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과 속이 다른 하나님 / 박신 목사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네가 맹세를 멸시하여 언약을 배반하였은즉 내가 네 행한 대로 네게 행하리라. 그러나 내가 너의 어렸을 때에 너와 세운 언약을 기억하고 너와 영원한 언약을 세우리라.”(겔16:59,60)



기독교는 역설(paradox)의 종교입니다.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며, 낮아져야 높아지고, 주어야 받게 된다고 가르칩니다. 언뜻 진리와 반대되는 것처럼 들리지만 잘 따져보면 진리입니다. 인간의 상식과 이성에 반하는 것 같지만 궁극적으로는 전혀 상충되지 않고 오히려 그것들을 아우르면서도 초월한 차원입니다. 하나님의 생각은 인간의 것과 다르며 높기 때문입니다.

본문에서도 그런 역설이 분명하게 나타납니다. 하나님은 먼저 극도로 타락한 예루살렘에 대해 엄중한 경고의 말씀을 했습니다. 심지어 소돔과 사마리아보다 더 가증스럽게 음란하고 부패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급기야 “내가 네 행한 대로 네게 행하리라”고 선포한 것입니다.

예루살렘이 하나님에게 행한 대로 하나님도 똑 같이 그들에게 행하겠다는 것입니다. 유다가 하나님에게 어떻게 행했습니까? 언약을 배반했습니다. 그럼 하나님도 언약을 취소해야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바로 이어서 오히려 그 언약을 기억하고 너와 영원한 언약을 세우겠다고 합니다. 당신께서 뱉은 말을 행하지 않습니다. 겉과 속이 다른 하나님입니까? 아니면 분노를 주체 못해 저주해 놓고선 다시 그 말을 주워 담은 것입니까?    

하나님은 하루에도 수십 번씩 변덕이 죽 끓듯 하는 인간과는 절대 같지 않습니다. 세상에서 자신의 자신됨이 상황과 사람에 따라 변하지 않는 유일한 존재입니다. 그것도 영원토록 그렇습니다. 성경의 기록은 어디까지나 인간의 상식과 이성의 수준에 맞추어 말한 것입니다.

비유컨대 어린 자녀가 잘못을 저지르면 부모는 “네가 한 번만 더 똑같은 잘못을 범하면 다시는 과자를 사주지 않겠다.”고 야단을 쳐도 실제로 그러는 부모는 없는 것과 같습니다. 아이가 자기 잘못에 대해 가장 실감나게 느끼도록 표현한 것뿐이지. 아빠의 아이를 향한 마음이 변한 것은 결코 아니지 않습니까? 아빠는 또 야단으로 치지 않고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실천하면 내가 과자를 더 많이 사줄께”라고 아이와 언약을 맺지 않습니까? 하나님이 다시 언약을 세우겠다고 말하신 것처럼 말입니다.

이렇게 따져 보니까 구태여 역설이 아닌 것같이 여겨집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인간끼리 맺는 언약과 하나님과 인간이 맺는 언약에는 아주 큰 역설적 차이가 있습니다. 아빠와 아이의 경우는 반드시 아이가 동일한 잘못을 다시 범하지 않아야 한다는 조건이 붙어 있습니다. 물론 아이가 온전히 지키지 못하고 아빠도 그런 줄 알지만 그래도 아이의 행동에 따라 상벌을 적절하게 조절합니다.

