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과 이렇게 살고 싶어요

이제 나머지 세월
무얼하며 살겠느냐 물으면
사랑하는 사람과 이렇게 살고 싶다고
기도로 하루를 열어

텃밭에 가꾼 행복 냄새
새벽별 툭툭털어 아침사랑 차리고
햇살 퍼지는 숲길 따라
야윈 손 꼭 잡고 거닐며
젊은날의 추억 이야기 하면서

선물로 주신 오늘을 감사하고
호수가 보이는 소박한 찻집에서
나이든 옛노래 발장단 고개짓으로
나즈막이 함께 따라 부르며
이제까지 지켜 주심을 감사하고
한마디 말없이 바라만 보아도
무슨 말 하려는지

무슨 생각 하는지 읽을 수 있는
살다 때로 버거워 지면
넉넉한 가슴에서 맘놓고 울어도
편할 사람 만났음을 감사하고
빨간 밑줄친 비밀
불치병 속앓이 털어놓아도
미안하거나 부끄럽지 않게
마음 나눌 사람 곁에 있음을 감사하고
세상에 태어난 의미요

살아 온 보람이며
살아갈 이유되어 서로 믿고 의지하고
가을 낙엽 겨울 빈 가지 사이를
달리는 바람까지 소중하고
더 소중한 사람있어 그것에 감사하고
그리고 서산에 해넘으면
군불지핀 아랫목에 짤짤끓는 정으로

날마다 기적속에 살아감을 감사하고
하루해 뜨고 지는 자연의 섭리
차고 기우는 달과 별 보내고 맞는
사계 물고기 춤사위 벗하여
솔바람 푸르게 일어서는 한적한 곳에
사랑둥지 마련해 감사기도 드리며
사랑하는 사람과 이렇게 살고싶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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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안전의 기초는 무엇일까요?
이 질문에 대해서는 많은 대답을 할 수 있습니다
성공, 돈, 친구, 인기, 가족, 사람과의 관계,
보험 등 많은 답이 가능합니다

바로 이러한 것들이 우리 안전의 기초가 된다고
항상 의식하며 사는 것은 아니겠지만
우리의 행동이나 느낌은 또 다릅니다

우리가 돈이나 친구 또는 인기를 잃어버리기 시작하면,
우리는 자신이 하는 걱정을 통해
우리의 안전에 대한 인식이 이러한 것들에
얼마나 깊이 뿌리내리고 있는 지를 알게 됩니다

영적인 생활이란 그것이 아무리 좋다 하더라도
사람이 만든 물건이 아니라,
영원한 사랑이신 하나님께
우리 안전의 기초를 두고 살아가는 생활을 뜻합니다
우리들은 아마도 현재의 세상에
우리를 얽매는 것들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현재의 세상에서
자유스럽게 살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현재의 세상에 속하지 않아야 합니다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 (눅16:13)

<옮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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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누군가를 사랑한 건 네가 처음이야..
        그래서 너를 너무 사랑하는데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어...
        어떻게 하면 네가 행복할까?"
        아이가 선인장에게 물었어요...


        "난 그냥.. 누군가에게 안겨보고 싶어..."
        선인장이 피식 웃으며 대답했어요...

        "정말? 정말 그래? 그러면 너는 행복해지니?"

        아이는 성큼성큼 다가가서 선인장을 안아버렸어요...

        .............................................................



        [선인장은 생각합니다.]


        누가 이 아이 좀 데려가세요...
        내 가시가 온통 아이를 찔러요...
        내가 떠 밀수록 아이몸엔 가시만 박혀요...
        아이 옷이 온통 피로 물들어요...
        행복한 만큼 그보다 더 아파요...

        누가 이 아이 좀 데려가세요...
        데려가서 가시들을 뽑아내고 어서 빨리 치료해주세요...
        이러다가 내가 이 아이를 죽이고 말것같아요...
        누가 이 아이 좀 데려가주세요...

        .............................................................



        [아이는 생각합니다]


        여전히 선인장은 날보고 웃지않아요...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 난 정말 모르겠어요...
        내겐.. 사랑이 자꾸 아파요...

        그래서 더 꼬옥 안아주는데...
        선인장은 여전히 웃질 않아요...
        웃질 않아요... 웃질 않아요...

        ..............................................................


        아이는 더욱 꼬옥 선인장을 안았답니다...
        선인장이.. 웃을때까지.....


  1. 자신이 방언으로 기도하실 때 무슨 말인지 알고 계십니까. 

 

고전14:2 방언(대신방언)을 말하는 자는 사람에게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하나니 이는 알아 듣는 자가 없고 그 영으로 비밀을 말함이니라

 

고전14:15 -16 “그러면 어떻게 할꼬 내가 영으로 기도하고 또 마음으로 기도하며 내가 영으로 찬미하고 또 마음으로 찬미하리라. 내가 만일 방언으로 기도하면 나의 영이 기도하거니와 나의 마음은 열매를 맺히지 못하리라

 

고전14:4 “방언(대인방언)을 말하는 자는 자기의 덕을 세우고 예언(통변)하는 자는 교회의 덕을 세우나니

 

고전14:13 “그러므로 방언(대인방언)을 말하는 자는 통역(통변의 은사 받기를 위하여)하기를 기도할찌니

 

: 영으로 하나님께 비밀히 말하는 대신방언은 본인이라도 천사라도 알아 듣지 못한다. 대신방언을 알아 듣는다느니? 귀신방언이라느니? 하는 은사자들이 있다는 소리가 있는데 극히 비 성서적이다. (고전14:2절)의 하나님의 말씀이 멀쩡히 살아 계신다. 하나님과 은밀히 교통하는 대신 방언을 알아 듣는다는 은사자들이 있느냐? 속지말라. 그의 영적상태를 의심해 보아야 한다.


은사자의 입술을 통하여 예언하시는 대인방언은 통변의 은사자만이 알아 들을 수가 있다.


2. 방언을 성령님이 주셨다는 분명하고 확실한 증거가 있습니까. 


사도행전 1:4-5 사도와 같이 모이사 저희에게 분부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 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사도행전1:14-15 여자들과 예수의 모친 마리아 예수의 아우들로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에 힘쓰니, 모인 무리의 수가 한 일백 이십 명이나 되더라,


사도행전2:1-4 오순절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불의 혀 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19:2,4-6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이르되 아니라 우리는 성령이 계심도 듣지 못하였노라” 바울이 가로되 요한이 회개의 세례를 베풀며 백성에게 말하되 내 뒤에 오시는 이를 믿으라 하였으니 이는 곧 예수라 하거늘, 저희가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니,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

 

3:16 “요한이 모든 사람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나는 물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거니와 나보다 능력이 많으신 이가 오시나니 나는 그 신들메를 풀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 것이요

 

요한14장이 신약의 성령론의 시작 입니다. 부활 승천하셔서 하나님의 보좌 우편으로 승귀하신 우리들의 주 예수님께서는 더 이상 이 땅에 계시지 아니 하십니다. 하늘 보좌 우편에서 구원 받은 성도들을 위하여 중보하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성부 하나님과 성자 하나님은 지금도 보좌에 좌정하고 계셔서 지구를 운행하시며 인류 구원의 역사를 이루십니다.


요14:16-18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저는 진리의 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요14:25 내가 아직 너희와 함께 있어서 이 말을 너희에게 하였거니와


14:26-27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리라 너희는 마음에 금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보혜사 성령님이 임하실 때에야 비로소 예수님의 참 사랑과 평안이 임하시며 비로소 이 세상이 주는 근심도 두려움도 사라지게 됩니다.

 

14:24 “나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내 말을 지키지 아니하나니 너희의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니라.

 

3. 자신이 하는 방언이나 성도들의 방언을 통역할 수 있습니까. 

 

개인적인 대신방언은 하나님과 직통으로 교통하는 영언 기도이다. 내 영과 하나님간에 교통하는 영언이기에 본인이라도, 천사라도 하나님 외에는 알아 들을 수가 없다


고전14:2 방언(대신방언)을 말하는 자는 사람에게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하나니 이는 알아 듣는 자가 없고 그 영으로 비밀을 말함이니라


대신방언을 알아 듣느냐 아니냐 하는 영적 무지를 더 이상 드러내지 말라"내가 영으로 기도하고 또 마음으로 기도하며 내가 영으로 찬미하고 또 마음으로 찬미하리라" 말씀이 증거하신다. 마음의 소원을 영으로 하나님께 고하는 대신기도를 할 수 있다. 그러한 경우에 드린 간구를 스스로가 알 수가 있다.



대인방언은 통변의 은사자만이 알아 듣고 통변할 수가 있음이 성경적이다.

질문자가 한가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한국교회에는 공중방언의 역사가 과거에 있었다거나 현재 나타나고 있다거나 있었다거나 하는 하는 보고가 전혀 없다. 그러나 미 하나님의 성회의 특별 집회에서는 자주 비일비재하게 나타나는 

대인방언을 통변하는 은사를 구하느냐?

간절히 구하라.

 

4. 자신이 하는 방언들 중에 한 단어라도 아는 것이 있습니까. 

 

개인적인 방언은 하나님과 직통으로 교통하는 영언으로 기도하는 대신기도이다하나님과 교통하는 영언이기에 본인이라도 알아 들을 수가 없다방언을 알아 듣느냐 아니냐 하는 영적 무지를 더 이상 드러내지 말라

나에게는 대신방언의 은사나 통변의 은사를 주시지 아니하셨으니 대신방언을 사용 할 기회를 누려 본 일이 전혀 없다. 오해 말라. 대신방언, 대인방언 은사를 따로 따로 허락하신다는 의미가 아니다

 

5. 교회 안에서 몇 가지의 방언이 사용되는지 알고 계십니까.

 

내가 이해하는 언어 2가지(나는 2개 국어만 이해한다), 이해하지 못하는 일어, 중국어 외에 다른 언어는 모두 랄랄라, 지브리 지브리로 들리니 지상의 언어 총 6가지, 알 수 없는 천사의 언어 수백, 수천으로 무한대의 언어, 가늠하기조차 불경스런 하나님의 무한의 언어 = 지상과 영계의 무한의 언어가 모두 포함.

 

노무호 목사님은 몇가지의 방언이 존재한다 믿습니까?


6. 자신의 방언과 성도들의 방언이 귀신의 방언이면 어찌됩니까. 

귀신의 자식은 귀신의 방언을 받을 것이고, 성도는 성령이 주시는 방언을 받을 것이다. 무엇을 걱정하느냐?


7. 방언으로 기도한 것이 모두 헛된 것이라면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하나님의 영, 진리의 영, 예수의 영이신 보혜사 성령의 은사를 헛된 것이라 하는 당신은 귀신의 자식인가 보오?

 

오직 믿음이냐, 오직 불신이냐하는 문제일 뿐이다.


8. 방언을 받을 때에 악령이 들어 온 것이라면 어떻게 됩니까.

별 걱정을 다 합니다. 당신은 모르는 것을 걱정하고 있고, 구원이 예지예정된 성령의 사람에게는 평화, 참 자유만이 있습니다.

 
9. 성도들 안에 악령이 들어와서 방언을 하고 있으면 어찌됩니까. 

 

당신이 진정으로 기독교 목사라면 성도들 안에 악령이 들 수도 있다는 것을 성경적으로 증명 하십시요.


10. 목사님의 교회 안에 방언통역의 은사를 받은 자가 있습니까. 

 

하나님과 직통으로 교통하는 방언은 귀신이나 천사라도 알 수 없는 대신방언이다. 혼자 은밀히 기도할 때의 방언은 대신방언이기에 알아 듣는 자가 있을 수 없다.

예배중의 공중방언은 대신방언이기에 필히 은사자의 통변이 있어야 한다. 사람을 향한 대인방언을 통변하는 은사가 있음을 고전14장이 증거한다.

 


11. 통역이 없으면 교회에서 방언을 하지 말라 하시지 않았습니까.

 

고전14:28 만일 통역하는 자가 없거든 교회에서는 잠잠하고 자기와 및 하나님께 말할 것이요.

 

없거든이란 말은 있거든교회에서 방언을 하라는 의미를 전제로 하고 있다.


12. 온 교회가 함께 방언으로 하는 것은 성경이 금하고 있지 않습니까. 

 

예배를 받으시는 화평의 하나님 앞에서 다툼이 없이 하나씩 하나씩 사회자의 분변과 분별을 받으며 교회에 덕이 되게 공예배에서 예언과 통변을 하라는 말씀이시다. 결코 방언을 금하는 말씀이 아니다.

 

공예배에서 온 교회가 함께 모여 다 방언으로 말하면 무식한 자들이나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들어와서 너희를 미쳤다 하지 않겠느냐, 그런즉 형제들아 어찌할꼬 너희가 모일 때에 각각 찬송시도 있으며 가르치는 말씀도 있으며 계시도 있으며 방언도 있으며 통역함도 있나니 모든 것을 덕을 세우기 위하여 하라

 

만일 통역하는 자가 없거든 교회에서는 잠잠하고 자기와 및 하나님께 말할 것이요, 예언하는 자는 둘이나 셋이나 말하고 다른이들은 분변할 것이요 만일 곁에 앉은 다른이에게 계시가 있거든 먼저 하던 자는 잠잠할찌니라, 너희는 다 모든 사람으로 배우게 하고 모든 사람으로 권면을 받게 하기 위하여 하나씩 하나씩 예언할 수 있느니라, 예언하는 자들의 영이 예언하는 자들에게 제재를 받나니 하나님은 어지러움의 하나님이 아니시요 오직 화평의 하나님이시니라

 

모일 때에 각각 찬송시도 있으며 가르치는 말씀도 있으며 계시도 있으며 방언도 있으며 통역함도 있나니는 말씀절에 유의하라

 

노무호 목사여! 생각해 보라. 수십, 수백, 수천명의 사람들이 모여 다 방언으로 예언하면 무식한 자들이나 믿지 아니하는 자들뿐만 아니라 믿는 자들까지도 너희를 미쳤다 하지 않겠느냐 실제로 혼란하여 어찌 통변을 할 수는 있겠느냐, 하는 말씀이 아니시지 않느냐?


13. 고린도 교회의 방언이 왜 교회에 덕을 세우지 못했다고 봅니까. 

 

말씀이 언제 고린도 교회의 모든 방언이 덕을 세우지 못했다고 했느냐? 말씀에 유식하라. 혼란하고 무 질서하게 한꺼번에 하지말고 차등을 두어 하나씩 하나씩 예언(방언)을 하라는 말씀이 아니요?


14. 고린도 교회의 방언이 왜 금방 그치게 되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요계22:13-14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끝이라, 주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13:8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느니라

 

15. 고린도 교회 방언이 그친 후 1900년 동안 왜 방언이 중단되었습니까.

 

그대는 지난 1900년 동안 줄곧 살아 있어서 성령과 동행하며 모든 성령의 역사를 잘 알고 있다는 의미 입니까? 그대는 예수 그리스도의 전능하신 역사를 얼마나 아십니까?

 
16. 20세기 초에 시작되었던 방언이 성령의 은사라는 증거가 있습니까. 

 


17. 방언을 미끼로 악령들이 사람 안에 들어왔다면 어찌되는 것입니까.
 

 

더러운 귀신(12:43), 악령이 들린 자라는 것은 구원이 없는 자라는 의미이다. 한 몸에 성령과 악령이 같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 온전히 구원받은 성도에게 악령이 든다는 말은 비성서적이다. 네 구원의 하나님을 어찌 알고 하는 소리이냐?


18. 목회자가 이런 것도 분별하지 못했다면 심각한 문제가 아닙니까.

 

노무호 목사, 당신은 성령을 부정하는 성령이 없는 자임을 당신 스스로가 증거 합니다. 당신에게 보혜사 성령이 함께 하신다는 것을 증명할 수는 있습니까? 성도를 도우셔서 재판장 되시는 주 예수 앞에까지 인도하시는 보혜사가 없는 자라는 것은 애비 없는 고아와 같은 것입니다. 여기에서 사용되는 고아라는 의미는 극히 성격적 입니다. 자신이 구원받고 성령이 함께 하시는 성령의 사람인 것을 성경적으로 증명하실 수 있으십니까? 당신이 성령의 사람임을 증명하지 못하다면 당신은 가짜 목사 입니다.

 

원하시면 저의 소속 교단과 직분 성명을 밝히고 공개 토론에 응할 수도 있습니다.

웹을 써치하면 저의 신분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한번쯤은 대면한 일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ㅎ ㅎ


19. 많은 목회자가 방언을 하고 있으니까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많은 목회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하라 하시면 괜찮은 것입니다.


20. 큰 교회 목사가 방언을 하니까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하십니까.

작은 교회 목사가 방언을 하면 문제가 있을 것으로 생각 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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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빗 H.C. 리드는 
              제2차 세계대전 때 전쟁 포로로 겪었던 체험을 말했다.
              포로들이 전쟁의 공포에 떨고 있는데 한 독일군 병사가 말했다.
              "하나님은 모두 파멸시키고 다시 시작하셔야 해."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모두 파멸시키지 않으셨다.
              그분은 회개를 하도록 정하신 것이다.
              돌아오라고 무너진 세계를 재건하는 길을 주신 것이다.

              브라질 정글 안의 조그만 부락의 추장이 언젠가
              내게 했던 말을 나는 잊은 적이 없다.
              "예전엔 창조자가 피조물에 대해 너무 실망한 나머지 
              우릴 남겨두고 떠나셨다고 생각했지요.
              이제는 그분이 다시 오셔서 우리에게 다시 돌아오는 길을
              마련해 주셨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회개 안에서 산다는 것은 인간의 마음이
              늘 잘못된 방향으로 갈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
              계속 제자리를 찾아 움직여야 한다는 것을 인식하는 삶인 것이다.
              이것은 우리 내면이 언제나 창조주에 대한 반역과
              불순종으로 흐르기 쉽다는 것을 솔직히 인정하는 삶을 말한다.
              이것이 신비주의자인 니느웨의 이삭이 다음과 같이 말한 이유다.

              "자기 죄를 아는 사람은 죽은 자를 일으키는 사람보다
              더 위대하다. 자기 죄를 위해 한 시간을 진실로 울부짖는 사람은
              온 세상을 가르치는 자보다 더 위대하다.
              자기 약함을 아는 사람은 천사를 볼 수 있는 자보다 더 위대하다."

 
              고든 맥도날드 / 무너진 세계를 재건하라  



아홉 가지는 하지 마십시오
 

조급하지 마십시오 급한 사람치고 실수 않는 이가 없습니다.

화부터 내지 마십시오 화는 이성을 잃어 많은 가슴 멍들게 합니다.

시기하지 마십시오 시기하는 순간 창조와 생산이 중단되고 맙니다.

낙심하지 마십시오 절망이 눈덩이처럼 불어납니다. 외로워하지 마십시오 세상에서 주인공은 당신입니다.

못났다 한탄을 마십시오 그 모습 그대로 승리를 보이라는 뜻입니다. 속이지 마십시오 몸에 종기를 키우며 사는 것과 같습니다.

게으르지 마십시오 스스로를 파괴시키게 됩니다. 얼굴 찡그리지 마십시오 인생 승패가 얼굴에서 시작됩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46. 우주는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1) 우주란 무엇인가?

우주(宇宙)란 무엇인가?
우주란 하늘과 땅,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의 총체다.
무한한 시간과 만물을 품고 있는 끝없는 공간이다.
모든 물질과 에너지, 그리고 한없는 시공간이다.
한 마디로 모든 존재의 합(合)이 우주다.

우주는 고대 그리스어로는 코스모스(κόσμος)이다.
라틴어로는 우니베르줌(Univerisum)인데 유럽의 여러 언어에서 우주를 가리키는 단어의 어원이 되었다.
천체를 포함하여 우주 전체를 코스모스로 처음 지칭한 사람은 피타고라스이다.

한자말 우주(宇宙)는 천자문(千字文) 앞부분에 나온다.
하늘 천, 따 지, 감을 현, 누루 황.
집 우, 집 주, 넓을 홍, 거칠 황.
“하늘은 검고 땅은 누렇다. 우주는 넓고 거칠다.”

대장쟁이가 초등학교에 다니던 시골마을엔 아직도 서당이 있었고 머리를 길게 땋은 총각들이 한자를 공부하고 있었다.
서당에 다니는 아이들이 가장 먼저 공부해야 하는 천자문을 외우는 소리를 대장쟁이는 지금도 어렴풋이 기억하고 있다.
그런데 ‘우주홍황(宇宙弘荒)이란다. 우주는 넓고 황량하단다.

어린 시절 대장쟁이는 도대체 어떻게 땅이 무너지지 않고 있을까 하는 생각을 참 많이 했다.
어느 날 어머니를 따라 큰집에 가던 길, 산골짜기 논밭 사이로 난 길을 걸어가며 땅 밑에 수많은 기둥들이 서 있어 땅이 꺼지지 않도록 떠받치고 있는 게 틀림없다고 생각했던 기억이 지금도 선하다.

고대 중국에서는 네모난 땅 위에 반구 모양의 하늘이 있다고 생각하였다.
유럽에서는 콜럼버스가 항해를 시작할 때만 해도 많은 사람들이 먼 바다에 나가면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한편 달력과 절기의 측정을 위하여 천체관측이 이루어져 왔으며 이러한 관측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우주론이 등장하게 된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일찍이 아리스타르코스가 태양중심설을 제시하기도 하였으나 동서양을 막론하고 지구중심설이 대세였다.
나중 동양에서는 28수를 바탕으로 하는 별자리와 지구를 중심으로 우주가 둘러싼 모양을 한 혼천설(混天說)이 나왔고 중세 아람과 유럽에서는 클라우디오스 프톨레마이오스의 우주론이 정설이 되었다.
그러다가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망원경으로 목성의 위성들을 관측하면서 지구중심설에 의문이 생겼고 코페르니쿠스가 태양중심설을 주장하게 된다.

