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라해질 것을 염려하는 마음 세상 살아가는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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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시편은 교회가 가진 가장 좋은 찬송임에 틀림없습니다. 시편찬송은 구약 이스라엘 성도들의 찬송이었으며 예수님과 사도들이 부른 찬송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잡히시던 날 저녁 만찬 때, 주님과 제자들은 찬송을 불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마 26:30). 대부분의 성경 주석가들은 이것이 유대인들이 유월절에 늘 부르던 시편, 곧 할렐(Hallel)이었을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도 시편의 말씀을 인용하셨습니다(마 27:46; 눅 23:46; 시 22:1; 31:5 참조). 사도 바울이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라(엡 5:19; 골 3:16)'고 하였을 때 '시'는 곧 시편을 의미합니다. 무엇보다 성경만이 유일한 하나님의 계시 진리의 말씀이요, 우리의 삶과 예배의 유일한 기준이 된다는 점은 다시 강조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바로 이 점이 우리가 시편찬송을 불러야 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시편찬송은 단순히 교회나 성도들의 취향의 문제가 아닙니다. 과연 어떤 찬송이 하나님께 드릴 만한 좋은 찬송인가에 대한 문제입니다. 우리가 시편찬송을 부르자고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시편은 교회가 가진 가장 좋은 찬송이자 기도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도 이것을 부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칼빈은 1562년에 출간된 [제네바 시편집(The Genevan Psalter)] 서문에서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것으로가 아니면 하나님을 올바로 찬양할 수 없다고 한 어거스틴의 말은 옳다. 우리가 아무리 이곳저곳을 기웃거리고 여기저기를 찾아다닌다 하더라도 이 목적(찬양)을 이루는데 있어서 성령께서 다윗을 통하여 말씀하신 시편보다 더 나은 것을 찾을 수 없을 것이다. 우리가 시편을 찬송할 때, 바로 이것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도록 하시기 위하여 우리의 입에 허락하신 찬송이라는 것을 확신할 수 있다."
바른 신앙 위에 서 있던 모든 주님의 교회는 언제나 시편을 애송했습니다. 초대교회의 찬송도 시편찬송을 의미했습니다. 칼세돈 공의회 같은 종교회의들도 시편찬송 외의 소위 '비영감적인 찬송'에 대해 반대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영적 암흑기였던 중세를 지나 종교개혁이 일어나면서 개혁교회는 다시 시편찬송 전통을 회복했습니다. 물론 중세에도 시편찬송이 완전히 사라졌던 것은 아니지만, 회중찬송으로서의 시편찬송이 중단되었기 때문에 개혁자들은 이것을 다시 회복시키고자 했습니다.
루터파를 제외한 나머지 개혁교회들은 공예베시에 모두 시편찬송으로 하나님을 예배했습니다. 루터파와 성공회 등에서는 성경이 금하지 않았다면 모두 허용할 만하다는 허용적 입장을 취하는 반면, 칼빈주의자들은 성경이 제정하고 성경이 명령하는 것만이 지켜져야 한다는 [예배의 규정적 원리]를 믿었기 때문입니다. 제네바의 칼빈과 스코틀랜드의 존 낙스는 교회 개혁을 위해서는 예배 개혁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그래서 그들은 말씀으로 돌아가서 말씀 사역을 강조하는 동시에 예배에서 시편찬송을 고수하였던 것입니다.
개혁교회에서 시편찬송이 어떻게 다시 정착되고 발전되었는지 그 과정을 살펴보는 것은 흥미롭습니다. 칼빈은 1539년에 스트라스부르그(Strassburg)에서 목회하면서 19곡의 시편과 십계명, 사도신경, 시므온의 찬송 등을 포함하는 작은 시편찬송집을 펴내어 개혁교회의 시편찬송 전통을 시작했습니다. 그것이 1542년에 30곡이 추가되어 총 49곡의 시편찬송집이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시편곡은 당시 프랑스의 왕 프란시스 1세(Francis 1)의 궁중 시인이었던 클레망 마로(Clement Marot)에 의해서 작시되었고, 칼빈은 그 중 3편만을 직접 운율로 엮었고 나머지는 감수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마로가 1544년에 세상을 떠나게 되었을 때, 제네바에서 시편찬송을 만들어내는 일은 잠시 주춤했습니다. 칼빈은 자신에게 시적 재능이 그리 많지 않다고 스스로 생각하여 그 일을 중단한 채 그대로 두었습니다.
그러던 중 칼빈은 1548년에 29살의 젊은 청년이었던 데오도르 베자(Theodorus Beza)의 집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칼빈은 당시 베자의 책상에서 시편 16편을 운율에 맞추어 놓은 원고의 초안을 보게 되었습니다. 역사가들은 베자가 제네바에서의 예배에 처음 참석하였을 때 회중들이 시편찬송을 부르는 것에 매우 깊은 인상을 받고, 개인적으로 곧바로 시편을 운율에 맞추는 일을 시작했다고 말합니다. 칼빈은 그 초안을 다른 목사들에게 보여주었고, 그드은 모두 마로의 중단된 사역을 베자에게 맡기기로 하였습니다. 드디어 1551년에 [데오도르 베자의 34편의 시편곡(Thirty-four Psalms of David by Theodorus Beza)]을 출판하게 되었고, 그 이듬해에는 이전에 사용하던 49곡과 합하여 총 83곡의 시편찬송집을, 그리고 1562년에는 나머지 시편을 모두 운율에 맞추어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제네바 시편집]이 출판되었습니다. 이 시편집은 1565년까지 3년 동안에만 63판 이상 출판되고, 화란, 독일, 영국 등 20여 개국으로 번역 보급되어 당시 모든 개신교 가정들은 이 시편집을 비치하고 사요하였다고 하니, 시편찬송이 개혁교회에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 전통인가 하는 것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이 전통에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주권을 신실하게 믿었던 청교도들도 그들의 예배에서 시편을 운율에 맞추어 찬양하였습니다. 이러한 이류로 개혁자들과 청교도들의 주축이 되어 마든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에서도 시편을 찬송하도록 요구한 것입니다(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21장 5절). 예배와 찬송에 대한 웨스트민스터 총회의 이러한 입장은 스코틀랜드 장로교회의 영향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는 것입니다. 1564-5년에 걸쳐 만들어진 스코틀랜드 교회의 제1공동의식서(The First Book of Common Order)에는 시편찬송집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여기에는 시편찬송 외에 다른 찬송가가 전혀 첨가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시편찬송을 교회의 공예배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본질적인 부분이라고 가르쳤습니다. 실제로 19세기 이전까지 모든 개혁교회, 특별히 장로교회에서는 시편찬송 외에는 다른 찬송을 공예배시에 부른 역사가 없었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해 주고 있습니다.
시편찬송은 지난 19세기와 20세기를 거치면서 새롭게 발전해 왔습니다. 세계적으로 각 교단을 망라하여 시편찬송을 부르는 교회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유럽이나 북미와 호주같은 영어권 국가들 뿐만 아니라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개혁교회들에서도 이를 번역하여 예배 찬송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시편찬송을 소개하려는 시도들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교회 회중 찬송으로환영받지 못한 채 도중에 자취를 감추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구약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신실한 교회들이 불러왔고 지금도 부르고 있는 시편찬송을 한국 장로교회에서 오히려 고리타분한 구시대의 유물처럼 취급하고 심지어 백안시하는 풍토가 있다면 이는 이해할 수도 없고 용납할 수도 없습니다. 오늘날 현대음악과 즉흥적으로 작시된 가사들이 여과없이 복음성가로 만들어지고 있으며, 실제로 이런 복음성가들로 인해 찬송가들과 시편찬송이 예배 찬송에서 밀려나고 있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찬양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또한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찬양사역자들과 찬양예배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지만 정작 시편찬송에 대해서는 우리 모두 인식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시편찬송은 하나님께서 교회에 주신 찬송입니다. 시편찬송은 믿음의 선진들이 오랫동안 사랑한 찬송이며 영감된 찬송입니다. 바른 찬양 없이 바른 예배가 있을 수 없습니다.
이런 가운데 금번에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이와같이 시편찬송 2집을 발행하게 된 것을 무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여기에 소개된 곡들은 주로 스코틀랜드 장로교회에서 사용하고 있는 것이며, 가사는 우리말 시편 말씀을 사용하되 그 변경을 최소한으로 하여 붙여진 것입니다. 2001년도에 출판된 시편찬송 1집에서는 20곡이 소개된 바 있는데, 본 시편찬송집에는 1집의 곡들을 포함하여 120곡이 수록되었습니다.
