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하나님께서 우주를 창조하신 저자임을 

확실하게 밝히셨다면 얼마나 좋을까?


별자리를 이용하여 <GOD made it>라고 쓰셨거나 

DNA 이중나선에 그 문장을 코딩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런 유치한 방법을 사용하지 않으셨다.


"구원자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진실로 주는 스스로 숨어계시는 하나님이시니이다" (사 45:15)


스스로 = 자발적으로, 자신의 힘으로, 능동적으로


하나님께서는 자발적으로 자신이 창조주임을 숨기셨다.

여기서 숨기셨다는 의미는 물리적인 증거에 의한 방식을 말한다.

사람은 대체적으로 물리적인 것, 보이는 것을 믿는 경향이 강하다.


하나님께서는 자연을 통한 물리적인 증거에 대해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눈을 높이 들어 누가 이 모든 것을 창조하였나 보라" (사 40:26)


우주와 생명체가 저절로 생겨났다고 믿는 자들은 지옥에 들어갈 것이다.


인간의 기대하는 특성이 물리적인 증거이지만 

하나님은 주로 다른 방법을 사용하셨다


다른 방법이란 영적인 증거, 즉 하나님의 말씀(로고스)을 사용하신 것이다.


예를 들어 에덴동산에 선악과 나무를 두시고 

그 열매가 흉칙하게 보이거나 "이 열매를 먹으면 죽는다" 새겨놓지 않으셨다.


오히려 그 열매는 먹음직하고 보암직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게 보였다.


단지 하나님께서는 아담에게 말씀하셨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오늘날 지구에 75억명의 사람들이 살고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진실하게 순종하는 인구는 소수에 불과할 것이다.

무신론자나 불가지론자들은 하나님을 보여주면 믿겠다고 허세를 부린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물리적인 방식으로 자신을 드러내신 경우도 있었다.


인류가 하나님의 존재를 깨닫지 못하는 이유들은 다양하다.


1. 잊어버렸다.


​너희는 옛적 일을 기억하라(사 46:9).


인류는 수천년전에 인류를 몰살시킨 대홍수 사건을 잊어버렸고, 

바벨탑 사건, 소돔과 고모라, 출애굽 사건등을 통하여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신 하나님을 잊어버렸다.


신기한 일은 

그 사건을 목격한 이집트인이 하나님을 믿었다는 기록이 없다.

예수님의 기적을 목격한 바리새인이나 헤롯왕은 예수님을 믿지 않았다.

보고도 믿지 않는다.


인류는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잊어버렸을 뿐만 아니라 깨닫지 못한다.


하나님의 세계에서 살며 하나님의 존재를 

항상 인식했던 사탄과 일부 천사들은 하나님께 반역까지 하였다.



2. 미혹당한다.


사람들이 진리에 이르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는 

그들이 미혹당했기 때문이다.


세상에는 만국을 유혹하기 위해 

탄이 뿌려 놓은 반진리가 산재해 있다.


진화론, 무신론, 거짓종교, 공산당, 바벨론사상들이 그것이다.


에덴동산처럼 생명나무와 선악과가 

도처에 존재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선택하며 살아간다.


선악과는 지금도 먹음직하고 보암직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게 보인다.


빛과 어둠, 진리와 비진리, 순종과 불순종, 선과 악, 

천국과 지옥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선택할 수 있는 것들이다.


만약 사탄의 유혹이 없다면 사람은 타락하지 않았을까?

그럴 것이다.

타락한 천사들도 사탄이 유혹하여 반역에 참여했고

하와도 뱀이 유혹했으며

현대인류는 사탄의 반진리로 사람을 그릇된 길로 이끌어 간다.


이런 빛과 어둠을 선택하는 구도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셨다는 것이다.


피조물이 이에 대한 하나님께 따질 근거는 존재하지 않는다.

단지 하나님께서는 스스로 피조물이 선택할 결정권을 부여하신 것이다.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마 11:12)



3. 찾아야 한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자신들이 기대하는 방식에서 찾고자 하지만 

하나님을 다른 방식으로 자신을 찾기를 원하신다.


찾는 이는 찾을 것이요 (마 7:8)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때에 찾으라 (사 55:6)


찾고자 하는 이는 찾을 수 있고 깨닫고 하나님을 찾을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 인류는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다고 성경은 말한다. (롬 3:11)


찾는다는 의미는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전제하고 있다.

귀중한 것은 숨겨져 있는 것이다.


진리는 숨겨져 있다.

그러나 진리를 찾고 깨닫는 자는 

100배, 60배, 30배로 결실한다. (마 13:23)


사람들은 말씀 밖에서 하나님을 찾고자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말씀으로 계시하셨다.


이런 방식은 심각한 한가지 모순을 해결하는데 유익하다.

만약 악인이 깨닫고 믿는다면?


행실이 악한 악인이 말씀을 깨닫고 믿는다면 

하나님의 말씀은 모순이 발생한다.


그들의 눈을 멀게 하셨으니 이는 그들로 하여금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깨닫고 돌이켜 구원을 받을까 함이라

(요 12:40)  


그러므로 죄인이 구원에 이르기 위해서는 

말씀을 깨닫고 행실을 고쳐야 하는 것이다.


우리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의 도우심으로 

깨닫게 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다.



출처: 카이로스 / ars

감사를 회복하면 용서하게 됩니다


찬송 : 218장 네 맘에 정성을 다하여서 

성경 : 마태복음 18: 23~35

요절 : 너희가 각각 마음으로부터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나의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35)


예수님 당시 1달란트는 6천 데나리온에 해당하는 가치였고, 1데나리온은 노동자의 하루

품삯이 었습니다. 그러니 1달란트는 6천 일에 해당하는 품삯입니다. 이를 기준으로 계산

하면 1만 달란트는 대략 16만 년 이상의 품삯보다 큰 가치입니다.


16만 년 치의 품값이라는 것이 쉽게 상상이 안 됩니다. 요즘의 화폐 가치로 설명하면 3조

윈이 넘는 빚을 단지 애원하는 것으로 당감받고서도, 자기에게 5백만 원 빚진 자를 만나

서는 멱살을 잡으며 돈을 갚으라고 닦달했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까? 이유는 단 하나, 감사함이 없는 까닭

입니다. 어떻게 됐습니까? 속된 말로 말짱 도루묵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의 애원도 헛것이

되었고,그를 불쌍히 여기던 주인의 마음은 괘씸한 마음으로 바뀌었습니다.


무엇보다 안타까운 것은 다시 간구할 기회조차 가질 수 없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주인이 

노하여 그 빚을 다 갚도록 그를 옥졸에게 넘기니라."(34) 감사로 살지 못하면 간구(干求)

조차 하지 못하는 암담함에 빠지게 됩니다.


감사는 잊지 않고 기억하는 데서 시작합니다. 내가 하나님께 애원할 때의 사정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의 크기를 기억해야 합니다."너는 애굽 땅에서

종 되었던 것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속량하셨음을 기억하라.


그것으로 말미암아 네가 오늘 이같이 네게 명령하노라." (신 15:15)종 되어서 신음하던 때

를 기억하면 나그네 된 자들을 소홀히 여길 수 없습니다. "주께서 사십 년 동안 너희를 광야

에서 인도하게 하셨거니와 너희 몸에 옷이 낡아지지 아니하였고 


너희 발의 신이 해어지지 아니하였으며 ." (신 29:5) 바다를 갈라 바로의 군대를 멸하시고,

광야 건건(乾乾)한 땅,빈들에서 먹이시고 인도하신 은혜는 아무리 생각해도 놀랍고 감사한

일입니다. 설혹 누군가 때문에 광야에 버려진 것 같이 외롭고 아파도 지금 그대로


거기에서 감사하는 자가 되기 바랍니다. 아직 마치지 못한 것, 아직 부족한 그 무엇이 있다

해도 다시 간구할 기회가 있음에 감사하기 바랍니다. 감사는 우리의 긴구를 들으시고 채워

주시는 하나님께 나아기는 길, 또 다른 기도의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 영영 죽을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주님이 치르신 십자가 사랑에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까?


기도

하나님, 우리 마음 안에 3조 원으로도 비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에 대한 감사가

회복되게 하소서. 죄 사함의 은혜를 날마다 기억하게 도우소서. 그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사람들의 잘못을 기꺼이 용서하며 살아가게 도우소서.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윤광식 목사 혜성교회

 

(커피) 절뚝이 부인

가정에 충실한 남편이
아내의 생일 날 케이크를 사들고
퇴근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다행히 목숨은 건졌지만,
한쪽 발을 쓸 수가 없었다.

아내는 발을 절고
무능한 남편이 싫어졌다.

그녀는 남편을 무시하며
‘절뚝이’라고 불렀다.

그러자, 마을 사람들이
모두 그녀를 ‘절뚝이 부인’이라고 불렀다.

그녀는 창피해서
더 이상 그 마을에 살 수가 없었다.

부부는 모든 것을 정리한 후,
다른 낯선 마을로 이사를 갔다.

마침내 아내는
자신을 그토록 사랑했던 남편을
무시한 것이 얼마나 잘못이었는지
크게 뉘우쳤다.

그녀는 그곳에서
남편을 ‘박사님’이라 불렀다.

그러자, 마을 사람 모두가
그녀를 ‘박사 부인’이라고 불러 주었다.

'뿌린 대로 거둔다. '
참ㅡ마음에~~^^와닿네요

상처를 주면 상처로 돌아오고,
희망을 주면 희망으로 돌아온다.

남에게 대접받고 싶은 만큼
먼저 대접할 줄 알아야 한다.

‘말이 입힌 상처는 칼이 입힌
상처보다 깊다.’는 모로코 속담이 있다.

‘말은 깃털처럼 가벼워
주워 담기 힘들다.’는 탈무드의 교훈도 있다.

상대를 낮추며
자신을 올리려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상대를
무시하면 자신도 무시당하게끔 되어 있다.

배려와 존중의 말로
자신의 격을 높여가야 한다.

"날개는 남이 달아주는 것이 아니라,
자기 몸을 뚫고 스스로 나오는 것"이라고 합니다.

당신 속에 숨어있는 꿈의 날개를 활짝 펴고, 높이 날아오르는 멋진 하루되세요.

黃金千兩未爲貴 (황금천냥미위귀)
得人一語勝千金 (득인일어승천금)

황금천냥이 귀한 것이 아니고,
남의 좋은 말 한 마디 듣는 것이
천금보다 낫다.

●'배려'와 '이해' 정말 아름다운 단어입니다.
●좋은아침
●힘찬하루되시길 바랍니다.

옮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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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판결에 대한 이경재 변호사 입장문

박 전 대통령의 1심 판결선고(2018. 4. 6.)와 관련한 중대한 문제점에 대해

법무법인 동북아 변호사 이 경 재

1. 서울중앙지법 제22형사부(재판장 김세윤)는 세칭 국정농단의혹사건으로 기소된 박 전 대통령에 대해 징역 24년 및 벌금 180억을 선고했습니다.

▶ 이 같은 선고결과는 김세윤 재판장이 2018. 2. 13. 최서원에게 징역 20년 및 180억을 선고할 때 미리 예고된 바 있어 새로울 것이 없습니다.

▶ 판결이유 역시 그간 김세윤 재판장이 최서원을 비롯한 피고인 김종, 차은택 등 관련 사건에서 내세운 이유를 인용한데 지나지 않습니다.

▶ 이번 판결에서 굳이 눈에 띄는 내용이 있다고 한다면, 양형이유에서 박 전 대통령을 과장・혹독하게 질책하는 부분입니다.

2. 이 사건 판결선고에 이르기까지의 소송 진행 및 선고 내용상 중대한 문제점

(1) 자의적인 구속기간의 장기화와 파행적 심리

▶ 이 사건은 2017. 3. 31. 박 전 대통령 구속으로부터 1년여의 구금기간이 경과해서 겨우 선고가 내려졌습니다.

▶ 애초부터 구속영장 효력 기간 6개월로 심리가 불가능했습니다. 그러자 재판부는 탈법적 방법으로 구속기간 6월 경과 즈음에 새로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 같은 구속기간 탈법 연장은 유엔인권규정의 구금의 자의적 장기화에 정면 위배됩니다.

▶ 재판장의 법리착오에 기한 결정에 대해 박 전 대통령이 재판 출석을 거부함으로써 이후 파행적인 심리가 이루어 졌습니다. 이러한 파행재판은 전적으로 김세윤 재판장에게 있습니다. 재판장은 법이라는 허울뿐인 형식적 절차만을 따랐을 뿐, 형사절차에서 구속・구속기간에 관한 법규범의 인권보호적 정신에는 눈 감았습니다.

(2) 신체적 고통을 가하는 수준의 공판일정 진행

김세윤 재판장은, 박 전 대통령 재판에 있어 구속기간에 쫓기자 1주에 3회 내지 4회 공판을 강행하였습니다. 피고인의 생명・신체에 대한 관심은 뒷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재판장의 이 같은 공판진행은 박 전 대통령을 단순한 심판의 대상으로, 재판 목적 달성을 위한 객체로 인식한데 기초한 것입니다. 비록 피고인으로 법정에 서 있지만, 피고인은 형사 소송의 주체이고 정당한 권리,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가 존중되어야 하는데 그러한 형사절차상 기본권 존중 가치에 입각한 공판진행은 보지 못했습니다.

(3) 최서원과의 공모와 그 증거

▶ 박 전 대통령이 피고인 최서원과 공모했다는(특히 뇌물에 대해) 직접 증거는 없습니다.

▶ 또한 박 전 대통령이 이건과 관련하여 얻은 이익이 전무하다는 사실은 재판부도 검찰 측도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재판부는 의당, 박 전 대통령이 탄핵・구속・중형까지 감수하고 최서원이나 그의 딸을 위해 뇌물 범행을 할 상당한 동기가 있었는지 살펴야 함에도 이점은 전혀 고민하지 않았습니다. 동기 없는 중죄범행은 없습니다. 더구나 뇌물범행은 우발적・충동적 범행형태가 아닙니다.

▶ 공모범행 인정 증거는 최서원 때와 마찬가지로 ① 통화 횟수, ② 안수석 수첩의 단어 몇 가지 기재뿐이고, 나머지는 전부 추리・추측을 담은 진술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와 반대로 뇌물이 아니라는 증거서류나 진실이 훨씬 많고 설득력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의심스러운 때에는 검찰의 이익으로 판단하였습니다.

3. 재판부의 판결선고 TV생중계의 위법성

(1) 김세윤 재판장은 박 전 대통령의 방송 생중계 반대의사를 묵살하고, 공공의 이익을 명분으로 선고 공판을 생중계하였습니다.

(2) 재판장이 명분으로 내세운 「공공의 이익」은 바로 「국민의 알 권리」 충족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건 선고 공판은 공개 재판이었고, 언론사 취재진이 TV 생중계가 아니더라도 실시간 선고 과정과 내용을 송출하여 국내외에 전파하였습니다. 그런 만큼, 「국민의 알 권리」와 이건 TV 생중계는 별개라고 하겠습니다. 알 권리를 명분으로 내세운 것은 적법한 이유라고 할 수 없습니다.