인류역사를 두고 볼 때 인간이 한없이 광활한 우주에 본격적으로 눈을 돌린 것은 망원경이 발명된 때부터이며 우주의 비밀을 본격적으로 파헤치기 시작한 것은 우주선을 발사하고 허블망원경을 우주에 쏘아 올려놓은 때로부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날 우리는 과거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아득한 우주 저 편에 펼쳐진 은하와 천체들의 모습과 장엄한 쇼를 천연색 사진으로 볼 수 있다. 실로 축복된 시대를 살고 있는 셈이다.

끝없이 펼쳐진 광활한 우주.......
상상을 초월하는 크기와 넓이와 시간.......
과학기술을 통하여 드넓은 우주를 내다볼 수 있는 오늘날을 살고 있는 이 축복된 세대는 또한 그 광활한 우주 속에 태양이나 지구는 한갓 티끌이요 인간은 반짝 하는 사이에 가고 마는 먼지보다 작은 한없이 미약하고 덧없는 존재라는 사실도 다시금 발견하고 있는 것이다.  
 
2) 우주탄생-빅뱅이론

태초에 우주는 어떻게 생성되었을까? 우리가 알다시피 지난 한 세대 동안 가장 지지를 받은 이론은 빅뱅이론(Big Bang Universe, 대폭발이론)이다.

1912년 베스토 슬라이퍼는 한 나선은하를 관측하면서 빛의 도플러현상 곧 적색편이를 처음으로 계산해내었고 거의 모든 은하들이 지구로부터 점점 멀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왜 ‘모든’이 아니고 ‘거의’냐고? 안드로메다 성운은 우리 은하계를 향하여 맹렬한 속도로 다가오고 있다. 은하들의 운동방향이 다 같지는 않다.)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이 발표된 후 1927년, 조르주 르메르트는 우주의 기원이 ‘빅뱅’일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과 단순화 가정(공간의 균질성, 등방향 같은)을 바탕으로 알렉산드르 프리드만이 지배방정식을 만들어내었다.

1929년에는 에드윈 허블이 지구에서 관측되는 은하들이 지구에서 떨어진 거리에 비례하여 더 높은 적색편이현상을 보인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이는 우주가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는 사실을 의미하는 것이다.

1940년대 후반에는 러시아출신 미국학자 조지 가모프가 우주가 태초에 밀집된 고온의 한 점에서 출발하였다면 그 때 발산된 복사열이 지금도 우주공간에 남아있을 것이고 그 온도는 우주팽창에 따라 냉각되었겠지만 아직도 절대온도 5도 정도로 우주공간에 퍼져있을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그리고 1964년에는 우주에 날아다니는 극초단파 전파를 연구하던 과학자들이 조지 가모프가 예상한 우주배경복사가 절대온도 2.7도로 측정되고 있음을 발견하였으며, 아울러 우주공간에 태초에 시작된 어떤 소리가 지금도 울리고 있다는 것도 발견하였다.  

과학자들은 이러한 모든 정황을 종합하여 지금도 팽창을 계속하는 우주는 과거에는 서로 가까이 모여 있었을 것이고 결국은 극도로 밀집되고 극도로 고온이었던 한 점(點)이었을 것이라고 추측하게 되었다. 이러한 논의와 토론이 이루어지던 때 한 라디오 방송에서 프레드 호일이 ‘빅뱅’이란 단어를 처음으로 사용하였다.

빅뱅이론을 뒷받침하게 된 우주배경복사에 대한 관측은 이 후로도 이루어졌다. 특히 1989년에는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코비(COBE) 위성을 발사하여 우주공간의 배경복사 전체를 온전하게 측정하는데 성공하였다. 그 결과는 자연에서 측정되는 것과 같은 완벽한 스펙트럼이었으며 이 스펙트럼은 우주가 과거에는 엄청난 고온이었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주었다. 또 1992년에는 코비 위성이 우주가 모든 방향으로 균일하게 똑같은 속도로 팽창하고 있다는 사실을 관측해내었다.

빅뱅이론이 오늘날 광범위한 지지를 받고 있는 정설이지만 빅뱅이론에도 문제점과 의문점은 많이 있다. 우주의 모형과 관련한 장방정식의 오차범위에 대한 논란, 우주배경복사의 온도와 빛의 속도의 불일치성, 단극자의 실종 등이 그것이다. 그래서 인플레이션우주론이나 거품우주론이 등장하고 있기도 하다.  

3) 빅뱅연대기

태초에 우주가 한 점에서 출발하였다는 빅뱅이론에 따른다면 그것은 어떻게 시작하였을까? 빅뱅연대기에 대하여 알아보자.

- 빅뱅의 순간; 플랑크시간
 빅뱅이 시작된 최초의 순간으로 아무런 설명을 할 수가 없는 짧은 시간이다. 하이젠베르그의 불확정성의 원리에 따라 계산된, 물리학적으로 정의할 수 없는 극히 짧은 순간, 플랑크시간이라고 일컫는 최초의 순간을 말한다. (10⁻⁴³,  1에 0을 43개를 붙인 숫자 분의 1 초)

- 대통일이론시대(GUT era)
 그 다음 극미의 순간을 말한다. 1에 동그라미 35개를 붙인 숫자 분의 1초의 짧은 순간, 온도는 1에 동그라미 27개를 붙인 숫자의 상상할 수 없이 뜨거운 온도이고, 빛과 입자도 구분되지 않는 오직 에너지만이 존재하는 순간이다. 물리학의 4가지 기본 힘인 중력, 전자기력, 강력, 약력이 한 가지 힘, 오직 중력으로 아직 통일되어 있는 시기라 하여 대통일이론시대라고 부른다. 이름 붙이는 것도 물리학자들 마음대로다.

- 급팽창(Inflation)
 그 다음 순간 1에 동그라미 32개를 붙인 숫자 분의 1초까지를 말한다. 이 짧은 순간에 우주는 에너지로부터 물질로, 한 점에서부터 1에 동그라미 129개를 붙인 숫자만큼의 부피로 급격하게 엄청난 팽창(폭발)을 시작한다.

- 강입자의 시대 (Hardron era)
 그 다음 만분의 1초까지의 순간이다. 빅뱅으로부터 만분의 1초가 되기 전에 쿼크들이 생기고 쿼크들이 양성자와 중성자를 탄생시킨다. 최초의 물질이 생겨나는 순간이다. 양성자와 중성자는 수소의 원자핵이 된다.

- 입자와 반입자의 탄생
 빅뱅으로부터 시작하여 1초. 이 1초 동안에 입자와 반입자들이 분리되면서 생겨난다.

- 빅뱅 핵합성 (Big Bang Nucleosynthesis)
 빅뱅 1초에서 3분 사이에 일어난다. 우주의 온도는 수십억도, 1억도 정도까지 낮아진다. 핵융합반응이 일어나기 적합한 온도이다. 양성자들이 결합하고 수소핵융합반응에 따라 헬륨이 전 우주에 생성된다.

- 입자와 반입자의 쌍소멸
 3분이 지난 다음부터 시작된다. 빅뱅으로 생겨난 입자와 반입자들이 쌍소멸을 일으킨다. 산술적으로는 제로로부터 양편으로 갈라져 탄생한 입자와 반입자(물질과 반물질)들의 수가 같기 때문에 입자와 반입자들이 쌍소멸을 일으키며 다 사라지고 도로 제로가 되어야 하겠지만 알 수 없는 원인으로 반물질들만 사라지고 물질만 남게 된다.
38만년까지 계속된다.

- 재결합(Recombination)
 빅뱅 후 38만 년이 흘렀다. 팽창하는 우주의 온도가 약 3천도가 되는 순간, 이 온도가 되기를 기다려 원자핵과 자유전자들이 결합하여 많은 물질들이 생겨나고 빛도 자유롭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 때 방출된 빛이 적색편이를 일으켜 오늘날 우주배경복사로 관측되게 된다.
수소와 헬륨이 밀집된 공간에서는 태양질량의 수백 배에 이르는 무거운 별들이 탄생한다.

- 최초의 별들 탄생과 초신성 시대
 38만년 후의 재결합시기에 무거운 별들이 100만 년 정도 지난 다음 초신성 폭발과 비슷한 폭발을 일으키며 자신이 핵융합을 통해 만들어낸 수많은 무거운 원소들을 우주에 뿌린다.

- 암흑의 시대
 38만 년부터 4억년 사이. 수많은 무거운 별들이 생겨났다가 초신성 폭발을 일으키며 우주에 에너지를 방출하는 바람에 양성자와 전자들이 분리되고 4억 년 동안 별과 은하가 만들어지지 못 하는 암흑의 시기를 맞이한다.

- 본격적 우주의 형성
 4억년이 지난 후부터 우주에 뿌려진 수많은 물질들이 이합집산(離合集散)하여 항성과 은하, 성운들이 만들어지고 행성들이 생겨난다.

- 오늘날 137억년이 지난 오늘날의 우주를 이루었다.

4) 우주기원의 비밀

빅뱅이론이 맞다면 빅뱅은 어떻게 일어나게 되었을까?
어떻게 1에다 동그라미를 43개 붙인 숫자 분의 1 초라는 터무니없이 짧은 플랑크시간에 1에다 동그라미 27개를 붙인 말도 안 되는 높은 온도가 발생하면서 빅뱅이 시작될 수 있단 말인가?
어떻게 만 분의 1초 사이에 우주를 이룰 물질이 출발한단 말인가?
어떻게 단 1초 사이에 입자와 반입자들이 갈라지면서 물질이 생성된단 말인가?
어떻게 그 짧은 시간에, 그 작은 공간 속에서 우주가 탄생할 수 잇단 말인가?
끝도 없는 광활한 우주공간을 채운 1,000억 개의 은하들이 그런 식으로 생겨난단 말인가?

어떻게 쿼크와 소립자들이, 양자와 중성자, 전자들이, 광속으로 도는 전자들이 그렇게 일사분란하게 똑같이 무한한 양으로 만들어질 수 있단 말인가?
어떻게 원자번호만 다를 뿐 똑같은 구조로 생긴 원자들, 그 똑같이 생긴 물질들이 그렇게 엄청나게 우주를 이룰 수 있도록 생겨난단 말인가?
입자니, 반입자니, 물질, 반물질, 암흑에너지, 암흑물질...... 하고 떠들지만 그 근원이 도대체 무엇이며 그 재료가 도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어떻게 인력(중력), 전기력, 양력, 강력 같은 힘들이 생겨났으며, 어떻게 우주 어니에나 똑같이 작용한단 말인가?
우주를 이루는 모든 물질이나 물리학법칙들이 어떻게 우주공간 어디에나 같을 수 있단 말인가?
대통일이론이라는 것.......
그것은 창조주가 한 분이라는 뜻이 아닌가?  

빅뱅이론은 가장 폭넓은 지지를 받는 우주생성이론이다. 대부분의 우주물리학자들은 분명히 그렇게 우주가 탄생하였을 것이라고 말한다. 모든 관측과 이론과 계산의 결과가 그렇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빅뱅의 근원이 무엇이었는가, 원인이 무엇이었는지, 어떻게 우주만유의 출발이 된 모든 힘이 애초에 그 한 점에 모여 있을 수 있었느냐, 그 빅뱅을 일으키게 된 촉발점이 무엇이었느냐 같은 수많은 질문에 대하여는 입을 다물어버린다.

과학자들은 시간과 공간이 모든 존재를 존재하게 하는 바탕임을 인정한다. 시간과 공간이 없다면 물질도 있을 수 없고 존재도 있을 수 없다. 그리고 우주물리학자들은 빅뱅으로부터 시간과 공간이 시작되었다고 말한다.

앞서 이 대장쟁이가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의 “공간의 휨”을 인용하여 빅뱅에 공간을 도입하자 인력(중력)의 불가사의한 원인이 설명되었다는 것을 여러분은 기억하실 것이다.

우주물리학자들의 이론과 계산방정식으로도 시간과 공간이 빅뱅과 동시에 시작되었다는 것은 명확하다. 그리고 만일 시간과 공간이 빅뱅과 동시에 시작되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빅뱅을 일으키기 전에 빅뱅의 그 한 점에 우주만유를 시작하게 한 모든 에너지가 압축되어 있을 수 있는 어떠한 이론도 성립할 수 없다.

우주물리학으로 해결되지 않는 의문점, 빅뱅의 근원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은 창조론을 도입하지 않고서는 해결될 수가 없다. 그러나 과학이 창조를 인정하는 순간 과학은 신학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과학자들은 과학을 위하여 이 문제를 덮어둘 수밖에 없을지 모른다. 그러나 그렇다면 과학은 영원히 거짓과 동행할 수밖에 없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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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죄가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하십시요. 그리고 여러분이 알고 있는 카페나 친지에게 전파하여서 여러분의 친구들도 알 수 있게 전하여 주십시요. ================================================ 

       

      긴급 정보 2

       

      다음 전화번호는 두번 울리고 끊어집니다. 절대로 받지도말고 걸지도 마세요. 많은 통화료가 나갑니다. 02- 6406-9050 또 한.두번.짧게 울리는 전화는 수신.송신하지 마세요 ==============================================================

       

      긴급정보 3 "인생은 아름다워"입니다(인생은 아름다워)라는 조달청 그림을 받을 때에는 여하한 경우라도 열지 말고 곧바로 삭제하기 바랍니다. 이 정보는 Microsft와 노튼에서 강력히 통보한 내용입니다. 만약 이 파일을 열었다가는 "이미 때는 늦었습니다. 당신의 인생은 더 이상 아름답지 않습니다"는 멧세지가 나타날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당신의 컴퓨터에 있는 모든 것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동시에 이런 메일을 보낸 사람이 당신의 이름, 전자 메일 주소와 비밀번호 등을 파악하게 될 겁니다. 이것은 새로 발생한 바이러스로서 2010.4,28(화요일)오후부터 활동을 시작한 바이러스로서 AOL에서 확인한 바에 의하면 현존 어떤 바이러스 퇴치 프로 그램으로도 이 바이러스를 치료가 불가능 하다고 합니다. 이 바이러스는 자칭 "인생 소유자(생명의 소유자)"라고 하는 해커 사본을 꼭 주변 친구들에게 이메일로 보내서 여러 님들이 알도록 합시다. 필히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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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박정희전대통령에 대한 평가가 난무합니다.친일파나 독재자 다해서요,그러나 전직대통령중에서 국민들에게 가장 많은표를 얻은 대통령도 박통입니다, 역사에 가정이란 없지만 북한보다도 더 못살고 인도네시아나 팔리핀,브라질,아르헨티나에 비해서도 훨씬 못살았던 60년대에 YS나 DJ 그리고 현재의 노통이 정권을 잡았다면 2004년도의 대한민국은 어디쯤 와있을까요? 물론 혹자는 현재의 경제발전이 박통 혼자의 공은 아니고 열심히 일한 국민전체의 몫도 일정부분 있다는 주장에는 동의합니다, 그러나 박통이 정권을 잡았던 시점에 김일성집권하의 북한은 남한보다 더 윤택했으며독재국인 인도네시아와 필리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어떤가요?그들은 개인우상화와 지나친 이론주의 집착해서 다수의 국민들이 헐벗고 굶주리고 있습니다.
    >
    >
    박통은 정치인에 대해 여러가지의 공작정치를 했지만 선천적으로 정치인을 경멸하고 경제인과 과학기술인을 우대하고 그를과 대화를 나눌때는 눈이 빛났다고 합니다.저역시도 이점에는 같은 생각를 가지고 있습니다,그러니 국민들에게 가장 신뢰를 못받는 직업군이 정치인 이지요. 그래서 또한편으로는 박통의 과실을 따먹은 사람은YS와 DJ그리고 현재의 노통이 아닐까 생각도 해봅니다.그렇다고 현재에 박통과 유사한 인물이 정권을 잡아야 한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각시대에 맞는 지도자는 각각 달라야 한다고 봅니다,
    > 그렇다면 현재의 노통은 지금 시대에 맞는 지도자 일까요?
    >
    > 아래는 야후게시판에서 퍼온글인데 한번 읽어봄직하다고 생각되어 퍼왔습니다,
    >
    >
    >
    > (중국 기차에서 들은 박대통령이야기-야후게시판에서펌)
    >
    > 작년 여름이었습니다.
    > 북경에서 상해를 가는데 기차를 이용했습니다.
    > 비행기를 타고 가면 훨씬 빠르지만 그 지난 겨울에 심양에서 청도까지 중국 국내선 비행기를 탔다가 십년감수 한 후로는 겁이 나서 국내선은 못타겠기에 기차를 탔습니다.
    >
    그 땐 비행기를 탄게 아니라 서울대 공원에서 청룡열차를 두 시간 연속 탄 것 같은 데 공항에 내려서도 한참이나 다리가 후들 거립디다.
    > 저녁 6시 부터 시작한 기차여행은 다음날 아침 8시까지 장장 14시간 계속 되었습니다.
    >
    > 기차는 같은 칸에 침대가 좌우로 2단씩 4개의 침대가 있었습니다.
    > 북경 역에서 애인과 이별 하며 서러워하던 아가씨와 나 그리고 엉덩이가 내 서너 배는 됨 직한 미국인 한 명 그리고 젊은 중국 청년 한 명이 같이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 촌X은 기차를 먹는 재미로 탄다고 나는 기차를 타기 전에 깐 호두랑 땅콩 한보따리와 청도맥주를 몇 캔 샀습니다.
    > 같은 방에 사람이 네 명이나 있는데 맨숨맨숭 창 밖만 바라보고 있자니 그것도 시간이 지나니까 고문 당하는 느낌이 듭디다.
    > 그래서 만만한게 아가씨 같기에 상해지도를 펴 보이며 혹시 여기를 아느냐고 물어 보는 것으로 말을걸었습니다.
    > 아가씨가 머뭇거리니까 이층에 있던 중국청년이 관심을 보이고 내려 오고 맥주를 흔들어 보이자 미국아저씨도 내려왔습니다.
    >
    역시 말문 여는 데는 술 만한게 없다는 진리 입니다.우리는 서로 고만고만한 외국어 실력을 동원하여 시간 죽이기에 들어갔습니다.
    >
    >
    > 아가씨는 자야 되겠다며 미국아저씨랑 자리를 바꿔 이층으로 올라가고 우리는 밤새 수다를 떨었습니다.
    > 어딜 가나 남자만 남게 되면 으레 나오는 여자에 관한 이야기를 거쳐 드디어는 거창하게 국제정치에 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 제가 이렇게 말씀 드리면 제가 무슨 영어나 중국어에 도가 터서 국제정치에 관해서까지 영중어를 구사해서 수다를 떨었나 하시겠지만
    > 제 외국어 실력은 한문하나 외에는 초짜 입니다.
    > 저는 외국어에 대한 신조가 궁하면 통한다 입니다.
    > 여하튼 의사소통에 큰 지장은 없었습니다.
    > 키워드 한둘만 가지고 나머지는 대충 때려 잡는 식입니다.
    >
    >
    > 중국의 발전에 대한 칭찬을 받고 신화사 통신에 근무 한다던 청년은 박정희 대통령에 대해서 제게 물었습니다.
    > 한국의 발전은 박 대통령에 의해 그 단초가 제공되었는데 박 대통령의 국가발전의 핵심 전략이 무엇이 었느냐는 것입니다.
    >
    > 남의 나라 기차간에서 박 대통령의 국가발전핵심전략이 뭐였냐는 질문에 진땀이 났습니다.
    > 여러분은 아십니까?
    >
    새마을 운동 생각이 나서 그렇게 대충 설명 했더니 그 청년은 내가 무안하게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
    >
    > 박정희 대통령의 한국 경제발전의 핵심전략은 "集中化" 라는 것입니다.
    > 60년대 당시 세계 최빈국 가운데 하나였던 한국은 자원도 기술도 전무한 상황이라 경제발전의 단초 조차 없었다는 것입니다.
    > 산업 이라는것 자체가 전무라 해도 좋았다는 것이지요.
    > 그는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 경제발전이란 눈사람을 만드는 일과 같다.
    > 눈사람을 만들려면 먼저 주먹만한 눈을 뭉칠 수 있어야 하는데 이 주먹만한 눈 뭉치 조차 만들만 한 눈이 한국에는 부족했다는 것입니다.
    > 여기서 청년은 눈 뭉치는 시늉까지 내며 내게 설명했습니다.
    > 박 대통령은 그래도 한국이 산업국이 되기 위해서는 없는 눈을 만들어서라도 눈사람을 만들어야 한다고 작심했습니다.
    > 청년은 우리의 누나나 어머니들이 머리카락을 잘라 가발을 만들어 수출한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 엄마와 누나의 머리카락이 당시의 우리 나라 산업의 기초 원자재 였다는 게 저도 지금은 실감나지 않습니다.
    >
    >
    > 어떻든 박 대통령은 동원할 수 있는 국가자원은 모조리 동원했다는 것입니다.
    >
    청년은 여기서 박 대통령의 능력이 놀랍다고 했습니다.
    > 국가자원을 총동원 한다는 것이 말처럼 그렇게 쉬운게 아니랍니다. 능력이 없으면 있는 자원을 모으는 것도 불가하다는 것입니다.
    > 그는 현재의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예를 들어 박 대통령과 비교했습니다.
    > 한국에 비해 자원이 넘치는 이들 나라가 지금은 한국의 반도 못 쫒아 가는 건 동원 능력이 없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
    >
    > 청년은 당시의 박 대통령과 한국민은 동일한 목표의 설정에 성공했고 그 합의는 "잘살아 보자"였다는 것입니다.
    > 청년의 설명은 계속됩니다.
    > 이 총 동원된 자원은 "재벌"이라는 창고에 쌓아두는게 박 대통령의 집중화의 핵심이었다는 것입니다.
    > 그러지 않아도 빈약한 자원을 여기저기 분산시키면 힘으로 작용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 그래서 그 자원을 모아두는 저수지가 필요했고 그게 바로 "재벌"이라는 것입니다.
    > 박 대통령의 계산은 간단했답니다.
    > 저수에 물을 고이게 한다 그래서 저수지에 물이 고이고 고여 넘치면 아래로 흘러가게 마련이고 이는 논과 밭으로 가게 마련이다.
    > 그물이 저수지에 고이는데 한국은 20년 정도 걸렸답니다.
    >
    그리고 그 물이 흘러 넘치기 시작한게 80년대라고 청년은 설명했습니다.
    > 20년 동안 한국인은 고생 했답니다.
    > 노동자가 대가를 제대로 받지 못한 것도 사실이라고 합니다.
    > 그러나 그것은 미래를 위한 투자였고 후세의 지금 당신들이 누리는 세계 10대 경제대국의 위상 이라는 것입니다.
    >
    >
    > 그는 박정희의 개발독재를 이렇게 평했습니다.
    > 원칙적으로 독재는 나쁘다.
    > 그러나 더 나쁜 것은 원칙을 핑계로 아무 것도 하지 않은 것이다.
    > 내가 물었습니다.
    > 그럼 과거의 재벌은 나름대로의 기능을 했다고 치면 현재 한국의 재벌에 대해서는 어떤 평가를 하느냐고 했더니 그 청년은 그건 한국인이 무엇을 원하느냐에 딸렸다고 대답했습니다.
    > 아직도 큰 저수지가 필요하다고 판단 하던지 아니면 작은 저수지를 여러개 파는 게 물의 흐름을 원활하게 할 것이라든지 한국인이 판단할 문제라는 것입니다.
    > 그는 현재 중국의 경제 발전에 대해서도 말했습니다.
    >
    중국이 지금 60년대의 한국과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국가자원의 집중화를 위해 재벌과 국가가 정경유착을 인위적으로 조장하고 국가는 마스터 플랜을 재벌은 그에 따른 서브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그래서 한국처럼 단기간에 국가경쟁력을 키운다는 것입니다.
    > 다행스럽게도 중국은 한국에 비해 천연자원과 인적자원이 풍부하여 한국보다 더 단기간에 경제 대국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며 만약 60년대에 중국에 박대통령 같은 주석이 있었다면 지금 미국은 없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 그 청년은 한국의 민주화에 관해서 이런 평을 했습니다.
    > 한국 민주화의 일등공신은 박정희다. 경제성장과 정권의 독재는 역방향으로 움직인다.
    > 독재적 경제대국은 세계 어디에도 없다. 박 대통령이 종신대통령을 꿈꿨다면 그는 자기발등을 자기가 찍은 것이었다고 .
    >
    >
    > 날이 훤히 밝아오고 기차는 아주 긴 철교를 지나고 있었습니다.
    > 정말 박 대통령은 무엇을 꿈꾸고 있었을까? 궁금했습니다.