특별히 삼양교회의 서창원 목사님과 양의문교회의 김준범 목사님이 시편을 곡의 운율에 맞추어 편역, 작사하는 수고를 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두 분은 강한 시편찬송 전통을 간직하고 있는 스코틀랜드 자유교회 신학교(Free Church of Scottland College)를졸업하셨고, 귀국 후에도 한국교회에 시편찬송을 보급하여 한국교회 예배와 찬송의 갱신 운동에 꾸준하게 힘써 오신 분들입니다.
출판에 필요한 모든 힘겨운 작업과 수고는 고려서원과 성경교육선교회가 자원하여 맡았습니다. 이러한 수고는 고려서원과 성경교육선교회의 설립 목적이요 존재 이유이기도 합니다. 또한 그 수고 뒤에는 시편찬송을 사랑한 양의문교회와 삼양교회, 성경교육선교회와 한국개혁주의설교연구원의 회원들, 그리고 그 밖에도 개혁주의 전통을 사랑하는 여러 교단과 교회, 여러 신앙공동체의 격려가 있었다는 점도 알려드립니다.
아울러 곡의 사용을 너그럽게 허락해 주신 스코틀랜드 자유교회와 시편찬송위원회에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스코틀랜드 자유교회의 시편찬송위원회는 스코틀랜드 자유교회가 판권을 소유한 모든 아름답고 귀한 시편곡들을 아무 조건없이 한국에서 시편찬송을 소개하고 보급하는 일에 사용할 것을 고려서원에 허락해 주셨습니다.
여기에 더 많은 곡을 소개하지 못하여 한편으로 아쉬운 마음도 있으나 120곡은 결코 적지 않은 분량으로, 한국교회의 예배를 돕고 세우며 특별히 찬송을 새롭게 하는데에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고려서원이 시편찬송을 지속적으로 보급, 출판하기로 한 한국교회 성도들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감사하고 기쁩니다. 이 시편찬송을 부르는 교회와 가정마다 참된 예배와 찬양의 정신을 배우며 하나님의 이름에 큰 영광을 돌릴 수 있기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2004년 7월 발행인 송용조 (양의문교회 담임목사, 계약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 [출처] 시편찬송_고려서원 간|작성자 안식/ 생명나무 쉼터/한아름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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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의 유물 살리나스(Salinas)염전 (2) | 2013.05.28 |
하나님의 절대 주권과 인간의 책임 (아더 핑크)
그리스도께서 두 강도 사이에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일과
그 한 강도는 주님을 영접하고 다른 강도는 주님을 거절한
사실에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또 하나의 중요한 교훈은 하
나님의 절대 주권에 관한 것입니다. 그 두 행악자들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습니다. 그들은 꼭 같이 그리스도 곁에 있
었습니다. 그들은 둘 다 이 죽음의 6시간 동안에 일어난 모
든 것을 보고 들었습니다. 둘 다 악명 높은 죄인들이었습니
다.
둘 다 견딜 수 없는 고통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둘 다 죽
어가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절박하게 요구되는 것은 사죄
였습니다. 그러나 이들 중 하나는 강퍅하고 완악해서 그가
이 때까지 살아오던 대로 죄 가운데서 죽었고 다른 하나는
자기의 사악한 죄를 회개하고 그리스도를 믿었으며 그에게
자비를 구하여 낙원에 들어갔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얼마나 잘 설명하여 주고 있습니까!
우리는 오늘날에도 이와 꼭 같은 일들을 봅니다.
아주 동일한 환경과 조건 하에서도 한 사람은 녹아지나
다른 사람은 마음이 굳어진 채로 남아 있습니다.
동일한 설교를 듣고 서도 한 사람은 무관심하나
우리가 이 두 가지 사실을 이해할 수 있든지 없든지,
또 내가 알고 있는 바로는 하나님께서 온 마음을 다하여
또 내가 알기로 하나님께서는 그의 소유된 백성이 있어서
이 설교가 중의 대 설교가는 또 말하기를 “나는 지금까지 내가 항상 설
우리는 하나님께서 뭇 영혼들을 구원하실 목적으로
그러나 이 모든 일을 하고, 심고, 물을 준 후에 “자라나게 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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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란 헨드릭스라는 분이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전략적 사고는 마치 샤워하는 것과 같아서, 당신은 반드시 지속해야만 한다." 많은 교회들이 장단기 목표들을 계획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속적인 진행과정의 부재로, 쉽게 정체되거나, 예전에 했던 방법대로 돌아가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략적 가동 계획들은 미션과 비전과 핵심 전략들을 명확하게 해 줄뿐 아니라, 올바른 조직구조를 만들어 주고, 우선적인 실행시작을 통해 전략적 가동 계획들의 당위성을 입증해 주는 것이죠. 전략적 사고의 진행과정은 원의 모양처럼 계속적으로 이어져 가는 과정입니다. Fast Company(J. Crew)의 5월호 내용에서 Dani......... 전체 내용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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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요, 당신을...
최송연
사랑해요, 당신을...
내 영혼 속에
생명을 심으신 주님이기에
온 맘 다해 당신을 사모합니다
사랑해요, 당신을...
내 마음속에
햇살 같은 은총으로
머물러 계신 주님이기에
슬픔이 변하여 찬송이 흐릅니다
나의 인생길에
고난이 狂風 같이 밀려들고
많은 환난이 빗물처럼 쏟아지나
늘 깨어 지키시는 주님이기에
두려움 대신 소망의 빛 반짝입니다
(시 121: 1-6잘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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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최송연의 목양연가 "왕께 바치는 내 노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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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 사고의 승리자
일부러
아픔의 쓴 잔을 마시는 사람이 없고
고통의 불 속으로 들어가는 사람은 없습니다.
어려움을 딛고 선 사람이 크게 되며,
고통을 겪어 본 사람이 성공한다고 해서
일부러 그런 힘듦을 겪는 사람은 없습니다.
누구든지 삶의 길은 순탄치가 않아서
수고를 하고 역경을 만나지만, 그 때마다
이길 힘을 기르며 인내하는 것입니다.
어려운 처지에 처했을 때
용기를 갖고 기운을 차리라는 주위의 말은
포기하지 말고 새롭게 정진하라는 말입니다.
그러한 이김의 기술들이 내 안에 축적되어
자신만의 생에 대한 노하우가 생기고
삶의 승리자가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누구든지 나약해질 수 있으며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문제는 사고이며 마음입니다.
긍정의 시각이든 부정의 시각이든
판단의 차원은 끝까지의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부정의 시각으로 생각한 사람은
생각의 끝에서 절망쪽을 선택하며
긍정의 시각으로 생각한 사람은
생각의 끝에서 희망으로 방향을 바꿉니다.
겪어도 겪어도
힘듦만이 엄습하기만 할 때,
모든것을 다 놓아버리고 싶겠지만
긍정적 시각으로 생각을 해야합니다.
그러함이 다시 일어서게 하고
쓰러지려는 자신을 세울 수 있습니다.
긍정적 사고가 승리자를 만드는 길입니다.
- 이장익의 '삶을 이기는 기술' 中
Gabriel.S Ob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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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운동에 좋은 음식 - 숙변제거 방법 - 쾌변하는 법
변비, 가스가 차는 증상이 있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장운동에 좋은 음식,
숙변제거방법, 쾌변하는 법 포스팅입니다.
서구화된 식습관과 잦은 인스턴트 음식 섭취,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변비,
뱃속이 더부룩하면서 가스가 차는 증상 등으로 말 못할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숙변제거, 쾌변을 하지 못하면 얼굴 트러블이나 여드름 기미등이 쉽게 생길 수 있고,
두통,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장운동에 좋은 음식으로 숙변제거방법, 쾌변하는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파프리카 -
장운동에 좋은음식, 숙변제거 방법,쾌변하는법
파프리카에는~
비타민, 식이섬유, 수분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파프리카1개와 사과1개를 녹즙기나 믹서기로
갈아 드시면 장운동을 원활하게 해 숙변제거와
쾌변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 고구마 - 장운동에 좋은음식,
숙변제거방법, 쾌변하는법
고구마에는 식이섬유와 섬유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변비해소에 도움이 되며,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주는 장운동에
좋은 음식입니다.
고구마껍질에있는 세라핀성분은 변통을
부드럽게 해 주기 때문에 고구마를 드실때
껍질째 먹는것이 숙변제거방법, 쾌변하는법 입니다.
