요.
내가 데리고 사는 것이 아니라
저 놈이 날 붙들고 놓아 주질 않는답니다.”
꽃과 바람

세상을 아름답게 살려면 꽃처럼 살면 되고
세상을 편안하게 살려면 바람처럼 살면 된다.
꽃은 자신을 자랑하지도 남을 미워하지도 않고
바람은 그물에도 걸리지 않고
험 한 산도 아무 생각 없이 오른다.

구름과 세월

무심히 떠가는 흰 구름을 보고
어떤 이는 꽃 같다고 말하고
어떤 이는 새 같다고 말한다.
보는 눈이 달라서가 아니고
서로의 생각이 다르기 때문이다.
무심히 흐르는 세월을 두고
어떤 이는 빠르다고 말하고
어떤 이는 느리다고 말한다.
세월의 흐름이 달라서가 아니고
서로의 삶이 다르기 때문이다.

저절로 열리고 닫히는 귀를 가졌으면 좋겠다.
남을 칭찬하는 소리엔 저절로 활짝 열리고
남을 욕하는 소리엔 금방 닫히는
그런 예쁜 귀를 가졌으면 좋겠다.
칭찬 보다 욕이 많은 세상에
한 쪽만을 가지더라도 그런 귀를 가졌으면 좋겠다.
그 때

사람들은 말한다.
그때 참았더라면, 그때 잘 했더라면,
그때 알았더라면, 그때 조심했더라면,
훗 날엔 지금이 바로 그때가 되는데
지금은 아무렇게나 보내면서
자꾸 그때만을 찾는다.
그렇기에

무지개는 잡을 수 없기에
더 신비롭고
꽃은 피었다 시들기에 더 아름답지.
젊음은 붙들 수 없기에
더 소중하고
우정은 깨지기 쉬운 것이기에 더 귀하지.
나무

태풍을 막아 주는 나무, 홍수를 막아 주는 나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고 맑은 공기를 만들어 주는 나무,
나무 같은 친구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아니, 내가 먼저 누군가의 나무가 되었으면 좋겠다.
너의 웃음

너의 밝은 웃음이
추운 겨울 따뜻한 이불이 되고,
허기진 배를 채우는 빵이 되고,
어둠을 밝혀 주는 등불이 되고
좋은 꿈을 꾸게 하는 베개가 된다.


내 손에 손톱 자라는 것은 보면서
내 마음에 욕심 자라는 것은 보지 못하고
내 머리에 머리카락 엉킨 것은 보면서
내 머릿속 생각 비뚤어진 것은 보지 못하네.
속까지 들여다 볼 수 있는 눈을 가졌으면 좋겠다.
크고 밝은 눈을 가졌으면 좋겠다.
눈물

보고 싶던 사람을 만나면 반가워서 눈물 나고
아파 누워 있던 사람이 일어나면 좋아서 눈물 난다.
가진 사람이 없는 사람 돕는 걸 보면 고마워서 눈물 나고
가진 사람이 더 가지려고 욕심내는 걸 보면 슬퍼서 눈물 난다.
다람쥐와 두더지

나무에 잘 오르지 못하는 다람쥐는 슬픈 다람쥐다.
땅을 잘 파지 못하는 두더지도 슬픈 두더지다.
그 보다 더 슬픈 다람쥐와 두더지는
나무를 포기하고 땅을 파려는 다람쥐와
땅을 포기하고 나무에 오르려는 두더지다.
따르지 않는다.

게으른 사람에겐 돈이 따르지 않고
변명하는 사람에겐 발전이 따르지 않는다.
거짓말 하는 사람에겐
희망이 따르지 않고
간사한 사람에겐 친구가 따르지 않는다.
자기만 생각하는 사람에겐
사랑이 따르지 않고
비교하는 사람에겐 만족이 따르지 않는다.

딱하다.

먹을 것이 없어 굶는 사람도 딱하지만
먹을 것을 앞에 두고도
이가 없어 못 먹는 사람은 더 딱하다.
짝 없이 혼자 사는 사람도 딱하지만
짝을 두고도 정 없이 사는 사람은 더 딱하다.
땅과 정성

땅은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채송화 씨를 뿌리면 채송화를 피우고
나팔꽃 씨를 뿌리면 나팔꽃을 피운다.
정성은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일에 정성을 들이지 않으면 나쁜 결과가 나타나고
일에 정성을 들이면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

때 문

잘 자라지 않는 나무는 뿌리가 약하기 때문이고
잘 날지 못하는 새는 날개가 약하기 때문이다.
행동이 거친 사람은 마음이 비뚤어졌기 때문이고
불평이 많은 사람은 마음이 좁기 때문이다.
더하기 빼기

하나에 하나를 더하면 둘이 된다는 건
세상 사람들이 다 알지만
좋은 생각에 좋은 생각을 더하면
복이 된다는 건 몇 사람이나 알까?
둘에서 하나를 빼면 하나가 된다는 건
세상 사람들이 다 알지만
사랑에서 희생을 빼면 利己가 된다는 건 몇 사람이나 알까?

더하기와 빼기

세월이 더하기를 할수록 삶은 자꾸 빼기를 하고
욕심이 더하기를 할수록 행복은 자꾸 빼기를 한다.
똑똑한 사람은 더하기만 잘 하는 것이 아니고
빼기도 잘 하는 사람이다.
훌륭한 사람은 벌기만 잘 하는 것이 아니고
나누어 주기도 잘 하는 사람이다.
 
모시고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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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부 십계명 1. 넓 게 - 상대에 대한 아량은 넓게 2. 좁 게 - 다른 이성에 대한 관심은 좁게 3. 길 게 - 칭찬은 길게 4. 짧 게 - 불평불만은 짧게 5. 깊 게 - 상대방에 대한 믿음은 깊게 6. 얇 게 - 부부 싸움 후 심리전은 얇게 7. 굵 게 - 양가 부모에 대한 마음 씀씀이는 굵게 8. 가늘게 - 충동구매, 과소비. 지출은 가늘게 9. 즐겁게 - 상대방을 항상 즐겁게 10. 진하게 - 사랑의 확인은 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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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억만장자들의 기부 도미노가 일고 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은 “블라디미르 포타닌 러시아 인테로스 그룹 회장 등 세계적인 부호 12명과 그의 배우자들이 ‘기빙 플레지(Giving Pledge)’에 새로 참여했다.”고 19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새 서약자 12명의 재산은 610억 달러 규모입니다.

    기빙 플레지 기부서약은 2010년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과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시작한 ‘재산의 사회 환원 약속’입니다. 이날 새 참여자까지 억만장자 104명이 서명했습니다. 이들의 재산을 모두 합하면 5000억 달러(약 540조원)에 이릅니다.

    서약자들은 생전이나 사후에 재산의 절반 이상을 기부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적어도 2500억 달러가 순차적으로 사회에 환원되는 셈입니다. 그들은 해마다 재산의 일정 부분을 내놓는다. 버핏의 경우 수십억 달러에 이르는 주식을 빌 게이츠의 자선재단에 기탁했습니다.

    FT 등은 “기존 서약자들은 대부분 미국인이었다.”며 “최근 러시아·인도·우크라이나·말레이시아·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신흥국가 부호들이 대거 동참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인도의 빌 게이츠’로 불리는 아짐 프렘지 위프로테크놀로지 회장이 그런 경우입니다.

    그는 아버지가 운영하던 식용유 회사인 위프로를 넘겨받아 세계 굴지의 정보기술(IT) 기업으로 키웠습니다. 인도 3위 IT 업체를 운영하면서도 ‘짠돌이’로 유명한 그는 사재 20억 달러를 넣은 재단을 만들어 저소득층의 교육 등을 지원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아예 전 재산(122억 달러) 중 절반 이상을 내놓기로 했습니다.

    러시아의 4대 부호 블라디미르 포타닌 인테로스 그룹 회장도 서약에 동참했습니다. 포타닌 회장은 러시아 광산재벌로 유명합니다. 그는 재산 178억 달러 중 대부분을 사회로 환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가 밝힌 이유가 걸작입니다. 자식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했습니다. 그는 너무 많은 돈 때문에 내 아이들이 인생에서 뭔가를 성취하고자 하는 꿈조차 꾸지 않을까 두렵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영국 버진그룹 회장인 리처드 브랜슨은 취미로 우주선을 제작해 이름을 떨쳤던 인물입니다. 그도 죽기 전에 재산(42억 달러) 대부분을 기부하겠다고 서약했습니다. 그는 물질로는 행복을 얻을 수 없다. 가족과 친구, 건강, 만족 등이 더 중요하며 기부는 여기에 이르는 지름길이라고 말했습니다.

    인간은 욕구를 가진 존재이고, 그리고 인정받고 칭찬 받고 싶어 하는 것도 오늘 사람들이 기대하는 행복의 조건입니다. 사람들이 칭찬 받으면 모두 좋아하고 기뻐하고 보람을 느끼고 행복해 합니다. 사람이 칭찬을 받으면 하는 일에서 능률도 올라간다고 합니다. 강아지도 칭찬을 해주면 좋아합니다. 화초도 칭찬하고 부드러운 손길이 가면 더 잘 자란다고 합니다.

    그만큼 칭찬은 능률을 오르게 합니다. 또한 행복해지려고 사람들은 더 나은 환경, 더 넓은 집을 추구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추구합니다. 사람은 이 행복한 삶을 이루기 위해서 눈물겹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꾸만 큰집으로 늘려 나갑니다. 행복이 그렇게 넓은 집에서 나온다면 사람이 얼마나 살아가기가 쉽겠습니까.

    이것들은 모두 외형적인 행복의 조건들입니다. 진정한 행복은 그렇게 외면적인 것에서 나오질 않습니다. 행복은 내면적인 것입니다. 외형적인 것에서 주어지는 행복은 일시적이고 길게 만족함을 주질 못합니다. 집 큰 것은 일시적으로 좋은 것입니다. 그 큰집에서 오래 살면 그것도 별로입니다. 더 큰집으로 가고 싶어집니다.

    행복은 지극히 내면적인 것입니다. 내면적인 행복이 근본적인 행복의 요인입니다. 그렇게 살아가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은 엄청난 것이 아닙니다. 순교하고 고난 받고 핍박받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바램은 우리들이 그리스도안에서 기쁘게 살고 행복하게 살고 지극히 그리스도인다운 모습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삶, 그것이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고 바램입니다.

    마치 우리 부모님들의 바람과 똑 같습니다. 우리 부모님들은 자식들이 세상에서 크게 성공하고 크게 되는 것 보다 건강하게 살고 재미있게 살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 그것이 우리 하나님의 바람이고 우리 부모님들의 소박한 바램입니다.

    서구사회는 기독교 역사가 오래된 사회입니다. 그래서 서구사회는 기부문화가 정착되어 아주 활발하게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서구사회는 기부생활을 얼마나 했느냐에 따라서 그 사회에서 인정받는 사회입니다. 그런 사람은 국가가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우대해주고 존중해 줍니다.

    이 기부문화가 발생은 성경에서 나온 정신입니다. 성경에서 나온 이 청교도적인 정신과 문화가 오늘의 미국 땅에 심겨진 것입니다. 오늘 사람들이 미국을 향해서 별의별 부정적인 말들을 말하지만 그 사회는 그 어느 나라도 따라갈 수 없는 이런 장점을 가진 나라입니다.