반면에 본문에는 그런 식의 조건은 없고 하나님이 언약을 다시 세우겠다고만 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과 인간은 도무지 동등한 위치, 자격, 신분에서 상호 조건을 내세울만한 사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영원토록 인간은 그분 앞에 연약하며 어리석고 무능한 죄인일 뿐이며. 대신에 그분은 인간에게 전지전능하시며 긍휼에 한이 없으신 거룩한 하나님일 뿐입니다. 서로 조건을 걸고 그 이행여부에 따라 상벌을 주고받을 사이가 아예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너의 어렸을 때에” 언약을 세웠다고 말한 까닭입니다. 육신적 나이가 어렸을 때라는 의미는 당연히 아닙니다. 또 유대인들이 하나님을 잘 알지 못했을 때라는 해석도  완전하지 않습니다. 예컨대 아이가 어렸을 때에 부모가 유언장을 기록해 놓는 경우와도 다른 것입니다. 아이가 크면 유언에 규정된 복잡하고 구체적인 법적 용어와 절차를 이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그 조건대로 얼마든지 수행할 수 있지 않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이 이스라엘이 어렸을 때에 맺은 언약은 세상에 유대인이라고는 아브라함 한 명만 있을 때에는 그 내용조차 잘 모르고 있다가 민족이 창성해져 이스라엘이라는 국가가 생기면 잘 알고 제대로 지킬 수 있게 되는 그런 성질이 아닌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 앞에 항상 어린 아이와 같습니다. 역설적으로 말하면 이스라엘은 아무리 해도 그 언약을 완전히 알아서 제대로 지킬 수는 없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특별히 요구하는 조건 없이 언약 안에 일방적 은혜만 베풀어 놓으신 것입니다. 그것도 이스라엘을 일방적으로 먼저 택하셔서 말입니다. 다른 말로   이스라엘이 언약을 이해하고 지킬 수 있는 믿음도 하나님이 키워주시겠다는 뜻입니다. 이스라엘이 할 일이라고는 하나님의 그 일방적인 은혜만을 제대로 헤아리는 것뿐입니다.

헤아리라고 해서 하나님의 뜻을 세밀하게 따져서 숙지하고 실천하라는 차원까지 요구한 것은 아닙니다. 자기들이 하나님의 그런 일방적인 은혜 가운데 있다는 사실 자체를 절대 잊지 말라는 것입니다. 항상 그 은혜 안에만 머물러 있기를 소원하여 다시는 그 은혜에서 벗어나지 않기만 하면 됩니다.  

아이와 아빠의 언약으로 비유하자면 다시는 나쁜 짓을 하지 않으려 노력하기 보다는 아이가 아빠를 두고 내 아빠가 아니라고 하면서 남의 집의 아빠를 찾아가지만 않아도 과자는 사준다는 것입니다. 인간 아빠는 그만한 은혜를 베풀만한 품성과 능력이 없어 그런 언약을 맺지 못하지만 하나님은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얼마든지 이스라엘로 언약을 지킬 수 있도록 환경과 사건 가운데 인도하실 수 있고 또 실제로 그렇게 했습니다.

요컨대 이방신이나 우상을 숭배하지 않기만 하면 되었습니다. 주위 여건이 아무리 황무하게 변하고 고달픈 일들이 계속 일어나더라도 끝까지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만 부르면 되었습니다. 오히려 그런 때에 하나님의 은혜를 더 풍부히 발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참으로 이상하지 않습니까? 어려울수록 하나님을 더 찾게 되는 것이 상식인데 유다는 그러지 않았습니다. 상식대로 하지 않는 이유는 오직 하나, 상식으로선 이룰 수 없는 비상한 목적이 따로 있기 때문입니다. 말하자면 그들도 하나님이 자기들을 당신의 의와 거룩으로 이끌고 가시려 한다는 것은 꼭 언약이 아니더라도 상식만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진짜 관심은 그것보다는 오직 이 땅의 물질과 향락에만 쏠려 있었던 것입니다.

세상 어떤 민족도 받지 못한, 아니 상상도 못한 하나님의 직접적인 인도와 은혜를 넘치도록 받은 이스라엘이 어찌 그리 쉽게 언약을 버릴 수 있을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습니까? 이 또한 하나님이 언약을 일방적으로 베풀어주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자기들 선조인 아브라함에게 먼저 찾아오셔서 조건 없이 맺은 언약이라 자기들과는 크게 상관이 없고 안 지켜도 자기 책임이 아니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겉으로는 언약 백성인 것처럼 했어도 속으로는 딴 마음을 품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 확실한 증거가 있습니다. 그들이 비록 애굽의 노예 생활이 비참하고 고달파 여호와께 구원해달라고 빌었지만, 열 가지 재앙과 홍해를 가르는 기적으로 구원해주자마자 바로 본색을 드러냈지 않습니까? 애굽에선 그래도 부추와 고기를 먹을 수 있었지만 광야에선 맛도 없는 만나뿐이라고 불평하며 다시 애굽으로 돌아가게 해달라고 떼를 쓰지 않았습니까? 언제 어디서든 자기 요구대로만 해주면 가나안이든 애굽이든 관계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자기들이 하나님을 따르지 않고 도리어 하나님더러 자기들 가는 길로 따라오라고 합니다.  

