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형 헌법개정의 숨은 의도는 연방제 통일”(펌글)

개헌 투표는 더 이상 가상의 현실이 아니다

작년 8월 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내년 지방선거 시기에 개헌을 하겠다는 그 약속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금년 6월 13일 지방선거에 개헌안을 국민투표에 부치겠다는 대선 공약을 지키겠다는 확언이다. 대통령이 그 약속을 지키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제 없다. 왜냐하면 2월 13일에 대통령 직속으로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헌법특위, 위원장 정해구 성공회대 교수)’를 발족하고 32명의 위원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얼핏 보면 국회에서 개헌안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을 경우를 대비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개헌문제를 청와대에서 직접 챙기겠다는 의사표현이다.

과연 어떤 개헌안이 만들어질 것인지가? 궁금하기 그지없다. 머지않아 공개되겠지만, 개헌안의 골자는 국회에서 여야 합의로 만들건 아니면 대통령이 만들건 관계없이, 작년 12월에 공개된 국회 ‘헌법개정자문위원회’의 개헌안의 내용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추측된다. 왜냐하면 선거일까지 겨우 110일 정도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새로 만든 ‘헌법특위’도 이런 짧은 기간 안에 국회 자문위원회의 개헌안을 넘어서는 안(案)을 만들어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우리는 실제 개헌안이 나올 때까지 마냥 기다리고 있을 것이 아니라, 자문위원회의 개헌안을 미리 좀 꼼꼼히 뜯어볼 필요가 있다.

대한민국은 지방분권국가다?

현재 인터넷에 게시되어 자유 열람이 가능한 자문위원회 개헌안의 문제점 중 일부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예를 들면 헌법 총강(總綱) 제4조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가 개정안에는 “민주적 기본질서”로 변경되어 ‘자유’가 삭제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보다 더 심각한 문제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지 않고 있지만 개정안 총강 제1조에는 현행 헌법에 없는 3항이 추가되어 있다. 3항은 이렇게 되어 있다.
 
③ 대한민국은 분권형 국가를 지향한다 [기본권·총강분과 의견]

대한민국은 지방분권국가이다 [지방분권분과 의견]

즉, 헌법 제1조에서 대한민국을 분권형국가로 선언하고 앞으로 우리나라를 지방분권국가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문재인 정부가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에만 이렇게 올인(all-in)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현실에 대한 낭만적 사색이다. 구글(google)에서 “행정안전부 자치분권 로드맵”이라고 치면 곧 바로 해당 사이트 주소(http://www.mois.go.kr/localselfgov/index.html)가 나타난다. 김부겸 장관이 부임한 뒤 만든 이 사이트에는 현 정부가 얼마나 지방분권에 목을 매고 있는지 잘 나타나 있다. 이 사이트에서 선언하는 자치분권의 목표는 “연방제에 버금가는 강력한 지방분권”이다. 이 정부 ‘로드맵’ 덕분에 우리는 ‘지방분권’은 곧 ‘연방제’라는 종착역에 가기 위한 중간 정거장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추진기반’ 항목에 보면 “지방분권형 개헌 지원”이라고 되어 있으므로 개헌은 대한민국을 “연방제에 버금가는” 국가, 실제로 연방제 국가로 만들려는 수단이라는 것도 쉽게 알 수 있다(덕분에 이 점을 증명하는 수고를 면할 수 있게 되어 김부겸 장관께 감사한다).

지난해 10월 26일에 여수에서 ‘지방자치박람회’가 열렸다. 그 개회식에서 ‘자치분권 여수선언’이란 것이 발표되었다. 이 선언에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등 ‘지방4대협의체’가 참여하였고, 시도지사 전원, 시도의회의장, 시장군수구청장, 시군구의회의장 대표 총 56명이 무대에 올라 선언에 동참했다. 사실 이 분들은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안을 만드는데 지대한 역할을 한 분들이다. 왜냐하면 2015년 ‘지방4대협의체’가 공동 발주하여, ‘한국헌법학회’가 수행한 ‘지방분권형헌법개정안연구 최종보고서’(연구책임자: 이국운 한동대 교수)의 내용은 자문위원회 개헌안의 지방분권에 관한 내용의 모(母)개정안이고, 행정안전부의 로드맵은 이것에 기초하기 때문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헌법학자들이 만든 것처럼 보이지만 지방자치에 관한 부분은 ‘지방자치법학회’의 교수들이 만든 헌법개정안이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경북지사 김관용)의 웹사이트, 자료실에서 열람 가능한 이 보고서는 문재인 정부와는 별도로 지방 자치단체장들이 얼마나 분권형 헌법개정을 위해 기울인 땀나는 노력의 결정체다.

‘여수선언’이 있던 날 그 자리에서 문대통령은 ‘제2회 시도지사 간담회’ 기념사를 통해 1) “지방분권개헌을 추진할 것,” 2) “제2국무회의를 제도화하고 자치입법권 자치행정권, 자치재정권, 자치복지권 등의 4대 지방자치권을 헌법화 할 것” 3) “지방자치단체를 지방정부로 개칭하는 것을 헌법에 명문화할 것”을 약속했다(동영상 주소: http://www.mois.go.kr/localselfgov/s02.html, 4분 이후부터 보면 됨). 이 동영상에서 문대통령이 “국세와 지방세의 비율을 7:3으로 이루고 장기적으로 6:4 수준이 되도록 개선하겠습니다”라고 말했을 때 가장 큰 박수가 나왔다는 점은 지방에서 분권형 개헌안에 적극 찬성하는 가장 큰 이유가 재정적인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다. 이런 정황을 다 고려하면 현 정부가 오는 6월에 헌법을 개정을 하기 위해 현역 지방자치단체장들과 더불어 학자들과 행정 관료들을 동원해 얼마나 많은 준비를 해왔는지 어느 정도 가늠이 된다.

풀뿌리 주민자치 강화는 치명적 노림수

지방분권과 관련하여 우리가 특별히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은 행정안전부 자치분권 로드맵의 5대 핵심전략 중 4번 ‘풀뿌리 주민자치 강화’ 항목이다. 풀뿌리 주민자치를 강화하기 위해 1) 주민 직접참여 확대로 주권재민 구현, 2) 읍·면·동의 '주민자치 플랫폼化,' 3) 마을단위 자생적 자치역량 강화, 등 세 가지를 구체적 실천사항으로 제시한다. 얼핏 보면 아무 문제도 없는 것처럼 보이는 이 부분이 지방자치 헌법 개정의 가장 심각한 문제다. 왜냐하면 행정법을 전공한 지방자치법 전문가의 의견에 따르면 ‘시·군·구’를 넘어 ‘읍·면·동’ 단위에 이르는 최하위 단위에까지 지방자치를 실행한 국가는 역사상 흔하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는 현재 17개 시도에 226개 시군구가 있으므로 이 둘만 더해도 대한민국 안에 243개의 지방정부가 생겨난다. 그런데 이것을 넘어서 ‘읍·면·동’ 단위에까지 지방자치를 확대하면 이 조그만 나라에 셀 수 없는 지방정부, 아파트 동 정부, 동네정부가 등장하여 각각 자치입법권 자치행정권, 자치재정권, 자치복지권을 주장하고 나오게 된다. 지금 시의회가 쉴 새 없이 만들어내는 각종 조례들이 이제는 ‘시·군·구, 읍·면·동 단위의 의회에서 쏟아져 나오게 된다. 이렇게 되면 어떤 결과가 올까? 국가가 해체되는 결과가 온다.

그렇다면 문재인 정부는 이런 결과가 올 것이라는 것을 몰라서 이런 개헌을 진행하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물론 일부 지방자치단체장들은 이런 결과에 무지한 듯 보인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국가해체와 파국 때문에 반대하지만 그들은 바로 그것이 곧 기회가 된다. 필자는 얼마 전 제1회 펜앤드마이크 창간 후원자대회 토크쇼에서 지방분권형 개헌은 볼세비키가 러시아 혁명 때 사용했던 소비에트를 건설하려는 시도라는 말을 한 바가 있다. 소비에트는 ‘평의회’로 번역할 수 있다. 러시아혁명 당시 중요한 역할을 한 세 개의 평의회가 있었다. 노동자평의회, 농민평의회, 군인평의회다. 1917년 볼셰비키 혁명이 일어나기 훨씬 전인 1905년부터 공산당은 소비에트를 조직했다. 평의회는 풀뿌리 조직으로서 소수의 공산당원이 권력을 장악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위의 평의회는 얼핏 보면 직업을 기준으로 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지역별 평의회를 기초로 하게 된다. 실제로 볼셰비키는 혁명 후 노동자 농민 소비에트를 지역 소비에트로 전환했다. 평의회는 낮은 단계의 풀뿌리 평의회부터 시작해서 높은 단계의 평의회로 구성된다. 구(舊) 소련의 정식 이름이 ‘러시아 소비에트 연방 사회주의 공화국’이고, ‘소련’이란 말은 ‘소비에트 련방’의 약자다. 그러므로 사회주의국가에서 평의회가 얼마나 기본적인 국가 조직인지 분명한다. 풀뿌리 조직인 평의회, 공산당, 노동조합은 사회주의 국가의 3대 권력기관이다. 물론 평의회를 ‘인민위원회’로 바꾸어 불러도 상관없다. 북한 같은 나라에서 최고의 평의회는 ‘최고인민회의’다. 혁명 전에 풀뿌리 평의회부터 시작해서 상부의 지역 평의회를 조직하는데 평의회의 위원과 위원장은 공산당 이념을 지지하는 세력이 장악하게 된다. 일단 이런 평의회가 만들어지면 그것으로 사실상 혁명은 성공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 지금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에서 읍면동 단위의 낮은 단계의 지방자치를 계획하는 이유는 바로 이것으로 보인다. 이제 좌파의 핵심세력이 그 동안 왜 각종 동네 공동체, 각종 조합, 각양각색의 풀뿌리 조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는지 그 이유가 분명해진다. 지금 우리는 지방분권형 개헌을 통해 사회주의 혁명의 완성 단계에 진입했다.

러시아혁명 당시 백군(白軍)에 침투한 볼셰비키가 반란을 일으켜 군대를 통째로 적군(赤軍)으로 만든 것은 혁명 성공의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군대 안에 낮은 단계로부터 평의회 조직을 만들어 놓으면 유사시에 반혁명분자들이 군대를 동원하는 것을 막고 백군(白軍)을 적군(赤軍)으로 만들 수 있는 기반이 된다. 그렇다면 개헌은 군인평의회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을까? 자문위 개헌안 내용 중 우리를 경악하게 하는 것은 아래와 같은 현행 헌법 제33조 3항을 삭제한 것이다.

③ 법률이 정하는 주요방위산업체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단체행동권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이를 제한하거나 인정하지 아니할 수 있다.

이 규정이 삭제되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 전쟁이 발생했을 때 군수물자를 생산하는 공장의 노동자들이 파업을 하면 전쟁 자체를 수행할 수 없게 된다. 현재의 노조가 파업하는 양상을 보면 충분히 예상가능한 상황이다. 그런데 이런 위험한 일을 막기 위한 헌법의 규정을 삭제하자고 한다. 자문위원회의 구차한 설명은 “유신헌법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던 조항”이며, “과도한 제한이므로 폐지 필요”하다는 것이다. 유신헌법 당시 이런 위험을 감지했기 때문에 만든 규정이므로 폐지해서는 안 된다.

더 가관(可觀)인 것은 제 36조 3항을 아래와 같이 개정하자는 것이다. 밑줄 친 부분은 현행 헌법에는 없는 것인데, 추가하자는 것이다.

③ 노동자는 경제적․직업적 이익에 관한 주장을 관철하기 위하여 파업 기타 단체행동을 할 권리를 가진다. 현역군인과 경찰공무원의 단체행동권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이를 제한하거나 인정하지 아니할 수 있다.

이 추가조항의 가장 큰 문제는 현역군인과 경찰공무원을 노동자로 취급하는 것이다. 충격적이다. 군인, 경찰도 노동자이므로 노조를 결성할 수 있는 권한을 헌법이 보장하고 노동자로서 단체행동 하는 것을 인정하겠다는 말이다. 물론 “이를 제한하거나 인정하지 아니할 수 있다”라는 꼬리표를 붙여 놓았지만 헌법에서 군인 경찰의 단체행동권 자체를 인정해놓으면 향후 얼마든지 해석에 따라 단체행동권을 행사할 수 있는 결과가 오게 된다. 그러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전쟁이 발생했을 때, 배식(配食)을 하는데 군인노동자가 ‘이런 짬밥을 먹고 어떻게 노동(전투)을 하란 말이냐? 이런 노동조건 속에서는 우리는 노동 못 한다’고 하면서 파업을 해도 헌법이 단체행동권을 보장하므로 군대 내부에서 논쟁이 발생하게 된다. 전시에 헌법재판소에 이에 대해 문의해야 하는 웃기는 상황이 벌어진다.

도대체 헌법을 왜 이런 식으로 바꾸려는 것일까? 쉽게 말해 군대와 경찰 안에 평의회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군대와 경찰 안에 노조를 만들기는 어렵지만 평의회를 만드는 것은 쉽다. 사병평의회, 부사관 평의회, 위관장교 평의회 등과 같이 조직을 만들고 이들이 노조처럼 활동하면 군대 내의 명령계통이 다 무너지게 된다. 군대 안의 민주주의를 확대하는 이런 평의회 조직이 만들어지면 군대는 당(唐)나라 군대가 된다. 똑같은 일이 교육 분야에서는 이미 이루어지고 있다. 김상곤 교과부장관이 경기도 교육감으로 있던 시절에 만든 혁신학교에서는 교직원회의에서 교장도 n분의 1로 참여하게끔 되어 있다. 교장과 교감은 교직원회의의 결정을 단지 실행할 뿐이다. 혁신학교 내에서 위계질서는 이미 파괴된 지 오래다. 교직원회의라는 교사평의회(소비에트)가 이미 구성되었다. 혁신학교의 전교조 소속 교사비율이 일반 학교에 비해 높은 이유도 바로 설명이 된다. 2017년 5월 3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인 교육개혁 추진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새 정부의 성공적인 교육개혁 추진을 위한 정책 제안”이란 발제를 했다. 거기서 그는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시도한 다양한 혁신 사례들 중 보편화할 수 있는 지점을 추출하여 전국적인 차원으로 구현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매우 완곡하게 말했다. 조남규, 전교조 서울지부 정책교섭국장은 이 말을 알아듣기 쉽게 바꾸어 “…모든 초중고를 혁신학교로 만들고…”라고 말했다. 전국에 교사평의회를 만들어 교육계의 모든 위계질서를 무너뜨리고 교육 권력을 완전히 장악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이번 교육감 선거는 교육계에 소비에트가 완전히 형성되는 것을 막는 선거다.

문재인 대통령의 이념적 성향 때문에 개헌은 위험한 모험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자신의 저서 ‘문재인의 운명’(2011년, 가교출판) 132면에서 “미국의 월남전 패배와 월남의 패망은 진실의 승리다. 희열을 느꼈다”고 말할 때 우리는 문대통령의 사상적 정체성에 대해 의문을 가졌었다. 그런데 최근 문대통령은 우리의 이 의문에 대해 답했다. 지난 2월 9일 평창올림픽 사전 리셉션 개회사에서 그는 “제가 존경하는 한국의 사상가 신영복 선생”이란 말을 했다. 신영복은 통일혁명당 간첩사건 때 검거된 158명 중 핵심 세력이었다. 통일혁명당은 김종태란 자가 월북해 북한의 지령과 자금을 받고 결성된 혁명 조직으로서 주범 김종태, 김질락, 이문규는 월북해 조선로동당에 입당했다. 신영복은 김종태, 김질락에 의해 포섭되어 활동하던 핵심이었다. 신영복은 1심과 2심에서 사형,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다. 이들이 검거될 때 무장공작선을 비롯하여 기관단총 12정, 수류탄 7개, 무반동총 1정과 권총 7정 및 실탄 140발, 12.7mm 고사총 1정, 중기관총 1정, 등이 압수되었다.

월남 패망 후 이대용 공사 등 한국 외교관 3명이 월맹에 억류되어 우리 정부가 이들을 구출하기 위해 1970년대 말에 비밀협상을 할 때 북한이 개입하여 남한에 수감된 북한 측 인사들과 맞교환을 요구했다고 한다. 3명 대 21명으로 교환하는 것으로 의견이 접근했을 때 북측이 요구한 사람들 명단에 신영복의 이름이 포함되어 있었다(강규형, “통일 후 열릴 한국 현대사의 판도라 상자,” 조선칼럼, 2016.8.1). 신영복은 사상 전향을 하여 1988년 출소하였으나, 출감된 후 월간 ‘말’지와의 인터뷰에서 “전향서는 썼지만, 사상을 바꾼다거나 동지를 배신하는 일은 하지 않았으며, 통혁당에 가담한 것은 양심의 명령 때문이었고 향후로도 양심에 따라 통혁당 가담 때와 비슷한 생각으로 활동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런데도 문재인 대통령은 이런 인물이 자신이 “존경하는 한국의 사상가 신영복”이라고 말했다. 신영복의 사상은 친북 공산주의다. 그리고 그는 대한민국에서 죽었지만 그의 사상적 조국은 북조선인민민주의공화국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그를 존경한다고 말했을 때 그는 사상적 커밍아웃을 한 셈이다. 더구나 그는 이 말을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앞에서 했다. 미국 부통령 팬스가 박차고 나간 바로 그 자리다. “이제는 막 가자는 거지요?”라는 어떤 분의 말이 연상되는 대목이다. 나는 문대통령이 자신의 속내를 이번에 너무나 분명하게 드러내 보여준 것에 감사한다. 지금 진행되는 개헌논의에 대해 우리가 믿음을 가질 수 없는 이유는 단순히 헌법특위 위원들의 이념적 성향 때문만은 아니다(양연희 기자, “대통령직속 헌법특위, 좌편향인사 수두룩...'사회주의 헌법' 만드나?,” 펜앤드마이크, 2018. 2. 18). 문재인 대통령 자신의 이념적 성향에 더 큰 문제가 있다고 보이기 때문이다. 문재인 정부는 막 가고 있다. 지난 열 달 동안 막 갔고, 막 달렸다. 이제는 그들의 질주에 화룡점정(畵龍點睛)을 하려고 한다. 그것은 곧 지방분권형 개헌이다.

낮은 단계의 연방제는 문제인 대통령의 일관된 통일방안이다. 작년 4월 25일 JTBC가 주최한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유승민 후보의 “낮은 단계의 연방제 통일에 찬성하나”라는 질문에 문대통령은 국가연합안과 낮은 단계의 연방제가 같은 것이라고 대답했다(“두 안(案)이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즉 찬성한다는 말이다. 북한의 대남 선전-선동 매체인 ‘반제민족민주전선(반제민전)’의 2005년 7월 17일자 문건은 “6‧15공동선언 제2항을 실현하는 것은 낮은 단계 연방제를 실현하는 것이며, 그것은 당연히 자주통일운동의 전술목표가 된다”고 밝히고 있다. 남조선노동당에 해당하는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이 2001년에 발표한 “10년의 전망: 9월 테제 혹은 ‘군자산의 약속’”은 “6.15공동선언 이후 정세는 ‘조국통일의 대사변기’로 규정할 수 있다. 가까운 시일 안에 낮은 단계의 연방제통일이 실현되고 향후 10년을 전후하여 자주적 민주정부가 수립됨으로써 연방통일조국을 완성할 수 있는 승리의 길이 열릴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낮은 단계의 연방제는 북조선이 승리하는 길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현 정부가 이렇게 대놓고 북한의 낮은 단계의 연방제를 통한 통일을 주장하는데도 우리가 지방분권형 개헌을 해야 할까?

헌법에 손대지 마!