    거기에 비하면 우리사회는 이 기부문화가 아주 미숙합니다. 서툴기 이를 데가 없습니다. 아직 훈련이 안되어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의 속성은 움켜쥐고 소유하려는 의식이 강합니다. 돈이 많아 30억 원짜리 100평 아파트에 살면서도 나눈다는 것은 전혀 익숙하지 않은 채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통장에 현금으로 몇 억 원씩 가지고 있으면서도 돈이 없어 세금을 내지 못하겠다고 버티는 것입니다. 이제는 우리나라가 먹고 살만해졌다고 선진국이 다된 것처럼 생각하며 살아가는 것은 어쩌면 무지일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소유는 했는데 만족감이 없고 감사함이 없고 행복함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 얼마나 서툰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까. 그러면서 좀 살게 되었다고 거드름 떨고 살고 있으니 선진국 사람들이 우리나라를 볼 때 참 우습게 볼 것입니다. 행복함의 지수는 소유의 양, 집의 크기, 자리의 높고 낮음과는 상관도 없습니다. 기부는 소유가 많다고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없다고 하지 못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것과는 상관도 없습니다.

    성경을 보면 내면적으로 행복한 삶을 발견하게 하는 성숙한 삶의 요인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너는 가난한 사람을 구제할 때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라. 그래서 네 착한 행실을 아무도 모르게 하여라. 그리하면 남모르게 숨어서 보시는 너희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마태복음 6장 2~4정>

    이것이 이 세상을 행복하게 살아가는 행복의 요소들입니다. 이 마음의 나눔, 생각의 나눔, 물질의 나눔, 신앙의 나눔, 관심의 나눔의 생활 얼마나 고급스런 삶입니까. 그 삶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입니다. 이 신앙으로 세상을 행복을 창조하며 살아가는 나와 여러분이 되어야겠습니다.

    ♬ 주님만이 나의 행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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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 세상에 진실로부터 도망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살면서 때로는 피하고 싶은 진실과 맞닥뜨려야 할 때가 있다.
    그냥 모른 채 살면 좋겠지만 진실은 너무 끈질겨서
    우리의 발목을 잡고 놓아주지 않는다.

     

    (2) 비상한 용기없이는 불행의 늪을 건널 수 없다.
    누구나 불행을 피해갈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이겨내지 못할 불행도 없다.
    세상에 대한 원망과 자기연민을 이겨낼 용기만 있다면
    우리는 모든 고통으로부터 구원받을 수 있다.

     

    (3) 가장 견고한 감옥은 우리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어떤 일을 망치는 가장 큰 원인은 두려움이다.
    이 두려움이 갖가지 변명거리를 만들어내며
    우리를 뒷걸음치게 만든다.
    그리고 이 두려움은 누가 우리에게 준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만들어낸 것이다.

     

    (4) 완벽주의가 좋은 인간성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일에서는 완벽주의가 빛을 발할 수 있지만
    인간관계에서는 오히려 해가 된다.
    그래서 완벽주의자는 함께 일하는
    동료로서는 좋지만 친구로서는 꺼려지는 법이다.

     

    (5) 사랑은 인생에 처방하는 가장 강력한 진통제다.
    고통으로 가득 찬 이 세상을 순간
    살아볼 만한 곳으로 만들어주는
    신비로운 존재가 바로 사랑이다.
    인간이 견뎌야 할 모든 시련에 대한
    보상으로 주어지는 것도 바로 사랑이다.

     

    (6) 좋은 일이 일어나는 데에는 시간과 인내가 필요하다.
    나쁜 일에 빠져드는 데에는 시간이 걸리지 않지만,
    거기에서 벗어나는 데에는 상당한 인내가 필요하다.
    좋은 것일수록 그것을 얻는 데에는 긴 시간이 필요한 법이다.

     

    (7) 방황하는 영혼이라고 해서 모두 길을 잃은 것이 아니다.
    인생에는 미처 다 가볼 수 없는 여러 갈래길이 있다.
    그 여러 갈래길 사이에서 잠시 이탈하거나 행로를 변경하는
    것은 방황이 아니라 오히려 행복한 모험일 수 있다.

     

    (8) 짝사랑은 고통스러우면서 낭만적이지도 않다.
    애정에 대한 과도한 욕구가 때로는 짝사랑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하지만 사랑은 서로 소통될 때 비로소 그 빛을 발한다.
    혼자하는 사랑은 낭만적이지도 행복하지도 않다.

     

    (9) 같은 행동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할 수는 없다.
    우리는 너무나 많은 것을 체념하며 살고 있다.
    하지만 희망이 없는 사람은 변화를 꾀할 수 없다.
    불행하다고 느낀다면 지금과는
    다른 방식으로 살아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10) 만일 지도가 지형과 다르다면 지도가 잘못된 것이다.
    우리는 많은 것을 시행착오를 겪은 뒤에야 깨닫게 된다.
    이 깨달음이 모여 인생의 지도를 만들어나간다.
    결국 인생이란 지금 발을 딛고 있는 현실에 맞게
    머리속의 지도를 수정해나가는 과정이다.


    (11) 지금 하는 행동이 미래를 말해준다.
    나와 다른 어떤 사람에게 문제가 있다면
    먼저 행동을 살펴야 한다.
    말이나 생각이 아니라 행동이
    그 사람에 대해 가장 정확하게 말해주기 때문이다.

     

    (12) 감정적인 행동을 이성적으로 멈추게 할 수는 없다.
    우리가 스스로 잘못인 줄 알면서도
    어리석은 행동을 반복하는 것은
    그 행동이 논리적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편견이나 아집에서 출발한 것이기 때문이다.

     

    (13) 나에게 일어난 일의 대부분은 나에게 책임이 있다.
    사람은 자신의 고통을 다른 사람이나
    외부 환경 탓으로 돌리려고 한다.
    하지만 자신을 고통에 빠뜨리는 것도,
    그 속에서 구해내는 것도 결국은 자기 자신임을 알아야 한다.

     

    (14) 모든 인간관계에서 주도권은 무심한 사람이 쥐고 있다.
    어떤 인간관계든 깨어질 때는
    어느 한쪽이 먼저 마음이 떠나기 마련이며,
    그 사람이 오히려 강자가 되어
    원상회복을 위한 약자의 모든 노력을
    헛수고로 만들어 버린다.


    (15) 함부로 베푸는 친절이 상대를 더 망칠 수 있다.
    우울증에 걸린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주위 사람들의 친절이나 보호가 아니라
    절망을 이겨내겠다는 본인의 강력한 의지다.

     

    (16) 정말로 바꾸고 싶다면 지금 당장 용기를 내야 한다.
    무언가 불만이 있는데도
    부딪쳐 싸워낼 의욕이나 용기가 없어 내버려두고 있다면,
    그 사람은 아직 충분히 불만스러운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

     

    (17) 열 번의 변명을 하느니 한 번의 모험을 하는 것이 낫다.
    새로운 일에 도전하면서 왜 그 일을 할 수 없는가에 대한
    변명거리만 준비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스스로 그 일을 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는
    모험심으로 출발하는 사람도 있다.

     

    (18) 지금 여기에서 좋은 것이 영원히 좋으리란 법은 없다.
    뛰어난 두뇌, 유머감각, 완벽주의 등
    어떤 사람을 돋보이게 해주던 요소들이
    때로는 그 사람을 불리한 처지로 몰아넣을 수 있다.
    인생에 절대적 가치가 없듯이 절대적 장점이란 것도 없다.

     

    (19) 남을 속이는 것보다 자신을 속이는 것이 더 나쁘다.
    갖가지 핑계로 게으른 자신을
    합리화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다.
    자기 합리화가 반복되면 결국은
    어떤 판단도 올바로 할 수 없게 된다.

     

    (20) 이혼과 불륜은 완벽한 사랑의 환상에서 비롯된다.
    나를 온전히 이해해주는 사람과 영원히 함께 하는
    완벽한 사랑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그것은 환상이며 헛된 욕망일 뿐이다.
    이혼과 불륜이 난무하는 이 현실이 그것을 잘 말해주고 있다.

     

    (21) 이별은 사랑의 가치를 더욱 소중하게 만들어 준다.
    진실로 사랑했다면 그 사랑은 결코 사라지거나 죽지 않는다.
    사랑하는 사람이 떠난 자리에도
    사랑은 그대로 남아 더욱 견고하고 아름다워진다.

     

    (22) 아무리 좋은 부모라도 훌륭한 스승이 되기는 어렵다.
    끊임없이 규칙을 만들고 강요하며 통제해야만
    부모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것이라고 믿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그 결과는 오히려 아이를 나약하고
    비관적인 사람으로 만들 뿐이다.

     

    (23) 어떤 사람은 아프다는 핑계로 책임을 회피한다.
    아픈 사람에 대해서는 관대해지는 법이다.
    그래서 누군가의 사랑을 갈구하거나
    혹은 고통스러운 상황을 회피하고 싶을 때
    우리는 몸져눕는 방법을 선택하곤 한다.

     

    (24) 불필요한 두려움은 진정한 기쁨을 방해할 뿐이다.
    이 사회는 온갖 다양한 것들로 우리를 불안하게 만든다.
    전쟁과 테러, 가난, 질병, 사업 실패 . . .
    그것들은 단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것만으로
    우리의 행복을 방해한다.

     

    (25) 부모가 자식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지는 못한다.
    훌륭한 부모가 되고 싶다면 통제하는 대신 따라오게 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에게 어떤 상황에서도
    행복해질 수 있다는 믿음과 용기를 심어주는 일이다.

     

    (26) 아쉬운 기억일수록 낭만적으로 채색되는 경향이 있다.
    과거의 기억은 곧잘 낭만적인 환상으로 부활한다.
    과거의 낭만적인 기억에 매달리는 사람들의 문제는
    현재에 만족하지 못하고 미래를 불안하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27) 인생의 마지막 의무는 아름다운 노년을 준비하는 것이다.
    외로운 노년을 자식에게 기대려는 것은 더 이상 환영받지 못한다.
    노년의 상실감을 품위와 의지로 견뎌내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마지막으로 용감해질 수 있는 기회다.

     

    (28) 세상에 실망할 수는 있지만 심각하게 살 필요는 없다.
    온갖 부조리와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발견하고 사랑하며 살아가는 것,
    어떤 상황에서도 웃을 수 있는 용기를 발휘하는 것이야말로
    인간의 가장 위대한 능력이다.

    "
    (29) 시련에 대처하는 방식이 삶의 모습을 결정한다.
    우리는 대부분의 상황을 자유의지대로 선택할 수 있다.
    시련에 대처하는 방식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시련을 대처하는 여러 방식 중에서 어떤 것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인생은 달라질 수밖에 없다.

     

    (30) 용서는 다른 사람이 아니라

    나 자신에게 주는 선물이다.
    용서는 포기나 망각이 아니라
    변화를 위한 적극적인 의지이다.
    원망이나 복수심을 버리기 위해서는
    그만큼 내면의 성숙이 필요하고,
    내면의 성숙은 그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고든 리빙스턴'의 『너무 일찍 나이 들어버린,
    너무 늦게 깨달아 버린』

     

    출처: 최송연의 목양연가 중에서


    있을 때는 그 소중함을 모르다가
    잃어버린 후에야
    그 안타까움을 알게 되는
    못난 인간의 습성
    내 자신도 그와 닮아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때면 매우 부끄러워집니다.