■ 요구르트 - 장운동에 좋은 음식,
숙변제거방법, 쾌변하는법
요구르트에는 장에 좋은 유산균들이 많이 들어있어
장속에 좋은 균을 늘려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는
숙변제거음식, 장운동에 좋은 음식입니다.
요구르트로 효과를 보시기 위해서는 날마다
꾸준히 드셔야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 사과 - 장운동에 좋은 음식,
숙변제거방법, 쾌변하는법
사과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팩틴성분은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주는 효능이 있고,
장벽을 보호해 숙변제거와 변비를 해소해주는
장운동에 좋은음식입니다.
사과를 드실땐 껍질까지 같이 드시는것이 좋으며, 아침공복에 드셔야 쾌변과 숙변제거 효과를 보기 좋습니다.
■ 당근 -
장운동에 좋은음식, 숙변제거방법, 쾌변하는법
당근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장운동과 숙변제거 효과와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주고, 비피더스균을 활성화시키는 성분도
들어있어 당근을 꾸준히 먹는 것도 숙변제거방법,
장운동에 좋은음식입니다.
■ 바나나 - 장운동에좋은음식, 숙변제거방법, 쾌변하는법
바나나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주는 장운동에 좋은 음식입니다.
■ 팥 - 장운동에좋은음식, 숙변제거방법, 쾌변하는법
팥은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주어 숙변제거 및
쾌변 효과가 있는 장운동에 좋은 음식입니다.
■ 청국장 - 장운동에 좋은음식,
숙변제거방법, 쾌변하는법
청국장은 요구르트보다 발효균이 100배이상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숙변제거와 쾌변을 도와 변비를 없애주는
장운동에 좋은 음식입니다.
■ 우유 - 장운동에좋은음식, 숙변제거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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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에 찬 우유를 마시게 되면 장의 연동운동이
활발해지는숙변제거방법, 장운동에 좋은 음식입니다.
■ 다시마 - 장운동에좋은음식, 숙변제거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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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폐물이 머무르는 시간을 단축시켜 빠르게
배출하는 효과가 있는 장운동에 좋은 음식,
숙변제거와 쾌변에 도움이 되는 음식입니다.
■ 블루베리 - 장운동에좋은음식, 숙변제거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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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 1개에는 바나나의 2.5배에 달하는
식물유지가 들어 있어 장내에 생기는 유해물질을
차단해 변비, 대장암, 장운동에 좋은 식품입니다.
[강추]: 긴급 주의보 (0) | 2013.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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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어느 날 오후에 우리 부부는 칠전마을에 전도를 하러 갔다. 칠전마을을 순 토박이말로 옻밭골이라고 한다. 그 마을이름의 발음이 너무 어려워서 처음에 쉬 알아듣는 사람이 드물다. 시골사람들이야 그러려니 하고 정확한 뜻을 모르고도 잘사는데 도시에서 이사 온 지식인인 어느 성도는 그 동네 이름의 뜻이 궁금했던 모양이었다. 어느 날 봉고차를 타고 그 동네를 지나면서 말했다.
“오빠꿀이 무슨 뜻입니까? 꿀이 많이 난다는 뜻입니까? 옛날에 어느 오빠와 여동생 사이에 관련된 무슨 이야기가 있습니까? 강원도의 달래강처럼요.”
설명 잘하는 내가 말했다. “아~, 오빠꿀이 아니고요, 정확히 말하자면 한자로 칠이라는 뜻의 옻, 터라는 뜻의 밭, 고을이 줄어서 골이 된 것들이 합쳐진 것인데 모음의 발음법칙에 의해 골이 굴로 발음되어 그런 거예요. 정확히 옻밭골이죠. 그리하여 한자어로 칠전마을인 거죠. 그래서 행정구역상으로 이 마을을 칠전마을이라 한답니다. 마을이 커서 둘로 나누어 큰 동네를 대칠, 작은 동네를 소칠이라고 하지요.”그제서야 그 집사님은 껄껄껄 웃으면서 “오빠꿀, 옻밭골”이라고 되뇌었다.
그 마을은 대칠, 소칠이라고 나뉘어 이장님도 두 분이 계시지만 외부 사람들의 눈에는 사실은 경계가 모호하여 한동네로 보인다. 우리는 그 동네를 갈 때마다 구분 없이 동네를 빙 돌며 전도를 한다. 마을회관도 하나 있다. 누군가는 그 마을이 전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이요 가장 살고 싶은 마을이라고 했다.
그 동네에는 우리가 부임하던 즈음에는 성도의 가정이 한 가정이었다. 그 동네에 남묘호렌게쿄를 외우는 종교에 심취한 할머니가 있어서 마을의 많은 할머니들에게 포교를 하여 기독교가 힘을 잃고 있었던 탓이다. 시골의 할머니들은 자식들이 잘되는 것이 최고의 삶의 목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종교는 그것을 간파하여 할머니들의 마음에 호소해서 남묘호렌게쿄라고 수없이 외우면 자식들이 잘된다고 하여 상당히 인기를 얻고 있었다.
그런데 사실 믿는 사람들이나 마을의 그 어느 누구도 남묘호렌게쿄가 무슨 뜻인지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 실은 발음조차도 제대로 되지 않아 사람들은 남묘호랑개교라고 하다가 그것도 어려워 호랭이교라고 부른다. 그리하여 나는 인터넷에서 그 말의 뜻을 찾아보았다.
남묘호렌게쿄는 종교 이름이 아니고 그들이 외우는 주문이다. 여기서 남묘(南無)는 우리가 흔히 듣는 나무아미타불이라 할 때의 나무와 같은 말로 어디에 귀의한다는 불교용어이다. 호렌게쿄(妙法蓮華經)는 우리말로 묘법연화경으로, 일명 법화경이라고 많이 쓰인다. 법화경은 화엄경과 더불어 불교의 최고 경전으로 가장 넓은 지역과 많은 민족들에 의해서 애호되는 대승경전 중의 꽃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는 한 마디로 법화경에 귀의한다는 말이다.
이러한 주문을 외우는 종교는 바로 일본에 본부를 둔 SGI(Soka Gakkai International/국제창가학회)이다. 국제창가학회는 1279년 일본의 니치렌 쇼슈[日蓮正宗]의 가르침을 따르는 신도들에 의하여 시작된 신흥불교의 한 파로서 1931년 다이세키사[大石寺:일련종의 총본산]에서 하계강습회를 갖는 등, 활발한 운동을 전개하였으며 제2차 세계대전 후에 2대 회장 도다 조세이[戶田城聖]는 명칭을 창가학회로 개칭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하였다. 한국에는 8‧15 광복 후 일본에 살던 교포들의 귀국과 함께 전파되어 대구 출신 최규항(崔圭恒)이 일련정종 한국신도회(日蓮正宗韓國信徒會)라는 이름으로 포교를 시작하였다.
지금은 SGI 한국 불교회로부르고 있으며 약 100만 명 이상의 회원이 있다고 한다. 니치렌은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라고 부르는 공덕에 대해서 "한 번 ‘남묘호렌게쿄(妙法蓮華經)’ 라고 봉창하면 일체 중생의 심중의 불성을 오직 한마디로 불러 나타내는 공덕이 무량무변하다"라고 밝히고 있다. 이 문장의 뜻은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라고 부르는 것은 모든 사람들에게 본래 갖추어지는 부처의 생명을 불러서 나타내기 위함이라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이 종교는 불교의 한 종파이다. 그러나 칠전마을의 어느 누구도 그것이 불교의 한 종파인 줄을 알고 믿는 사람은 없는 것 같다. 나도 지금까지 일본에서 건너 온 사이비 종교인 줄 알았다. 연예인 중에서도 신도들이 여럿 있다고 한다. 어떤 이들은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를 열심히 외우면 세 가지 소원이 이루어지는데 자기는 벌써 두 가지 소원은 이루어졌다고 한다.
그 마을의 어떤 할머니도 자기는 몸이 아주 안 좋았는데 날마다 그 주문을 외웠더니 몸이 많이 좋아졌다고 자랑하는 것을 들었다. 그러한 기복사상이 때로는 사람들에게 호감을 주기도 한다. 그러나 거기에 영생은 없으며 죄문제를 해결할 방도 또한 없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외에 다른 이름으로는 구원을 얻을 방도가 없음을 재차 확신한다.
칠전마을에 전도를 나가면 맨 먼저 마을회관을 방문한다. 농한기의 시골에서는 대부분의 할머니들이 마을회관에 모여 지내므로 그들을 만나려면 마을회관으로 직행해야 한다. 자녀들도 어머니를 찾아 올 때면 마을회관에 가야 만날 수 있다. 자녀들이 올 때 빈손으로 오지 않고 과일이니 과자니 음료수 등을 사오니 마을회관에는 간식이 풍성하다.