(3) 1심 재판장이 판결선고에서 공공의 이익을 수호해야 하는 영역은 ① 형사절차상 피고인의 인권을 존중하고, 무죄추정의 원칙이 지켜지고, ② 재판이 밀실에서 재판관이나 검찰관에 의해 전단되지 않았고, 공정하게 진행되어 사법정의가 실현되었음을 만인에게 보여주는 것입니다.

▶ 형집행 현장, 즉 교도소나 구치소의 운용을 생중계하지 않는 것은 일반 예방적 효과보다는 수형자들의 최소한의 존엄을 존중해야한다는 데 그 이유가 있습니다.

형이 확정된 피고인에 대해서도 그러한데, 1심에서 그것도 정치적 사건이며 무죄를 강력히 주장하는 이건에 있어 재판장이 TV에 나와 일방적으로 발언하고 그 내용을 그대로 국내외에 전파되게 한다면, 영상매체의 파급력과 파괴력에 비추어 박 전 대통령이나 다른 공범의 무죄추정의 이익은 사회적 평가에서는 소멸될 수 밖에 없습니다.

▶ 결국 재판장은 형사절차상에서 수호해야 할,

① 피고인의 인권존중

② 무죄추정의 원칙이라는 공공의 이익을 침해했다고 하겠습니다.

▶ 이건 국정농단사건의 다른 재판에서 재판장 본인이나 다른 재판부에서는 공공의 이익으로 피고인의 의사에 반해 TV 생중계한 사례가 없었으며, 언론도 피고인의 의사에 반한다는 이유의 생중계 불허에 대해 어느 언론도 이의를 제기한 바 없습니다. 이 사건에 있어서도 언론 측에서 재판부에 피고인 의사에 반한 TV 생중계를 요청한 바도 없다고 합니다.

(4) 결국 이번의 TV 생중계는 오로지 재판장의 이익을 위해, 자신의 판결 정당성을 일방적으로 고지하기 위한 방편이었고, 한판으로는 유・무죄가 확정되지 아니한 박 전 대통령을 매도하고 중형을 선고함으로서, 1심 재판을 국민들에게 각인시켜 기정사실화 하려는데 있다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4. 결 어(結 語)

▶ 기획된 국정농단의혹의 결정적 증거인 JTBC 태블릿PC의 검증・감정을 1년 가까이 지연하였고, 이후 국과수 감정서까지 증거 채택하고도 판결에서 언급조차 하지 않은 채 이 사건의 결론에 이른 것은 공정성을 현저히 상실한 것입니다.

▶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이 사건 판결은 재판장의 의도 여하와는 달리 역사에 길이 기록 될 「잘못된 재판」의 전형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판사는 판결로서 말하고 책임진다고 합니다. 재판장의 이번 판결과 TV 생중계는 재판장에게 「유취만년」(遺臭萬年)을 가져올 것이 아닌가 심히 우려됩니다.

☞ 유취만년(遺臭萬年) : 냄새가 만 년에까지 남겨진다는 뜻으로, 더러운 이름을 영원(永遠)히 장래(將來)에까지 남김

[출처] 판결에 대한 이경재 변호사 입장문|작성자 동소하

[시편 51:16-17]
주는 제사를 즐겨 아니하시나니 그렇지 않으면 내가 드렸을 것이라 주는 번제를 기뻐 아니하시나이다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이다
.......................

시편 51편에는 “다윗이 밧세바와 동침한 후 선지자 나단이 찾아온 때에”라는 설명이 붙어 있습니다.
그리고 17절에 “하나님이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는 구절이 나옵니다.
그런데 “상한 심령”은 어떤 심령일까요? “상했다.”는 것이 무슨 뜻일까요?

우리말로는 부패해서 썩어서 상한 것도 “상했다,” 다치고 부서진 것도 “상했다,” 하는데, 여기에서는 부서져서(broken) 상한 것을 말합니다.
깨끗하고 싱싱한 고기를 칼로 자르고 저민 것 같은 상한 심령 말입니다.
그런데 인간은 시편 51편 17절이 말하는 “상한 심령”이 될 수가 없습니다.
모든 인간이 부패한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가야바 대제사장 집에서부터 빌라도 법정과 골고다에 이르기까지 억울한 고소와 주먹질과 침뱉음과 매질 등, 말할 수 없는 부당한 대우와 곤욕을 당하십니다.
그러나 한 마디의 항변이나 반항도 하지 않으십니다. 빌라도가 심히 기이히 여겼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뿐입니까?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면서도 “아버지, 저들을 용서하소서, 저들이 자기들의 하는 일을 모르고 있습니다.” 기도까지 하십니다.

이것을 예수님의 인내라고 생각하십니까? 예수님이 끝까지 참으셨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닙니다. 인내라는 것, 참는다는 것은 화가 나고, 속상하고, 복수심과 증오심, 악과 독이 치밀어 오르는데도 꾹 눌러 참고, 인내한다는 뜻이 됩니다.
아닙니다. 예수님은 그런 식으로 참으신 것이 아닙니다.
만일 그러셨다면 예수님은 하나님이 받으실 희생제물이 될 수 없었습니다.

희생제물이 되려면 악과 독이 아예 없어야 합니다.
사과나 복숭아를 찔러도 “아얏, 왜 찔러!” 독과 악이 아니라 달콤한 사과즙, 복숭아 즙이 나오고, 싱싱한 횟감 물고기를 회칼로 저며 놓아도 향긋한 맛이 나듯이 말입니다.
개나 호랑이 같은 동물이 제물이 될 수 없는 것은 정결하지 못 한 탓도 있지만, 잡아 보십시오, 반항하고 악을 쓰며 “두고 보자, 지옥에 가서라도 이 원수는 갚을 거다.”는 듯 으르렁거릴 것입니다.
그러나 어린양 같은 동물은 목을 찌르고 매달아 죽여도 고통으로 버둥거리며 피를 흘릴 뿐 악독과 원망은 아예 할 줄을 모릅니다.

어떠한 인간도 부당하게 학대와 조롱을 받으며 죽임당한다면 악과 독, 원망과 저주가 나오지 않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제물은 칼로 상하고 죽임당해야 드려질 수 있습니다.
심령도 상함 받고 죽임당해야 하나님께 제사로 드려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죄인의 심령은 상함 받고 죽임당할 때 악과 독과 원망이 터져 나오고 부패와 죄가 풍겨져 나올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만일 예수님이 인간들의 악한 취급에 마음이 상하였는데도 참으셨다면,
속으로는 부글부글 끓는데 누르고 인내하셨다면,
그런 식으로 십자가의 희생제물이 되셨다면,
이 속죄제사는 무효입니다.
만일 그랬다면 예수님은 인류의 모든 죄를 위하여 하나님께 드려지는 대속물이 될 자격이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죄인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은 죄 하나 없고 흠도 점도 없는, 그 심령이 완전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셨습니다.
어린양 예수님의 심령은
악한 인간들의 배반과 욕설과 조롱과 침 뱉음과 채찍질과 못 박음을 당하며 부서지고 찢기고 저며져서
향기로운 “상한 심령”으로 하나님께 드려진 것입니다.
.

리버티 헤럴드 대표
김성욱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문(3월30일)]

1. 북핵 문제 해결의 두 축이 굳어지는 모양새입니다. 하나는 ‘단계별 폐기’ 다른 하나는 ‘즉각 폐기’입니다. 북한과 중국의 소위 정상은 26일 회담을 통하여 ‘단계별 폐기’에 합의했고 미국은 ‘즉각 폐기’, 즉 리비아식 핵폐기 원칙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3월30일 한국 정부도 전자에 합류, 남·북·중 대(對) 미국의 대립각이 형성된 셈입니다.

2. 5월 미·북 정상회담에서 트럼프마저 ‘단계별 폐기’에 합의한다면, 한반도 상황은 소위 평화협정(平和協定) 국면으로 흘러갈 것입니다. 북한과 남한 내 진보·좌파 주장에 따르면, 평화협정은 북한 핵폐기 선언과 함께 한미군사훈련 축소·중단, 나아가 주한미군 철수로 가자는 것입니다. 북한이 한반도 공산주의 통일 이전, 핵을 포기할 확률이 없다는 현실적 이유 외에도, 이 같은 흐름은 한미동맹의 이완과 약화로 이어져 한국은 핵을 여전히 보유한 북한과 그 뒤 중국의 영향력 아래 빨려갈 것입니다. 이른바 자기 나라가 자신의 주권을 결정할 수 없는 핀란드화(finlandization)입니다.

3. 주체사상 북한체제 뿐 아니라 유물론 사회주의·전체주의·제국주의적 성격을 노골화하고 있는 중국 공산당의 영향력이 강해지는 것은 한국으로선 재앙입니다. 분단은 장기화되고 사회주의화는 더욱 과격하게 진행될 것입니다. 침체와 쇠락의 늪에 빠져 죄악과 음란이 창궐할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남·북·중이 원하는 타협에 굴복하면 이 같은 진행을 막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기도합니다.

4. 미·북 정상회담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과 타협하지 않도록 기도합니다. 사악한 연합, 어둠의 결탁이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깨어지길 기도합니다.

5. 특히 하나님께서 트럼프 대통령의 마음을 움직여 북한 구원의 고레스 왕처럼 사용하시길 기도합니다. 그는 지난 해 11월8일 한국을 방문해 북한 정권은 “불량정권·노예국가·이단적 종교집단...압제, 파시즘, 억압의 기치 아래 국민들을 감옥에 넣고 있다” “6·25 전 기독교 근거지 북한, 신앙인들이 감금당하고, 고문 받고, 처형한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의 연설에 역사하신 하나님께서 다시 또 그의 마음을 움직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김정은과 야합하는 협상이 아니라 김정은의 악행을 중단할 주님의 도구가 되는 협상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주체사상 체제가 무너지는 반전의 계기, 이 나라와 민족이 사는 역전의 전환점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6. 하나님의 사명은 열린 길, 순탄한 대로를 따라 열리지 않습니다. 수없는 방해와 훼방, 강도와 도적 떼가 출몰하고 깊은 바다와 골짜기를 지나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입니다. 눈물과 기도로 통곡하며 애곡하는 기도자의 부르짖을 때 반드시 응답하실 것입니다. 급할수록 기도하고, 초조할수록 주님의 언약과 약속을 붙잡고 부르짖습니다. 북한 우상체제는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명하노니 무너질지어다. 죄 없는 자들을 죽이는 살육과 학살의 세력은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명하노니 망할지어다. 주여 철장으로 질그릇을 깨듯 무너뜨려 주옵소서.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하는 생각이라 너희는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예레미야 29:11~13)”

2018년 3월30일 김성욱

☆황혼의삶☆

이제는 늦기전에 인생을 즐겨라!
되게 오래 살것처럼 행동하면 어리석다.

걷지도 못할 때까지 기다리다가 인생을 후회하지 말고,
몸이 허락하는 한 가보고 싶은 곳 여행하라!
질병을 기쁨으로 대하라!


가난하건, 부자건, 권력이 있건, 없건, 모든 사람은
생로병사의 길을 갈 수 밖에 없다.

기회 있을 때마다 옛동창,
옛동료 옛 친구들 만나라!
그 회동의 관심은!
단지 모여서 먹는데 있는게 아니라,
인생의 남은 날이 얼마되지 않다는데 있다!

돈!
은행에 있는 돈은 내 돈이 아닐 수 있다!
돈은 쓸 때에 비로소 돈이다!

늙어가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스스로 자신을
잘 대접하는 것이다!
사고 싶은 것 있으면 사고, 즐길거리 있으면 즐겨라!

혹시 병 들더라도 겁먹거나, 걱정하지 마라! 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 것은, 누구에게나 오는 것
아닌가?
몸은 의사에게 맡기고, 목숨은 하늘에 맡기고,
마음은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

자식들 이나 손자에 관한 일은 눈으로 보고,
귀로 듣기만 하고, 입은 꼬~옥 다무시라! 나이 들어
쓰는 돈은 절대로 낭비가 아니다.

아껴야 할 것은?
노년의 시간이고, 노년의 생각이고,
노년의 건강이다!

돈과 사랑이 남아 있다면, 제발 얍삽하게 아끼지
말고 베풀어라.
자신이 자신을 최고로 여기고 자신을 대접하며
살다가 생로병사에 순응하며 살자!~~^.^

머물듯 가는 것이, 세월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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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합중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님께 드립니다.

● 존경하는 트럼프 대통령님께~!
오늘 우리는 일천만 기독교인들과, 전국의 모든 목사님들과, 태극기혁명 국민운동본부 애국국민들과 함께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의 기쁨을 대통령님과 미국국민들 모두가 누리시기를 진심으로 소원합니다.

● 트럼프 대통령님~! 먼저 저를 소개 하겠습니다. 저는 한국의 코미디언 출신으로 지금은 하나님의 종이 된 신소걸 목사 입니다.

● 제가 어렸던 1950. 6. 25일, 동족상잔의 원흉, 북한독재자 김일성이 저지른 6. 25 남침전쟁은 무고한 수백만 국민의 사상자를 내었고, 천만이상 이산가족의 아픔과 희생을 자행한 끔찍한 전쟁 이었습니다.

그때 저의 아버님은 충청도의 아주작은 시골마을의 면장으로 계시다가 빨갱이 공산주의자 들에게 어린 제가 보는 앞에서 고문을 당하셨고, 무참히 학살 당하시는 걸 목격하고 평생을 반공 정신으로 무장된채 아버지 없이 편모 슬하에서 살아온 불쌍한 그 어린아이가 고마운 미국이란 나라의 도움으로 이렇게 성장하여 하나님의 종인 목사까지 되었습니다.

● 또한 저는 월남전에 참전하여 패망월남을 통하여 공산주의의 패악과 만행을 보았고, 교회가 망하는 모습을 보았고, 종교가 무너지는 모습을 똑똑히 보았기에 누구보다 친미, 반공의식이 뚜렸한 목사입니다.