    내일이면 장님이 될 것처럼
    당신의 눈을 사용하십시오

    내일이면 귀머거리가 될 것처럼
    말소리와 새소리
    오케스트라의 힘찬 선율을 들어보십시오.

    내일이면 다시는
    사랑하는 사람들의 얼굴을
    못 만져보게 될 것처럼 만져보십시오..

    내일이면 다시는
    냄새와 맛을 못느낄 것처럼
    꽃향기를 마시며
    매 손길마다 맛을 음미하십시오.

    못 가진 것들이
    더 많았지만 가진 것들을 충분히 누린
    헬렌 켈러여사의 글입니다.

    문제의 근원은
    있고 없음이 아닙니다
    없는 것들에 대한 탄식에
    자신의 시간을 망쳐버리느냐
    있는 것들에 대한 충만함에
    자신의 영혼을 매진하느냐
    문제는 바로 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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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이 나에게 주는 선물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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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헌장 10 계명



    1.운동을 하라
    일주일 3회,30분씩이면 충분하다.




    2.좋았던 일을 떠올려 보라.
    하루를 마무리할때마다 감사해야 할 일
    다섯가지를 생각하라.




    3.대화를 나누라
    배우자나 가장 친한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라.




    4.식물을 가꾸라
    작은화분도 좋다.죽이지만 말라




    5.TV시청을 줄여라




    6.미소를 지으라
    하루에 한 번은 낯선 사람에게
    미소를 짓거나 인사를 하라




    7.친구에게 전화하라
    친구나 지인들에게 연락해서
    만날 약속을 하라.




    8.하루에 한번은 유쾌하게 웃어라




    9.매일 자신에게 작은 선물을 하라
    그 선물을 즐기는 시간을 가져라




    10. 매일 누군가에게 친절을 베풀라






    
    
    
     
    ♡ 행복헌장 10계명♡ 
    
    1.맞장구를 쳐주자.
    아무리 신나는 장구도 맞장구만 못하다.
    상대방을 인정하고 높여주는
    맞장구는 멋진 인간관계를 만들어준다. 
    
    2.분위기에 맞는 말을 하자.
    때와 장소와 분위기에 맞는 말을 해야 한다.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은쟁반에 금사과" 라고 하였다.
    
    3.자존심 상하는 말을 쓰지 말자.
    자존심 상하는 말을 들으면 적개심이 생긴다.
    생각 없이 불쑥 나온 말이 
    상대방의 가슴에 상처로 남을 수 있다.
    
    4.정감 있게 말하자.
    말을 할 때에한 음정 낮추어서 
    말을 하게 되면 정감 있게 들릴 것이다.
    정감 어린 말의 습관은 분위기를 만든다.
    
    5.상대방에게 말할 기회를 주어라.
    대화는 주고받는 것이지 혼자 떠드는 것이 아니다.
    말을 잘 하는 것은 혼자 떠드는
    것이 아니라 들어주는 것이다.
    
    6.같은 소리를 두 번 이상 반복하지 말자.
    아무리 좋은 이야기라도 계속 반복하게 되면
    신경질이 나고 기분이 상하게 된다.
    한 두 번이면 족하다.
    
    7.칭찬의 말을 세 번 이상 하자
    . 바보 온달도 평강공주의 칭찬이 
    없었더라면 바보로 끝났을 것이다.
    좋은 칭찬은 마음에 행복감을 느끼게 한다.
    
    8.좋은 말만 골라서 사용하자.
    말이 씨가 된다고 한다.
    어떤 말을 쓰는가를 보면
    그 사람의 장래가 어떻게 될까 
    가히 짐작할 수 있다.
    
    9.유머의 소재를 스스로 개발하자.
    유머로 남을 웃길 줄 아는 사람은 재벌,
    자기가 웃을 줄 아는 사람은 부자다.
    웃음꽃보다 값지고 아름다운 꽃은 없다.
    
    10.알아주는 말을 해 보자.
    아무리 나를 몰라주어도 아내(남편)만큼은 알아주기를 원한다.
    알아주는 말에 힘이 생기고 몰라주는 말에 가슴이 미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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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 선고받은 아버지, 의사의 '오진'이 고마운 까닭

    야윈 나의 영웅, 그래도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13.02.14 18:46l최종 업데이트 13.02.14 18:46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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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를 고향에서 이사시킨 다음해인 2008년 설날 아침의 아버지. 불과 5년 전이지만 90세의 지금 모습과는 많이 다른 모습입니다.
    ⓒ 이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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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0년 11월, 가을걷이를 모두 마친 고향 부모님을 서울로 모셔왔습니다. 저희 부부는 제가 헤이리로 이사한 다음 해인 2007년에 연세가 많은 부모님을 고향에서 저희 집이 가까운, 하지만 고향처럼 뒤에 산이 있고 앞에 들이 있는 금산리로 이사를 오시게 했습니다.

    그랬지만, 부모님은 84년을 사셨던 향수를 끝내 극복하지 못하고 고향으로 다시 이사가셨지요. 저는 초등학교 4학년 때 부모님과 떨어져 살았습니다. 이후 40여 년이 넘는 시간동안 가까이서 부모님을 모셔본 적이 없는 저는 기간의 아쉬움을 덜고 싶었습니다. 물론 그 욕심은 1년을 넘기지 못하고 무산됐습니다. 부모님께서 고향으로 되돌아가시고는 매년 농사일이 완전히 끝나는 겨울 초입에 서울로 다시 모셔서 겨울을 손자손녀들과 함께 나도록 하고 있습니다.

    2010년 겨울의 어느 날, 서울로 오신 지 한참 된 아버지가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시골에서 넘어진 적이 있다. 한 달 전쯤인데 지금도 헛배가 부르고 허리가 불편하구나."

    즉시 아버지를 병원으로 모시고 갔습니다. 의사는 허리보다 복부팽만에 주목하고 정밀검진을 위해 입원을 권했습니다. 외래검진을 위한 가벼운 병원 방문일 것이라 여겼던 아버지와 아내는 적지 않게 당황했습니다. 의사는 내시경으로 위와 장을 샅샅이 살폈습니다.

    암 선고받은 아버지 "나는 괜찮아, 너나 조심해"

    다음날 아침, 회진 의사가 아내를 따로 불러 아버지의 증세를 '위암'이라 통보했습니다. 어느 정도 진전된 상태인지를 판단하기 위해 전날 찍은 내시경 사진을 정밀 판독하고 있는 중이라고 했습니다.

    아내는 당황한 목소리로 제게 그 사실을 알렸습니다. 저는 아내의 전화를 받는 동안 평생 처음으로 다리가 저절로 떨리는 경험을 했습니다. 내시경 검사 후 아버지의 배는 점점 더 불러왔습니다. 당황해하는 가족에게 의사는 복강에 복수가 찼다고 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아내가 아버지의 목소리를 들어보라고 전화기를 아버지에게 넘겼습니다. 아무 말도 꺼낼 수 없는 제게 아버지가 먼저 말을 했습니다.

    "안수야, 빨리 나가야 할 텐데 검사한다고 의사 선상님이 못 나가게 하는구나. 나는 괜찮으니 너나 조심해라."

    의사와 간호원, 아들과 며느리는 다 아는데 본인만 아무 정황을 알지 못한 채 '나는 괜찮다'라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결국 아무 말도 못하고 전화기를 내려놨습니다. 그리고 서재의 문을 잠그고 '응응' 소리 내 울었습니다. 한 시간이 지나도 뺨을 타고 흐르는 눈물은 그치지 않았습니다. 오후에 아내에게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

    "담당 의사가 다시 병실을 방문했는데 예정됐던 골밀도 검사를 취소하고 위 내시경 검사를 다시 해야 한다고 해요. 그리고 의사가 당신을 만나고 싶어해요."

    다음 날 저는 서울에 있는 병원으로 갔습니다. 두 번째의 위내시경 촬영을 막 마친 아버지의 모습은 불과 며칠 전에 뵜던 그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불룩한 배 때문에 다른 부위의 뼈는 더욱 두드러지고 얼굴에는 핏기라곤 보이지 않았습니다. 며느리의 팔에 의지해 화장실로 가시는 아버지의 뒷모습 어디에도 옛날 80kg의 쌀자루를 번쩍번쩍 들어 올리시던 그 영웅의 모습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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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종 약이 섞여서 투약되고 있는 링거팩이 주렁주렁 달린 링거 폴을 끌고, 왼손은 며느리의 부축을 받은 채 화장실을 향하는 아버지의 뒷모습에서 어린 저에게 영웅 같았던 아버지의 모습은 찾을 길 없습니다.
    ⓒ 이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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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사께서 아들이 왔다는 간호사의 통보를 받고 다시 병실을 방문했습니다. 그분은 2년 차 전공의(레지던트)였습니다. 아버지가 여의사를 보자 더욱 기운을 차려 말했습니다.

    "이 의사 선상님이 얼마나 친절하고 좋은지. 내게 참 잘해주어."

    아버지의 말씀에 의사는 겸연쩍은 웃음을 웃으면서 아버지께 말했습니다.

    "할아버지, 곧 건강해지실 겁니다."

    그리고 곧 저를 병실 밖으로 불러냈습니다.

    "제가 아드님을 뵙고자 한 것은 이 서류에 사인을 하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며느리는 시아버지에 대한 병의 처지에 관한 책임에 사인할 권한이 없습니다."

    제가 서명을 해야 할 서류는 아버지의 진료와 치료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결과에 대해 병원 측에서는 전혀 책임이 없다는 서류였습니다. 저는 그 서류에 묵묵히 사인을 했습니다. 수십 년 한 식구로 살아온 며느리가 시아버지의 치료 결과를 보증할 서류에 사인조차할 자격이 없다는 사실은 저의 상식에 반하는 완전히 새로운 내용이었습니다. 병원에서는 시아버지와 며느리 그리고 부부 사이조차 남으로 해석하고 있다는 게 슬펐습니다.

    남은 시간은 6개월, 환자에게도 여생 정리할 시간을 드리세요

    아버지의 말씀대로 그 여의사는 참 친절했습니다. 환자의 입장에서 또한 환자의 가족 입장을 고려한 의문들을 소상하게 설명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사실 아버님에 해한 예후(豫後)를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 검사 결과로는 빠르면 6개월, 길면 2년에서 5년 정도 생존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연세도 있으시기 때문에 수술을 생각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환자에게는 언제 알려드려야 할지에 대해 가족들과 상의해보세요. 당사자도 자연스럽게 현재의 상태를 아시고 천천히 마음의 준비를 하도록 하시는 것이 더 바람직합니다. 아버님께서 가능하면 편안하게 생을 마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가족의 할 일입니다."

    병원 복도 창가에 서서 의사의 설명을 듣는 동안 병원 바깥의 한 나무를 줄곧 주시하고 있었습니다. 12월 그 나무는 모든 잎을 떨어뜨리고 앙상한 가지만을 드러내놓고 있었습니다. 마치 아버지의 뼈마디들을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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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뼈가 앙상한 모습에 혈관만 거미줄 같이 두드러진 모습은 창밖의 겨울나무가지와 다를 바가 없었습니다.
    ⓒ 이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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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오후 한 나절 동안 아버지의 병실을 지켰습니다. 몇 시간 뒤에 담당 전문의가 오셨습니다. 몇 번 아버지의 배를 눌러보시고 제게 함께 나가자고 했습니다. 의사는 진료실로 가서 컴퓨터 모니터에 아버지의 위 내시경 사진과 단층 촬영사진을 띄우고 아버지의 뱃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보시다시피 위 내벽 곳곳에 혈종이 보입니다. 문제는 이 암조직들이 복벽으로 전이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겁니다. 그것에 대한 정밀한 판단을 위해 월요일에 PET-CT(양전자 컴퓨터 단층촬영기)촬영을 할 예정입니다. 사실 넘어지신 것도, 허리가 아픈 것도, 배가 부른 것도 모두 복수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일정한 시점이 지나면 식사를 하실 수 없기 때문에 식사를 위해 장을 뚫어서 식도를 만드는 수술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의사의 시선이 모니터에서 제게로 옮겨왔습니다. 저는 그 시선을 비키며 혼자말로 말했습니다.