겉과 속이 다른 것은 인간이지 하나님이 아닙니다. 인간은 하나님 앞에서조차 자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위선을 떠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모든 세대의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소원은 제발 당신 앞에서만이라도 위선을 벗고 속에 있는 그대로 겉으로 드러내라는 것입니다. 그 소원이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절정을 이루고 완성되었지 않습니까? 또 그래서 하나님은 인간의 심중을 꿰뚫어 보실 뿐만 아니라 번듯한 희생 제물을 바치는 것보다 애통하고 상한 심령의 제사를 가장 기쁘게 받으시지 않습니까?

위선적인 인간을 제대로 다스릴 수 있는 하나님의 방법은 당연히 역설일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도 겉으로는 아닌 것처럼 보이다가 나중에 진짜 당신의 속을 보여야 인간도 자기 심중이 그 동안에 그대로 드러났음을 마침내 깨닫고 다음부터라도 그 속을 제대로 드러낼 것 아닙니까? 하나님이 일부러 인간을 시험하기 위해서 그런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오직 인간이 기쁜 마음으로 기꺼이 당신의 은혜 가운데에 머물기만 간절히 원하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눈에 보이는 대로 상벌을 주고 인간의 상식이 이해되는 대로 세상을 운행하시면 인간은 누구나 상벌이 아쉽고 세상에서 실패하지 않으려는 목적만으로 속마음과는 상관없이 하나님 앞에 굴복하지 않겠습니까? 실제로 소원하는 것이 하나님 그분인지 그분이 주는 보상인지 구별할 수 없게 됩니다. 결과적으로도 인간을 거룩하게 변화시키려는 하나님의 목적은 실패로 돌아가고 인간으로 오직 현실의 보상만 찾게 만들어 버립니다.  

예루살렘의 가증스런 반역에도 언약을 취소하지 않고 오히려 더 굳건하게 세우겠다는 역설을 베푼 이유를 어떻게 설명하고 있습니까? “내가 네모든 행한 일을 용서한 후에 너로 기억하고 놀라고 부끄러워서 다시는 입을 열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63절) 역설로 대해야만 네가 놀라고 부끄러워져서 또 다시 하나님을 벗어나려는 생각을 조금이라도 접을 것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인간과 하나님 사이에는 항상 최종 목적지가 다른 것이 문제가 되지 그 능력과 지혜에서 차이가 나는 것은 아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가는 길만 바르면, 즉 하나님 안에만 있으면 인간이 앞으로 엎드러지든 뒤로 넘어지든 나머지는 하나님이 책임져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인간은 그분의 능력과 지혜만 얻으려고 그분 앞에서조차 가면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면을 벗길 유일한 길은 하나님의 역설이 문자 그대로 다 이루어진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뿐입니다. 하나님이 비천한 인간의 모습으로 오시고 당신의 생명마저 죽이는 역설 앞에 감히 인간이 어찌 위선을 떨 수 있겠습니까? 그럴 수 있으리라고 기대하거나 또 그렇게 하고 있는 것만큼 어리석은 짓은 없습니다. 스스로 진노의 불꽃을 자기 머리에 쌓고 있는 짓입니다.

지금 불신자들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바로 신자인 우리가 이전에 그랬습니다. 그런데 지금도 이스라엘처럼 옛날 애굽을 그리워하고 있지 않습니까? 가뭄에 콩 나듯 하면 그나마 괜찮습니다. 너무나 자주 그러면 하나님이 다시 언약을 세워주실 여지마저 우리 스스로 줄여 나가는 것은 아닐까요?

7/5/2007
박 신(http://www.nosuchjesus.com) 

 

출처:생명나무 쉼터/한아름

 산헤드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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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유대인의 최고회의, 지방회의.
기원은 분명치 않으며 헬라, 로마시대에 있던 유대인의 종교적 재판소이다. 헬라시대에 팔레스틴은 지방자치제여서 그 지역의 상류층인 장로회의가 다스렸으며 이 의회의 의장은 대제사장이었다. 70인 의원과 대제사장인 의장으로 구성되었다. 그 의원들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과 장로들이었다.(마16:21) 그리스도 당시에는 유대인들의 율법에 따라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형사상의 재판까지도 맡아보았다.
모세 율법과 관련된 제반 문제를 상소할 수 있는 최종 재판소였다. 사형선고를 내릴 수는 있었지만 로마 총독의 비준이 있어야만 집행이 가능했음으로 예수님은 빌라도의 법정에도 서셔야했다(요18:31).