● 당시 대한민국은 전쟁으로 인해 일가친척 부모형제 모든것을 다 잃고 초근목피 생활로 먹을것이 없어 제 또래의 어린 아이들은 물론이요, 국민 모두가 아사상태로 죽어가던 이 불쌍한 민족을 당신의 나라 미국이 주도하여 선교사님 들의 손에 들려진 하나님 말씀과, 빵과, 우유를 주셨고, 먹을것과 입을것은 물론이요, 생활용품을 무제한적으로 보내주셔서 저를 비롯한 이 민족이 전쟁참화를 딛고 일어날 용기를 주시어 오늘날 이갈이 잘살게 만들어 주신 하나님과 당신의 나라 미국을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님~!
우리 한국국민 들은 당신의 나라 미국이 이나라를 살려 주신것을 절대 잊지 않고 있습니다. 6. 25 시절 이 나라 대한민국이 샛 빨간 공산국가가 될 뻔 할때 미국은 이 전쟁에 참전하여 무려 54.246 명의 젊은이들이 전사하셨고, 103.284 명이 부상 당하시어 평생을 고통 당하시다 이제는 거의 다 세상을 떠나신 분들도 계시고, 지금까지도 그 고통을 감내하시며 생존해 계신 참전용사 어르신 들의 숭고한 정신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또한 우리민족은 항상 당신들을 은인의 나라로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 미국이란 고마운 나라는 우방 16개국 용사들과 함께 총칼을 들고와서 이나라를 지켜 주셨을 뿐만 아니라 70년이 다 되도록 튼튼한 안보로 경제발전을 도와 주셨기에 오늘날 이나라가 세계경제 10대 강국으로 자리잡게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미국이란 나라는 우리나라의 영원한 우방국이요, 형제나라요, 은인의 나라이며, 피로 맺어진 혈맹의 국가이기에 우리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은 세계 그 어떤 나라보다 미국과 미국 국민들을 지극히 사랑하며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그 은혜를 절대 잊지않고 있답니다.

●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님~!
이 나라는 문재인 좌파 세력들에 의해 저질러진 촛불난동으로 입법, 사법, 행정부의 결탁과 민주노총과 산하 모든언론사 까지 전부 한 통속이 되어 마침내 2017. 3. 10일 죄없는 박근혜 대통령을 억울하게 탄핵부터 시켰습니다. 그들은 일단 대통령을 구속부터 시켜놓고 2017년 5월 9일 졸속으로 치뤄진 대통령 보궐선거를 통해 불법으로 정권을 찬탈했습니다.

● 지금의 문재인 좌파 종북 김일성주체사상 정권이 들어서더니 그때부터 박근혜 대통령을 비운의 왕비 "마리 앙뜨와네뜨" 식의 마녀사냥으로 온갖 죄를 덮어씌워 불법으로 감옥에 계속 구금시킴은 물론, 인권을 무시한채 살인적인 재판을 감행해 왔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님~!
세상에 이런 억울한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후 41%의 지지율로 당선된 문재인은 자신의 "공약" 이라며 "적폐청산"이란 명목으로 마치 "캄보디아 폴포트" 정권처럼 전 정권에 협조했던 자들과 전 정권실세 들의 비리를 들춰내 모조리 잡아 가두며 심지어 미국을 사랑하며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애국 보수우파들 까지 궤멸시키려 불태우는 중" 이랍니다. 이제 한국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는 사라졌습니다. 이정권은 문재인을 반대한 59%의 국민들의 원성은 안중에도 없는 자들입니다. 그리고 이정권은 전임대통령의 궐위시 치뤄진 보궐선거 였음에도 2017년 2월 24일 밤 24시 까지인 전임대통령의 잔여임기를 넘기고도 불법으로 대통령직을 점거하고 있는 중입니다.

● 트럼프 대통령님~!
또한 문재인 정권의 정부여당은 물론 청와대와 모든 분야에 포진하고 있는 "김일성주체사상" 신봉자들은 3대 세습 독재자요, 살인마인, 오직 김정은의 비위만을 맞추며 대한민국을 악의 소굴인 공산주의로 이끌고 가려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며, 법치주의를 준수하고, 시장경제 체제를 믿고 따르는 59% 국민들의 항의도 무시한채 오직 사회주의로 가기위한 지방분권제 헌법개헌을 시도하여 결국엔 "고려 연방제" 헌법을 만들어 이 민족을 공산주의로 적화통일 하려는 잔꾀를 쓰고 있는 중입니다.

● 트럼프 대통령님~!
그리고 이정권은 평창올림픽을 핑계로 남북 수뇌부가 어떻게 하면 "미국과 보수우파의 이 국민들을 속이고~" 김정은을 좋은 사람으로 부각시켜서 결국 [핵폐기 / 비핵화] 보다는 시간끌기 꼼수로 핵기술을 완성하여 미국과 동등한 핵 강국 위치를 확보 하기위한 잔꾀를 부리는 것이니 절대 속지마시기 바랍니다.

● 저들은 과거 70년전부터 거짓과 선동, 선전, 술책의 "거짓의 달인" 들로서 이들의 계획들을 한국의 지상파 방송은 그 어느곳도 속시원히 알려주는 곳도 없고, 불법탄핵 촛불시위와 태극기 애국집회 현장에서도 공정한 보도는 한곳도 없는 편파적 언론, 방송의 통제속에 살고 있는 "보지못하고 듣지못하는 국민들" 이 돼 버렸습니다.

● 존경하는 트럼프 대통령님~!
지금 한국은 4월말에 있을 남북 정상회담과 5월말에 있을 미북간의 정상회담을 놓고 좌파방송 매체들은 마치 남북통일 이라도 된 듯이 국민을 속이면서 떠들고 있지만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은 “김정은과 좌파 공산주의자 들의 핵폐기 보다 어찌하든 핵기술 완수의 시간끌기 작전" 임을 알고 있기에 심히 우려하며 감히 트럼프 대통령님께 저들 속임수에 절대로 넘어가지 마시길 간절히 부탁드리며 이 편지를 쓴답니다.

● 저에게는 국방의무를 마친 아들들이 미국으로 건너가 시민권을 획득하여 미국시민으로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미국에 있는 자식들이 저희 부부에게 위험한 한국에 사시지 말고 미국에서 자기들과 손자와 같이 살자고 초청했지만 저는 누란의 위기인 현재의 조국을 떠나지 않고 친북화 되고있는 일부 기독교계와, 안보의 불감증에 걸려 있는 국민들을 깨우치기 위해 매일같이 교회와 시민, 사회단체에 나가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안보강연과 각 교회 초청설교 에서도 "친미 / 반중 정책으로 살아야 이민족에게 소망이 있다" 며 앞장서서 외치는 애국목사 이기에 조국을 떠나지 않고 있습니다.

● 그래서 저와 우리 태극기 애국시민들은 은인의 나라 미국을 배신하고 반미, 친북, 진중, 정책으로 기울어진 문재인 좌파정권의 정책을 비판하고, "친미, 반북, 반중, 정책" 으로 나가야 이 나라가 살수 있다며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채 거리로 나온 것입니다.

● 오늘 저희들은 일가친척 부모형제를 떠나 이국만리에서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을 지켜주시기 위해 힘들게 근무 하면서도 한국 정치사정으로 푸대접을 받는 미군들을 위해 "대한민국 천만기독교 운동본부" 를 결성하고 또한 “무궁화기도운동 총연합회 (무기총)” 라는 기도단체를 만들어 전국의 목사님 들과 천만기독교인들, “태극기혁명 국민운동본부(국본)”의 애국시민 들이 주축되어 "미군들을 위로하자" 는 슬로건 아래 "평택의 캠프 험프리스" 정문앞에 모였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님~!
68년전 김일성의 6, 25 남침 전쟁으로 폐허가 됐던 이나라를 살려주신 하나님과 트럼프 대통령님의 나라인 미국과 미국 국민들께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과 감사하는 마음을 드리며 지금까지도 한국에서 헌신적으로 주둔해 오신 미군들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또한 존경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따라서 우리국민들은
1) 우리는 한미동맹을 적극지지하고 미군주둔을 적극 환영하며 "미군을 사랑한다~!"
2) 우리는 위장평화를 결사반대하고, 기독교를 핍박하며 북한인권을 말살하는 김정은 정권을 결사 응징한다~!
3) 우리는 민족을 말살시키려는 북한의 핵을 완전 재기불능 하도록 영원히 폐기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4) 우리는 전쟁부르는 미군철수를 결사 반대하며, 전작권환수도 결사 반대한다~!
5) 우리는 김정은을 제거하고 이땅의 종북좌파 주사파정권의 퇴출을 강력 촉구한다~! 하고 오늘도 외칩니다.

● 오늘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기독교인들과 목사님들, 애국국민들이 함께뭉쳐 부르짖는 "미군을 사랑하자" 는 이 외침이 주한미군 들과 본국에 계시는 그 가족들 에게 다소라도 위로가 되시고, 그 가정들과, 미국 국민들 모두에게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의 기쁨과 은혜와 축복이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8년 3월 27일

일천만기독교 애국운동본부 /
무궁화기도운동 총연합회(무기총) /
태극기혁명 국민운동본부(국본) /

대한민국 평택 캠프험프리 정문앞 집회 현장에서--

서울 강동구 성내동 438-7
순복음우리교회
신소걸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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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의 본질, 사회주의 붕괴와 북한


 


 

서옥식(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한남대 국방전략대학원)


 


 

1. 공산주의의 본질


 

(1) 마르크스-엥겔스의 공산당 선언


 

공산주의자는 자신의 견해와 목적을 감추는 것을 경멸한다. 공산주의자는 자신의 목적이 오직 기존의 모든 사회적 조건을 힘으로 타도함으로써만 달성될 수 있다는 것을 공공연히 선포한다. 모든 지배계급을 공산주의혁명 앞에 떨게 하라. 프롤레타리아가 잃을 것은 쇠사슬밖에 없으며 얻을 것은 온 세상이다.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The Communists disdain to conceal their views and aims. They openly declare that their ends can be attained only by the forcible overthrow of all existing social conditions. Let the ruling classes tremble at a Communistic revolution. The proletarians have nothing to lose but their chains. They have a world to win. Working men of all countries, unite!)


 

이상은 공산주의 시조 마르크스(Karl Marx)와 엥겔스(Friedrich Engels)가 1848년 2월 21일 런던에서 발표한 그 유명한 공산당선언((Manifest der Kommunistischen Partei, Manifesto of Communist Party)의 마지막 대목이다. 능력껏 일하지만 필요에 따라 가져가 풍요한 물질생활을 누리고, 노동하는 일상생활이 재미있고 여유 있으며, 계급도, 군대도, 법도, 국가도 없는 지상천국이 이룩된다는 공산주의자들의 ‘낙원으로 가는 길(the way to paradise)’의 각본이다.


 

※ 마르크스주의자들의 자본주의 ․ 사회주의 ․ 공산주의 단순 비교


 

자본주의- 능력에 따라 일하지만 일한만큼 가져가지 못한다(자본가가 노동자를 착취하기 때문에).


 

사회주의- 능력에 따라 일하고 일한만큼 가져간다.


 

공산주의- 능력에 따라 일하고 필요한 만큼 가져간다.


 

※마르크스-엥겔스의 역사발전 5단계


 

원시 공산사회 →고대 노예제 사회→중세 봉건제 사회→근대 자본주의 사회→미래(현대) 공산사회


 

※공산주의의 무신론사상-종교말살론


 

공산주의는 무신론(無神論) 사상이며, 따라서 종교말살론이다. 마르크스는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라고 말했으며, 공산주의 혁명을 성취시킨 레닌(Vladimir Il'ich Lenin)은 <현대 종교는 노동 계급에 대한 억압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고 주장했다. 즉, 종교가 인민을 착취하는 수단이라는 것이다. 김일성은 집권초기부터 <종교는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의 도구> 이고 <원수가 왼뺨을 때리면 우리는 왼뺨․오른뺨을 다 때려야 한다>며 타인에 대한 사랑을 중요시하는 기독교 교리에 악담을 퍼부었다.


 

※공산주의와 전쟁


 

마르크스는 “전쟁은 생산수단을 소유하고 이를 강화하며 확대하기 위해 행해지는 사회집단 상호간의 무력 투쟁”이라고 정의했다. 즉 생산수단의 소유를 위한 수단과 방법 및 행위가 전쟁이라는 것이다. 아울러 그의 주장은 계급투쟁에서 “역사에는 유일하게 항구적인 투쟁만이 존재하는데, 그 투쟁이란 바로 가난한 자의 가진 자에 대한 투쟁”이라고 정의했다. 또한 “이를 성실히 수행하면 사회혁명이 일어나고 이것이 전쟁으로 발전한다”고 정의했다.


 

마르크스의 이론을 바탕으로 러시아에서는 혁명이 일어났다. 이후 공산주의는 “자본주의 발전과정에서 일어나는 전쟁에는 반대하나, 사회주의 실현을 위한 해방전쟁에는 찬성한다”며 전쟁에 대한 이론을 전개시켰다. 이 같은 공산주의의 폭력혁명 이론은 무서운 결과를 초래해 2차 대전 이후 전 세계를 이념 전쟁의 회오리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대표적인 예가 중국의 공산화, 6․25 전쟁, 베트남전쟁, 캄보디아 내전에 따른 폴 포트의 대학살(The Killing Field)등이다.


 

지난 1997년 프랑스에서 발간된 <공산주의 흑서(黑書)>(The Black Book of Communism - Crimes Terror Repression)의 통계에 의하면 숙청, 집단처형, 집단 강제 이주, 정부가 만든 대기근 등을 통해 공산주의 체제로부터 죽임을 당한 사람이 약1억 명으로 나타나 있다. 히틀러의 나치 독재에 의한 피살자는 약2천500만 명. 공산주의의 인간 말살이 히틀러의 네 배나 된다.


 

실제 옛 소련 내무 인민위원회 위원 니콜라이 이바노비치 에조프가 스탈린에게 바친 사형자 명단은 책으로 383권인데 모두 4천500만명이 넘는 인원을 죽인 것으로 돼있다. 스탈린은 혁명에 방해가 되는 대상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무자비한 처형을 단행했다. 그는 에조프를 내무 인민위원회 위원으로 임명하고 1936-1938년 기간동안 제일 큰 위협인 군대를 제거했다.


 

냉전체제 종식과 새로운 세계 정치질서 등장


 

- 독일통일(1989), 소련해체(1991)→ 현실 사회주의 체제 붕괴


 

- 이념의 퇴조와 실용주의, 실리주의 강조(진보와 보수의 대결 약화)


 

-미․소 양극(bipolar)체제 →미국 중심의 유일초강대국 단극(unipolar)체제(Pax Americana)


 

- ‘군사력’에서 ‘경제력’으로 새로운 질서유지 수단 변경


 

△ 진보와 보수의 구분(선악개념이나 도덕적 우열기준 아니다)


 

진보 → 급진개혁. 평등. 분배. 타파. 반전통. 이상. 정부개입. 민족주의 중시


 

보수 → 점진개혁. 자유. 성장. 보전. 전통. 현실. 시장주의. 세계주의 중시


 

△강대국과 선진국 개념의 변화


 

강대국-국제질서 형성에 영향력을 많이 갖는 나라(군사력․핵무기 등 )


 

선진국-누가 시장을 많이 갖느냐로 결정


 

미래의 선진국- 누가 지식, 정보, 아이디어를 많이 갖느냐로 판가름


 

-미국의 대외정책 및 전략의 변화


 

냉전시대-봉쇄(containment)와 억지(deterrence)


 

탈냉전시대-개입(engagement)과 확장(enlargement)


 

△개입이란 선택적(selective)개입을 말하고 확장이란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등 미국적 또는 보편적 가치의 전 세계 확산을 의미.