    "옆구리에 구멍을 뚫고 어찌 병실 밖을 나갈 수 있겠는가..."

    이 담당의사의 자세하고도 친절한 설명은 6개월이 될지 혹은 5년이 될지 모를, 아버지께서 마지막으로 남겨놓은 그 나날들을 위해 내가 무엇을 해야될지에 대한 고민조차 할 필요가 없겠다는 절망을 안겨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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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가 이 병원을 살아서 나갈 수도 없겠다는 생각에 며느리가 잡은 아버지의 손위에 저도 손을 대어보았습니다. 도드라진 정맥 속 피조차 식은 듯 체온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 이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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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요일, 둘째딸 주리가 어머니를 어버지 병실로 모셔갔습니다.

    "벌떡 일어나 오지 않고 여기 누워서 뭣하고 있어? 야들이 귀찮게..."

    영문을 모르는 어머니는 몸을 일으키기도 어려운 남편을 보자마다 되레 타박만 했습니다. 입원 후 닷새 동안 집에서 했던 모든 걱정은 숨긴 채...

    "그래 말이야. 의사 선상님이 안 보내주니 난들 어쩌겠나."

    아버지가 손녀에게 미안한 시선을 보냈습니다.

    "칼로 옆구리를 도려냈으면 좋겠구나"

    월요일이 됐습니다. 다시 모든 검사실은 재가동되고, 아버지는 예정대로 PET-CT 촬영을 했습니다. 근무 중인 아내를 대신해 오전에는 조카 재윤이가 병실을 지켰습니다. 오후에는 등에 욕창이 생긴 아버지를 위해 오랫동안 침대생활을 한 남편을 몇 시간씩 문질러 욕창 없이 간병한 경험이 있는 아내의 지인에게 간병을 부탁했습니다. 늦은 오후, 여의사가 PET-CT 촬영의 결과를 가지고 왔습니다.

    "위 부위에는 빨간 반점이 보이는데 다른 부위는 안 보입니다. 암세포 부위는 빨갛게 표시가 되는데..."

    이것이 희소식인지를 물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그렇지 않다'고 했습니다. 아마 가족들이 불필요한 희망을 갖지 못하도록 하기 위함인 듯했습니다. 그리고 칼슘제제와 비타민 제제를 투약하기 시작했고, 진통제도 함께 투약 중이라고 알려줬습니다.

    다음날 오전, 복수천자(腹水穿刺)를 시행했고 내일은 위 세포를 채취하겠다고 했습니다. 아버지는 심한 옆구리 통증을 호소했습니다.

    "칼로 옆구리를 도려냈으면 좋겠구나."

    웬만해서는 아프다는 말씀조차 꺼내지 않는 아버지셨습니다. 다음날, 체중은 훨씬 빠진 모습이 역력했고 진통제 투입량을 늘렸습니다. 아버지 병의 위중함과는 관계없이 여전히 제각기 바쁜 가족들이 속으로 야속했습니다. 당장 자신의 일들을 그만둘 수 없는 형편이 슬펐습니다. 지인들의 도움으로는 감당할 수 없다고 생각돼 정식으로 간병인을 고용했습니다.

    아버지도 자신의 병이 예사롭지 않다는 것을 어느 정도 눈치채신 듯했습니다. 그런 아버지께 '복수검사'의 결과가 나오지 않아서 퇴원이 늦어지지만 검사결과만 나오면 곧 퇴원하게 될 것이라고 책임 없는 말을 하며 안도하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이 말이 미덥지 않았던 아버지는 가족이 없는 사이에 친절한 그 여의사에게 다시 물었습니다.

    "내 병이 나쁜 병입니까? 자꾸 검사하는 것을 보니..."

    여의사는 병실을 나오면서 환자 본인에게 사실을 어떻게 알려야 할지를 고민해보라고 재차 귀띔했습니다.

    "아버님, 병원의 한 끼 식사비는 500원이에요"

    오후 3시 30분, 그 여의사가 상반된 결과를 전했습니다.

    "영상의학과에서는 암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위조직검사실에서는 암이 아니라 오래된 조직이 뭉친 궤양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구의 여동생, 명숙이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시어머니가 아버지와 연세가 같아요. 아버지의 병환을 시어머님께 알려드렸더니 계속 울기만하세요."

    여동생에게는 아버지의 병세를 그대로 알려준 터였습니다.

    여동생의 시어머님도 노환으로 오랫동안 병원에 입원중이셨습니다. 늘 고된 농사일만 하시는 사돈에게 각별한 마음으로 수시로 고기와 반찬을 만들어 보내시던 분이셨고 아버지는 그런 사돈을 위해 생산한 농작물 중에 특별히 좋은 것을 골라 보내드리곤 했습니다.

    아버지는 병원의 식사비를 무척 부담스러워하셨습니다. 식사가 들어오자 며느리에게 병원식사의 한 끼가 얼마쯤인지를 물었습니다. 아내는 500원이라고 거짓으로 답했습니다. 아버지는 그제야 안도하는 표정으로 수저를 들었습니다.

    다음날 의사는 '간경화'일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줬습니다. 그리고 5일 뒤 병원 측은 '간경화로 인한 합병증'과 '식도정맥류'로 최종 결론을 내렸습니다. 12월 1일에 외래로 들어가셨던 아버지는 바로 입원하셨고, 입원한 지 꼭 보름 만에 퇴원할 수 있었습니다.

    병원 측 의료진 누구도 '오진(誤診)'이었다는 말을 꺼내지 않았고 우리 가족 누구도 '오진'이라는 말을 입에 올리지 않았습니다. 병실을 나오면서 아버지는 그 친절했던 여의사에게 90도로 허리 굽혀 인사를 했습니다.

    "이렇게 병을 시원하게 낫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 늙은이가 다시는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하겠습니다."

    그리고 저희도 90도로 허리 굽혀 인사드렸습니다. "... 참 고맙습니다." 이 말 앞에는 입 밖으로 내지 않은 말이 있었습니다.

    '오진해주셔서.'

    3년 전 이 '오진'은 부모님에 대한 우리 가족의 태도를 완전히 바꿔놨습니다. 올 겨울에는 부모님뿐만 아니라 장모님도 함께 모셔왔습니다. 서울의 좁은 전셋집에 아내와 아들과 딸 그리고 세 노인이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치매를 앓고 계신 장모님은 정신이 들 때마다 같은 소리를 반복하십니다.

    "완전히 양로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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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인 장모님은 정신이 맑아지면 두 사돈을 보고 얼굴에 희색을 띄면서 혼잣말을 하십니다. "집이 완전히 양로원이네."
    ⓒ 이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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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내는 매운 것을 통 못 드시는 시아버지를 위해 매생이 굴국을 끓이기도 하고 흑임자죽을 끓이기도 합니다. 며칠 전에 일찍 퇴근한 아내는 집에만 계신 세 노인들을 모시고 지척인 남산으로 나들이를 했습니다. 세 분은 짧은 거리조차 힘겨워하셨습니다. 주저앉기를 반복하다가 결국 남산자락에도 닿지 못하고 되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도 큰 행복입니다. 병원에서 말하던 6개월을 넘긴 지는 이미 오래고 5년도 거뜬할 것입니다. 옆구리를 뚫어 장에 고무호스를 연결하지 않은 것만도 얼마나 고마운지... 생각할수록 그 '오진'이 고맙기만 합니다.

    아무리 빨라도 늦은 것이 후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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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산산책길에 결국 남산 자락에도 닿지 못했습니다. 50m마다 교대로 주저앉는 세 노인의 소진된 기력 탓에...
    ⓒ 이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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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제일 귀하게 여기는 것은 땅이고 제일 무서워하는 것은 하늘입니다. 그리고 제일 존경하는 직업은 농부입니다. 아버지가 농부이기 때문이고 그 농부인 아버지가 땅을 제일 귀하게 여기고 하늘을 제일 무서워하는 것을 지켜보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요행을 바라지 않습니다. 농부 아버지는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나는 땅의 원칙을 어떤 유혹에도 흔들림 없이 믿는 분이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매 끼니마다 밥그릇에 밥 한 알도 남기지 않습니다. 그것은 제가 어릴 적 아버지가 탈곡이 끝나고도 마당에서 벼 알곡 하나하나를 손바닥에 주워담는 모습을 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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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9월 고향을 방문했을 때 부엌문 옆 벽에 걸린 벼이삭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아버지는 평생 벼 알곡 하나하나를 진주알만큼이나 소중히 여겼습니다.
    ⓒ 이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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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리 빨라도 늦은 게 후회입니다. 특히 부모님에 관한 한은 그 후회를 만회할 길이 없습니다.

    세상을 떠신 뒤의 구슬픈 곡(哭)보다 살아계실 때의 따뜻한 말 한마디, 상다리 휘어지는 제사상보다 살아계실 때의 더운밥 한 그릇이 더욱 효자라는 것을 새삼 상기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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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도 부모님께 용돈을 드릴 수 없습니다. 고향에서 몇 자락의 밭농사, 논농사를 거두어서 바꾼 돈을 오히려 저희에게 줍니다. 은행 빚부터 갚으라고……. 2008년의 새해 세배에서도 아버지는 쉰이 넘은 며느리에게 세뱃돈을 건넸습니다. 그 돈은 고추 몇 근, 깨 몇 되와 같은 것입니다.
    ⓒ 이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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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해


    하나님이 나를 너무 사랑하심으로
    나를 더욱 더 주님의 형상과 닮게 하시기 위해,
    나의 모난 부분들을 깎으실 때
    하나님은 그것을 ‘사랑’이라 부르시지만,
    나는 그것을 ‘고난’이라 부릅니다.

    하나님이 나를 너무 사랑하심으로
    나를 아버지의 나라로 인도하시기 위해,
    낮은 마음과 넓은 마음을 갖게 하시려고
    좁은 길로 인도하시는 것
    하나님은 그것을 ‘은혜’라 부르시지만,
    나는 그것을 ‘연단’이라 부릅니다.

    사탄이 나와 하나님의 관계를 질투하여
    나를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게 하기 위하여
    나에게 물질의 부함과 세상의 즐거움을
    풍족히 불어 넣어 주었을 때
    하나님은 그것을 ‘시험’이라 부르시지만,
    나는 그것을 ‘축복’이라 부릅니다.

    세상의 기준과 세상의 시선으로
    하나님의 일들을 바라보기에
    나는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한 채 그렇게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오해하고
    잘못 받아들일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의 시선으로,
    하나님의 기준으로,

    아버지의 계획하심과 뜻하심을
    깨달을 수 있도록
    주님에게 아버지의 지혜를 구하고,
    나의 아둔하고 어두워진 눈을 밝혀달라고
    간절히 기도합니다.