        -출처: 동아닷컴-






       

       미국에도 어린이날이 있나요?                             
               

                     
      미국에도 어린이날이 있는가 궁금해하시는
      이웃 블로거님이 계셨습니다.

      저 역시도 처음에는 그것이 많이 궁금했었거든요.

      그런데, 놀랍게도 그 대답은 "없다." 였습니다.

      어린이날은 북한에도 있구요(6/1) 중국에도 있구요(6/1)

      러시아에도(6/1)있습니다.

      그런데 미국같이 어린이들을 사랑하는 나라에

      어린이날이 따로 없는 것이 참 이상했거든요.


      나중에 설명을
      듣고 보니까, 그럴듯하더라고요.

      미국은 1365일이 어린이날이니까, 따로
      어린이날을 정해서 특별대우를 해야 할 필요를
      전혀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지요. 말 되죠? ㅎㅎㅎ


      그러나,
      미국에도 어머니날(5/14)아버지날(6/18)이 있구요.

      교회에서 자체적으로  어린이 주일을 지키는
      교회도 있다고 하네요
      .

      또 어떤 교회에서는 가정 주일이라고 해서

      5월 둘째 주에 한꺼번에 특별예배를 드리구요.

      이날은 예배 후에 전교인 맛있는 점심식사가 있고요,
      젊은 어머니들이 토요일은 성전에 모여서
      예쁜 카네이션 꽃을 만든답니다.


      주일날,
      모든 부모님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려고요
      ...

      이날은,
      외국에 나와서 공부하는 우리나라 유학생들이 갈비나
      김치 생각, 혹은 외롭거나 하면요,

      친구를 따라 교회를 찾아오거든요.
      예수님을 믿지 않는 분들도 꽤 많이들 교회를 찾아 나오세요....


      교회는 그런 분들을 위해서 매주는 못해 드리지만

      이런 특별한 날에는 아주 푸짐하게 음식을 준비한답니다.


      음~메뉴가 궁금하시다고요?

      메뉴는요...
      김치, 잡채, 만두, 나물 종류, 갈비, 생선전 등.

      우리 나라에서도 특별한 날만 먹을 수 있는
      아주 맛있는 음식들이 몽땅 다 나오죠. ^^



      교회가 어려운 한인들을 위해서 봉사를 하면요...
      그분들이 교회에 대해서 좋은 인상을 받게되거던요

      언젠가는 받은 사랑을 다시 다른 이들에게
      되돌려 줌으로써
      꼭 갚겠다고...
      학위를 취득한 후, 고국으로 되돌아가시면서
      눈물을 글썽이는 유학생들도 아주 가끔은 있어요
      ...

      그런 모습들을 뵈면, 참 보람도 있거든요.
      우리 교회도 돌아오는 주일이 가정주일이라...

      우리 여선교회 회원님들은 이것저것 준비를 하느라고...
      많이 바쁘답니다...

      이곳을 찾아주신 모든 님들, 건강하시고요,
      즐겁고 행복한 오월을 보내시기를 기도드려요. ^^*



        겨울 밤에 오는 눈은 어머니 소식
      혼자 누운 들창에 바아삭 바아삭
      잘 자느냐 잘 크느냐 묻는 소리에
      잠 못 자고 내다보면 눈물납니다
       
                                          -방정환



       

      우리나라 어린이날의 역사적 배경


      소파 방정환(1899∼1931) 아동 문화운동가 · 독립운동가



      5월 5일은 우리 나라에서 지정한 '어린이 날'이다.
      이것을 주도한 인물은 방정환 선생이다.(처음 지정한 날은 5월 1일이었다)
       
      1920년대는 1919년 3.1 운동의 결과로 일본이 소위 '문화통치'를 내세우며 약간의 언론 활동을 허용하던 시기였다.
       
      동학 운동과 러.일 전쟁을 결과, 동학의 교단 조직이 와해되고 붕괴될 위기에 처하자, 천도교로 개칭을 했다.
       
      천도교는 여성과 어린이,청소년 등의 사회 문제를 주요하게 다루었다.
      이것은 당시 세계사의 조류에도 편승하는 것이었는데,
      1920년대는 1차 세계대전 이후, 전시에 여성과 청소년의 노동력이 강조되고
      그들의 역할에 대해 사회에서 관심을 갖게 되면서,
      과거에 성인 남자 위주로 인식되던 여러가지 사회적 문제에,
      여성과 청소년을 재조명하여, 역사 속에 그들의 존재를 '재발견'하던 시기였다.
       
      한국도 일본의 식민 통치 아래였지만 역시 이 조류에 편승했고, 천도교에서 이러한 사회적 문화 운동을 주도하였던 것이다.
      그리고 방정환 선생이 3.1 운동 참가 후 일본에 건너가 아동 문학과 아동 심리를 공부한 경험을, 본인의 열정을 가미하여 뜻을 같이하는 주변인들과 함께 주도해서 어린이 운동을 주도한 것이다.
       
      소파 방정환 선생의 활동 이전에는 '어린이'라는 표현도 없었고, 어린이는 부모에게 종속된 존재이자, 하나의 독립적인 인격체로 인정받지 못했다.
       
      순수 우리 말로 보자면 '얼'을 제대로 이룬 사람이 '어른'이다.
      그리고 그 '얼'을 앞으로 이루게 될 사람이 '어린이'인 것이다.
      이것은 동학에서 어린이와 여성을 하나의 인격체로 여기고 존중할 것을 강조한 부분과 일맥상통한 것이다.
       
      (동학 포교집에 따르면  '아이를 함부로 때리미 말라. 아이의 영혼에 '한울님(1대 교조 최제우가 영접했다고 하는 절대적 존재)이 깃들어 있다'라는 표현이 있다)
       
      방정환 선생은 어린이 운동을 전개하며, 각종 행사를 진행했고,
      유명한 그의 입담으로 들려주는 옛 이야기나 그가 창작한 동화를 직접 들려주는  행사에 참가한 많은 어린이들이 열광했다.
      (아마도 오늘날의 구연 동화의 원조격이 아니었나 싶다)
       
      행사 중 화장실에 가고 싶어도 이야기 한 구절을 놓치기가 싫었던 어린이들이 고무신을 벗고 거기에 실례를 했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이다.
       
      또한 방정환 선생을 감시하던 조선인 출신인 성인 일본 헌병대 보조원도
      아이들처럼 방정환 선생이 하는 옛 이야기와 창작 동화에 빠져들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이것이 일본의 문화 통치가 기만 책이라는 증거다.
       
      일본은 3.1운동에 가담했던 지식인들과 독립운동을 할 가능성이 있는 지식인들을 헌병 보조원과 경찰을 동원해 지속적으로 감시해서,
       
      이때 허용된 자유는 그야말로 울타리 안의 감시받는 이름뿐인 자유라 할 수 있다) 
      32세의 나이로 요절했는데, 그가 평소에 즐기던 담배가 그의 건강 악화에 큰 영향을 끼쳤다.
       
      그래서 자신의 호인 작은 파도 라는 뜻을 가진 '소파'를, 자신의 애연가 기질에 빗대어 주변 지인들에게 '자신은 담배 피는 소파(sofa)'라고 얘기하기도 했다.
       
      그는 갔지만 그가 강조한 '어린이'에 대한 사랑과 존중 정신은 지금까지 남아 있다고 할 수 있다. -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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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송연 목양연가 '내가 살아가는 이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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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생활의 척도(The Barometer of Our Lives) ★


    식탁이 친밀한 장소이기는 하지만
    또한 그것은 멀어짐과 적대 행동,
    심지어는 증오의 장소로 쉽게 변할 수 있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것이 친숙한 장소로서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바로 그 사실 때문에
    식탁은 또한 우리가 쉽게 친숙함의 결여를
    경험하는 장소가 되기도 합니다

    우리는 식탁을 가운데 두고 우리들 사이에
    긴장감을 드러내 보이기도 합니다

    남편과 아내가 서로 말을 하지 않을 때,
    아이가 먹지 않으려고 할 때,
    형제 자매가 말다툼을 할 때,
    긴장의 침묵이 흐를 때,
    식탁은 지옥이 되어 버립니다

    그것은 결코 우리가 원하는 바가 아닙니다
    식탁은 가족과 공동체 생활의 척도입니다  
    식탁이 친숙함을 축하하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일을 다 하십시오

     

    옮긴 글

     

     

     

     

     

     

     

     

     


    '이것' 마시면 다이어트에 생식력까지 늘어난다?
    김은정 기자

    입력 : 2012.05.08 13:22

    요쿠르트를 섭취 한 쥐(왼쪽)와 일반 실험쥐(ABC뉴스)
    요구르트를 많이 먹으면 다이어트도 되고 생식력도 강화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7일 미국 ABC 뉴스에 따르면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 연구원들이 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요구르트를 섭취한 쥐들은 체중감량, 외형, 번식력 등이 월등히 향상됐다. MIT 연구원 에릭 암과 수잔 어드만은 요구르트가 나잇살을 예방한다는 기존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그 원리를 알기 위해 쥐 실험을 했다. 이들은 요구르트에 풍부한 젖산균인 프로바이오틱이 그러한 기능을 할 것이라는 가설을 세웠다.  연구진은 쥐들을 A,B 그룹으로 나누고 A그룹에는 일반 식단을, B그룹에는 바닐라 요구르트가 들어간 식단을 제공했다. 그 결과 B그룹 쥐들은 A그룹보다 털이 훨씬 두꺼워지고 윤이 나는 등 털 상태가 좋아졌다. 체중도 줄어들었다. 
    게다가 B그룹의 쥐들은 암컷, 수컷 모두 번식력이 강화됐다. 특히 요구르트를 먹은 수컷 쥐들의 번식력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 어드만 연구원은 “요구르트를 먹인 수컷 쥐들의 고환 크기가 요구르트를 먹지 않은 쥐보다 5% 이상 커졌다. 패스트 푸드와 같은 식단을 먹은 쥐들보다는 고환이 15%이 커졌다. 때문에 더 빨리, 더 많은 자손을 생산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는 아직 진행 중이지만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를 통해 인간의 불임문제, 과체중, 탈모 문제 등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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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단 이성의 법칙

    군림하는 1인보다 논쟁하는 집단이 똑똑하다

    입력 : 2012.05.05 03:07

    꿀벌들 새집 찾기에서 '집단지성' 원리 발견
    다양한 대안 놓고 경쟁토론 벌일 때 최선의 결과 얻어

    저자의 꿀벌 연구는 끈질기고 치밀한 관찰의 결실이다. 개체별 역할과 동선을 추적하기 위해 벌의 등에 색색의 태그와 페인트칠로 표시해 놓은 모습. /에코리브르 제공
    꿀벌의 민주주의

    토머스 D 실러 지음|하임수 옮김
    에코리브르|328쪽|2만원

    양봉업자들 사이에 '분봉(分蜂)'이란 말이 있다. 벌들의 분가다. 늦봄과 초여름 사이 벌집 주변엔 일대 장관이 펼쳐진다. '부웅-' 수천 마리 황갈색 벌떼가 벌집에서 쏟아져 나와 인근 나뭇가지에 오밀조밀 매달린다. 할아버지 턱수염 모양이다. 그러고는 몇 시간 혹은 며칠 동안을 거의 꼼짝 않는다. 몇 십 마리만 뻔질나게 들락날락할 뿐. 잠시 후 벌떼는 다시 들썩댄다. 치솟는 음파가 F1에 출전한 자동차의 엔진 굉음 같다. 돌연 벌떼는 다시 날아올라 어디론가 몰려간다….작곡가 니콜라이 코르사코프가 '꿀벌의 비행' 악상을 떠올렸을 장면에서 저자는 '꿀벌의 민주주의'를 발견해낸다. 콩알만한 머리, 벌꿀의 집단행동에서 큰 두개골을 자랑하는 인류가 민주적 의사결정의 비결을 배워야 한다는 주장이다.
    ◇3000만년 응축된 꿀벌의 지혜

    꿀벌은 최소 3000만년 이상 지구상에서 명맥을 이어왔다. 비결은 잘난 개인이 아니라 집단의 지혜였다. 인간은 4400여년 이상 달콤한 벌꿀을 탐해 왔지만 정작 이 미물이 응축해온 집단적 지혜를 알아낸 것은 100년이 못 된다.지식인 눈에 집단, 혹 대중은 흔히 비웃음이나 경멸의 대상이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대중은 결코 최고 기준에 도달할 수 없다. 오히려 최저 기준으로 자신을 끌어내릴 뿐"이라 했고, 니체는 "집단에서는(…) 광기가 곧 법"이라 했다. 하지만 꿀벌은 집단 지성의 거대한 가능성을 보여준다.◇여왕벌은 군림하지 않는다

    무게를 재면 5㎏ 남짓한 벌떼는 하나의 유기체처럼 일사불란하다. 그룹 차원에서 영양의 균형을 유지하고, 수분·체온을 조절하며, 환경 변화를 감지하고 대응한다. 오랜 진화의 결과다. 자연선택은 언제나 구성원끼리 갈등하는 집단보다는 서로 긴밀하게 협력하는 집단 편이었다.벌떼의 중심에 여왕벌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여왕벌은 여름 내내 매일 1500여 개씩 알을 낳는다.그 딸들인 수천 마리 일벌들은 여왕을 보살피며 여왕벌의 생존과 번식을 위해 애쓴다. 하지만 벌집의 운영은 여왕벌이 아닌 일벌에 의해 집단적으로 이뤄진다. 일벌 하나하나가 자기 일을 찾아 공헌할 뿐 여왕은 이 과정에 개입하지 않는다.집단의 사활이 걸린 새 보금자리 찾기도 마찬가지다. 겨울나기에 필수적인 꿀을 저장하기 어려울 정도로 비좁거나 찬바람과 약탈자에 취약한 곳에 터를 잡을 경우 공멸은 시간문제. 일벌들은 중지를 모은다. 선호하는 벌집의 입구는 대부분 10~30㎠ 정도 되는 옹이구멍이나 틈이다. 대개 지면에서 높이 떨어진 곳에 입구가 있는 남향의 나무 구멍을 선호한다. 그래야 포식자 접근이 어렵고 외풍을 덜 받으며 햇볕을 받아 온도 유지에 유리하다. 벌떼는 이런 명당 자리를 어느 특출난 개체의 지시가 아니라 집단적 의사 결정을 통해 찾아낸다.◇정찰벌…8자 모양 엉덩이춤의 비밀

    비밀은 정찰벌의 활약상에 있다. 야생 꿀벌 집단은 대개 6000~1만4000마리. 이중 약 3~5%가 정찰대를 구성한다. 1만 마리 중 약 300~500마리꼴이다. 정찰벌은 새 집터 후보지를 찾아 반경 5㎞ 이내를 훑는다. 안목도 세심하다. 구멍의 부피, 입구의 높이와 크기, 이전 벌집의 존재 여부 등 적어도 6개 기준을 살핀다. 좋은 후보지를 발견하면 집으로 돌아와 동료들에게 엉덩이를 실룩대며 8자 모양의 춤을 춘다. 이 현란한 춤 속엔 후보지의 위치 정보까지 담겨 있다. 춤이 지속되는 시간은 비행 거리에 비례한다. 1초간 '윙윙' 춤을 췄다면 비행 거리는 약 1㎞. 엉덩이 각도는 태양 방향을 기준으로 한 비행 각도를 나타낸다. "태양 우측 ○도 방향 ○m 떨어진 곳에 아주 근사한 집터가 있어"라고 말하는 투다. 다른 벌들도 추천 후보지로 날아가 살펴본 후 무리로 돌아와서는 자기 의견을 담아 엉덩이를 실룩댄다. 일종의 자유경쟁 선거다.좋은 집터일수록 춤은 격렬해진다. 여러 후보지가 경합하다가 점차 하나에 집중되고 마침내 무리 전체가 선호하는 장소로 날아가게 된다. 이 모든 일이 지도자 관여 없이 이뤄진다. 집단 지성이다.◇똑똑한 개인의 합보다 나은 집단저자는 꿀벌에 대한 오랜 관찰 결과를 '효율적인 집단의 다섯 가지 습관'으로 요약한다.첫째, 의사결정 집단은 공동의 이익과 상호 존중을 아는 개인으로 구성하라. 서로 충돌만 하는 괴팍한 이들로 구성된 결정 집단은 좋은 결과를 낳기 어렵다.둘째, 지도자의 영향을 최소화하라. 꿀벌 집단에서는 여왕벌조차 방관자다. 군림하는 지도자가 없어야 집단의 자유로운 토론이 가능하다.셋째, 토론은 폭넓은 대안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 다양한 배경과 견해를 가진 개체로 정찰 집단을 꾸려 독립적인 탐구 결과를 내놓게 하라.넷째, 논쟁을 통해 집단 지식을 종합하라. 꿀벌 민주주의에서 빛나는 부분은 정찰벌들의 상호의존성과 독립성 사이의 탁월한 균형. 어떤 정찰벌도 다른 견해를 맹목적으로 추종해, 스스로 조사하지도 않고 지지의 춤을 추는 법이 없다.다섯째, 적절한 종결. 꿀벌들은 집터 논쟁에 며칠을 새기도 하지만 어떤 후보지에 대한 지지가 임계점을 넘어서면 다른 정찰대에 다른 후보지 방문을 중단하라는 신호를 보낸다. 합의의 권유다.시종일관 세밀한 관찰과 기록이 놀랍다. 꿀벌의 갖가지 행태에 대한 묘사만큼이나 관찰 실험의 과정 또한 흥미롭게 읽힌다. 수백, 수천 마리 벌의 가슴과 배에 일일이 색 페인트를 칠해서 구분하고, 벌떼를 쫓아 달려가는 대목을 읽다 보면 저자의 학문적 열정이 책장 너머까지 전해온다.
    [함께 읽으면 더 좋은 책] "개인의 탐욕이 사회를 살찌운다고?"
    꿀벌의 교훈에 먼저 주목한 이는 네덜란드 의사이자 사상가였던 버나드 맨더빌(1670~1733)이었다. 그는 '꿀벌의 우화: 개인의 악덕, 사회의 이익'(1723)에서 개인의 이기적인 탐욕과 사치가 사회를 풍요롭게 한다는 논리를 폈다. 금욕과 절제가 금과옥조로 여겨지던 시절 그의 생각은 불온시됐다. 악덕을 변론했다고 고발당했고 책이 불태워졌다. 하지만 그의 사상은 죽지 않았다. 자유시장론의 대부 아담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에 영감을 줬다. 2010년 국내에 번역(문예출판사·사진), 소개됐다

    지인이 보내어온 글



    

     


     


      가난한 마음의 행복 마음이든, 물건이든 남에게 주어 나를 비우면 그 비운 만큼 반드시 채워집니다. 남에게 좋은 것을 주면 준 만큼 더 좋은 것이 나에게 채워집니다. 좋은 말을 하면 할수록 더 좋은 말이 떠오릅니다. 좋은 글도 쓰면 쓸수록 그만큼 더 좋은 글이 나옵니다. 그러나 눈앞의 아쉬움 때문에 그냥 쌓아 두었다가는 상하거나 쓸 시기를 놓쳐 무용지물이 되고 맙니다. 좋은 말이 있어도 쓰지 않으면 그 말은 망각 속으로 사라지고 더 이상 좋은 말은 떠오르지 않습니다. 나중에 할 말이 없어질까 두려워 말을 아끼고 참으면 점점 벙어리가 됩니다. 우리의 마음은 샘물과 같아서 퍼내면 퍼낸 만큼 고이게 마련입니다. 나쁜 것을 퍼서 남에게 주면 더 나쁜 것이 쌓이고, 좋은 것을 퍼서 남에게 주면 더 좋은 것이 쌓입니다. 참 신기합니다. 그냥 쌓이는 게 아니라 샘솟듯 솟아 나서 우리 마음을 가득 채우니 말입니다. 가난이 두렵다고 과도한 재물을 탐하지 말 것이며, 부자의 있음을 비방하여 자신의 무능을 비호하지 말아야 합니다. 차고 넘치면, 비우면 가득하다는 진실을 생각하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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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교회를 다녀오면서 분당 탄천의 한 다리를 건너다가 잠시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다리 아래의 잉어들을 잠시 보고
    있었습니다.