 

산헤드린이라는 말은 의회를 뜻하는 헬라어 쉬네드리온의 아람어적 형태로서 유대교의 종교적 통치 기구로 A.D. 70년에 유대 나라가 멸망되기까지 종교 생활과 정치생활을 통괄했었다. 그 기원은 불확실하다. 랍비들은 주장하기를, 그것은 모세를 보좌했던 칠십인 장로들로부터 시작된 것이라고 하나(출24:1), 출애굽 시대로부터 어떤 조직된 의회가 계속 존재했다는 증거는 전혀 없다.

 

바사제국 시대에는 에스라서에 장로가 언급되어 있으며(스5:9, 6:7, 14, 10:8), 느헤미야 때에는 백성의 지도자들(한글개역 성경에는 '방백들')이 사회의 제반 사항을 다스렸던 것 같다(느 2:16;11:1). 조직된 기구로서 처음으로 분명하게 나온 것은 안티오쿠스 대제(Antiochus the Great)시대이다(B.C. 223-187년). 그 회원들은 나이와 재산에 근거해서 선정되었으며 대제사장이 그 의장이었다. 마카비(Maccabean)혁명 이후에는 제사장들이 새로이 권력을 장악했다. B.C. 63년에 폼페이(Pompey)가 등극하자 유대인의 영토는 다섯 개의 쉬네드리아로 나뉘었는데, 그 중에 수도인 예루살렘의 쉬네드리온이 유대 정치의 주도적인 단체가 되었다.


산헤드린의 회원 자격은 순수한 이스라엘의 혈통을 지닌 사람에게 국한되었으며 평생 회원이었다. 그 재판권의 한계는 유대인에 국한되었다. 예수님도 이 산헤드린 앞에 끌려 가셨었고(마26:59), 사도들도 산헤드린에서 신문을 받았다(행4:15-18, 행22:30, 행23:1). 산헤드린은 율법의 해석에 관계된 사건에 대해서는 최종적인 결단을 내렸으며, 형사 사건의 경우에는 신약시대 로마의 통치하에서는 총독의 동의 하에 처형했었다. 산헤드린은 유대인의 제반사항에 대해서는 자문회(諮問會)의 역할을 했으며 유대 민족이 실질적인 독립을 하지 못한 때에는 일종의 중앙 정부의 성격을 띠고 있었다.


산헤드린에 대해서 랍비자료와 산헤드린에관한 요세푸스의 기록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두 개의 산헤드린이 있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두 개의 1) 산헤드린이란 대제사장이 중심으로 구성되어 민, 형사제판을 관할하는 정치기구(요세푸스의 기록) 2) 평신도인 바리새인으로 구성되며 종교생활의 여러 문제와 율법(Torah) 해석에 종사하는 종교기구(랍비자료)이다. 많은 유대 학자들은 이 견해를 받아들이고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동의를 얻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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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탄생, 고난, 죽음, 부활, 승천까지

 


그림과 함께하는 말씀 묵상입니다. 아주 천천히 말씀을 읽어내려가시면

 

음악과 속도가 맞을 것입니다.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이런 인사가 어찌함인고....... 마리아여 무서워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얻었느니라

 

보라 네가 수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저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은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을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위를 저에게 주시리니

 

영원히 야곱의 집에 왕노릇하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나는 사내를 알지 못하니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으리라.......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치 못하심이 없느니라.......