    간혹 내가 이해할 수 없는 일들로 인해
    마음이 무너질 때도 있겠지만
    그분은 이해 할 대상이 아니라
    믿어야 할 대상이기에
    늘 하나님과의 시선 맞추기를 게을리하지 않기를...


    좋은 글

    출처: 최송연의 목양연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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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행복 작습니다.

    거창하고 큰 것에서 찾지 마세요.
    멀리 힘들게 헤매지 마세요.
    비록 작지만, 항상 당신 눈앞에 있답니다.

    행복 이기적입니다.
    자신을 돌보는 사람만이 가질 수 있습니다.
    남의 시선 따위는 무시해 버려요.
    스스로 행복하지 않으면 아무도 도울 수 없답니다.

    행복 연습입니다
    그냥 주어지는 행운의 복권이 아닙니다.
    부지런히 노력하고 연습해야 얻을 수 있는 열매입니다.
    가는 길은 만 갈래지만 방법은 하나랍니다.

    행복 투자입니다
    미래가 아닌 현실을 위해 남김없이 투자하세요.
    지금 행복하지 않으면 내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을 온전하게 쓸 수 있어야 한답니다.

    행복 공기입니다.
    때로는 바람이고 어쩌면 구름입니다.
    잡히지 않아도 느낄 수 있고. 
    보이지 않아도 알 수 있답니다.

    행복 선물입니다.

    어렵지 않게 전달할 수 있는 미소이기도 하고. 
    소리없이 건네 줄 수 있는 믿음이기도 합니다.
    가장 달콤한 포옹이랍니다.
     
    행복 소망입니다.

    끝없이 전달하고픈 욕망입니다. 
    하염없이 주고 싶은 열망입니다.
    결국엔 건네주는 축복입니다.

    행복 당신입니다.
    지금 이 순간 존재하는 당신입니다. 
    변함없이 사랑하는 당신입니다.
    이미 당신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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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에와 어떻게

         

        어느 날 한 사업가가 노먼 빈센트 필 목사를 찾아왔다. 동업자에게 속아서 30년간 일구어 온 가게를 몽땅 날리고 말았다는 그의 말에, 필 목사는 할 말을 잃었다. 위로의 말을 건네고 격려해 주어야 했지만, 참담함과 절망감으로 가득 찬 그의 마음을 다독여 줄 말을 찾기란 쉽지 않았다. 한참 동안 침묵이 흐른 뒤, 사업가가 담담하게 말문을 열었다.

        “30년 전, 제 수중에 있던 돈은 고작 50달러뿐이었어요. 지혜로운 아내를 만나 사업을 시작한 뒤 자그마한 집을 사고 약간의 재산도 모을 수 있었지요. 지금도 아내와의 사랑은 변함이 없으며, 제 몸은 무엇이든 다시 시작할 수 있을만큼 건강하고, 그동안 모아둔 돈으로 빚을 갚고도 아직 5,000달러가 남아 있습니다. 저는 만약(If)을 생각하기보다는, 어떻게(How)를 생각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사업체를 잃고 빚까지 진 상황이라면, 언제 바닥끝으로 내동댕이쳐질지 모른다는 절망감이 시시각각 그의 마음을 점령했을 것이다. ‘만약 그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만약 그와 동업하지 않았더라면’ 등 분노와 후회, 그리고 변명에 남은 힘을 다 써 버리고 말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는 달랐다. ‘어떻게 이 역경을 헤쳐 나가야 할까?’, ‘어떻게 하면 과거의 경험을 살려서 더 훌륭한 일을 해낼 수 있을까?’에 몰두했다. 그래서 그는 실패한 지 1년도 안 되어 상점 하나를 운영하기 시작했고 사업은 성공적이었다. 훗날 필 목사는 그와의 만남을 통해 큰 교훈을 얻었다고 고백했다.

        과거에 대한 쓸데없는 가정은 시간 낭비에 지나지 않는다. 그보다는 역경을 벗어날 창조적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자. 삶의 가치란 평탄함에 있는 것이 아니라 역경을 헤쳐 나가려는 노력에 있다.


        (‘행복한 동행’ 중에서)

         


            등불 같은 사람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 서로가 서로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로 살아가고 있는지요. 운명이라는 것은 그림자와 같아서 언제 우리들 삶에 끼어들어 서로를 갈라 놓을지 모르기에 서로 함께 있을 때 그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어야 합니다. 화는 언제나 거칠은 입에서 나와 마음을 병들게 하여 악업의 원인이 되기에 항상 입을 조심하여 겸손해야 하며 작은말 한 마디라도 타인에게 상처를 주지 않았는지 항상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타인에게 있어 소중한 사람이 되려면 먼저 타인을 소중히 해야합니다. 고뇌를 많이 느끼게 하는 세상입니다. 참고 인내하지 않으면 서로 이별이 많을 수 밖에 없는 세상인 듯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한세상 생각하면 한숨만 절로 나오는 세상 하지만 아직은 마음 따뜻한 이들이 있기에 살아볼 만한 세상이지 않은가 싶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그 어떤 탁함에도 물들지 않고 세상과 타협하지 않으며 맑은 생명의 사람으로 먼저 나 자신부터 작은 것 부터 실천한다면 진정 그대는 어두운 세상에 등불 같은 사람이 될 것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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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향기처럼 피어나는 행복


        욕심을 버린 자는
        뙤약볕이 내리쬐는
        여름날에도 견딜 수 있는
        커다란 나무 그늘 하나를
        마음 속에가진 자일 것입니다.

        욕심을 버린 자는
        찬 바람이 몰아치는
        광야에서도 견딜 수 있는
        따스한 동굴 하나쯤 마련해
        가지고 사는 사람일 것입니다.

        행복은
        문을 두드리며
        밖에서 찾아오는 것이 아닙니다.

        나의 마음 안에서
        꽃향기처럼 피어나는 행복이라면
        멀리 밖으로 찾아 나설 것 없이
        자신의 일상생활에서
        그것을 누릴 줄 알아야 합니다.

        행복은
        우리가 자신을 버리고
        남에게 주느라고 여념이 없을 때
        슬쩍 찾아와 피어납니다.

        움켜쥐고 있는 행복은
        씨앗이지만
        나누는 행복은
        향기로운 꽃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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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서 만난 신붓감에게 "어머니가 치매" 말하자
        김제=남정미 기자
        입력 : 2013.01.09 03:00 | 수정 : 2013.01.09 07:01

        [4] 결혼이주여성 정단아씨네
        "우리 집 행복 비결은 서로의 부족함 채워주는 것"

        아내 "치매 시어머니 모시겠다" - 요양원 있던 시어머니 데려와
        대·소변 받으며 2년간 모셔… 마지막 가는 길 "고맙다 내 딸"
        남편 "한글 깨치게 돕겠다" - 어려운 발음은 테이프에 녹음
        아내는 1000번 들으며 공부, 대학원 졸업해 원어민 교사 돼
        아이들 "우리 가족이 최고" - 엄마 늦게 돌아오는 날이면 전기장판 데워놓고 기다려

        전북 김제시에 사는 정선종(59)씨는 레미콘 운전사다. 아내 정단아(38)씨는 2004년 필리핀에서 시집왔다. 다문화가정이다. 한 달에 약 180만원 벌어 네 식구가 함께 산다. 그의 집엔 보일러가 없다. 날씨가 영하로 떨어지는 겨울이면 네 식구가 전기장판 위에서 전기 히터를 틀어놓고 함께 잔다. 겨울이면 외풍이 심해져, 비닐을 집 밖에 덧대어 놓았다.

        이 초라한 가정의 안방 벽면엔 명화(名畵)와 사진들로 가득하다. 작가는 아이들과 정씨의 아내. 아내가 그린 그림 옆엔 '여보 사랑해요'라 적혀 있다. 방 안에 걸린 가족사진은 6개. 첫 번째 가족사진은 큰딸 다정(8)이가 처음 태어났을 때 찍은 것이다. 이 사진을 보고 둘째인 아들 다산(6)이가 "왜 나는 없느냐"고 해서 새로운 사진을 찍었다. 아내 단아씨가 대학원을 졸업할 때, 초등학교 원어민 선생님으로 취직했을 때도 '가족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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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전체보기 “보일러 없는 단칸방… 그래도 가족 있어 든든”… 지난달 21일, 전북 김제시 정단아(오른쪽 위)씨 집 안방 전기장판 위에 네 식구가 모여 앉았다. 단아씨는 아들 다산이가 엄마·아빠·누나의 모습을 본떠 만든 찰흙 모형을 들고서 “이게 우리 가족 보물 1호”라며 웃었다. 뒤쪽으로는 단아씨네 가족사진 6장이 벽면 가득 걸려 있다. /김영근 기자
        정씨는 "남들은 집도 좁은데 무슨 사진을 이렇게 많이 걸어놓았느냐고 할지 모르지만 내겐 든든한 사진"이라며 "남들 보기에 우리 가족이 어딘가 모자라 보이지만, 우리는 서로 모자란 걸 채우면서 산다"고 말했다.

        정씨 가족의 행복 원칙은 '서로에게 부족한 점을 서로 도와주는 것'이다. 결혼 전, 정씨는 나이 많고 치매 걸린 어머니까지 모신 가난한 레미콘 운전사였다. 1997년 외환위기 당시 논과 집을 모두 날렸다.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치매 걸린 노모를 홀로 모시며 빚을 갚다 보니 나이 쉰이 됐다. '나이', '가난' 그리고 '치매 걸린 어머니'는 정씨에게 극복하기 힘든 약점이었다.

        그런 정씨를 위로한 건 단아씨였다. 정씨는 필리핀 아내를 둔 친구와 함께 필리핀에 갔다가 단아씨를 만났다. 정씨는 단아씨에게 "현재 치매 걸린 어머니를 요양 병원에 보낸 상태다"라고 털어놨다. 싫은 기색을 비칠 줄 알았던 단아씨는 오히려 "난 대가족 사이에서 자라 어른을 잘 모실 수 있으니 어머니를 함께 모시자"고 말했다. 가난하단 말엔 "내가 영어를 잘하니 한국어를 배우면 영어 선생님으로 함께 일하면 된다"고 말했다. 그해 봄, 부부는 결혼해서 한국에 왔다.

        단아씨가 한국에 오자마자 제일 먼저 한 일은 치매 걸린 시어머니를 요양병원에서 모셔온 것이다. 시어머니는 '아들을 찾겠다'며 온 동네를 맨발로 돌아다닐 때도 있었다. 거동을 전혀 하지 못할 정도로 악화된 뒤엔 단아씨가 대·소변까지 모두 받아냈다. 그래도 단아씨는 시어머니를 극진히 모셨다. 시어머니가 먹고 싶단 음식은 동네 사람에게 만드는 법을 물어 만들었다. 몸을 움직이기 힘든 시어머니에게 혹시라도 욕창이라도 생길까, 더운 여름에도 땀을 뻘뻘 흘리며 부채질을 했다. 그러자 시어머니도 단아씨를 '우리 딸'이라 부르기 시작했다. 7년 전 시어머니가 돌아가시던 날, 시어머니는 단아씨에게 "고맙다 내 딸"이란 말을 남겼다.

        단아씨가 가지고 있는 '언어와 문화의 차이'란 약점은 남편 정씨가 극복할 수 있게 도와줬다. 정씨는 "한번은 아내에게 '이 바보야'라고 했는데, 아내가 눈물을 흘리며 '내게 왜 그런 말을 하느냐'고 화를 내더라"고 했다. '바보'를 굉장히 심한 욕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단아씨는 "밤이면 고향이 그리워서 울었다"고 말했다.