    매주 일요일이면 그렇게 다리 위에서 잠시 흐르는 물을 바라
    보며 3~4분 정도 사색에 잠기곤 하는데
    오늘은 잉어들의 모습을 보면서 한 가지가 떠올라 적어봅니다.

    다리 밑으로 높낮이가 달라 물이 빠르게 흘러가므로 잉어들이
    떠내려않기 위해서 계속 몸을 움직이는 잉어들,
    물의 세기에 밀려 떠내려가는 잉어들이 대부분인데
    일부 잉어들은 별로 움직이지도 않고도 떠내려 가지 않고
    있더군요. 자세히 보니 물이 빠르게 흐르는 물길 위에 돌덩이가
    있어서 이 현명한(?) 잉어들이 몸을 많이 움직이지 않아도
    떠내려가지 않더군요.

    이 모습을 보면서 문득 세상을 사는 우리들의 모습이 바로
    위의 잉어들의 모습이 아닌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자신의 힘으로 이 험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몸부림치는
    사람들, 급변하는 세상에 적응하지 못해서 낙오되는 사람들
    급변하는 세상에 자신의 한계를 인식하고 다른 대상의
    도움을 받는 사람들...

    돌덩이 아래로 몸을 이동하여 세찬 물결을 피하는 현명한
    잉어처럼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은 구원자되신 예수님께로
    피해야 하지 않을까요?



    글/ 체르니

      <;  



     

    투영(投影) 최송연 어둡던 내 영혼 주님의 빛 햇살로 비치셨네 이 빛 세상의 어둠을 밝혀주는 등대이기를... 메마른 내 영혼 주님의 사랑 은총으로 내리셨네 이 사랑 세상의 목마름을 적셔주는 이슬이기를... 주님 사랑의 광채 투영(投影)되는 내 마음 언제나 해맑은 호수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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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O는 Unidentified Flying Object의 준말로서 확인되지 않은 비행 물체란 뜻이다. 따라서 우리가 공중에서 무엇인가 움직이는 것을 보았을 때, 그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모르는 상태라면 그것은 UFO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정의라고 한다면 UFO를 많은 사람들이 보았다는 말과 UFO가 존재한다고 말하는 것은 같은 의미는 아닐 것이다.

    외계인이 있다고 믿는 것이 왜 성경 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인지. 또 외계인도 하나님의 창조물일 수 있지 않겠느냐는 등의 생각은 한번 검토해 봐야 할 것이다. 우선 시중에 나와 있는 대부분의 외계인 관련 책들을 보면 UFO와 외계인에 대한 목격담이 실려있고 그들 나름대로의 동영상과 사진으로 사실임을 확실히 증명하고 있다. 그 내용은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가 진화론의 산물이듯, 외계인은 인간들보다 훨씬 진화된 매우 발달된 문명을 가진 생명체로 나타나고 있다. UFO 주장자들이 주장하는 외계인의 모습은 대부분 인간의 형상에 가까운데, 머리와 눈은 커지고 정신적인 활동이 대부분일 것이므로 육체는 퇴화하여 어린애처럼 작고 말라 보이는 모습들이다. 그런 모습은 인간이 진화하면 앞으로 그런 모습이 될 것이라는 자연스런 결론이 나온다.

    "누구든지 일부러 겸손함과 천사 숭배함을 인하여 너희 상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저가 그 본 것을 의지하여 그 육체의 마음을 좇아 헛되이 과장하고 머리를 붙들지 아니하는지라 온 몸이 머리로 말미암아 마디와 힘줄로 공급함을 얻고 연합하여 하나님이 자라게 하심으로 자라느니라"(골2:18-19).

    만일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고도의 문명을 지닌 외계인에 의해 인류가 창조되었고, 그 외계인들이 다시 지구의 파멸에서 인간을 구원해 줄 것이라고 믿는다면 이것은 종교적인 믿음과 본질적으로 다를 것이 없게 된다. 무엇보다도 생각해 봐야 할 것은 UFO 신드롬이 인류의 종말이라는 종교적 메시지의 가장 핵심적인 문제에 접근하고 있다는 사실일 것이다. 성경은 하나님으로 부터 버림받는 것을 "하나님이 저희 가운데 미혹의 영을 역사하게 하사 거짓 것을 믿도록 내버려 두신다"라고 표현하고 있다.

    "악한 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니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유혹을 저의 가운데 역사하게 하사 거짓된 형체를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로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니라"(살후2:9-12).  

     
     
     
    영적인 세력의 가시화
     

     

    외계인이 진화를 해서 생겨난 고도로 발달된 생명체가 아니라고 해서 UFO나 외계인의 존재 자체를 완전히 부정할 수는 없다. 영적인 세력의 가시화된 현상일수도 있기 때문이다. 적절한 비유가 될 지는 모르지만 이 세상에는 귀신을 보았다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마찬가지로 UFO도 사탄이 조작해내는 영적 가시화 현상일 수도 있다. 그러나 수많은 목격자와 증빙된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실제로 존재하고 있다고 믿는다.

    "악한 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니라"(살후2:9-10).

    성경을 믿는 복음주의 사역자들 중에도 UFO가 영적 가시화를 통하여 사회의 비밀조직과 어두움의 세력들과 연합하여 모든 인류를 그들의 추종자로 만들어 성경의 대환란(마24:21; 계7:14)이라고 표현된 마지막 기간과 연결될 수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점도 생긴다.

    "내가 다시 눈을 든즉 날아가는 두루마리가 보이더라 그가 내게 묻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하기로 내가 대답하되 날아가는 두루마리를 보나이다 그 장이 이십 규빗이요 광이 십 규빗이니이다 그가 내게 이르되 이는 온 지면에 두루 행하는 저주라 무릇 도적질하는 자는 그 이편 글대로 끊쳐지고 무릇 맹세하는 자는 그 저편 글대로 끊쳐지리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이것을 발하였나니 도적의 집에도 들어가며 내 이름을 가리켜 망령되이 맹세하는 자의 집에도 들어가서 그 집에 머무르며 그 집을 그 나무와 그 돌을 아울러 사르리라 하셨느니라 내게 말하던 천사가 나아와서 내게 이르되 너는 눈을 들어 나오는 이것이 무엇인가 보라 하기로 내가 묻되 이것이 무엇이니이까 그가 가로되 나오는 이것이 에바니라 또 가로되 온 땅에서 그들의 모양이 이러하니라 이 에바 가운데에는 한 여인이 앉았느니라 하는 동시에 둥근 납 한 조각이 들리더라 그가 가로되 이는 악이라 하고 그 여인을 에바 속으로 던져 넣고 납 조각을 에바 아구리 위에 던져 덮더라 내가 또 눈을 들어 본즉 두 여인이 나왔는데 학의 날개 같은 날개가 있고 그 날개에 바람이 있더라 그들이 그 에바를 천지 사이에 들었기로 내가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묻되 그들이 에바를 어디로 옮겨 가나이까 하매 내게 이르되 그들이 시날 땅으로 가서 그를 위하여 집을 지으려함이니라 준공되면 그가 제 처소에 머물게 되리라 하더라"(슥5:1-11).

    "처처에 큰 지진과 기근과 온역이 있겠고 또 무서운 일과 하늘로서 큰 징조들이 있으리라 " "그 때에 사람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이런 일이 되기를 시작하거든 일어나 머리를 들라 너희 구속이 가까왔느니라 하시더라 "(눅21:11,27-28).

    즉 UFO가 사탄을 중심으로 한 능력있고 사악한 존재들로서 인류를 파멸로 이끌기 위해 치밀하게 만들어낸 고차원의 도구일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이것이 첫 인류의 타락부터 속임수를 사용하여 파멸의 길로 인도하기 시작한 사탄의 기나긴 유혹을 떠 올리게 한다.  

     
     
    외계인을 통한 구원
     

     

    많은 진화론자들이나 과학주의자들 조차도 지구는 현재 전쟁, 질병, 황폐화, 대체 에너지부족, 인구문제, 환경파괴 및 오염 등으로 과학이 발달하면 할수록 테크노피아가 도래하리라던 기대와는 달리 더 비관적인 상태로 치닫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런 문제 앞에서 많은 과학자들이 우주의 존재와 외계인에 대하여 그들이 혹시 지구의 심각성을 해결해 줄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NASA등 최첨단 과학을 하는 과학자들 중에도 많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미 연방정부나 그외 많은 재단들이 막대한 연구비용을 들여가면서 우주에 대한 연구와 UFO로부터 무슨 의미있는 신호가 오지를 않는가 기대하며 우주에 떠도는 무수한 전파를 감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기독교인들도 세상사람들과 같이 UFO매니아화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는가 반문해 봐야 할 것이다. 그러나 통계에 의하면 UFO에 빠져든 사람들의 많은 부분이 교회를 열심히 다니던 사람들이며 이러한 단체를 주도하는 사람들이 전직 목회자이라는 사실이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한 UFO단체는 지난 10년 사이에 100배로 믿는 자들이 증가하는 힘을 보여 주기도 하였고, 이 UFO단체의 70% 이상이 대졸자 라는 사실도 매우 흥미롭다. 앞으로는 이 UFO는 진화론과 자연주의, 과학 우상주의 및 신비주의 그리고 뉴에이지 등과 맞물려 기존의 교회에 적지 않은 피해와 위협을 줄 것이다.

    특히 그들은 외계인과 우리 인류 사이에 절대적인 과학기술의 차이를 인정한다면 그 외계인들을 신으로 섬기는 것이 자연스럽지 않겠느냐 하는 주장하며 성경에 나타난 모든 기적들이 과학이 월등히 앞선 외계인들에 의해 행해진 것이라고 억지를 부릴 것이다. 이와같이 종교화되어 가며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현대인을 유혹하는 UFO도 결국은 외계인의 진화를 전제로 한 진화론의 산물 중에 하나가 된다.

    마지막 때가 가까짐에 따라 과학 우상주의와 기술문명과 진화론에 세뇌된 현대인들의 혼탁한 세계관을 파고 들며 UFO 비행체 등을 보이게 하여 하나님과 외계인을 혼동케 하려는 사탄의 교묘한 위장 전술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이러한 사탄의 계략은 성경 말씀에 바로 서지 못하고 가시적인 것이나 신비적인 현상에 탐닉하여 그릇되게 해석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마음을 공략 하게 될 것이다.  

     
    출처: 추수군대

    사탄의 조직 *

    이 조직은 세상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관할하고 조정하기 위해 있는 것이다. 이 세상의 신으로서 사탄은 뛰어난 전략을 가지고 있다. 다른 조직과 마찬가지로 조직 내에는 각기 다른 기능이 있다. 어둠의 왕국은 성경에 나와 있는 대로 세 가지 기능이 있는데, 정사와 권세와 능력이다.

    1. 정사

    정사라는 것은 다른 사람의 의사를 뛰어넘어 발언권을 행사하거나 의지를 구현한다는 뜻과 관련되어 있다. 사탄은 인간의 권위 구조 속에 교묘히 침투하여 이를 통해 지배하려고 획책한다. 사탄은 에덴동산에서부터 인간의 잘못된 판단과 이기적인 선택을 통하여 지배의 손길을 뻗쳐왔다. 권세나 권위 구조라 하면 우리 생활이 모든 면과 맞닿는 훨씬 더 광범위하고 다양한 것이다. 국가 정부, 학교, 사업체, 교회, 동우회, 가정 안에도 권위 구조는 존재하기 마련이다.
     
    우리 사회 내에 있는 구조에서 권위자가 없거나 권위에 대한 복종이 없는 곳에는 혼돈과 반역이 있으며 사탄이 지배한다. 따라서 이같은 제도가 파괴된 만큼 사탄은 다스린다.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 마귀는 세 가지 방법으로 이와같은 벽을 무너뜨리려고 애쓰며 활동하고 있다.

    첫 번째 방법은, 경건치 않은 지도자를 등장시키는 것이다. 지도자가 성경의 원칙과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지 않고 다스리지 않을 때 권위의 벽은 무너져 내린다. 사탄이 그를 통해 들어와서 다스리도록 허용하고 만다. 모든 권위는 사탄의 공격 대상이 된다.
    두 번째 방법은, 사회의 방어벽을 파괴시키는 것은 권위를 도외시하는 것이다. 곧 지도자가 지도자 되지 않는 것이다. 부모가 부모 되지 못하며, 교사가 교사되지 못하는 것이다. 지도자로서 자신의 책임을 외면하는 만큼 빈 그 자리에 어둠의 정사가 들어와 다스리게 된다.
    세 번째 방법은, 가장 일반적인 방법으로 거역이다. 간단명료하게 말하자면 거역의 영은 곧 권위를 거부하는 것이다. 그것은 우리 위에 부여된 모든 것 으로부터 벗어나려고 하는 욕구이다. 거역과 사술은 권위 구조와 개인의 삶 속에 똑같은 결과를 가져온다. 이 둘은 모두 어둠의 세력과 직접 연계되어 있다.

    2. 권세

    사탄은 세계 지도에 따라 자기 세력을 배치시켜 놓았다. 되는 대로 아무렇게나 자기 군대를 흩어 놓은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무질서하게 돌아다니며 서로 좌충우돌하지 않는다. 사탄의 전략은 암스텔담의 윤락 여성과 콜롬비아의 집없는 아이들을 다스리는 전략은 각 각 다르다. 유능한 지휘관처럼 이 땅에 대한 사탄의 전략도 잘 작성된 지도를 가지고 수립되었다. 나라, 지역, 도시, 동네, 가정, 그리고 혈연까지도 잘 파악하고 있다. 사탄은 자신의 전쟁터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전략도 세워 놓고 있는 것이다.

    3. 능력

    사탄의 조직 가운데 세 번째 기능은 능력 또는 견고한 진에 관한 것이다. 이것은 악과 아주 밀접하고 죄를 조장하는 악령을 말한다. 또 이것은 악을 만연시키기 위한 총체적인 노력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사람들이 죄를 짓고 이기적으로 사는 만큼 마귀는 우리 사회 속에서 활동하고 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고 반대로 살면서 마귀에게 넘겨준 권위만큼, 정확히 그만큼만 마귀는 권세를 휘두르고 있다. 사탄의 활동은 우리의 죄 된 본성에 따라 결정된다. 우리가 죄를 짓게 되면, 그것은 곧 죄를 통해서 마귀가 우리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하며 우리를 압제하도록 허용한다. 따라서 마귀는 다양한 죄악의 형태마다 세력을 갖고 악의 세력이 위세를 떨치게 하여 죄에게 우리 자신을 넘겨주도록 만든다. 악의 세력은 또한 가정에까지 침투하는데 가정이 특정한 죄에게 자신을 넘겨줄 때 그렇게 된다.  

     
     
     
    어둠의 세력들
     

     

    4. 어둠의 세력들

    인간 세상을 파괴시키려고 하는 사탄의 두 번째 방법은 어둠의 세력들을 통한 방법이다.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엡6:12)이라고 하는 성경상의 용어는 사탄의 왕국의 속성을 드러내는 말이다. 이 어둠의 세력들은 두 가지 일을 한다. 즉, 이들은 거짓을 말하고 진리를 혼미케 한다.

    거짓말하는 영들

    악령들이 이 땅에 보내진 이유는 사람들의 마음을 어둡게 하기 위한 것이다. 악령들은 작은 거짓말로부터 시작해서 힌두교나 이슬람, 불교처럼 고등한 거짓말을 가지고 우리를 속인다. 우리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다른 거짓의 영들이 있어서 각종 종교와 무속 신앙으로 이 땅을 현혹한다고 생각한다. ".. 그 중에 이 세상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케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취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고후4:4).
    악령들에 의하여 끝없는 거짓말을 퍼부어대는 과녁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모든 사람의 마음이다. 거짓의 영들은 하나님에 대하여 거짓말을 늘어 놓는다. 하나님은 존재하지 않는다든지 하나님은 선하거나 인자한 분이 아니라든지, 또 다른 사람에 대해서 잘못된 인식을 심어준다. 아니면 우리 자신에 대한 거짓말을 우리에게 속삭임으로써 스스로를 미워하도록 만든다. 이 모두가 다 어둠의 일이다.

    "미혹케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딤전4:1)이 앞으로 일어날 것을 말했다. 세상에 있는 각종 미신과 비기독교적인 종교들은 사탄이 복잡하게 꾸며 놓은 속임수에서 나온 것이다. 이 음모의 체계는 사람의 마음을 종으로 삼기 위해 아주 치밀하게 짜여진 지옥의 구덩이 안에 있다. 최근 들어 서양적인 것이긴 하지만 실제로는 동양 사상이 세계를 범람하고 있는 것을 본다. 이른 바 뉴에이지 운동(새 시대 운동)이란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에덴동산에서 하와가 들었던 구시대의 거짓말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너도 신이 될 수 있다" "자기 실체와 자기 진리, 자기 도덕률을 세울 수 있다." "하나님은 인격이 아니다. 그저 모든 사람과 모든 사물 속에 있는 어떤 힘인 것이다. 보다 높은 양심과 심오한 자아를 실현하기 위해 모든 것 속에 스며 있는 신적인 에너지를 발견하면 된다." 여기서 말하는 새로운 깨우침이란 실제로는 옛날에도 있었던 어둠이며 유사 이래로 모든 거짓 종교와 미신의 핵심이 되는 것이었다.

    공산주의와 진화론은 실제로 정치와 과학이라는 얄팍한 덮게를 쓰고 있을 뿐, 영적 전쟁의 시각에서 바라본 공산주의는 다른 체계들보다는 더 극심하게 복음을 방해하며 교회를 탄압하고 하나님에 대한 소망을 말살시켜 버리고자 애쓰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어떤 사상이나 이념이 하나님을 반대할 때는 근본적으로 정치적인 것이라기보다는 영적인 것이다. 이러한 거짓된 사상은 지옥의 구렁텅이에서 나온 어떤 것도 이렇게 교묘한 속임수에 견줄만한 것은 없다.

    영적 전쟁은 두 가지 차원에서 이루어지는데, 광범위한 우주적 차원이 있고, 개인적이고 인격적인 차원이 있다. 어둠의 왕국에 대하여 우리는 각 나라들과 인간 집단과 권위 구조 내에 있는 정사와 권세와 능력들을 대항하며 서 있어야 한다.  

    출처: 추수군대

    마음과 인품이 곱게 늙어 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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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곱게 늙어 가는 이를 만나면, 세상이 참 고와 보입니다.
    늙음 속에 낡음이 있지 않고, 오히려 새로움이 있습니다.
    곱게 늙어 가는 이들은 늙지만, 낡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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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늙음과 낡음은 글자로는 한 글자 차이밖에 없지만,

    뜻은 서로 정반대의 길을 달리고 있습니다.

     늙음과 낡음이 함께 만나면,

    허무와 절망 밖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습니다.

     

     

    늙음이 곧 낡음이라면 삶은 곧 '죽어감'일 뿐입니다.
    늙어도 낡지 않는다면 삶은 나날이 새롭습니다.
    몸은 늙어도 마음과 인격은 더욱 새로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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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원숙한 삶이 펼쳐지고 더 깊은 깨우침이 다가옵니다.
    늙은 나이에도 젊은 마음이 있습니다.
    몸은 늙었으나 새롭고, 젊은 인격이 있습니다.

     

     

     

    늙음 과 낡음은 삶의 본질을 갈라놓습니다.
    글자만 다른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태어나면 늙어 가는 것이지요.
    몸은 비록 늙었지만,
    마음만은 언제나 새로움으로 살아간다면 평생을 살아도 늙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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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곱게 늙어 간다는 것은, 참으로 아름다운 인생입니다.
    멋모르고 날뛰는 청년의 추함 보다는
    고운 자태로 거듭 태어나는,

    노년의 삶이 더욱 더욱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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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여 늙는 것이 두렵고 서럽습니까?
    마음이 늙기 때문입니다.

    마음을 새로움으로, 기쁨으로 바꾸어 보세요.
    늘어가는 나이테는 인생의 무게를 보여 줍니다.
    그만큼 원숙해 진다는 것이겠지요..

     

    - 좋은 생각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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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살아가며 배운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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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뢰를 쌓는 데는 여러 해가 걸려도
    무너지는 것은 순식간이라는 것.
     

    인생은 무엇을
    우리의 매력이라는 것은
    15분을 넘지 못하고 그다음은
    무엇을 알고 있느냐가 문제임도 배웠고
    또한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나를 사랑하게 만들 수 없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사랑받을 만한 사람이 되는 것뿐이다.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의 선택이다.

    내가 아무리 마음을 쏟아 다른 사람을 돌보아도
    그들은 때로 보답도 반응도 하지 않는다는 것
    다른 사람의 최대치에 나 자신을 비교하기 보다는
    내 자신의 최대치에 나를 비교해야 한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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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또 나는 배웠다.
    인생은 무슨 사건이 일어났는가에 달린 것이 아니라
    일어난 사건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을.