그 어떤 개헌안을 만들어 오더라도 우리는 그 개헌안에 찬성할 수 없다. 기본적으로 개헌을 주도하는 세력들의 이념적 성향에 대해 우리는 심각한 의문을 갖고 있다. 개헌에 대해 우리가 하고 싶은 말을 절제된 표현으로 한 마디로 한다면 “헌법에 손대지 마. 이 xxx들아”다. 3월 1일 1시 우리는 개헌을 막기 위해 서울 광화문으로 나가야 한다. 3월 1일 집회는 개헌을 막기 위한 우리들의 첫 걸음이며, 6월 12일까지 우리의 투쟁은 멈출 수 없다. 만약 문재인 정권이 우리를 기만하는 개헌을 계속 추진한다면 자유시민들은 정권퇴진 운동으로 응답해야 한다. 헌법이 유린당하면 대한민국은 끝장이기 때문이다. 또한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당은 개헌논의에서 즉시 나와 개헌반대를 주장하길 바란다. 그리고 헌법을 바꿀 것이 아니라, 지방정부와 중앙정부 사이의 조세권의 비율을 조정하는 법안을 만들어 지방 자치단체의 재정적 고충을 덜어주어야 한다. 끝으로 자문(諮問)위원들은 스스로 자문(自問)해보길 바란다. 과연 이게 대한민국 헌법으로 적합한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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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남 이승만, 제대로 아시나요?


이렇게 우남(이승만 대통령의 호)은 우리 사회에서 참 대접을 못 받는 이름이다. 백범과 몽양은 존경하면서 정작 감사해야 할 우남에게는 고개를 돌린다. 몰라서 그런다. 무식해서 그런다. 이상한 교육을 받아서 그렇다.


그렇게 방치한 세월이 반백년이다. 부끄러운 세월 50년이기도 하다. 건국을 해놓고도 아버지 소리를 듣지 못했다. 민주주의를 몸소 실천하고도 독재자 소리를 들었다. 침략군이 쳐들어와서 당연히 컨트롤 타워를 옮겼는데도 도망자 취급을 받았다.


미국을 압박해 어렵게 한미상호방위조역을 체결했는데 돌아온 건 미국의 앞잡이라는 손가락질이었다. 정작 친일 정권이 세워진 건 북쪽이었는데 골고루 사람을 기용해 만든 정부는 친일 정부 누명을 썼다. 폼은 나지만 실익이 없는 무장투쟁 대신 국제정세에 유익한 외교전략을 활용한 혜안은 몸 사리는 겁쟁이라는 비난으로 돌아왔다.


이제 그런 어리석고 못난 세월을 끝낼 때가 되었다. 이승만을 역사에서 매장시키려는 획책은 매우 조직적으로, 그리고 대단히 치밀하게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초등학교 때는 이승만이 독재자라고 배운다. ‘초딩’의 머리로는 그 정도 이해가 적당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세상 어느 독재자가 국민이 내려오란다고 바로 자리에서 물러나나?


중학교에 가면 이승만이 부정선거로 당선됐다고 선전한다. 4.19가 일어난 제4대 대통령 선거 때 이승만은 이미 대통령 당선이 확정된 상태였다. 부정이 저질러진 것은 바로 부통령 선거 때였다. 그런데도 이승만은 그 책임을 자기가 졌다. 오히려 데모하는 학생들을 칭찬했다. 다친 시민이 있다는 말에 병원으로 달려갔다.


4.19 발포사태를 뒤늦게 알게된 이승만 대통령이 서울대 병원으로 부상학생을 찾아 위문하면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승만은 "장하다...장하다...젊은이들이 불의를 보고 일어서지 않으면 젊은이가 아니다"고 말하고, "어떻게 백성을 죽일 수가 있어? 내가 그만 두면 사람들이 더 안 다치겠지..." 라며 각료들을 질티하고 스스로 사퇴성명서를 작성하여 전국에 방송하였다.


북한군이 쳐들어오자 서울을 버리고 도망치면서 다리를 끊어 백성들을 억울한 죽음으로 내몰았다는 설명은 고등학교 때쯤 나온다.


전쟁이 벌어졌을 때 지도부가 안전한 곳으로 피신하는 것은 상식이다. 적 주력부대의 드라이브를 막기 위해 다리를 끊는 것은 군사학을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도 당연한 결정이다.


비난하는 자들에게 묻고 싶다. 그럼 대통령이 서울에 남아서 권총이라도 들고 항전하다가 전사하는 것이 옳았다는 얘기인가? 오히려 고집 피우다가 피난을 너무 늦게 갔다. 이게 오히려 지적할 문제다.


이렇게 해서 머리가 여물지 못한 아이들은 독재자와 부정선거의 주범과 비겁한 도망자로 우남을 새긴다.


대학교에 가면 좀 더 정밀하게 왜곡이 펼쳐진다. 정읍 발언을 문제삼아 분단의 원흉으로 몰고간다. 항상 아쉽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 정읍에서 연설하실 때 “늦었지만 우리도”라는 말을 하셔야 했다.


북쪽에서 정권이 차근차근 만들어지는 가운데 우리는 두 손 놓고 있었다. 당연히 나왔어야 할 발언이다. 남한의 정부는 북한보다 1년이나 출발이 늦었다. 그 1년동안 북한은 사주를 받고 협의를 하고 전쟁 준비를 마쳤다. 이렇게 우리는 우남에 대한 기억을 완성해간다. 워낙 잘 짜인 각본에 따라 진행되는 것이라 의심할 겨를도 없다.


그렇게 우리는 역사의 바보가 된다. 우남이 미국의 앞잡이라거나 항일투쟁을 안 했다는 모략은 비교적 최신 버전이다. 북한의 김일성이 소련의 앞잡이었기 때문이 우남도 그렇게 몰고 싶었나보다.


미국은 우남이 정말 미웠다. 이영훈 선생의 표현대로 입에 칼을 물고 뛰는 노인네에게 질릴대로 질렸다. 나중에는 제거계획까지 세웠다. 반공포로를 전격 석방하는 조치로 우남은 미국에게 제대로 한 방 먹인다.


그 결과 얻어낸 것이 한미상호방위조약이다. 그 덕에 우리가 이렇게 잘 먹고산다. (북한 정권과 사이좋게 지내고 싶은 사람들은 이 문장이 매우 마음에 안 들 것이다.)


항일운동을 하지 않았다는 모략은 좀 치사하다. 미국은 ‘1818 중립법’을 만들어 식민지 백성이 그 어떤 군사적 활동도 할 수 없도록 발을 묶었다. 그럼 무장을 해도 되는 중국으로 활동 무대를 옮겼어야 했을까? 사람은 잘 하는 걸 해야 한다. 우남은 외교를 잘하는 정도가 아니라 숱하게 ‘신의 한 수’를 던졌다. 그리고 외교의 효과는 총질보다 몇 배나 컸다.


세계사적으로 봐야만 그 실루엣이 겨우 보이는 이 멋진 인물이 제대로 평가받는 정상적인 대한민국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반론 펼치고 싶은 사람 있을 것이다. 안 말릴 테니까 댁들도 연구하고 써라. 아마 쉽지 않을 것이다.


<이승만 깨기> 머릿말 / by 저자 남정욱




이승만의 '한강철교 폭파'에 관한 오해와 진실!

 

 



 

보통 좌파들은 이승만이 직접 서울을 사수하란 방송을 틀어 시민들이 빠져나오지 못하게 하고 한강다리를 폭파 명령을 내렸다고 하는데, 일단 이것은 결코 사실이 아닙니다.

 

이승만은 한강인도교 폭파 명령을 내린 적이 없습니다. 그건 채병덕 육군총참모장의 결정에 의한 폭파인 것입니다.

 


http://news.donga.com/3/all/20100629/29476310/1

 

 


http://cluster1.cafe.daum.net/_c21_/bbs_search_read?grpid=48Uh&fldid=32bk&datanum=2969&openArticle=true&docid=48Uh32bk296920110907214149

 

밑에 표로도 보이듯 북괴가 전차를 무려 242대나 가지고 있을 때, 우리나라는 단 한대도 보유하지 못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한강다리 폭파는 북한의 남하를 저지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사실은 서울에 북한군이 밀고 내려온 후, 미처 끄지 못한 방송을 북한군이 방송국을 점령한 후, 일부로 끄지 않은 것입니다.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54212

 

또 이승만 대통령은 서울을 빠져나올 생각도 없었고

주위 사람의 권유로 인해 결국 빠져나온 것입니다.

 



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50062600209101001&officeId=00020

 

1950년 6월 26일 기사에도 나와있듯 이승만은 본인 육성으로 말한 적이 없습니다. 당시 국방부 정훈국장 이선근 대령이 6.25 전쟁 경위에 대한 담화 방송을 발표 했었지요. 그리고 북한군이 남한에 대해 끊임없는 선전 방송을 했었습니다.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50062700329202014&editNo=1&printCount=1&publishDate=1950-06-27&officeId=00032&pageNo=2&printNo=1203&publishType=00020


전쟁중에 심리전과 선전전은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무슨 스포츠 중계하듯 밀리고 있다고 사실대로 말하고 피난가라고 하게 되면, 무정부 사태가 오고 말 그대로 카오스 상태에 빠져 더 큰 희생을 불러왔을 것입니다. 군인들은 탈영하고 난리도 아니었을 것입니다.

 

참고로 일본은 본토가 폭격을 당하고도 천황이 직접 별거 아니라고 안심하라고 방송을 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일본군은 자기들이 전승하는줄 알고 있었구요.

 

그리고 탈출로라고는 한강인도교 단 하나뿐이었는데, 그 당시 300만명이나 살고 있었던 서울 인구가 다 피난가면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는 지금만해도 설이나 추석 명절만 되면 차가 엄청나게 막혀서 제대로 가지도 못하는 상황인데, 그 당시 상황에선 과연 얼마나 피난이 가능했을까요?

 

사실 지금만해도 전쟁이 나면 제일 먼저하는 것이 도로 통제와 교량폭파, 그리고 대통령은 전시 후방에 빠지는 것이 기본인데, 이것만 가지고 쌍욕해대는 사람들을 보면 그냥 기가찹니다.

 

 

출처: 진실의 눈과 머리 - 수호자 칼럼 / 보안사령관




이승만의 한강교 폭파, 사악한 역사왜곡! (김진태 의원)




왜곡된 현대사, 건국대통령 이승만 죽이기!


 

출처: 이웃블로그/엘샤다이

3.1절을 맞이하여
어느 아파트 경비원의 소회

내가 근무하는 곳은 아파트 경비실
많은 사람들은 3.1절을 맞이하여 공휴일이라서 휴일을 즐기고 있지만 난 1주일에 단 하루만 쉬고 6일은 어김없이 정해진 시간에 출근하여 정해진 시간에 퇴근해야하는 조건으로 일하고 있다. 그러니 경조사를 비롯한 개인적인 사소한 모임에 참석하는 것은 일찌기 포기하며 살고 있다.
그렇지만 나이들어 이렇게 일할 수 있는 건강과 일터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즐겁고 기쁘게 일하고 있다.
그런데 오늘은 특히 99년전 우리의 선배들이 나라를 잃고 일제의 폭압에 시달리다가 나라를 다시 되찾고자 목숨을 걸고 분연히 일어났던 3.1절을 기념하는 날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이 날을 어떻게 생각하며 지내나 하는 생각이 들어 태극기를 계양한 세대가 몇세대나 되나 살펴보았다. 그런데 참으로 놀랍게도 태극기기 달려있는 세대는 찾아보기가 어려울 정도였다.
물론 태극기를 달았느냐 안달았느냐가 꼭 그 사람의 애국의 척도는 재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우리가 외적으로 나타난 것만으로 그 사람을 판단할 수는 없지 않는가?
그렇지만 사람들의 평균적인 생각은 엿볼 수 있을 것 같다.
진보니 보수니 하면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태극기를 앞세우고 집회를 갖고 행사를 하고 있지만 진정 나라의 미래를 생각하며 그렇게 하고 있는지, 자기들과 의견이 맞지 않는 세력에게 시위하고 있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가령 우리나라에 전쟁이 발발한다면 스스로 자진해서 총칼들고 전쟁터로 향할 것인지 아니면 내 한 목숨 살자고 비행기 타고 외국으로 도피할 것인지 정직하게 자신에게 물어야 하지 않을까?
아파트 경비원으로 살아가고 있는 소시민으로서는 좀 서글퍼지는 것이 우리 대한민국의 현실인 것 같다.

한변, ‘강제북송’ 주제로 ‘북한인권법 제정 2주년 기념 토론회’ 개최
“감옥의 문은 밖에서 열어야 합니다”..."김여정 보는 순간 슬펐어요"

 

2일 한변이 주최한 북한인권법 제정 2주년 기념 토론회에서 강제북송 당한 탈북여성들을 위로하는 특별행사를 하고 있다.

“세 번 강제북송 당했고 네 번째 탈북에 성공해 2007년 한국에 왔습니다. 1998년 두만강을 넘자마자 엄마와 여동생, 저는 각각 인신매매를 당해 중국 남자에게 팔려갔습니다. 저는 임신 상태에서 강제북송 당했습니다. 북한 증산 교화소에 수감됐는데 그곳에서 마취 없이 강제 낙태 당했습니다. 밤이면 하루 종일 무거운 짐을 날랐던 임산부들이 낙태하는 비명소리가 흘러나왔습니다. 임신 8, 9개월 돼서 태어난 아기를 강제로 죽이는 광경도 목격했습니다. 당시 증산 교화소에 수감됐던 2000명 중에 살아나온 사람은 200명에 불과했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시체 약 20구를 한꺼번에 구덩이 안에 쓸어 넣고 흙을 덮었는데 개들이 시신의 팔다리를 물고 돌아다녔습니다.(탈북여성 지현아 씨)”

“2006년 첫 탈북에서 인신매매를 당해 중국에 살다 아이 낳은 지 한 달 만에 북송됐습니다. 악명 높은 전거리 교화소에서 24살부터 29살까지 살았습니다. 당시 전거리 교화소에 수용돼 있던 1200명 중 1100명이 탈북자였습니다. 그들의 탈북 스토리는 모두 ‘배가 고파서’였습니다. 정치적 목적으로 탈북한 사람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수감자들은 살아남기 위해 시체를 모아둔 창고에서 기어 나온 구더기를 잡아먹었습니다. 죽음이 가까워진 여자들은 저한테 중국의 집 전화번호를 알려주며 ‘엄마가 북송돼서 살아서 집에 못 간다. 미안하다. 사랑한다’고 아이한테 전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들은 중국에 남겨두고 온 아이를 생각하며 울었습니다.(탈북여성 유선미 씨)”

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북한인권법 제정 2주년 기념 토론회-강제북송 문제와 개선방안’에서 나온 탈북 여성들의 증언이다.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한변), 국회인권포럼 등이 주최한 이날 토론회는 북한 주민들이 직접 촬영한 북한 내부 영상으로 시작했다.

실내가 어두워지자 2008년 새벽 해주시장의 한 건물 앞에서 쓰러져 자고 있는 두 명의 꽃제비 아이들이 나타났다. 배가 고프면 쓰레기장에서 주워 먹는다는 10살, 11살, 12살 꽃제비들은 ‘엄마는 집 팔고 뛰었고, 누구도 (나를) 기르겠다 하지 않아요....큰 애들이 때려요, 계속’이라고 힘없는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있으나 마나 한’ 남편 대신 어린 딸을 먹여 살리기 위해 역 앞에서 구루마로 짐을 나르는 젊은 여성은 영양실조로 두 돌이 지나도 걷지 못하는 어린 딸에게 마른 젖을 물렸다. 유일한 생계수단인 구루마를 보안원에게 뺏긴 여자들의 얼굴에 떠오른 망연자실한 표정과 길거리에 쪼그리고 앉아 담배를 파는 노파, 초등학생만한 키와 체구의 북한 군인들의 모습이 화면에 떠오르자 토론회장 여기저기서 깊은 한숨소리가 들렸다.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한변 김태훈 상임대표는 “북핵 위기의 본질은 주민에게 쓸 돈을 핵과 미사일에 퍼부어도 북한주민이 말 한마디 못하는 북한인권의 부재에 있다”며 “우리나라가 일본 위안부 문제에 기울이는 뜨거운 관심과 유엔 등 국제사회가 북한인권에 기울이는 관심과는 대조적으로 우리사회는 탈북민의 강제북송 등 북한인권 문제에 관심이 극히 저조하다”고 지적했다.

한 대표는 “그동안 강제송환 된 탈북민 규모는 최소 5만~10만 명으로 추정된다”며 “한국 국정원에 협조했다고 생각되는 주민들은 강제북송 후 북한에서 처형되며 특히 기독교 선교사들과 관계한 자는 재판을 거치지 않고 정치범 수용소로 이송된다”고 밝혔다. 중국 관리들은 강제송환되는 탈북민들의 목적국이 한국이었는지 중국이었는지 여부에 따라 북한당국에 건네는 서류에 도장의 색을 달리해 표시하며 중국 당국은 북한 당국에 정보를 제공한 대가로 물품을 전달받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중국인들이 탈북민들을 고발하도록 하고 은닉하는 자는 처벌하도록 종용한다. 탈북자를 고발한 사람에겐 중국정부가 금전적 보상을 하기도 한다. 정보 제공이 신속하고 불법 탈북자 숫자가 많을수록 보상금도 커진다. 한 대표는 “중국 공안은 중국 체류 북한 주민들까지 고용해 한국으로 도망갈 계획을 세우고 있는 탈북민들에 대한 정보를 밀고하도록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북송된 북한주민들은 1차 수용기관인 지역 함경북도 온성군, 무산군, 회령시, 평안북도 신의주시, 양강도 혜산시에 있는 국가보위성 구류장에서 알목수색과 소지품 검사, 위생검사(에이즈 검사)를 받는다. 북한 조사기관은 숨긴 돈을 찾아내기 위해 매우 치욕적이고 비위생적인 질 검사를 하거나 발가벗긴 채 앉았다 일어섰다를 반복하는 소위 ‘펌프질’을 시키고 용변을 보도록 강제한 후 검사한다. 북한 교화소는 영야상태와 위생상태가 극히 열악해 대규모의 수감자들이 단기간 내에 사망한다는 조사보고가 최근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대한변협의 2016년 조사에 따르면 북송 경험자 28명은 지역 보위성 구류장에서 조사받는 중 폭행, 식량 제한, 강제노동 등을 당했다. 특히 구류장, 집결소, 단련대, 교화소 등에서 강제낙태나 영아살해를 경험하거나 본 적이 있다는 응답자는 약 18%에 달했다.

북한전략센터 강철환 대표는 “김정은 시대 들어 탈북자 문제는 더 열악해 졌다”며 “탈북민들을 통해 북한 인권 참상이 전 세계에 알려지자 김정은이 강제북송 된 탈북자들을 아예 모두 종신 수용소인 정치범수용소에 감금해 버렸다”고 밝혔다. 강 대표는 “최근엔 보위성의 유인공작에 걸려 탈북자들이 북한에 납치되는 경우도 많다”고 했다.

그러나 중국정부는 여전히 탈북민 강제북송에 대해 기만적이고 위선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중국이 1982년 9월 24일 가입한 ‘난민지위협약’은 강제송환금지원칙을 규정하고 있다. 또한 중국은 헌법 제32조에서 ‘국경 내 외국인들의 합법적 권리와 이익을 보호해야 하며 정치적 이유로 피난을 요구하는 외국인을 보호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 홍레이 외교부 대변인은 2012년 2월 20일 “중국은 국제법, 국내법 그리고 인도주의 원칙에 따라 탈북자 문제를 처리한다”며 탈북자를 강제송환하는 것이 국제법 위반이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해 “그러한 화법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중국은 강제북송되는 탈북민들이 북한에서 겪는 고문과 감금, 심각한 인권침해에도 불구하고 재중 탈북민들은 색출해 강제로 북한에 송환한다. 북한주민들이 보호 또는 망명을 요청하기 위해 외국 대사관과 영사관에 접근하는 것도 엄격하게 금지한다. 한국 대사관 또는 영사관에 대한 접근을 막아 북한주민들이 한국에 보호를 요청하거나 한국 헌법과 법률에 의해 한국 시민권자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한다.

한국정부의 무관심과 안일함도 여전하다.

한변 김태훈 대표는 “우리나라는 탈북민 문제에 대통령부터 관심이 없고 언론은 이에 대해 침묵한다”고 지적했다. 북한인권법은 지난 2015년 11년만에 간신히 제정됐다. 한 대표는 “정부가 작년 10월말 중국의 사드보복을 풀기 위한 한중 합의에서 중국에 대해 이른바 3불(不) 입장은 표명하면서 이보다 중대한 인권 현안인 재중 탈북자 강제북송 문제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것은 문제”라고 했다.

김 대표는 “북핵해결을 위한 국제적인 대북 압박 국면에서 정부는 보다 적극적으로 탈북민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중국과 진지하게 논의할 필요가 있다”며 “탈북민들을 일시 보호한 이후 국내에 입국시키는 방안 등에 대해 중국과 적극적인 협의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했다.