        남편 정씨는 단아씨를 김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데려가 한글을 배우도록 권했다. 단아씨가 어려워하는 발음은 직접 녹음을 해 들려줬다. 단아씨는 그 녹음테이프를 많게는 1000번까지 들으면서 한글을 깨쳤다.

        한글을 배우면서 공부에 재미를 붙인 아내가 대학원에 진학하는 것을 도운 것도 남편 정씨다. 정씨는 "(영어를 잘하는) 능력을 살려보라"고 전주대 영어교육과 석사과정 진학을 적극 추천했다. 단아씨는 장학금을 받으면서 공부할 정도로 성적이 뛰어났다. 단아씨는 졸업 후 초등학교에서 원어민 선생님이 됐다.

        이후 단아씨의 가장 든든한 지원자는 아이들이다. 남매는 혹시라도 단아씨가 집에 늦게 오는 날이면 전기장판 코드를 꽂아 집을 따뜻하게 데워 놓는다. 엄마가 수업을 끝내고 오면 아이들이 단아씨의 팔·다리도 주물러준다. "우리 가족은 수퍼 가족이야." 정씨 부부의 아이들이 동네 사람에게 하는 자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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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이야기랍니다.)

         광주에서의 일입니다.
        말로는 누구에게고 져 본 적이 없는 할머니가 있었습니다.
        이를테면 말발이 아주 센 초로의 할머니였습니다.
        그런데 그 집에 똑똑한 며느리가 들어가게 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저 며느리는 이제 죽었다!" 
        라며 걱정했습니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시어머니가 조용했습니다.
        그럴 분이 아닌데 이상했습니다. 그러나 이유가 있었습니다.
        며느리가 들어올 때 시어머니는 벼르고 별렀습니다.

        며느리를 처음에 꽉 잡아 놓지 않으면? 
        "나중에 큰일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시집살이를 시켰습니다.
        생으로 트집을 잡고 일부러 모욕도 주었습니다. 
        그러나 며느리는 전혀 잡히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며느리는 그때마다 시어머니의 발밑으로 
        내려갔기 때문입니다.

        한번은 시어머니가 느닷없이 
        "친정에서 그런 것도 안 배워 왔냐?" 하고 

        생트집을 잡았지만 며느리는 공손하게 대답했습니다.
        "저는 친정에서 배워 온다고 했어도 시집와서 어머니께 
        배우는 것이더 많아요. 

        모르는 것은 자꾸 나무라시고 가르쳐 주세요.
        " 하고 머리를 조아리니 시어머니는 할 말이 없습니다
        또 한번은 
        "그런 것도 모르면서 대학 나왔다고 하느냐?" 
        시어머니는 공연히 며느리에게 모욕을 줬습니다.
        그렇지만 며느리는 도리어 웃으며 "요즘 대학 나왔다고 해봐야 
        옛날 초등학교 나온 것만도 못해요, 어머니!"
        매사에 이런 식이니 시어머니가 
        아무리 찔러도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무슨 말대꾸라도 해야 큰소리를 치며 나무라겠는데 
        이건 어떻게 된 것인지 뭐라고 한마디 하면 
        그저 시어머니 발밑으로 기어 들어가니 
        불안하고 피곤한 것은 오히려 시어머니 쪽이었습니다.
        사람이 그렇습니다.

        저쪽에서 내려가면 이쪽에서 불안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쪽에서 내려가면 반대로 저쪽에서 불안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먼저 내려가는 사람이 결국은 이기게 됩니다.
        사람들은 먼저 올라가려고 하니까 
        서로 피곤하게 되는 것입니다.

        나중에 시어머니가 그랬답니다.
        "너에게 졌으니 집안 모든 일은 네가 알아서 해라."
        시어머니는 권위와 힘으로 며느리를 잡으려고 했지만 
        며느리가 겸손으로 내려가니 아무리 어른이라해도 
        겸손에는 이길 수 없었습니다.

        내려간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어떤 때는 죽는 것만큼이나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에 겸손보다 더 큰 덕목은 없습니다.
        내려갈 수 있다면 그것은 이미 올라간 것입니다.

        아니, 내려가는 것이 바로 올라가는 것입니다.

        내려갈 수 있는 마음은 행복한 마음입니다.

        가정은 땅에 있는 소중한 천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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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 사는 방법 10가지★

         

         


                          

                       

         

         



        첫번째, 말이 많으면

        말을 많이 하면 반드시 필요 없는 말이 섞여 나온다.
        원래 귀는 닫도록 만들어지지 않았지만
        입은 언제나 닫을 수 있게 되어 있다.


        두번째, 책

        돈이 생기면 우선 책을 사라.
        옷은 헤어지고, 가구는 부셔지지만
        책은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위대한 것들을 품고 있다.


        세번째, 행상의 물건

        행상의 물건을 살 때에는 값을 깎지 마라.
        그 물건을 다 팔아도 수익금이 너무 적기 때문에
        가능하면 부르는 그대로 주라.


        네번째, 대머리

        대머리가 되는 것을 너무 두려워하지 마라.
        사람들은 머리카락이
        얼마나 많고 적은가에 관심이 있기보다는
        그 머리 안에 무엇이 들어 있는가에 더 관심있다.


        다섯번째, 광고

        광고를 다 믿지 마라.
        울적하고 무기력한 사람이 광고하는 맥주 한 잔에
        그렇게 변할 수 있다면
        이미 세상은 천국이 되었을 것이다.


        여섯 번째, 허허허

        잘 웃는 것을 연습하라.
        세상에는 정답을 말하거나 답변하기에 난처한 일이 많다.
        그 때에는 허허 웃어 보라.
        뜻밖에 문제가 풀리는 것을 보게 된다.


        일곱 번째, TV

        텔레비젼에 너무 많은 시간을 빼앗기지 말라
        그것은 켜기는 쉬운데
        끌 때는 대단한 용기가 필요한 것이다.


        여덟 번째, 손이 큰 사람

        아무리 여유가 있어도 낭비하는 것은 악하다.
        돈을 많이 쓰는 것과
        그것을 낭비하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
        불필요한 것에는 인색하고
        꼭 써야 할 것에는 손이 큰 사람이 되라.


        아홉 번째, 화를 내면

        화내는 사람이 손해 본다.
        급하게 열을 내고 목소리를 높인 사람이 대개
        싸움에서 지며, 좌절에 빠지기 쉽다.


        열 번째, 기도

        주먹을 불끈 쥐기보다
        두 손을 모으고 기도하는 자가 더 강하다.
        주먹은 상대방을 상처주고 자신도 아픔을 겪지만
        기도는 모든 사람을 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좋은글 중에서-

           




          인터넷 의 예의

          1. 인(仁)
          아무리 나의 글이 조회수가 저조하다 할지라도
          꾸준히 글을 올리니
          이것을 ''인(仁)'' 이라 한다.



          2. 의(義)
          정성들여 올린글을
          그 앞글과 뒷글까지 읽어주니
          이것을 ''의(義)'' 라 한다.



          3. 예(禮)
          재미있는 글을 읽었을땐
          그 글을 쓴이에게 간단하게
          리플이라도 달아 감사의 뜻을 전하니
          이것을 ''예(禮)'' 라 한다.


          4. 지(智)
          웃기는 글을 쓰기란
          하늘의 별을 따는 것처럼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작은 미소에도 리플로서 답하는
          아량을 깨달으니 이것을 ''지(智)'' 라 한다.



          5. 신(信)
          비록 자신의 글을 읽어 주는 이가 적을지라도
          그들을 위해 더욱더 열심히 글을쓰니
          이것을 ''신(信)'' 이라 한다.



          6. 화(和)
          남의 글에 논리적 하자가 있거나 독단적이거나
          치졸함이 보이더라도 절대로 반론이나
          비평을 가하지 않고 "잘 읽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라고 reply 하는 인내심을
          일컬어 이것을 ''화(和)'' 라한다.



          7. 겸(謙)
          퍼옮기고 싶은 게시물을 발견했을때에는
          혹시 먼저 퍼옮겨진 것이 아닌가
          반듯이 확인한후, 중복이 안될때에만
          퍼옮기고 아무리 기술이 뛰어나고
          자료가 많더라도 혼자서 홈페이지를
          도배질하려 들지 말아야 하니
          이를 '겸(謙)'이라 한다.


          8. 양(讓)
          방문자로서 타인 혹은
          타단체의 홈을 찾을 때에는
          될수 있는대로
          집주인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게재물 올리는 회수도
          1일 1~2건이하로 스스로 줄이며
          손님의 분수를 조심스럽게 지켜야 하니
          이것을 '양(讓)'이라 한다.



          9. 노(努)
          자신이 올린 게시물에
          착오가 없는가 하고
          끊임없이 살피고 주의를 기울이며
          보다 알찬 내용을 갖추기 위해
          수정과 보완을 계속하니
          이것을 '노(努)' 라 한다.



          10. 정(正)
          자신이 올린 게시물에
          아무런 하자가 없더라도
          타인에게 상처를 입히거나
          불이익을 주게 되면
          주저없이 게시물을 내리거나 내용을 고치니
          이것을 '정(正)'이라 한다.



          -옮 긴 글-

          자료출처:한메일

           ♣모두모두 주안에서 幸福한 날 되십시오♣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Emjq&articleno=12384534#ajax_history_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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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먼저 손 내밀어라.
            사람들은 먼저 다가서지 않으며 상대방이 다가오기를 기다린다.
            친구를 사귀고 싶으면 먼저 손을 내밀고 악수를 청하라.
            용기있는 자만이 미인을 얻고 먼저 다가서는 자만이 친구를 얻는다.

          2. 호감을 가져라.
            사람은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을 좋아한다.
            사람은 자기에게 관심을 보이는 사람에게 관심을 가진다.
            호감과 관심을 받고 싶으면 상대방에게 호감과 관심을 가져라.

          3. 통(通)하라.
            인간관계는 커뮤니케이션 관계며 커뮤니케이션은 통하는 것이다.
            대화중에 말, 생각, 감정이 진심으로 통해야 서로 통하는 사이가 된다.
            공감하라!
            상대방의 말을 집중하여 경청하고 상대방을 수용, 이해, 인정, 지지하라.

          4. 따뜻한 말을 하라.
            상대방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말을 하라.
            상대방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는 말을 하라.
            사랑과 애정이 담긴 말로 상대방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라.

          5. 상처주지 마라.
            상대방을 비판, 비난하지 마라.
            상대방에게 책임과 잘못을 전가(轉嫁)하지 마라.
            상대방의 감정과 자존심에 상처를 주지 마라.

          6. 속을 보여 줘라.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고 했다.
            모르면 이해할 수 없고 이해할 수 없으면 친해지지 않는다.
            솔직하게 생각, 감정을 표현하고 속을 보여 줘라.
            때로는 비밀도 공유하라.

          7. 많이 웃고, 많이 웃겨라.
            사람들은 잘 웃는 사람을 좋아한다.
            사람들은 잘 웃기는 사람을 좋아한다.
            사람들은 밝고 유쾌한 사람을 좋아하니 자주 웃고, 자주 웃겨라.