주의 계집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눅 1: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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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에 가이사 아구스도가 영을 내려 천하로 다 호적하라 하였으니.....
모든 사람이 호적하러 각각 고향으로 돌아가매요셉도

다윗의 집 족속인고로
갈릴리 나사렛 동네에서 유대를 향하여 베들레헴이라 하는

다윗의 동네로
그 정혼한 마리아와 함께 호적하러 올라가니 마리아가 이미 잉태되었더라" (눅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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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할 날이 차서 맏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눅 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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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새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섰는지라 저희가 별을 보고 가장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마 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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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친 마리아에게 일러 가로되 보라 이 아이는 이스라엘 중 많은 사람의 패하고 흥함을

위하여 비방을 받는 표적 되기 위하여

 

세움을 입었고 또 칼이 네 마음을 찌르듯 하리라 이는 여러 사람의 마음의 생각을 드러내려

 함이니라 하더라" (눅 2: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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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사자가 요셉에게 현몽하여 가로되 헤롯이 아기를 찾아 죽이려 하니 일어나 

아기와 그의 모친을 데리고 애굽으로 피하여 내가 네게 이르기까지 거기 있으라 하시니

 

요셉이 일어나서 밤에 아기와 그의 모친을 데리고 애굽으로 떠나가

헤롯이 죽기까지 거기 있었으니

 

이는 주께서 선지자로 말씀하신 바 애굽에서 내 아들을 불렀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눅 2: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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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 2:41 "그 부모가 해마다 유월절을 당하면 예루살렘으로 가더니 42 예수께서 열두 살 될 때에 저희가 이 절기의 전례를 좇아 올라 갔다가 43 그 날들을 마치고 돌아갈 때에 아이 예수는 예루살렘에 머무셨더라 그 부모는 이를 알지 못하고 44 동행 중에 있는 줄로 생각하고 하룻길을 간 후 친족과 아는 자 중에서 찾되 45 만나지 못하매 찾으면서 예루살렘에 돌아갔더니 46 사흘 후에 성전에서 만난즉 그가 선생들 중에 앉으사 저희에게 듣기도 하시며 묻기도 하시니 47 듣는 자가 다 그 지혜와 대답을 기이히 여기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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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 2:52 "예수는 그 지혜와 그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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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몸을 굽히사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예수와 그 가운데 섰는 여자만 남았더라..... 여자여 너를 고소하던 그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정죄한 자가 없느냐 ? ..... 주여 없나이다! .....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요 8: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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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이에 대야에 물을 담아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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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주께서 내 발을 씻기시나이까?" ..... "나의 하는 것을 네가 이제는 알지 못하나 이후에는 알리라" ....... "베드로가 가로되 내 발을 절대로 씻기지 못하시리이다"....... "내가 너를 씻기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 "주여 내 발뿐 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겨 주옵소서"....... "이미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온 몸이 깨끗하니라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을 너희가 아느냐 ? 너희가 나를 선생이라 또는 주라 하니 너희 말이 옳도다 내가 그러하다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겼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기는 것이 옳으니라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종이 상전보다 크지 못하고 보냄을 받은 자가 보낸 자보다 크지 못하니 너희가 이것을 알고 행하면 복이 있으리라" (요 13:4~17 )

"내가 배나 네게 갚을 것이라..." (슥 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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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에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이 다윗의 족속과 예루살렘 거민을 위하여 열리리라" (슥 13:1)

"나는 벌레요 사람이 아니라" (시 22:6)

"나는 물같이 쏟아졌으며 내 모든 뼈는 어그러졌으며 내 마음은 촛밀 같아서 내 속에서 녹았으며

내 힘이 말라 질그릇 조각 같고 내 혀가 잇틀에 붙었나이다 주께서 또 나를 사망의 진토에 두셨나이다" (시 22: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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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며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사 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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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자기 영혼을 버려 사망에 이르게 하며 범죄자 중 하나로 헤아림을 입었음이라

그러나 실상은 그가 많은 사람의 죄를 지며 범죄자를 위하여 기도하였느니라" (사 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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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 23:52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의 시체를 달라 하여 53 이를 내려 세마포로 싸고 아직 사람을
장사한 일이 없는 바위에 판 무덤에 넣어 두니 54 이 날은 예비일이요 안식일이 거의 되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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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 23:55 "갈릴리에서 예수와 함께 온 여자들이 뒤를 좇아 그 무덤과 그의 시체를 어떻게 둔 것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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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27:64 "그러므로 분부하여 그 무덤을 사흘까지 굳게 지키게 하소서 그의 제자들이 와서 시체를 도적질하여 가고 백성에게 말하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다 하면 후의 유혹이 전보다 더 될까 하나이다 하니 65 빌라도가 가로되 너희에게 파숫군이 있으니
가서 힘대로 굳게 하라 하거늘 66 저희가 파숫군과 함께 가서 돌을 인봉하고 무덤을 굳게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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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부활하셨도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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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6:9 "예수께서 안식후 첫 날 이른 아침에 살아나신 후 전에 일곱 귀신을 쫓아내어 주신

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보이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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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 24:13 "그 날에 저희 중 둘이 예루살렘에서 이십오리 되는
엠마오라 하는 촌으로 가면서14 이 모든 된 일을 서로 이야기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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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서로 이야기하며 문의할 때에 예수께서 가까이 이르러 저희와
동행하시나 16 저희의 눈이 가리워져서 그인 줄 알아보지 못하거늘..."