그날도 우리는 마을회관에 갔다. 6명의 할머니들이 있었다. 그 중 두 명은 남묘호렌게쿄 신도이고, 한 명은 우리 교회 집사님이고, 한 명은 불가지론자, 즉 절대로 아무 것도 믿지 않겠다고 못을 박는 할머니이고, 다른 두 명의 할머니들은 조금 마음이 부드러워 목사님이 전해주는 복음을 귀 기울여 들어주는 할머니들이었다.
목사님은 전도지를 가지고 복음을 설명했다. 오〇〇 할머니는 5년 전부터 목사님과 인연을 맺은 분이다. 5년 전에 그 마을에 가가호호 방문전도를 나갔을 때 어느 집에서 그 할머니를 처음 만났다. 그 할머니는 마침 일 년 전에 돌아가신 남편이 예수병원에서 마지막 가는 길에 간호사의 전도를 받고 돌아가시기 직전에 영접기도를 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천국에 갔을 거라고 믿고 있었다. 그리하여 할머니도 할아버지를 만나려면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아야 한다고 했더니 믿고는 싶지만 아직은 교회 나갈 때가 아니라면서 미뤘다. 그 후에도 수차례 방문하여 예수님을 영접하기를 강권했다. 교회에 나올 듯 나올 듯 하면서 아직까지도 안 나오고 망설이고만 계신다.
그날도 복음을 제시할 때는 “다 맞는 말이지요”하면서도 “그럼 이번 주일부터 교회 나오세요”하고 권하니 “10년만 더 기다려 줘요”라고 한다. 주변에서 다른 할머니들이 “자네가 그때까지 살아있겠어?”라고 핀잔을 한다. 그리하여 목사님이 “제가 지금까지 5년 기다렸습니다. 이제 그만 망설이시고 이번 주일부터 나오세요. 한 번 나오기가 힘들지, 나오고 나면 내가 왜 망설였던고 하고 후회한답니다”라고 권했다. 그때 작년 이맘때 망설이다가 막내아들의 열성적인 강권으로 교회 다니기 시작하여 벌써 집사님이 되신 송 집사님이 말했다.
“나도 이제야 후회가 된다니께. 막내아들이 몇 년 전부터 교회 나가라고 할 때 다녔더라면 지금쯤은 찬송도 잘 부르고 성경도 잘 찾을 텐데, 너무 늦어서 찬송은 이제 겨우 찾겠는데 성경은 도무지 찾질 못하겠다니까. 자네도 그만 망설이고 빨리 나랑 같이 교회 다니자구. 어이, 〇〇떡(댁)! 주일날 나랑 같이 교회 가더라고잉.”
송 집사님은 작년 2월에 막내아들이 교회로 찾아와서 어머니를 부탁했다. 그날 바로 함께 저녁식사를 하면서 아들과 목사님이 신앙에 대한 얘기를 나누는 것을 듣고 나서 그 자리에서 목사님이 강제로 손가락을 걸며 손가락도장을 찍으며 재미있게 약속을 했다. 순진하신 할머니는 그 약속을 어길 수 없어 다음 주일부터 교회 나오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쑥스럽고 어색하여 구석 자리의 안 보이는 곳에 앉아 고개를 숙이고 말씀을 듣는 건지 안 듣는 건지 존재감 없이 몇 달을 다니더니 어느 날부터인가 고개를 들고 눈을 반짝이며 말씀을 듣기 시작했다.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서 역사하는 것을 실감했다. 그분은 점점 더 믿음이 자랐다. 세례를 받을 때는 얼마나 감격스러웠는지 막내아들에게 연락을 했다.
막내아들며느리는 시골 할머니에게는 분에 넘치게 큰 꽃다발을 사 들고 교회를 찾아왔다. 그런데 할머니가 일주일 앞선 날짜를 알려주었던 모양이었다. 꽃다발을 들고 교회를 온 젊은 부부를 보고 나는 감을 잡았다. 내가 예배 전에 며느리에게 조용히 말했다.“집사님, 세례식은 다음 주일인데요. 어머니께서 광고를 잘못 들으셨나보네요.”“아~, 어쩌지? 포항에서 다음 주에 다시 오기도 힘들고…… 사모님, 수고스럽겠지만 다음 주에 우리 어머니 세례 받는 장면을 사진 찍어서 제 메일로 보내주세요.”
그리하여 처음으로 세례식 장면을 사진으로 찍어 보내주었다. 그리고 나서 2013년 첫 주일에는 연세도 들고 해서 집사님으로 임명하기로 했더니 그 아들 부부가 매우 좋아하며 전화를 했다.
“기적 중의 기적입니다. 우리 어머니가 집사님이 되시다니…… 꿈만 같아요. 너무 고맙습니다, 목사님, 사모님.”
송 집사님도 수년 전부터 막내아들부부가 어머니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면서 전화로 혹은 집에 올 때마다 강권했다고 한다. 확인할 때마다 “곧 나가마”라고 했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까지 불교를 믿고 유교식으로 제사를 지내며 살다가 갑자기 방향을 바꾸어 기독교인이 된다는 것이 너무 겁도 나고 쑥스러워서 망설이고 망설였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한 번 나가보니 괜히 겁냈구나, 싶고 일 년이 지난 지금은 일찍 나오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는 얘기를 하게 된 것이다.
목사님은 마을회관을 나오면서 오 할머니에게 다시 부탁을 했다.
“빨리 나오세요, 너무 늦기 전에요.”
“목사님, 염려 마시랑게요. 내가 그럼, 5년 넘지 않아서 나가도록 할게요.”
“5년 기다리는 것은 너무 길어요. 할머니 연세가 올해 84세인데 5년까지 살아계실지 장담하세요?”
“장담 못하지. 늙은이가 오늘 죽을지 내일 죽을지 어찌 알겠누?”
“그것 보세요. 그러니 돌아가시기 전에 예수 믿어야지 예수 안 믿고 돌아가시면 지옥에 갑니다. 그럼 사랑하는 할아버지도 못 만나게 됩니다. 지옥은 성경에서 뜨거운 불못이라고 표현했어요. 그런 데서 영원히 살고 싶으세요?”
“하지만, 이 마음에서 우러나야 가는 거지. 아직은 안 우러나는 걸 어쩌누?”
안타까운 일이다. 믿음은 마음으로 믿어 입으로 시인하는 것이니 억지로 할 수 없는 일이다. 모든 사람은 자유의지가 주어졌으니 자기의 마음으로 믿어 입으로 예수를 ‘나의 구주, 나의 하나님’으로 불러야 하는 것이다. 마음이 우러나지 않는다는데 어찌하랴. 우리는 기도하며 기다릴 뿐이다.
출처/창골산 봉서방 카페 /양애옥 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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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위해 헌신한.. * 서서평 선교사 *
Elisabeth Johanna Shepping * 1880 ~ 1934
1909년, 조선에는 2만명이 넘는 나환자들이 있었다. 갈 곳 없는 나환자들을 돌 본 사람들은 평신도 선교사였던 포사잇과 윌슨, 그리고.. ‘쉐핑( Elizabeth Shepping, 한국명: 서서평)’ 선교사였다 *특히, 서서평 선교사는 나환자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가르쳐 주었으며, 고아 13명을 자신의 딸로 입양하고 문둥이 자녀를 아들(요셉)로 삼아 함께 살기도 했다. 구두 한 켤레 없이 남자 검정 고무신을 신고 다니기도 했다는 서서평 선교사. 고국인 미국에서 보내오는 생활비는 불쌍한 나환자들을 위해 모두 사용했던 천사였다. 그녀가 조선에서의 사랑과 헌신의 생애를 마친 날은 1934년 6월 26일 새벽 4시 였다.
영양실조로 서서평 선교사(독일계 미국인)가 운명했을 때.. 그녀가 남긴 유산은 반 조각짜리 담요 한 장과 지갑에는 7전이 남아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는, 마지막 남은 시신마저 해부하는데 쓰라고 하며 자신의 모든 것을 내 놓았던 선교사. *장례식은 광주 최초로 사회장으로 열렸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마지막 가는 길을 슬퍼했다. 운구는 이일학교 제자들이 맡았고, 그 뒤에는 양딸들과 아들, 수백명의 거지, 나병환자들이 따랐다. 어머니! 어머니! 하고 목놓아 우는 그들의 통곡소리에.. 조객들은 모두 눈물바다를 이루었다고 한다.