     

    무엇이 아무리 얇게 배어난다 해도
    거기에는 언제나 양면이 있으며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언제나
    사랑의 말을 남겨 놓아야 한다는 것을 나는 배웠고
    어느 한 순간이 우리의 마지막의 만남이 될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것 

     

    해야 할 일을 하면서도 그 결과에 대해서는
    마음을 비우는 자들이 진정한 영웅이며
    사랑을 가슴속에 넘치게 담고 있으면서도
    이를 나타낼 줄을 모르는 사람들이 있음을

    나에게도 분노할 권리는 있으나
    타인에 대해 몰인정하고 잔인하게 대할 권리는
    없다는 것도 나는 배웠다. 

     

    우리가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진정한 우정은 끊임없이 두터워진다는 것을 배웠고,
    그리고 사랑도 이와 같다는 것을... 

    내가 바라는 방식대로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 해서
    내 모든 것을 다해 다른 이를
    사랑하지 않아도 좋다는 것이 아님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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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나는 배웠다.
    좋은 친구가 때때로 나를 아프게 한다 해도
    그들을 용서해야 한다는 것을...


    그리고 타인으로부터
    용서를 받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하고
    때론 내가 자신을 용서해야 한다는 것

    아무리 내 마음이 아프다 해도
    이 세상은 내 슬픔 때문에
    운행을 중단하지 않는다는 것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 해도
    내가 어떤 사람이 되는가는
    오로지 나 자신의 책임인 것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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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나는 배웠다.
    우리 둘이 서로 다툰다 해서
    서로 사랑하지 않는 게 아님을...

    밖으로 드러나는 행위보다 인간 자신이 먼저임을

    두 사람이 한 가지 사물을 보더라도
    보는 관점이 다르다는 것도 

    그리고 앞과 뒤를 계산하지 않고
    자신에게 정직한 사람이 결국
    우리가 살아가는 데서 앞선다는 것을...


    내가 알지도 보지도 못한 사람에 의해
    내 인생의 진로가 바뀔 수 있다는 것

     

    이제는 더 이상
    친구를 도울 힘이 없다고 생각할 때도
    친구가 울면서 내게 매달린다면
    여전히 그를 도울 힘이 내게 남아 있음을 배웠고

     
    글을 쓰는 일이 대화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내 마음의 아픔을 덜어 준다는 것

     

    내가 너무 아끼는 사람이 먼저
    이 세상을 빨리 떠난다는 것

    타인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는 것과
    나의 믿는바 입장을 분명히 한다는 것


    이 두 가지 일은 엄격히 구분하기 어렵다는 것...

    또 사랑하는 것과 사랑받는 것의
    모두를 구분하기 어렵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 오마르 워싱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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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기도
      최송연
      주님을 만났노라, 외치는 사람 심히 많으나… 외로운 영혼 찾아 만나주는 사람 너무 적네요 주님의 사랑을 받았노라 말하는 사람 심히 많으나… 이웃에게 작은 사랑 나누어 주는 사람 너무 적네요 주님의 용서를 받았노라, 큰소리치는 사람 심히 많으나… 내게 잘 못한 형제를 용서해 주려는 사람 너무 적네요 아버지여, 나로 하여금 주님을 만났노라, 외치는 사람 되기보다는 외로워 우는 자를 찾아가는 발걸음 이게 하시고 주님의 크신 사랑을 입으로 논하는 자 되기보다는 병들어 우는 이웃을 보듬어안는 작은 손길 이게 하시며 주님의 용서 하심을 받았노라 외치는 사람 되기보다는 내게 악을 행한 이웃마저 따뜻이 품어 줄 수 있는 당신 닮은 그런, 넉넉한 가슴 이게 하소서 "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약2: 1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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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들의 영혼을 걸고서 소생한 이교주의 여신과 치열한 한판 전투에서 성경의 하나님은 손이 묶여 버렸다. 20세기 말 문명화된 기독교 국가인 미국에서 어느 누가 이런 시나리오를 상상이나 했겠는가? 지난 30년동안 방송 매체와 연예계, 기업, 국내외 정책, 사법부, 학문, 심지어 교회에서 수많은 지도자들이 개인적인 갱신을 위해 자신들의 과거와 양립할 수 있다고 생각한, 그러나 모든 중요한 점에 있어서 기독교와 정반대로 대치되고 있는 새로운 영성으로 전환해 버렸다.

    미국의 뉴에이지 신비주의자들은 미래사회에 대하여 정확히 분석을 했다. 60년대 운동들에 힘을 부여하였던 가치들은 문화를 장악하지 않고서는 제도화될 수 없었다. 의식이 변해야 세계가 변한다. 그리고 그 변화는 결국 현실로 이루어졌다. 미국인들은 이혼과 낙태, 동성애와 페미니즘을 단순히 관용할 뿐 아니라 제도화 시키기 까지 하였다. 이러한 일은 미국의 종교적 의식이 변화하였기에 발생한 것이다. 가족을 강화하고, 거리에서 범죄를 몰아내고, 성을 안전하게 하고, 낙태를 금하고, 교육수준을 높이라고 하는 요구들은 무시되고 있다. 이 새로운 의식은 개혁을 요구하는 소리로 들을 수가 없다. 왜냐하면 그것은 영적으로든 사회적이로든 혁명적인 변화 이외의 소리에 대해서는 귀가 먹었기 때문이다. 그러면 이러한 사회적 타락과 변질은 어떻게 해서 발생되었을까?

    뉴에이지들의 60년대 반문화운동을 새로운 종교의 도래를 위해 그렇게도 주장하였던 권위에 대한 거부, 성경적 성도덕에 대한 거부, 그리고 새로운 영성의 추구는 과거의 실패한 혁명의 유물들이 아니다. 그것들은 서구문명의 파괴에 현재 사용되고 있는 도구들이다. 이러한 파괴적인 정신은 세련된 형태로 제도 속에서 잘 보존되고 있는 것이다.

    파괴적인 세대는 그 임무를 잘 수행하였다. 그것은 서구 기독교 문명, 특히 가정을 갈가리 찢어놓았다. 여러 사회적 지표들은 우리의 의식이 변화되었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혁명은 자유와 평화와 사랑을 약속하였지만, 그것은 탈선한 열차의 자유와 말 뿐인 평화만을 가져다 주었다. 그 치료의 시대는 개인적인 감정의 위안을 받기 위해서라면 어떤 비용도 아끼지 않고 상담을 하였다. 그러나 그 파괴적 세대의 신봉자들은 개인의 자유를 추구하다가 한 번, 두 번, 심지어 세 번까지 이혼하는 경험을 겪어야 했다.

    미국의 경우에는 가정에 아버지가 없는 상태에서, 그리고 낙태와 이혼을 허용하는 법 아래 살면서 문명화된 세계를 이끌고 있다. 오늘날 미국 가족의 4분의 1만이 결혼한 부모와 자녀들로 구성되어 있다. 미국의 아이들의 넷 중 하나는 미혼모에게 태어난다. 미국의 유대-기독교적인 가족의 해체는 대안적인 가족유형으로 신속히 채워질 진공 상태를 만들어낸다. 이러한 대안적 가족 구조들은 없는 것보다는 나은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일반 대중들은 그것을 부화시킨 이교적 영성의 세계관에 대한 점검도 없이 그 구조들을 쉽게 받아들이는 것이다.

    60년대의 운동은 종교에 대해 반발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기독교에 대한 반발이었던 것이다. 역사의 자욱했던 먼지들이 가라앉자, 60년대 반문화 운동이 세속화가 아닌 새로운 종류의 종교, 즉 근본적으로 다른 영성을 추구함으로서 서구의 유대-기독교적인 문화에 반동했던 것임을 알 수 있다. 60년대의 확대된 의식에 대한 고상한 추구와 다른 영성들에 대한 관용은 신비주의를 찾으러 동양으로 떠나게 하였고, 상대주의적인 종교적 잡종을 부화 시켰다. 이 새로운 이교의 인식론은 "모든 것은 하나이고, 하나는 곧 모든 것"이라는 동양의 종교적 사상인 일원론을 서구의 과학 기술, 민주적 자기 결정, 그리고 자율적인 평등주의의 이상에 결합시킨 것이다. 이것은 전체적으로 서구인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기독교적인 의복을 걸치고 있다. 그 혼합물은 강력한 만능약을 만들어내어 21세기에 살고 있는 사회 개혁자들의 마음과 정신을 불붙도록 자극하고 있는 것이다.
     

     
     
     
    영지주의 일원론
     

     

    낙태를 합법화하는 우리 시대의 다양한 주제들에는 하나의 중심적인 핵심이 있다. 다양성을 자랑스럽게 내세우는 이교적 문화 속에는 종교적인 이교주의(paganism). 즉 땅과 여신에 대한 숭배라고 하는 심오한 이념적인 통일성이 감추어져 있다. 사도바울은 이 종교를 창조주보다 피조물을 더 섬기는 것이라고 묘사하였다(롬1:25). 그러나 일원론(monism)으로 알려진 이교주의의 외적 다양성과 미묘한 차이점들을 뛰어넘어 내적인 통일성을 간파하는 것은 너무나 중요하다. 일원론이란 모노(mono)라고 하는 뜻으로 '하나'를 의미한다. 즉, 하나의 삶의 철학으로서 일원론은 우리 시대의 교회를 점유하려고 한다. 일부는 세속적이며 일부는 '기독교적인' 것으로 나타내고 있다. 그것들은 갱신된 지구에 평화와 번영을 가져다 준다고 주장하며 대부분의 운동 속으로 파고 들었다. 일원론의 상징은 원이며, 그것의 목표는 원으로서 지구를 하나로 둘러싸는 것이다.

    다음의 다섯 요소들은 일원론의 형태를 요약해 준다.

    1. 모두는 하나이고 하나는 모두이다.
    이것은 일원론의 본질이다. 우주는 질적으로 다르지 않는, 서로 연관있는 하나의 거대한 에너지이다. 신은 우주 바깥에 있는 것이 아니라, 신 자체가 우주이다. 기독교의 '창조주, 피조물'의 구분은 제거되었다. 일원론의 큰 '0'은 하나의 원이다. 하나님을 포함한 모든 것이 그 원 안에 있다. 고대의 상징이었던 원이 마법과 힌두교 의식과, 여신 숭배 등에서 재등장하였다. 심지어 '세계 종교 회의'의 상징도 원이었다.
    이교주의는 관용과 인권이라는 감상적이고도 매혹적인 색상의 의복을 입고서 점차 하나님에 대한 개념을 변화시키고 있다. 그것이 성공하는 것은 기독교의 종말을 의미하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그 '새로운 영성'의 궁극적인 원천은 이교주의이기 때문이다.

    2. 인류는 하나이다.
    만일 모든 것이 하나라면 인류는 '신적 단일성의 현현'이다. 인간은 자기 자신을 창조한 우주적 에너지의 응고체이다. 인간이 신성하고 그럼으로써 본질적으로 선하다고 하는 믿음은 사람들로 하여금 개인의 영적 발견을 위해 분주한 탐구를 하게끔 한다. 신비주의가 진정한 영성을 대체해 버린 것이다. 신성의 현현으로서 각 개인이 자아는 바로 진리의 원천이다. 관용과 상대성은 필수적인데, 이는 모든 사람의 진리가 동일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치관은 악에 대하여 우월한 선은 없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자신의 직관에 의존하여 자기 자신과 자유, 그리고 힘에 이르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3. 모든 종교는 하나이다.
    이러한 에너지와 신성과 진리의 거대한 확장 속에서는 어떤 종교도 배타적인 진리를 주장할 수 없다. 그 가운데 정통 기독교는 이러한 용서할 수없는 죄를 어김없이 범하기 때문에 지구의 종교적, 사회적 조화를 이루는 데 주요한 방해물로 취급받는다. 종교들은 반드시 하나의 전지구적인 , 연합된 혼합주의로 섞여야만 한다. 사실 세계의 종교적 다양성의 표면 아래에서 여러 신조들은 상호 교환이 가능하며, 영적인 경험들은 동일한 신비적 실재와의 연합에 있다고 주장한다. 그것은 종교 다원주의를 말하고 있다.

    4. 하나의 문제
    만일 모든 것이 하나라면, 가장 큰 문제는 선과 악, 옳은 것과 그른 것, 진리와 오류, 하나님과 사탄, 남성과 여성, 동성애와 이성애, 인간과 동물, 이교와 기독교, 합리와 불합리 등을 구분 지음으로서 실재를 적대적인 두 진영으로 분리시켜 놓는 것이다. 일원론자들은 그러한 서구 기독교 문화의 전형적인 구분이 인류를 마비시킴으로서 인간이 전체에 속하였다는 것을 더 이상 지각할 수 없도록 영적 기억상실증으로 몰아넣었다고 주장한다. 악이란 초월적인 창조주에 대항한 비극적인 도덕적 반역이 아니다. 그것은 단순한 망각이다.

    5. 탈출을 위한 유일한 수단.
    직관과 명상을 통한 영적 지각은 구원에 이르는 유일한 길이다. 그러한 직관은 무한한 원의 중심에 있는 존재로서의 자신을 바라보는 비합리적, 신비적 경험을 통해 온다. 자신의 무한한 우주의 중심으로부터, 자아는 필연적인 지고의 위치를 차지한다. 그 경험은 명상이나 약물을 통하여 발생한다. 그러한 명상은 올바로 수행되기만 하면, '정신, 영혼'으로 하여금 육체의 제한으로부터 이탈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신성하며 전체와 연합되어 있는 자아에 대한 지식의 경험 속에서 자신과 지구의 구속이 가능해진다고 하는 패러다임의 전환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 경험은 창조주의 계획과 대치되는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해로운 것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오한 해방과 자유의 느낌을 가져다 주는 '허상의 구원'을 제공한다.

    그리고 정신이 모든 생각을 비움으로서 정신의 물질에 대한 승리가 일어나는 순간에 인간은 자신의 신성을 깨닫게 된다는 것이다. 말할 것도 없이, 그리스도의 대속적인 죽음에 의한 구원은 여기에서는 아무런 기능도 가지지 못한다. 각자는 각자의 구원자인 것이다. 서구의 기독교의 골격과 결합한 이 동양적인 일원론은 기독교 유신론 또는 그것이 파생시킨 문명과 직접적으로 대치된다. 여기에는 중립이란 없다는 것이다.  

     
     
    출처: 추수군대

         

         

         

        우리 앞에 있는 아름다운 것과 좋은 것을 보기 (Seeing Beauty and Goodness in Front of Us) 우리가 구하는 보물을 찾기 위하여 멀리까지 갈 필요는 없습니다. 아름다운 것과 좋은 것들은 우리가 찾는 바로 이곳에 있습니다. 우리 주위에 있는 아름다운 것과 좋은 것들을 볼 수 있을 때에만, 우리는 멀리 여행을 갔을 때에도 아름다운 것과 좋은 것들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우리들이 즐길 수 있는 나무와 꽃 그리고 우리가 감탄하는 그림과 조각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우리는 그 곳에서 미소짓거나, 친절하며, 온화한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광경은 모두 우리 주위에서 볼 수 있는 것들입니다. 이러한 것들이야말로 감사한 마음으로 받을 수 있는 공짜 선물이라는 사실을 우리가 인정만 하면 됩니다. 우리들에게는 우리 주변의 아름다운 것과 좋은 것들을 우리의 사업을 위하여 이용하려고 하는 유혹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되면 우리는 이것들을 즐길 수 없습니다. 그리고 곧 우리는 원기를 회복하기 위하여 휴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다른 곳에 가서 아름다운 것과 좋은 것들을 찾기 전에 우리들 바로 앞에 놓여 있는 아름다운 것과 좋은 것들을 찾도록 하십시오.

        옮긴 글 최송연의 목양연가 '은혜의단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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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


    그리스와 로마는 인류 문명의 기초가 되는 중심적인 국가 입니다.
    그리스와 로마가 만든 정치제도와 법 제도, 사회 시스템 등이 아직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로마의 문명은 그리스가 기초가 되었고, 그리스의 문명은 크레타와 페니키아로부터 전수 받았고,
    크레타와 페니키아는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로부터 문명을 이어 받았습니다.

    즉, 그리스와 로마의 문명은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 문명을 계승 발전시킨 문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그리스 신화는 메소포타미아의 신화와 이집트의 신화를 혼합해 놓은 듯한 면을 보입니다.
    그리스는 다니엘이 본 우상 중 청동으로 된 넓적다리에 해당하고, 로마는 철로 된 다리에 해당합니다.

    그럼 크레타, 스파르타, 그리스, 그리스 신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크레타 (미노안 문명)

    a) 역사 

    크레타 섬은 그리스 남부에 지중해에 위치한 그리스에서 가장 큰 섬입니다.
    크레타 섬의 문명은 기원 전 3,000년 경 부터 시작되었으며, 크레타 섬에 사는 미노스 칼로카이리노스 라는
    상인이 찾아냈습니다.

    그 후 영국의 고고학자 아서
    에반스가 1900년대 초 본격적으로 발굴했고, 크레타의 문명을 미노스 왕의 이름을
    따서 ‘미노안(미노스의)’ 문명이라고 이름 붙혔습니다.
    미노안 문명은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문명이고 약 2,000년 간 지속됐습니다.
    호메로스는 크레타에 각기 다른 다섯 종족이 있었다고 합니다.

    헤로도투스는 미노스 왕이 그리스인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벽화나 유골을 보아도 크레타 주민은 그리스인과는 인종이 다릅니다.
    아마도 이 섬의 토착인일 것입니다.
    에번스는, 크레타인이 원래 창조력이 뛰어난 데다가 항해 능력이 출중해서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로부터
    우수한 문명을 받아들여 독특하고 수준 높은 문명을 이룩했다고 보았습니다.

    강대하고 화려했던 미노스 왕국은 하루 아침에 멸망해 땅에 묻힙니다.
    에번스는 이 궁전이 폼페이처럼 화산폭발 같은 천재지변으로 어느날 갑자기 무너졌다고 추측했습니다.
    그는 옥좌가 있는 방을 발굴하면서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한 듯한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방에는 기름 그릇이 거꾸로 엎어져 있었습니다.
    아마도 왕이 제사를 지내려고 그 방에 왔다가 미처 피할 틈도 없이 최후를 맞이한 것 같았다.

    1926년 6월26일 오전 9시45분. 에번스는 자기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증거를 몸소 겪었습니다.
    책을 읽고 있는데 지진이 일어나 느닷없이 땅과 벽이 크게 흔들렸습니다다.
    그는 지진이 멈추자마자 밖으로 뛰어나갔더니 왕궁은 괜찮았지만,근처 마을들은 모두 폐허가 돼 있었습니다.

    에번스는 거대한 미노스 왕궁을 무너뜨린 것은 밖에서 온 침략자가 아니라 바로 지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고고학자들은 대부분 그 말에 동의하지 않았는데,1939년 그리스의 한 젊은 고고학자 스피리돈 마리나토스가
    놀라운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크레타 문명을 파괴한 것이 크레타 섬에서 서북쪽으로 120㎞ 떨어져 있는 티라 섬(산토린 섬)의 화산폭발
    때문일지도 모른다고 주장했습니다.

    마리나토스는 1883년 인도네시아 크라카타우 화산이 폭발할 때 3만6천명이 죽고,그 여파로 생긴 해일이 지구를
    몇 바퀴나 돌았던 일을 상기시켰습니다.
    크라카타우의 4배가 넘는 규모인 산토린 화산의 폭발이야말로 160㎞밖에 떨어지지 않은 크레타 섬과 에게 해
    일대에 어마어마하게 큰 피해를 중 것이라 했습니다.
    미국 지질학자들이 산토린 화산의 돌들을 조사해 보니, 그 화산은 크레타 문명이 멸망할 무렵인 기원전 1500년께
    폭발했고 50년 뒤에 더 크게 폭발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마리나토스는 1967년 티라 섬을 발굴해 크레타 왕국과 같은 시대에 번성했던 도시를 용암과 화산재 속에서
    찾아냈습니다.
    3만명이 살았던 이 도시에서 궁전과 벽화,생활용품이 많이 쏟아져 나옴으로써 미노아 문명은 산토린 섬 화산폭발로
    멸망했고,그 뒤 이민족에게 정복되었으리라고 추정되고 있습니다.

     

    b) 그리스 신화 중 크레타 관련 부분

    * 그리스 신화 중 크레타 문명의 탄생과 관련된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리스 신화에 의하면 올림포스의 주신(主神) 제우스가 세계를 방랑하다가 페니키아 왕의 딸인 에우로페의
    아름다움에 반했습니다.
    제우스는 황소로 변해 그녀를 등에 태우고 자기가 태어난 크레타 섬으로 데려갔습니다
    그 때 에우로페가 소를 타고 다닌 곳을 그녀의 이름 Europe에서 따서 ‘유럽’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황소(제우스)에 올라 탄 에우로페

     유럽 연합의 상징인 짐승을 탄 여자

    제우스가 살았다는 전설이 있는 동굴


    제우스와 에우로페 사이에서 세 아들이 태어났는데 첫째인 미노스가 크레타의 왕이 되었습니다.
    미노스 왕은 아들 안드레게오스를 아테네에서 열리는 운동 경기에 내보냈습니다.
    안드레게오스가 그리스 사람들을 물리치고 월계관을 독차지하자 화가 난 아테네 왕 아이게우스가 그를 죽였습니다.
    미노스 왕은 함대를 보내 아테네를 굴복시키고, 9년마다 일곱 청년과 일곱 처녀를 바치라고 요구했습니다.