눅 24: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길가면서 서로 주고 받고 하는 이야기가 무엇이냐 하시니
두 사람이 슬픈 빛을 띠고 머물러 서더라 18 그 한 사람인 글로바라 하는 자가 대답하여 가로되
당신이 예루살렘에 우거하면서 근일 거기서 된 일을 홀로 알지 못하느뇨 19 가라사대 무슨 일이뇨
가로되 나사렛 예수의 일이니 그는 하나님과 모든 백성 앞에서 말과 일에 능하신 선지자여늘

20 우리 대제사장들과 관원들이 사형 판결에 넘겨 주어 십자가에 못박았느니라
21 우리는 이 사람이 이스라엘을 구속할 자라고 바랐노라 이뿐 아니라 이 일이 된 지가 사흘째요

22 또한 우리 중에 어떤 여자들이 우리로 놀라게 하였으니 이는 저희가 새벽에 무덤에 갔다가

23 그의 시체는 보지 못하고 와서 그가 살으셨다 하는 천사들의 나타남을 보았다 함이라

24 또 우리와 함께한 자 중에 두어 사람이 무덤에 가 과연 여자들의 말한 바와 같음을 보았으나 예수는 보지 못하였느니라 하거늘
25 가라사대 미련하고 선지자들의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26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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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 24:27 "이에 모세와 및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

28 저희의 가는 촌에 가까이 가매 예수는 더 가려 하는 것같이 하시니 29 저희가 강권하여

가로되
우리와 함께 유하사이다 때가 저물어 가고 날이 이미 기울었나이다 하니 이에 저희와 함께

유하러 들어가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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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저희와 함께 음식 잡수실 때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매

31 저희 눈이 밝아져 그인 줄 알아 보더니 예수는 저희에게 보이지 아니하시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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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고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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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요한 20: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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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21:1 "그 후에 예수께서 디베랴 바다에서 또 제자들에게 자기를 나타내셨으니 나타내신 일이 이러하니라

2 시몬 베드로와 디두모라 하는 도마와 갈릴리 가나 사람 나다나엘과 세베대의 아들들과 또 다른 제자 둘이 함께 있더니

3 시몬 베드로가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 하매 저희가 우리도 함께 가겠다 하고 나가서 배에 올랐으나
이 밤에 아무 것도 잡지 못하였더니 4 날이 새어갈 때에 예수께서 바닷가에 서셨으나 제자들이 예수신 줄 알지 못하는지라

21:5 예수께서 이르시되 얘들아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대답하되 없나이다 6 가라사대 그물을 배 오른 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얻으리라 하신대 이에 던졌더니 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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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21:8 "다른 제자들은 육지에서 상거가 불과 한 오십 간쯤 되므로 작은 배를 타고 고기 든 그물을 끌고 와서

9 육지에 올라 보니 숯불이 있는데 그 위에 생선이 놓였고 떡도 있더라 10 예수께서 가라사대
지금 잡은 생선을 좀 가져오라 하신대 11 시몬 베드로가 올라가서 그물을 육지에 끌어 올리니
가득히 찬 큰 고기가 일백쉰세 마리라 이같이 많으나 그물이 찢어지지 아니하였더라
12 예수께서 가라사대 와서 조반을 먹으라 하시니 제자들이 주신 줄 아는 고로 당신이 누구냐 감히 묻는 자가 없더라
13 예수께서 가셔서 떡을 가져다가 저희에게 주시고 생선도 그와 같이 하시니라
14 이것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 세 번째로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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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 24:49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을 입히울 때까지
이 성에 유하라 하시니라 50 예수께서 저희를 데리고 베다니 앞까지 나가사 손을 들어 저희에게 축복하시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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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 1:6 "저희가 모였을 때에 예수께 묻자와 가로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때니이까 하니

7 가라사대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 바 아니요 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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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이 말씀을 마치시고 저희 보는 데서 올리워가시니 구름이 저를 가리워 보이지 않게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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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 보고 있는데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저희 곁에 서서

11 가로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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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부활하셨도다! 할렐루야!