 

9.11사태이후 -예방차원의 선제공격(preemtive strike, preemtion)→부시 닥트린


 



 

(2) 사회주의의 특성


 

원래 사회주의는 마르크스가 공산주의를 내놓기 이전부터 사회개혁 사상의 하나로 등장해 왔다. 특히 18-19세기 프랑스를 중심으로 한 유럽 철학자들이 사회개혁을 주창하면서 들고 나온 것이다.1) 이들의 사회주의 사상은 자본주의 세계에서 나타난 여러 문제점, 예를 들면 실업, 공황, 빈부격차 및 사회적 불평등을 하나씩 고쳐 나가자는 것을 골자로 하는 것으로 지극히 온건한 인간주의(humanism)에 바탕을 두고 있었다. 이러한 사회주의는 결국 자본주의의 경제적 원리인 개인주의를 제약함으로써 사회를 개조하려는 복합적인 사상이나 이념 및 운동을 의미하며 그 특성은 크게 생산수단의 사회화, 분배를 통한 복지국가의 수립, 평등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생산수단의 공유와 통제는 사회주의의 근간이 되는 원리이다. 사회주의자들은 자본주의의 경제체제의 문제점이 사유재산제에서 비롯된다고 보고, 생산수단의 사회화를 통해 경제적 불평등이 해소될 수 있다고 주장해왔다. 생산수단을 사회화하는 전통적인 방법은 국유이다. 물론 스칸디나비아의 여러 국가들에서는 주요 생산수단의 사회화 수단으로서 협동조합으로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는 공산주의국가에서 기업들의 국유화로 발생하는 문제점을 보완하는 것이다.


 

다음으로 사회주의 경제에서는 성장이나 경쟁, 생산이 핵심적인 문제가 아니다. 사회주의에 있어서 성장과 생산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사회에서 생산되는 재화의 분배를 통한 복지국가의 수립이다.


 

마지막으로 평등 개념은 사회주의를 이해하는데 핵심적인 개념이다. 사회주의의 특징인 생산수단의 사회화와 복지국가는 반드시 구조적으로 관련되는 것이 아니다. 어떤 사회가 대부분 또는 주요 생산수단을 사회화 하고도 복지국가를 건설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평등은 사회주의에 필수적인 것이다. 이것은 유사 이래 인간을 얽매였던 물질적 속박으로부터 그들을 해방시키려는 목표이다. 만일 자유민주주의가 개인의 정치적 평등을 의미한다면 사회주의는 경제적 평등을 강조한다. 이를 위해 자율적인 시장기능보다는 자원의 최적분배라는 이름으로 정부의 시장에 대한 개입이 불가피해진다. 따라서 사회주의는 자유민주주의와 양립한다. 왜냐하면 사회주의는 경제적으로 개인의 존엄성을 지향하는 것이며, 자유민주주의는 정치적으로 개인의 존엄성을 지향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모든 사회주의자들의 기본적 관심은 개인의 이기적 욕망추구 대신 공동체의 필요와 권리를 강조하고 나아가 협동과 사회정의를 실현하는 것에 있다. 따라서 경쟁이 아니라 협력을, 이기주의의 추구보다는 동료애, 단결, 동정 등을 실현하는 것이 사회주의적 전통의 기본적이고 영속적인 특징이다. 이런 의미에서 사회주의는 평등지향, 공익추구, 협력강화, 약자에 대한 배려라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부와 계급의 차등을 인정하는 자본주의와 달리 부를 균분하고 계급을 타파할 것을 주장하는 평등 지향 정신은 사회주의가 지닌 장점이다. 자본주의에서는 기본적으로 사회적 강자를 위한 논리가 지배적이다. 자본주의는 자본가를 사회의 주역으로 인식하여 모든 시책을 그들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데 반해, 사회주의는 약자인 노동자와 농민, 즉, 무산 계급을 사회의 주인으로 간주하여 이들을 중심으로 체제를 이끌어간다. 이러한 사회주의 운동은 그 목적을 추구하기위해 합법적이고 점진적인 방법을 택하고 있다는 점에서 마르크스가 생각해낸 공산주의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마르크스의 공산주의가 정통적인 국가나 민주적 통치기구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고, 사유재산제도를 폭력혁명에 의해 일시에 없애 버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반해서, 사회주의는 사유재산제도가 인간을 사악하게 하는 근원이라 하여 이를 폐지해야한다는 면에서는 공산주의와 비슷하나, 이러한 사회주의 개혁을 민주주의적 절차, 특히 의회민주주의를 통해 평화적인 방법으로 달성해야한다고 주장하는 점에서 공산주의의 과격사상과 다른 것이다.


 

그런데 공산주의자들이 흔히 사용하고 있는 사회주의라는 용어는 위에서 지적한 것처럼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사회주의라는 말과는 그 뜻이 근본적으로 다른 것이며, 마르크스 이전부터 있어왔던 원래의 사회주의 사상과도 구별되는 것이다.2) 마르크스의 이론에 의하면 자본주의가 멸망하고 공산주의 단계에 들어가기 전의 과도적 단계가 사회주의, 즉 낮은 단계의 공산주의가 사회주의이다. 과거 소련을 비롯한 대부분의 국가들이 ‘붉은 혁명’을 완수하고 수십년이 지난 뒤에도 자신들은 ‘공산주의 국가’로 부르지 못하고 ‘사회주의 국가’로 칭해 온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공산주의로 가는 과도기에는 노동계급, 즉 프롤레타리아독재가 필요하며 폭력혁명이 수반돼야 한다는 것이다. 현실로 존재했던 마르크스의 사회주의는 스미스(Adam Smith)의 지적처럼 ‘개인의 이익(self-interest)’3)추구가 동력인 자본주의를 배격하고, 자본가에 대한 적개심과 증오심, 투쟁심을 그 밑바닥에 깔고 이들을 타도의 대상으로 여겼다는 점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3) 마르크스 이론의 내재적 결함


 

▲ 유물론과 인간 소외


 

청년기 마르크스의 철학적 주제는 인간주의적 측면을 강조한 소외(alienation)4) 였다. 소외문제 연구가로서도 유명했던 에리히 프롬(Erich Fromm)의 견해에 따르면 소외란 인간이 자기 자신을 세계의 중심으로, 자기 자신의 행위의 창조자로 인식하지 못하고 오히려 대상으로 종속되는 것을 말한다.5)


 

마르크스는 물질이 모든 변화의 기초이며, 역사발전의 원동력도 인간의 의지가 아니라 물질로 보았다. 이는 우주와 인생의 근본은 ‘정신’이 아니라 ‘물질’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물질이 1차적이고 정신이 2차적이라는 유물론(唯物論, materialism)에 입각, 우주와 인생의 일체 현상은 물질변화의 결과이며 물질을 떠나서는 우주와 인생이 존재할 수 없다고 간주한다. 이와 함께 물질을 역사의 중심으로 보는 유물사관(唯物史觀, the materialistic conception of history)의 논리로서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 및 지위를 완전 부정했다. 자연․사회․사유 등의 발전을 물질의 운동․대립으로 설명하는 방법이 유물변증법(唯物辨證法, materialistic dialectic)6)이다. 물질이 인간생활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인간생활이 전적으로 물질에만 의존하는 것은 결코 아닌 데도 말이다. 그러나 마르크스의
사회주의가 물질을 제1의적인 것으로 간주하여 역사의 중심에 올려놓고 인간을 물질에 의해 결정되고 지배되는 제2의적인 존재로 생각하여 역사의 중심에서 끌어내려 비하하고 소외시킨 것은 사회주의가 안고 있는 가장 근본적인 결함이라고 할 수 있다.
마르크스에 있어서 소외는 자본주의체제 속에서 인간이 완전한 존재로 발현할 수 없다는 점이 강조된다. 소외의 기본적 형태는 소외된 노동에서 나온다. 노동자는 자신의 일부인 힘과 노력과 기술과 시간을 팔아 생명을 유지하므로, 소유에서 소외되고 타인과의 관계에서 소외된다. 따라서 결과적으로 역사와 세계, 사회의 주체로서의 인간이 지닌 의지와 창조성과 노력이 무시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 폭력의 정당화


 

마르크스는 역사는 부단한 계급투쟁을 통해서 끊임없는 진전이 가능하다고 믿었다. 즉 그는 인류의 역사를 부르주아(유산계급)와 프롤레타리아(무산계급)간의 투쟁의 역사로 보았다. 따라서 마르크스는 최후에 노동자의 통치를 이룩하려면 반드시 적당한 시기에 폭력에 호소해야한다면서, 프롤레타리아에 의한 폭력혁명을 지지하고 정당화했다. 마르크스의 사회주의가 사회 진화의 한 변칙적 현상, 부수적 요인에 불과한 원인을 ‘투쟁’이라는 한 방법으로 개괄하여 폭력의 사용을 정당화했다는 것은 커다란 결함이 아닐 수 없다.7)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공산당선언’에는 폭력혁명이 공공연하게 선언돼 있다. 공산주의자들은 폭력이 아닌 민주적 방법에 의해서 프롤레타리아의 지위가 개선될 수 있다는 전제를 전면 부정한다. 오직 사회 개선 혹은 사회 구성원의 지위 개선은 폭력으로서만 가능하다는 의식을 가짐으로써 오히려 더 사회를 혼란에 빠뜨리는 결과를 가져오고 말았다. 공산주의자들은 이러한 폭력혁명을 선동하고 합리화 하기위해 그들이 주장하는 이른바 질량호변(質量互變)의 법칙, 모순통일(矛盾統一)의 법칙, 부정(否定)의 부정 법칙 등을 내세우고 있다.


 



 

▲ 경쟁의 배제와 능률성 저하


 

사회주의는 지나치게 인간의 본능적 자연성을 배제하고 사회성을 강조하며 개인 욕구 충족을 억제하고 사회욕구 충족을 지향하기 때문에 효율이나 능률이 향상되지 않는다. 개인욕구 충족을 위한 경쟁이 과열되어 악성 경쟁으로 흐르는 것은 경계해야 하지만, 인간사회에서 선의의 경쟁마저 포기하도록 만든다면 사회의 비능률화를 막을 길이 없다. 따라서 매사에 효율성이 극대화되지 못하고 극도로 저하되어 그것이 결과적으로 경제의 부진으로 연결되는 것이 사회주의의 큰 단점이라고 할 수 있다.


 



 

▲ 창의성 결여


 

사회주의 이론에서는 의식이 존재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존재가 의식을 결정한다고 하여 물질적 생산과 노동적 가치만이 중시되고 인간의 창조적 역량이 기초가 되는 정신, 의식, 심리활동 등은 경시된다. 또 사회주의 경제체제는 계획 경제에 의한 중앙통제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개인이나 기업은 단지 상부에서 지시된 목표량을 달성하기만 하면 되고 스스로 창의성을 발휘하여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거나 생산할 필요성이 없어지게 된다. 따라서 인간 의식의 경시와 계획 경제의 실시로 인한 창의성 결여는 사회주의의 큰 결함이 되며 이것은 사회주의의 또 다른 결함인 비효율성과 함께 사회주의 저성장, 저질생산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 자유침해


 

사람은 누구나 자유스러운 개인 생활을 갖기 원한다. 그러나 사회주의 체제에서는 충분한 자유를 보장받기가 힘들다. 사회주의 계획경제는 사람을 자유로운 경제활동, 자유로운 정치활동, 자유로운 사회활동의 주체로서 살기보다는 통제된 틀 속에서 규격화된 삶을 영위하게 만든다. 개인의 욕구를 극도로 개방하여 사회적 문란과 퇴폐행위를 조장하는 것도 문제가 있지만, 사회적 욕구를 극도로 확대하여 그 충족을 위해 개인의 자유를 희생시키는 것도 바람직한 현상은 아니다. 사회주의는 계획 경제의 실현과 사회적 욕구충족이라는 명목 아래 개인의 신성한 자유를 제한하고 침해할 소지를 다분히 안고 있다는 것이 또 하나의 단점으로 지목된다.


 


 

(4) 마르크스주의(공산주의)에 대한 비판


 

공산주의 혁명사상의 기초는 계급투쟁의 역사관이다. 그러나 인류의 역사 전체를 이처럼 계급이익을 둘러싼 지배계급과 피 지배계급간의 투쟁사로 보는 것은 지나친 단순화의 오류를 범한 것이다. 이를테면 중세에서의 교황과 황제간의 권력투쟁이나 십자군전쟁, 나폴레옹전쟁, 몽고제국전쟁 등이 모두 계급투쟁의 변형태라 할 수 있을까? 뿐만 아니라 공산주의 사회계급론은 오늘날 어느 사회에서든 일반화되어 있는 거대한 중간계급, 이른바 화이트칼라 계층의 존재를 예측하지 못한 치명적 약점을 드러냈다. 이로 말미암아, 자본주의의 발전과 더불어 계급 양분화가 더욱 진전될 것이라는 가정하에 세워진 혁명이론과 전위당 이론은 비현실적인 것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프롤레타리아 독재 및 공산당이론의 허구성은 기존 공산주의 국가들의 실상을 살펴보면 더욱 분명히 드러난다. 뿐만 아니라 노동자를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소수의 당간부와 권력기관 관료들은 바로 공산주의 사회에서 생겨난 신흥계급, 새로운 착취계급이 아니고 무엇인가?


 

한편 국가를 ‘계급지배의 도구’로서만 보는 마르크스의 국가소멸론 역시 어떤 특수한 역사적 경험을 불변의 일반법칙으로 확대시킨 오류를 범하고 있다. 그것은 국가의 역할을 법과 질서의 유지에 한정해서 보는 입장에서는 성립 가능한 논리일 수도 있다. 그러나 국가의 기능과 역할이 다변화된 현대사회에서는 적용 가능성이 전혀 없는 논리다. 왜냐하면 복지국가의 건설을 최우선 과제로 삼는 현대 자본주의 국가는 법과 질서유지라는 기능 이외에도 국민 생활의 질적 향상을 위한 사회복지정책을 수행하는 기능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개인의 자유와 창발성에 기초하지 않은 획일주의적 공산사회야말로 체제유지를 위해 강력한 국가적 차원의 통제를 발휘해 온 것이 사실이다. 이렇게 볼 때 공산주의 사회, 정치이론은 여러모로 그 이론적, 현실적 타당성을 완전히 잃었다고 결론내리지 않을 수 없다.