    미노스 왕은 이 젊은이들을 라비린토스 궁전에 보내, 미노타우로스라는 괴물로 하여금 잡아 먹게 했습니다.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노여움을 산 미노스 왕비 파시하이는 머리는 소이고 몸은 사람인 괴물을 낳자, 미노스
    왕은 회랑과 방을 복잡하게 배치해 한번 들어가면 빠져 나올 수 없는 미궁(迷宮)을 짓고 괴물을 가두어 두었던
    것입니다.

    세 번째로 청년과 처녀를 보내야 하는 해가 돌아오자, 아테네는 온 나라가 슬픔에 잠겼습니다.
    그러자 왕자 테세우스가 미궁의 괴물을 죽이고 젊은이들을 구하겠다고 나섰습니다.
    그는 검은 돛을 단 배를 타고 아테네를 떠나면서, 괴물을 죽이고 살아 돌아오게 되면 검은 돛을 흰 돛으로 바꾸어
    달기로 왕과 약속했습니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영웅은 대개 잘 생긴 청년이고 여자에게 약합니다.
    크레타 왕국의 아름다운 공주 아리아드네를 본 테세우스는 곧 사랑에 빠졌습니다.
    공주도 왕자에게 한눈에 반했습니다.
    공주는 미궁을 지은 다이달로스를 찾아가, 미로(迷路)를 헤치고 나올 방법을 가르쳐 달라고 사정했습니다.
    공주는 그에게 들은 대로 몰래 칼과 털실뭉치를 테세우스에게 건넸습니다.

    공주가 털실의 한쪽 끝을 잡은 채 미궁 입구에서 기다리고,왕자는 실을 풀면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는 괴물과 싸워서 이겼습니다.
    그는 털실을 되감으면서 미궁을 빠져 나오자 공주를 데리고 아테네로 달아났습니다.
    그러나 흥분한 나머지 검은 돛을 흰 돛으로 바꾸는 것을 깜박 잊었습니다.
    아테네 왕은 수평선에 모습을 드러낸 배가 검은 돛을 단 것을 보자 절벽에서 몸을 던지고 말았습니다.

    테세우스가 자기 딸을 데리고 도망친 사실을 안 미노스 왕은 대로했습니다.
    미궁에서 빠져나올 방법을 알 만한 사람은 다이달로스밖에 없었습니다.
    왕은 다이달로스와 그의 아들 이카로스를 잡아다가 미궁에 가두었습니다.
    그러자 다이달로스는 새의 날개를 모아 초를 녹여 붙여서 날개를 만들었습니다.

    아버지와 아들은 그것을 달고 하늘로 날아올랐는데, 아들은 그만 너무 높이 날아 태양 근처까지 갔다가
    날개를 붙인 초가 녹는 바람에 바다에 빠져 죽었습니다.
    다이달로스는 무사히 바다를 건너 시칠리아 섬에 닿았습니다.
    그는 왕의 마음에 들어 그곳에 숨어 살게 되었습니다.

    다이달로스를 찾을 수 없자 미노스 왕은 한 가지 꾀를 내었습니다.
    그는 겹겹이 잇댄 나선형의 소라껍데기에 실을 꿰는 사람에게 상을 주겠다고 선전했습니다.
    다이달로스가 이름을 숨기고 그 소라껍데기를 가져오게 했습니다.
    그는 조그마한 구멍을 뚫고는 개미를 잡아다가 다리에 실을 묶어 소라껍데기 속으로 밀어넣었습니다.

    개미는 빙빙 돌아 다른 구멍으로 기어나왔습니다.
    문제는 풀었지만 다이달로스는 숨어 있던 곳을 들켰습니다.
    미노스 왕이 직접 다이달로스를 잡으러 오자, 시칠리아 왕은 다이달로스로 하여금 특별한 목욕통을 만들게 한 뒤
    미노스 왕을 거기에 들어가도록 유인해 죽였습니다.

     

    c) 문화

    크노소스는 미노안(Minoan)의 수도로 이라클리온에서 5km 떨어져 있습니다.
    크노소스는 크레타의 가장 중요한 곳이며 미노안(Minoan) 궁전 가운데서 가장 크고 가장 강력하고 인상적인
    곳입니다.
    이 크노소스 궁전에서 신화상의 미노스 왕조(Minos Dynasty)의 후예인 미노스(Minos)가 살았습니다.

    미노스는 해군의 창시자이자 법률가이며 미노안 종교의 지도자였습니다.
    미노타우어 신화(myth of Minotaur)는 미노스의 전능과 아테네인들의 크레타에 대한 충성을 보여줍니다.
    부가적으로 그것은 궁전의 규모와 복잡한 양식을 나타내준다.

    거대한 미노스(Minos) 왕의 궁전과 대저택 그리고 묘지들이 이 크노소스 유적지에 있습니다.
    B.C. 3000년 부터 2천년 동안 크노스스는 그리스와 유럽 대륙에서 가장 최초로 그리고 가장 큰 도시이었습니다.

    크노소스 시민들은 부유함을 마음껏 누렸으며 오늘날의 눈으로 봐도 매우 세련된 문화를 향유하고 살았습니다.
    크레타는 지금도 포도주와 올리브유를 많이 생산하지만 그 옛날에도 값비싼 올리브유와 포도주를 화려한
    무늬가 그려진 항아리에 담아 에게해 일대와 멀리 이집트·시리아·키프로스에까지 수출했습니다.
    크레타는 에게해를 통틀어 가장 큰 섬으로 수도인 크노소스 항구는 온갖 배들이 모여드는 무역 중심지였습니다.

    기름과 포도주를 수출한 배들은 돌아오는 길에 사치품을 사왔습니다.
    주석과 구리는 이탈리아나 에게해의 다른 섬에서, 금과 은은 소아시아에서, 상아는 시리아에서 들여왔습니다.
    이집트의 자수정, 아프가니스탄의 청금석, 나일강 유역의 갑충석과 타조알 껍질, 메소포타미아의 보석과 인장이
    궁전의 보물창고에 수북이 쌓여있었습니다.
    크노소스 궁전은 영국의 버킹엄 궁만큼 컸습니다.
    그 건물의 화장실은 수세식이었고 배수구와 호사스러운 목욕탕, 환기 장치와 지하수 도랑과 하수도가 있었습니다.

    백합의 왕자
    백합꽃이 핀 들판을 공작털로 된 관을 쓰고 
    거니는 왕자가 그려져 있었습니다.
     

    항아리 나르는 남자들
    남자 인물은 밝은 색의 자수를 놓은 요의(허리옷)를
    입고 있으며 금과 은제의 벨트를 매고 은제 발찌와
    팔찌를 하고 있으며 귀중한 단지를 나르고 있습니다.

    남자들은 가슴을 드러내고,허리에 작은 천을 둘러 엉덩이를 가렸습니다.
    그것을 작은 치마처럼 입거나, 팬티처럼 가랑이 사이에 포개어 입고, 때로는 술로 장식한 긴 치마를 입기도
    했습니다.
    가끔 넓은 허리띠를 찼으며,날씨가 추우면 털가죽 망토를 둘렀습니다.
    크레타의 벽화에는 주로 젊은이들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젊음을 중시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백푸른 빛 속의 여인들
    당시 유행에 따라 매우 우아하게 차려 입은 궁정의
    여인들이 대화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항아리 나르는 여자들
    일반 평민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여자들의 화장과 옷차림 또한 세련과 사치의 극치였습니다.
    그들은 입술과 볼은 물론 젖꼭지에까지 화장을 했습니다.
    꽉 끼는 옷을 입어 몸의 곡선을 강조했고,앞가슴은 대담하게 파서 벌렸습니다.
    긴 스커트 자락은 가볍게 퍼지게 했고,옷단에는 장식을 달았으며,색색 무늬가 있는 화려한 드레스도 입었습니다.
    벽화에 나타난 한 무희는 투명한 속곳 위에다 노랑 바탕에 빨강 파랑 단을 댄 옷을 입었는데 길고 검은 머리가
    어깨 위에서 물결쳤습니다.

    에번스는 어느날 매우 특이한 그림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두 소녀가 날뛰는 황소의 앞뒤에서 황소를 어르고, 한 소년이 황소의 등에서 물구나무서기를 한 그림이었습니다.
    미노타우로스에게 제물로 바쳐진 그리스 젊은이들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에번스는 그것 역시 크레타
    사람들이 인생을 화려하게 즐긴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이 그림에 나타난 젊은 남녀의 모습에서는 포로나 노예라는 분위기를 전혀 느낄 수 없다.
    이것은 권투나 레슬링 같은 경기가 아닐까.
    이 남녀 선수들은 크레타 사람 중에서 엘리트인 것 같다.
    그들은 숙련과 담력을 요하는 아슬아슬한 기예를 보여주고 사람들의 환호에 흥분했을 것이다.”

    그런데 아무리 발굴해도 크노소스 궁전에서는 방어벽이나 요새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옛 도시를 발굴하면서 처음 보는 일이었습니다.
    이 수수께끼는 에번스가 크레타 함대의 자취를 발견함으로써 풀리게 되었습니다.

    막강한 크레타의 해군함대는 에게해 출입구를 막아서서 지중해를 오가는 배들을 통제하거나, 외적을 섬에까지
    들이지 않고 먼 바다에서 물리친 것은 물론, 바다를 오가며 수출입 무역에 종사했던 것입니다.
    에번스가 찾아낸 기름 창고에서 올리브 기름을 담았던 큰 병과 그릇들을 놓고 계산해 보니 약 8만6,000ℓ나 되는
    엄청난 기름을 저장할 수 있었습니다.
    크노소스 왕궁이 얼마나 부유하고 사치했는지 짐작케 하는 증거였습니다.

     

    d) 종교

    미노안 문명의 종교는 자료가 남아 있지 않아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유물을 통해서 대략적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황소 머리 단지
    검은 동석(凍石)으로 황소 머리 모양으로 조각한 헌주
    (獻酒) 단지로 눈은 수정과 벽옥(碧玉)으로 상감되어
    있으며, 입은 하얀 조가비로 상감되어 있고,
    뿔은 금박을 입힌 목재로 만들었습니다.

    뱀의 여신
    구불 구불 움직이는 뱀을 휘어잡고 있는
    여신상으로 가는 허리선, 노출된 가슴,
    애프런을 걸친 주름 스커트를 입고 있어서
    당시의 의상을 보여 줍니다.  

    청동 인물상
    청동으로 된 얇은 판을 망치로 두둘겨서 만든 3개의
    작은 인물상으로 아폴로와 그의 누이 아르테미스와
    그들의 어머니인 레토를 묘사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망치로 두둘겨 조각상을 만든 최초의 청동 작품. 

    앉아 있는 여신
    신석기시대의 테라코타 소조각상.
    크레타 이라페트라 근처의 카토 초리오에서
    발굴되었고 다산(多産)의 여신을 상징합니.

     

    황소를 보석으로 치장하고, 뱀을 숭배하고, 여신을 섬기는 것을 보면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의 영향을 받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화려하고 향락적이고 물질주의적이었던 크레타 문명은 화산폭발로 일순간에 멸망함으로써 자취를 감추게 됩니다.

     

    스파냐 2/5 해변의 거민, 크렛인들의 민족에게 화 있으리라! 주의 말씀이 너희를 대적하느니라.
    오 필리스티아인들의 땅 카나안아, 내가 너를 멸하리니 거기에 거민이 없으리라.

     

    디도서 1/12 그들 중의 하나인, 그들 자신의 선지자조차도 말하기를 "크레테인들은 항상 거짓말쟁이들이고 악한

    짐승들이며, 게으른 탐식가들이라." 했으니

     

     

     

     

    2. 스파르타

    스파르타는 아테네와 경쟁한 그리스의 도시국가로 엄격한 규율에 의한 교육이 유명한 곳입니다.
    그러나 이 외에도 스파르타는 세계 최초의 사회주의 국가이자 금욕적인 국가였습니다.
    스파르타는 그리스와 같이 원로원이 있어서 왕권을 견제했습니다.

    스파르타의 리크르고스 왕은 토지 개혁을 해 부자가 가진 토지를 가난한 사람에게 분배했습니다.
    또한 화폐개혁을 해 금화와 은화를 없애고 철로 만든 동전을 사용하게 했습니다.
    이로써 돈의 운반과 사용이 간편해지고, 돈을 소유하지 않음으로써 경제가 원활해지고 사치가 사라졌습니다.
    남자들은 거대한 식당에 모여 공동으로 똑같은 식사를 함으로써 재물에 대한 욕망이 없게 하였습니다.

    스파르타 시민의 교육은 국가에 의해 주도되었습니다.
    새로 태어나는 아기는 스파르타 시민으로 적절한지 여부에 대해 장로들의 검사를 받았습니다.
    튼튼하고 건강한 아이들만 양육이 허가되었고 그렇지 못한 아기는 타이게투스 산에 버려져 죽게 되었습니다.
    어린이는 7세 까지 집에서 양육되고 이후에는 집을 떠나 학교에서 교육을 받았습니다.

    7세 된 소년들은 아고개 라고 불리우는 교육기관에서 페이도노모스의 감독 아래 생활하였습니다.
    이곳에서의 생활 목적은 강철 같은 기강, 명령에 대한 복종, 기아와 고통에 대한 인내심, 후퇴는 생각할 수 없는
    어떠한 형태의 경쟁 혹은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는 인간의 육성에 있었습니다.
    담력을 기르고, 화법과 음악을 배웠으며, 나라를 위해 협동하는 애국주의자로 키웠습니다.

    짐내스틱은 군사훈련과 신체훈련의 기본적 의미가 되었습니다.
    스파르타의 청소년들은 수영, 달리기, 격투술, 레슬링, 권투, 공놀이, 승마, 활쏘기, 투창, 투원반, 야지행군,
    판크라티움(권투와 레슬링의 혼합) 등에 대해 훈련을 받았습니다.

     

    체육활동은 여성에게도 권장돼 여자도 달리기나 레슬링, 창던지기를 했고,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 남자와 같이
    벌거 벗고 행진했습니다.
    청소년들은 20세에 이르면 스파르타에 대한 충성을 서약하고 실제 전투에 참여하였습니다.

     

     

     

     

    3. 그리스

    그리스는 발칸 반도에 있는 본토와 전체 영토의 약 5분의 1을 차지하는 2000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서양 문명의 바탕을 이룬 나라로 민주주의를 최초로 도입했고 철학, 과학, 예술, 체육 등을 발전시켰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는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의 종교를 받아 들여 신화를 만들고 신전을 지었으며, 델피에서 신접행위를
    함으로써 정치에 있어서 사탄의 직접적인 주관을 받았습니다.

    a) 역사

    1. 미케네 문명

    크레타 문명이 쇠퇴하면서 그리스 본토에는 미케네 문명(Mycenaean Civilization)이 출현하였습니다.
    이 문명은 B.C. 1500~B.C. 1200년 사이에 절정에 이르렀고, 이 문명의 이름은 미케네라는 고대 도시 성립 이후
    출현하게 되었습니다.

    중앙 집권적 권위 아래서 비교적 평화를 유지해 왔으며, 미케네 문명에서 가장 인상적인 유물은 아테네의 국립
    고고학 박물관에서 손쉽게 볼 수 있는 금 보석들과 장신구들입니다.
    미케네인은 후기에는 신들을 숭배하기 시작했습니다.

    한편 미케네의 도시 국가들은 트로이(Troy)를 격파하고 흑해까지 그들의 무역로를 보호하기 위해 동맹을 맺었습니다.
    트로이는 크레타의 영향력 안에 있던 곳입니다.
    그러나 미케네 문명은 B.C. 12세기에 도리스족의 침략을 받아 쇠퇴하였습니다.
     

    2. 기하학 시대

    기하학 시대(Geometric Age)는 B.C. 1200 ~ B.C. 800년에 해당합니다.
    도리스족은 그리스의 도시 국가들을 무너뜨리고 주민들을 노예로 잡아갔으며, 나중에는 크레타와 소아시아의
    남서부 해변까지 장악하였습니다.
    또한 이 때에 테살리아인(Thessalian)으로 불리는 인도 유럽 민족의 하나가 지금의 테살리아에 정착하였습니다.

    도리스족은 영화를 누렸지만 그리스는 약 400년 동안 암흑의 시대를 맞이하였습니다.
    고전 시대 그리스인들은 미케네 문명이 비극적인 종말을 맞은 뒤부터 B.C. 8세기까지 흔히 암흑 시대라고 부르던
    수백 년 동안에 대해서 명확하게 알지 못했습니다.
    도리스족은 철과 기하학적인 모양의 도자기를 전해 주었으며, 다산의 여신 대신에 남성신을 숭배했고, 포세이돈,
    제우스, 아폴로와 같은 미케네 시대의 신들을 받아들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B.C. 800년께 미케네 시대 형태의 도시 국가들이 재건되었고, 전제 정치 대신 민주주의적인 정부가 부유한
    귀족들에 의해 영도되었습니다.
    이 때 도리스족과 적대 관계에 있던 이오니아족(Ionian)이 세운 가장 유명한 도시로는 아테네가 있었습니다.
     

    3. 고풍의 시대

    고풍의 시대(Archaic Age)는 B.C. 800~B.C. 480년에 해당합니다.
    이 때는 지방의 농업과 가축 농업이 활기를 띠었고, 그리스의 새로운 식민지가 북아프리카, 이탈리아의 시실리,
    남부 프랑스와 남부 스페인에 건설되었습니다.
    한편 그리스 알파벳 발명과 호머의 시, 신전의 설립 등은 여러 도시 국가 주민들에게 그리스인으로서의 공동체성을
    처음으로 심어 주게 되었습니다.

    도시 국가는 높은 지대에 요새화된 아크로폴리스(Acropolis)로 건설되었으며 이 곳에는 신전, 보물이 보관되었고,
    외부 민족의 침입 때는 피난처로도 제공되었습니다.
    성채 밖에는 아고라(Agora:시장)가 있었으며 그 뒤쪽은 거주 지역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도시 국가들은 자유로운 자치권이 있는 국가들이었지만 이로 인해 말다툼과 전쟁이 벌어지기도 하였습니다.
    대부분의 도시 국가들은 전제 군주의 지배를 폐지하고 집정관이 이끄는 민주적인 형태의 정부를 가졌습니다.
     

    4. 아테네와 살론

    아테네 및 그 주변 지역인 아티카의 광대한 면적과 유리한 지형은 그리스의 여러 도시 국가들과는 남다른 것이었습니다.
    아테네는 자체에서 물을 얻을 수 있는 훌륭한 아크로폴리스도 갖고 있었습니다.
    이런 자연적 이점들 덕분에 아테네는 일찍부터 중앙 집권 정체(政體)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아티카는 천연의 방어선을 이루는 4개의 산맥으로 둘러싸여 있었고, 아티카의 긴 해안선은 에게 해로 튀어 나와
    있었습니다.
    그러나 배를 만들려면 부족한 목재를 대량으로 수입해야 했으며, 이것은 아테네가 제국주의적 사고 방식을 갖게 된
    주요 원인이 되었습니다.

    또한 인구가 크게 증가하자 아테네는 경작지를 얻기 위해 제국주의적 방식으로 행동하게 되었습니다.
    한편 B.C. 594년 집정관에 임명된 살론(Salon)이 지향한 사회는 여전히 상류층의 단결을 유지하려고 애쓰는 계급
    사회였지만 그는 좀더 공정한 사회를 만들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살론은 빚 때문에 노예가 된 사람들을 해방시켜 주었으며 모든 사람은 법 앞에 평등하다고 선포하였습니다.

    또한 그는 특권의 세습을 폐지하였고, 부에 근거해서 네 가지 계급으로 정치 권력을 개편하였습니다.
    즉 첫번째와 두 번째 계급만이 지배자(관리인)가 될 자격이 있고, 네 가지 계급 모두 행정 장관을 선출할 자격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의 개혁은 민주주의의 선구적인 것이었습니다.
     

    5. 스파르타

    펠로폰네소스에는 여러 도시 국가가 스파르타(Sparta)라는 형태 안에서 존재하였습니다.
    이것은 다섯 개 마을로 이루어진 그룹이었으며 전제 정치가 남아 있는 몇몇 도시 국가들 가운데 하나인 스파르타는
    두 명의 왕이 통치하였습니다.
    그들은 도리스족의 혈통을 유지하고 있었으며, B.C. 9세기의 입법가 뤼쿠르고스(Lycurgus)에 의해 정해진 엄격한
    군사적 규정에 따라 운영되었습니다.

    새로 태어난 아기들은 검사를 받아야 했으며, 만일 허약하다고 판명되면 산 꼭대기에 갖다 버렸습니다.
    7세의 소년들도 군사 훈련을 받기 위해 집을 떠나야 했으며 소녀들은 군사 훈련에서는 제외되었지만 튼튼한 아들을
    낳기 위해 건강을 유지하도록 훈련을 받아야만 했습니다.
     

    6. 페르시안 전쟁

    그리스인과 페르시아인의 대결은 B.C. 500년께 아시아 지역의 그리스 식민지에서 일어난 이오니아 반란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 사건 이후 페르시아는 반란을 지원한 아테네에 적대감을 갖고 보복을 결심했습니다.

    B.C. 519년 점차 세력을 팽창하던 페르시아 제국의 왕좌에 등극한 다리우스(Darius) 1세는 아테네에 대한
    복수심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는 스파르타에게 뒤에서 아테네를 공격해 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그러나 스파르타인들 역시 그리스를 정복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으므로 거절하였습니다.

    페르시아 군대가 B.C. 490년 마라톤(Marathon)에 상륙하자 1만여 명에 불과한 아테네 병사들은 뛰어난 지략으로
    페르시아 사수들과 기병대를 격파하였습니다.
    페르시아가 6400명의 사상자를 낸 반면, 아테네군의 사상자는 192명에 불과했습니다.
    마라톤 전투는 당장 신화적인 사건이 되었고, 그 당시의 모든 예술가들은 이 전투에 찬사를 바쳤습니다.