또한 “11년만에 북한인권법이 제정된 지도 2주년이 됐지만 핵심기구인 북한인권 재단은 출범조차 못하고 있다”며 “박근혜 정부에서 당시 야당이던 더불어민주당이 재단의 상근 이사직을 요구함으로써 북한인권재단이 파행된 만큼 현 정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결자해지 해야 한다”고 했다.

김 대표는 “북한인권법은 정부가 북한인권증진에 관한 중요사항에 관해 남북 인권 대화를 추진하도록 되어 있다(제7조)”며 “정부가 북핵 위기 타개를 위해 정상 간 남북대화를 할 생각이라면 북한과 인권 대화 기회를 만들어 송환된 탈북자 처벌문제 등 인권 현안에 대한 개선방안을 찾도록 해야 하며 유엔 등 국제사회와 협력해 북한의 반인도범죄 책임자를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철환 대표는 “구 공산권이나 독재 권력의 붕괴는 국경붕괴로부터 시작했다”며 “북한 내부에 자유세계에 대한 정보를 유입하고 미국과 함께 중국을 압박해 탈북자 강제북송을 막으면 북한은 자연스럽게 붕괴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 증언을 한 지현아 씨는 “감옥의 문은 밖에서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 씨는 “북한주민 350만 명을 집단 학살한 김여정이 대한민국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 너무 마음이 힘들었다. 비참했다”고 고백했다. 북한 수용소에서의 고문 후유증으로 9년째 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밝힌 그녀는 “한국정부는 북한정권이 아니라 탈북자에 초점을 맞춘 대북정책을 펴 달라”고 정부에 부탁했다. 유선미 씨는 “2008년 교화소 벽에는 검은 핏자국이 보이고 사람들 때리고 고문하는 소리로 시끄러웠지만 2013년 두 번째 들어갔을 때는 보위원들이 수감자의 얼굴을 구타하는 것은 피하는 등 (인권상황이) 많이 개선됐다”며 “바깥 세계에서 하는 북한 인권 개선 노력이 정말로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한변 김태훈 상임대표의 개회사와 서울 유엔인권사무소장의 축사로 시작으로 아시아프레스가 공개한 북한 영상 상영, 탈북여성들의 강제북송 증언, 통일부 서두현 북한인권기록센터장과 법무부 최기식 북한인권기록보존소장의 현황보고, 이장호 영화감독의 탈북여성 특별 위로 행사가 이어졌다.

이어 한변 김태훈 상임대표의 ‘중국의 탈북민 강제송환 문제와 개선방안’에 대한 발제, 북한전략선터 강철환 대표, EBS 조형곤 이사, 중앙대 제성호 교수, 통일연구원 한동호 북한인권연구센터장, 선민네트워크 김규호 상임대표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양연희 기자 yeonhee@pennmike.com

출처 : 펜앤드마이크(http://www.pennmike.com)

일어나자, 조국을 위해!!

*공산주의 주 적에 대한 요점정리
적을 이해하고 싸우라! (펌)

미래한국재단 허화평 이사장님의 <사상의 빈곤>
한국 우파는 사상이 없다! 세계 일류국가들의 사상은?
http://m.futur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673

*대한민국 간판는 내려지고 '저강도 혁명' 사회를 지배한다(조우석 문화평론가, 미디어펜 주필/KBS 이사)
http://newswinkorea.com/mobile/section_view.html?no=1237

대한민국 간판는 내려지고 '저강도 혁명' 사회를 지배한다 요점정리:

공산주의는 지상낙원? "역사상 가장 매혹적이었지만, 막상 실현되었을때 가장 파괴적이었다."

저강도 혁명 = 저강도 전쟁 = 변형된 공산혁명 내전중 언론 '즐거운 시민혁명', 명예혁명 찬양=은폐된 암흑혁명 공산체제 주특기 숙청 = 인적청산 -- 테러, 요인암살..
어어 순간에 대한민국 간판는 내려지고 민중민주주의, 코뮌주의로 달려간다


공산/사회주의: 이상사회 건설명분에 의무노동 댓가로 인균 평등분배?, 복지?.. = 1인지배, 철권통치자 필히 나타나 무한 권력에 아부/우상숭배!.. 1인 통치자만이 황제삶! 나머지 정부조직, 주민들은 권, 익 투쟁에 파리목숨! 자유, 민주가 없는 북한과 같은 지옥사회로 짐승삶을..    
노동안하면? = 당연히 무소득! = 개같은 죽음뿐!


종북좌파: 자유민주체제 사회안에서 시장경제, 부유창출을 갉아먹는 좀비들..
(생산보다 평등, 분배, 복지에 강조, 현혹..
혁명, 투쟁! = 반 사회적 불만! - 시비! - 끝가지 괴롭힘!..
거짓, 왜곡, 조작등에 능함 = 상식, 논리, 법치, 인성, 윤리도덕.. 무시한 묻지마 막가파 싸움꾼 조직체..)

주사파: 김일성악마가 만든 허구 공산이론 바탕으로 한 북괴식 주체사상 = 이상사회에 대한 공상, 탈 현실 이론에 빠져, 맹신한 사람들..
(각종 지식은 많이 배웠지만 철학에 단순무식 문제해결, 이기는 방법에 대해 지혜가 부족한 남한학생, 근로자, 교수, 최고 언론/경영인까지..
지옥북한에 강압당한 짐승삶보다 못한 주민들..)
*자유민주체제 상식, 논리에 순응한 남/북한 초, 중, 고위급 주사파 관리책들을 교육시켜 남한 종북세력근멸, 지옥북한 체제봉괴에 큰 역할을..

단순좌파: 평등, 복지.. 달콤한 속임수에 현혹되 자유, 민주 본질에 무지한 사람들


애국자: 좌우포 진심으로 나라, 민족을 사랑하시는 모든사람..

우파(전통보수): 상식, 논리, 이성.. 법치삶에 순응, 자유민주, 공산주의사상(허구이론)에 대한 상식적 이해

진정한 우파: 자유, 민주.. 본질을 이해하고, 좌파 사람들을 인식, 교화 할수있는 애국자님들! 


종북적화: 남한/전세계 완벽치 않은 자유민주주의 사회 빈부격차.. 단점! 모순! 가볍게 질문, 토론..
해결할 사회주의 이론서부터 시작,
북한식 주체사상미화 세뇌교육--평등, 무상복지등.. 달콤한 꽁짜심리에 현혹함


3대세습 마지막 1인자 정은이 우상화=하나님 외엔
수천만명 국민 모두 마음대로 도살 할수있다! = 노예!
끝가지 투쟁! 혁명! 목숨 바칠 충성! 맹세강요..
북악당 계급에 따라 사회지배층 구성에
윗 놈에 절대복종(허위, 조작, 괴롭힘~죽음! = 자유, 민주가 없는 짐승삶!)


애국자님들 막강 콘크리트좌파 척결에 우파단합! 필승!
우리나라는 애국자 많아도 진정한 우파는 많지 않다?

나라, 민족을 진심으로 사랑하시는 목사, 스님, 종교인들이 필히 보십시오!    YouTube 보기
https://youtu.be/RPiOwKjOeig       22:26

YouTube에서 '이종철 '주사파'가 밝히는 종북의 정체' 보기     
https://youtu.be/PeWL53v2bTk       17:07

애국지사 행주치마 의병대 김병관대장님이 빨갱이에 대한 정의글 펌
1. 사회 정의를 정부지출로 달성하려는 놈
1. 창의성과 다양성대신 보편성과 평등을 진리로 착각하는 놈
1. 의무보다 권리를 더 소중하게 생각하는 놈
1. 시장의 장점보다 약점을 더 부각시키는 놈
1. 사촌이 논사면 배아픈 놈
1. 공짜나 부모 유산으로 무위도식 하는 놈...



거짓, 왜곡, 배타.. 뿌리 깊이박힌 모래알같은 민족 인류역사상 최빈곤 삶에서 한번도 벗어나지 못함?

평균 수년에 한번꼴 외국에 총 900번이상 외침 당하고도 지금의 현실보면 아직 정신들 못 차리고 원인파악, 스스로 고칠려는 노력조차 못하시고 있다?

우리민족 역사상 젤 위대하신 박정희대통령님이 타고난 혜안으로 정주영, 이병철, 김우중, 박태준등.. 경영의 최고경지로 도달한 위대하신 달인들을 발굴, 키워내셔서 무에서 기초산업들을 많이 세우셨습니다

단기간에 세계 상위권안으로 들어갈수 있는 잘 사시는 민족으로 만들고, 몇위권안 초 강대한 나라에 진입할수 있는 단단한 초석을 단단히 닦아 놓어셨습니다

근데 극도로 혼란한 한국사회의 현실 망할 북괴 지옥체제 살린후 연방제?로 = 공산화! 3대 세습한 저은이 1인 악마밑에서 노예로! = 민족의 쇠망길!

대한민국 사상 절실히 필요! 꼭 만드셔야 합니다!



공산주의 주 적에 대한 요점정리
적을 이해하고 싸우라! (펌)

1. 『어떠한 행위--- 살인(殺人) 양친(兩親)의 밀고(密告)라도---공산주의의 목적에 도움이 되면 정당화(正當化)된다.』

2.   레닌도『공산주의자는 법률(法律) 위반(違反), 거짓말, 속임수, 사실(事實)은폐(隱蔽) 따위를 예사(例事)로 해 치우지 않으면 안 된다. 』

3. 『공산주의적 윤리는 계급적 투쟁의 이익에 종속, 이익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이다. 』

4. 『공산주의적 윤리란 공산주의를 강화(强化)하고 완성하기 위한 투쟁이다. 모든 착취에, 온갖 소유에 대항하여 근로자를 단결시켜, 투쟁에 도움이 되는 것이다. 』

5. 『인간사회의 윤리 따위는.. 기만이다. 윤리는 계급투쟁(階級鬪爭)의 이익에 종속하는 것이다.
계급투쟁(階級鬪爭)? 자본가를 타도, 계급을 없애는 것이다. 』

6. 『거짓말을 할 때야 말로 그들은 정말로 성실한 것이다.』


문죄인은 이렇게 촛불을 선동했다.

7. 『사회주의 혁명은 생산수단에 대한 사적소유(私的所有)을 사회적 소유(社會的所有)로 교체하며 사람이 사람을 착취(搾取)하는 제도를 없애 버리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문죄인은 촛불혁명을 전세계에 자랑하고 다닌다. 다음은 무엇일까?

8. 『혁명에서 기본문제는 정권문제이다』

9. 『공산주의자의 직접적인 목적은 프롤레타리아트의 정권(政權) 확립(確立)이다.』

10. 『혁명후의 모든 국가는 정력적(精力的)인 독재를 필요로 한다. 』

11. 『제군이 우리의 프롤레타리아트(무산계급) 혁명에 반항을 기도(企圖)한다면 우리는 제군을 용서 없이 압박, 무권리(無權利)한 것으로 만들어 빵을 주지 않는다.
---사람을 통제하려면 목구멍 통제부터 하라. 
프롤레타리아트공화국(無産階級共和國)에서는 착취자(반항자)는 무권리이고 불과 물을 빼앗길 것이다 』

12. 『승리를 획득한 당(黨)은 그 투쟁을 헛되게 하고 싶지 않다면 우리의 무기(武器)가 불러일으키는 공포를 통해서 반동(反動)들을 지배를 않으면 안 된다.』

그러므로 문재인은 헌법과 법률위에 독재를 할 것이니, 보수분들아! 불법 타령, 법치 타령하지 마소.


13. 『독재의 과학적인 개념은 어떤것에 제한되지 않는, 어떠한 법률에 의해서도 절대로 구속되지 않는, 직접 폭력에 입각하는 권력이외의 것이 아니다. 독재의 개념은 이것 이외의 것을 뜻하지 않는 것이다.』

14. 『무제한의, 법률에 의하지 않는, 힘에 입각하는 권력이 곧 독재이다.
독재란 —- 힘에 입각하고 법률에 입각하지 않는 무제한의 권력의 뜻이다.』

15. 『독재는 직접적으로 폭력에 입각하며, 어떤 법률에 의해서도 속박 받지 않는 권력이다.』,

16. 『프롤레타리아트(무산계급)의 혁명적 독재는 폭력에 의해서 전취(戰取:싸워서 목적한 바를 얻음)되고 유지되는 권력이며, 어떤 법률에도 속박되지 않는 권력이다.』

17. 『당(黨)은 권력의 중핵(中核)이다.』

18. 『프롤레타리아트의 대중조직의 중요한 결정은 당으로부터의 지도적 지시 없이는 단 하나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19. 『조선노동당은 마르크스‧레닌주의를 현실에 창조적으로 적용한 김일성악마의 주체사상(主體思想)을 자기활동의 지도적 지침으로 삼는다.』

보수에게는 불법이지만 종북에게는 합법인거예요.


무식은 죄악이요. 무식은 무능에 그친다.
공산당에 모르는 사람이 많다. 이러한 무식과 우리는 싸우지 않으면 안 된다.

박정희 대통령께서 ‘죽기 살기로 일 할(싸울) 다섯 명만 있으면 못할게 없다‘라고 하셨다는데 그 다섯 명도 없고 결과도 없잔아요.
과정으로 결과를 대변하지 말고 결과로써 과정을 대변하셔요.

보수가 지금까지 보아온 종북들이 보수의 양심이나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할수 없는 엄청난 살인‧거짓말‧속임수‧방화‧파괴 등을 예사로 해치우고 명백한 사실을 완강히 부인‧왜곡‧날조하고도 뻔뻔한 것은 타고난 인간성이 그래서가 아니고 양심이 없어서가 아니라, 후천적인 교육과 훈련으로 몸에 밴 가치관과 사고방식 때문이예요.

그리하여 종북놈들은 자본주의 타도와 정권장악에 도움이 되는 행동(살인, 파괴, 부인, 왜곡, 날조)을 했을 때 양심의 만족을 느끼고, 이 목적에 해로운 행동을 했을 때 비로소 양심의 가책(苛責)을 느끼며 죄의식을 느끼는 거예요.

이글은 공산주의 사상을 수년간 연구해온 육사출신 김용모교수가  작금의 현실을 보다 못해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쓴것입니다. 많이 퍼나르셔서 적을 이해 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한국 우파엔 사상이 없다🍏위기의 우파가 꼭 들어야 하는 듣기 지루한 이야기🍎ㅇㅎㅇ

   🍒  ~펌~
허화평 , 전두환 정권 시절 실세 3인방 중 한명.권불십년의 허망함을 경험한 이 사람이 공부에 매진하더니 어느덧 고수 학자의 면모가 풍기네 그랴. 오늘의 한국을 진단한 글인데, 한번 읽어볼 만 하구만~~~                                                                          “세상엔 공짜가 없다, 우파는 대가 치르고 있는 것”

- [인터뷰] 허화평 미래한국재단 이사장
http://m.futur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673

    “세상엔 공짜가 없습니다. 그동안 우파가 태만하고 잘못했던 값을 치르고 있는 겁니다. 이 값을 치르지 않고서는 진정한 우파세력이 나올 수가 없어요. 다만 (좌파에) 국민이 속고 있는 한 그 시간이 길어지지 않을까 걱정이에요.
    그러고 보면 국가도 운명이 있는 것 같아요. 전 세계가 한길로 가는데 한반도는 다른 길로 가겠다고 해요. 하지만 일시적으로 그렇게 갈 수 있을지 몰라도 영원히는 못 갑니다. 반드시 제동이 걸리고 변화가 올 것입니다.”
    9월 7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미래한국재단 사무실에서 만난 허화평 이사장은 여든이 넘은 나이에도 젊고 활기찼다. 인터뷰가 진행된 세 시간여 동안에도 흐트러짐없는 자세로 한국 보수우파 정치의 사상적 빈곤을 지적했다.
    일반 대중에겐 ‘5공 실세’ 정도로 알려진 허 이사장. 육사 출신의 엘리트로 한때 국가운영의 중심에 섰던 그는 미국 헤리티지재단 수석연구원을 지내며 사상가로서 면모도 드러낸다. 18세기 혁명가 토머스 페인을 들며 “한국은 사상가를 길러내야 한다”는 그. 허 이사장은 척박한 한국정치와 균열된 사회의 원인으로 사상의 부재를 꼽았다.

    - 얼마전 '사상의 빈곤'이라는 책을 내셨습니다. 현재 한국의 정치, 사회의 무질서와 혼란이 사상의 부재 때문이라고 보시나요.
    그렇습니다. 오늘날 한국 정치의 모습과도 직접적인 연관이 있어요. 우리의 모습을 이야기하기 전에 일본과 중국을 먼저 봅시다. 국제사회에서 수준 있는 언론을 가진 나라를 꼽는다면 미국, 유럽, 일본 정도일 것입니다. 중국과 러시아도 못 미치죠. 한국은 그 근처에도 없습니다.
    이것부터 우리가 깊이 인식하는 것이 출발점입니다. ‘같은 지역에 있는 국가인데 우리는 일본과 왜 이렇게 큰 차이가 나나’, 전 늘 이 점이 궁금했습니다. 예를 들어 일본을 모방의 천재라고 하는데, 일본은 그 사실을 감추거나 속이지 않습니다.
    그건 미국도 마찬가지지요. 자신들이 언제 어디에서 어떤 사람들로부터 들은 이야기, 사상과 경험을 배워 따라한 것이라고 기록하고 가르치죠. 하지만 유독 우리는 마치 우리가 다 만든 것처럼 거짓말을 합니다.
    대표적인 게 소위 식민지근대화론에 대한 비난이죠. 서울대 이영훈 교수가 경제학도로서 학문적 연구에 의해 우리의 근대화가 일제시대에 갖춰졌다고 주장했다가 친일파로 매도당하고 몰매를 맞았지 않습니까?
    우리 근대화는 일본에 의해 강압적으로 길이 닦인 겁니다. 일본으로서는 조선을 영원히 일본처럼 만들려고 한 것이고 결국 못하고 손을 뗐지만요. 우리는 이 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게 좌파들의 입장 아닌가요? 이런 민족은 절대 발전할 수 없습니다.

    - 일본의 사상적 배경은 우리보다는 훨씬 역사가 오래됐고 탄탄합니다.
    에도 막부 시대에 일본은 천주교 신도들을 솥에 삶아 죽이는 등 끔찍하게 탄압할 정도로 쇄국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자신들보다 뛰어난 문물에 대해서는 언제나 호기심을 갖고 연구하는 그런 민족이에요. 자신들에게 없는 것, 약점을 잘 알기 때문에 상대를 철저하게 배워야 한다는 기본 인식을 갖고 있죠. 일본은 막부가 타도되고 1867년 메이지 유신을 통해 서양식 근대국가를 만듭니다.
    앞서 1853년 미국의 페리 제독이 이끄는 함대가 일본의 대문을 열었고, 이후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등의 국가와 불평등 조약을 맺으면서 일본인들은 자신들이 힘이 없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더 강해져야겠다는 각오를 하고 공부하기 시작하죠. 그 무렵 270여개 영주 다이묘들이 사람들을 유학도 보내고 외국 사람 초청도 해서, 보고 듣고 읽으며 기를 쓰고 배우기 시작합니다.
    1871년의 이와쿠라 사절단이 가장 유명하죠? 근대국가를 만들기 위한 모델을 연구하러 유학생들과 실무 책임자들이 떠나 2년여 간 구라파 12개국을 돌고 와선 보고서를 책으로 100여권을 펴냅니다.
    이 사절단 속에 이토 히로부미가 포함돼 있었어요. 유신의 지도자들은 하급 무사들이었는데 이 사람들은 천황 중심의 입헌군주제를 만들기 위해 어느 나라의 모델을 따올지 샅샅이 조사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찾아낸 책이 그 유명한 에드먼드 버크의 <프랑스 혁명에 대한 고찰>이에요. 1881년에 일본은 벌써 이 책을 번역해서 당대의 많은 정치 지도자들과 지식인들이 읽도록 했습니다.
    아직 헌법을 만들기 전이죠. 메이지 유신이 막부를 타도했지만 서구식 근대국가와는 거리가 멀었는데, 이 과정에서 일본의 지식인들과 사상가들은 밤낮으로 연구해 그걸 위한 이론적인 토대를 제공한 것이죠. 일본인들은 말만 듣고 흉내를 낸 게 아닙니다. 사상의 원칙, 원리가 있어야 한다고 믿은 것이지요.
    사상적 백지 상태로 출발한 한국 우파가 좌파에 패한 건 필연

    - 이론적 토대를 만들어 헌법을 제정하기까지 꽤 오랜 기간이 걸린 것 같습니다.
    1853년에 페리 함대가 일본에 왔고 1867년에 메이지 유신, 1889년에 일본제국헌법이 반포됐습니다. 근대 국가를 만드는 데 있어 우리처럼 몇 달 만에 뚝딱 만든 게 아니죠.
    온갖 조사와 연구와 이론 확립을 거쳐 21년 만에 만든 겁니다. 그게 일본이에요. 다시 말하면 이 사람들은 사상과 이론이 없으면 어떤 제도도 오래갈 수 없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그런 노력들을 한 겁니다.
    제가 보는 일본은 세계 일등 국가예요. 세계사가 서구 중심으로 쓰여 그렇지 세련된 근대 문화를 이야기하면 일본을 못 따라갑니다. 일본은 지금도 그런 노력을 계속합니다.
    학자들이 우리나라처럼 ‘나도 장관 한 번 돼야지’ 하고 대선 캠프에나 줄을 대고 따라다니는 그 따위 짓은 안 하죠. 계속해서 학문을 닦고 일본의 미래 세대를 위해 열심히 가르치고 일생을 바칩니다. 그래서 오늘의 일본이 있는 것이지요.