*서서평 선교사가 1922년에 세운 광주 이일성경학교의 1930년 졸업반 사진. 서서평 선교사와 입양 아들 요셉 Come Thou Fount of Every Bless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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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66 추천 수 0 2013.03.20 14:28:18
앞 글에 올린 바와 같이 인터넷에서 들을 수 있는 시편찬송 사이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제네바 시편찬송은 http://www.genevanpsalter.com/music-a-lyrics 을,
또한 스코틀랜드 시편찬송을 http://www.thepsalmssung.org/scottish/ 에서 찾고 들으실 수 있습니다.
물론 영어로 되어 있지만 조금만 살펴보시면 익숙해지시고 한번 연결하시면 연속해서
부르는 찬송을 들을 수 있습니다.
종교개혁의 전통을 잇는 개혁교회의 시편찬송을 통해
깊은 영혼의 충만을 누리시면서 진리로 자라가시길 바라며...
생명나무 쉼터/한아름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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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과 발에는 우리 몸의 각 장부와 연결된 경혈점이 모여있다. 따라서 손과 발의 건강은 전신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하겠다. 증상별로 효과 있는 손발 지압법을 알아보자. 머리가 아플 때 두통이 있을 때는 가운뎃손가락 첫째 관절 중간에 있는 경혈점인 ①심혈과 손목 중간에 있는 ②태릉을 세게 눌러준다.
어깨가 아플 때 어깨가 아플 때는 넷째손가락과 새끼손가락 사이 움푹 들어간 곳에 있는 ③액문과 넷째손가락 손톱 밑에 있는 ⑧관충, 새끼손가락 손톱 밑에 있는 ⑨소충,
넷째손가락 둘째 마디 중간에 있는 ⑥간혈을 눌러준다.
눈이 충혈 될 때 손바닥 가운데 부분에 있는 ⑦심포구를 마사지하듯이 눌러준다. 어지러울 때 손바닥 가운뎃손가락 아래 부분에 있는 ⑩이구와 ⑪인구, 손등 쪽 둘째손가락과 가운뎃손가락 뼈가 끝나는 지점에 있는
⑭낙영오를 세게 눌러준다. 소화가 안 될 때 둘째손가락 첫째 마디 중간에 있는 ②대장과 손등 부분에서 둘째 손가락이 끝나는 지점에 있는
③이간을 가볍게 눌러준다. 이가 아플 때 새끼손가락 첫째 마디 중간에 있는 ①신혈을 세게 눌러준다. 숨이 차고 가슴이 답답할 때 가운뎃손가락 손톱 밑에 있는 ①중충, 손바닥 중앙에 있는 ②심포구, 넷째손가락과 새끼손가락 사이에서 밑으로 내려온 곳에 있는 ③심계점,
손목 중앙 부분에 있는 ④태릉을 눌러준다.
멀미가 날 때 손바닥 정중앙에 위치한 ⑤수심, 손목 관절 안쪽에 있는 ⑥신문, 둘째손가락 첫째 마디 부분의 ⑨대장과 새끼손가락 첫째 마디 부분의
⑪제2이간을 세게 눌러준다. 코가 막힐 때 손등 쪽 엄지손가락과 둘째손가락이 만나는 점에 있는 ⑫합곡, 합곡 아래쪽에 위치한 ⑬비통점을 꾸준히 자극해준다.
열이 심할 때 손등 쪽 둘째손가락 밑에 있는 ⑭이간, 손바닥 쪽 엄지손가락이 붙어있는 지점의 ⑮ 어제와 그 아래 손목 부분에 있는 "16"태연을 세게 눌러준다. 딸꾹질이 날 때 손바닥 쪽 둘째손가락 윗 부분에 있는 "17"대장 경락과 손등 쪽 둘째손가락 밑에 있는 "18"상양을 부드럽게 여러 번 눌러준다.
잘 체하는 사람들은 흔히 12번 지점을 누르곤 하는데 이게 다 지압의 한가지 종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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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연인들의 데이트
인적이 끊긴 밤길. 사랑하는 두 남녀가 사람들의 눈길을 피해 달빛아래 밀어를 나눈다. 남녀의 인연을 맺어준다는 신윤복의 '월하정인(月下情人)' 내용이다. 화제(畵題)는 "깊은 달밤 3경에 두 사람의 마음 그들만이 알리라 (月沈沈夜三更 兩人心事 兩人知)" 이다. 그림에 등장하는 여인은 쓰개치마로 반쯤 얼굴을 가리고 있다. 엄숙한 유교사회였던 조선시대에서도 여성들의 밤길은 보장됐다
조선 시대 풍속화의 대가 신윤복의(월하정인)에는 넓은 갓에 중치막을 입고 있는 사내와 쓰개치마를 쓴 여인이 초승달 아래에서 밀회를 즐기고 있다.
'달은 기울어 밤 깊은 삼경인데, 두 사람 마음은 두 사람이 안다(月沈沈夜三更 兩 人心事 兩人知)'는 글귀가 은밀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가만, 삼경이라고 하면 밤 11시에서 새벽 1시까지를 가리키는데 통금 시간이 있던 조선 시대에 이와 같은 일이 가능할한 걸까?
[경국대전]에는 '궁궐문은 초저녁에 닫고 해뜰 때 열며 도성 문은 인정에 닫고 파루에 연다'고 기록되어 있다.
'인정'은 통행금지가 시작되는 오후 10시에 종각의 대종을 28번 치는 것이고, '파루'는 통행금지가 해제되는 오전 4시에 북이나 종을 33번 치는 것을 말한다.
불과 20여 년 전, 자정 통금 사이렌에 맞춰 줄행랑 치던 우리네와 마찬가지로 조선 시대 사람들도 종이 28번 울리면 일단 집으로 들어가야 했던 것이다.
이를 어길 땐 다음 날 곤장을 맞았는데, 시간대별로 곤장 수가 달랐다. 삼경은 곤장 30대를 맞는 가장 무거운 벌이 내려지는 시간이었으니[월하정인]의 두 주인공은 배짱이 꽤나 두둑 했나 보다.
물론 질병, 출산 등 부득이한 일이 잇는 경우에는 예외였다. 특히 성균관 유생들은 밤늦게 제사를 지내거나, 위급한 일이 있을 때 왕에게 상소할 일이 많았기 때문에 통금 특혜자였다.
효종은 '성균관에 하사한다'는 글귀가 새겨진 은잔은 유생들에게 나눠주었고, 그것은 일종의 통행증 역할을 했다.
그런데 영조 때 성균관의 한 유생이 통금을 어겼다는 이유로 곤장을 맞는 일이 벌어졌다. 이에 유생들이 동맹휴학을 결의하자 영조는 즉시 포도대장을 엄벌했다.
성균관 유생도 아니고 부득이한 일이 없더라도 통금의 자유를 누릴 수 있는 날이 있었으니 바로 '정월대보름'과 '부처님 오신 날'이었다.
그렇다면 [월하정인]의 두 남녀가 만난 날은 이 두 날 중에 하루였을까?
조선의 통금제도가 조금씩 느슨해지면서 언제부터인지 낮에 외출하기 힘든 양반댁 여인들이 밤에 외출하는 관습이 생겨났다.
나라는 이를 알면서도 묵인해ㅆ고 때론 밤나들이 하는 여인들을 적극 보호하기까지 했다.
남녀가 자유롭게 연애할 공간이 없던 조선 시대.
사랑 앞에서만은 법도 넓은 아량을 베푼 듯하다. --출처.신윤복 그림 해설 월하정인에서
조선시대의 금지된 사랑 궁녀
궁의 궁녀의 경우는 제왕을 제외하고는 그 어떤 사람과도 사랑을 나눌수 없다.
궁녀라는 것이 제왕을 위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들의 평생 소원은 단 한번이라도 승은을 입는 것이다. 승은을 입을 꽃다운 나이가 지나버리면 여인은 스스로 꽃을 단념한다 여자가 남자에게 기대는 꽃을 단념하는 것은 가을이 이슥하여 홀로 기다린다는 것이리 하여 이여인은 궁내에서 최고직인 상궁에 오르는 것이 다음 목표가 된다.