    한편 다리우스 1세가 계획을 달성하기 전에 죽자 왕위는 그의 아들 크세르크세스(Xerxes)에게 넘어갔습니다.
    B.C. 480년 크세르크세스는 페르시아 제국의 전 지역에서 장정들을 모아 육군과 해군을 조직하여 그리스를
    침입했습니다.
    역사가 헤로도토스(Herodotus)는 이 페르시아 제국의 병사 수를 거의 500만 명으로 추산하였습니다.
    초기의 전세는 그리스 쪽에 불리했습니다.

    그러나 스파르타의 지원과 숙련된 기동 작전을 펼쳐 페르시아 함대를 격파함에 따라 크세르크세스는 페르시아로
    돌아가야만 했습니다.
    1년 후 스파르타의 파우사니아스(Pausanias) 장군 밑에 있던 그리스인들은 플라테아(Plataea) 전투에서 페르시아
    군대를 전멸시켰고, 페르시아의 지배하에 있던 이오니아인들의 도시 국가들도 해방시켜 주었습니다.
     

    7. 고전 시대(B. C. 480~B. C. 338)

    페르시안 전쟁을 거친 후 여러 도시 국가들이 델로스 동맹(Delian League)을 결성하였습니다.
    이 동맹의 목적은 페르시아에 점령되어 있던 그리스 도시 국가들을 구출하고, 또 다른 페르시아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어하기 위해 대규모의 해군을 만들려는 것이었습니다.

    한편 페리클레스(Pericles)의 영도 아래 아테네인들은 문화, 예술, 과학의 황금 시기를 맞이하였습니다.
    그것은 대개 소아시아에 있는 이오니안 도시들 안에서 싹 텄으며 해외 무역과 함께 호화로운 물결을 타게 되었습니다.
    아테네인들은 영토를 더욱 팽창하기 위해 서쪽을 관망하기 시작하였고 본토에 있는 도시 국가들에 대항하려 하였습니다.
    아테네는 또한 스파르타에 의해 주도된 펠로폰네소스 동맹에 속해 있었던 무역 지대를 서서히 잠식해 나갔습니다.
     

    8. 펠로폰네소스 전쟁

    전쟁 발발의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는 아테네가 본국 도시인 코린트(Corinth)와 케르키라(Corcyra)의 논쟁에서
    케르키라를 지지하자 코린트는 스파르타에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발발한 1차 펠로폰네소스 전쟁은 B.C. 431~B.C. 421년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이 전쟁은 본래 코린트와 아테네의 싸움이었고, 스파르타도 이따금 개입하였습니다.
    전쟁 초기에는 아테네가 유리했지만 아테네는 육지에서 스파르타를 격파하기가 어렵다고 판단하여 아티카(Attica)를
    넘겨 주고 해군력으로 펠로폰네소스를 봉쇄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쌍방은 분명한 활로를 찾지 못하다가 결국에는 불안정한 정전 협정을 체결하였습니다.

    아테네에게 포위를 당했던 스파르타는 B.C. 413년에 아테네 함대와 보병을 격파하면서 그 포위망을 뚫었습니다.
    아테네인들의 군대와 돈과 배들은 점점 고갈되어 갔고, 서서히 굶주리기 시작하였습니다.
    또한 시실리(시칠리아)와 그리스에서 일어난 사건을 주시하고 있던 페르시아 제국은 스파르타에 물자를 제공하기도
    하였습니다.

    스파르타는 페르시아 제국에게 소아시아의 이오니안 도시 국가들을 반환해 준다고 약속하였습니다.
    결국 B.C. 404년 아테네는 스파르타에 넘어가고 말았습니다.

    펠로폰네소스 전쟁으로 여러 도시 국가들이 파괴되었으며 오직 스파르타만이 영광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스파르타는 전쟁 기간 동안 아테네에 대항했던 도시 국가들에게 자유를 되찾아 준다고 약속했지만 약속을 무시하고
    과두 정치를 통해 강압적으로 지배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에게 해의 도시 국가들은 점차 옛 힘을 회복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스 도시 국가들의 스파르타에 대한 반감이 전반적으로 드높아지기 시작해 스파르타는 그리스의 지도적 지위를
    잃어버렸습니다.
    B.C. 378년에 발족한 제2차 아테네 동맹은 스파르타를 주요 적국으로 규정했고, 재건된 아테네 해군이 낙소스 전투에서
    스파르타를 물리친 뒤 새로운 도시들이 동맹에 가담했고, 아테네는 해양에서 주도권을 다시 장악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리스 역사의 무대는 이제 스파르타와 아테네가 아니라 마케도니아의 세력 부상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9. 마케도니아의 부상과 알렉산더 대왕

    그리스가 펠로폰네소스 전쟁에서 많은 국력을 소비할 때 마케도니아는 북쪽에서 힘을 모으고 있었습니다.
    마케도니아는 오랫동안 그리스의 발전에 비해 낙후되어 있었으나 육상과 해상의 통신 수단과 더불어 그리스 도시
    국가들의 발전된 문화를 수용하였습니다.

    한편 마케도니아의 필립포스 2세는 테베(Thebes:그리스의 도시 국가 가운데 하나)에 볼모로 잡혀 있었던 적이
    있지만 에파미논다스(Epaminondas)로부터 군사 전략에 관해 충실히 배웠고, 후에 보병 부대와 창기병 부대를
    효과적으로 조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서서히 그의 입지를 주변 도시 국가들로부터 강화시키고 있었습니다.

    마침내 그는 카이로네이아(Khaironeia) 전투에서 아테네와 테베의 연합 군대를 격파하였으며 여러 도시 국가들을
    연합 동맹 형태로 묶어 페르시아에 대항하려 하였습니다.
    그러나 336년에 암살당함으로써 페르시아를 무너뜨리려는 그의 야망은 실현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보병대에서 중요한 책임을 맡고 있던 20세의 알렉산더가 아버지의 뒤를 이어 왕위를 계승함에 따라 세계의
    질서는 크게 변모하게 되었습니다.

    학문적 소양이 높고 빈틈이 없으며 야심적인 알렉산더는 그의 아버지가 추구했던 사업을 계승하려 하였습니다.
    그는 국내의 질서를 회복한 후 페르시아를 목표로 B.C. 334년에 4만 명의 군대를 이끌고 소아시아로 출정하였습니다.
    페르시아와의 피비린내 나는 전투 끝에 알렉산더는 시리아, 팔레스타인 그리고 이집트를 정복하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그는 자신이 파라오임을 선포하고, 이집트에 알렉산드리아(Alexandria)라는 도시를 건설하였습니다.
    또한 그는 페르시아 제국의 왕관을 차지하려는 야망을 품고 B.C. 331년에는 메소포타미아에서 다리우스 3세의 군대를
    격파하였습니다.
    알렉산더가 페르시아 제국을 격파하는 동안 다리우스 3세는 동쪽으로 후퇴하였습니다.

    또한 알렉산더는 150년 전 아크로폴리스를 약탈한 것에 대한 복수로 페르시아 궁전을 파괴했으며, 왕의 보물들을
    압수하였습니다.
    그 다음해 다리우스 3세는 박트리아(Bactria)인의 칼에 찔린 시체로 발견되었습니다.

    알렉산더는 계속해서 지금의 우즈베키스탄으로 진출하였지만 그의 병사들은 무리한 원정으로 지쳐 갔기 때문에
    결국 B.C. 324년에 메소포타미아로 되돌아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는 바빌로니아에 정착해 남쪽의 아라비아(Arabia)에 대한 정복을 꿈꾸었지만 열병으로 33세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10. 로마의 통치

    알렉산더 대왕이 동쪽에서 거대한 제국을 만들어 내는 동안 로마인들은 서쪽으로부터 세력을 팽창시켜 그리스를
    침입하기 시작하였습니다.
    B.C. 168년에 마케도니아가 패하고 소아시아도 점령당하더니 결국 그리스 대부분의 지역이 로마에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B.C. 31년에는 해상 전투에서 옥타비아누스가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에 승리를 거둠에 따라 로마의 첫번째
    황제로 등극하였습니다.
    그러나 그후 300년 동안 로마 제국의 한 지방이 된 그리스는 `로마의 평화(Pax Romana)'라는 전례 없는 평화의
    시대를 구가했으며, 로마인들은 그리스의 예술, 문학 그리고 철학을 존경했기 때문에 그들의 자녀를 아테네에 있는
    학교에 보내기도 하였습니다.

     

    b) 문화, 종교

    그리스의 도시 국가도 다른 고대 국가들처럼 신전을 중심으로 있습니다.
    아크로폴리스는 아테네 한복판에 솟아있는 언덕으로 올림포스의 신들에게 제사 지내는 여러 신전이 있습니다.
    신전은 전쟁, 절도, 지진 등으로 황폐해졌고, 현재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 보수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크로폴리스
    이 언덕에 있는 신전은 B.C.500년
    전부터 세워졌고, 당시 일반인은
    출입할 수 없는 성역이었습니다.

    파르테논 신전
    아크로폴리스 최대의 신전으로
    파르테논이란 '처녀의 집'이란 뜻이고
    아테네의 수호신 아테나를 위한
    곳입니다.

    에렉티온 신전
    아테네의 신화상의 왕인 에릭토니
    우스의 이름을 딴 신전으로 아테나,
    포세이돈, 에릭토니우스에게
    제사한 신전입니다.

    니케 신전
    승리의 신 니케를 위한 신전입니다.

    제우스 신전
    제우스 신을 위한 신전으로 당시에는
    신전 안에 황금과 상아로 만든
    제우스 신상이 있었습니다.

    하드리아스 문
    A.D. 131년에 아테네인들이 아테네
    문명을 존중한 로마황제 하드리아누스
    를 칭송하기 위해 건설했습니다.


    고린도전서 10/20
    대저 이방인의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니 나는 너희가
    귀신과 교제하는 자 되기를 원치 아니하노라. (개역한글)

    고린도전서 10/20 그러나 내가 말하노니 이방인들이 제사하는 것은 마귀들에게 하는 것이지 하나님께 하는 것이
    아니니라. 나는 너희가 마귀들과 교제하는 자들이 되는 것을 바라지 아니하노라. (한글 킹제임스)

    (But I say, that the things which the Gentiles sacrifice, they sacrifice to devils, and not to God: and I would not
    that ye should have fellowship with devils) KJV


    사도 바울은 이방인들이 제사드리는 것은 귀신에게 제사하는 것이라고 했는데 영문성경에는 분명히 Devil(마귀)에게
    제사한다고 쓰여져 있습니다.
    마귀는 타락한 천사이고 귀신은 죽은 사람의 영혼이기 때문에 엄연히 다릅니다.
    즉, 그리스 사람들이 믿는 신들은 사탄과 마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코린트식 도자기

    코린트식 기둥머리

    황금문양이 있는 상아 단검

    황금 반지

    대리석 스핑크스

    왕의 황금 데드 마스크

    황금 뿔이 달린 은제 소머리상

    아스클레피오스 석고 조각
    지팡이에 신성한 뱀 있음.

    위 사진 윗줄은 그리스의 문화적 유물이고, 둘째줄은 종교적인 상징물입니다.
    스핑크스, 데드 마스크, 황소 머리, 신성한 뱀이 있는 것으로 봐서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의 영향을 받았고,
    사탄을 숭배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델피 지도

    신탁 장면 삽화

    아폴로 신

    델피 지역 (사진)

    델피 지역 (그림)

    아폴로 신전 (사진)

    아폴로 신전 (그림)

    옴파로스

    플라태이아 삼각대의 기둥의 뱀


    델피는 그리스에서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 다음으로 인기있는 고고학 유적지입니다.
    그리스인들은 델피를 세계의 중심이고, 지하세계와 이 세상이 만나는 곳으로 생각했습니다.
    신화에서 델피는 제우스가 풀어 놓은 두 마리 독수리가 만나는 곳입니다.

    제우스는 하늘 신을 반역했고, 황소로 변하고, 최고의 신으로 섬겨졌다는 점을 볼 때 사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다의 신 포세이돈과 지옥의 신 하데스, 무저갱의 신 아폴로(아바돈)가 제우스의 3명의 사령관입니다.
    델피는 제우스의 아들 아폴로에 대한 숭배 장소입니다.

    그러나 이 지역이 아폴로와 관련 짓기 이전부터 지구의 여신 게(Ge), 테미스(Themis), 데메터(Demeter) 그리고
    바다의 신 포세이돈(Poseidon) 등과 같은 신들을 숭배하던 지역이었습니다.
    미케네 시대의 말엽에 아폴로가 이러한 신들을 대신하였으며 신탁(Oracle)의 수호자가 되었습니다.
    신탁(神託, Oracle)이란 신이 사람을 매개자로 하여 그의 뜻을 나타내는 행위입니다. 

    델피의 신탁은 아폴로(마귀)가 사람들의 삶이나 국가사와 관계된 문제들에 대한 답을 하는 것입니다.
    피티아(Pythia, 여사제)에게 질문이 가해지면 피티아가 강신술로 신접해 마귀와 연결합니다.
    수천년 동안 델피에 가면 뭔가 마술 같은 기적이 있다고 사람들은 믿어서 1년에 100만의 방문객이 찾고 있습니다.

    델피에의 신탁의 명성이 자자함에 따라 성역은 그리스 도시국가들이 공물을 갖다 바치는 곳으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델피는 고대시대에 그리스의 종교의 중심지였습니다.
    이 신탁은 매우 고대적인 것으로, 전통에 따르면 신탁은 땅의 균열이 생길 때 생기며 이때 자연스런 수증기가 나오고
    사람이 몽환(夢幻)의 경지에 빠져 그로 하여금 미래를 예측할 수 있게 합니다.

    신화에 의하면 아폴로는 제우스(Zeus)와 레토(Leto)의 아들로서 그의 탄생지인 델로스(Delos)를 떠나 델피에
    왔습니다.
    아폴로는 신화에 나타나는 바와 같이 게(Ge)의 성역(sanctuary)의 피톤-드래곤-수호자(Python-dragon-guardian)
    와 투쟁을 벌이는 등 수차례의 어려움을 겪고 난 뒤 이 지역에 대한 지배를 확보하였습니다.


    피톤을 죽인 후 그 자신을 정결히 하기 위하여 아폴로는 올림푸스를 떠나 템페 골짜기(Vale of Tempe)로 스스로
    부과한 망명에 들어갔습니다.
    8년 동안 그는 페레스(Pheres)의 왕인 아드메토스(Admetos)의 무리를 돌보았습니다.
    그의 죄값을 치러 정화한 이후에 아폴로는 델피로 돌아왔고 이를 교훈으로 인간들에게 도덕적인 가르침을 펼쳤습니다.

    신탁으로 인해 각지의 공식 사절단들이 국가사나 보통 사람들의 문제들에 대한 신의 계시를 듣기 위하여 델피에
    왔습니다.
    이들은 희생을 받쳤고, 결정금(determinded sum)을 내고 신의 계시를 기다렸습니다.
    신의 계시는 예언 여사제인 피티아(Pythia)의 입을 통해 전달되었고, 이들의 이해할 수 없는 중얼거림은 사제들에
    의해 교묘하게 해석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신탁의 영향은 그리스의 정치적, 지적인 생활에 결정적이었습니다.
    델피는 그리스 도시국가에 관련된 많은 이슈에 중재자로서 행동하였습니다.
    간접적으로는 신탁의 발언을 통해서 또한 직접적으로는 일종의 국가 연방인 암픽티오니(Amphictyony)를 통해서
    중요한 결정의 형성에 심대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초기에는 피티아는 어린 처녀였습니다.
    그러나 나중 시대에 가면서 피티아는 50세 이상의 흠잡을 데 없는 여인이어야만 했습니다.
    신탁의 절정기에는 피티아는 3명으로 까지 늘어났습니다.
    신탁의 초기에는 응답은 1년에 한번 주어졌습니다.

    즉 2월 말엽과 3월 초의 비시오(Bysios)의 달 7일(아폴로의 생일)에 응답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신탁의 전성기에는 응답은 매달 17일에 주어졌으며 예외적으로 겨울에는 세 달에 한번 있었는데,
    이 때는 아폴로(Apollo)가 빛이 영원히 비추는 하이퍼보레이안스(Hyperboreians)로 가기 때문이었습니다.
    아폴로의 부재 동안에 디오니소스(Dionysos)가 숭배되었습니다.

    피티아가 대답을 주기 위하여 정확한 절차가 행해져야만 했습니다.
    첫째, 피티아와 사제들은 카스탈리아 샘의 물로 스스로의 몸을 깨끗이 씻고 요금(fee)을 지불합니다.
    그리고 나서 동물 한 마리를 아폴로의 제단에 희생으로 바칩니다.
    동물은 아무 결점이 없는 완전하고 어린것이어야만 하고, 피티아와 사제들은 그 희생 위에 찬물을 붓습니다.

    만일 동물이 전율하기 시작하면 그것은 신이 현재 같이 있고 대답이 주어질 것이라는 신호로 받아들여졌습니다.
    그러면 피티아가 월계수와 보리꽃을 영원한 불꽃이 있는 곳에서 태우기 시작하고, 그리고 난 후에 피티아는 지하
    성단(聖壇)으로 내려갑니다.
    이곳은 사원의 본당 회중석(會衆席, 중심부)의 바로 아래입니다.

    사제들과 신탁 신청자들이 위쪽에 있는 한 방에 머물러 있다가 여기에서 신청자가 그의 질문을 큰 목소리로 외칩니다.
    피티아는 카소티스 샘(Kassotis Spring)의 물을 마시고 월계수 잎을 씹고 나서는 신성의 삼각대(sacred tripod)에
    앉습니다.
    그녀 근처에 옴파로스(omphalos)가 있고, 피티아는 근처의 갈라진 틈에서 나오는 수증기를 들이 마십니다.

    그녀가 몽환(夢幻)의 경지에 빠져 있을 때 그녀가 말을 하기 시작하고 그 말들은 사제들에 의해 글로 쓰여지고
    해석되어집니다.
    신탁에 의해 주어진 대답들은 주로 모호한 것이었습니다.

    이로써 우리는 그리스인들이 신화 속 신들을 섬기는 것 뿐만이 아니라 교통하였고, 정치적 결정도 마귀에게 의지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옴파로스는 그리스인들이
    세계의 한 가운데라고 믿었던 델피에 세워진 부조 네트워크가 조각된 대리석 원추체
    (圓錐體) 입니다.
    옴파로스는 이 중심을 나타내 주는 조각물이고 신들과 가장 가까운 곳이라는 표시입니다.

    지옥은 지구 땅 속에 있으며, 지구에는 지옥과 통하는 영적인 문이 곳곳에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곳이 티벳과
    델피입니다.


    플라태이아의 삼각대는 BC479년의 플라태이아 전투에서 페르시아에 대한 그리스의 결정적인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델피에 헌납된 것입니다.
    원래는 아폴로신전 앞에 서 있었는데 현재는 그 기초만 남아 있습니다.

    세 기둥 가운데 하나는 세 마리의 청동 뱀으로 된 몸체를 형성하고 있으며, 그 머리 부분에 황금 삼각대가 놓여
    있습니다.
    뱀의 몸체에는 전투에 참여하였던 도시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이 삼각대는 3차 성전(Holy War) 동안에 포키안들(Phokians)에 의해 녹여졌습니다.

    반면에 뱀이 서로 뒤얽혀 있는 청동 기둥은 콘스탄틴 대제에 의해 그의 새로운 도시인 콘스탄티노플의 히포드롬
    (Hippodrome)으로 옮겨졌고 오늘날까지 서 있습니다.

    삼각대는 원래 피티아가 앉는 곳인데 그 기둥에 3마리의 뱀이 둘둘 말려 있다면 뭔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4. 그리스 신화

    그리스 신화와 로마 신화는 거의 비슷하고 이름만 다를 뿐입니다.
    그리스의 제우스가 로마의 쥬피터가 되고, 그리스의 에우로페는 로마의 비너스가 됩니다.

    a) 창조 이야기

    암흑과 혼돈의 세계에 대지의 여신 가이아, 밤의 여신 뉙스, 사랑의 신 에로스 등이 태어났습니다.
    가이아는 하늘의 신 우라노스를 태어나게 했습니다.
    가이아와 우라노스는 결합해 팔이 100개 달린 외눈박이 괴물들을 낳았는데, 우라노스는 이들이 보기 싫어 지옥에
    가둡니다.
    가이아와 우라노스는 또 다시 티탄신이라는 정상적인 6명의 자녀를 낳습니다.

    가이아는 지옥에 갇힌 괴물들을 구하기 위해, 티탄신의 막내 크로노스를 시켜 우라노스가 잠든 사이 그의 성기를
    자르게 합니다.
    크로노스는 힘을 잃은 우라노스를 몰아내고 신들의 왕이 되었으나 괴물들을 지옥에서 구해주지 않습니다.
    크로노스는 가이아의 저주가 두려워, 자기 자식이 반역할까봐 태어나는 대로 잡아먹습니다.

    그리스의 창조신화는 이집트나 메소포타미아의 창조신화 보다 훨씬 더 난잡합니다.
    항상 창조의 신은 여러 명이고 질이 안 좋은 것이 고대 신화의 특성인데, 이런 거짓말은 자신의 부정을 정당화 하려는
    사탄의 숨은 의도입니다.

     

    b) 티탄신과 제우스의 전쟁

    대지의 여신 가이아

    염소젖을 먹는 제우스

    크로노스를 죽이는 제우스

    바다의 신 포세이돈

    크로노스가 5 번째 자식까지 잡아 먹자 아내 레아는 6 번째 아기를 크레타 섬의 님프에게 키우게 하고, 아기 대신
    돌을 담요에 싸서 크로노스에게 먹게합니다.
    아기는 염소젖을 먹고 자라 제우스가 되고, 같은 방식으로 포세이돈과 하데스가 자라납니다.
    제우스 형제는 올림푸스산에 모여 승리의 신 니케, 힘의 신 비아, 질투의 신 젤로스 등과 함께 크로노스를 비롯한
    티탄신과 전쟁을 벌입니다.