    - 중국의 경우는 어떻습니까.
    모택동의 혁명이 성공했잖습니까. 권력은 총구에서 나온다는 말이 있죠? 총도 권력도 어디에서 나오느냐? 모두 사상에서 나오는 겁니다.
    중국 화폐를 보면 모택동의 사진만 있어요. 중국 역사 통틀어 위인이나 인물들이 수없이 많은데 화폐에 등장한 건 오직 모택동 한 명이죠. 모택동은 사상으로 혁명에 성공해 신중국을 건설했습니다. 사상은 막시즘이 바탕이지만 중국화했습니다.
    1921년 중국 공산당 창당 때 졸병이었던 모택동은 대부분 가난한 농민이었던 인민에 혁명의 열기를 불어넣기 위해 자기 사상을 글로 썼습니다. 신민주주의론 등 오늘날 북경대학 등에서는 이걸 꼭 배워야 하죠.
    모택동은 혁명의 전 과정에서 가는 곳마다 의식화했어요. 인민들이 못 사는 이유, 잘 살기 위한 방법 등 요즘 우리의 전교조처럼 말이죠. 또 토지개혁을 해서 나눠줬죠. 장개석이 이길 수가 없었습니다. 중국 혁명은 인류 역사상 가장 긴 혁명입니다.
    1840년 아편전쟁 때 시작해서 모택동이 1949년 10월 1일 중화인민공화국 건국선포한 날 완성됐다고 보는 거죠. 중국 공산당의 입장에서는 1921년부터이니 28년입니다. 중국 인민이 28년 간 모든 희생을 각오하고 투쟁하게 만든 동기를 모택동을 중심으로 한 공산당이 제공했고, 그건 그 사람들의 사상과 이론이었습니다.
    공산당원이 8천만이 넘는 중국이란 나라도 만만치가 않아요. 사상가들이 많습니다. 강한 자부심을 갖고 사상을 자기들의 것으로 만들어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이죠. 사상이란 게 그렇게 무서운 겁니다.

    - 한국의 사상적 토대는 그에 비하면 초라하게 느껴지는군요.
    1945년 8월 15일 기준으로 생각해봅시다. 그 이전에는 일본이 시키는 대로 살아야 하는 일제시대였으니까요. 국내외의 우리 민족주의자들은 일본이 서클을 만들어 미국, 프랑스 등 서구와 싸워 이길 수 있는 사상과 이론을 치열하게 연구한 것처럼 하지 않았습니다. 배운 것도 없고 연구한 것도 없고 가르친 것도 없었습니다. 완전한 백지 상태였지요.
    다만 몇몇 선교사들이 조선사람 데려가 교육시키고 의사도 만들고 했지만 그 정도였을 뿐이죠. 서구식 근대국가를 만들기 위해 사상을 연구한다거나 고국에 전파하겠다고 노력한 사람이 한 명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막시즘은 국내에 유입돼 있었어요. 해방되자마자 남로당이 주도권을 잡고 출발할 때 철도노조와 체신노조 양대 세력이 있었습니다.
    요즘 같으면 민노총과 전교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민족주의 진영은 아무 것도 없었어요. 애국심만 있었죠. 그러나 그 애국심이란 것도 막연했습니다. 그래서 제헌 국회에서 만든 헌법을 보면 부실하기 짝이 없었던 겁니다. 참여한 유진오 선생은 일본 유학파로 미국 헌법은 읽었겠지만 사전 공부도 안 돼 있었고 표면적으로 베낀 것에 불과했어요.
    또 신익희 선생을 비롯해 사회주의에 물든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는 소위 서구 근대국가 모델을 만들면서도 사전에 어떤 사상적 이론적 학습과 준비 없이 출발했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 말씀을 들으니 일본에 비해 차이가 크다는 게 느껴집니다.
    그러다보니 사상적으로 황폐하죠. 아니 황폐란 말도 적합한 표현이 아니지요. 있다가 없어져야 황폐라고 할 수 있는 것 아니겠어요? 우리는 처음부터 없었기 때문에 말할 어떤 건더기가 없는 겁니다. 일본은 버크의 <프랑스 혁명에 대한 고찰>을 1881년에 번역했는데, 우리는 한길사에서 번역한 게 2009년이에요.
    시차가 도대체 얼마입니까? 일본은 백 몇 십 년 전에 그 책을 번역해 정치지도자들에게 읽혔는데 우리는 60여년 서구정치를 한다고 하고선 그 바탕이 되는 책을 관심 있게 들여다 본 일도 거의 없는 거예요. 그러면서 한국의 정치사회는 소용돌이 속에서 표류해온 겁니다.
    그런데 이걸 모두 개인의 책임이라고 비판하기도 주저스러운 게, 시대와 상황들이 그랬으니까요. 결국 우리는 신라 통일 이후 늘 남의 지배만 받아오다보니, 부지불식 간 ‘내 것을 만들어야 한다’는 DNA를 잊고 있었던 게 아닌가 싶어요.
    막연한 애국심 우파와 전략적 좌파

    - 말씀을 들으니 한국의 좌파가 우파에 강한 이유를 알겠습니다. 그나마 좌파는 사상적 뿌리가 있었던 것이군요.
    결론적으로 우파가 좌파에 왜 밀려왔나, 좌파는 아주 조잡한 사상이고 이론이지만 그나마 있는 겁니다. 북한에서 들은 것도 있고, 자기들끼리 돌려본 것도 있고 말이죠. 죽이 되든 밥이 되든 근거가 있는 거예요.
    그런데 우파는 그것마저 없죠. 왜냐하면 국가가 지켜줬으니까. 우파는 가난한 북한 놈들이 별수 있겠느냐, 이렇게 안심하고 자리나 챙겨볼까, 명예나 챙겨볼까 그 생각에 골몰해왔어요.
    그 사이에 좌파는 피투성이 투쟁을 계속 해온 겁니다. 그건 우리가 인정해야 해요. 좌파는 촛불로만 된 게 아니고 1920년대부터 투쟁해오던 그 뿌리가 있습니다. 우리가 볼 땐 턱도 아닌 정책을 들고 나오는데, 그 사람들로선 당연한 거예요. 우파는 지금도 사상과 이론을 아주 등한시 합니다. 사상이 없다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이게 문제죠. 사상의 중요성을 전혀 심각하게 안 느끼니까요.

    - 이사장님의 사상론은 특히 보수궤멸 위기론이 높은 현재 우파에게 시사점이 큰 것 같습니다.
    사상과 사고의 체계는 슬로건으로 되는 게 아닙니다. 사상의 근간이 이론으로 뒷받침됐을 때 힘을 발휘하는 것이에요. 오늘날 한국의 정당은 정상적인 정당이 아닙니다. 서구 근대 정치사회에서 제대로 된 모델을 받아온 게 없어요.
    제가 정치학 교수들더러 이런 질문을 했어요. “한국의 민주주의는 어느 나라 모델입니까?” 애매하죠. 미국식이라고 막연하게 말하지만 따져보면 미국식도 아니에요.
    영국식은 더더욱 아니죠. 박정희 전 대통령 말대로 그야말로 한국식 민주주의인데, 건국해서 70년이 됐으면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올바른 코스로 가야 하는 겁니다. 우리가 근대화 국가로서 일본 정도로 잘돼야 하겠다는 희망과 목적을 갖고 있다면, 그걸 뒷받침 할 수 있는 사상적, 이론적 체계를 갖춰야죠. 이게 시간이 걸립니다.
    우리는 왜 시행착오를 반복하나, 우리의 정당 정치는 왜 뿌리를 내리지 못하나, 왜 우리의 민주주의 모델은 확실하지 않은가, 우리는 왜 선동에 약한가, 여러분들이 이런 이유를 이야기해주고 앞으로 고민하라는 겁니다.
    일본 메이지 유신 때 지도자들의 나이가 20~30대였습니다. 하급 사무라이들 그들은 서양을 배우기 위해 밀항도 하는 등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았어요. 우리에겐 그런 모험정신이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사상가가 돼야 해요. 사상가는 박사 학위를 따야 되는 게 아니라는 걸 강조할 필요가 있습니다.

    - 보수, 우파의 가치부터 잘 이해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보수의 가치를 잘못 이해하는 데서부터 문제가 생깁니다. 작년 탄핵정국이 한창일 때 우파를 비판하던 조선일보가 사설에서 보수의 가치를 책임과 헌신이라고 썼어요. 그러나 책임과 헌신은 모든 공동체 구성원들이 가져야 할 윤리적 규정이지 보수의 가치는 아니죠.
    한국 최대 언론의 사설이 그 정도이니 우리가 사상에 대해 얼마나 무지한지 잘 알 수 있는 것 아니겠어요? 우파는 인류가 수용하는 가치 체계를 우리가 갖고 있다는 확신에서 출발하고 그걸 강조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계약의 자유라든가, 재산권 행사라든가 하는 우파의 보편적 가치를 강조해야 하는 것이죠. 추구하는 정책도 늘 그 테두리 안에서 엮어가야 합니다.
    사상적 토대 없는 우파 자기모순 깨고 새롭게 태어나야

    - 문재인 정부의 정체와 이념적 배경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문 대통령이 공사 중인 원전 건설을 중지시켰잖아요. 사람들은 단순히 에너지 정책을  그렇게 대통령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느냐는 이야기를 하지만 그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거예요. 한수원하고 기업이 계약을 맺어 실행 중인 공사를 중단시킨 거 아닙니까.
    대통령 권한이 아무리 막강하다 해도 법치주의 국가에서 기업 간 계약에 따라 진행되는 공사를 그렇게 행정적으로 중지시킬 수는 없는 거예요. 이건 계약의 자유와 권리를 정면으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선언이나 다름 없는 겁니다. 바로 여기에 우파의 가치가 있는 것이죠.
    우파 정당과 정치지도자들은 대통령을 향해 “계약의 자유와 권리를 무시하는 처사다”, “대통령이 법 위에 존재하는 것이냐”, “이게 민주주의를 하자는 것이냐”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어야죠.
    그래서 원전 같은 것도 우파 정당이라면 그 가치 기준에서 시비할 줄 알아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우파 정당은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그 기준과 토대 위에서 정책을 내고 국가를 운영해야 하며 국민을 설득해야 해요. 사상에는 비빔밥이 없죠.

    - 확실히 사상적 토대가 약한 게 우파의 약점이군요.
    우파는 여태껏 이념 투쟁을 해본 일이 없습니다. 걸핏하면 국가보안법만 들고 나왔어요. 그런 점에서 대한민국의 현실은 우파의 책임이 크죠. 우리 대한민국이란 나라는 이런 사상 토대 위에 있고, 이런 이론에 따라 국가를 운영해가고 있다, 그러니 이걸 위해서 국가보안법도 필요하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 것과 ‘이놈은 북한과 한패니까 국보법으로 때려잡아야 한다’는 식은 완전히 다른 거죠. 후자로 일관해오다 보니 국민도 알레르기와 반발이 생긴 겁니다.
    그리고 이걸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넘어간 것이죠.cc 오늘날 좌파가 그래서 성공한 겁니다. 지금 우파가 사는 길은 우파 자신을 정확히 정의해야 한다는 것이죠. 그리고 우파의 기본 가치가 무엇인지를 확실히 이야기해야 합니다.
    우파는 인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해야죠. 우리나라는 울타리에 앉아 이쪽도 되고 저쪽도 되는 나라가 아닙니다. 특히 분단 체제에서 자유통일은 양보할 수 없는 마지노선이죠. 자유통일 하겠다면 우파의 가치란 뭡니까. 오늘날 인류사회가 공유해서 추구하고자 하는 보편적 가치, 이걸 우리 것으로 만들어 현실화시켜야 해야 합니다.
    우파가 촛불에 겁을 먹는 것도 사상적 토대가 없기  때문이죠. 한국 정치 지도자들은 국민을 설득하고 때론 나무랄 줄도 알아야 돼요. 비위만 맞춰선 안 됩니다. 불합리한 것은 국민이라도 절대 양보해서는 안 되는 거예요. 그게 사상이 탄탄해야 가능한 겁니다.

    - 한국 우파가 사상적 토대를 쌓으려면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선동가는 자고 나면 나오지만 사상가는 빨리 안 나옵니다. 그렇다하더라도 우리가 기대해야 하고 환경을 만들어가야 해요. 사상이 왜 중요한지, 한국 사회는 왜 이렇게 됐는지 그 원인을 젊은 사람들에게 정확히 알려줄 필요가 있어요.
    저는 우파 정당에 “당신들 좌파 비판에만 너무 시간 빼앗기지 마라. 좌파에게도 배울 게 많다”고 이야기합니다. 박정희 대통령 시절 김대중 씨는 빨갱이 소리를 들으면서도 연방제를 지향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도 지역구도 타파한다고 안 되는 줄 알면서 종로에 출마했어요. 대통령이 돼서는 뜯어 고치겠다고 하다 쓰러졌습니다. 우파 지도자 중에 그런 사람들이 있었습니까? 내가 보기엔 없었습니다.
    여러분 언론인들에게도 마찬가지로 말하고 싶어요. 좌파를 욕할 게 아니라 우파의 약점에 대해 비판을 많이 해야 합니다. 우파의 모순을  집중적으로 비판해서 우파가 제 모습을 갖추고 새로운 우파들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맨날 좌파더러. 종북이라고 해봐야 듣는 사람도 별로 없어요. 그래서 내가.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우파는 좌파를 보고 배워야 합니다. 현 시점에서 우파는 좌파에 지지 않았습니까.
    한국의 사상적 빈곤 문제에 대한 허화평 이사장의 통찰은 2016년 펴낸 저서 <사상의 빈곤>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자유주의 사상가로서 그의 진면목이 드러나 있다. 그는 대한민국이 지향해야 할 하나의 미래 좌표로 인류의 보편적인 문화와 역사에 뿌리가 닿아 있는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자본주의 사상을 제시한다.
    한국의 헤리티지재단을 꿈꾸는 미래한국재단 허 이사장은, 정치·교육·문화·사회 전반의 분야에 걸쳐 오늘도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 미래한국재단과 본지 미래한국은 유관기관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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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 멸망의 시나리오
 
1.북한은 이미 10여년 전부터 남한을 핵무기로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북한은 김정일 시절에 이미  핵폭탄 실험을 5차례나 성공하였다. 그리고 수백 킬로 사정거리의 단거리, 중거리 미사일 발사도 성공하여 시리아와 이라크 , 파키스탄 등에 수출까지 하였다. 따라서 정확하게 말하면 이미 10여년 전부터 북한은 핵폭탄으로 DMZ 에서 불과  50여마일 밖에 안 떨어진 남한의 수도 서울을  잿더미로 만들 공격 능력이 있었다.  서울 까지의 거리가 너무 짧아 남한은 어떤 미사일 로도 북한이 쏜 공격 미사일을 중도에 맟추어 떨어뜨리는 것이 불가능하다. ( 사드미사일은 고공요격이라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공격에는 대응이 안된다)

2.남한은 북한 핵을 숙명으로 받아들인다

그런데도, 남한 사람들은 지난 10여년간 북한핵을 파괴하고 제거하려는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았다.
이스라엘과는 너무나 대조적이다. 이스라엘은 1980년대 부터 적대국 시리아. 이라크, 이란이 핵무기의 원료인 우라늄 농축시설을 짖기만 해도 그 건설 과정에서 예방공격을 하여 파괴하였다. 건설 공사장을 파괴하므로  인명손실도 작고 피해도 크지 않으니까 세계는 아무런 관심도 없다. 당한 나라도 몰래 핵만들려다 들킨 것이라 당하고도 오히려 쉬쉬한다. 
남한의 태도는 파키스탄과도 대조적이다.파키스탄은 인구 10억의 인도가 핵을 가지자  바로 핵을 자체 개발하여 인도의 핵에 대응하였다. 동맹국 미국이
반대해도 막무가내였다.  

2.남한은 북한 핵무기에 대한 방어 전략이 전혀 없다.

핵무기의 공격에 대하여 방어미사일로 물리적 대응하는 것은 성공률도 낮고 가격도 비싸며 기술적으로도 지극히 제한적입니다.핵무기에 대한 일반적인 대응전략은 가상 적국의 10배 정도의 핵 보복 공격 능력을 과시하여 공격자의 공격의지를 사전에 억제하는 소위 심리적 대응 전략이다. (10배의 보복력공식은 냉전시절 소련이 미국을  선제공격하여 미국의 핵무기를  파괴하더라도 미국이 소련보다 10배의 핵무기를 가지고 있으면 초기 상실을 커버하고도 소련을 초토화시킬 충분한 핵탄두를 가지면 소련이 감히 미국을 공격할 엄두를 못낼거라는 전제에서 나온 공식이다. -소위 맥나마라 공식)
그런데 남한은 자체 핵무기가 아예 없다. 북한의 핵공격에 대하여 아무런 방어수단도 없고, 보복수단도 없다, 그대로 벌거벗었다.

3. 북한의 핵무기는 <남한 침략-민족통일>이 목적이다.

북한은 핵무기로 미국과 전쟁하자는 것이 아니다.  핵무기로  일본 공격하자는 것도 아니다.  김정은은 정상인이 아니다.  그러나 바보는 아니다. 미국이나 일본을  핵공격하면  미국이나 일본이 10배의 핵 보복으로 북한을 초토화시킬 능력과 의지가 있다는 걸 잘 안다. 자기가 죽는 데 왜 공격하겠는가?
북한의 핵은 김일성의 교시대로 김일성일족의 세습독재체제를 유지하면서 남한을 무력으로 통일하기 위한 수단이다. 세습독재를 유지하려면 절대적인 명분이 필요하다. 북한의 경우 그 명분이 바로 “남한침략-민족 통일”이다. 따라서 독재정권 유지와 “남한침략-민족통일”은 동전의 양면이다. 양자를 분리시켜서 나누어 보는 것은 김일성독재왕조의 특성을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4. 남한의 비극1. : 민주정치가 안보를 죽였다

개인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 생명을 보존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국가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국가의 생명을 보존하는 것 즉 안보(安保) 내지 국방(國防)이다. 그런데, 남한은 1987년 소위 민주체제가 꽃 피면서 안보(安保)보다 민주가 우선하고, 국가보다 개인이 우선하는 극단적인 개인주의 민주정치 즉”이기적 민주주의- 천민 민주주의”가 극성을 부려 안보 내지 국방이 송두리채 무너졌다. 젊은이들은 군대가는 것을 수치로 알며, 군 PX에서 제일 많이 팔리는 상품은 머리에 바르는 무스와 얼굴, 팔에 바르는 선블로그라고 한다. 

5. 남한의 비극2: 한미동맹에 대한 과신이 안보의지를 죽였다

동맹은 어디까지나 국방의 보충수단이다. 그런데, 남한의 국민들은 한미동맹에 대한 의존이 지나쳐 국방을 미군에게 맡기고 미군을 자기의 군대로 착각하고 있다. 특히 북한의 핵무기에 대하여 그에 대한 대비를 할 생각은 않고 무조건 미국이 북한의 핵공격을 막아 줄 것으로 믿고 있다.  그래서, 북한 핵공격에 대응하는 자체 방어무기, 수단이 하나도 없이 20년을 살면서도 마냥 태평이다. 누가 자체 핵무장으로 대응하자고 지극히 당연한 상식을 말하면  정신나간 사람이나 전쟁광으로 취급하여 배척된다. 심지어, 우리가 핵무장하면 미국이 우리를 버린다고 걱정하여 반대한다.
동맹을 국방의 주수단으로 착각하고 있다.