 

마르크스에 의하면 자본주의 사회 이후의 완성태의 공산주의 사회 정치형태는 국가소멸과 함께 ‘생산자들의 자유로운 연합체’ 속에서 ‘인민의 직접적인 자기통치’가 구현되는 사회이다. 이 시기는 “능력에 따라 일하고 필요(요구)에 따라 분배한다”는 공산주의적 원리가 구현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자기가 일하고 싶은 대로만 일하고 생활에 필요한 물자는 원하는 대로 가져갈 수 있는 사회라는 것이 과연 존재할 수 있는가? “능력껏 일하고 필요한 만큼 가져간다”는 슬로건은 그 자체가 반인간적(反人間的)이다. 예컨대 감 10개가 달린 감나무가 있다고 치자. <갑>이라는 사람은 키가 크고 팔이 길어 열심히 10개를 땄고 <을>이라는 사람은 나무그늘에 않자 콧노래만 부르다가 “노래를 불러주는 노동을 했으니(능력에 따라 일했으니) <갑> 네가 딴 것 중 5개를 노래 값으로 내 놓아라” 한다든지 또는 “요구에 따라 분배한다고 했으니 나는 노래를 불러 배가 고파 10개를 몽땅 먹어야겠으니 다 내 놓아라”고 한다면 이것이 과연 정당하며 인간의 본성에 맞는 일인가? 뿐만 아니라 지구상에는 제한된 자원밖에 없어 인류가 아무리 아껴 써도 다 써서 없어질 날이 오기 마련인데, 이처럼 요구대로 분배한다면 무제한의 인간 욕망을 무엇으로 채울 수 있으며, 그러기 위한 자원은 어디에 있다는 것인가? 이처럼 마르크스의 이상 세계가 실현되자면 ①물품의 생산이 무제한으로 이루어져야 하고, ②사람이 스스로의 욕망을 적절한 수준에서 참을 줄 알아야하는 즉, 이타적(利他的) 인간이 되어야 할 것 등 두 가지 조건이 동시에 충족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는 현실의 세계가 아닌 공상의 세계에서나 가능할지 모른다. 마르크스주의자들은 또한 공산주의 사회에서는 “노동의 질적 차이가 없어지고 노동이 제일 큰 인간 욕구가 된다”고 주장한다. 세상에 과연 모든 욕구에 앞서 “노동하고 싶어 죽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을가?


 

마르크스에 의하면 자본주의는 개혁할 수 없는 사악한 사회 형태이기 때문에 반드시 종식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었으며, 공산주의에 의해 타도, 전복되어야만 하는 것이었다. 그렇게 된 후에 지상에 유토피아(utopia)적인 완전히 멋진 사회가 도래할 것이라는 것이었다.


 


 

적과 동지의 철저한 2분법적 전복의식


 

포퍼(Karl Popper)는 마르크스주의가 출발점에서부터 잘못되었다고 비판했다. 왜냐하면 마르크스주의의 이념은 인류의 주요문제를 푸는 데 서로 협력할 동반자를 발견하는 대신에 ‘적(enemy)’을 발견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하려 했기 때문이다. 마르크스는 타도되어야 할 적으로 자본주의를 지목했다. 그들은 ‘책임’ 대신 ‘증오’를 선택했다. 이는 처음부터 커다란 오류였다.


 

원래 편 가르기는 공산주의 혁명의식의 출발점이다. 물질이 1차적이고 정신이 2차적이라고 보는 유물론, 정신이 1차적이고 물질이 2차적이라고 보는 관념론(觀念論, idealism)이 서로 대립돼 있는 것으로 인간과 우주를 설명함에 따라 공산주의자들은 ‘동무가 아니면 모두가 원수’로 보는 절대적 세계관을 내세우면서 자유민주주의적 사상을 가진 사람들은 모두 헛된 관념론자들이기 때문에 파멸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마르크스의 교의(敎義)에 따라 일찍이 그의 ‘제자들’인 레닌․트로츠키․스탈린․모택동 등은 혁명을 진행하면서 한결같이 사회 성원 전체를 인민 대(對) 비인민으로 철저히 2분했다. ‘인민’들 사이에만 동지적 민주주의 즉, 인민민주주의를 실시하고 ‘비인민’들에게는 적대적 독재를 시행하기 위해서였다. 혁명집단 북한도 세계를 미국에 대한 반제(反帝)투쟁으로 2분하고 미제(美帝)쪽에 선 것은 모조리 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실제 소련의 사회주의 이론가 트로츠키(Leon Trotsky)는 영국에 첫 노동당 정부가 들어선 1925년에 펴낸 <영국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Where Is Britain Going?)>8)에서 “먼저 적을 만들어라”라고 노동자를 선동한다.


 

그는 사회주의 선동교과서라고 할 수 있는 이 책에서 사회를 지배계급과 피지배계급, 착취계급과 피착취계급, 자본가와 노동자, 유산자와 무산자로 양분해 적을 만들고 끊임없이 적개심을 유발하라고 주문한다. 노동자계급은 산업사회에서 중심역할을 담당하지만 부르주아계급의 박해 속에 살고 있기 때문에 평등사회를 건설하려는 투쟁의 선봉에서 적을 물리쳐야 한다고 격려한다. 트로츠키가 적으로 모는 집단은 부르주아로 통칭되지만 자본가, 지주계급, 기업가, 은행가, 왕족, 귀족, 성직자 등 출신성분이나 직업을 기준으로 구체화된다. 트로츠키가 사회구성원을 적과 동지로 양분하는 이유는, 노동자계급이 단결하여 적개심에 불타고 있어야 죽느냐 사느냐의 투쟁에서 승리한다는 전략에서 나온 것이다. 그는 투쟁 할 때는 혁명을 방해하는 반동세력과 맞서 ‘죽느냐 사느냐(to be or not to be)’의 각오로 ‘목숨을 걸고 싸워야 하며(life and death fight)’ 타협의 환상에서 벗어나라고 가르친다. 트로츠키는 그의 책 여러 곳에서 부르주아와 노동계급간의 투쟁에는 목숨과 죽음이 걸려 있다는 자극적인 표현, 예를 들면 struggle to the death, fight to the death, struggle for life or death, question of life or death 등을 사용하고 있다.


 

한편 포퍼에 의하면 또 마르크스가 기술한 것과 같은 자본주의는 결코 존재한 적이 없었다는 것이다. 즉 그건 날조된 것이며 악마가 꾼 꿈같은 것이었다는 것이다. 자본주의는 개혁할 수 없고 파괴할 수만 있다는 주장이 마르크스의 주요 논지였지만, 당시의 자본주의는 개혁할 수 있었다. 마르크스가 살아 있던 동안에 영국과 독일 두 나라에서 많은 개혁이 이루어졌고, 그 후 끊임없이 중요한 개혁들이 이루어졌던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마르크스가 자본주의에 대해서 말했던 노동자들과 자본가들 모두가 사태를 점점 더 악화시키는 기계장치 속에 붙잡혀 있는 그런 사회는 결코 존재하지 않았다.9)


 

마르크스는 경제가 사회의 생존에 큰 비중을 갖는다는 생각을 너무 과장했고, 모든 것을 경제학의 관점에서 설명했다. 그는 경제가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믿었는데, 이것은 분명 오류였다. 왜냐하면 사회는 매우 복잡한 실재이기 때문이다. 그 속에는 종교·국민성·우정·교육 등과 같은 다른 요소들도 있게 마련이다.


 



 

계급투쟁의 허구


 

마르크스와 엥겔스가 1848년 ‘공산당선언’10)에서 밝힌 자본주의의 모순, 붕괴론은 이제 자본주의의 건재함을 본 우리들에게 잘못 된 인식임을 확인시켜 준다. 그뿐만 아니라 이 공산당 선언에는 또 다른 많은 문제점과 함께 마르크스 자신이 간과한 것들이 발견되고 있다.


 

먼저, 부르주아계급과 억압받는 프롤레타리아 계급이 서로 적대관계 속에서 투쟁을 벌인다는 계급투쟁론이다. 선언문에서는 지금까지 역사를 억압자와 피억압자의 투쟁의 역사로 가정하고 현대 산업사회가 낳은 부르주아 계급이 그 존재 자체의 모순점으로 낳은 프롤레타리아 계급과의 투쟁으로 부르주아의 멸망과 함께 자본주의는 필연적으로 붕괴할 것이라 했다. 하지만 과연 인류역사가 계급투쟁의 역사였을까? 역사적으로 마르크스가 말한 피억압자들에 의해 역사적 변혁을 이룬 실례는 있다. 하지만 역사 전체가 투쟁의 역사는 아니었다. 때론 공동이익을 위해 협력하거나, 위기에 상호 협력으로 대처하는 역사적 사건들이 오히려 무수히 많았다. 즉 마르크스는 계급투쟁에 있어서 화해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하지만 사회는 상호협력, 화해로 발전한다. 악명 높은 계급투쟁의 격화이론은 사실에 입각한 논리, 건전한 사고를 압살했다. 계급적인 혁명에 의한 방법으로, 패자에 대한 승자의 물리적인 압박과 파괴의 방법으로 어떤 한 사회가 질적으로 다른 사회로 이행하는 것은 정상이 아니다.


 


 

노동계급 주체의 문제점


 

전 소련 공산당중앙위원회 이념담당 비서였으며 고르바초프 대통령시절 정치국원을 지내면서 개혁과 개방을 주도했던 야코블레프(Alexander Nikolaevich Yakovlev)는 1991년 펴낸 <공산주의의 종언(USSR the Decisive Years)>에서 마르크스주의 이론의 모순적 결함을 지적하면서 노동계급이 인류의 운명을 구출할 사명을 띠고 있으며 노동계급이야말로 ‘사회적 이성이며 현대사회의 심장’이라는 마르크스의 기본 테제는 합리적이고 경험주의적인 근거를 지니지 못한다고 비판했다.11) 그는 혁명이 약속한 노동해방은 이루어지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노동은 더욱 강제적인 것, 농노제적인 것이 되었으며, 사유재산과 생산으로부터의 노동자의 소외는 무조건적이었다면서 노동계급이 역사의 주체라는 것은 허구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공산당에서는 또 다른 부르주아 계급들을 생성한다. 공산당선언문에서는 “공산주의자들의 당면 목표로 프롤레타리아를 계급으로 형성시키고 프롤레타리아 손으로 정치권력을 장악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문제는 프롤레타리아의 손으로 정치권력을 장악한 후에 또 다른 지배 권력이 부르주아화하고 결국은 부르주아-프롤레타리아의 구도가 바뀌지 않는다는 것이다. 프롤레타리아를 위한 지배가 아닌 소수 계층의 독재 권력이 지배하게 된다는 것이다.12)


 


 

▲ 노동가치설의 오류


 

모든 상품 가치의 실체와 근거는 인간노동이며, 상품 가치의 대소는 인간이 쏟아 넣은 노동력의 크기에 따라 결정된다는 주장으로 마르크스 경제이론의 골간을 이루고 있다.13) 여기에 이익을 붙이면 그 이익은 자본가에게 돌아가고 그 이익이 바로 ‘착취’라는 말로 표현된다. 그러나 이것이 성립하기위해서는 모든 노동이 똑같은 질을 가져야 하며 모든 상품이 노동만으로 생산돼야 하기 때문에 과학적인 타당성이 없다.


 

예컨대 자전거 한대를 하루에 만들 수 있다면, 그 자전거의 값은 하루 노동력의 크기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자본가가 자전거 한대를 만드는데 드는 노동력만을 기준해서 값을 매겨 팔면 착취가 없어진다고 할 것인데, 그렇게 되면 다음 생산은 어떻게 되고 기계와 시설의 손실은 무엇으로 보충할 것인가?


 

또한 인간의 노동력은 하는 일에 따라 그 가치비중이 달라지는 법이다. 예를 들면 돌부처를 만드는 석물공장에서는 노동력의 비중이 크다. 그러나 현대 첨단산업 분야에서는 자본, 기술, 시설, 지식정보 등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어 노동력의 비중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다. 이런 첨단산업 분야에서 어떻게 원시적인 노동력의 크기만을 상품가치를 결정하는 요소로 볼 수 있겠는가?


 

또한 노동의 양과 질은 아무리 과학적인 계산을 적용한다고 해도 그 절대적 크기를 비교하는 것은 불가능 하다. 예컨대 같은 땅을 파도 금광을 찾는 노동자는 땅을 얼마만큼 팠느냐에 따라 노동의 질과 양이 결정되는 것 아니라, 금이 묻혀있는 광맥을 찾았느냐의 여부와 금광석의 생산량에 따라 노동의 양과 질이 결정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페인트공은 하루면 작업을 완료할 수 있으나 불치병을 연구하는 의학자는 몇 년, 몇십년 후에 가서 결론이 날지 모른다. 의학자에게 당장 성과가 없다고 하여 누구에게나 주는 일당만 줄 수 없지 않는가? 이처럼 오류가 많은 노동가치설을 공산주의자들이 아직도 고집하는 것은 노동만이 유일한 가치의 생산수단이라고 주장함으로써 노동의 결과로 생산되는 물품의 값어치에 해당하는 전액을 임금으로 돌려주지 않는 자본가에게 맞서 투쟁하기 위한 것이다. 14)


 


 

▲ 잉여가치설의 문제점


 

마르크스는 자본주의 경제체제에서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자본(capital)이


 

계속적으로 이윤을 남기며 자신을 재생산하는 배후에는 노동자에 대한 착취가 숨어 있다고 보았다. 자본주의적 생산에 있어서 자본가는 우선 화폐자본을 가지고 시장에 가 생산에 필요한 요소, 즉 생산수단(토지, 건물, 기계, 원료 등) 과 노동력을 구매한다. 그 다음 이들 두 요소를 결합하여 상품을 생산하고 이렇게 생산된 상품을 다시 시장에 내다 팔아 화폐자본을 회수한다. 마르크스에 따르면, 자본가가 생산한 상품의 총가치는 ‘생산수단비 + 노동자의 임금 + 이윤’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가운데 생산수단은 생산과정 중에 소모됨에 따라 감가상각비를 통해 자신의 가치량을 새로운 생산물에 이전하는 데 불과하다. 그러나 노동량은 이와 전혀 다르다. 노동력이라는 상품은 다른 상품과 달리 그 사용가치가 곧 새로운 가치를 생산하는 창조적 활동에 있다. 따라서 그것은 자신의 가치 크기를 초과하는 가치량을 생산할 수 있다. 이 독특한 상품 덕분에 자본가는 노동자를 고용할 때 노동력의 가치를 임금형태로 지불하지만, 실제로 그 사용가치를 이용하여 임금 크기보다 더 많은 양의 가치를 생산해 낼 수 있다는 것이다. 마르크스는 노동자의 임금에 상당하는 가치를 생산하는 부분을 필요노동이라 부르고, 이 필요노동을 초과하는 노동, 즉 노동자에게 임금으로 지불되지 않는 노동에 의해 생산된 가치를 잉여가치 (surplus value)로 보았다. 그에 따르면 자본활동에서 얻어지는 이윤의 정체는 바로 이 잉여가치다. 즉 이윤은 노동자의 노동력에 의해 창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노동자에게 환원되지 않고 자본가가 자신의 자본축적을 위해 빼 앗는 부분이다. 마르크스에 따르면, 자본주의적 생산의 직접적 목적이자 결정적 동기는 이윤 산출, 곧 잉여가치의 착취이다.