예수 승천하셨도다! 할렐루야!

예수 재림하시도다! 할레루야!



계 1:7 "볼지어다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인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터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를 인하여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사 19:1 "보라 여호와께서 빠른 구름을 타고 애굽에 임하시리니" 아멘!

단 7:13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에게 나아와 그 앞에 인도되매 14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고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각 방언하는 자로 그를 섬기게 하였으니 그 권세는 영원한 권세라 옮기지 아니할 것이요 그 나라는 폐하지 아니할 것이니라" 아멘!

계 22:20 "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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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슐러 목사 소천

2015-04-02 (목) 17:38 ㆍ추천: 0      

 
▲소천한 로버트 슐러 목사의 페이스 북

그는 죽을때도 긍정적인 생각을 했을까? 1926년생인 로버트 슐러(Robert Harold Schuller) 목사가 식도암으로 투병하다 4월 2일(목) 오전 88세의 나이로 소천했다. 로버트 슐러는 1970년 최초로 방송설교(Hour of Power)를 시작했다. 1977년에는 수정교회 예배당을 건축했으며, 2006년 은퇴했다. 슐러 목사의 은퇴후 수정교회는 아들과 딸을 담임목사로 세웠으나 2010년에 파산했으며, 2012년 카톨릭교회에 넘어갔다.

로버트 슐러는 노만 빈센트 필 목사의 긍정적인 사고의(Positive thinking) 계승자로 진정한 복음이 아니라 종교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뉴욕타임즈는 로버트 슐러 목사의 부음을 전하는 기사의 마지막을 슐러 목사의 유언대신 자신의 세운 교회의 몰락을 보며 은퇴할때 한 긍정적인 발언을 적고 있다. "무슨 일이 일어나든지 간에 하나님은 여전히 좋으신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사랑하시고 저도 사랑하신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벚꽃 필 제면  
                             최송연
모진 겨울 다 지나고
벚꽃 필 제면 
내  영혼 속엔 당신을 향한 
사랑도 함께 피어납니다
저 벚꽃처럼 화사하게...

온 누리에
벚꽃 향기 진동할 제면
내 가슴 속엔 당신을 향한 
그리움도 함께 흐릅니다
저 벚꽃 향처럼 진하게...

벚꽃은 
저리도 곱게 피었고
그 향기 흐드러졌건만
내 사랑 당신은 
언제쯤이면 오시려는지요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대로
갚아 주리라 "(계 22 :12)

 

마라나 타!!

 

출처: 최송연의 목양연가 "왕께 바치는 내 노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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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요한의 세례

[세례 요한이 광야에 이르러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
John did baptize in the wilderness, and preach the baptism of repentance
for the remission of sins. 마가복음 1:4]

회개 없이는 누구도 하나님 앞에 나 갈수 없기에
요한은 회개를 외치고 회개의 세례를 전파했다.
세례는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너는 물구멍을 놋으로 만들고 그 받침도 놋으로 만들어 씻게 하되
그것을 회막과 제단 사이에 두고 그 속에 물을 담으라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그 구멍에서 수족을 씻되
그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 물로 씻어 죽기를 면할 것이요
제단에 가까이 가서 그 직분을 행하여 여호와 앞에 화제를 사를 때에도 그리 할지니라
이와 같이 그들이 그 수족을 씻어 죽기를 면할지니
이는 그와 그의 자손이 대대로 영원히 지킬 규례니라  출애굽기 30:17-21]

구약시대에 지성소에 이르는 것은
하나님의 임재 앞으로 나가는 것을 의미했다.
제사장이 지성소에 가기 위해서 반듯이 성전 뜰과 성소를 통과해야 했고
성전 뜰에는 제단과 물구멍이 있는데, 지성소에 들어가고자 하는 사람은
먼저 성전 뜰로 나가 제단 위에 자신의 죄를 속하는 번제를 드려야 했고
그리고 물구멍에서 손과 발을 닦아야 했고
그러지 않고 성소에 들어가면 죽임을 당했기에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 위하여 죄를 회개하고 회개한 사람만이
하나님의 임재 앞에 나갈 수 있는
그래서 세례요한은 회개를 하라 하고 회개의 표로 세례를 베풀어
예수님의 길을 예비하고 첩경을 평탄하게 하는 선지지의 예언을 성취하게 되었고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돌아가셨을 때
성소의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로 찢어졌는데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  히브리서 10:19-20]