          8. 챙겨 줘라.
            상대방의 일을 내 일처럼 생각하라.
            상대방의 애경사(愛敬事)를 내 애경사처럼 생각하라.
            상대방에게 필요한 일, 도움이 되는 일을 미리 잘 챙겨 줘라.

          9. 참고 이해하고 용서하라.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참는 것이다.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참고 이해하는 것이다.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참고 이해하고 용서하는 것이다.

          10. 먼저 등(背) 돌리지 마라.
            인간관계가 쉽게 친해지지 않는다고 먼저 등 돌리지 마라.
            별 볼일 없다고 먼저 등 돌리지 마라.
            섭섭하다고 먼저 등 돌리지 마라.
            한 번 맺은 인연을 소중히 하고 절대로 먼저 등 돌리지 마라.

               -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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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현하는 사랑이 아름답습니다...♠




          사랑한다고 말합시다
          말하지 않는다면 누구도 당신의
          마음을 알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사랑한다고 말하지도 않고
          당신은 누구도 당신의 마음을
          알지 못한다고 투정하겠죠
          때론 사랑한다고 표현합시다





          아주깊이 표현하여 사랑하는
          마음을 확실히 전달합시다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지도 않고
          당신은 누구도 당신의 사랑을
          느끼지 못한다고 근심하겠죠





          무엇을 의식할 필요도
          누구를 경계할 필요도 없습니다





          사랑은 아름다운 것이기에
          아름답게 표현하면 되는 것입니다
          사랑 한다고 말합시다





          말하는 사람만이 사랑을
          얻을 수 있습니다
          사랑한다고 표현합시다





          표현하는 사람이
          아름다운 사랑을 이룰 수 있습니다





          산다는 것은 아름다운 일
          말하고 표현하는 사랑이
          아름답습니다


          -좋은글 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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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해의 끝자락에서...

           

           

          기대한 만큼 채워지지 않는다고 초조해하지 마십시오.

           믿음과 희망을 갖고 최선을 다하는 거기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입니다.

          누군가를 사랑하면서 더 사랑하지 못한다고 애태우지 마십시오.

           마음을 다해 사랑하는 거기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입니다.

          지금 슬픔에 젖어 있다면
          더 많은 눈물을 흘리지 못한다고 자신을 탓하지 마십시오.
          우리가 흘리는 눈물,
          거기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입니다.

          누군가를 완전히 용서하지 못한다고 부끄러워하지 마십시오.
          아파하면서 용서를 생각하는
          거기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입니다.

          모든 욕심을 버리지 못한다고 괴로워하지 마십시오.
          날마다 마음을 비우면서 괴로워하는
          거기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입니다.

          젊은 날같이 힘차게 못 걷는다고 내 발걸음을 아쉬워하지 마십시오.

           지금 내 모습을 그대로 부지런히 걸어가는
          거기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입니다. 

                                                                        담아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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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전체보기 분명한 것과 희미한 것 이미지 전체보기 분명히 아는 것과 희미하게 아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분명히 아는 것은 내 것이지만, 희미하게 아는 것은 남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분명히 사랑하는 것과 희미하게 사랑하는 것은 다릅니다. 분명히 사랑하는 것은 아름답지만, 희미하게 사랑하는 것은 추하기 때문입니다. 분명히 믿는 것과 희미하게 믿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분명히 믿으면 신뢰받지만, 희미하게 믿으면 의심받기 때문입니다. 분명히 떠나는 것과 희미하게 떠나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분명히 떠나면 새로운 것을 얻게 되지만, 희미하게 떠나면 과거에 얽매이기 때문입니다. 분명히 바라는 것과 희미하게 바라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분명히 바라는 것은 이루어지지만, 희미하게 바라는 것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분명히 말하는 것과 희미하게 말하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분명히 하는 말은 나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지만, 희미하게 하는 말은 나를 뒤로 물러나게 하기 때문입니다. 분명한 좋은 생각과 희미한 좋은 생각은 전혀 다릅니다. 분명한 좋은 생각은 나를 자유롭게 하지만 희미한 좋은 생각은 나를 얽매이게 하기 때문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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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마음에 담겨진 당신...



           

          당신은 마음에 가득히 담겨져 있습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청녹색 빛깔의 희망과
          연녹색 아름다운 사랑으로
          당신과의 사랑이 그토록 아름답게
          보이는 것은 언제나 언덕처럼
          기댈 있는 따스함이 있기 때문입니다.




           


          내게 당신이라는 사랑이 있기에
          마음의 빛깔이 파랗게도 하얗게도
          피어나고 있습니다.

          하얀색에는 그 어떤그림이라도
          그릴 수가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나 당신만을 위해 준비해 둔
          내 마음의 사랑을 마음껏
          표현해서 아름답게 그릴렵니다.




          당신을 향한 내 마음을 마음껏 스케치해서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이렇게 글 그림을 그려 넣었습니다.




          나는 넓고 깊은 바다를 닮은 나의 마음에
          파란 빛깔을 칠하고 언젠가 보았던
          그 솜털같은 흰구름인 당신이
          쉬어갈 수 있도록
          바람을 만들고 그늘을 만들어




          그 곳에 머물지 않고서는
          그냥 지나 갈 수 없도록
          또 나뭇잎을 닮은 내 마음에
          초록 빛깔을 예쁘게 색칠하겠습니다.
           

           

          그리곤 내 마음에 담겨진 당신과 나
          하나가 되어 그 어느 곳에서나
          함께 할 수 있어
          더 나은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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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져도 아름다울 수 있는 것


          눈 부시게 찬란한 왕궁이 있었다. 천장과 벽, 기둥에는 마치 다이아몬드는 박아 놓은 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잘게 부서진 유리 조각들로 뒤덮여 아름다운 빛을 내는 것이었다.

          숨은 사연은 이러했다. 왕궁을 설계한 건축가는 각 방에 설치할 거울을 외국에서 수입했다. 그러나 상자를 풀었더니 거울이 산산조각 나 있었다.

          건축가가 안타까워하며 인부들에게 깨진 유리 조각들을 쓸어다 버리라고 했다. 그러자 한 인부가 "어쩌면 깨져 있기 때문에 더 아름다울지도 모릅니다." 하며 유리 조각들을 벽이나 창에 붙이자는 제안을 했다. 건축가는 그의 제안을 받아들여 유리 조각으로 아름다운 무늬를 만들어 벽에 붙였다. 그러자 유리 조각마다 빛이 여러 방향으로 반사돼 전혀 상상하지도 못했던 아름다운 왕궁이 만들어졌다.

          완성된 왕궁을 본 왕은 감탄하며 인부를 불러 물었다.

          "어떻게 깨진 유리 조각으로 이렇게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 생각을 했느냐?"

          "저는 원래 양복점에서 일했습니다. 부유한 사람들의 옷을 만들고 나면 자투리 천이 많이 나왔습니다. 그 천을 엮어 가난한 사람들의 옷이나 이불을 만들어 팔았습니다. 그때 저는 부자들의 화려한 옷보다 자투리 천으로 만든 옷과 이불이 더 아름답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경험이 있었기에 유리가 깨져도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 삶도 깨진 유리처럼 실패나 좌절을 겪고 상처를 입는다. 그러나 실패와 상처도 아름다운 궁전을 장식한 유리 조각처럼 나를 빛낼 수 있다.

          ('좋은 생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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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정에 있어야 할 10가지 자유 =                                                                               

          1.마음껏 웃을 수 있는 자유가 있어야 합니다 웃음은 슬픔을 몰아 냅니다 2.마음껏 울 수 있는 자유가 있어야 합니다 눈물은 마음을 맑게 합니다 3.마음껏 쉴 수 있는 자유가 있어야 합니다 쉼은 내일을 밝게 해 줍니다 4.마음껏 수다 떨 수 있는 자유가 있어야 합니다 수다는 정신적 오뚜기 역할을 합니다 5.마음껏 먹을 수 있는 자유가 있어야 합니다 배부름은 행복을 느끼게 합니다 6.마음껏 놀 수 있는 자유가 있어야 합니다 가정 놀이터는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곳입니다 7.마음껏 멋낼 수 있는 자유가 있어야 합니다 결과는 같지만 과정을 즐기게 해 줍니다 8.마음껏 투정부릴 수 있는 자유가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안되면 밖에서 사고 칩니다 9.마음껏 잘 수 있는 자유가 있어야 합니다 긴 수면은 바깥을 그리워하게 해 줍니다 10.마음껏 대화할 수 있는 자유가 있어야 합니다 대화는 가족을 하나로 묶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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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몸 어머니의 모성애 ◈♡"
           
            알몸 어머니의 모성애

            눈이 수북히 쌓이도록 내린 어느 추운 겨울날
            강원도 깊은 산 골짜기를 찾는
            두 사 람의 발걸음이 있었습니다.
            나이가 지긋한 한 사람은 미국 사람이었고,
            젊은 청년은 한국 사람이었습니다.

            눈속을 빠져나가며 한참 골짜기를 더듬어 들어간
            두사람이 마침내 한 무덤앞에 섰습니다.
            "이곳이 네 어머니가 묻힌 곳이란다"
            나이 많은 미국인이 청년에게 말했습니다.

            6.25사변을 맞아 1.4후회퇴를 하는 치열한 전투속에서..

            한 미국 병사가 강원도 깊은
            골짜기로 후퇴를 하고 있었는데,
            무슨 이상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가만 들어보니 아이 울음소리였습니다.



            울음소리를 따라가 봤더니 ....
            소리는 눈구덩이 속에서 들려오고 있었습니다.
            아이를 눈에서 꺼내기 위해 눈을 치우던 미국병사는
            소스라쳐 놀라고 말았습니다.

            또 한번 놀란것은 흰눈속에 파묻혀 있는 어머니가
            옷을 하나도 걸치지 않은 알몸이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피난을 가던 어머니가 깊은 골짜기에 갇히게 되자

            아이를 살리기 위해 자기가 입고 있던 옷을 모두 벗어
            아이를 감싸곤 허리를 꾸부려 아이를 끌어않은 채
            얼어 죽고만 것이었습니다.

            그 모습에 감동한 미군병사는 ,
            언땅을 파 어머니를 묻고,
            어머니 품에서 울어대던 갓난아이를
            데리고가 자기의 아들로 키웠습니다.

            세월이 흘러 아이가 자라 청년이 되자
            지난날 있었던 일들을 다 이야기하고,
            그때 언땅에 묻었던 청년의

             
            이야기를 들은 청년이 ,
            눈이 수북히 쌓인 무덤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뜨거운 눈물이 볼을 타고 흘러내려
            무릎아래 눈을 녹이기 시작했습니다.

            한참만에 청년은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그러더니 입고 있던 옷을 하나씩
            벗기 시작했습니다.
            마침내 그는 알몸이 되었습니다.

            청년은 무덤 위에 쌓인 눈을
            두손으로 정성스레 모두치워냈습니다.
            그런뒤 청년은 자기가 벗은 옷으로
            무덤을 덮어가기 시작했습니다.
            .!"
            마치 어머니께 옷을 입혀 드리듯
            청년은 어머니의 무덤을 모두
            자기 옷으로 덮었습니다.
            그리고는 무덤위에 쓰러져 통곡을 합니다.
            "어머니, 그 날 얼마나 추우셨어~요~요~
            이 불효자는 울고 갑니다.어~머~니~~~
            작자미상/모셔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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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일보|

           

          '반세기 동안 쌓은 6000개의 하늘 계단.'