 


 

▲ 국가조차 소멸되고 없는 사회


 

마르크스주의자들은 국가는 악이며 프롤레타리아 계급에 대한 부르주아 계급의 착취를 위해 존재하는 억압기구일 뿐이라는 이론으로 법을 파악한다. 이들은 법을 국가가 그 억압기능을 수행하기위해 가지고 있는 무기로 간주한다. 즉, ‘국가=악’ 이라는 관념아래 이러한 억압기구로서의 국가가 내세우고 있는 가장 중요한 무기가 법이라면서 ‘부르주아 집행위원회로서의 국가’가 그의 억압기능을 다하기 위해 자유, 평등, 법적 안전성 또는 법적 합목적성 등과 같은 테두리를 정해놓고 이 테두리를 질서, 즉 법이라고 표현한다고 주장한다.15) 이처럼 공산주의자들은 국가란 재산을 많이 가진 사람이 자기 재산을 지키고 가난한 사람들을 억압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장치로서 모든 악의 원천이라면서 공산주의 사회가 되면 이는 자연히 없어지게 된다고 주장한다. 엥겔스에 의하면 국가는 폐지(abgeshafft werden, abolished)되는 것이 아니라 저절로 고사(absterben, wither away)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되는 것은 역사의 필연이며 폭력혁명을 통해 국가를 파괴하지 않아도 언젠가는 사멸하고 만다는 것이다.16)


 

국가란 인류 공동생활의 질서를 유지하고 국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필요한 기구다. 특히 공공복리를 증진시켜 나가는 조정 및 보호기구로서의 현대국가의 역할은 막대하다. 만약 국가가 없다면 사회의 안녕질서는 하루아침에 파괴되고, 사회적 약자라 할 수 있는 노동자들의 권리와 이익은 제대로 보장되지 못할 것이다. 이렇게 볼 때 국가가 자본가들의 이익보호를 위해 만들어 진 것이니 하루속히 없어져야 한다는 공산주의자들의 주장은 터무니없는 것이다. 공산주의자들은 왜 국가를 소멸시키지 않고 있느냐는 질문에 “자본주의 국가들이 전쟁을 걸어오면 이를 물리치기 위해서”라는 핑계로 오히려 국가권력을 강화해왔다. 이러한 국가 소멸론은 자본주의 체제를 뒤엎기만 하면 이 땅에 지상낙원이 도래한다며 대중을 선동하고 현혹시키는 구호에 불과한 것이다.


 



 

프롤레타리아 독재이론


 

그러나 마르크스, 엥겔스, 레닌 등은 자본주의 체제가 혁명적으로 전복된 뒤에도 국가형태가 즉시 소멸한다고 보지는 않았다. 그러한 소멸은 고도의 사회주의 발전단계에 이르러서야 실현될 것이고 그 전까지는 여전히 국가기구에 버금가는 정부형태가 존속해야 한다고 보았다. 왜냐하면 사회의 낡은 생산관계는 일시에 새로운 형태로 바뀌는 것이 아닐 뿐더러 자본주의 체제의 지배계급이 부단히 자신들의 경제적, 정치적 기득권을 되찾으려는 각종 기도를 감행하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레닌의 말을 빌자면, “전복된 착취계급의 반항을 진압하며 외래 제국주의 침략세력으로부터 혁명의 성과를 수호하는 혁명적 폭력기구”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러한 과도기적 사회주의 정부형태를 공산주의자들은 일반적으로 프롤레타리아 독재라고 부르고 있다. 마르크스는 프랑스에서 1871년에 일어난 파리코뮨을 그 모델로 보면서, “프롤레타리아 독재란 본질적으로 노동자계급의 정부이며, 소유계급에 대한 생산계급의 투쟁의 소산이자 노동자의 경제적 해방을 달성할 수 있는 마지막 정치형태“라고 쓰고 있다.


 



 

2. 사회주의의 역사적 실험과 붕괴 원인


 

위에서 살펴본 것처럼 사회주의가 실패한 이유에 대해서는 다양한 논의가 가능하겠지만, 가장 근원적인 이유는 그 이념이 인간의 본성 또는 인성(人性)에 대한 그릇된 전제로부터 출발했다는 점일 것이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사유(私有)의 욕망을 지니고 있는 존재이며, 이 욕망에 의한 동기화 통로가 차단될 때 무기력증에 빠질 수밖에 없다. 인간은 또한 ‘자유로운 정신’에 의해 움직여질 때만 진정한 발전을 이룰 수가 있다. 이러한 인성을 부정하는 사회주의는 그 출발점에서부터 이미 실패를 예고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물론 자본주의 체제나 사회주의 체제는 모두 인간을 생산력의 핵심요인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인간의 어떠한 요인이 노동의 동기인가 하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노동 동기를 분석하는데 자극의 수단으로서 사용되는 인센티브(incentives, 유인)는 도덕 규범적 유인과 강제적 유인, 그리고 물질적 유인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고전적인 자유주의 경제학자인 스미스는 바로 인간의 이기심이 개인과 사회의 부를 증진시킨다고 보았으며 자본주의는 바로 이러한 물질적 유인의 이기심을 생산의 원동력으로 한다고 생각했다.17) 따라서 자본주의 경제의 기본 동인은 사유재산권과 시장이 뒷받침해주는 이윤이 되지만 계급타파를 목적으로 생산수단을 사회화한 사회주의 체제에서 이러한 방법을 취할 수는 없는 것이다. 예컨대 사회주의체제인 북한에서는 생산력 발전을 추동하는 결정적 요인으로서 인간의 높은 혁명적 열기를 들고 있다. 이것들은 첫째로 타인을 위해 노동한다는 사회주의적 자기헌신성이며, 둘째로 명예이며, 그리고 셋째로 경제활동을 스스로 통제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기쁨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입장에서 북한은 사상혁명을 모든 사업에 우선시킨다는 방침아래 소위 주체사상으로 무장하여 각 개인이 자주성과 창조성을 발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북한은 현실사회주의 체제의 내재적인 모순이나 비효율, 한계가 스스로 사회주의의 몰락을 초래했다는 지적에는 침묵하면서도 군대가 제국주의 세력에 빌붙은 배신자들을 향해 총소리 한번 울리지 않은 것이 사회주의 몰락의 주 원인이라고 주장한다. 북한은 현실사회주의가 역사에 검증된 실패한 이데올로기라는 것을 전혀 인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북한 지도부의 현실사회주의권 실패 원인에 대한 진단은 너무 자의적이며 일방적이다. 북한지도부는 사회주의 체제의 근원적인 문제점인 ① 개인의 창의성 및 시장 자동조절기능의 외면 ② 국가 계획경제 체제에 의한 독점적 생산방식 및 이로 인한 생산성 저하 ③ 과도한 국방비 지출 ④ 관료주의 팽배 및 당과 인민의 괴리 ⑤ 균등분배라는 미명하에 실시된 하향 평준화 등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고 제국주의자들의 고립․압살정책, 그리고 이들에게 편승한 사회


 

주의 반동분자들의 배신행위만 공격한다. 결과적으로 경쟁의 배제와 평등주의 노선이 노동 동기 약화, 생산성 저하, 경제침체로 이어지는 등 사회주의 실패의 주원인이 됐는데도 이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이다. 더구나 노동자를 위한다는 사회주의가 노동자의 저항에 의해 붕괴된 사실, 그리고 폭력에 의존했던 사회주의가 민중의 자발적인 각성과 평화적 저항 앞에 붕괴된 사실 등에 대해서도 언급을 피하고 있다.


 

※자본주의와 공산주의의 가장 큰 차이점 - 사유재산과 시장제도의 허용과 불용


 

생산활동을 잘해 경제를 발전시키려면 무엇보다 생산수단(토지, 공장, 기계, 원재료 등의 경제 자원)을 마음껏 소유, 이용, 처분할 수 있는 권리, 즉 사유재산권을 철저히 누릴 수 있어야 하는 데도 공산주의자들은 이런 것을 잘 몰랐다. 공산주의 경제는 시장이 있으면 안 되는 경제이고 자본주의 경제는 시장이 없으면 안 되는 경제이다. 자본주의 경제는 시장이 안 돌아가면 침몰할 수밖에 없다. 상품뿐 아니라 노동, 자본, 토지, 나아가 회사 그 자체도 시장에서 팔고 살 수 있는 체제가 자본주의 체제다. 공산주의는 모든 국민을 거지로 만드는 사회다. 거지란 사유재산이 전혀 없는 사람이다. 그런데 공산주의는 가진 재산을 모두 빼앗고 사유재산을 인정하지 않으니 국민을 거지로 만드는 것과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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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순철에 강우일 주교에게 드리는 충고, 사제복 벗고 교회를 떠나라 !!!

▲ 인민군과 남로당 당원에 의해 집단적으로 학살당한 양민/화면 캡처

 


194843일 제주반란사건은 대한민국 5월10일 총선을 방해하기 위해 김일성의 지령에 의해 무장한 남노당원이 폭동을 일으켜 지서(현 파출소)를 습격하고, 군인가족과 경찰가족을 무자비하게 살해한 공산 폭동이었다. 그러나 제주교구 강우일 주교는 남로당 빨지산에 의해 양민이 학살한 사실을 쏙 빼고, 공권력에 의한 무자비한 양민 학살사건이라 주장하였다. 이어 강 주교는 "사회 구조 악과 불의에 대한 저항이며, 인간 존엄을 위한 고난의 여정'이라며 '남로당 양민 학살을 공산혁명'이라 정당화하고 대한민국 정부를 부정하였다.

 

그는 20141224성탄미사에서 내란 음모로 헌법재판소에서 판결된 '통진당 해산'에 대해 대통령과 헌재를 비난하였다. 이어 그는 '박근혜 전대통령을 히틀러에 비유하고 헌재재판관을 히틀러 비호판사에 비유'하면서 비난했다.  즉 적화통일세력인 통진당과 이석기(현재 수감중)를 적극 옹호한 것이다.

 

강우일 주교는 2015215일 『제1회 제주4.3 평화상 위원장』으로 북한의 지령을 받는 김석범 조총련 기자에게 상을 수여했다.  김석범은 수상 소감에서 "해방 전에는 민족을 팔아먹은 친일파, 해방 후에는 반공세력, 친미세력으로 변신한 민족 반역자들이 정권을 잡고 제주도를 젖먹이 갓난아기까지 빨갱이로 몰아 붙였다고 했다. 또 민족 반역자 세력을 바탕으로 구성한 이승만 정부의 역사의 왜곡에 맞선 것이 4.3사건이었다." 며 역사를 왜곡하고 대한민국을 부정하면서 북한의 지령을 받은 남로당 폭동을 정당화했다. 더 황당한 것은 강우일 주교는 조국에 대한 반역자인 김석범을 애국자(조선인민민주공화국?)로 둔갑시켜 국민혈세로 5천만원 상금과 시상을 했다. 간첩 공작금을 국민의 혈세로 공식적으로 준 셈이였다.

 

 

▲초총련출신 반역기자 김석범에 4.3평화상 준 강우일 주교/화면 캡처


강우일 주교는 2015.417  세월호 대책위에 수사권과 기소권을 부여하라고 요구했으며, 201582일 대법원 국정원 대선개입 무죄 판결을 '부당 판결'이라 비난하며 촛불폭동을 선동했다. 강 주교는 『제주 해군기지 건설반대 시국미사』를 4년간 계속하여 수 천억의 국민혈세를 낭비하게 만들었고, 201595일에는 "제주 해군기지의 군비증강에 엄청난 재원낭비를 가져 와 가난한 사람들 소외시켰다"고 허위주장을 했으나 자신들은 이 소외계층을 철저히 외면하였다. 

 

 

 

 제주해군기지 반대시국미사 주도하는 강우일 주교

 

강우일 주교는 2017430일 문재인과 심상정 후보의 암묵적 선거운동을 하면서 재주 4.3사건은 공권력에 의한 무자비한 양민 학살사건이라고 허위사실을 발표했다2018222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4.3 70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에서 제주4.3 폭동이 "사회 구조악과 불의에 대한 저항"이었다며, 4.3사건을 인간 존엄을 위한 고난의 여정'이었다고 평가했다


대한민국 건국에 저항하여 일으킨 공산 폭동이 불의에 대한 저항이라면,  대한민국 건국이 불의였다는 셈이다.  박헌영(월북이후 북한 제2의 권력자가 되었으나, 6.25. 전쟁 휴전후 총살됨)이 이끄는 남로당이 김일성 지령에 의해 지서(파출소)를 습격하여 불 지르고, 죽창을 휘둘렀던  '4.3의 양민학살 폭동'을 '인간 존엄을 위한 여정'이라는 강 주교의 논리라면 '6.25 남침마저 인간존엄을 위하는 여정'으로 보고 있다.


종교는 민중의 아편이라는 공산주의는 무신론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4.3사건을 주동했던 공산 폭도들도 종교를 인정하지 않았던 무신론자들이었고, 그들에 의해 4.3 당시 교회 5개를 불 태웠다. 강 주교는 교회를 불 태운 폭도들의 행동을 정당하다고 대변한 셈이다. 그것도 교회의 주교라는 자가...



 

▲ 통진당해산을 비난하는 제주 강우일 주교/화면 캡처

결론적으로 강우일 주교는 사랑과 평화 대신 거짓과 왜곡으로 증오와 저주를 선동하고 대립과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 또 사제복으로 위장하고 북한3대 세습독재자의 앞잡이가 되었다. 특히 강우일 주교는 편향되고이념으로 교회와 나라를 분열시켜 증오와 저주의 씨를 대한민국에 전파하고 있다. 4.3 공산폭동을 미화하는 강우일 주교는 사제가 아니라, 김일성 3부장의 앞잡이가 되었다.

 

 제주4.3 폭동을 민중의 소리라 우기는 강 주교는 김정은 북한 공산집단이 그렇게 좋다면, 스스로 북한에 이민가서 핍박받는 동포들을 위해 기도하고 순교하시기 바란다. 북한에는 가기 싫고 한국에서 공산혁명을 원한다면 사제복 벗고 공산혁명가로 나서기 간곡히 당부 한다.


교회와 신자들은 주교의 소유물이 아니다. 강우일 주교가 계속해서 교회를 공산혁명과 정치선전장을 만든다면 신자들에 의해 교회에서 추방될 것이다.  