간혹, 재정등 여러 이유로 제왕은 궁녀의 수를 줄여 자신의 부덕함을 면죄 받으려 하는 예사가 있었는데 . 이때 궁녀를 출궁시키는데, 출궁 조치를 당한 궁녀는 평생 시집을 갈수가 없다. 이유는 궁에 들어가 나이 15세가 되면 모든 궁녀는 관례를 치르는데 이 관례는 단순한 관례의 의미가 아닌 제왕과의 혼례의 의미다. 그래서 신랑 없이 신부가 혼례를 치르는 경우이다. 출궁 조치를 당하는 궁녀는 대부분 15세 이상되었거나 나이가 많은 궁녀들이 그 대상이 된다
따라서 여성은 재가를 할수 없는 조선의 법에 따라 궁녀는 출궁해서도 결혼을 할수가 없게 되는 것이다.
내시-거세된 내시는 궁안에서의 제왕과 왕녀.왕비등등의 내밀한 사사 심부름을 하는 건택된 남자들이다 이들 또한남녀접근이 금지되었다 *궁녀와 내시는 각각 관계의 직위-벼슬을 내린다
양반
신분을 넘는 사랑을 할 수 없다
양반의 여자들은 천민이나 노비들과 사랑을 할수 없었다.
이들의 사랑은 신분의 벽을 깨는 것으로 양반 부녀자와 사랑을 나눈 노비 남자나 천민 남자들은 법에 의해 강력히 다스려져 사랑을 할수가 없었다.
양반의 유부녀
이들은 삼종 지도를 행해야 한다. 아버지를 따르고, 남편을 따르고, 아들을 따르고 따라서 유부녀는 남편 이외에 어떤 남자와도 사랑을 나눌 수 없다.
남편이 죽으면 정절하며 아들의 뜻을 따라야 한다.
아들이 없더라도 정절을 지키는 것이 의무였고 하나의 여자의 범절이라고 했다
양반 남자의 경우
남자 양반의 경우는 폭이 상당히 넓다.
물론 양반 가문의 아녀자와 결혼을 하지만 축첩제가 용인되어 첩으로 양반이 아닌 계급의 어떤 여자와도 사랑을 나누고 첩으로 둘 수 있었다.
이러한 제도로 서자, 서얼들이 조선 후기에 많이 나타난다. 양반 남자는 부인이 죽고 상을 치른 후에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나면 규수=처녀와 재혼할 수가 있었으나 양반 여자의 경우는 한번 결혼하여 일부 종사 하여야하고 남편이 죽거나 실종되거나 하여도 재혼할 수가 없다.
동성 동본의 사랑
동성 동본간의 사랑 역시 법으로 금지되었다
이는 조선시대 이래로 예로 정착된 혈통과 가문을 중히 여긴 때문이다
우리나라 역사상 고대나 중대 즉 고려초기까지 근친혼이 행해지고 신라나 고려 왕실만 해도 며느리가 시아버지랑, 또는 누나랑, 또는 시동생간, 등의 근친혼이 이루어 졌으나 주정자 학문이 들어온 후기부터 고려 정종 12년(1046)에 근친 혼을 금하기 시작하여 조선조에 이르러 유교 학문이 국시가 된 이후로는 경국대전(조선의 헌법과 같은 것)等으로 동성동본간의 결혼을 금지했다.
적자와 서자와의 사랑
적자는 정혼한 부부사이에 난 자식, 서자는 첩에서 나온 자식으로, 서자 출신의 남자와 적자 출신의 여자는 결혼을 할 수 가 없었다.
양민 천민을 제외한 계층
양민과 역적의 자손과는 결코 결혼할 수 없다.
역적의 후손은 당시 법에의하여 관아의 노비로삼아일하게하였다 노비는 대대로 세습하였는데, 일정한 나라에 대한 공로 특히 임진왜란을 전후하여 전란에 공을 세운다거나 특이한 일로 나라에서 노비를 면해주고 평민으로 복귀해주기도 하였다. 이들이 양민과 결혼해서 불순한 씨앗을 과거 시험이 허용되는 양민으로 편입시킬 수 가 없다는 당시 기존 계층인 양반들의 관념과 유교때문이다.
황진이가 정을 주고 사랑하자고 한 사람이소세양이라면 홀로연모하며 죽을 때까지 사랑한 사람이 서화담이다 장안의 화제인물 황진이가 남 모르게 연모한 사람 오직 정신적인 순수한 사랑으로 흠모하고 존경했던 인물은 花潭 徐敬德(1489~1546) 당대의 고승高僧 지족선사知足禪師마저도 파계破戒시켰던 황진이로서 마음만 먹으면 정복하지 못할 사내가 없을 것으로 알았지만 아무리 유혹해도 미동도 하지 않던 산림처사山林處士 서화담徐花潭에게는 뜻을 이루지 못하고 그 고결한 인품에 감복하여 평생을 스승으로 모셨다고 전한다.
그러나 그 역시 미동도 하지 않았다기보다는 한 사람의 사나이로서 가슴 속에 이는 불길을 억누르느라고 힘겨워했던 인간적인 모습을 다음 시조에서 엿볼 수 있다.
마음아 너는 어이 매양에 젊었는다
내 늙을 적이면 너는 아니 늙을소냐
아마도 너 쫓아다니다가 남우일까 하노라
화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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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질병을 만나면
어제 오늘 부슬거리며 여름을 제촉하는 비가 내리고 있다. 내가 지금 머물고 있는 안산의 한 던킨집에서 밖을 보니 그렇게 추적거리며 내리던 비는 그치고, 약간 시원한 바람이 살갛을 간지럽힌다.
오늘 안산사역을 하기 전에 저녁식사로 커피 한 잔과 빵 한 조각으로 대신하면서 인터넷을 검색해 보았다. 특히, 나의 눈에 들어오는 기사는 서울의 모교회 담임목사에 대한 기사로서 아들 결혼식 광고는 숨기고, 본인의 전립선암에 대해서는 교인들에게 광고를 했다는 기사로서 독자들에게 어필하였다.
기자는 아마도 그 교회와 어떤 친분관계가 있음이 분명하였다. 필자가 여기서 의도하는 것은 그 기사의 옳고 그름에 대한 평가보다는 목회를 하면서 목회자가 질병에 걸렸을 때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할까 이다. 이는 필자의 부친이 현재 병원에서 가료 중에 있기에 더욱 실감할 수 있다.
사람이 살다보면, 육신의 연약함으로 질병에 걸릴 수 있다. 어떤 이는 질병은 죄의 결과라고 극단적으로 치부해 버리는 이도 있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또한, 어떤 이는 치병을 받으려면 병을 장악하고 있는 마귀를 축사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지만, 이는 균형 잡힌 사고라 할 수 없을 것이다.
나의 아버지는 지금 뇌경색증으로 약 10일 정도 입원 중에 계시며, 지금은 호전되어 일반병실로 옮긴 상태다. 부친이 뇌경색을 일으킨 이유는 삶 가운데 어떤 충격을 받은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하지만, 그것도 하나의 예측이지 정확치는 않다. 아마도 뇌혈관이 노쇠하여 그런 결과를 낳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이다. 아마 일 주일 정도 더 가료하면 퇴원치 않을까 싶다.
그런데 목회자의 경우, 목회에 대한 스트레스, 특히 교인들과의 관계로 인한 상처, 부담감, 갈등 등으로 인해 여러 가지 질병에 걸릴 수 있다. 필자는 아직 심각한 질병으로 목회를 그만 둘 상태까지 간 적은 없다. 물론 자신할 순 없지만 건강을 주신 나의 주님께 감사를 드린다.
하지만, 목회자들 가운데는 지금도 각종 암, 혈압, 당뇨, 심장병, 협심증 등으로 고통하며 목회하는 이들이 의외로 많다. 목회자의 나이 50세가 넘으면서 성인병을 체크해야 하며, 예방하는 식사, 운동 등을 해야 한다고 의사가 조언을 한다. 하지만 한국교회와 같이 분주한 목회활동을 해야 하는 상황에 있어서 목회자가 여유있게 목회하는 것은 그리 간단치는 않은 것이 문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목회하려면 다음 몇 가지를 마음에 두고 목회에 임해야 할지 않을까 싶다.
첫째, 건강은 하나님께 맡기는 믿음이 필요하다. 만일 목회자가 건강 때문에 불안하게 생각한다면, 어찌 당당하게 목회할 수 있을까. 나는 미국 인디언 선교사 데이빗 브레이너드를 생각하면서 그의 믿음을 생각해 본 적이 있다. 그는 사역하면서 당시 불치병에 감염되어 각혈을 하면서도 끝까지 복음사역을 감당한 위대한 믿음의 거장, 사역자였다. 그를 통해 배우는 바가 크다. 필자는 가끔 신실한 종들이 고통스런 병중에서도 끝까지 사역을 감당하는 것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운다.