          지난달 30일 87세를 일기로 숨진 한 할머니의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가 중국인을 감동시키고 있다.

          50여 년 전. 중국에서도 산골 동네인 충칭(重慶) 시 장진(江津) 구 중산구(中山古) 가오탄(高灘) 촌. 16세 청년 류궈장(劉國江) 씨와 그보다 10세 연상이며 아이가 넷 딸린 과부 쉬차오칭(徐朝淸) 씨는 사랑에 빠졌다.

           

          <사진: 류궈장 씨가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험한 산길에 망치와 정으로 만든 돌계단의 모습. 류 씨가 50년 동안 이렇게 만든 돌계단은 무려 6000여 개에 이른다.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가 알려진 뒤 중국인들은 이 계단을 '사랑의 하늘 계단'으로 부르고 있다. 사진 출처 포털 텅쉰>

           

          마을사람들의 쑥덕거리는 소리와 따가운 시선을 피해 떠난 이들은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 세상과 담을 쌓았다. 부부가 아이들을 데리고 정착한 곳은 가장 가까운 마을에서 산길로 4시간여를 걸어야 하는 해발 1500m의 심산유곡. 인적은 찾아볼 수 없고 산짐승만이 돌아다니는 곳이었다. 그들은 화전을 일구고 오리와 돼지 개를 키우고 양봉을 했다.

          세상을 완전히 등진 것은 아니었다. 새끼 돼지나 농기구를 살 때, 아이들을 결혼시킬 때 한참을 걸어 동네로 나왔다. 될 수 있는 한 다른 사람들과의 접촉은 피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2001년 한 탐험가가 원시삼림 속에서 이들을 발견했을 때 노부부는 "마오 주석(1976년 사망한 마오쩌둥·毛澤東)은 아직도 건강하시냐"고 물었다고 한다.

          류 씨와 쉬 씨는 가족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위험한 곳에 돌계단을 만들기 시작했다. 2007년 류 씨가 병으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반세기 넘게 그가 망치와 정으로 쪼아 만든 돌계단은 무려 6000여 개. 중국 언론은 여러 곳의 계단이 수직에 가까운 절벽에 설치돼 있다고 전했다. 계단 옆에는 작은 구멍을 따로 만들어 손으로 중심을 잡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고 전했다.

          쉬 씨는 류 씨와의 첫 만남을 기억한다. 6세이던 류 씨의 이가 빠진 게 계기였다. 새색시가 이 빠진 자리를 만져주면 새 치아가 나온다는 산골 풍속에 따라 류 씨는 새댁이던 쉬 씨를 만난 것. 쉬 씨가 남자아이의 이빨 빠진 곳에 손가락을 넣는 순간 그는 놀라서 쉬 씨의 손가락을 깨물었다고 한다.

           

          <사진: 동화 같은 사랑의 주인공인 쉬차오칭 씨(왼쪽)와 5년 전 숨진 10세 연하 남편 류궈장 씨가 생전에 함께 찍은 사진. 사진 출처 텅쉰>

          그 이후 10년의 세월이 흘렀다. 쉬 씨는 전 남편과의 사이에 아이 4명을 낳았다. 남편이 병으로 숨지면서 20대 후반의 청상과부는 아이들과 홀로 남겨졌다. 어느 날 그녀는 막내아이를 등에 업고 물에 뛰어들었다. 류 씨가 나타나 이들을 구출하면서 부부의 인연이 맺어진다. 이후 4명의 아이가 태어난다. 아이 1명이 어렸을 때 숨졌다. 그래서 산에서 자란 아이는 모두 7명. 아이들이 모두 바깥으로 떠나고 류 씨가 숨진 뒤 쉬 씨는 바깥 동네에 사는 아들집으로 옮겨왔다.

          2007년 알려진 이들의 사연은 중국 10대 사랑 이야기의 하나로도 불린다. '사랑의 하늘계단(愛情天梯)'이란 제목의 영화로도 제작됐다. 싱가포르의 국영방송이 다큐멘터리로 제작한 이 영화는 지난해 KBS에서 방영됐다.

          베이징=이헌진 특파원11

           

           

          대륙 울린 러브스토리 '사랑의 돌계단' 여주인공 사망


          ▲ '사랑의 돌계단' 주인공 장궈장(왼쪽)-쉬차오밍(오른쪽) 부부

          중국 대륙을 감동시켰던 러브스토리 '사랑의 돌계단(爱情天梯)'의 여주인공이 세상을 떠나 대륙이 슬픔에 잠겼다.

          난징시(南京市)에서 발행되는 현대쾌보(现代快报)의 1일 보도에 따르면 충칭시(重庆市) 장진구(江津区) 중산진(中山镇) 가오탄촌(高滩村)에 거주하는 쉬차오칭(徐朝清) 노인이 지난달 30일 저녁 10시, 향년 8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사랑의 돌계단'은 중국 언론에서 선정한 '10대 러브스토리' 중 하나로 선정됐을 정도로 유명한 러브스토리로 지난해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지금으로부터 60년 전인 1952년, 당시 16살이었던 충칭의 청소년 류궈장(刘国江)은 자신보다 10살 많은 과부 쉬차오밍을 짝사랑했다. 류궈장은 4년 동안 그녀의 가사일을 돕고 물을 길어나르는 등 자신의 사랑을 고백했고 쉬차오밍도 결국 그의 마음에 감복해 사랑에 빠졌다.

          하지만 당시의 통념으로는 두 사람의 사랑은 가족, 주변 사람들에게 허락받을 수 없었다. 주민들의 곱지 않은 시선과 갖은 비난을 견디다 못한 두 사람은 1956년 8월, 사랑의 도피를 택했다. 이들의 소식은 이후 아무도 알 수 없었다.

          ▲ 남편이 아내를 위해 만든 '사랑의 돌계단'
          40여년이 지난 2001년 가을, 한 관광객이 충칭의 고지대를 여행하던 중 인적이 드물고 산골짜기에서 두 노인이 집을 짓고 생활하는 것을 발견했다. 바로 류궈장 부부로 이들은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외부와 단절된 두 사람만의 세상을 만들었다.

          류궈장 부부는 조악한 농기구로 땅을 일궈 먹을거리를 마련했으며 기거할 집도 지었다. 특히 류궈장은 아내가 이동할 때 안전한 이동로를 확보하기 위해 위해 망치와 정으로 돌을 쪼아 돌계단을 만들었다. 그렇게 그가 만든 돌계단은 무려 6천계단이 넘는다.

          이같은 부부의 사연은 당시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지난 2007년, 장궈장 노인이 세상을 떠나고 12월 18일 열린 그의 장례식에는 시민 수백명이 가오탄촌을 찾아 애도했다.

          쉬 노인의 작고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저세상에서도 행복하길 바란다", "당신 덕분에 세상에 진정한 사랑이 있는 것을 알게 됐다", "너무 슬프다", "당신들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었다",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알려줘 고맙다"며 그녀의 죽음을 애도했다. [온바오 강희주]

          ⓒ 중국발 뉴스&정보-온바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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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 위에 내려앉는 햇살 / 임숙현               
                                               
          세월에 붉게 물든 가슴
          낙엽 되어 나풀거리고
           가슴 위에 내려앉는 햇살
          갈바람 따라 그리움 한점
          흘러가는 구름으로 
          당신 곁에 마음 하나 풀어헤치면
          세월의 나이테 사랑 품고 
          작은 마음에서 자란 사랑 눈을 뜨며
          가을 햇살 아래 마음 성숙하여 
          따뜻한 품으로 돌아갑니다  
          바람이 마음잡아 당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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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래처 특성상 낮에는 인쇄물을 받을수 없어 퇴근후에 가져다 주었습니다. 주차의 어려움은 늘 그래왔듯이 도로가의 주차 방지용 카메라가 떡하니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비상등을 켜놓고 2층이나 되는 거리를 세번 다녀 오기로 작정 했습니다.

          5~7분 정도는 괜챃다는 생각에 옆에 앉은 집사람만 남겨두고 뛰다시피 그 무거운 전단지를 양손에 들고 2층을 올라 갑니다. 도로 옆이라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고 있었고 불빛이 밝아져 도로가에 장사하는 사람들로 인해 북적거려 참 쉽지 않았습니다. 있는 힘을 다해 전단지를 전달하고 그 업소의 직원 도움으로 그 나마 제시간에 마칠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차에 올라보니 집사람이 보이지 않습니다. 급히 시동을 걸고 출발해야 하는데 보이지 않는 집사람 때문에 속에서 불이 올라옵니다. 그때, 저 멀리서 검은 비닐봉지를 들고 헥헥 거리며 아내가 뛰어왔고, 애써 태연한척 아무말않고 출발했습니다.

          아직도 숨을 몰아쉬며,"미안해요... 저기 할머니가 나물 팔고 있어서..." 대꾸도 하지 않았습니다. '나는 얼마나 힘들게 일하고 있는데... 지는 나물이나 사고...' 내색은 않고 속으로 주절 됩니다. 그런데 이상했습니다. 아내의 손에든 나물이 내가 봐도 시들어 말라 비틀어졌고 옆봉지에 이름모르는 나물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거 뭔데..?" 참다못해 물었습니다.

          내가 납품을 하는 동안 아내는 무심코 밖을 내다보는데 도로 구석에 할머니 한분이 나물을 놓고 늦은 시간에도 펴놓고 있는것이 보였답니다. 괜찮은것 있으면 사 갈거라고 가 보았더니 나물들은 다 시들었고 지친 모습이 역력한 할머니는 나물을 다 팔때까지 있을 요량 입니다.

          "할머니 식사는 하셨어요?" 대답은 안하고 우물쭈물하는 할머니에게 이것저것 물어보다 성질 급한 남편이 생각나 있는대로 나물을 담고 돈을 지불하고 돌아서는데... 앞에 편의점에 두유가 보였답니다. 급히 쫒아가 두유를 한병 사다가 할머니에게 드렸습니다.

          "이거 드시고 얼른 들어가세요..할머니 식사 거르지 마시고 꼭 챙겨 드세요..그리고 교회도 다니시고 예수님 믿고 천국가세요.." 평소에 나물만큼은 꼼꼼하게 고르던 사람이 다 시들은 나물을 양쪽 봉지에 가득 담고와 지긋이 바라 봅니다. 그러다 얼핏 비치는 아내의 눈물...

          "우리 어머니 전에 나물을 팔고 싶어서 우리 새벽 장에 물건 해다 주고 동네 난전에 하루 종일 그거 판다고 좋아하셨는데... 물건은 우리가 사다주고 어머니는 몽땅 팔아 다 챙기고...흐흐...어머니 돈 헤아릴때 방문 잠그던거 생각나...?"

          아내는 늦은 시간에 다 팔지 못한 나물이 안타까워 접지도 못하고 고픈 배를 참던 할머니 에게서 3년전에 소천한 시 어머니가 생각났던 것 입니다. 그렇게도 마음고생 시키며 막내 며느리를 울리기도 했지만 마지막 한 달 여를 병원에 계시며 예수님 보았다고 좋아하시던 어머니, 우리 며느리가 최고라고... 사랑한다고...천국 가시는 날 환한 천사 같은 모습으로 우리에게 천국을 보여주신 어머니...

          그때의 가을같이 다가왔던 아내의 어머니 생각에 못 되먹은 심퉁쟁이 강원도 머스마의 마음속에도 슬며시 그리움 같은 눈물이 올라오네요...

          출처/창골산 봉서방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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