이로 말미암아 우리는 제사장으로 오신 예수그리스도의 은혜로
제사장이 필요 없이 직접 기도할 수 있고 성령님이 영접할 수 있게,
세례요한은 그 길을 위해 회개를 외치고 세례를 주었다.

구약시대의 할례가 하나님과 백성사이의 언약의 상징이라면
신약은 세례가 언약의 상징이다.
[또 그 안에서 너희가 손으로 하지 아니한 할례를 받았으니
곧 육의 몸을 벗는 것이요 그리스도의 할례니라
너희가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
골로새서 2:11-12]
먼저 회개를 하고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는 행위는
죄 사함을 받고 성령의 선물을 받지만 먼저 회개를 해야 한다.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사도행전 2:38]

성령의 선물(gift of the Holy Ghost)이 무엇인가
[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 받은 신자들이
이방인들에게도 성령 부어 주심으로 말미암아 놀라니
And they of the circumcision which believed were astonished,
as many as came with Peter,
because that on the Gentiles also was poured out the gift of the Holy Ghost.
사도행전 10:45]
‘poured out the gift of the Holy Ghost’
성령의 부음, 이는 기름을 부음(poured out)을,
이는 제사장을 의미하며,
[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기름을 발라 그들을 거룩하게 하고
그들이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고  출애굽기 30:30]
왕을 의미하며,
[이에 사무엘이 기름병을 가져다가 사울의 머리에 붓고 입 맞추며 이르되
여호와께서 네게 기름을 부으사 그의 기업의 지도자로 삼지 아니하셨느냐
사무엘상 10:1]
그래서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베드로전서 2:9]
그래서 기름 부음을 받은 자로,
[너희는 거룩하신 자에게서 기름 부음을 받고 모든 것을 아느니라
But ye have an unction from the Holy One, and ye know all things.
요한일서 2:20]
무엇을 안다는 말인가
이는 우리에게 속하지 아니한 자들과 적그리스도를 아는
성령의 부음으로, 내재하심으로 진리를 알기에 참과 거짓을 분별하고
하나님께서 의로우시니 의(공의)로 행하는 자마다 하나님께 난 자 인줄을,
시대와 시대의 현상을 분별하고
하나님의 기이한 빛으로 법도로 기사와 이적을 기억하며
(Remember his marvelous works that he hath done)
이제는 죄 사함을 받은 자로,
[너희는 여호와께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불러 아뢰며
그가 행하신 일을 만민 중에 알릴지어다.
그에게 노래하며 그를 찬양하고 그의 모든 기사를 전할지어다
그의 성호를 자랑하라 여호와를 구하는 자마다 마음이 즐거울지로다
여호와와 그의 능력을 구할지어다 항상 그의 얼굴을 찾을 지어다
역대상 16:8-11]

세례는
구원하는 표요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림이 아니고
부활하신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선한 양심을 가지고 하나님께 가는 응답이며
(answer of a good conscience toward God)
[물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너희를 구원하는 표니 세례라
이는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림이 아니요
하나님을 향한 선한 양심의 간구니라  베드로전서 3:21]

세례는 그리스도와 연합하기 위하여
그리스도로 옷을 입는 상징이며 부활에 참여하는 예식이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너희가 그리스도의 것이면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를 자니라  갈라디아서 3:27-29]

바울은
죄를 고백하고 회개하고 죄를 씻는 행위를 세례이기에
죄가 그리스도의 죽음과 함께 장사되어 새 생명으로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부활하는 자로,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  로마서 6:3-5]

그러나 세례는 세례 자체가 죄 사함의 능력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주로 영접하는 상징의 예식이며
세례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공동체)에 속한 성도라는 표적이며
인(印)인 이기에
그리스도의 공동체 일원으로 살아갈 것을 약속 한다 는 언약의 의미를 갖기에
세례요한은 회개의 세례를 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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