6. 한미동맹의 헛점1: 미국은 한국을 위해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는다

미국은 남한이 북한의 핵 위협에 노출된 지난 20년간 무력대응을 옵션으로 선택하지 않았다. 6자회담등 외교 협상과 형식적인 경제제제만 되풀이 하였다.그러다가 금년 들어 특히 7월 말경 북한이 미국본토를 때릴 수 있는 미사일을 성공하고 핵탄두의 소형화를 성공하여  자기 나라가 북한의 핵위협에 노출되자 즉각  무력대응을 필수적인 옵션으로 선택하고 초강력한 경제제제로 중국, 러시아를 압박하고 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핵무기는 최후의 무기이라서 어느 나라도 다른 나라를 위하여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역사적 법칙을 말한다. 요컨데, 미국은 결코 남한을 위해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는다.
이것이 한미동맹의 첫번째 헛점이다.       

7. 한미동맹의 헛점2:  미국은 미국의 군인, 시민, 물자, 시설이 공격받지 않는 한      남한정부(대통령)의 요청없이는 북한을 공격하지 않는다.

한미 동맹은 형식상으로는 상호방위 동맹이다. 그러나, 실질은 한국이 수혜자이고 미국은 은헤자이다. 따라서, 한국정부의 요청이 있어야 비로소 미국이 동맹군으로서 참전한다. 소위 한미연합사 체제이다. 남한이 북한의 공격을 받아 피해를 입어도 남한 정부 즉 대통령이 미국에게 참전을 요청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협상하여 해결하겠다고 하면 미국이 일방적으로 북한을 공격할 수 없다. 지금까지는 한국과 미국간에서 의견이 불일치 한적은 거의 없었다. 그러나, 2017년 남한에서 소위  촛불혁명이라는 이름의 정변이 일어나 좌파를 대표하는 문재인이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 구속시키고 보선의 형식으로 대통령이 되면서 한미동맹은 1953년 성립된 이후 처음으로 미국대통령 트럼프와 남한 대통령 문재인간에서 심각한 정책차이가 노출되었다.

8. 김정은에게 절호의 공격기회가 왔다

문재인은 히말라야의 부탄을 이상향으로 동경하는 낭만적인 평화주의자이다.  소위 촛불혁명을 일으켜 박근혜 대통령을 몰아내고 2017.5. 대통령이 되자마자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다고 소문난 힌국의 원전(原電)이 불안전 하다고 폐지를 결정하고, 과학적으로 무해하다고 판정이 난 사드(THAAD)미사일도 참외 재배에 해롭다고 설치를 반대하고, 북한이 수소폭탄 실험에 성공하여 전세계가 긴장하고 있을 때, 자신은  집잃은 유기견(遺棄犬)을 안고 텔레비전에 나와 유기견이 행복해지는 나라 남한이라고 자랑하는 이상한(?)  사람이다. 그러다가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핵제거를 위한 무력사용을 옵션으로 공표하자 마자, 어떤 경우에도 한반도에서 전쟁은 안된다고 전세계에  공언하여 트럼프 대통령을 격노하게 만든 사람이다. 
거기다가 남한의 젊은이들은 전교조 교육을 받아 일본, 미국과의 전쟁은 몰라도 동족인 북한과의 전쟁은 절대불가이다.  북한군에게 총부리를 겨누느니 차라리 총을 버리고 달아나야 한다고 영화와 동아리에서 배운 사람들이다.  북한군이 이런 사람들과의  전쟁해서  못 이긴다면 바보이다.

9. 서해도서를 공격하면 필승이다-시나리오

북한의 공격은 북방한계선상의 서해안 섬들을 기습하여 점령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천안함 사건,백령도 포격은 이 작전의 예행연습이었다. 
서해의 연평도와 백령도를 기습 점령하여 남한을 협상테이블로 끌어내는 것이다. 
마침 문재인은 NLL(서해북방경계선)은 잘못 그어진 것이라고 공언한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적 후계자이다. 이런 사람이 남한의 대통령이니  김정은으로서는 이런 좋은 기회를 놓칠수 없다,
2018년 정초날 새벽에 북한군은 기습적으로 백령도, 연평도를 포격, 상륙하였다. 그리고, 남한에 긴급방송으로 통고한다.  <NLL 은 인정할 수 없다. 연평도, 백령도는 북한이 접수한다. 지금 북한은 수 백발의 핵 폭탄, 수소 폭탄을 수백기의 미사일에 모두 탑재하고 발사 직전이다 만일 남한군이 반격하면 서울에 수소 폭탄을 터뜨려 불바다로 만든다. 미국이 개입하면 산디아고, 와싱톤을 모두 불바다로 만들것이다>    

10. 문재인의 평화 협상과 노벨상 수상-시나리오

전세계가 깜짝 놀라 초긴장이다. 트럼프는 미군에게 반격준비를 명한다. 그리고 문재인과 아베 총리에게 전화한다. 아베는 즉시 전화받고 동맹국으로서 기꺼이 북한 공격에 참전하겠다고 다짐한다. 그런데, 남한의 문재인은 바쁘다며 트럼프의 전화를 거절한다. 그리고는 텔레비전에 나가 눈물을 흘리며 ‘한반도에서 절대로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돤다, 남북한간의 모든 갈등은 무력이 아닌 협상으로 해결되어야 한다’ 고 감동적인  연설을 한 후 , 한국군과 미군에게 절대로 반격을 하지 말라고 명령과 호소를 한다.
그리고는 즉시 승용차를 타고 자신의 정치스승 김대중, 노무현이 한 것처럼 수십억불의 국고 수표를 들고 평양으로 달려간다. 먼저,  김일성 묘지에 참배한다. 그리고는  특유의 헤헤 웃음으로 머리를 조아리며 김정은에게 평화를 구걸한다. 김정은은 할아버지 김일성의 너털웃음을 웃으며 수표를 주머니에 넣고 훈계를 몇 마디 한 후,  백령도, 연평도에서 북한군을 철수시킨다. 단 하루 만에 일어난 일이다.
김정은은 역사상 가장 단시간에 가장 많은 돈을 번 사람으로 기네스북에 오른다. 
남한의 전 언론은  문재인이 전쟁도 없이 빼앗긴 영토를 찾았다며 역사에 남을 외교적 업적이라고 나팔을 분다. 세계 언론도 전쟁을 막았다고 문재인을 칭찬한다.  
남북한의 번개같은 평화협상에 할 말을 잃은 미국은  즉시 미군을 남한에서 철수시키기로 한다. 한미동맹은 종료된다.
문재인은 세계 3차 대전, 핵전쟁을 막은 평화의 수호자로 김대중에 이어 남한 대통령으로서 두번째로 노벨 평화상을 받는다. 남한은 매년 수십억불을 조공으로 김정은에게 바친다. 김정은은 전 세계 반미주의자의 우상이 되고, 핵무기, 미사일을 여러 나라에 팔아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된다.

11. 고려연방제-시나리오

몇 년후 북한이 강화도를 점령한다. 강화 해협이 봉쇄되자 수 마일 떨어진 인천항구와 인천 공항은 안전성이 없어져 사용이 불가능해진다. 남한은 할 수 없이 서울을 버리고 노무현이 미리 예상하여 만들어 놓은 충청도의 신수도로 서울을 옮긴다.  얼마 후  김정일이 고려연방제를 논의하자고 평양으로 남한 대통령을 부른다. 고려 연방제는 이란의 신정체제와 비슷한 정치체제이다. 고구려, 백제, 신라의 3지방정부의 연방정부이다. 연방정부는 김일성의 백두혈통 계승자가 대대손손 영원히 국가지도자가 되어 군사, 외교등 국정의 주요 문제에 대해 최종 결재권을 가지고 자기 직속 부대를 거느리며  핵과 미사일을 관장하는 그런 체제이다. 주체사상의 완결이다. 조선민족의 통일이다. 대한민국의 종말이다.


2017. 9. 11. 김평우 변호사 -9/11 16주년에 이 글을 쓰다. 



-‘평창 이후’ 3~4월 서울-평양 둘 중 하나는 무너진다

-우익세력의 시민적 대각성과 북폭만이 우리의 살 길

조우석 객원칼럼니스트(KBS 이사)

“대한민국은 헌법 하나만 마저 바꾸면 사회주의 국가다.”
요즘 아는 이들끼린 그런 말을 주고받는데, 그 농반진반에 진실이 담겨있다.
주변을 배회하던 공산주의 망령이 2018년 초 대한민국을 덮친 채 마지막 숨 고르기에 들어간 상태다. 이걸 예상치 못했고, 이렇게 상황이 심각한 줄 몰랐다고 징징대지 말자.
여기까지 밀린 게 결국 우리 책임이 아니면 뭐란 말인가?

20년 전에도 “적화(赤化)는 이미 됐고 남은 건 통일”이란 말을 하지 않았던가.
그래도 여유가 없지 않았던 당시에 비해 지금 상황은 거의 최종적인 국면이다. 유감이지만 반전 가능성도 그리 높진 않다.

당장 평창선수촌 아파트 외벽에 척 내걸린 대형 인공기부터 불길하기 짝이 없다.

그건 일종의 전주곡이다. 공산주의 망령이 올림픽이라는 합법(合法)의 틈을 비집고 들어왔을 뿐이고 앞으로 한 달, 그 수상쩍은 우리민족끼리 쇼의 형태로 흉물스런 얼굴을 모두 드러낼 참이다. 그 역겨운 쇼를 신문-방송이 증폭시키며 대중의 얼을 빼놓는 과정도 불 보듯 뻔하다.
그 이전 공산주의 망령은 우리 일상 깊숙이 똬리를 틀었음을 부인 못한다.

과도한 복지 포퓰리즘부터 그러한데, 한걸음만 더 내딛으면 공산주의 배급제로 갈 판 아니던가?

언론노조가 장악한 두 공영방송은 어떠하던가. 그 중 하나가 적폐청산위원회란 완장부대를 가동하던데, 다른 곳은 한 술 더 떠 직능별 비대위란 초법 기구를 만들어 설쳐대니 이 또한 가관이다.

말로만 듣던 평양 인민위원회 혹은 파리 코뮌이 연상될 판이다. 학교 현장도 이미 벌겋지만 2년 뒤엔 역사교과서에서 자유민주주의란 말자체가 사라진단다. 결정적으로 민주당이 만지고 있는 헌법 개정안이야말로 공산주의 망령이 출몰하는 최대 복마전인데, 지금 진행 중인 좌익혁명 놀음에 헌법적 토대까지 갖추겠다는 게 저들의 실로 담대한 구상이다.

못난 조중동이 그걸 두고 좌편향이라고 얼버무리지만 막상 핵심을 외면하는데, 그 본질은 사회주의 개헌이란 점이다. 최대 뇌관은 지방분권이다. 자유란 용어를 넣고 빼는 건 시선교란용 장치이며, 지방분권이야말로 최대 독소다.
왜? 지자체를 좌익 해방구로 만들자는 것이고, 연방제-연합제로 가기 위한 디딤돌이기 때문이다.

전율이다. 학교, 공영방송에서 헌법에 이르는 공산주의 망령 출몰과 혁명 놀이를 온 세계가 아는데, 우리만 나 몰라라 한다?
언론-정치권을 포함한 제도권의 침묵과 직무유기란 체제수호 세력 없는 이 나라의 비극을 보여주는데,
사실 조중동은 무얼 했던가. 문재인 정부의 행보를 과속-폭주라며 표현하거나, 정책실패를 했네 안 했네 하며 헛소리한 게 전부다.

“당신들 지금 좌익혁명 놀이 하는 것 아니냐?”라고 본질을 물은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심재철 부의장, 전희경 의원의 고군분투도 고맙지만, 정면도전은 아니었다. 맞다. ‘평창유감’을 만든 벌레소년이 대한민국을 흔들어 깨울 때까지 우린 취생몽사해왔다. ‘평창유감’ 첫 소절이 어떻더라?

“시작부터 문제인, / 인민민주주의는 안하무인…” 어떠신지? 문재인 정부의 본질을 이렇게 운율을 맞춰가며 한 방으로 작살낸 건 그가 처음이다. 어쨌거나 앞으로가 문제인데, 상황은 어찌 될까? 꼭 30년 전 ‘우익은 죽었는가?’란 예언적 글을 발표했던 정치학자 양동안의 말을 음미해볼 차례다.

“처음에는 좌익세력과 제휴한 세력의 정권이 들어서고, 그 다음 단계에는 좌익세력이 주도하는 연합세력의 정권이 들어서고, 궁극적으로는 완전한 공산정권이 들어설 것이다.” 87년 좌우합작 체제, 두 차례 좌파정부의 등장 그리고 완전한 공산정권으로 가려는 지금…. 이런 시간표를 눈치 못 챈 우린 그동안 사실상 지적-정치적 마미상태였다고 자성해야 옳다.

사실이다. 5월 대선은 분명 체제전쟁이었는데, 그 싸움에서 우린 참패했다. 그 전 대통령 탄핵 자체가 체제변혁으로 가는 교두보였는데, 그때도 무너졌다. 이제 남은 최후의 분수령이 평창일텐데, 전세계의 의혹에도 남북이 똘똘 뭉쳐 우리민족끼리라는 사기 마술을 거창하게 연출할 것이다.

남북공조의 저 쇼를 우습게보지 말라. 사기 마술의 성공 가능성은 50대50인데, 성공할 경우 공산체제란 괴물이 등장하고, 연방제 출현도 불가피하다. 그야말로 재앙 중의 재앙인 이 국면에서 우린 질문을 던져야 한다. 왜 한국인은 공산주의 망령에서 자유롭지 못할까? 역사 속으로 사라진 공산혁명을 불러내는 최악의 퇴행을 왜 우린 반복할까?

우리에게 ‘붉은 DNA’가 있고, 그래서 끊임없이 되살아나는 걸까? 사실 근대 지식인 제1호 윤치호는 “조선은 옛적부터 공산주의를 해왔다”고 일갈한 바 있다. 보수주의 철학의 원조이고, 그래서 한국의 에드먼드 버크로 손색없는 그에 따르면, 공산주의와 유교사회는 공통점이 없지 않다.

“조금 먹고 살만 한 사람에게 온통 달라붙어 사는 친척, 친구들을 보라”고 그는 혀를 찼다. 소박하지만 맞는 말이다. 주자학의 이상향은 대동사회(大同社會)로 요약되지 않던가? 대동사회란 차별 없고 대도(大道)가 이루어지는 곳이라는데, 그것도 유교-공산주의가 흡사하다. 중국-베트남이 유교문화의 영향을 받았다지만, 우리처럼 쩔고 또 쩔었던 건 아니었다.

그런 탓일까? 해방 직후 1946년 미 군정청에서 새나라의 이념과 체제를 놓고 물어봤던 여론조사는 지금도 음미해볼만하다. 그때 자본주의를 선호한다는 응답자가 14%인 반면 좌익 이념-체제에 대한 선호가 77%(사회주의 70%, 공산주의 7%)를 차지했다. 한국인에게 좌익은 체질인가?

그럴 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건 절반만 맞는 소리다. 건국 대통령 이승만이 그런 ‘좌익 DNA’를 제거해놨기 때문이다. 해방 직후 이른바 남북정치협상을 통해 공산혁명 체제로 갈 판에 이승만은 인류보편의 자유민주주의 깃발을 들었고, 대한민국의 초석을 놓았다. 때문에 우린 자유민주주의의 수혜자인데, 뭐가 부족하고 아쉬워서 지금 이 해괴한 혁명놀음에 코 박는가?

자 이 글의 마무리인데, ‘평창 이후’ 3~4월이야말로 한반도 게임의 최대 분기점인데 냉정하게 말해 승산은 그리 높지 않다. 좌익이 다지고 다져온 30년 아성(牙城)에서 비해 우리가 원해온 대한민국 정통 우익세력의 시민적 각성이 그렇게 만족스럽거나 충분한 건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 힘이 태부족하다면, 싸움이 우리에게 마냥 불리한가?

그것만은 아니다. 변수가 있다. 반문명-반인류의 악마 체제인 평양을 압박-제거하려는 미 행정부의 북폭만이 희망이다. 과장 없이 지금 상황은 참과 거짓의 마지막 싸움인 아마겟돈이다. 비유가 아닌 현실이고 실제상황이다. 그래서 묻자. 이 살 떨리는 한반도 진실의 순간, 당신은 어디에 서있는가?

조우석 객원 칼럼니스트(KBS 이사)

 

 

《한반도의 4월은 잔인할까?》

 


가장 재앙적인 지도자는 온통 진영 논리와 이념에 갇혀 있는 자이다. 더우기 과거 대척점에 있는 세력에 대한 보복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는 자는 그야말로 최악이다.

문 대통령이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은 김정은만큼이나 신뢰를 갖지 못하는 문 대통령의 대북 정책에 대해 트럼프와 백악관의 마음을 돌리는 일이다.

백악관은 평창올림픽에 김영남, 김여정이 온 것도 미국의 경제 압박과 북폭에 대한 위기 때문인데, 북미 대화를 문 대통령이 가로챘다고 보고 있다. 한마디로 미국의 대북정책에 고춧가루를 뿌리고 판을 어지럽혀 놓고 있다고 보고 있다.

「트럼프는 이번에도 우리 정부에 불만이다. 미국 정부는 뉴욕타임스의 13일자 ‘미국, 북한에 대화의 문을 열다. 문재인 대통령의 승리’ 기사에 대해 우리 측에 항의했다는 얘기도 워싱턴 정가에 돌아다닌다. 우리 정부 고위 관계자 2명을 인용한 기사였는데, 대화 정국으로 유도한 공을 왜 문 대통령이 챙기느냐는 것이다. 」

트럼프와 백악관 강경파는 의회를 향해 '김정은 정권은 절대로 핵을 포기하지 않을 거'라며 전쟁의 명분을 쌓고 있다.
문 통이 청와대에서 주사파 출신 세력과 함께 '우리 민족끼리, 우리가 남이가'를 외치는 중에 미국은 지금 명분을 쌓아가며 조용한 전쟁을 준비 중이다.

「‘4월 위기설’은 서울보다 워싱턴이 더 심각하게 본다. 북-미 대화가 시작되면 접촉 당사자가 될 수 있는 조셉 윤 대북정책특별대표도 최근 사석에서 올림픽 이후의 4월을 걱정했다고 한다. 」

「트럼프는 얼마든지 한반도의 4월을 잔인하게 만들 수 있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문 대통령은 군사훈련으로 한미 동맹을 지키면서, 김정은을 대화 테이블로 끌어내야 하는 고차방정식을 풀어야 한다. 지금 상황은 우물가에서 숭늉을 찾아야 할 정도로 급박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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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배낭 #생존배낭 #탄저균 #어린이용방독면 #방독면 #유아용방독면 #유헬스소사이어티

원문보기:
http://news.donga.com/NewsStand/3/all/20180221/88765905/1#csidxf41483ef967b2e0a74fc07a9eecfcb4

<대한민국 위대한 건국정신과 성공의 역사를 바로 알자.>

 


자유민주주의대한민국의 건국은 오천년 민족사에 가장 올바른 선택이요 위대한 국가의 탄생이다.

36년간 일제치하의 민족적 비극과 가난에서 1945.8.15해방과 함께 찾아온 민족의 독립이 사상적 이념대결로 갈라져 남북분단이란 뼈아픈 역사를 벌써 잊은 것인가?

1.) 20세기 초 마르크스 공산혁명이 구질서를 무너뜨리고 소련의 레닌혁명을 시발로 동유럽과 동아시아에.

소련과 중국 조선의 절대왕조가 무너지고 소련과 중국의공산주의 혁명의 바람이,

일제치하의 한반도에도 불어와 극소수지주계급의 자식과 선각자들의,

일본유학으로 공산주의 사상과 일제의 식민지배로부터,

민족의 독립을 추구하는 민족주의정신이 신분의 평등과 富의 공동분배를 주장한 공산주의사상에 물들어,

2.) 1945.8.15해방당시 지식층의80%이상이 민족주의와 사회주의적 공산주의이념에 물든 상태에서,

일반백성은 이념의 가치관 없이 지식인의 사상에 동조된 것이 해방과 대한민국 건국 당시의 상황이다.