 

<공지 사항>

일시 : 2018년 4월 7일(토) 오후 3시

장소 : 서울 명동성당

주체 : 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

 

『강우일 제주교구 주교의 대한민국 반역 행동 일지』


- 200311월03,   'KAL 858 사건 김현희를 가짜로 만들기 115인 서명'에 적극 참여

- 2009년~ 2014,  '제주 해군기지 건설 반대' 시국미사 매주 실행 및 폭력시위 주도

- 20091125,   '4대강 사업 반대 생명평화미사' 봉헌

- 2010년0614,    양수리 성당에서 '4대강 사업 중단 생명평화미사' 주도

- 2011년0914,    문정현, 임문철 신부와 함께 '제주 해군기지 건설반대' 미사

- 2011년0929,    '제주, 평화의 섬 실현을 위한 천주교연대' 조직

- 201110,        '제주 평화의 섬 실현'을 위한 강정마을 생명 평화 시국미사

- 2012년0227,  “가혹한 빈곤을 국민에게 강요한다"는 주제로 한미 FTA 강력 비판

- 2012년04월07,   '제주 강정마을 폭력시위' 선동

- 20121113,  '제주 해군기지 건설반대' 폭력시위로 구속된 5명 신부 석방 시국미사

- 20121112이영찬 신부와 양심수 석방(폭행 죄)을 위한 시국미사 강론

- 20121214,  '제주 해군기지 건설반대' 시위로 구속된 이영찬 신부(폭력행위)석방 시국미사

- 2013년0311,  제주해군기지건설 강행 중단과 평화적 해결 촉구 및 성직자 석방촉구 시국미사'

- 2013년0719,  '소중한 헌법적 가치들이 국가권력에 의해 짓밟히고 있다' 시국미사 강론

- 2013년0910,  “천주교회의 시국선언운동은 성령께서 하시는 일이라는 시국미사 강론

- 2014년01월07,  "강정 해군기지, 교회에 던진 하느님의 부끄러운 숙제" 주제로 해군기지 건설                                    반대선동 시국미사

- 2014년01월07,  해군기지 폭력시위 구속자 석방을 위한 시국미사

- 2014년0122, 사제들의 현실 참여 놀랍고 반가워”“불의 비판과 저항사제의 예언직무라 주장

- 2014년03월04, 추기경이 힘 있는 사람 덜 만나라정치를 해서는 안 된다'나 시국미사를 

                         '합리적이지 못하다는 추기경 말씀을 비판

- 2014년0314, 제주 해군기지 반대를 위한 계속된 시국미사, 물리력을 동원한 연좌시위

- 2014년0721, 제주해군기지 건설반대 시국미사

- 2014년0812,  “세월호 유족 끌어안고 가겠다는 시국미사

- 20141014,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반대 시국미사

- 20141224/25, 성탄미사에서 헌재의 '통진당 해산 판결'에 대통령 비난 성명.

                            대통령을 히틀러에 비유, 헌재재판관을 히틀러 비호판사에 비유 함 

- 2015년0215일    제1회 제주4.3 평화상 위원장으로 김석범 조총련기자 출신 반역자에게 상수여

- 2015년0417  '세월호 대책위'에 수사권 기소권부여하라 요구

- 2015년08월02일   '대법원의 국정원 대선개입 무죄판결'을 부당 판결이라 비난

- 2015년09월05일   제주 해군기지 건설을 군비증강 엄청난 재원낭비라 매도

- 2017년0430일   문재인,심상정 후보 암묵적 선거운동 고발, "4.3사건은 공권력에 ​의한 무자비한 

                              양민 학살'이라 주장

 - 2018년0222일 서울 명동성당 학술심포지엄에서 제주4.3 폭동은 "사회 구조 악과 불의에 대한 

                              저항" ‘인간 존엄을 위한 고난의 여정'이라 강론



이계성 객원 기자 aabb19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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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 나라를 제대로 알기 위해선 미국 애국가의 가사를 바로 보라!
김정은이가 미국민들에게 범한
치명적인 실수로 북한이 핵폐기 를 하지 않는 한 북한은 미국의 선제공격으로 지상에서 사라진 다! 명심하라! 주사파 종북정권 문재인 정권아! 아래의 펌글을 읽고 반미•친북•친중공 노선을 철회하라!


북한이 리비아식 비핵화를 거부하고 단계별 비핵화를 고수해도 중국이 개입하고 러시아까지 개입하면 미국이 북한에 대한 군사행동을 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 것 같다.
그런데 이러한 주장은 미국을 너무 모르기 때문에 나오는 주장이라고 생각한다.
어느 나라나 애국가가 있다.
애국가 가사를 보면 그 나라 국민의 정서를 알 수가 있다.
어느 국가나 애국가를 통해서 국민의 정서를 형성시킨다.
즉, 애국가 가사와 곡조에 의해서 국민의 정서가 어릴 때부터 형성이 된다.
그래서 미국인의 정서를 알려면 미국의 애국가 가사를 살펴보아야 한다.
미국 애국가는 치열한 전쟁가운데서도 살아남아 펄럭이는 성조기를 찬양하는 노래다.
다음은 미국 애국가 “스타 스팽글드 배너(The Star Sprangled Banner)” 즉 성조기의 가사에 등장하는 문구들이다.
로켓의 붉은 섬광 (And the Rockets' red glare),
공중에서 폭발하는 폭탄 (the bombs bursting in the air),
밤새치른 용맹한 전투의 혼란 속에서도 성조기는 아직도 휘날리고(Gave proof through the night that our flag was still there )우리들 방어진지 위에  흩어진 피는 너무도 고결하게 물줄기로 흘러내렸음을 본다. (O'er the ramparts we watched, were so gallantly streaming.
O'er the Land of  the free, and the home of the brave ( 여긴 우리의 자유가 깃든땅, 용맹이 스민 집이다.
이런 섬찟한 가사를 어느 나라 애국가에서 찾아 볼 수 있나? 없다. 미국뿐이다.
미국은 이 애국가를 언제 어디서나 무슨 행사를 할 때나 반드시 부르고 시작한다.
그래서 미국은 전 국민을 전쟁을 두려워하지 않는 국민으로 키운다.
자유인의 땅, 용감한 자의 가정은 치열한 전쟁의 승리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는 교훈을 애국가를 통해서 아이들이 엄마, 아빠하고 말을 배울 때부터 머리에 각인시키고 있는 나라가 미국이다.
그래서 자유인의 땅, 용감한 자의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는 전쟁도 불사하는 나라가 미국이다.
미국 군대는 모병제이다.
젊은이들이 자원한다. 전쟁터에 나가는 것임을 알면서 자원한다.
이들은 전쟁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
오히려 전쟁터에서 전쟁을 게임(game)처럼 즐기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군인을 존중하는 나라가 미국이다.
군인을 나라를 지키는 영웅으로 칭송하는 나라가 미국이다.
그리고 온 나라가 군인은 특별대우를 해 준다.
군인은 은행 이자율도 저율이다.
면세의 혜택도 본다.
군인이 비행기에 탑승하면 좋은 좌석을 배정해 주고 스튜어디스(stewardess)가 광고하고 전 승객이 박수를 쳐 주는 나라가 미국이다.
미국은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였지만 참여하지 않았다.
중립정책으로 나갔다.
유럽이 미국 문제에 개입하지 않는다면, 미국도 유럽의 일에 간섭하지 않는다는 정책이었다.
그런데 미국이 참전할 수 밖에 없는 사건이 발생한다.
미국의 참전 가능성을 점치던 독일(Germany)이 실수를 한 것이다.
그것은 독일이 미국참전을 근본적으로 저지하기 위한 전략으로 짐머만 (Zimmerman)외상이 멕시코(Mexico)에 극비 전문을 보낸다.
만일 미국이 참전하면 멕시코가 미국을 공격해 달라는 것이었다.
독일이 전쟁에서 승리하면 멕시코가 미국에 강제로 빼앗긴 Texas, Ne Mexico, Arizona를 되찾아 주겠다는 약속과 함께...
이 극비 전문을 영국 정보부가 입수 해독하여 공개한다.
그런데 지금까지 미스테리(mystery)로 남는 것은 어처구니 없게도 독일 외무상 짐머만(Zimmerman)이 이 사실을 인정해 버린 것이다.
그러자 이에 분노한 미국은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한다.
그리고 승전을 바라보던 독일은 패배한다.
미국은 2차 대전때 일본에 원자폭탄 2발을 투하했다.
그런데 독일에는 한 발도 떨어뜨리지 않았다.
이 사건을 놓고 일부 학자들 특히 동양계 학자들은 미국의 차별적 시각 즉 서양보다 동양을 열등하게 보는 편향된 시각의 결과라고 비판한다.
그런데 이것은 미국인의 정서를 모른데서 나온 잘못된 주장이다.
독일은 미국과 전쟁을 했지만 단 한 번도 미국본토를 향하여 총 한방 쏜 적이 없다.
그래서 1939년 9월 1일 Hitler가 Poland를 침공하면서 유럽이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릴 때도 미국은 참전하지 않았다.
영국이 위기에 처해 쳐칠(Churchill)이 루즈벨트(Roosevelt)에게 그렇게 간절히 도움을 요청했지만 거절을 당한다. The Darkest Hour 영화를 한번 보라. 쳐칠이 화장실에 가서 미국의 루즈벨트 대통령에게 사정하고 구걸하는 비참한 장면을 한번 보라.
그런데 1941년 12월 7일 일본이 하와이 진주만 (Pearl Harbor in Hawaii)미국땅을 공격하자 미국은 태도는 돌변한다.
다음 날 일본에 선전 포고를 하고 전쟁에 참여한다.
그리고 일본에 핵 폭탄을 투하한다.
일본이 미국땅을 공격했기 때문이다.
만일 일본이 항복을 안했으면 히로시마, 나카사끼에 이어 오사카, 도쿄에 투하 했을 것이다.
즉 미국이 독일이 아닌 일본에 핵을 투하한 것은 본토 방어와 공격자에 대한 무자비한 징벌에 대한 미국인의 정서때문이지 인종차별 때문은 아니라는 것이다.
냉전당시 소련이 쿠바(Cuba)에 미사일 기지를 건설하려고 했을 때 케네디가 전쟁을 불사하고 소련 함대를 저지한 사건은 유명하다.
그러나 그 이후 미국 본토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나라는 없었다.
그런데 지금 세계에서 미국 본토를 위협하는 나라가 등장을 했다. 바로 북한이다.
북한은 핵을 완성했다.
김정은은 ICBM도 완성되었다고 큰소리 치면서 미국 본토가 자기의 손아귀에 있다고 미국을 위협하고 있다.김정은의 이 발언은 결정적인 실수중의 실수다.
미국의 가장 민감한 부분을 건드린 것이기 때문이다.
미국을 너무 모르는 김정은은 자신도 모르게 루비콘 강(Rubicon river)을 건너 버린 것이다.
그런데 미국은 몇 개월의 시간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 몇 개월이 미국과 북한에게는 황금같은 시간이다.
이 기간을 트럼프와 미국정부, 의회, 언론은 김정은이 미국 본토를 위협하는 발언을 한 영상의 방영을 통해 미국 국민의 가정이 북한 핵의 직접적인 위협아래 있다는 현실을 국민들에게 주입시키는데 성공했다.
그래서 지금 미국 국민은 북한의 위협을 몸으로 실감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국토 수호의지에 대한 미국인의 DNA를 자극하여 북한을 선제공격하여 소멸시켜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기에 이르렀다.
그래서 트럼프 정부가 언제 북한을 공격해도 국내 반대 여론은 설 자리가 없게 되었다. 자신들의 집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 적을 소멸시킬 목적으로 공격한다는데 누가 감히 반대 여론을 제기 할수가 있을가?
그럼에도 미국은 가능하면 전쟁을 피하고 싶어 한다.
전쟁은 불행한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그래서 외교적인 수단이나 경제 제재등의 압박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 그래서 몇 개월동안 할 수 있는한 최대 압박을 가하는 것이다.
그러나 몇 개월 압박기간이 지나면 압박은 군사적인 행동으로 바뀌게 된다. 아니 바뀔 수 밖에 없다.
미국인은 자유인의 땅, 용감한 자의 가정, 본토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잠을 자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미국은 중국이 북한을 돕는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그틈을 주지 않고 전격적으로 점령을 끝낼 것이다.
길어야 몇 시간내에 모든 상황이 종료될 것이라는 군사 전문가들의 주장을 가볍게 들어서는 안된다.
그래서 지금은 김정은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이다.
이 기회를 놓치면 김정은에게 또 다른 기회는 없다.
과감한 실천과 행동만이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문재인 정권도 종북 편향 정신을 버려야 한다.
북한과의 관계에 있어 이념의 논리에 잡힌 종북좌파, 주사파 이상주의에서 벗어나야 한다.
5천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책임보다 앞서는 것이 있어서는 안된다.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등과의 관계에서 철저하게 손익을 계산하고 냉철하게 판단하여 국익을 극대화 시키는 방법을 찾아 행동해야 한다.
문재인은 자신을 대통령으로 뽑아준 국민을 절대 실망시키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

 

 

펌글

(마11:11)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요한보다 큰 이가 일어남이 없도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저보다 크니라.


아담과 하와의 범죄로부터 영원히 죽게 된 죄인들에게 유일한 희망은 오직 뱀의 머리를 밟고 구원하실 구세주 ‘여자의 후손이었습니다.
구약성경 전체가 여자의 후손, 메시아를 기다리는 이야기입니다.
양과 소를 잡아 태워드리는 구약시대의 제사도 십자가에로 오실 속죄제물, 주님을 예표하는 것이었습니다.
사무엘도, 엘리야도, 이사야도, 예레미야도, 말라기도, 모든 선지자들의 예언은 오실 주님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구세주의 오심을 외쳐 알릴 광야의 소리를 예언하고 있습니다.
“외치는 자의 소리여, 가로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모든 육체가 그것을 함께 보리라.”(사40:3, 5)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보내리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예비할 것이요...”(말3:1)

하나님께서는 광야에서 외치는 자, 곧 마지막 선지자로 세례요한을 보내셨습니다.
세례요한은 약대털옷을 입고 가죽띠를 매고 메뚜기와 석청을 먹으며 광야의 소리가 되어 외쳤습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
요단강에서 자기에게로 오시는 주님을 보고 외쳤습니다.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그러나 세례요한은 동생의 아내를 취한 헤롯왕을 비판하였다가 옥에 갇히게 됩니다.

주님은 이 세례요한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저가 네 길을 네 앞에 예비하리라.’ 하신 것이 이 사람에 대한 말씀이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요한보다 큰 이가 일어남이 없도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저보다 크니라.”
참 이상합니다. 주님께서는 왜 세례요한이 여자가 낳은 자 중에 가장 크다고 하시고서는 금방 그러나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저보다 크다고 하시는 것일까요?

그렇습니다. 구약의 수많은 선지자 중 메시아를 직접 본 선지자는 세례요한 뿐입니다.
그는 황송하게도 오신 메시야, 그리스도, 그 분에게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그래서 구약시대의 선지자, 모든 사람 중에서 세례요한이 가장 큰 자입니다.
그렇습니다. 천국에서 얼마나 크냐는 예수 그리스도를 얼마나 아느냐로 정해집니다.

반드시 예수님을 많이 알아야 천국에 갈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누구나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천국에 갑니다. 복음은, 천국의 문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습니다.
큰 자나 작은 자나 어린아이나 어리석은 자나 모두 예수 믿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이것이 복음의 신비요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깊이 알지 못 하는 자는 천국에서 작은 자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사도들은 예수를 아는 지식에 자라가라고 권하고 있는 것입니다.