둘째, 사람이 할 수 있는 대로 자신의 건강을 잘 유지해야 한다. 18세기 영국 부흥의 두 거장이 존 웨슬리와 조지 휫필드인데, 웨슬리는 80세를 훨씬 넘게 장수했지만, 휫필드는 50세 중반에 세상을 떠났다. 웨슬리는 자신의 몸 관리를 지혜롭게 했던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부르시면 감사함으로 천국에 입성하는 것이리라. 역사를 공부하면 역사적 인물의 생몰년도에 관심을 갖는데, 장수하는 이들의 특징은 관리를 잘 한다는 것이다.
셋째, 목회활동을 하면서 어떤 질병에 걸리면, 일단 충분히 쉬어야 한다. 과거에는 불치병이라 할 수 있는 암도 이제는 조기 발견만 하면 거의 완치 가능하다. 그런데 목회자들 가운데는 염려증 때문에 쉬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못한 것을 보면 마음이 아리다. 한국교회의 존경받았던 주남선 목사님은 “목회자가 쉬어야 할 때는 쉬어야 한다”라면서 자신의 병상에서 그렇지 못함에 대해 크게 후회 하셨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목회자는 무쇠덩어리가 아니다. 쉬어야 할 때가 되면 먼저 몸이 신호를 보낸다. 그때는 무조건 쉬어야 한다. 교회는 주님에게 맡기고 일단 방전된 육체를 회복해야 하며, 질병을 치유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쉬어야 할 때에 쉬지 못하는 목회상황도 있을 것이다. 이는 특별한 상황이기에 주님의 지혜가 필요하다 하겠다. 필자가 주장하는 바는 쉬어야 할 때는 반드시 쉬어야 한다는 것. 그것이 바로 교회를 위하는 일이요, 더 충성할 수 있는 첩경이 아닌지, 그런 의미에서 그 목회자가 자신의 암을 교인들에게 알린 것은 참 잘한 일이라 생각한다.
13 5 29(수) 도현/조경현 목사
* 물론 쉼의 전제는 주님과의 교통, 기도의 시간입니다.
출처: USA 아멘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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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원한다고요? 그러면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도록 허락하십시오. 이땅의 수많은 사람들은 사랑이 목말랐습니다. 진실로 자신을 사랑해 줄 누군가를 찾고, 그 채워지지 않는 사랑의 목마름 때문에 다른 것에 중독이 되어 버립니다.
이것이 비단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고, 믿는 자들 안에서도 이 사랑 때문에 난리입니다. 사랑받고, 인정받고, 성공하고 싶은 이 욕구를 주신 분이 하나님이시며, 이 모든 것이 주께로부터 시작됨에도 불구하고, 주님 앞으로 더 나아가기보다는 보이는 대상들을 향해 원합니다. 부모와 가까운 사람들로부터 사랑받고 싶고, 리더들과 함께 하는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고 싶고, 세상에서 성공하고픈 이 욕망은 끝이 없는듯 합니다.
그렇지만 사람으로부터, 세상으로부터 원하면 원할수록 의도하지 않게 오히려 더 상처받고 상처를 주고, 쓴마음이 생기기도 합니다. 성경에 말하기를하나님은 사랑이시라>십니다. 하나님이 사랑이시기에 먼저 우리를 사랑했다고 하십니다. 그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의 어떠함에 근거한 사랑이 아니라 우리가 죄인되었을 때, 경건하지 않을 때, 하나님 없이 살았던 그 순간도 먼저 우리를 사랑했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셔서 우리의 어떠함에 당신의 사랑이 불타올랐다가 사그라졌다가 하는 그런 사랑이 아닙니다. 사랑이시기에 사랑하도록 창조되신 분이시며, 우리의 어떠함과 상관없이 사람을 향한 당신의 사랑을 최고조의 사랑이며 한결같으시며, 거룩하고 순결하시며, 우리의 어떠함 때문에 부분적으로 사랑하실 수도 없으신 전체가 사랑이신 분이십니다. 그분은 우리가 그 사랑을 원할 때 부어주시는 분이시고, 우리를 당신의 거룩함에 참예시키기 위해, 하늘의 삶을 살아가도록 하늘의 방식으로 우리를 최고로 최고로 사랑하시는 분이십니다.
오늘 제 마음에 기도하도록 한 자매가 있었습니다. 성령께서 중보하게 하셨는데 사람의 사랑과 인정으로 끌려다닌 그 자매의 영혼에 속삭이셨습니다.
" 내가 너를 사랑할수 있도록 허락해 주겠니? 내가 너 안에 들어가서 거하며 사랑의 관계안에서 교제할 수 있도록 내가 너에게 들어가는 것을 허락해 주겠니? 나와의 더 깊은 연합 안에 걸어가고 싶어서 너를 내가 걸어간 그 몰약산으로 인도해 갈 수 있도록 기꺼이 허락해 주겠니?"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도록 허락하는 것... 그것은 십자가의 사랑에 대한 계시가 풀어지는 순간이며, 먼저 우리를 사랑하신 그 사랑이 우리 심령 안에 쏟아지는 시간이며, 사랑으로 인침 받는 시간이며, 하나님의 사랑이 아닌 것들, 우리 삶을 끌어갔던 것들이 끊어지는 순간이며, 주님과의 친밀한 관계로의 여정이 시작되는 순간입니다.
마음이 상한 자,
근심이 많은 자,
지치고 피곤한 자, 상함으로 인해 절망가운데 있는 자, 용서하지 못하는 아집이 있는 자, 내 스스로에 화가 나고, 죽지 않는 자, 텅비고 공허한 마음을 가진 자, ......... 그 사랑 앞으로 나아올 때입니다. 그분으로 하여금 우리를 사랑하시도록 허락하며,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거하시도록 기꺼이 허락하신다면 우리의 삶은 주님으로 채워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제발 주님이 당신을 사랑하시도록 마음을 열고 허락하십시오. 그 십자가의 사랑이 당신의 인생을 다시 시작하게 허락하십시오. 주님의 사랑이 너무나 거룩하고 순결하여 그 사랑이 부어질 때 깊은 회개가 일어나도록 기꺼이 허락하십시오.
그분이 우리를 사랑하시도록 허락한다는 것은 그분의 손에 관심을 갖는 것이 아니라 그분의 마음과 마음이 연결되어 그분 앞에 나를 산제물로 드리는 것입니다. 진정으로 회개함으로 벌거벗은 모습으로 주 앞에 나아가 앉으십시오.
그분의 사랑이 재대신 화관을, 슬픔대신 희락을, 근심되신 찬송의 옷을 입혀주시며 그 사랑이 나로 하여금 그분을 더 사랑하게 하실 것입니다. 할렐루야!!!
터키 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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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조선 당국이 남조선에 핵 타격을 하겠다고 협박을 했습니다. 제2차세계대전 이후 핵무기로 공격을 하겠다고 직접 협박한 것은 이번 북조선의 협박이 처음입니다. 핵무기는 쓰지 않는 공포의 무기, 쓰지 않고 위력을 발휘하는 무기였는데 쓰겠다고 말하는 순간 운명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핵무기는 인류 최대, 최고, 최악의 무기입니다. 현재 미국과 러시아가 가지고 있는 뜨로찔 2천5백만톤급에서 5천만톤급의 핵무기들은 몇발만 폭발해도 지구는 멸망합니다. 때문에 미국과 러시아의 핵무기만으로도 지구를 수십, 수백번 멸망시킬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 겨우 초기의 원시적인 원자탄을 몇 개 만든 북조선 당국이 핵무기를 쓰겠다고 남조선과 세계를 협박하고 있습니다. 불을 즐기는 자는 불에 타죽는다는 속담처럼 이제 김정은 정권은 살아남을 수 있는 가능성을 스스로 완전히 소멸시켰습니다.
김정은이 어리고 철없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것입니다. 김정은이 자질과 능력이 없으며 지도자의 중요한 덕목을 거의 갖추지 못하고 있어서 아주 조급하고 과대망상 같은 것이 있다는 것이 이번에 확인됐습니다.
김정은이 핵무기 공격을 하겠다고 선언한 것은 나는 이제 죽어야 한다고 선언한 것이나 같습니다. 북조선 내부에서는 외부에서 어떻게 돌아가는지 전혀 모르고 핵무기에 관한 상식이 전혀 없으니 북조선 당국의 발표와 보도만 보면서 흥분할 것입니다.