3.) 제2차 세계대전이 미국의 일방적 승리로 1945.8.15.해방과 동시에 한반도에 미국과,

이승만 박사로부터 유입된 자유민주주의사상은 한복을 입는,

한국인에게는 미국인의 양복처럼 생소한 새로운 제도로 여겨지는 상황에서,

대한민국건국당시 자유민주주의를 선택한 것은 오천년 민족사에 가장 올바른 선택이요 위대한 국가의 탄생이다.

4.) 1945.8.15해방 당시 우리민족의 생활수준은 배고픔으로 죽어가는 餓死者가 넘쳐나 아프리카보다 못한 민족이요,

일반백성의90%가 문맹률인 당시의 시대상황에 뿌리 깊은 봉건주의가 하루아침에 무너지고,

해방정국에 갑자기 들이닥친 공산주의와 민주주의란 이념의 사상적 혼돈으로,

민족의비극적 암흑기나 다름없는 이념의시대가 된 것이다.

5.) 1945.8.15.해방과 동시에 공산주의이념집단은 이차대전의 승전국인 공산주의 혁명의 종주국인 소련공산당이,

한반도에 위성국가 건설을 위해 파견한 소련공산당의 꼭두각시 김일성의 소련파와,

중국공산당에서 활약한 김두봉의 연안파, 일제치하 국내를 근거지로 암약한 골수공산주의자인 박헌영의 국내파,

서양의 공산주의사상에 물든 이강국의 독일엘리트유학파와,

공산주의사상을 바탕으로 한 민족주의에 치우친 여운형파가 해방과 동시에

지하운동과 해외에서 돌아와 한반도와 일부는38선 북쪽에 근거지를 마련하고 공산주의 정부건립에 앞장서고,

6.) 1945.8.15.해방과 동시에 민주주의이념집단은 이차대전을 일으킨,

일본의 무조건적인 항복을 이끈 이차대전의 승전국인 동시에,

세계최대 패권국인 미국에서 귀국한 임시정부 초대대통령이승만과,

상해에 근거를 두고 활약한 김구주석의 임시정부세력과,

일제치하 국내에서 활약한 조만식선생과 김성수세력이 해방과 동시에 지하운동과,

해외에서 돌아와 한반도와 38선 남쪽에 근거지를 마련하여,

민주주의 정부건립을 목표로 활약하니,

7.) 해방과 동시에 미국과 소련이 38선을 경계로 한반도 배후세력으로 남북에 동시에 진주하여,

한반도는 20세기 초강대국의 패권싸움과 사상의 이념적대결의 장이되어 한반도 38도 이북에 진주한,

소련군은 김일성을 앞세워 공산주의 정권을 세울 기반을 만들고,

8.) 해방과 동시에 한반도 38도 이남에 진주한 미군정은 무정부상태에서 치안 확보와 건국준비를 위하여,

국내의 정치적기반과 비교적 온건한 사회주의자인 여운형에게 건국준비위원회를 구성하게 하여,

전국적으로 건준의 결성이 이루어지는 과정에 당시 건준의 사상적 이념은,

공산주의에 치우쳐 당시국내에 거주한 김성수를 위시한 보수층의 불만과 건준에 대한 반대운동이 일어나는 과정에,

9.) 이승만박사의 귀국과 임시정부의 주석 김구의 귀국으로 정국의 주도권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여운형의 암살로 건준의 뜻은 좌절되고 이승만을 위시한 친미세력이 정국의 주도권을 잡고 건국의 기초를 마련한 것이다.

10.) 1945.8.15. 해방이후 한반도에는 건국의 주도권 싸움으로,

소련공산당의지시에 따라 공산주의세력과 좌파에 물든 절대다수의

일반백성들은 1946년1월 신탁통치의 찬성에 동참하는 시위에 대항하여,

11.) 미국의 민주주의국가 건국에 동조한 보수 세력과 북한에 진주한 김일성치하의 공산주의 학정에 반대하여,

탈출한 탈북 민으로 결성한 서북청년단의 반공단체가 반탁운동에 동참하여,

12.) 신탁통치의 찬반충돌로 약2천명에 이르는 젊은이의 목숨을 건 희생으로,

반탁세력이 성공하여 공산주의 좌파세력을 물리치고 사상적 이념의 대결에서 목숨을 건 무서운 투쟁으로 승리하였으나,

13.) 국내에 잔존한 박헌영 일당의 공산주의 좌파세력이 전국철도, 광산노동자를 선동하여,

집단폭동과 공산주의 지하조직을 위한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위조지폐를 남발한,

조선 노동당 정판사위폐사건 등으로 정국이 혼란한 틈을 타,

1946.10.1일 대구 폭동사건과 계속되는 무장폭동으로 4.3.제주폭동사건과,

1948.5.10여수반란사건으로 큰 혼란과 동족상잔의 민족적 아픔을 겪고 민족의 숙원인 통일국가를 이루지 못하고,

14.) 민족분단이란 불씨를 않고 해방 후 3년만에 38선을 경계로 1948년 8월15일 유엔의 승인으로,

남한의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이승만정권의 건국과,

1948년9월9일 북쪽의 소련공산주의 김일성괴뢰정권이 건국하여 오늘에 이르게 된 것이다.

15.) 1948년8월15일 대한민국을 건국하였으나 공산주의 잔존세력의 지하투쟁은 계속되어,

1949년3월 국회프락치사건으로 정국은 혼란의 연속이었으나 이승만대통령의 강력한 반공주의 정책으로 정국이 안정화 되어갈 무렵,

16.) 1950년6월25일 소련의 지원을 받은 공산주의 통일정부수립을 위해 김일성괴뢰정권의 남침으로,

일순간에 대한민국 전국토가 유린 당하여 국가의 존망이 위태로운 지경에 이르려는 순간,

미국을 비롯한 유엔16개국의 참전으로 3년간의 전쟁으로 전 국토는 폐허가 되고,

3백만 국민의 희생과 미국을 비롯한 참전16개국의 사만명의 전사자와,

10만명의 부상자와 천만이산가족을 남긴 민족최대의 비극적이 전쟁이,

1953년7월27일 휴전협정으로 현재의 휴전선을 경계로 남북이 대치한 상태에서 전쟁은 휴전상태로,

오늘날까지 70년동안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서 민족통일의 불씨를 않고 있는 것이다.

17.) 1953.휴전협정체결로 전쟁은 멈추었으나 이후6년동안 지리산무장공비폭동과 진압으로,

대한민국은 한시도 평화로운 날이 없이 공산주의의 사상전에 국력이 소모되어 민생은 도탄에 허덕이는 지경에 이른 것이다.

18.) 임시정부의 초대대통령이며 위대한 민족지도자이며 독립운동가인 이승만 박사의 미국유학과 미국에서의 민족독립운동을 통하여

자유민주주의가치를 건국이념으로 대한민국을 건국한 것은 우리민족의 가장 위대한 건국정신의 선택이라 할 수 있다.

19.) 대한민국건국과 동시에 국가경제는 餓死之境(아사지경)의 빈곤상태에서 막대한 무상원조와 6.25.전쟁의 참화에서,

대한민국을 지켜주고 한미동맹으로 국토의 유린을 지켜 오천년 민족의 역사에 가장 위대한 국가를 건설한 국민과,

20.) 오늘의 선진대한민국을 있게 한 미국의 은혜에 대하여 대한민국국가와 국민은 감사와 동맹의 의무를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恩惠를 모르는 국민은 역사에 살아남을 수 없다는 교훈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18.02.18.>


펌글
어느청년의~지하철에서
자유로운~한국 선포,하다

 

 

이 젊은 친구에게 부끄럽지않은가? 자녀를 교육하던입 맞는가? 교회에서 아멘을 수십만번 한 입 맞는가?


나는 모지리에 3류인생을 살아왔다
 나라가 망해가는데 입닫고있는 그대들은 나보다 모지리인가?

김정은이 말대로라면 일단 3500만 명은 죽고 시작된다,

 순탄할땐 애국자도 많고 순교한다고 하던 분들이 정작 필요한 시기가 오니 비굴해지고  머뭇거리는가?

엘리야의 외침소리가 안들리는가? 언제까지 중간에서 머뭇거리려느냐?

총칼앞에 나는 바로 굴복할지도 모르는 연약한 존재다, 하지만 너무 아닌것에 입닫을순없다,

 내가 말하지않으면 골수에 사무치니 말하지아니할수없다는 예레미야의 피끓는메아리가 나를 깨운다

여러분이 어떻든 하나님은  불꽃같은 눈동자로 보시고 생명책과 사망책을 결정하십니다. 지금이라도 일어서면 6월 공산화 막을수있습니다, 

누가 나를위하여 일할꼬?
비느하스가 칼을들고나가 휘둘러 하나님의 칭찬받았습니다

 

펌 

문대통령의 사상이 공산주의인지 아닌지를 판단해볼 수 있는 글인듯하여 소개한다!

[朝鮮칼럼 The Column] 통일 후 열릴 한국 현대사의 판도라 상자

강규형 명지대 교수 | 2016/08/01 05:54


강규형 명지대 교수·현대사

한반도는 냉전 체제의 마지막 장소로서 인류 역사에서 가장 어두웠던 공산전체주의 시대의 종언을 마무리 지어야 하는 무거운 의무를 지고 있다.

정치계는 물론이고 한국 사회는 총체적으로 자유통일시대에 대한 준비를 해나가야 한다.

그러나 아쉽게도 냉전시대, 즉 분단 체제의 정리와 청산이라는 역사적 과업과는 거꾸로 가는 일이 많다.

여러 번 지적했듯이 한국 사학계도 이런 역행의 무리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이런 문제의 근본에는 한국의 좌파와 운동권에서 NL(민족해방)계가 압도적 지위를 차지했다는 사실이 존재한다.

NL계에서는 북한 체제와 연계를 갖는 것을 영광으로 아는 분위기조차 있었다.

자연스럽게 직간접적인 연계와 협조, 심한 경우는 대한민국에 대한 반역의 길로 갔던 사람들이 너무나 많았다.

그중에는 드러나지 않은 인물이 훨씬 더 많다. 충격적인 사례도 많을 것이다.

그러나 NL의 컨트롤타워인 북한 체제가 오래전부터 흔들리고 있다.

NL이라는 문화 진지는 견고히 구축돼 일반인의 의식 속에 아직도 강하게 자리 잡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북한 체제의 영속성을 믿는 집단은 아마도 NL 운동권과 일부 정치권 정도일 것이다.

이제 기댈 곳이 사라지고 각자도생(各自圖生)의 길로 가야만 한다는 것을 그들은 아직도 깨닫지 못하고 있다.

1989년 9월 4일, 월요 평화기도회를 마친 뒤 처음으로 라이프치히 성니콜라이교회 밖 광장으로 나선 시민들과 위협하기 위해 출동한 동독 슈타지의 모습을 담은 현장사진.

동독정권의 붕괴를 부른 시민혁명의 시작을 알린 날이었다. /조선일보 DB

소련과 동구권 공산 체제가 무너지고 중국의 개방 이후 쏟아져 나온 엄청난 양의 문서와 증거를 통해 인류는 큰 교훈을 얻었다.

일례로 동독의 슈타지(비밀경찰) 문서를 통해 얼마나 많은 반인륜 범죄가 동독에서 행해졌고, 많은 서독 인사가 공산전체주의 체제에 부역했는지가 드러났다.

소련 및 동구 문서들의 공개와 미국의 대(對)소련 방첩 문서인 '베노나 프로젝트'의 공개 등으로 세계 현대사는 완전히 다시 쓰이고 있다.

미 국무부의 고위 관료였던 앨저 히스는 '양심적 지식인'임에도 억울하게 단죄됐다는 그동안의 주장이 무력화되고, 그가 실제로 소련의 일급 스파이였음이 확실해진 것은 이러한 문서들의 공개 덕이었다.

이런 흐름과 새로운 사실을 한국 사회에 열심히 알리면서 잘못 기술된 역사의 교정을 주장한 인사가 당시 중앙대 교수였던 이상돈 의원이었다.

문득 한국사 교과서의 현대사 부분이 그동안 제대로 기술됐는지에 대한 이 의원의 의견이 듣고 싶어진다.

훗날 북한이 '개방'될 때 나올 엄청난 증거들은 한국 현대사를 완전히 다시 써야 할 정도의 충격을 줄 것이다.

우리가 사실이라 여겨온 여러 사건도 전혀 다른, 또는 추악한 진실을 보여줄 것이다.

이제 해야 할 일은 북한의 공산 통치 시기에 대한 체계적 정리의 준비 과정이다.

인류 최악의 전체주의 체제에 기생했던 남한 내 일부 인사의 민낯도 제대로 조사되고 기록돼야 할 것이다.

보복이나 단죄의 목적보다는 어두웠던 한 시대를 정리하고 교훈을 얻기 위함이다.

일단 북한인권법에 따라 북한인권기록센터와 보존소가 설치될 예정이다.

서독이 사민당 브란트 정권 시절 잘츠기터에 동독인권기록보존소를 세워 참혹한 인권 실태를 조사·기록한 것을 좋은 선례로 삼아야 한다.

동독 관료들이 여기에 본인들 이름이 기재되는 것을 두려워하는 예방 효과가 생겨났고, 실제로 이 기록에 근거해 통일 후 많은 동독 인사가 기소됐다.

지난 1월18일 서울 구로구 성공회대 대학성당에서 엄수된 고(故)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의 영결식에서 운구행렬이 지나고 있다. /성형주 기자

독일에선 1990년대에 동독공산당(사회주의통일당) 독재청산연방재단이 세워져 소련 점령 시기(1945~49년) 및 동독 체제 독재의 원인·역사·결과를 정리하고, 독일 통일 과정을 추적하고, 독재 청산 작업을 지원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대중에게 공산전체주의의 실상을 알리고 1989년 평화적 체제 전환(베를린 장벽 붕괴)의 역사적 의미를 일깨우는 것이 목적이다.

우리가 통일 후 할 작업을 미리 보여주기에 이 기관을 필히 참고해야 한다.

이 글을 쓰는 사이, 중요한 문서가 발굴됐다는 뉴스를 들었다.

월남전 당시 사이공이 함락되자 교민을 구출하려다 월맹 측에 억류됐던 이대용 공사 등 한국 외교관 3명을 구출하기 위한 비밀 협상이 1970년대 말에 진행됐다.

북한은 우리 정부와 1대70의 조건으로 우리 외교관과 남한에 수감된 북측 인사들의 교환을 요구하다가 나중에는 1대7, 즉 3명 대 21명 교환으로 의견 접근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중국·베트남 분쟁과 북한의 친중 노선에 분노한 베트남이 세 외교관을 그냥 한국에 보내면서 이 교섭은 무산됐다.

이때 북한이 '인도'를 요구한 인사 명단이 있는 공식 문서에 통일혁명당 사건의 주역으로 무기징역형을 살던 신영복 교수의 이름이 기재돼 있다.

북한이 왜 그의 인도를 요구했는지, 그 명단에 어떤 진실이 숨어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역사의 진실은 의외로 빨리 모습을 드러낼 때도 있다. 통일 후 우리는 더 완연한 모습으로 그 실체를 볼 수 있을 것이다.



펌글

● 입춘불길(立春不吉) ●

 입춘이 왔다.
눈과 바람과 강추위에 떨면서 왔다.
우리처럼 떨면서 병든 입춘이 왔다.

그렇다. 옛 시인이 읊은 대로
“봄 같지 않은 봄이 왔다.”

이 예기치 않았던 잔인한 겨울 동장군에 우리는
모두 얼어붙었다.
적폐청산에 얼어붙듯 ,,,

이 얼음 추위에 더하여 푸른 기와집에서 사방에 퍼뜨리는 요기(妖氣) 서린 스모그는 입춘에 부는 겨울바람보다 더 독하고 더 무섭다.
우리를 가난과 질병 속으로 몰고 간다.

최저임금 7,530원의 부적(符籍)을
산지사방에 붙이고 의기양양 할 때에
영세한 치킨 집 짜장면 집 종업원들이
거리로 내 몰린다.
중국으로 월남으로 탈출하는 중소공장들의 기나긴 행렬(行列)... 한국에 남겨져 버림받은 근로자는 얼마나 되나?
취직 하려고 눈물겨운 노력을 해도 문을 열어 주는 곳은 아무도 없다.

이 사람들은 최저임금을 대폭 인상하고 비정규직 정규직 대체 하는데 대단히 만족한다.
그러나 그 여파로 실업자가 얼마나 양산되는지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
앞으로 남고 뒤로 밑지는 장사를 하는 장똘뱅이들.
원전 11기를 해체하면서 쏟아지는 실업자에게는
관심도 없다.

쫓겨난 자영업자 영세업자 근로자들이
일거리를 찾아 북풍한설(北風寒雪) 속을 허기진 배를 움켜쥐고 헤메일 때
이 나라 왕후장상(王侯將相) 나으리들은 산해진미를
한껏 즐긴다. 피같은 우리세금을 탕진하며 즐긴다.


우리는 기분파 대통령이 걱정이 된다.
인천 공항에 가서는 현장에서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라고 명령한다.
절대군주가 신하들에게 명령하는 것 같다.
전후좌우를 알아보고 관계부처로 하여금 결정케 하고 그것을 통보하게 하는 것이 민주주의 대통령이 할 일 아닌가?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데 야기될 수 있는 문제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닌데 가장 답답한 것은 수년간 시험공부를 하고 입사한 정규직과 입사한지 6개월 된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했을 때 생기는 갈등 등 비정규직은 보결입학 한 것과 마찬가지 아닌가?

문제인 대통령은 너무 퍼 준다.
1-5살 까지 무조건 월 10만원!
아이들 엄마 용돈 주라는 건가?
아니면 카페에 가서 커피 마시며 수다 떨라고 주는 돈인가?
이왕에 줄 것이면 없는 집 아이들만 주어야 되지 않나?
우리의 피 같은 세금을 닥치는대로 날리는 사람.
써서는 안 되는 데는 쓰고 써야만 할 때는 단호하게 쓰지 않는 가치 도착자(倒錯者).

고리 5, 6호 원전은 공사 중단해서는
안되는데 공론화 회의에서 공사재개를
권장하니까 재개하는데 2천 수백억이
든다고 했다.
이 사람 손만 가면 손해요 파괴다.

한국은 법인세를 22%에서 25%로 인상했고 미국은 35%에서 20%로 인하했고 싱가폴은 17%이다.
기업의 세금이 저렇게 오르면 기업의 사기도 경쟁력도 떨어진다.

그가 한 수많은 약속을 조금이래도 이행하려면 돈이 있어야겠는데 경복궁 중수 할 때 대원군처럼 가지가지 세금을 우려내다가 나중에는 한양에 드나드는 문세(門稅)까지 약탈 한 일이 생각난다.

인기영합주의는 독재로 흐른다.
우리 대통령은 인기영합주의의 대명사.
베네주엘라 차베스 대통령 그는
국민의 지지에 힘입어 국민이 거부할 때 까지 집권이 가능하도록 헌법을 고친다. 중상류층의 토지와 기업을 몰수한다. 의회기능을 정지시키기도 한 막강한 대통령이다.
대법원 판사들도 자기 사람으로 갈아 치운다.
이 정도면 독재자의 필요조건을 갖춘 것 아닌가?
그는 독재의 철권을 휘두르다가 갔다.

이곳 대한민국에서도 모든 국영기업,
일부 민간기업, kbs mbc방송국의 장들을 386, 주사파, 보은인사로 우겨넣었다.
임기가 남은 장들을 끌어내는 수법이 야비하다.
이게 어디 사법고시 합격하고 변호사 하신 대통령이 할 짓인가?

인간성이 문제다.

작금의 사태를 보면 베네수엘라를 닮아가는 것 같아 걱정스럽다. 베네수엘라 농민 노동자가 절대적 지지한 차베스.
대한민국 서민들이 절대로 지지하는 문 대통령.
차베스는 가고 그가 동원했던 엑스트라들은 거지 군상이 되었다.
포퓰리즘은 그것을 시작한 사람은 물론 국가마저도 망쳐놓는다.