    제우스는 무기로 번개를 던지고, 포세이돈은 삼지창을 사용하고, 하데스는 보이지 않게 하는 투구를 사용합니다.
    지옥의 괴물들의 도움을 얻은 올림푸스 신들은 마침내 승리를 합니다.
    티탄신은 암흑에 가두고, 제우스는 왕이 되 하늘을 차지하고, 바다는 포세이돈이, 지옥은 하데스가 다스립니다.

    항상 고대 신화에서 최고의 신은 하늘의 나쁜 신을 쫓아내 왕좌를 차지하는데, 이는 하늘에서 범죄해 쫓겨난 사탄이
    오히려 자신은 하늘의 나쁜신을 혼내주는 정의의 신이라고 선전하는 것입니다.
    하늘의 제우스와 땅 속의 하데스와 바다 속의 포세이돈은 삼위일체를 형성하며, 실제로 이 곳은 마귀들이 왕국을
    건설해 거하는 처소입니다.

     

    c) 생명체의 창조와 판도라의 상자

    올림푸스 신들이 권력을 잡은 후, 프로메테우스가 물과 흙을 빚어 생명체를 만들어 내면, 에피메테우스가 특징을
    부여해 각종 동물을 만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프로메테우스는 신들의 형상을 따라 인간을 만들었는데, 에페메테우스가 인간에게 줄 선물이 바닥나자
    프로메테우스는 신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하늘에서 불을 훔쳐옵니다.

    프로메테우스가 인간에게 불을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니, 인간은 불을 이용해 추위를 이기고 연장을 만들어내 문명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제우스는 이 사실을 알고 대노하여 프로메테우스를 바위에 묶고 독수리가 간을 쪼아 먹는 형벌을 내립니다.
    제우스는 헤파이토스를 시켜 물과 흙으로 여자를 만들게 하니, 아프로디테는 그녀에게 아름다움을 부여했고, 아테나는
    바느질을 가르쳤습니다.

    독수리에게 간을 뜯어 먹히는 프로메테우스

    상자를 여는 판도라

    상자를 여는 판도라

    이렇게 아름답게 태어난 여인의 이름은 판도라였습니다.
    제우스는 에피메테우스에게 판도라를 인간에게 주라고 했지만, 판도라의 아름다움에 반한 에피메테우스는 그녀를
    아내로 삼습니다.
    판도라는 아름답고 풍요로운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았지만 점차 무료함을 느끼게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제우스가 선물로 주었지만 절대로 열어보아서는 안된다는 상자를 호기심에 열어봅니다.
    그러나 상자에서 고통, 슬픔, 질투, 욕망, 늙음, 죽음 등이 흘러나와 온 세상을 뒤덮게 되고, 이로 인해 인간들은
    타락하게 됩니다.

    이 내용은 창세기와 상당히 흡사한데 성경에서와 같이 신화에서도 흙을 빚어 사람을 만들어 냅니다.
    또한 성경에서 홍수 심판 전 천사들이 사람 여자의 아름다움에 반해 아내로 삼은 것 같이, 신화에서는 신이 여자의
    아름다움에 반해 아내로 삼습니다.

    성경에서 이브가 뱀의 유혹을 받아 선악과를 따먹고 그로 인해 고통과 늙고 죽음, 슬픔, 노역등이 생겼듯이, 신화에서도
    판도라가 호기심에 상자를 열어 이러한 일들이 생기고 사람들이 타락하게 됩니다.
    다른점이 있다면 성경에선 뱀(사탄)이 이브를 꼬여 타락하게 한 반면, 신화에서는 판도라가 호기심에 스스로 상자를
    엽니다.

     

    d) 홍수 심판

    판도라가 상자를 열자 풍요롭고 평화롭던 세상에 슬픔과 고통과 질병이 생겼습니다.
    사람들은 악해지고 서로 전쟁을 했습니다.
    이들은 신들에게 경배하지 않았고 거짓과 불신이 난무했습니다.
    이에 실망한 신들은 지상을 떠나 인간을 물로써 쓸어 버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제우스는 남풍의 신 노토스에게 비바람이 몰아치게 하고, 바다의 신 포세이돈에게 강물이 범람하게 합니다.
    모든 사람이 물에 빠져 숨졌고, 신에게 경배하던 데우칼리온과 퓌라 부부만 파르낫소스산 꼭대기로 피신해
    살아남습니다.

    물이 빠지자 그들은 내려왔지만 모든 것이 황폐해져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그러나 신들의 지시대로 돌을 집어 등 뒤로 던지니 돌이 떨어진 곳에 인간이 생겨나 새로운 인류의 문명이
    생겨났습니다.

    인간의 타락으로 신이 노해 홍수로 멸절시키고 의로운 한 가족만 살아남는다는 것은 성경의 홍수심판과 유사합니다.

    그리스 신화를 보면서 느낀 점은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와 힌두교의 신화와 닮았다는 점과 성경과도 유사하다는
    점입니다.
    그리스 신화는 '제우스 머리에서 완전 무장한 여신 아테나가 태어났다' 또는 '거품에서 아프로디테가 태어났다' 등
    황당한 내용이 많아서 우리는 재미있는 옛날 이야기 정도로 받아드리고 있습니다.

    물론 그리스 신화는 사실이 아니지만 그렇다고 사람이 지어낸 것도 아닙니다.
    성경이 하나님의 영감을 받아 쓰여졌듯이, 그리스 신화는 사탄의 계시를 받아 쓰여진 이야기입니다.
    그리스 사람들은 그리스 신화를 사실로 받아드리고, 신화에 나오는 인물들에게 신전을 지어서 제사까지 드렸습니다.

    모든 고대 신화는 비슷한 줄거리와 공통된 목적을 가지고 있어 작자가 한 명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늘의 창조신은 포악해 정의로운 최고의 신(사탄)이 이를 몰아내고 왕좌를 차지해 사람을 다스린다는 내용입니다.
    이러한 사탄의 거짓말에 속아 넘어가 유대인을 제외한 모든 고대인들은 사탄을 신으로 섬겼습니다.

    요즘 신비주의 열풍이 불어 마법을 쓰는 온라인 게임이나, 헤리포터나 반지의 제왕 같은 영화, 더불어 그리스 신화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 신화에 심취하게 되면 비슷한 줄거리를 가진 성경도 하나의 신화로 취급하게 되고, 급기야 그리스
    신화를 사실로 믿어 제우스(사탄)나 아폴로(아바돈)를 존경하고 호감을 갖게 됩니다.

     

    * 관련 동영상

     

     

     




    출처: 빛과흑암의 역사/등대지기 님


     

    
    1. 일반적 고찰
    마음의 가득한 것을 드러냄(마 12:34;눅 6:45),

    귀가 말을 분변함(욥 12:11;욥 34:3),

    하나님께서 혀의 말을 모두 아심(시 139:4),

    말의 응답은 하나님에게서 남(잠 16:1)

    2. 여러 가지 말
    모세의 말(출 4:10), 거짓말(시 120:34;잠 21:6;미 6:12),

    아첨하는 말(잠 6:24), 의인의 말(잠 10:20),

    지혜로운 말(잠 15:2), 유익한 말(잠 15:4), 패역한 말(잠 17:20),

    부드러운 말(잠 15:4), 참소하는 말(잠 25:23), 더듬는 말(사 33:19),

    악독한 속삭임(사 59:3), 새 방언(막 16:17),

    갈라지는 혀(행 2:3), 일구이언(딤전 3:8)

    3. 말에 대한 훈계
    (잠 17:27;마 5:37;골 4:6;딤후 1:13;딛 2:8;약 3:2)

    4. 말의 힘
    분노를 쉬게 함(잠 15:1), 상처를 줌(잠 26:22),

    곤핍한 자를 도와줌(사 50:4;욥 4:4),

    영원 운명을 결정함(마 12:36, 37),

    부드러운 혀는 뼈를 꺾음(잠 25:15),

    악인을 구원할 수 있음(겔 3:18)

    5. 말의 부정적이 면
    (잠 10:19;잠 14:23;잠 29:19;전 5:3, 7;마 23:3;고전 4:19,

    20;고전 13:1;요일 3:18)

    6. 악한 자의 말
    1) 관련 사항
    거짓되고 망령된 말(시 58:3;단 2:9), 저주의 말(시 59:12),

    유혹하는 말(잠 7:21), 헛된 말(엡 5:6), 아첨하는 말(살전 2:5),

    속이는 말(롬 16:18), 참람한 말(단 7:25), 모욕(삿 12:4),

    궤사(시 144:8, 11), 패역(잠 2:12)
    2) 경고
    (엡 4:31;딛 3:1-2;약 3:6;약 4:11;벧전 2:1)

    7. 의인의 말
    1) 관련 사항
    아름다운 말(전 12:10), 권하는 말(고전 2:4),
    공정한 말(고전 14:9, 19),

    바른 말(딤전 6:3), 충성된 말(에 7:9),
    진실한 말(에 9:30), 지혜로운 말(잠 23:9),

    명철하고 슬기로운 말(단 2:14), 선한 말(잠 12:25),
    감사하는 말(엡 5:4)

    2) 내용
    하나님의 의(시 35:28), 하나님의 말씀(시 119:172),
    인애의 법(잠 31:26),

     하나님의 능력의 역사(롬 15:18), 지혜(고전 2:6,7),
     그리스도의 신비(골 4:3, 4),

    하나님의 복음(살전 2:21), 건전한 교훈(딛 2:1, 8),
     진리(엡 4:25)

    8. 복음 전도인의 말
    (고전 1:17;고전 2:1, 4, 13;골 4:3, 4;살전 1:5)

    9. 지혜로운 말
    유력함(욥 6:25), 즐거움(잠 16:24), 적절함(잠 25:11),

    은혜로운(전 10:12), 영감을 주고 잊혀지지 않음(전 12:11),

    위로를 줌(사 50:4)

    10. 그리스도인에게 합당치 않음 말
    더러운 말(엡 4:29), 어리석은 말(엡 5:4), 아첨하는 말(살전 2:5),

    망령되고 헛된 말(딤전 6:20;딤후 2:16), 저주의 말(약 3:9, 10),

    비방의 말(약 4:11;벧전 2:1), 허탄한 자랑의 말(벧후 2:18),

    망령된 폄론(딤전 5:13), 말다툼(딤후 2:14)

    11. 청종치 말아야 할 말
    거짓 선지자의 말(신 13:2, 3;렘 23:16, 25-27),

    거짓을 예언하는 자의 말(렘 23:32;렘 27:9),

    복술자의 말(신 18:14;렘 27:9), 길흉을 말하는 자의 말(신 18:14)

    12. 말더듬
    심판의 결과(사 28:11), 복음의 시대에 희복될 것임(사 32:1, 4)

    13. 말장이
    1) 특징
    말이 많고 우매함(전 10:12-14), 망령되고 허탄함(딤전 6:20;딤후 2:16),

    그 결국은 패망임(잠 10:8, 10)
    2) 하는 일
    친한 벗을 이간시킴(잠 16:28), 다툼을 일으킴(잠 26:20),

    남을 헐뜯음(요삼 1:10)
    3) 말장이로 오인받은 자
    바울(행 17:18)

    14. 말할 수 없음
    말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사(고후 9:15),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운(벧전 1:8),

    말할 수 없는 말(고후 12:4)

    15. 미쁜 말
    (딤전 1:15;딤전 4:9;딤후 2:11;딛 3:8)

    16. 바른 말
    (잠 18:17;사 32:7;딤전 6:3, 4;딤후 1:13;딛 2:8)

    17. 친절한 말
    (창 50:21;대하 10:7;욥 4:4;잠 15:1;

    잠 25:15;잠 31:26;사 50:4;렘 52:32)

    18. 헛된 말
    (딛 1:10;욥 11:2;욥 15:3;잠 10:19;잠 14:23;잠 29:11;

    전 5:3;전 10:13;겔 36:3;딤전 1:6,7;딤후 2:16)

     

    출처: USA 아멘넷 게시판/ Apostle 님

    옛 중국 전한(前漢)의 제9대 황제인 선제(宣帝:BC 74~BC 49) 때 서북 변방에 사는 티베트 계통의 강족(羌族)이 자주 쳐들어와 백성을 괴롭히고 약탈을 일삼았습니다. 이에 선제는 토벌군을 보내려는 계획을 가지고 토벌군 지휘관으로 누구를 임명해야 할지를 고민하다가 어사대부(御史大夫) 병길(丙吉)에게 토벌군의 사령관을 누구로 하였으면 좋을지 조충국(趙充國)에게 물어보라고 하였습니다. 조충국은 젊어서부터 여러 차례 흉노(匈奴)와의 싸움에 출전해 많은 공을 세운 명장이었지만, 지금은 현직에서 떠난 76세의 노인이었습니다. 어사대부가 조충국(趙充國)에게 황제의 뜻을 전하자 조충국(趙充國)은 자신이 직접 토벌군을 이끌고 나가 싸우겠다며 황제를 알현하게 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이에 어사대부가 조충국을 황제에게 데려갔고 조충국은 황제에게 자신이 토벌군을 이끌고 나가 싸우겠다며 보내달라고 간청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나이를 아는 선제(宣帝)는 “그대의 충성(忠成)과 실력(實力)은 능히 알고 있지만, 지금 그대의 나이가 76세나 되지 않았는가?”이에 조충국은 비록 몸은 늙었지만 오랑캐를 물리치는 방법을 자기만큼 잘 아는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황제는 그를 토벌군 사령관으로 임명하면서 "토벌군은 몇 명이나 주면 되겠소? 또 어떤 전략을 세울 작정이요?"라고 묻자, 조충국은 "지금은 확실히 말씀드릴 수가 없습니다.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라, 직접 제가 가서 상황을 살펴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라고 대답하고 강족(羌族)이 사는 금성군(金城郡)으로 숨어들어가 지형과 정세를 살펴 자신이 파악한 형세와 정보를 토대로 작전을 세워, 정면충돌은 피하고 화친을 맺어 적으로 하여금 경계심을 풀게 한 뒤 내분을 일으키는 전략으로 강족(羌族)을 쉽게 정복하였습니다. 이에서 유래된 말이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인데, 이는 탁상공론(卓上空論)보다 실전의 경험이 중요하다는 것을 나타낼 때, 또는 이론보다 실제가 중요함을 강조할 때 쓰이는 고사성어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백문불여일견, 백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만 못할까요? 인간사 많은 부분에서 백문불여일견은 유용하게 적용되는 교훈입니다. 보는 것은 직접 경험이고 듣는 것은 간접경험이기 때문에 법적 증인의 경우 사건에 대하여 백 번 들은 사람보다 한 번 목격한 사람이라야 합니다. 사람들은 보는 것이 듣는 것보다 일반적으로 객관적 신뢰성이 높은 것으로 생각합니다. 흔히 듣는 것은 보는 것에 비해 객관적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의미로 ‘서울 가 본 사람과 못 가 본 사람이 싸우면 못 가 본 사람이 이긴다.’고 하여 듣는 것의 신뢰성을 폄하합니다.

    그런데 보는 것은 주관적인 경험이고, 또한 본 사람이 본 것을 이야기 할 때 불가피하게 주관적인 견해가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객관적 사실을 왜곡할 위험이 있습니다. 법정에서 증인이 증언을 할 때 객관적 사실만 말하고 주관적인 해석이 첨가되지 못하도록 엄격히 규제하는 것도 그 때문입니다.

    어떤 사물이나 사건이나 이론이나 이념이나 사상 등에 대하여 이야기 할 때 누구나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주관적인 설명을 하게 됩니다. 그것을 우리는 관점이라고 하거나 세계관 혹은 가치관이라고 합니다. 사람들이 일상에서 자기의 관점을 가지고 모든 것을 설명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새의 울음소리를 즐거운 소리로 듣거나 슬픈 소리로 듣는 것은 옳다 혹은 그르다고 평가할 수 없습니다. 보수적인 사상을 좋아하건 진보적인 사상을 선호하건 그것은 전적으로 개인의 취향이며 권리입니다. 이 세상의 상대적인 모든 것에 대해서는 누구나 자기의 관점에서 해석하고 설명하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개인의 권리와 취향과 관점은 존중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 개인의 권리와 취향과 관점이 진리나 보편 가치를 해친다면 그것을 막아야 하는 것은 모두의 책임입니다. 인간 사회는 진리나 보편 가치의 토대위에 세워질 때 비로소 모두에게 안전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당신 자신이나 당신의 뜻을 계시하실 때 눈으로 보게도 하시고 듣게도 하셨지만 보는 것의 위험을 경계하신 것은 매우 의미심장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거의 모든 계시를 말씀으로 들려주셨고 형상으로 보여주지 않으셨습니다. 특히 하나님에 관해서는, 인간이 하나님을 볼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고, 만약 볼 수 있다고 하더라도, 보는 것은 누구나 볼 수 있지만 본 것을 설명하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없고, 본 것을 누군가 설명한다고 해도 그 설명이 주관적 견해가 될 위험이 있고, 나아가서는 그 설명을 듣는 이들이 가감하여 들을 위험이 있습니다. 바울이 심오한 영적 체험을 이야기 하지 않은 이유가 그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종교 개혁자들이 성경을 해석할 때 ‘성경으로 성경을 해석’하는 원칙을 따른 것은 그것이 곧 하나님의 방법이고 성경의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교리와 신학은 아무리 주의하고 조심해도 인간의 견해가 들어갈 수밖에 없지만, 전통적인 교리와 신학은 인간이 할 수 있는 한 모든 노력을 다하여 인간적인 것이 첨가되지 않도록 노력하여 만든 것입니다. 따라서 교리와 신학은 성경과 같이 완전하지는 않아도 그 완전한 성경을 바르게 알고자 하는 최선의 방법인 셈입니다. 성경을 바르게 알고 배움에 있어서 교리와 신학보다 더 나은 방법이 있다면 성령께서 교회에게 그것을 주셨을 것입니다. 성령께서 하나님의 백성이 성경을 배우고 깨닫는데 있어서 교리와 신학을 사용하게 하셨다고 나는 믿습니다. 이 방법이 하나님의 말씀에 불완전한 인간의 뜻이 첨가되는 것을 막는 최선의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부활한 주님을 보지 않고는 믿지 않겠다고 한 도마에게 예수님께서 십자가 상처를 보여주시며 보지 못하고 믿는 자가 복되다고 하셨습니다. 보지 못하고 믿는 것은 듣고 믿는 다는 것입니다. 궁극적인 진리는 듣는 것이 최선입니다. 본다는 것은 개인이 직접 확인한다는 의미라면, 듣는다는 것은 객관적이고 역사적이라는 뜻입니다. 자유주의도 결국에는 보는 것에 의존하는 것이고, 자유주의에 반대하고 나온 실존주의도 결국은 보는 것에 의존한 것이며, 실존주의에 영향을 받은 신정통주의도 보는 것, 즉 주관적 이해에 의존하는 것이고, 신비주의는 말할 것도 없이 감각적이고 주관적이고 세속적입니다. 이런 맥락에서 자유주의와 신비주의가 결국에는 같은 실증과 감각적인 것을 추구하는 길에서 조우하게 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규모에 압도되고 현상에 설득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세계적 규모나, 메가 프로젝트, 천문학적 재원은 대중이건 학자건 성직자건 구별 없이 압도합니다.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WCC 규모에 압도되고 그 현상에 설득되고 있습니다. 복음주의자를 자처하는 목사들이 WCC 와 세계 교회에게 드리는 말씀이라고 하면서 WCC를 “1948년 암스테르담에서 창설된 WCC는 110개국, 349개 교단, 5억6천만의 신자들로 구성된 세계기독교의 대표적 연합체로서 교회의 일치와 교제, 공동선교와 봉사, 하나님의 정의와 평화의 복음을 증거해 왔습니다. 비교적 짧은 역사를 지닌 한국교회가 세계기독교사적 의미를 지닌 WCC총회를 유치하게 된 것은 한국교회가 세계교회 앞에 책임 있는 지도력을 행사하도록 부름 받고 있음을 의미합니다.”라고 하였습니다.

    WCC의 정체성에 대해, 그 단체가 성경적이냐 아니냐의 논의를 그 단체의 세계적 규모와 참여자들의 성격과 수를 논거로 제시하면서 내심 그 규모에 크게 고무되어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비판이란 명분이고 실제로는 감동하고 환영하고 장려하고 있음을 그들의 행보와 글의 행간에서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百聞不如一見은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성경 말씀보다 더욱 실제적 설득력으로 작용합니다. 진리 논쟁에서 규모에 압도되고 현상에 설득되는 것은 성경과 전통 교리와 신학의 취약성 때문입니다.

    복음주의 목사가 WCC에 참여하는 변으로 “우리는 누구나 죽을 때까지 조금씩, 조금씩 배워가는 불완전한 존재들”이며 “WCC에서도 배울 것이 많다”했는데, 그런 논리로 성경을 이해하기 때문에 이방종교 모임에도 아무런 거리낌 없이 참여하고, 이단성이 있는 단체도 너그럽게 포용하며 그러지 못하는 이들을 편협한 기독교인으로 취급받게 합니다. 그런 논리대로라면 세상의 어떤 이방 종교나 이단이나 심지어 범죄 집단에게서도 우리는 배울 것이 많고, 때문에 그들과 연합해야 하고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진리를 세우고 증거하는 일에서 규모나 현상을 논거로 제시하는 것이 얼마나 비성경적인가를 분별해야 합니다.

    “여호와께서 호렙 산 불길 중에서 너희에게 말씀하시던 날에 너희가 어떤 형상도 보지 못하였은즉 너희는 깊이 삼가라.” 신 4:15절

    출처: USA 아멘넷/ 황상하 목사님의 신앙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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