하지만 김정은이 유엔제재 결의에 맞서 핵무기 공격을 하겠다고 선언한 순간 남조선과 미국 등 국제사회와 유엔은 김정은을 소멸시켜야 한다고 결심합니다. 실제로 남조선 국방부는 '북한이 핵무기로 한국을 공격한다면 대한민국은 물론이고 인류의 의지로 김정은 정권은 지구상에서 소멸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마 평양의 인민무력부 총참모부나 중앙당, 국가안전보위부, 보안부, 내각 등의 핵심 고위급 간부들은 현 사태의 결말을 짐작을 할 것입니다. 김정은은 이제 끝났고 그 확인이 바로 핵무기 공격을 하겠다는 선언입니다.
따라서 평양과 전국의 모든 핵심간부들에게 남은 것은 김정은 정권이 어떻게 망하는지를 지켜보는 것이고 그 다음에 어떻게 살아남는가 하는 것입니다. 만약 이런 주장이 황당하고 말도 안되는 거짓말이고 모략선전선동이라고 믿는 간부나 군관, 장령들이 있다면 그 사람은 리성을 잃은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김정은 정권은 지난 인류력사의 전 과정에서 권력이 어떤 조건에서, 어떤 문제로, 어떻게 멸망했는지를 보여준 조건을 완벽히 갖추었기 때문입니다. 김정은 정권이 살아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서도 같은 논리로 완벽하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김정은 정권의 생존 가능성은 없습니다.
김정은 정권이 김일성 시대만큼 오래 갈 것이라고 믿는 사람은 지적이고 리성적 사고를 아무것도 못하는 뼈속까지 노예의 근성이 가득한 사람입니다. 김정은 정권이 김정일 시대만큼 오래갈 것이라고 믿는 사람은 추세와 물욕에 빠져서 자신의 영혼을 독재권력에 맡긴 철저한 하수인, 머습입니다.
조금이라도 지성과 판단, 분석력을 가지고 과거를 제대로 리해한 사람이라면 김정은 정권이 왜 망할 수밖에 없는지를 너무나도 잘 압니다. 지난 1980년대 말부터 현실의 문제점들을 잘 알고 있는 지식인과 간부들은 지금처럼 해가지고는 북조선이 망할 수밖에 없다고 말해왔습니다.
그리고 2000년대에 들어와서는 지금처럼 해가지고는 정말로 북조선이 살아나지 못할 것이라며 망하는 길밖에 없다고 말해왔습니다. 지금은 일반 사람들도, 중학교 졸업한 사람들도 북조선은 망한다고 생각해왔는데 지금의 현사태는 어떻게 망하는지를 보여주는 과정입니다.
진짜로 김정은 정권이 망할 시간은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지난 2007년 김정일은 북조선 멸망의 대문을 열었고 자신은 죽음의 대문을 열기 시작해 지난 2011년 12월에 결국 죽었습니다.
김정일이 중풍에 걸렸을 때에도 사람들은 그가 죽을 것은 알았지만 좀 길게 살다 죽을줄 알았지만 3년 반밖에 살지 못했습니다. 지금도 김정은 정권이 짧게 5년에서 길게 10년을 보지만 길어서 3년, 짧게는 1년 반안에 죽거나 쫒겨나거나 하면서 독재정권이 끝날 수 도 있습니다.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이나, 리비아의 가다피나 모두 죽기 6개월 전까지만 해도 큰소리를 쳤고 또 그 부하들도 그 말을 철두철미 믿었습니다. 후세인은 교수형을 당했고 가다피는 매맞으며 끌려다니다 20세의 젊은 청년이 쏜 총을 맞고 죽었습니다.
지난 2012년 1월부터 김정은이 해온 악행들을 보면 김정은의 결말은 결코 좋을 수가 없습니다. 김정은 정권의 종말은 스스로 자초하는 종말이라는데 그 특징이 있습니다. 김정은의 종말이 비극적일수록 그 옆에서 아부와 굴종으로 독재권력의 하수인이 되었던 사람들이 미래도 비참해질 것입니다.
따라서 현명한 사람이라면 지금 당장 김정은 독재정권과의 리별을 준비하는 것이 가장 훌륭한 선택입니다. 북조선의 군대와 국가안전보위부, 당과 보안부, 내각을 비롯한 모든 기관의 책임간부와 고위간부들은 자신의 미래를 어떻게 결정지을지를 지금 선택해야 합니다.
그리고 북조선 전국의 로동단련대와 교화소, 정치범, 경제범 관리소, 집결소 등 모든 인민탄압 시설에서 악행을 감행하던 자들도 선택해야 합니다. 김정은 독재정권 종말 이후에 인간으로서 삶을 살고 싶다면 지금 당장 인간으로서, 량심을 가진 인간으로 돌아가 인민의 편에 서야 합니다.
문학적 표현을 빌려서 말하면 지금 북조선은 천지를 뒤흔드는 거대한 격동의 중심에 서 있고 그 격동은 8.15 해방 후 67년만의 큰 변화입니다. 다르게 이야기 하면 세상이 복잡하고 어지럽고 대혼란에 빠진 난세가 바로 지금입니다.
난세에는 영웅이 나오는 법입니다. 지금 북조선의 모든 간부들, 특히 국가안전보위부와 보안부, 군대의 간부들과 군관, 장령들은 영웅의 편에 서서 인민과 함께 하느냐 독재자와 종말을 맞느냐 선택해야 할 시점입니다.
북조선의 모든 간부들도 부인과 자식들이 있고 형제와 친척들이 있을 것입니다. 김정은 독재정권이 종말을 맞으면 과거청산을 할 것이고 그때 독재정권을 심판하겠지만 모든 간부들이 지금처럼 숙청되는 것은 아닙니다.
가장 가혹한 독재를 했던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 정권이 붕괴되자 처벌을 받은 간부는 몇백명에 불과했고 대부분은 살아남았습니다. 북조선도 마찬가지이겠지만 독재가 끝난 새시대에도 인간답게 평범하고 안정된 삶을 살려면 지금 살궁리를 하는 것이 최고의 선택입니다.
김정은 독재정권이라는 거대한 배가 비상사태라는 거대한 폭풍을 만나 조만간 가라앉을 것입니다. 이런 시기에는 독재자의 하수인으로 명령과 지시를 고스란히 집행하기보다는 현명하고 영리하게 인민의 편에 서서 자신의 살길을 만들어내는 것이 살궁리입니다.
분명 북조선 내부에는 반김정은, 반독재세력, 개혁개방 세력이 존재합니다. 그들은 지금 뭉치지 못해서 세력화를 이루지 못했겠지만 조만간에 김정은 독재정권을 대체하는 개혁세력이 될 것입니다.
바로 개혁세력의 편에 서는 것이 김정은 이후시대에 살아남는 최선의 선택입니다. 현명한자는 시대적 상황을 가장 정확히 판단하고 선택을 잘하는 자입니다.
이상으로 주간 시사분석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김승철이였습니다.
최근 북한에서도 한국의 K-POP이 인기를 끌며 부유층 자제를 중심으로 최신가요와 춤을 배우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답니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평양 중구역이나 대동강구역에 사는 10대, 20대의 부유층 자녀들 사이에서는 '디스코를 출줄 모르면 아이들 틈에 끼지도 못 한다'는 말이 나올 만큼 댄스가 유행이며, 개별 댄스교습까지 등장해 강사들이 한 달에 20달러가량을 받고 집이나 연습실에서 춤과 노래를 가르치기도 한다니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또한, 탈북자 정착교육시설인 하나원 관계자는 "탈북 학생들도 한국의 가요와 춤을 많이 좋아하고 쉽게 잘 따라한다"며 "하나원 수료식이 열릴 때 학생들이 준비하는 댄스공연은 남한의 가수나 학생들 뺨치는 수준"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비록 사회적 통제 때문에 북한에서 K-POP이나 댄스를 즐길 수 있는 사람은 소수 특권층에 국한되겠지만 우리나라의 문화가 어떤 식으로든 북한 젊은이들의 사고방식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점은 분명 긍정적인 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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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전 그날, 부자세습에 분노했던 김일성대 학우들이여… (0) | 2012.02.19 |
히틀러 버금가는 살인자, 김정일 묵념 거부 (0) | 2011.12.25 |
이 시대의 설교와 신학은 세상 지식의 메아리, 메아리일 뿐이다 / 프란시스 쉐퍼 (0) | 2014.0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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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교회의 표지에 대한 신앙고백서들의 증거 (0) | 2013.12.07 |
천국상급/유재룡 (0) | 2012.12.24 |
성화/김효성 목사 (0) | 2012.12.20 |
구원에서 타락으로(?) (3) | 2012.1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