김상곤 교육부 장관 말씀 하시길 학생들 역사 교과서에서 “6.25 남침과 자유”라는 표현을 삭제하자“ 전부터 늘 좌익의 물이 들어 기회 있을 때마다
북한의 선전 주둥아리 노릇을 하더니 드디어 본색을 들어냈다.

6.25 남침은 당시 김일성의 스폰서였던 소련에서도 중국에서도 남침이라고 솔직히 털어 놓고 있는 이 때 장관이라는 사람은 어떤 근거에서 그런 천인공노할 말을 할 수 있단 말인가?

장관 청문회 할 때 “수 백 페이지 되는 대학원 박사학위 논문을 한자도 틀리지 않고 표절했단 말입니까?” 하니까 김상곤 씨 하는 말, "그 때는 그게 관행이었습니다." 이 대답은 내 마누라가 다른 남자와 간통을 했을 때 남편이 “당신은 왜 내 아내와 그 짓을 했소?” “그때는 그게 관행이었소.” 하는 것과 같아 그의 뻔뻔함에 질려 버렸었는데 이번에 6.25로 그의 속이 밸까지 다 나왔다.

김 장관은 북한이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독재국가라는 점을 모르시는가? 수십만이 정치범 수용소에서 죽어가고 고모부와 이복형을 살해하는 끔찍한 젊은이가 다스리는 곳.
군인이고 국민이고 굶주림 속에서 허우적거리는 곳.
얼마나 많은 인명이 자유의 이름으로 희생 되었던가?
잘 알면서도 모르는 척 내 뱉는 김 장관의 대북관을
이제는 알겠다.

이런 장관은 하루 빨리 감투를 벗겨야 하는데, 이런 저질의 인간에게 중요한 감투를 씌워준 사람도 유유상종(類類相從)이어서 국회에서 추천서를 보내지도 않았는데 일방적으로 장관을 만든 교만함을 보여 주었다.

봄은 왔으되 봄 같지 않은 봄이 또다시 왔다.
내년에는 봄같은 봄을 만나 포옹하고 싶다.

ㅡ 모셔온 글 ㅡ

문죄인은 지금같이 친노(주사파) 의 앞잡이 노릇만 한다면 금년내에 그 자리에서 물러 날 것입니다.

아마 이 여름 녹음이 짙어지기 전에 위 아래에서 악귀들을 쫓는 굿판이 벌어지지 않을까요?
꼭 그래야만 될텐데.....

우리가 지금 기대하는 것은 미국의 주도로 북한의 목을 조르는 것입니다. 벌써 경제가 마비되고 있다니
기대 한 번 해야 겠습니다.
알 수 없는 것은 문씨와 그 일당입니다.


문제는 그럼 누가 정권을 잡느냐 입니다.
보수는 썩을 대로 썩었고 진보란 자들은 하나같이 무식한 먹통들이니 대한민국의 장래를 내다 볼줄 아는 식견과 철학을 가지고 있는 청렴한 지도자가 있어야 하는데......

지금은 지도자의 부재 시대입니다.
누가 되어도 마찬가지 이지만,,,,,

나는 패륜의 진보보다 썩은 보수를 택하겠습니다.
치유하기가 쉽기 때문이지요.

종북척살 !! 멸공 !!

평창에 울려 퍼지는 명곡
[ 태극기 휘날리며 ]

2004년 개봉된 한국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감독 강제규, 주연 장동건 원빈]에 나오는 同名의 주제곡이 
지금 열리고 있는 2018 동계올림픽 평창대회에 참가한 미국 피겨스케이팅 선수 Bradie Tennell 의 여자 싱글 경기 반주곡으로 연주되면서 강릉 Ice Arena 경기장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Chicago 출신 Tennell 은 새해초 California주 San Jose에서 열린 전미국 피겨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동시에 평창 올림픽대회 미국 대표로 선발된다.
우승할 때 연주된 曲이 바로 [태극기 휘날리며] 라고 한다.
그녀의 피겨 동료인 한국계 미국 선수가 이 곡을 들려 주었는데 단번에 마음에 들어 선택하였다 한다.

6.25 전쟁에 참전한 두 한국인 형제의 애잔한 얘기를 담은 영화. 두 형제가 운명적으로 함께 징집되어 한국 육군
의 같은 부대에 배속되어 북한 인민군과 낙동강 전선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이게 되는데 그때의 인간적인 갈등과 희로애락을 묘사한 작품이다.

이동준 작곡 영화 주제곡은 영화 팬들의 감동적인 반향을 일으켰으며 음악가들로 부터 명곡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2015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홍정선이 지휘하는
연주 공연을 들어 본다.

가슴 깊은 곳에서 울컥하게 만드는 명곡입니다.

 

홍창기/ 그대 그리고 나

■ YouTube에서 'Epilogue(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OST) - 한민 오케스트라' 보기
https://youtu.be/qnjFXU65Xr8

또 봐도 또 웃김~
랄랄랄 랄랄라
우리선수 이겨라!!

어떤 금고장수가 장터에서 

이 금고로 말할 것 같으면 세상에 존재하는 그 어떤 장비로도 파괴를 할 수 없고

아무리 강한 드릴로 구멍을 내려 해도 절대로 구멍이 나지 않으며

심지어 불에 태워도 절대 타지않는 재질로 만들었다고 일설하고,

그리고 이 금고는 한번 장치를 하면 아무리 힘쎈 장비로도 결코 들을 수 없다며 설레발을 떨었다.


이건 그 옛날 창과 방패장수 같은 논리로서 

창장수와 방패장수를 각각 따로 떼어 놓은 듯한 상황이 벌어졌다.

즉, 창장수는 이 창으로 말할 것 같으면 세상에 존재하는 그 어떤 것도 뚫을 수 있는 창이다 라고 했고

방패장수는 이 방패는 세상에서 아무리 강한 창이라도 결코 뚫을 수 없다고 거품을 물었다.

당연 어떤 현자가 그럼 둘이 한번 붙어봐라고 하기 전 까지는 끝 없는 아귀다툼의 연속이었다.


블록체인[ Block Chain]기술이다.

세상 그 어떤 기술로도 뚫을 수 없는 바빌론 보다도 더한 막장의 금고가 있다고 자랑을 했다.

이 금고에 돈을 넣어 보관하면 세상에서 아무리 뛰어난 도둑놈도 결코 그 돈을 훔칠 수 없고

서양의 그 유명한 도둑놈중의 왕도둑 괴도 루팡도 서러워 울고 갔다는 일화가있다고 덧붙혔다.


그런데 이 금고는 아주 특이해서 일반 재화는 보관이 안되고

즉 돈, 금,은 같은 귀금속 또는 수표, 유가증권등등은 절대로 보관을 할 수 없고

오직 그 우아한 비트코인[Bitcoin]만 보관할 수 있는데,

그 금고장수는 더불어 비트코인을 저장수단으로 함께 판매했다.

그러면서 이게....... 즉, 비트고인을 잘하면 공짜로도 가질 수 있다고 귀뜸해 주었다.


그러자 사람들이 솔깃해서.... 그럼 그게 몬데???..... 라고 귀를 쫑긋 세우자

[이때 토끼가 무척 서러워 했음]

이 금고장수는...... 그게 말이야...... 이렇게 저렇게 해서 말야....

얌마~!!!........똑똑히 들으란 말이야...... ...펵~!....아거거.....

이 금고장수의 이야기를 귀기울여 듣지 않는 사람은 이렇게 사정 없이 후려 갈기며 수작을 부렸다.

결국 이 금고장수가 말하는 노다지를 캐려고 사람들은 너도나도

이건 대갈빡에 피가 터지도록 들이 대어서 모두 그 유명한 병렬식 컴터를 샀다.

컴퓨터 수십대를 병렬로 연결한 이를테면 병렬식 수퍼컴터다.

이 컴터에 USB스틱을 꽂고 걍 냅다 두면 알아서 그 노다지를 캘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에게 이것은 이전 이미 경험해서 그래서 다소 익숙한 MMORPG게임 같은 것이기에

누구나 슆게 접근할 수 있기에심지어 동네 개새끼 조차도 왈왈거리고 나섰다.

이게 귀찮으면 아예 공장에다가 돈만 주면 그 공장에서 대리로 운영해 준다고도 했다.

이 공장에서 여차저차하여 프로그램을 돌리면 공짜로 비트코인이 주어진다는데,

사람들이 마치 눈깔이 뒤집어져서 눈에 흰자만 보였다.


대략난감이지만, 이리하여 또 컴터장수도 덩달아 한껏 재미를 봤다.

당연 금고장수는 이틈을 이용하여 재빨리 금고와 비트코인을

아주 친절하게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어서 삽시간에 절찬리에 모두 팔았다.

물론 사용설명서를 끼워 주는 상냥함도 잊지 않았다.


대박이다~!


여기서 대박은 그 금고장수만의 것이 아니다.

그 금고는 물론 대박을 쳤고, 함께 판 비트코인은

당연 그 누구도 총액이 얼마인지도 모르는

그 코인을 판사람도 모르고 산사람은 더더욱 모르고

심지어 수퍼컴퓨터도 집계가 안되는

그래서 세상 그 모두도 모르는 미증유의 금액이다.


우리나라사람들이 아는

숫자의 마지막 단계인 경을 경만큼 곱해도 그 총액을 추측할 수 없는

좌우지간 이건 신의 경지에서나 가늠할 수 있는 경을 칠,

미증유 단위의 비트코인 판매고를 올렸다.


근대 이 대박대열에는 위 비트코인을 끼워서 금고를 판 그 금고장수만 대박을 친게 아니다.

그 비트코인을 채굴하기 위한 장비회사는 기뻐서 입이 찢어질 정도였다.

이게......, 컴터가 세상에 처음 나온 그 에니악에서 부터 지금까지 판매한

그 셀 수 없는 정도의 컴터하드웨어를 판 금액 모두를 합친 것 보다도 더 팔았다.

애니악이 처음 나온 그때가 대략 1950년대쯤 되니까.......

거의 70년 동안 전세계에서 판매한 컴터, 그 모두의 물량 보다도 더 많은 물량을

단지 그 금고와 비트코인을 팔면서 약 2~3년만에 모두 팔아치운 것이다.

이건 게눈 감추듯이 라는 말이 무색할 지경이었다. 아니 쪽팔리는 상황이었다.



그동안 이를 경고한 현자가 수도 없이 많았지만,

그때마다 그 현자들은 걍 강펀치로 여물통이 돌아가도록 쥐어 박혔다.

...... 무식한게...... 블록체인이라는 첨단 기법도 모르고......라면서 사정없이 후려 갈겼다.

나도 그 비트코인 체굴방식이... 예전 MMORPG게임과 같은 것이다고 말하는데,

..... 걍.... 퍽하고 누군가 나를 쥐어 박았고, 두줄기 쌍코피가 내 얼굴 양 볼테기를 타고 흘렀다.

이미 사람들은 사랑에 미친 소물 그보다 결코 덜하지 않았다.


사랑에 미친 소물은 걍 둘이면 족하지만,

이 비트코인에 미친 소물들은 둘이 아니고 수십만 수백만,

아니 거의 돈푼깨나 있다는 사람들은 모두 달려 들었다.

심지어 거리에서 노숙하는 나 같은 떨거지도 빚을 내어서 투매를 했다.

자작공방을 차려 채굴기를 돌리는 엉성함도 당연 주목을 받았다.


물론 이게 상투놀이와 같이서,

먼저잡고 기름장어, 미꾸라지 처럼 쏙 빠진 사람들은 몇푼 이득을 취하고 희뿌연 이빨을 드러내었다.

다소 얼마간 짭짤한 이들으로 한양노래방 도우미 모모양의 엉덩이를 주무르기에는

그게 충분하고 잘만하면 아예 딴살림도 차릴만하기에 그러했다.

당연 순차적으로 그 수익이 줄어들었는데,

거의 대부분은 상투끝을 잡았고

아예 상투 언저리에 겨우 손을 닿을듯 말듯한 정도의 사람들도 있었다.


앞서 보아 온 것과 같이

그 요상한 블록체인이라는 금고와 비트코인이라는 가상화폐를 판 금고장수와 

위 더불어 터진 당사자 즉 컴터 장수 하드웨어 부품 공급업자,

그리고 그 컴터필수 부품 판매 업자인 엔비디아는 기겁할 지경이었다.

돈을 아무리 층층이 쌓아도 이건 도무지 대책이 안섰다.

그래서 아예 페이로더로 산더미만한 창고에 골재를 쌓아 두듯이 밀어 넣었다.

그리고 옆집 AMD아저씨도 걍 군불만 땐 것이 아니다.

모두 존나 벌었다.


또 상투를 먼저 잡은 소수도 좀 많이 벌었는데

위 금고장수로 부터 그 모두를 합해도 그 수는 별로 얼마 안된다.

즉, 마치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개미떼가 달려 든 것 같은 억수로 많은 개미떼만

그 상투끝을 잡았는데 비율로말하자면 그 비율도 엄천난 

아마도 경 단위의 1정도로 수입을 본 사람이 있었을 것이다.


지금 누가 감히 그 수 많은 투자자수를 셀 수 있겠는가?


그런데 여기에는 아주 생뚱맞은 녀석이 이 세기적놀음판을 지켜 보고 있었는데,

이름은 정은이라하고 성씨는 그 유명한 김씨이다.

예는 스스로 백두혈통이라고 칭하는데 살찐돼지 같이 생겼고

그래서 별명이 돼지새끼인데, 그건 그 애비나 할애비도 역시 돼지여서 그렇다

잔혹하기가... 통제불능이고 그래서 동네 논두렁은 얼씨도 못하는 조폭두목이다.

칠성파.... 이런애들은 이 정으니앞에서는 오줌을 지린다.

수하에는 거의 3천만명정도 되는 졸개들이 있는데 

돼지새끼의 지시를 꼼꼼하게 받아쓰기를 하여 가며 

거의 로봇 같이 일사분란하게 그 지시를 수행한다.

그래서 세상 그 어떤 조폭도 머리를 조아린다.

마피아, 삼합회, 야쿠자등등 지구상에 존재하는 그 어떤 깽, 깡패도 명함을 못내민다.

거의 국가를 초월한 알카에다, 시리아 ISIS등도 이 돼지를 보면 기겁을 한다.

이건 전지구적 차원의 조폭이다.

이를테면 글로벌조폭이다.


여튼 이 글로벌조폭 좃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 돼지새끼가 이 놀음판에 끼어 들엇다.

한몫을 잡을 참이었고, 하우스장인 더불어터진당라면의 솔선한 도움으로 엄청 성공했다.

이 놀음판은 당연 세계의 경찰들이 도박판을 지키고 있는? 그런 것이었는데,

이건 내가 지금 당장 서술하면 안되는 극비사항이라서 생략하겠다.

내가 지금 그들 끄나풀에게 목줄을 맡기고 있어서 벌로 왈왈거리다가는 내 목이 덜컹 달아난다.

나도 지금 죽기는 싫다, 왜냐하면 내가 해야 할 일이 꼭 있기 때문이다.

그 일은 여러 독자가 이미 눈치를 채었을 것이다.


나는 자랑스런 고려황실의 후손으로서 

이나라가 아직도 반쯤 식민지상태에 있고 그러나 백성들은 눈꺼풀에 콩깍지가 끼어서

스스로 지금 그자신들이 누구인지.... 누구에게 식민상태로 예속되어 있는지를 모르는 상황에서

내가 내조국의 백성들의 눈에 끼인 그 콩깍지를 벗겨 내서 스스로 꿈에서 깨어나 자각하고

마침내 단군성조의 그 위대하신 위업을 이어 이땅에 다시금 홍익인간의 세계을 열고 싶은 것이다.

이게 내가 내 목숨을 다 바쳐 이루어야 할 나의 사명이고,

천신과 단군성조께서 나를 세상에 파견한 이유이다.


아뭍튼 위 돼지새끼가 이 세기적 글로발 놀음에 끼이지 않으면,

필시 입안에서 핵무기가 폭발할 것이기에 뒷전으로 검은 마수를 뻣었다.

당연 세상의 그 모든 조폭들이 그렇듯이 절대로 자기돈을 먼저 투전하지는 않는다.

뒷켠에서 삥을 뜯거나 자릿세를 받아 챙기고

또 도박 판돈을 빌려 주며 고리의 이자를 뜯어내는

말 그데로 구린짖은 다한다.

어디 그뿐이랴~!

사기도박은 저리가라는 사기를 하는데,

그 유명하신 선상님을 모셔다가 수작을 부린다.

그 이름이 햇볕공갈이다.

또, 그 손놀림은 어찌나 빠른지......

도저이 옆에서 비디로로 촬영을 하면서 판별하려 해도

이건 도통 오리무중이었다.


더불어 이런 사기도박에는

도박장을 개설한 하우스장의 도움 또는 묵인이 없이는 옆에 끼일 수 없다.

그 하우스에서는 도박판에 자리한 사람이 많으면 많을 수록

박카스판매량이 증가하고 그 도박판의 삥을 많이 뜯을 수 있기 때문에

구태어 돼지가 왔다느니.... 또는 사기도박 선상님이 있다든지...등은 애시당초 문제가 안되었다.


결론은 그 백두혈통이라나는 전 지구적 조폭 돼지새끼도 한몫을 단단히 챙겼다.

이제껏 UN등등에서 파견한 경찰들이 그토록 감시하고 따라다녔어도

이건 손도 못쓰고

살찐돼지새끼가 하늘을 날으듯 사뿐하게 날아 올랐다.

역시 경경 무슨경~~~~쟁반 같이 둥근 경~~아라며 노래를 부를 정도로 경을 치게 한몫잡았다.


그 수법은 다양하지만 한가지 아주 작은 것을 설명하자면

그 판돈의 데라를 뜯어 보관하는 데라통이라는 것의 아랫쪽에 큼지막한 구멍을 뚫어서 

그 데랏돈이 모두 빠져나오게 하는 방법으로 강탈을 한 것이다.

이게 고상한 말로 해킹이라는 것이다.

근데 그 데라라는 삥통을 보다 적나라하게 표현하다 보니 일본말을 사용했는데

이 부분 정말 큰 책임을 통감하며 고개숙여 사과를 드린다.

다만 위 서술에서 꼭 필요하기에 그냥 묵인해 주기 바란다.


그리고 돼지새끼는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만경봉호 그 뱃놀이를 가는데........


에헤~라~ 디야~~~~

 

 

출처: 그렌져사랑/총각선생님

마이크 펜스는 인디애나주 콜럼버스의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가장 좌측)

3남 3녀 집안이었으며, 아버지 에드워드 펜스는 한국전쟁 참전 용사였습니다.

펜스는 자신의 아버지가 수여받은 훈장을 인디애나 주지사 시절 자신의 책상에 전시해놓았습니다.

참고로 마이크 펜스는 그의 누나인 애니 펜스와 가장 닮았습니다.

애니 펜스는 결혼 후에 남편의 성인 poynter 로 성을 바꿨죠.
 

▶펜스의 초등학교 시절
▶인디애나주 노스 콜럼버스 고등학교 졸업
▶인디애나주 하노버 대학 졸업

▶카렌 펜스와 결혼
▶카렌 펜스와의 사이에서 낳은 자녀들
▶공화당 하원의원
▶공화당 레이건과의 만남
▶보수채널 라디오 진행자로 활동하기도 하였습니다.
▶인디애나 주 지사 당선

주지사 시절, 동성애 결혼 등에 강력히 반대하는 정책을 수립했고, 동성애는 병이고 치료받아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며 세계 동성애 카르텔에게 공공의 적이 됩니다.

LGBT는 펜스 부통령의 자택앞에서 시위를 벌이는 등 여전히 펜스의 행보를 비난하고 있죠.

▶2016년 뜻밖에 트럼프와의 만남

트럼프는 후보시절부터 경쟁당인 민주당으로부터 비판받는 것은 기본이고, 소속당인 공화당 역시 엄청난 텃세와 함께 '후보교체론' 을 내세우며 아무도 트럼프의 러닝 메이트(부통령 지명자) 를 자처하지 않았었죠.

또한 힐러리가 당선될거라는 인식이 주류 언론을 비롯하여 공화당까지 퍼져나갔기 때문에, 대통령 후보 트럼프는 부통령 지명에 난항을 겪었습니다.

▶ 존 매케인과 밋 롬니

특히 공화당 소속으로 미국 대선에서 오바마에게 줄줄이 패배했던,  공화당의 주류 존 매케인과 밋 롬니가 대표적으로 트럼프에게 반기를 들어 왔었죠.    