구약시대를 마감하는 최후의 선지자로 메시아를 직접 만났으며 그 분에게 세례를 베푼 세례요한은 따라서 '여자가 낳은 자 중에서 가장 큰 자'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세례요한은 예수님의 이루시는 구원사역을 보지 못 하였습니다.
세례요한은 잡혀서 옥에 있을 때 제자들을 보내어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마11:3) 하고 여쭈었습니다. 도대체 예수님이 어떻게 구원을 이루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신다는 것인지, 예수님이 메시아라면 도대체 왜 광야의 소리로 외친 자신이 옥에 갇혀 죽게 생겼는데도 구해내지 못 하시는 건지, 도대체 구세주 그리스도가 맞긴 맞는지 이해가 안 되었던 모양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보내어 그런 질문을 해온 세례요한에게 '너희가 가서 듣고 보는 것을 요한에게 고하되 소경이 보며 앉은뱅이가 걸으며 문둥이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머거리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고 생명의 복음이 전파되고 있다고 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어떻게 구원사역이 이루어지는 것인지에 대한 설명이나 십자가의 죽으심에 관하여는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세례요한은 예수님이 어떻게 우리 죄인들을 구원하실 것인지 끝내 모른 채 그만 헤로디아의 딸 살로메의 청구에 의하여 헤롯왕에게 목 잘려 죽임 당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세례요한이 알지 못 했던 것을 압니다. 세례요한이 듣지 못 한 것, 보지 못 한 것을 듣고 보았습니다.
예수님이 어떻게 모든 인류를 구원하셨는지, 참혹한 십자가의 사건과 또 부할하심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천국에 가면 세례요한보다 큰 것입니다.

우리가 천국에 가면.......,
우리는 우리보다 작은 세례요한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약대털옷을 입고 가죽띠로 허리를 동이고 있을 테니 금방 알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작은 세례요한이 우리에게 다가와 물을 것입니다.
“집사님, 장로님, 목사님, 말씀해 주세요. 도대체 우리 주님이 어떻게 구원을 하셨나요?
저는 그것이 너무 궁금했는데, 그놈 헤롯이 내 목을 잘라가는 바람에.....“

여러분은 그에게 자세히 설명해 주셔야 할 것입니다.
“세례요한님, 주님은 은 삼십에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팔렸습니다.
가야바 대제사장 집에서 밤새 맞고 침뱉음 당하고 곤욕을 당하셨습니다.
유월절 아침에 빌라도 총독에게 끌려갔습니다.
채찍질을 당하여 피투성이가 되셨습니다.
로마군병들은 주님께 가시관을 씌우고 희롱하였습니다.
그들은 주님을 골고다 언덕으로 끌고 가 거기에서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군병들은 그 아래에서 주님의 겉옷을 제비 뽑았습니다.
사람들은 머리를 비웃으며 머리를 흔들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자신을 구원하여 그 십자가에서 내려와 보라.”
주님은 목이 마르다 하셨습니다.
‘엘리 엘리 라마사박다니’ 소리 지르시고 '다 이루었다.' 하시고 숨을 거두셨습니다.
로마군병은 주님의 옆구리를 창으로 찔렀고 주님은 물과 피를 쏟으셨습니다.
.......”

세례요한은 울면서 그 이야기를 들을 것입니다.
눈물을 흘리며 묻고 또 물을 것입니다.
왜 로마군을 우박으로 쳐부수고 바다에 빠뜨려 없애버리고 이스라엘을 구원하지 않고 힘없이 십자가에 죽으셔야 했는지 물을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도 세례요한과 같이 울면서 그 이야기를 또 자세히, 또 자세히 되풀이해야 할지 모릅니다.

여러분, 준비 되셨습니까?
세례요한 만날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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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통치가 우리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증거와 승리를 위한 실천 원리 몇가지를
간추려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그리스도의 길이 옳다는 것을 체득하게 되면 육신을 쳐서 복종시키게 된다
양심이 깨어있는 사람은 자신의 길을 고집할수
없다

둘째 속된 계산에 의해 행동을 결정하기보다 오직 경건을 목적으로 매진하는 생활 태도가 필요하다

셋째 우리는 다른 것에 소망을 두거나 두려움에
지배되지 말고 목적에 충실하며 신앙의 원칙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넷째 우리는 진리를 거슬러 아무것도 할수 없고
오직 진리를 위할뿐이니(고후13:8)라는 말씀대로 진리를 위해 살아야 한다
우리의 목숨보다 진리를 더 귀하게 여겨야 한다

다섯째 통치자를 선택할 자유가 있다면 우리는 마땅히 그리스도를 선택해야한다
우리는 즐거운 마음으로 그리스도의 지배를 받아야 한다
그리스도의 통치를 통해 만족을 얻게 되면 삶의
고삐를 주께 기꺼이 넘겨드릴수 있다

여섯째 변덕스럽지 않은 삶 즉 조화와 질서를
갖춘 삶은 곧 그 마음에 조화와 질서가 있다는
증거이다

일곱째 세상에서 무엇을 잃거나 얻는것에 상관없이 항상 그리스도앞에 머리를 조아린다면 그것은 곧 진실한 믿음이 있다는 증거이다

여덟째 마음에 은혜의 법이 존재하는 사람은 육신의 정욕과 세상의 유혹을 멀리한다 그것은 세상보다 천국을 원한다는 증거이다
이런 믿음을 가진 사람은 결국에는 승리한다

이런 진리를 더 확실히 이해하고 시련속에서 용기를 얻으려면 승리가 세단계에 걸쳐 이루어진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첫째는 좌절스러운 상황에서 포기하지 않고 대항하는 단계이고
둘째는 은혜와 갈등이 공존하면서도 전자의
세력이 더욱 확장되는 단계이며
셋째는 모든 부패가 완전히 정복되는 단계이다
너희 안에 계신이가 세상에 있는 이보다 크심이라는 말씀대로 그리스도의 통치는 반드시 승리를 거둔다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ㅡ리처드 십스

‘삼촌팬’으로 등극한 세습 독재자 김정은!



인류 최악의 세습 독재자 김정은이 ‘삼촌팬’으로 등극했다. 

김정은은 1일 한국 예술단의 평양공연을 참관하고 “내가 레드벨벳 보러 올지 관심들이 많았는데 원래 모레 오려고 했는데 일정 조정해서 오늘 왔다”며 “평양 시민들에게 이런 선물 고맙다. 이런 자리가 얼마나 좋은지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해 달라”고 말했다.


청와대도 2일 김정은의 예술단 공연 참석에 대해 ‘좋은 일’이라며 “남북 화해와 대화를 진전시켜 나가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선 ‘김정은이 레드벨벳을 알다니 신기하다’, ‘삼촌팬 등극’ 이라며 환호하는 분위기까지 일고 있다.


그러나 보여주기식 평화쇼가 과연 남북관계 개선에 진정 이로운 일인지는 의문이다. 문재인 정부는 김정은이 언급하기 꺼려하는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서는 큰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세습 독재 체제를 인정하고 비핵화를 이루겠다는 것이다.


북한 주민들도 헌법상 대한민국의 국민이다. 이들이 악랄한 인권 탄압에 신음하고 있는데도 김정은만 쳐다보며 그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안절부절하는 모습이 참담하기만 하다.


자기 고모부와 이복형을 죽이고 북한 전체를 아우슈비츠 수용소보다 더 끔찍한 감옥으로 만든 장본인이 김정은이다. 연평해전을 일으키고 천안함을 폭침시켰으며 연평도를 포격하고 DMZ 지뢰 도발 테러를 감행한 원흉이다.


이런 독재자가 아이돌을 좋아하는 친근한 이미지로 세탁되는 것이 과연 평화에 어떠한 도움이 된다는 말인가.


진정한 평화는 보여주기식 이벤트가 아닌 상호간의 진심이 통해야 이뤄질 수 있다. 핵무장 완성을 위한 ‘시간끌기’로 평화를 이용하고 있는 북한과, 2천 5백만 북한 주민의 인권 탄압에 일조하면서 영구분단을 평화의 길로 포장하고 있는 한국 권력자들의 모습 속에서 과연 평화에 대한 진심이 누구에게 있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 홍성준 기자


출처: 블루투데이 (http://www.bluetoday.net//news/articleView.html?idxno=17997)




아래 기사를 보니.. 정말 참담함을 금할 길이 없다. 





누구에겐 고향이고, 누구에겐 목숨 걸고 탈출하는 곳..


대한민국 가수들이 북한 정권의 환대를 받고 

"고향에 온 것 같다"고 아부하며 좋아하는 그 시간에,

단지 살기 위해 북한을 탈북한 이들은 강제북송 위기에 놓여있다.


만약 저들이 강제북송 되게 되면,

총살형 아니면, 수용소에 개처럼 끌려가 

죽는 것보다 더한 고통속에 살아갈 것이다. 



북한 정권(김정은 할애비)의 남침으로 인한 6.25 사변 직후 

이승만 대통령이 직접 성명을 발표할 정도로 국가적 아젠다 중 하나였던

"공산 치하의 북한동포 해방" 슬로건이 무색할 정도로,

65년이 지난 지금, 대한민국 국민과, 정부(정치권), 그리고 교회들은 

같은 동포인 저들의 고통과 죽음에 대해 철저히 침묵, 외면하고 있다. 


70년간 뿌려졌던 저들의 핏값은 대체 누구에게 물어야 할까?





김정은과 악수해서 너무너무 영광이었다고 한다. 

이것은 흡사, 유대인 걸그룹이 독일 공연후 

"히틀러 손자와 악수해서 너무너무 영광이었다"

라고 하는 것과 다를게 전혀 없다.


과연 이게 정상인가? 

다들 '평화'라는 그럴듯해 보이는 '미혹의 잔'에 취해 있다. 


이 모든게 다 우리 스스로가 자초한 

대한민국이 감당해야 할 심판의 몫이다.

글/엘샤다이

<국민대 박휘락 정치대학원장님 글>

<제가 쓴 글도 참고로 올립니다>
북·중 혈맹 복원… ‘북 비핵화’ 더욱 경계해야(2018년 3월 29일, 세계일보 오피니언)

남북·북미간 정상회담 앞두고 / 중국 변수 추가 셈법 복잡해져 / ‘김정은 訪中’속에 담긴 뜻 파악 / 정부, 철저히 검증 후 대처해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25∼28일 첫 번째 해외방문지로 중국을 선택해 시진핑 주석을 비롯한 중국 고위층과 회담을 가졌다. 양측은 그동안 소원했던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한반도 비핵화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한다.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혈맹의 관계를 복원하고 싶었을 것이다. 다만 북한의 비핵화에 사활을 걸고 있는 한국에는 중국 변수가 추가됨으로써 셈법이 더욱 복잡해졌다. ‘인도-태평양’ 개념에 의한 미국의 중국 포위를 경계하고 있고 무역 분야, 남중국해 문제, 대만 문제 등에서 미국과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중국으로서는 중국 없이 미·북 정상이 비핵화를 논의하는 것을 환영만 할 상황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번 방중을 통해 김 위원장이 중국 수뇌부에게 진정한 비핵화와 북·미관계 개선에 대한 의지와 계획을 설명하고 협력을 요청했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 그러나 1960년대 중·소분쟁 시 김일성이 소련과 중국 사이에서 등거리 외교를 통해 국익을 극대화했듯이, 북·미 정상회담을 지렛대로 중국에 경제제재 완화와 안보지원 강화를 요청했을 가능성이 더욱 높다. 중국도 대화와 협력을 통한 비핵화 결정을 환영하면서 격려했을 가능성이 높지만 성급한 비핵화나 북·미관계의 개선에 우려를 표하면서 미국의 영향력 약화를 강조했을 개연성도 존재한다.

나아가 최악의 상황으로, 북한은 중국에 이번의 비핵화 회담이 미국의 군사적 옵션 사용 명분을 약화시키고 경제제재를 완화하기 위한 의도일 뿐 결국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완성해 미군을 철수시킨 다음 북한 주도의 한반도 통일을 달성할 것이라는 그들의 계획을 설명하고, 중국도 그에 적극 동의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북한과 중국은 6·25전쟁을 함께 수행했고, 공산주의 국가로 살아남은 강력한 혈맹이며 반미노선에서는 뜻을 같이할 것이기 때문이다.

한국은 정의용 안보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특사단이 전달하는 북한과의 합의를 신뢰하고, 이번 기회에 북핵 폐기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대적인 남북 정상회담 준비위원회를 구성했고, 통일부 장관을 중심으로 고위급회담 대표들이 북한 대표단과 만나 제반 사항을 논의한다. 그러나 김 위원장의 방중으로 볼 때 북한이 진실로 ‘민족끼리’의 비핵화를 추진할 것인지에 대해 ‘합리적 의심’을 추가할 필요가 있다. 비핵화 의지가 확실하다면 중국을 방문해 지원을 요청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이에 정부는 북·중 정상회담의 실제 내용을 심층 있게 분석하면서 남북한이 사용하는 ‘비핵화’가 동일한 개념인지부터 확인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미국과 함께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로 이해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북한은 주한미군과 미국의 핵우산까지 제거하는 ‘한반도의 비핵지대화’를 비핵화라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또한 ‘군사적 위협이 해소되고 체제안전이 보장된다면’이라는 비핵화의 단서가 주한미군 철수를 전제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도 확인해야 할 것이다. 물론 북한이 진정한 비핵화가 아니라 북한 주도통일을 위한 전술적 기동으로 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있는지도 유의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확인 없이 남북 정상회담의 성사에만 치중할 경우 우리는 북·중 간의 책략에 넘어가 위험해지는 상황을 맞을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은 이미 합리적 의심을 시작했고, 이번 북·중 정상회담으로 그 의심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 북한에 대한 강경파로 분류되는 마이크 폼페이오와 존 볼턴을 각각 국무장관과 국가안보보좌관에 지명한 것은 비핵화를 위한 확실한 조치가 없이는 어떠한 사항도 양보하지 않겠다는 의사표시이다. 북한의 비핵화에 중국이 부정적으로 개입할 경우 대결도 불사할 것이다. 우리도 북한에 대한 낙관론의 집단사고를 경계하는 가운데 로널드 레이건 미국 대통령이 구 소련과 협상하면서 ‘믿으면서도 검증하라’고 했던 말을 되새길 필요가 있다. 만전지계(萬全之計) 차원에서 제반 사항을 검증해가며 곧 펼쳐질 정상회담을 추진해 북핵 폐기와 민족 공영을 성공시킨 역사적 회담으로 후세에 기억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박휘락 국민대 정치대학원장~ 


 

 

 

"미투(美鬪)" / 임보 



진달래가 
벌에게 당했다고 하니
민들레도 
나비에게 당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매화 산수유 복숭아 
살구 자두 들이 떼를 지어 
‘나두! 나두! 나두!’ 
아우성을 쳤다

드디어
벌과 나비들이 
얼굴을 싸쥐고
은둔에 들어갔다

그래서 그해
과일나무들은 
열매를 못 달고
세상은 깊은 흉년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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