존 매케인은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에도,  민주당과 합세하여 중요 현안에서 매번 트럼프에게 반대 표를 던지는 대표적인 인물이었습니다.   

'품위가 없고 천박하다는'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공화당의 또 다른 주류계열인 부시 가문도 마찬가지로 트럼프에게 반기를 들었습니다.

아버지 부시 '조지 허버트 부시' 그리고 아들인 '조지 워커 부시'가 대통령을 하였고, 워커 부시의 동생 '젭 부시' 가 플로리다 주지사를 거치면서 대선 행보를 펼쳤는데, 공화당 내부에 태풍을 몰고 온 트럼프에게 막혀 버렸기 때문이죠.

▶젭 부시(오른쪽)

특히 젭 부시는 공화당 후보경선에서 트럼프에게 온갖 조롱을 당함과 동시에 가루가 되도록 참패하다가 지지율 폭망으로 후보 사퇴를 했었죠.

부시 가문은 아직도 트럼프에 대한 불만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민주당 출신인 오바마와 친목질을 하고 지냈죠.

부시의 요즘 행보를 보면 실제로 공화당 출신 전직 대통령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라고 합니다.

트럼프가 내놓는 모든 정책을 비판하고 다닌다죠.

특히 조지 부시는 힐러리가 단골로 출연하는 대표적인 페미니즘쇼 '엘렌쇼'까지 나가서 트럼프를 비난하고 다녔으니, 더 이상 할말이 없는 거죠

▶ 페미니즘쇼 '엘렌쇼' 출연한 부시 전대통령

아무튼 이러한 민주당의 온갖 선동과 그리고 공화당 주류들의 후보교체 방해공작 및 부통령 후보 수락 만류에도 불구하고, 마이크 펜스는 오로지 보수주의 공화당의 승리를 일궈내기 위해 부통령 후보직을 수락합니다.

트럼프는 힘든 결정을 내린 펜스에게 인간적으로 고마웠을 것이 분명하며, 유세 내내 어딜가든 펜스 부통령 후보자를 치켜세우며 great man을 외쳤습니다.
 
공화당내 세력과 지분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트럼프가 중간에서 연결고리 가교 역할을 해낼 펜스를 선택한 것은 아직도 신의 한수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이크 펜스의 영상들을 찾아보면 특이한 점이 하나 있는데, 트럼프가 뭘 하든 너무 좋아하고 그를 진심으로 따르는 느낌이 고스란히 전달되고 있는 것입니다.

정치적인 행보를 떠나서 서로 상당한 수준의 인간적인 신뢰를 나누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트럼프 유세장과 힐러리 유세장의 비교

선거막판 트럼프는 미 전역을 날아다니며 힐러리 지지율을 맹추격하고 있었고, 주류 언론은 여전히 트럼프가 지닌 스타성과 구름처럼 몰린 유세 인파를 전혀 보도하지 않았습니다.

그 반대로 초라했던 힐러리 유세장의 모습들도 일절 보도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선거 열기가 폭발수준으로 치솟던 기간, 트럼프의 성추문 발언 비디오 스캔들이 터져 나왔고, 그 동안 허위로 폭로 되었던 성추행 사건들과 교묘하게 엮이면서 트럼프는 최대 위기를 맞게 됩니다.

그 당시 트럼프 소속인 공화당은 트럼프를 지켜주기는 커녕 오히려 내칠 기회만 엿보고 있었으니, 전부 이때다 싶었는지 득달같이 달려들었죠.

공화당이 성스캔들 사건을 민주당보다 오히려 더 환영하는 뉘앙스로 트럼프를 비난한 것이죠.

대통령 선거는 그냥 포기하고 동시에 펼쳐지는 상원의원 선거나 건지자는 전략이었습니다.

특히 공화당 서열1위이자 하원의장 폴 라이언은, 트럼프를 뽑지도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것이라는 말을 하며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보수 공화당의 대표라는 사람이, 대선기간동안 좌파 주류 언론 CNN에 출연해서 내뱉은 발언이었죠.

참고로 폴 라이언은 선거기간내내 트럼프를 지지할지 말지 간만보면서 트럼프를 괴롭혔고, 트럼프가 당선되자마자 저자세로 일관하며 박쥐같은 이중성을 선보였던 사람입니다. 

트럼프 지지세력이 가장 경멸하는 정치인이 바로 폴 라이언이죠.

그 당시 언론이 또 다시 거짓말을 했는데, 펜스 부통령 후보자마저 트럼프에게 등을 돌리고 사퇴한다는 선동이었습니다.

그러나 펜스는 민주당+공화당+주류언론의 국공합작급 삼중공격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트럼프 곁을 지켰습니다.

'부통령 후보로 지명된 순간부터 트럼프 후보를 위해 기도했고 앞으로도 그럴것이다' 라는 감동적인 말을 하였습니다.
 

'부통령 후보로 지명된 순간부터 트럼프 후보를 위해 기도했고 앞으로도 그럴것이다'

정치적인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서 인연을 맺었지만, 두 사람은 이 기간 동안 엄청난 신뢰와 인간적인 우정을 쌓았습니다.

잘 나갈때 옆에 있던 친구가 아니라, 가장 힘들때 트럼프를 믿고 지켜준 사람이 펜스였던 것이죠.

두 사람은 선거기간내내 인간으로서 감당하기 힘든 수백,수천 가지의 선동과 왜곡에 맞서 싸웠습니다.

주류언론 / 민주당 / 공화당 / 듣기 좋은 표현만 강조하는 정치적 올바름 / 난민세력 / 페미니즘세력 / 먹물세력 / 세계의비난 / LGBT세력....

트럼프와 펜스의  상대는 끝이 없었죠.

선거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주류언론은 선거당일까지도 여전히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을 조롱했습니다.

그러나 트럼프와 펜스는 세계의 모든 주류언론의 예상을 깨부수고 선거인단을 휩쓸게 됩니다.

두 사람은 세계를 벼랑끝으로 몰아넣고 있는 페미니즘과 / 이슬람난민 / 좌성향언론, 그리고 모든 주류세력의 무능과 맞서 기적적인 승리를 일궈냈고 트럼프는 펜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트럼프와 펜스는 미국 대법관 앞에서 취임 선서를 완료하며 미합중국의 대통령/부통령으로 공식취임했습니다.

▶해병대 아들과 함께

미국에서는 부통령의 부인을 세컨드 레이디(second lady)라고 부르는데, 펜스 부통령은 세컨드 레이디인 부인과 1남 2녀를 두었고 아들은 미해병대원이며 얼마전 결혼했습니다.

작년에 처음으로 방한했던 펜스 부통령은 아내와 두 딸을 데리고 직접 DMZ를 살펴봤습니다.

▶현충원 역시 방문하여 순국선열들을 추모했다.

2018년 2월 8일, 펜스 부통령은 오산 미공군 기지를 통해 한국에 다시 방문했죠.

펜스 부통령은 청와대를 방문하였으며, 북한과의 대화에 대한 언급 없이 엄중한 상황에 맞게 최대한 압박하겠다는 일관된 메시지를 전했죠.

공화당 주류이며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 사이의 온화한 가교 역할을 훌륭히 수행중인 펜스 부통령은, 온화한 성품외에도 엄청나게 강경한 안보철학을 갖춘것으로 유명합니다

무엇보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신의도 굳건히 지켰던 사람입니다.

특히 2020년에 펼쳐지는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을 대비해서 공화당이 또 후보교체론 목소리를 냈고, 앞으로도 그러한 분탕은 계속 이어질것인데,펜스는 이에 대한 경향들을 완전히 일축하며 트럼프 정부를 지켜나갈것임을 약속했습니다.


[결론]

나도 펜스같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고, 더 중요한 것은 누군가에게 펜스같은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펜스(pence)가 트럼프에게 펜스(fence, 울타리)가 되어준 것처럼, 우리도 누군가에게  펜스(fence, 울타리)가 되어 준다면 이  또한 어찌 아름답지 아니한가!

동성애에 관한 불편한 진실!

- CTS 포항방송 -


매우 유익한 영상자료입니다.

이러한 진실을 제대로 알리지 않고
동성애를 마치 정상적인 것으로
교육하는 지금의 현실이 매우 우려스럽습니다.


 

美 폭스 뉴스, “김정은의 의도는 남북 대화를 통한 서울 장악”

“북한은 항상 남한을 압박하여 정권 유지에 필요한 통치 자금을 갈취해 왔다”

 

미국에서 신뢰도 1위를 달리고 있는 방송사가 남북 회담에서 북한의 속내에 대한 심층 분석을 소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는 국내 언론들은 남북 해빙 무드를 기대하지만, 미국은 남북 회담에 대한 냉정한 시각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6일, 미국의 폭스 뉴스(Fox News)는 ‘남한과의 대화를 통한 북한의 노림수(What does North Korea want from talks with South Korea)’ 제하 패널 보도로 북한의 속내를 분석했다. 폭스 뉴스는 우파 논조로 알려져있지만, 좌파 논조의 CNN 이상으로 미국에서는 높은 시청률과 신뢰도를 자랑하고 있는 방송사다.

폭스 뉴스(Fox News)의 2018년 1월 6일자 보도 ‘남한과의 대화를 통한 북한의 노림수(What does North Korea want from talks with South Korea)’

▲ 폭스 뉴스(Fox News)의 2018년 1월 6일자 보도 ‘남한과의 대화를 통한 북한의 노림수(What does North Korea want from talks with South Korea)’



해당 폭스 뉴스 보도에서는 '아틀란틱 카운슬(Atlantic Council)’ 싱크 탱크의 국제 분쟁 분석 전문가인 아리엘 코헨(Ariel Cohen) 박사가 패널로 출연했다.

‘아틀란틱 카운슬’은 환대서양지역 협력강화를 목적으로 1961년 설립된 중도 성향의 국제 정치, 경제 씽크 탱크로써 공화·민주 양당에 많은 정책 자문을 수행해온 기관이다. 이 기관은 지난 2017년 9월 19일에 유엔총회 참석차 방미한 문재인 대통령에게 ‘세계시민상(Global Citizen Award)’을 수여하기도 했다.

폭스 뉴스는 먼저 트럼프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부터 인용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강력한 기조로 북핵 이슈에 개입하지 않았더라면, 평창 올림픽에 관한 남북 대화는 성사되기 힘들었을 것이다”라면서 “김정은 내(트럼프)가 장난치지 않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인지하고 있을 것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렉스 틸러슨 국무부 장관과 함께 평화적 해법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폭스 뉴스에 출연한 코헨 박사는 비무장지대에서 개최될 남북 회담에 대해 암울한 전망을 내놨다.

코헨 박사는 “김정은의 의도는 남북 대화를 통해 남한의 약점을 악용해, 종국에는 서울 장악을 노리고 있다”고 꼬집었다.

폭스 뉴스 사회자가 평창 동계 올림픽에 대한 의제로 한정할 수 있겠으나, 광범위한 주제로 의제가 확장되리라는 일부 전문가 의견을 인용하자, 코헨 박사는 단호하게 남한의 북한에 대한 유화적 행태는 종국에는 군사 도발로 귀결된다고 꼬집었다.

덧붙여 코헨 박사는 한국 대통령이 대북 유화정책 기조를 버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문재인 정권에 대해서 ‘대한민국 역대 최약체 정권’이라고 혹평했다(The South Korean presidency has taken an appeasement approach towards the North. It’s one of the weakest administration in Seoul in a long time). 

아울러 북한이 항상 남한을 압박하여 정권 유지에 필요한 통치 자금을 갈취해 왔다면서 그간 남북 관계를 조망했다(It is the North that wants to squeeze the South and get as much as possible - including money and their own survival as a regime).

북한의 숨은 의도에 대해서 폭스 뉴스 사회자가 재차 질문하자, 코헨 박사는 “김씨 왕조는 정권 유지와 북한 주도의 통일 기조에서 한번도 이탈한 적이 없다”고 강변하면서 ”주한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한 적화 통일은 발생하진 않겠지만, 한미 연합 군사 훈련 연기는 많은 우려를 자아내기 충분하다”라고 평가했다(As long as we keep our forces in the South, that won’t happen, but the South have already postponed military drills, which is a concern).

또 트럼프 대통령의 동북아 외교안보 행보와 관련 코헨 박사는 중국을 북한 압박에 동참시키는 전략을 높게 평가한다며, 역내 국가들이 한 목소리로 북한을 지속적으로 압박해야 한다면서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조현영 기자 GlobalAssay316@gmail.com

기적의 태극기 In 평창!!
    ㅡ  형산 김범진 ㅡ

체감기온 영하10도!
산에서 부는 눈바람  이기에
더 싸늘  하지만,
사상초유의 주체국 국기입장이 없다는  역사의 현장이라 마음이 더  서늘하다!

그런데 기적이 일어났다!

경비관계로 가래떡 한줄에
요구르트 한병의 조촐하고 늦은 저녁 식사를 하면서도 버스안 
TV에 눈을 못떼던 나는 방금전 기적을 보았다!

만면에 가득 웃음을 머금은  입장선수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입장하고 있었다!
그렇다!!
그것은 분명 우리가 온종일 평창거리에서 흔들던 태극기다!

그 태극기가 대한민국 선수가 아닌 독일선수들의 손에 들려
평창의 메인스타디움에 입장하고 있었다!!

왜?  무엇 때문에 독일선수들이 독일국기 절반, 태극기 절반을 들고 입장을 하는지 중계앵커는 짐짓 모른체하여 나도그 연유는 모르겠다!

혹시! 혹시나 말이다!!
전세계에서 모인 선수와, 관람객 그리고 외신에 외롭고 힘든 대한민국 우파의 절규를 전하고파 더욱 목소리를 높였던 우리들의 타는 목마름이  그들의 마음을 움직였는가?

그것도 동변상련의
아픔을 함께 겪었던 독일이니
그럴듯한 상상이 아닌가!!

그래서
나는 아침부터
태극기는 죽지 않는다!
태극기는 영원하다!
며 핏대를 올렸나 보다!!

이쯤되면
나의 외침에
나의 예지력에 박수 한번쯤 
주는게 인지상정 아닌가!!

쑥쓰럽지만 박수를 청하는건
칼바람에 곱은손 불며 올린 
톡글 확인 하면서~

맨처음  댓글에
보신각집회 나온다는
영어닉 쓰는
우리집  막내보다 어려 보이는
젊은이의 육두문자!
ㅅㄲ는 기본에 분탕, 분열하지 말라는 댓글에 상처입은 내가슴에 따뜻한 호~오 한번만 해달라는 것이다!!

보수가 이런게 아니다!!
젊은이야!!
 


(평창=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9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독일 선수단이 태극기를 손에 들고 입장하고 있다. 20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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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서울대 등 8개 대학 교정에 태극기 게양돼
평창올림픽 동안 47개 대학 태극기 게양 운동☆☆☆

평창 올림픽에서 태극기가 실종되고 한반도기가 게양되는 것과 관련해 8일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 8개 대학 학생들이 교내에 태극기를 달고 관련 대자보를 붙였다.

이날 교정에 태극기를 단 곳은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경희대, 인하대, 장신대, 총신대 등 모두 9개 대학. 9개 대학 모두 태극기를 달고 그 옆에 1월31일 고려대 트루스포럼이 작성한 “평창에서 내려진 태극기 우리가 단다”는 제목의 대자보를 붙였다.(본보 1월31일자 <"평창 공동오륜 반대" 高大 대자보···대학이 일어선다> 기사참조)

대학 내 태극기 게양 운동은 평창 올림픽 기간 동안 더 확산될 양상이다. 이와 관련해 고려대 트루스포럼 조평세 대표는 이날 통화에서 “평창올림픽 기간 동안 2월 말까지 전국 47개 대학에서 태극기 게양 운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8개 대학이 태극기 게양과 동시에 붙인 대자보 전문

평창에서 내려진 태극기, 우리가 달자

몇 년 전 동계올림픽 개최지를 선정하는 올림픽총회에서 자크 로게 위원장이 “평챵!” 이라고 외쳤던 순간을 기억하십니까?

전국에서 생방으로 지켜보던 우리는 환호성을 질렀고 현장에 있던 우리 유치위원회 팀은 서로 부둥켜안고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그렇게 힘겹게 얻어낸 평창 동계올림픽이 김정은의 체제선전장으로 둔갑하고 있습니다.

1. 우리 선수들의 피와 땀과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드는 평창올림픽

작년 11월 레슬링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이 점쳐졌던 이란의 한 선수가 이스라엘 선수와의 대결을 피하기 위해 눈물을 머금고 일부러 패배한 적이 있습니다. 이들 독재국가에서는 스포츠뿐만 아니라 사회문화 모든 영역이 개개인의 자유와 존엄을 말살하는 정치의 연속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런 한심한 일이 우리 대한민국에서 벌어졌습니다. 평창올림픽을 불과 한 달 앞두고 결정된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때문에 그 동안 올림픽 출전만을 바라보고 달려왔던 우리 대한민국 선수들의 출전이 제한된 것입니다. 개개인 선수들의 피와 땀과 노력이 이렇게 정치에 희생되는 모습은 독재와 전체주의 국가에서나 만연한 일입니다.

2. 평양 사교(邪敎)전체주의 집단의 선전장으로 변질된 평창올림픽

하지만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는 대한민국 선수들이 받는 불이익보다 더 본질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북한은 스포츠와 문화교류 등을 통해 지금까지 줄곧 그래왔듯이,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도 평양 사교전체주의 체제의 선전장으로 만들어 체제의 위기를 극복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또다시 ‘우리민족끼리’라는 선동구호로 한미동맹을 약화시키고 궁극적으로는 한반도의 ‘우리식 사회주의 주체혁명’ 통일을 꾀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런 북한정권의 의도를 모를 리 없는 문재인 정부가 김정은의 체제선전을 적극 도와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문재인 정부는 김정은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개·폐막식에서 개최국인 대한민국의 태극기와 애국가를 지워버렸습니다. 대신 연방제통일을 의미하는 ‘한반도기’를 들고 통진당 이석기가 국가(國歌)라고 주장했던 ‘아리랑’을 연주하도록 했습니다. 게다가 북한정권의 체제선전 단장이라고 할 수 있는 현송월을 조선시대 중국의 칙사를 모시듯 접대하며 평창의 시설과 선수촌을 시찰하도록 했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이러고도 북한 대리정권이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까?

3. 북한의 극악무도한 인권유린을 감싸고 방조하는 평창올림픽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인종분리정책인 아파르테이트(apartheid)를 고수하는 20여 년 동안 올림픽 출전권을 박탈당했습니다. 북한의 김일성-김정일-김정은 사교전체주의 집단은 과거 남아프리카공화국보다 훨씬 더 오랫동안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인권유린과 개인말살을 자행해왔습니다. 더구나 북한은 김정은 정권 출범 이후 지난 6년 동안, 김일성·김정일 시대의 핵·미사일 도발을 두 배 이상 뛰어넘을 정도로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보를 위협해 왔습니다. 이 때문에 유엔과 국제사회의 전면적인 제재조치가 이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올림픽 참가는 올림픽정신은 물론 국제평화와 보편윤리에 반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정부는 국제사회의 뜻에 완전히 반하는 태도를 취하며 김정은의 숨통을 틔워주고 있습니다. 여기에 한 술 더 떠서 문재인 정부는 아예, 김정은의 대표 치적이라고 자랑하는 선전장이며 북한인권유린의 대표적 현장이라고 할 수 있는 마식령 스키장에서 남북팀의 공동훈련과 전야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변명의 여지없이 문재인 정부는 북한 전체주의 집단과 뜻을 같이 하고 있는 것입니다.

정녕 문재인정부는 국제사회 앞에 북한의 변호인을 넘어 대변인임을 자처하는 것입니까?

“촛불혁명”으로 세워진 정부가 결국 원하는 것은 북한의 의도와 입장을 대한민국에 관철하는 것입니까? 북한정권의 오래된 전략이고 불 보듯 뻔한 시나리오에 수십 년간 당하고도 또 넘어가는 우리들은 단순 안보불감증이 아니라, 역사를 통해 어떤 교훈도 얻지 못하는 집단 기억상실증과 인지부조화에 시달리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개개인의 근본적 자유와 존엄을 존중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남북단일팀은 물론이고 북한의 올림픽 참가 자체를 반대해야 합니다. 2018년 2월, 우리 모두 평창에서 지워진 태극기를 곳곳에 게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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